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owth of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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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및 유치원 교사의 영재교육에 대한 인식 (Kindergarten and Elementary School Teachers′ Perception on the Gifted Children and the Education for the Gifted and talented)

  • 박미영;이지현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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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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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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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영재교육에 대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식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영재아 및 영재교육에 관련된 문헌을 참고하여 연구자가 제작한 질문지를 서울 및 경기 지역의 115명의 유치원 교사와 116명의 초등학교 교사에게 배포하여 그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유치원 교사집단과 초등학교 교사집단 모두 영재아에 대하여 보통수준 이상의 인식을 나타내었으나, 영재성과 형제 순위와의 관련성, 창의성의 영역 한정성, 영재아의 신체 성장 발육, 영재아의 유머 감각, 영재아 가정의 경제적 배경, 영재아의 친구관계 등에 대하여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경향이 나타났다. 영재교육에 대하여서도 역시 대체로 보통 수준의 인식과 관심을 나타내었으나, 특히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식과 관심정도가 유치원 교사들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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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천식과 폐렴에서 혈청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농도의 의의 (The significance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VEGF) in children with asthma and pneumonia)

  • 최성환;심정연;유명환;김덕수;심재원;정혜림;박문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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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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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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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천식은 기도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기도개형은 천식에서 가장 중요한 병태생리이다. 혈관의 신생 및 혈관투과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VEGF가 천식의 중증도와 기침의 지속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폐렴과 같은 급성 하기도 질환에서도 증가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2년 1월까지 강북삼성병원 소아과에 천식 및 폐렴으로 내원한 36명의 환아와 건강검진을 위해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건강한 어린이 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천식 환아는 중증도에 따라 경증 천식군과 중등증 및 중증 천식의 두 군으로 나누고, 또한 내원 시까지의 기침의 지속기간에 따라 2주 미만, 2주에서 4주, 4주 이상의 세 군으로 분류한 후 각각 혈청 VEGF 농도를 비교하였으며, 혈소판 및 백혈구수, CRP, IgE 농도, 총호산구수, 대상군의 나이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평균 혈청 VEGF 농도는 경증 천식군, 중등증 및 중증 천식군, 폐렴군, 대조군에서 각각 $278.4{\pm}191.6pg/mL$, $751.6{\pm}534.2pg/mL$, $775.6{\pm}340.0pg/mL$, $311.2{\pm}198.1pg/mL$로 중등증 및 중증 천식군과 폐렴군에서 경증 천식군 및 대조군보다 혈청 VEGF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는 환아 중 기침 기간에 따라 혈청 VEGF 농도를 비교해 본 결과 2주 이상 4주 이하 동안 기침을 한 군 및 4주 이상 기침을 한 군에서 혈청 VEGF 농도는 각각 $709.2{\pm}589.3pg/mL$, $896.9{\pm}594.9pg/mL$로 2주 미만 기침을 한 그룹의 $307.1{\pm}198.4pg/mL$에 비하여 의미있게 높았다(P<0.05). 혈청 VEGF 농도와 혈소판 수치 및 백혈구수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0.05), CRP, IgE 농도, 총호산구수 및 대상군의 나이와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혈청 VEGF는 기관지 천식에서 중증도 및 염증의 지속기간과 연관이 있으며, 급성 하기도 질환의 급성 염증반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천명을 동반한 급성 Mycoplasma pneumoniae 폐렴에서 혈청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의 증가 (Increased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 children with acute Mycoplasma pneumoniae pneumonia and wheezing)

  • 서영;유병근;오연정;이윤;유영;정지태;고영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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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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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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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일부 천식의 과거력이 없는 환자에서도 천명,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천식의 발생과 관계된다고 한다. VEGF는 천식의 만성 염증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서 천명이 동반되는 환아와 천명이 없는 환아에서 혈청 VEGF의 농도가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 8월부터 2007년 2월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과에 천식의 과거력이 없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아들 중 의사의 청진상 천명음이 처음으로 확인된 환아 9명(천명군)과 천명음이 한번도 없었던 비천명군 63명을 대상으로 혈청 VEGF농도, M. pneumoniae 항체가, 혈액 호산구 염증지표 및 혈청 IgE 농도 등을 측정하였다. 결 과 : 천명군의 혈청 VEGF 농도는 $650.2{\pm}417.9pg/mL$로 비천명군($376.5{\pm}356.2pg/mL$) 보다 높게 나타났고(P=0.049), M. pneumoniae 항체가도 천명군에서 더 높았다(1:1,380 vs. 1:596, P=0.048). 혈청 총IgE 값은 천명군이 591.8 IU/mL, 비천명군이 162.2 IU/mL 이었다(P=0.032). 두 군의 말초혈액 호산구수(천명군 : $263.0/{\mu}L$ vs. 비천명군 : $166.5/{\mu}L$)와 혈청 ECP 농도(천명군 : $22.8{\mu}g/L$ vs. 비천명군 : $17.4{\mu}g/L$)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천명군에서 혈청 VEGF 농도는 항체가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r=0.568, P=0.034). 결 론 : 천식의 과거력이 없는 아토피 소아에서 높은 VEGF 농도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서 천명 발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이들 환자에서 앞으로 천식 발생 유무에 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Failure to Thrive를 주소로 내원한 환아들의 임상상 (Clinical Manifestation of Children with Failure to Thrive)

