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growth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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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수준에 따른 수종 목초의 생육반응 (Growth Respose of Several Forage to Potassium Level in Water Culture)

  • Sangdeog A. Kim;Shigekata Yoshida;Mitsuaki Ohshima;Ryosei Kayama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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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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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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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칼륨施用水準과 生育段階 및 草種에 따른 秋草의 生育과 칼륨 및 마그네슘함량의 差異를 알아보기 위해 두가지의 水총#我培實驗을 실시했다. 먼저 生育段階의 진행에 따른 收草의 收量 및 無機物含量의 變化를 未本科救草 3種類를 사용하여, 목초가 발아한 후 15日 부터 55日 까지 조사했는데 그 結果는 (1) 發穿後 25 日 경 목초의 生草收量 및 칼슐含 量이 빠르게 增加했으며 (2)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에서 칼륨含量이 가장 높고 마그네슘含量이 낮았으며, 툴 페스큐는 그와 반대였고, 오차드그라스의 두 無機物含量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톨 페스큐의 중간이었다 (실험 1). 다음으로 칼륨水準에 따라 生育反應의 變化를 알아보기 위해 未本科救草와 荳科救草를 각각 3 種類씩 이용하여 5ppm에서 1,000ppm까지의 溶被中 칼륨($K_20$)농도에서, 발아후 30日까지 시험재배한 結果는 (3) 용액중 칼륨水準의 증가에 따라 목초의 칼륨함량은 增加를, 마그네슘함량은 減少를 보였다. 칼륨 함량의 增加는 오차드그라스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에서 그 變化 範圍가 넓었으나 알팔파와 툴 페스큐에서는 좁았고, 마그네슘含量의 減少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오차드그라스는 칼륨水準이 25-50ppm인 용액에서 감소가 뚜렷했으나 荳科救草와 톨 페스큐는 1,000ppm까지 散進的인 감소를 보였다. (4) 용액중 칼륨水準이 5ppm에서 25ppm 또는 50ppm으로 높아질 때 목초의 生草收量, 水分含量 및 칼륨함량의 증가가 뚜렷했으며 (5) 목초內의 水分을 기준으로 계산된 칼륨漫度(收草水分中 칼륨온도)는, 용액중 칼륨수준이 5ppm에서 50ppm으로 높아질 때 未本科救草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2.6배로 오차드그라스는 2.5배로 큰 증가를 보였으나, 荳科收草는 1,000ppm 수준까지 정진적으로 증가했다. 以上의 結果로부터, 放牧地에 있어서도 生育時期와 토양中 칼륨水準의 두가지의 要因이 동시에 작용할 때, 목초의 水分含量, 마그네슘함량 및 목초水分中 칼륨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를 겪고 있는 목초(특히 未本科인 이탈리안 라야그라스와 오차드그라스)의 水分은, 放牧牛에 대해 毒 性物質로 作用하여 그라스테타니(低마그네슐血病)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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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장수지역에 거주하는 여자노인의 골밀도에 따른 생화학적 지표 및 영양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lood Health Status and Nutrient Intake in Elderly Women Dwelling in Longevity Region in Jeonla Province according to Bone Mineral Density)

  • 오세인;곽충실;이미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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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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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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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etary and other factors affecting bone mineral density (BMD) in older Korean women. A total of 340 women aged 65 to 74 were recruited from the Kugoksoondam area (Kurye, Goksung, Soonchang and Damyang counties), known as the longevity-belt region in Jeonla province, Korea. They were categoriz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bone status by T-score : a nonosteoporotic group and an osteoporotic group. Demographic characteristics were collected, as well as information on physical measurements, blood tests for biochemical indicators, health status health-related life style, dietary behavior, favorite food groups, nutrient intake and mini nutrition assessment (MNA).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mean age of 185 nonosteoporotic women was 69.6 years and that of 155 osteoporotic women was 70.9 years (p<0.001). The mean T-score of the nonosteoporotic group was $-1.5mg/cm^3$ and that of theosteoporotic group was $-3.2mg/cm^3$ (p<0.001). Height and body weight in the nonosteoporotic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the osteoporotic group (p<0.001, respectivel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MI, although the BMI in the nonosteoporotic group was slightly higher. Waist and hip circumferences in the nonosteoporotic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the osteoporotic group (p<0.01, respectively), and the mid upper arm and calf circumferences were also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the osteoporotic group (p<0.001, p<0.01, respectively). The 5 m walking ability was significantly superior compared to the osteoporotic group. Serum levels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and were within normal range. The serum total protein, albumin and Insulin-like growth factor (IGFs) levels of the nonosteoporotic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osteoporotic group (p<0.05, p<0.05, p<0.001, respectively). IGF was 104.7 ng/mL for the nonosteoporotic group and 88.1 ng/mL for the osteoporotic group. Physical activity and appetite in the nonosteoporotic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p<0.01, p<0.05, respectively). The favorite food groups of the nonosteoporotic group comprised more meats and fish than those of the osteoporotic group (p<0.05, respectively). Nutrient intake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with the exception of niacin intake (p<0.05), but the nutrient intake of the nonosteoporotic group was slightly higher than that of the osteoporotic group. The niacin intake of the nonosteoporotic group and the osteoporotic group were 11.4 mgNE and 10.0 mgNE, corresponding to 103.6% and 90.9% of the Korean EAR, respectively. The MNA score of the nonosteoporotic group was significantly more favorable than for the osteoporotic group. In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maintain adequate body weight and muscle mass. Habitual physical activity may have a beneficial effect on BMD for older women. Dietary factors, such as meat and fish, higher intake of niacin rich foods and nutrient status for older women also appear to have favorable effects on bone mineral density.

