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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섬 산지형공원의 생물서식 기능 및 친자연적 이용을 위한 개선방안 연구 - 서울시 송파구 오금공원을 사례로 - (Methods for Improving the Function of Habitat and Eco-friendly Use In Urban Area Mountain Parks - Ogeum Neighborhood Park, Seoul -)

  • 허지연;이경재;한봉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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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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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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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도심 산지형 근린공원의 생태적 이용적 측면을 향상시키기 위한 적정 공간구분을 하고, 공간별 기능에 적절한 개선방안의 목표 및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서울시 송파구 녹지축 선상의 거점녹지이고 산지형 근린공원인 오금공원으로 면적은 약 22ha이다. 적정 공간구분을 위한 평가체계는 총 3단계로 이루어지며, 1단계는 공간단위 구분, 2단계는 공간기능 평가, 3단계는 공간 적정기능 배분 및 개선방안 제시이었다. 공간단위는 오금공원의 산림지형을 토대로 유역권 분석을 하고 토지이용 현황을 고려하여 총 8개 지역으로 구분하였다. 공간기능 평가 단계는 생물서식 기능 항목에서 식물생태(식생유형, 층위구조, 잠재식생), 동물생태(야생조류), 수계 현황을 분석하였고, 여가휴양 및 이용 기능 항목으로 경사도, 소음, 산책로, 이용현황, 시설물 현황을 조사 분석하였다. 생물서식 기능 평가는 식생자연성, 식생다양성, 식생잠재성, 동물다양성, 동물서식 잠재성 항목으로 구분하였다. 공간별 평가점수를 등급화한 결과, 생물서식 기능 평가 점수의 최대점의 90%에 해당하는 IV, VII지역이 A등급, II, V 지역은 70%에 해당하는 B등급, I, VI 지역은 50%에 해당하는 C등급이었으며, 50%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III, VIII 지역은 등급제외를 하였다. 여가휴양 및 이용 기능 평가는 이용잠재성, 이용선호성, 이용집중성, 이용다양성, 이용편의성 항목으로 구분하였으며, 공간별 평가점수를 등급화한 결과, 여가휴양 및 이용 기능 평가 최대점수의 90%에 해당하는 A등급은 V, VI 지역, 70%에 해당하는 B등급은 I, VII 지역, 50% 기준의 C등급은 II, IV, VIII지역이었으며, 50%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III 지역은 등급제외를 하였다. 공간기능 평가 결과를 토대로 생물서식 기능과 여가휴양 및 이용 기능의 등급을 종합하여 적정 공간구분을 하였다. 본 연구는 공간구분 기준에 따라 생태적 공간, 친자연적 이용 공간, 이용적 공간으로 구분하였고, 생물서식 기능과 친자연적 이용을 위한 개선방안을 공간별로 제시하였다.

한국의 지질유산 분포와 가치평가: 전라권 (Assessment of the Value and Distribution of Geological Heritages in Korea: Jeolla Province)