  • 문정희;김지영;백남선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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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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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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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연구자들은 삼성의료원 소아과에 상기 증상으로 내원한 환아의 임상상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7년 3월부터 1999년 7월까지 failure to thrive를 주소로 삼성의료원 소아과 영양크리닉을 방문한 16세 이하의 영아 및 소아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방법으로 병록지 고찰을 통하여 임상 상을 알아보았다. 외래를 내원하였을 때 환아의 출생체중, 체질성 성장지연의 가족력을 포함하는 병력청취와 신체검사를 시행하였고, failure to thrive가 병력 및 신체검사로 설명이 되지 않는 경우는 흉부 방사선촬영, 간 기능 검사, 전해질 검사, 신장기능 검사, 혈액 검사, 요침사를 포함하는 소변검사를 시행하였고 필요한 경우 뇌파검사, Brain MRI, 골 연령 등을 측정하였다. 또한 영양사의 도움을 얻어 현재 섭취하고 있는 음식의 열량을 분석하였다. 결 과: 1) 74명의 환아의 병록지 고찰이 가능하였고 이중 남아가 43명이었으며 나이는 1개월에서 13년 1개월(평균: $3.3{\pm}3.7$세)이었다. 2) 전체적으로 원인을 추정할 수 있었던 총 69례 중 생리적 failure to thrive는 33례로 전체 47.8%, 병적인 failure to thrive는 36례로 52.2%를 차지하였고, 생리적 failure to thrive에서는 가족성 저신장증, IUGR, 체질성 성장지연, Idiosyncrasy, 미숙아 순이였고 병적 원인의 경우 나이와 관계없이 중추 신경계질환, 위장관 질환, 알레르기 질환 순이었다. 3) 3세 미만의 군에서는 원인을 추정할 수 있었던 총 41례 중 19례(46.3%)가 생리적 원인이었고 IUGR과 가족성 저신장증이 가장 많았다. 4) 3세 이상의 군에서는 원인을 추정할 수 있었던 28례의 환아 중 14례(50%)에서 생리적 원인으로 가족성 저신장증, 체질성 성장지연, IUGR 순이었다5). 평균 섭취열량은 하루 권장량의 76.2%였다. 체질성 성장지연과 IUGR, Idiosyncrasy, 병적 failure to thrive는 평균 섭취열량이 적은 경향을 보였고, 미숙아는 비교적 정상적인 소견을 보였으며 가족성 저신장증의 경우 열량 공급이 고루 분포되는 경향을 보였다. 5) 신체형은 생리적 failure to thrive의 원인 중 미숙아, IUGR과 병적인 failure to thrive에서는 신장과 체중 모두 감소되어 있는 형이 가장 많았고, 체질성 성장지연과 가족성 저신장증에서는 신장은 정상이나 체중은 감소되어 있는 형이 많았다. 결 론: Failure to thrive는 3세 미만에서는 IUGR 및 가족성 저신장증 등이 failure to thrive의 가장 흔한 원인이고 3세 이상에서는 가족성 저신장증과 체질성 성장지연 등 유전환경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병적인 failure to thrive의 원인은 나이와 관계없이 중추 신경계질환, 위장관 질환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영 유아를 포함하는 소아에서의 failure to thrive의 원인은 대개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생리적인 원인이 많고 완전한 병력청취 및 신체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므로 조기 진단 후 적절한 영양평가는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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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lin Receptor Substrate Proteins and Diabetes

  • Lee Yong Hee;White Morris F.
    •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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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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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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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discovery of insulin receptor substrate (IRS) proteins and their role to link cell surface receptors to the intracellular signaling cascades is a key step to understanding insulin and insulin-like growth factor (IGF) action. Moreover, IRS-proteins coordinate signals from the insulin and IGF receptor tyrosine kinases with those generated by proinflammatory cytokines and nutrients. The IRS2-branch of the insulin/IGF signaling cascade has an important role in both peripheral insulin response and pancreatic $\beta$-cell growth and function. Dysregulation of IRS2 signaling in mice causes the failure of compensatory hyperinsulinemia during peripheral insulin resistance. IRS protein signaling is down regulated by serine phosphorylation or protea-some-mediated degradation, which might be an important mechanism of insulin resistance during acute injury and infection, or chronic stress associated with aging or obesity. Under-standing the regulation and signaling by IRS1 and IRS2 in cell growth, metabolism and survival will reveal new strategies to prevent or cure diabetes and other metabolic diseases.