알코올 발효유(醱酵乳)의 제조(製造)에 대(對)하여 (Studies on the Production of Alcohol Fermented Milk)

  • 유진영;강통삼;민병용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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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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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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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우유(牛乳)의 이용도(利用度)를 다양화하기 위하여 새로운 발효유(醱酵乳)를 개발(開發)할 목적(目的)으로 몇가지 기초실험(基礎實驗)을 실시(實施)하고 알코올함량 및 산도(酸度)를 달리하여 8종(種)의 알코올발효유(醱酵乳)를 제조(製造)하고 관태검사(官態檢査)를 실시(實施)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산균(乳酸菌)은 4종(種)을 분리(分離)했고 그중 Y-2균주(菌株)가 산생성도(酸生成度)가 우수했고 모든 균주(菌株)는 우유배지보다 합성배지에서 산 생성도가 높았다. 2. 우유배지(牛乳培地)에 Y-2균주(菌株)를 접종(接種)하고 $30^{\circ}C$ 24시간(時間) 배양(培養)하면 pH는 6.2에서 5.2로 하강되며 배양중(培養中) Amino-N의 함량은 증감하였다. 3. K. fragilis 균주(菌株)를 우유배지에 접종(接種)하고 $30^{\circ}C$ 7일간(日間) 배양(培養)하면 pH는 6.2에서 5.2로 하강되며 Amino-N의 함량은 $0.12{\sim}0.27mg/ml$의 분포(分布)를 나타냈다. K. fragilis균주는 E-2, E-4 균주에 비해 알코올생성도(生成度)가 높았으며 각 균주(菌株)의 알코올생성도(生成度)는 우유배지(牛乳培地)와 합성배지(合成培地)에서 별 차이가 없었다. 4. 효모(酵母)를 접종배양(接種培養) 후 유산균(乳酸菌)을 접종(接種)하면 유산균(乳酸菌)의 증식(增殖) 및 산생성도(酸生成度)는 억제된다. 5. 효모와 유산균(乳酸菌)을 동시에 접종배양(接種培養)하면 일단 유산균의 산생성(酸生成)이 완료된후 알코올 생성(生成)이 급격히 증가되었다. 6.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알코올 1% 산(酸) 0.8%의 제품(製品)이 가장 기호도가 좋았다. 7. 일반분석(一般分析) 결과 최종제품(最終製品)의 성분(成分)은 회분, 단백질, 수분함량에서 우유쿠머스와 비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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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수업이 중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 (Effectiveness of Home Economics Class on self-esteem and stress of middle school students)