  • 조형성;강희철;김종선;정대교;백인성;임현수;최태진;김현주;노열;조규성;허민;신승원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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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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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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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지질유산의 보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지질공원과 같은 다양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됨에 따라, 지질유산의 발굴, 가치평가, 체계적인 보존 그리고 관리 및 활용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라권을 대상으로 지질유산 발굴, 가치평가 및 등급화, DB 구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지질공원 유망 후보지를 제안하였다. 지질유산의 발굴은 문헌조사를 통해 총 325개의 지질유산 조사대상 목록을 작성하고, 이들 중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158개를 선정하여 상세한 야외조사와 가치평가를 실시하였다. 각 지질유산의 가치평가는 본질적 가치, 부수적 가치, 보존 및 관리의 세 항목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본질적 가치는 다시 학술 및 교육적 가치(대표성, 희소성, 다양성, 전형성, 재현성, 특이성)와 지형 및 경관적 가치(규모, 자연성, 심미성)로, 부수적 가치는 기능적 가치, 경제적 가치 그리고 역사 및 문화적 가치로 각각 세분하여 평가하였다. 보존 및 관리분야는 접근성, 편의 및 방호시설, 관리현황 항목에 대해 평가하였다. 지질유산의 관리등급은 본질적 가치의 점수를 기준으로 5단계로 구분하였다. 발굴된 지질유산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질학적 특징을 가진 유산이 73개, 지형학적 특징을 가진 유산이 42개, 양쪽 모두를 가진 복합유산이 42개가 발굴되었다. 전라권 지질유산들의 가치평가 및 등급화 결과, 세계급 보호대상인 I 등급은 12개, 국가급 보호대상인 II 등급은 39개, 국가지정 관리대상인 III 등급은 52개, 관리목록 등록대상인 IV 등급은 34개, 마지막으로 목록 작성대상인 V 등급은 21개로 각각 나타났다. 이상의 지질유산 상세 기재와 가치평가 및 등급화 결과들은 Arc-GIS를 기반으로 한 DB로 구축하였으며, 지질유산의 등급과 분포를 바탕으로 '지리산 및 섬진강 유역권(구례, 광양, 남원)'과 '전남 남해안권(해남, 진도, 고흥, 보성)'의 두 곳을 지질공원 유망후보지로 제안하였다.

초기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 : 중간분석 (Breast Conserving Operation and Radiation Therapy in Early Breast Cancer : Interim Analysis)

  • 김진희;김옥배;김유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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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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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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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초기 유방암 (병기 I, II)에서는 유방 보존 수술과 방사선치료가 선호 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본원에서는 1992년부터 이러한 방법을 시행 중이며 실패양상과 미용효과 및 생존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유방 보존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초기 유방암환자 7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분포는 $25\~77$세(중앙값 43세)이었고 TNM 병기는 0기 5명, I기 33명, IIa기 25명, IIb기 9명이었다. 모든 환자는 유방의 부분절제술과 동측 액와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고 방사선치료를 하였다. 유방의 방사선치료는 동측 전체 유방에 6 MV 광자선으로 $50\~54\;Gy$를 5주에서 6주간에 조사하였고 원발병소에 추가 방사선은 전자선으로 $10\~16\;Gy$를 1주에서 2주간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41명에서 방사선치료 전후에 시행하였다. 미용효과는 환자의 만족도를 매우좋음, 좋음, 만족할만함, 불만족의 4단계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22개월에서 91개월로 중앙값이 40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 무병생존률은 $95.8\%$ 이었다. 병기별로는 0기에는 $100\%$, I기에는 $96.9\%$, IIa기에는 $96\%$, IIb기에는 $88.9\%$이었다. 2명에서 원격전이가 있었으며 1명에서 동시재발이 있었다. 원격전이 환자 중 1명에서는 방사선 치료 후 14개월에 골, 간에 있었고 1명에서는 21개월에 폐와 양측 쇄골상 림프절에 전이되었다. 동시재발환자는 14개월에 동측 유방의 다른 사분역에 재발하여 유방전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44개월에 뇌전이로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으나 55개월 째 사망하였다. 부작용으로는 4명에서 무증상의 폐렴양 음영이 흉부 X선 촬영에서 보였고 1명에서 증상을 동반한 방사선폐렴이 있었고 4명$(5\%)$에서 경미한 정도의 손부종이나 팔 부종이 있었다. 미용결과는 설문에 응답한 59명중 51명$(86\%)$에서 좋음에서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초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치료는 안전한 치료방법이며 우수한 생존률과 미용 결과를 보인다고 생각되며 향후 장기추적관찰을 통해 예후 인자의 분석이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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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성 간질성 폐렴 환자 예후인자로서의 섬유모세포병소(fibroblastic foci)의 유용성 (Prognostic Value of Fibroblastic Foci in Patients with Usual Interstitial Pneumonia)

