• 제목/요약/키워드: indirect immunoperoxidase s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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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흡충 충체의 부위별 항원성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antigenicity of each organ structure of Clonorchis sinensis)

  • Jin Kim;Jong-Yil Chai;Weon-Gyu Kho;Kyu-Hyuk Cho;Soon-Hyung Lee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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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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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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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간흡충의 충체 부위별 항원성을 알아보고자 면역조직화차적 방법을 이용하여 간흡충의 소화기관, 생식기관, 배설기관, 흡반, 표피 등의 염색강도를 비교 관찰하였다. 간흡충 실험 감염 후 2~8주 된 토끼에서 담관 내 충체를 포함하는 간 조직을 얻어 중성 포르말린 용액에 고정하고 파라핀으로 포매한 다음 4 $\mu\textrm{m}$두께로 잘라 항원으로 이용하였다. 항-간흡충 항체(1차 항체)는 실험 감염 10주 된 고양이 혈청을 희석하여 사용하였고 peroBidaseconjugated goat anti-cat IgG를 2차 항체로 하여 간접 면역효소 염색을 시행하였다. 가장 적합한 1차 항체의 희석 농도는 1 : 1,000~1 : 2,000, 2차 항체의 희석 농도는 1 : 1,000이었다. 충체의 장 상피세포, 장 내용물 및 배설낭은 1차 항체 희석 농도 1 : 1,000~1 : 2,000에서 강한 양성 반응을 보인 반면, 자궁 및 일부 자궁 내 충란, 난관선, 웅성 생식기관 등은 1차 항체 회석 농도 1 : 1,000에서 미약한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한편, 흡반, 표피, 표피하 세포, 충체 실질 등은 1차 항체 회석 농도 1 : 1,000에서도 음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간흡충 감염시 숙주의 항체 반응은 충체의 소화-분비 기관에서 유래된 이른바 분비-배설 항원에 의해 가자 강력하게 유발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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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흡충 충체 부위별 항원성에 대한 면역 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eal study on the antigenicity of body compartments of Payugonimus westermani)

  • 이순형;성숙환;채종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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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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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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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폐흡충 감염시 숙주 말초혈액에는 많은 항체가 생성되므로 각종 면역학적 진단에 이용되 고 있다. 그러나 이들 항체가 폐흡충 충체 구성 요소 중 주로 어느 기관(또는 구조물)에 대한 항체 인지에 대해서는 별로 연구된 바 없었다. 이 연구는 면역 조직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폐흡충 충체 의 부위별 항원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충체 절편 표본에서 흡반, 표피, 피극, 난황선, 장, 자성 및 웅성 생식기, 충란 등의 항원성을 비교 관찰한 것이다. 충체 표본으로는 감염 11∼20주 된 고양이의 폐조직에서 충낭(WOrm capsule)을 적출하여 포르말 린 고정 및 파라핀 포매한 것을 4㎛ 두께로 영아 사용하였고, 항혈청(1차 항체)으로 감염 11∼20 주 된 고양이 혈청을, 2차 항체로 peroxidase-conjugated goat anti-cat IgG를 사용하는 간접 면역 대소 염색법(indirect immunoperoxidase staining technique)을 이용하였고, 진한 황색 또는 황갈색으로 염색되면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항체의 희석 농도는 1차 항체 1 : 500~1 : 2,000, 2차 항체 1 : 200~1 : 500으로 하였고 10회 이상 반복 염색하였다. 실험 결과 장 상피의 표면(intestinal epithelial border), 장 내용물, 난황선(vitelline glands) 및 충낭 내의 충란(eggs in worm capsule) 등이 강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자궁 내 충란 및 충체 실질 조직 중 일부도 약하지만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흡반(suckers), 표피(tegument), 피극(spines), 표피하세포(subtegumental cells), 장 상피세포의 세포질, 웅성 생식기관 및 난소 등은 음성 반응 을 나타내었다. 항원성의 강도를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장 상피의 표면, 장 내용물, 충낭 내의 충란, 난황선, 자궁 내 충란, 충체 실질조직의 순이었다. 항원성이 강한 장 상피층 및 장 내용물은 1차 항체 1 : 4,000(2차 항체 1 : 200)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충체 실질조직 중 일부는 1차 항체 1 : 500의 고농도(2차 항체 1 : 200)에서만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폐흡충 감염시 나타나는 혈청의 항체 반응은 충체의 배설물과 충 낭 주위에 산출된 충란에 의해 가장 강력히 유발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이들이 충낭을 벗어나 숙주 조직으로 총수되는 가장 중요한 항원성 물질이 아닌가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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