  • 박미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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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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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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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09 개정 실과(기술 가정) 교육과정에 의한 일상적인 가정과 수업이 중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삶의 만족도와 가정과수업의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경기도 Y시 소재의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일상적인 가정과수업을 실시하면서 사전, 사후 설문 조사를 하였다. SPSS 18.0을 활용하여 기초통계분석, t-검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한 중학생의 긍정적 자아존중감은 2.74, 부정적 자아존중감은 1.90(4점 만점)이었으며, 스트레스의 범위는 5점 만점에서 1.88~2.48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는 3.90, 가정과수업의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은 3.8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라 가족에 의한 스트레스만 남학생이 사전 사후 조사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 외의 변인은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중학생의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 가족 스트레스와 친구 스트레스, 친구 스트레스와 학교생활 스트레스, 친구 스트레스와 신체 스트레스, 학교생활 스트레스와 신체 스트레스는 유의하게 높은 상관이 나타났다.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부정적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는 부적으로 중간 정도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가정과수업의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은 사후조사에서 긍정적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와 중간 정도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학교생활 스트레스와 신체 스트레스와는 약한 상관이 있었다. 넷째, 중학생들은 일상적인 가정과수업 후에 긍정적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가정과수업의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이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학교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학생들의 성장과 타교과목의 학습에 따른 변화를 통제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지만, 2009 개정 실과(기술 가정) 교육과정에 따른 일상적인 가정과수업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학교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가정과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여 가정과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의 근거 자료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에 따라 후속 연구로 가정과 교육과정과 교육내용에 따른 가정과수업의 효과를 살필 수 있는 대규모 종단 연구를 제안하였다.

쇠고기의 저장 중 R-index에 의한 부패취 발생시점과 Pseudomonas의 증식과의 비교 분석 (Detection of Spoilage Odors in Beef Using R-index and Pseudomonas Growth during Storage)

  • 변고은;박한조;안수림;홍광원;민상기;정구용;원기훈;이승주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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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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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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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쇠고기의 저장 중 발생되는 부패취를 특수 관능기법인 R-index를 적용하여 부패취 검지분석을 하고, Pseudomonas 의 증식과 비교분석 하였다. 패널에게 사전훈련을 통하여 signal reference(37$^{\circ}C$, 48시간 동안 저장한 쇠고기)과 noise reference(-2$^{\circ}C$, 저장 시간이 없는 신선한 쇠고기)를 구별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Stimuli samples(저장 온도 및 시간 별 쇠고기)와 noise reference를 같이 제공하여 부패취 발생 여부의 확신도에 따라 4가지 구간(signal sure(S), signal unsure(S?), noise unsure(N?), noise sure(N))으로 평가하게 하도록 하였다. 상온인 25$^{\circ}C$ 저장과 냉장 온도인 5$^{\circ}C$의 두가지 시료 모두 저장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R-index가 증가하였다. 25$^{\circ}C$의 경우 저장 36시간까지 급격한 변화를 보이다가 36시간 이후 완만한 변화를 보였으며, 5$^{\circ}C$는 전구간 매우 완만하게 점차적으로 변화하였다. 패널 개인별 Rindex가 유의수준 $\alpha$=0.05 및 $\alpha$=0.01에서의 경계점을 넘는 시점인 부패취 발생 검지시간을 구하였다. 부패취 발생 검지시간은 $\alpha$=0.05의 경우 25$^{\circ}C$에서 30.92${\pm}$3.47시간, 5$^{\circ}C$에서 169.80${\pm}$11.27시간, $\alpha$=0.01의 경우는 25$^{\circ}C$에서 34.80${\pm}$4.01시간, 5$^{\circ}C$에서 176.41${\pm}$9.89시간으로 산출되었다. 부패취가 발생되었다고 검지된 저장 시간의 Pesudomonas의 수는 저장 온도별 차이가 있었고, 부패하였다고 판단되는 6-7 log CFU/g에 근접한 수치였다. 이는 미생물이 쇠고기의 부패취 발생의 기여도는 있지만, 그 밖에 유통환경의 오염, 지방의 산패, 내인성 효소 등의 요인도 부패취 발생에 기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음 세대와 한국교회 주일학교의 새 전망 (New Perspectives on Sunday School of Korean Church for Next Generation)