운동발달 장애 (Motor delay : cerebral palsy)

  • 박호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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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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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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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Motor delay, when present, is usually the first concern brought by the parent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elay. Cerebral palsy that is the most common motor delay, is a nonspecific, descriptive term pertaining to disordered motor function that is evident in early infancy and is characterized by changes in muscle tone, muscle weakness, involuntary movements, ataxia, or a combination of these abnormalities. A wide range of causative disorders and risk factors have been identified for cerebral palsy, and broadly classified into 5 groups; perinatal brain injury, brain injury related to prematurity, developmental abnormalities, prenatal risk factors, and postnatal brain injury. Delay in attaining developmental milestones is the most distinctive presenting complaint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A detailed history and thorough physical and neurologic examinations are crucial in the diagnostic process. The clinician should be cautious about diagnostic pronouncement unless the findings are unequivocal. Several serial examinations and history review are necessary. All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should undergo a neuroimaging study, preferably MRI, because an abnormality is documented on head MRI(89%) and CT(77%). The high incidence rates for mental retardation, epilepsy, ophthalmologic defects, speech and language disorders and hearing impairment make it imperative that all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be screened for mental retardation, ophthalmologic and hearing impairments, and speech and language disorders; nutrition, growth, and swallowing also should be closely monitored.

마산시내 일부 국민학교 아동의 단백질 급원식품에 대한 편식과 가정환경, 학력 및 인성과의 관계 연구 (Th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Unbalanced diets of Protein-rich Food and General Circumstances, Growth, School Performance & Character among Elementary School Children of Masan)

  • 정효숙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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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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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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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In this study, 419 students of the 6th grade in three schools in Masan were surveyed. The students having less than 24 items among 48 protein-rich foods easily obtained were considered as unbalanced-diet students. Their general circumstances, character, status of growth and development and school performance were compared with those of balanced-diet students. The results were following. 1. The actual condition of unbalanced diets of protein-rich food 1) Female showed high degree of unbalanced diet in meat food while male in shell-food. Both sexes liked processed food stuffs such as ham, sausage and boiled fish paste but not salted. Both of them disliked beans. 2) The reason for unbalanced diet, they answered, was bad taste and smell of some foods. The reason, their mothers amswered, was they fed their children some particualr foods. 3) The attitudes of the mothers against unbalanced diets were coaxing their children to eat some foods for they are good for health or forcing their children to eat some foods. The most effective method on the children was coaxing and the next was changing cuisines. 2. The general circumstances of the students. 1) 168 students (male: 85, female:83) among 419 students who were studied were unbalanced-diet students and the extent of unbalanced diet was similar in both sexes. 2) The rate of unbalanced-diet students was higher among the students who were the first child in the family, had a small family or were fed milk or mixed milk. 3) The school career of unbalanced-diet student's mothers was higher and the rate of unbalanced-diet students was higher among the students who have rich families or career mothers. 3. The status of physical condition 1) The height and weight of unbalanced-diet students were lower than those of the standard of Korean children. The status of balanced-diet students were better than that of the standard. 4. Degree of school performance 1) The school records of unbalanced-diet students was 81.4 points in average, which was 1.3 points lower than the average of city students and that of balanced-diet students was 2.8 points higher than average. There was a significant gap between the two groups. 5. The relation between unbalanced diet and character 1) Compared balanced-diet students, unbalanced-diet students showed high degree of nervousness and coldheartedness and low degree of self-reliance and self-possession. There was a significant gap between the two groups and it showed that unbalanced diets affected the formation of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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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굴추출물의 경구 섭취가 소아 신장 성장에 미치는 효과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인체적용시험: 인체적용시험 프로토콜 (Randomized, Double-blind, and Placebo-controlled a Human Study for Growing of Stature via the Analysis of Effect of Ferment Oyster Extract: Study Protocol)