  • 박용범;강길현;심태선;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원동;;김동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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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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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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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통상성 간질성 폐렴(UIP)은 일반적으로 생존기간 중앙값이 약 3년이하로 보고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나 환자들간에 예후에 차이가 많다. UIP의 조직학적 소견은 늑막 직하부의 국소적(patchy) 섬유화병변으로 여러 시기의 섬유화 병변이 같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섬유모세포 병소(fibroblastic foci: FBF)는 활발히 증식하는 근-섬유모세포들이 모여있는 급성 폐병소 부위로서 UIP의 활동성 및 예후를 반영할 가능성이 많으나 UIP의 예후인자로서 FBF의 유용성에 관해서는 서로 상반된 결과가 보고되어 논란이 많다. 이에 저자들은 UIP에서 FBF의 예후인자로서의 유용성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7월부터 2000년 4월까지 서울중앙병원에서 수술적 폐생검검사로 진단되고 일년이상 경과가 관찰된 UIP환자 46명(연령 $59{\pm}12$, 남:여=33:13)으로 모든 조직표본을 재검토하여 ATS/ERS 분류에 의한 IPF-UIP로 확인된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FBF 정도는 폐생검조직에서 0에서 3 (absent:0, mild:1, moderate:2, severe:3)까지 반정량적인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결 과 : 1) 대상 환자들의 46명의 진단 후 생존기간 중앙값은 26개월이었고, 추적관찰 기간중에 사망자는 13명이었다. 2) 사망군과 생존군을 비교 하였을 때 진단시의 FVC와 DLco, 흡연 유무, FBF 정도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진단시 FBF 정도가 비중증군 (FBF :2이하)의 103개월로 중증군(FBF :3)의 평균 생존기간이 48 개월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다. 또한 FVC가 73.5% 이상인 군에서(평균 생존기간 86개월) 73.5% 미만인 군(65개월)보다, $D_Lco$가 60.5% 이상인 군(평균 생존기간 83개월)에서 60.5% 미만 군(69개월)보다 생존기간이 길었다. 4) 환자의 나이, 성별, 흡연 그리고 Kaplan Meyer 분석을 이용한 단변수 분석 상 생존과 연관이 있는 인자로 나타난 $D_Lco$, FVC, FBF정도에 대하여 Cox regression분석을 시행한 결과, FBF 정도 만이 UIP사망의 독립적인 예측인자로 확인되었다. 결 론 : 수술적 폐생검상 FBF 정도와 환자의 생존기간의 연관성이 관찰되어, FBF가 UIP의 예후의 예측인자로 추측되었다.

강우량 및 호우피해 자료를 이용한 호우피해 등급기준 Matrix작성 기법 개발 (Development of a method to create a matrix of heavy rain damage rating standards using rainfall and heavy rain damage data)

  • 정세진;유재은;허다솜;정승권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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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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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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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현재 극한기상의 발생빈도가 많아지면서 극한기상현상이 발생하였을 때 피해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이게 과거부터 강우량의 예측을 위해 많은 시간과 제원을 투자하여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우며 특히 극한기상현상이 발생하였을 때 어느정도의 규모의 피해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국에서 최초로 제시한 Risk Matrix 작성을 통해 영향예보 기준을 활용하여 호우피해 등급기준 Risk Matrix를 제시하였다. 먼저 강우량 자료와 피해자료와의 상관 분석을 통해 Risk Matrix 작성에 필요한 변수를 선정하고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PERCENTILE (25%, 75%, 90%, 95%)과 JNBC(Jenks Natural Breaks Classification)기법을 이용하여 강우량과 피해에 따른 등급기준을 산정하여 두 개의 등급기준을 합성하여 하나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에 이재민 세대수 결과의 경우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던 영산강, 섬진강유역에서 JNBC 보다 PERCENTILE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충청도 지역에서는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강우량의 등급화 결과를 살펴보면 PERCENTILE보다 JNBC의 등급이 높게 산정되었으며, 특히 전라도 지역과 충청도 지역에서 가장 큰 등급을 나타내었다. 또한 피해지역 호우특보 현황과 비교해 보면 JNBC가 유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Risk Matrix 결과에서 가장 피해가 심했던 세종, 대전,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지역을 살펴보면 PERCENTILE보다 JNBC가 잘 모사한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