  • 김정준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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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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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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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1세기 초반 제4차 산업혁명 기술과학의 발전 속에서 갑자기 다가온 코로나19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은 한국사회의 산업,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종교 등 모든 분야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방역 당국의 방역 지침은 안전을 위하여 '삼밀금지', 즉 밀집, 밀접, 밀폐를 금지 혹은 축소하는데 초점이 있다. 이러한 방역 지침은 한국교회는 물론 주일학교 운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한국교회 주요 교단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교회 성장의 정체 혹은 퇴조기에 들어섰음을 보여주고 있다. 주일학교 역시 학생 수가 감소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자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국교회 주일학교의 위기를 가져온 원인을 네 가지로 파악하였다. 첫째, 포스트모더니즘의 경향성인 근대 보편주의의 해체, 지식의 확실성과 객관성의 해체, 거대담론의 해체와 분산의 세계관 등의 영향이다. 둘째, 한국사회의 인구절벽시대에 노인 인구의 증가와 반대로 젊은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이다. 한국교회 미래의 주인공이 될 젊은 인구가 감소하기 때문에 주일학교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셋째,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교회와 주일학교 교육활동의 제약이다. 마지막으로, 교회의 비전 상실과 교육열 감소 현상 등으로 분석하였다. 이에 따라 연구자는 한국교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교인수 200명 이하 규모에서 운영하는 주일학교를 염두에 두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주일학교의 새로운 방향을 네 가지 내용으로 제시하였다. 첫째,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상대화된 포스트모던 시대에 절대적 기독교 진리를 확신하는 교사가 필요하다. 둘째, 젊은 세대의 인구가 감소하는 인구절벽 시대에 가정 친화적인 주일학교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셋째,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대면과 비대면을 적절히 활용하는 방식의 교육활동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대적 상황에 처한 한국교회 주일학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지상명령'(The Great Commandment, 마 28:18-20)을 따라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교육의 비전과 열정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가 모두가 어려운 시대에 한국교회를 다시 세울 미래세대를 위한 주일학교 교육활동에 작은 단초가 되기를 소망한다.

공기 살균 장치 적용 팽이버섯 재배사의 Listeria Innocua 저감 효과 (Efficacy of Listeria Innocua Reduction on Enoki Mushrooms by Utilization of an Air Sterilization Device)

  • 이현동;유병기;서다솜;김세리;이찬중;곽강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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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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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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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팽이버섯 재배사의 Listera속 미생물 살균을 위하여 공기 살균 장치가 부착된 파일럿 버섯 재배사를 개발하여 물리적, 화학적 살균처리에 대한 살균 효과 검증실험을 수행하였다. 파일럿 버섯 재배사의 내부 온도는 상부 6.62℃±0.30, 중간 6.46℃±0.24, 하부 6.48℃±0.25, 습도는 79.97%±4.42, 79.43%±4.06, 79.94±4.30%로 설정 온도 6.5℃, 상대습도 75%에 근사하게 제어되었다. 공기 살균 장치 적용에 적합한 팽이버섯 재배단계는 생육단계 조건인 온도 6.5~8.5℃, 습도 70~80% 범위였고 유사 조건에서 이온 클러스터 발생기의 오존 발생농도는 160 ppb 수준으로 나타났다. 물리적 살균처리 후 Listeria innocua의 생존율은 이온클러스터 살균의 경우 0.1~0.9%, UV공기 살균은 9.3~10.6%로 나타났고, 화학적 살균처리인 75% 에탄올과 3% 유기산 수용액 처리구에서는 모두 사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에 대한 Listeria innocua 생존율은 금속시편의 경우 9.3~10.6%, 플라스틱 권지 9.9~16.2%로 나타났는데, 특히 권지의 거친면에서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버섯 재배사의 Listeria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 금속 소재로 구성된 재배사 벽면과 재배 선반에 대해서는 이온클러스터 공기 살균처리가 노동력을 절감하면서 살균 가능한 방법이며, 플라스틱 재질의 권지의 경우 화학적 살균처리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에서 식생정비 사업의 양상과 특징에 관한 고찰 - 프레아 칸 사원·반테이 스레이 사원·타 프롬 사원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Vegetation Maintenance Project at the Historic Site of Angkor, Cambodia -with the Focus on Preah Khan, Banteay Srei, and Ta Prohm Temples-)

  • 이재용;김영모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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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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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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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에서 수행된 식생정비 사업의 사례를 통해 사업의 변화 양상과 특징 그리고 향후 ODA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 및 전략 수립에 주는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앙코르 유적에 있어서 식생은 단순한 식물(보다 구체적으로는 '수목')의 개념을 넘어 유산의 개념으로 확장되었다. 즉, 유산은 건축물뿐만 아니라 유적의 공간을 형성하는 식생과 그 주변 환경을 포함한다. 둘째, 유산으로서 식생의 가치 확대는 건축과 식생의 '공존(coexistence)'관계를 기반으로 한 보존 원칙을 정립하는데 기여하였고, 식생이 유적의 보존을 위한 '필수적' 대상으로 인식되게 하였다. 셋째, 사원의 주변 환경을 포함하는 식생정비의 범위 확대는 식생의 생육환경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관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통합적'이고 '적극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정비사업의 수행 시 사원을 포함한 주변 지역까지 종합적으로 다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넷째, ODA 사업의 수행에 있어서 유네스코 산하 '앙코르 유적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 감시기구(International Coordinating Committee for the Safeguarding and Development of the Historic Site of Angkor, ICC-Angkor)'의 역할은 기존에 선행된 사업의 문제점 검토와 해결책 모색에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기술적 자문과 감독으로 변화되었다. 이는 공여국이 현지 사정에 알맞은 ODA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ICC-Angkor와의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협의 도출 과정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항공보험 가입의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andatory insurance for aircraft operators)