  • 김희연;박범찬;천진홍;최준용;안병민;박정현;이배진;김기봉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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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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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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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efficacy and safety of the treatment of with fermented oyster extract on height growth in children with short stature. Methods A total of 100 people, between 6 and 11 years old, will be participated in a randomized, double-blind, and placebo-controlled human study. The fermented oyster group will take 500 mg of fermented oyster extract once a day for 24 weeks. The placebo group will take 3400 mg of fructooligosaccharide as placebo once a day for 24 weeks. The outcomes of the intervention will be measured at the baseline, 6 week, 12 week, 18 week, and 24 week. The primary outcome is the changes in height from the baseline. The secondary outcomes are growth rate, height SDS, bone age, GH, IGF-1, IGFBP-3, osteocalcin, BALP, DPD, and LH. Results This trial was approved by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of Pusan National University Korean Medicine Hospital (registry number: PNUKHIRB-2019002). Recruitment of the research participants will be opened from May 2019 till December 2019. Conclusions This study will provide clinical information to determine the efficacy and safety of the treatment with fermented oyster extract on height growth in children with short stature.

부모의 결혼만족도 변화 유형에 따른 자녀의 문제행동 차이 (Trajectories of Marital Satisfaction of Parent: Relatedness to Behavior Problems of Children)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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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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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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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자녀 출생 이후 5년 동안의 부모의 결혼만족도 변화 궤적에 기초한 잠재계층이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잠재계층에 따라 자녀의 문제행동(만 5세, 만 6세, 초1, 초3 시기)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의 1차(2008년)~8차(2015년), 10차(2017) 자료를 활용하여 잠재계층성장분석, BCH 방법(BCH method) 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어머니의 결혼만족도 변화 양상은 '최저수준 유지형 집단', '중간수준 유지형 집단', '일시 증가-지속 감소형 집단', '상수준 유지형 집단',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 아버지의 결혼만족도 변화 양상은 '상승형 집단', '중간 수준-소폭 감소형 집단', '상 수준-소폭 감소형 집단'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어머니의 결혼만족도 잠재계층에 따라 만 5세-만 6세, 초1에서 최저수준 유지형, 중간수준 유지형 집단이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보다 내재화 문제행동 수준이 더 높은 경향성이 확인되었으며, 만 5세-만 6세, 초1, 초3에서 대체로 최저수준 유지형, 중간수준 유지형, 일시 증가-지속 감소형 집단이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보다 외현화 문제행동 수준이 높은 경향성이 확인되었다. 아버지의 결혼만족도 잠재계층에 따라 만 5세-만 6세, 초1, 초3에서 내재화, 외현화 문제행동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중간 수준-소폭 감소형 집단이 상 수준-소폭 감소형,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보다 자녀의 문제행동 수준이 높은 경향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자녀 출생 이후 5년 동안의 부모의 결혼만족도가 자녀의 문제행동(만 5세, 만 6세, 초1, 초3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인임을 시사한다.

소아 신이식 후의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한 연구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Height Growth After Renal Transplantation in Children)

  • 이주훈;이병섭;강희경;한혜원;이준호;하일수;정해일;최용;김상준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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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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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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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신이식을 받은 환아들의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찾아내어, 신이식 후 성장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신이식을 받고 이식 당시와 이후 3년간 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56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여 이식 당시와 이후 6개월, 1년, 2년, 3년 후의 Z-score를 구하였다. 성별, 이식 당시의 나이, 이식 후 사용된 스테로이드의 평균누적 용량, 이식 전 성장 지연 정도, 공여자의 특성, 이식 전 투석여부와 이식신의 기능이 이들 Z-score와 delta Z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결 과 : 신이식 당시의 Z-score는 연령이 어릴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신이식 당시의 Z-score가 낮을수록 이식 후 Z-score의 상승폭이 더 컸으나(P<0.01) 절대값은 더 낮았다(P<0.001). 신이식 후 Z-score의 분석에서 편상관관계를 구해 보면 연령이 어릴수록, 이식 후 스테로이드 투여량이 적을수록 이식 1년 후의 Z-score와 delta Z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이식 후 creatinine이 상승되어 있는 군이 정상인 군에 비하여 이식 6개월, 1년 후의 delta Z가 유의하게 낮았다(P<0.05). 투석 여부, 성별이나 공여자의 종류에 따른 Z-score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결 론 :말기 신부전 환아에서 신이식 당시의 나이가 어릴수록, 신이식 후 투여한 스테로이드의 용량이 낮을 수록 신이식 후 키 성장회복이 좋았다. 신이식 당시의 성장지연이 심할 수록 신이식 후 성장회복의 폭은 높았으나 성장지연은 계속 심한 상태로 남아있었다. 이식신의 기능이 잘 유지될수록 성장 속도가 잘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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