  • 이창재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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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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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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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항공보험 의무가입제도의 현황을 파악하고 외국 입법례와의 비교를 통해 우리 실정에 알맞은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행 법령의 개정방향을 밝혀 개선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적절한 항공보험으로 항공기를 이용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이 담보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17년 새롭게 시행된 항공사업법과 그 하위법령을 검토함으로써 향후 항공보험에 관한 입법적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이로써 입법적 오류, 시행착오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사고 발생 시에 수많은 인명과 재산이 손실되는 항공사고의 전손성, 순간성, 거대성이라는 특성을 감안할 때 항공운송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유지하고 피해자를 위한 원만한 배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항공운송인에 의한 적절한 항공보험의 가입과 유지가 필수적이다. 이런 측면에서 근대 사법체계의 대원칙인 계약자유의 원칙을 수정하는 항공보험 가입의무의 강제가 설득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다만 외국의 입법례와 비교하여 우리나라의 항공보험 가입의무에 관한 법규정은 다음과 같은 쟁점들을 중심으로 재정비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첫째, 항공운송인에 대해 적절한 수준의 항공보험의 가입과 유지를 강제하는 것은 국가의 개인에 대한 금전적 의무를 강제하는 성격을 가지게 되므로 시행규칙이 아닌 본법에 규정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규정의 태도는 다른 외국의 입법례에서 흔히 목격되는 사항이다. 둘째, 우리 법 규정은 "국제협약에서 규정하는 책임한도액"이라는 문구를 사용함으로써 여라 가지 다양한 경우의 항공손해배상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본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국제협약 중에서 어떠한 수단(legal tools)이 사용되는가에 따라 배상범위가 달라지는 점, 오늘날 승객에 대한 손해배상을 규율하는 몬트리올 협약은 항공운송인의 과실이 있는 경우 그 책임한도액이 철폐된 점, 책임한도액이 철폐된 점, 그리고 지상 제3자의 손해에 관한 로마협약체계에는 우리나라가 가입하고 있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국제협약에서 규정하는 책임한도액"은 더 이상 만병통치약이 되지 못한다. 셋째, 우리나라와 같이 좁은 영토를 가진 국가에서는 국내운송과 국제운송이 비행시간이나 거리에서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항공보험 가입의무에 있어서도 국내운송과 국제운송을 나누어 규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이러한 이중적 규율은 항공운송업에 새롭게 진출하고자 하는 신생 항공사에게 국제운송과 같은 필요 이상의 보험가입을 강제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넷째, 무인비행장치의 사고에 따른 항공보험에 자동차손해보험을 준용하는 것은 무인비행장치 사고에 관한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무인비행장치에 관한 보험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반적인 항공보험과 분리하여 규율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마을공동체 아카이브의 거버넌스 모델 연구 (The Politics and Governance of 'Maeul' Community Archives in South Korea)

  • 이경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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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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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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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논문은 국내 마을공동체 아카이브의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주민 주도형 마을아카이브 거버넌스 구축과 이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록학적 방안을 구체화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먼저 역사적으로 한국 사회에서 마을과 마을공동체의 역사적 형성과 쇠락의 과정 속에서 자생적으로 출현했던 성미산과 풀무 마을공동체 아카이브의 출현을 살핀다. 본 연구는 풀뿌리 운동의 일환으로 구축된 이들 '독립' 공동체 아카이브를 마을 공동체의 내적 동인에 의해 추동된 자율적 자생적 산물로 바라본다. 반면 2000년대 접어들면서 이러한 독립 마을 공동체아카이브가 민 관 협업에 의해 새로운 공동체아카이브의 발전 국면에 돌입했다고 본다. 이 글은 서울시가 마을아카이브 시범사업을 통해서 과거 중앙정부 주도의 전시행정적 컬렉션 구축을 넘어서서 마을주민 스스로 아카이브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일부 성공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서울시의 거버넌스 모델은 궁극적으로 정책 사업화하면서 오히려 마을아카이브가 지니는 풀뿌리적 성격과 아카이브의 지속적 발전 개념을 확보하기에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글은 실제 서울시 마을공동체 아카이브 시범사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 명암을 살펴보고, 마을공동체 아카이브의 발전적 대안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