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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나무 '영동' 품종 과피의 물리적 특성 (Physical Properties of Pericarp in a Walnut Cultivar, 'Yongdong')

  • 이욱;이문호;변광옥;정명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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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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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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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호도나무 '영동' 품종에 대한 과실의 형태적 특성 및 과피의 물리적인 특성을 조사한 결과, (1) '영동' 품종 과실의 형태적인 특성은 모든 형질에 대해 비교종인 재래종과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나타났다. (2) 과실의 입중 및 인중, 크기와 관련된 형질, 봉합선의 길이와 폭, 인의 품질 등 9개 항목에서 '영동' 품종이 재래종보다 크게 나타난 반면 봉합선 돌출높이, 과피 및 격막두께, 인 추출 시 단편개수, 구형지수 등 6개 항목은 재래종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3) 과피의 물리적 특성은 압축 프로브의 이동거리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영동' 품종이 우수하였으며 봉합선방향의 압축이 가장 작은 힘이 소요되어 깐호도 생산에 효과적이었다. (4) 최대압축하중에 관해 '영동' 품종이 21.9 kg으로 재래종 42.6 kg보다 약 2배정도로 낮아 과피가 적은 힘으로도 쉽게 깨지는 특성을 지녀 깨짐성이 우수하였다. (5) 항복치를 조사한 결과, 재래종이 '영동' 품종보다 2배 이상 높아 과피의 탄성이 적고 딱딱한 특성을 보인 반면 '영동' 품종의 봉합선 또는 종경방향의 항복치가 평균 15.6 kg과 16.0 kg으로 가장 낮아 과피가 쉽게 깨졌다. (6) '영동' 품종의 압축 프로브의 이동거리는 평균 4.2 mm로 재래종 2.7 mm보다 길었으며 이동거리가 길수록 최대압축하중이 낮은 반면 탄성이 우수함에 따라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량이 감소됨에 따라 상품적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7) '영동' 품종의 봉합선 방향의 압축강도가 $9.1kg/cm^2$로 전체 평균 $12.4kg/cm^2$보다 낮았으며 나머지 처리의 압축강도에 비해 매우 낮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8)압축부위별 경도를 측정한 결과, '영동' 품종의 봉합선방향이 $149.8kg/cm^2$로 가장 낮은 반면 재래종 두께방향이 $300.9kg/cm^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H2AX의 BRCA1 NLS domain과 BARD1 BRCT domain 각각과의 in vitro 상호 결합 (H2AX Directly Interacts with BRCA1 and BARD1 via its NLS and BRCT Domain Respectively in vitro)

  • 배승희;이선미;김수미;최태부;김차순;성기문;진영우;안성관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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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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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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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H2AX의 생리학적인 기능 및 분자세포 생물학적 기전 해석에 대한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제시하고자, H2AX 관련 단백질들을 literature review 및 생물정보학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최적의 결합 단백질체를 40개를 예측하곤 이들 가운데 상호작용 가능성이 높은 BRCA1와 BARD1 단백질을 선별하여 in vitro 결합실험을 통해 이를 증명하였다. 이들 두 가지의 유전자를 발굴하여, 클로닝하였다. 클로닝된 유전자를 이용하여 두 가지 단백질을 발현 및 정제하였으며, 단백질들의 자체적인 구조에 의한 결합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in vitro binding assay법을 실시하였다. 단백질의 구조적 안정과 비특이적 결합을 억제하는 detergent만이 포함된 상태에서, 구조학적 및 물리학적 상호 결합의 유무를 판정할 수 있게 하였으며, BRCA1과 BARD1은 모두 H2AX에 결합함을 확인하였다. 이런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각각의 단백질에 대해 H2AX와의 최적 결합 부위를 알아내기 위해 각 유전자의 domain을 생물정보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이에 RING domain, NES, NLS 및 BRCT domain에 해당하는 유전자 부분을 새로 클로닝하여, 다시 in vitro 결합실험 및 실험결과에 대한 literature review를 통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H2AX는 BRCA1의 NLS, BARD1의 BRCT domain 부분과 결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H2AX에 대한 BRCA1과 BARD1과의 결합은 DNA repair에 있어 BRCA1의 NLS와 BARD1의 BRCT domain을 통해 H2AX foci의 관련 세포 신호전달 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전체적으로 genomic stability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농후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산 포도로부터 분리한 야생효모의 동정 및 특성 (Ident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Wild Yeasts Isolated from Korean Domestic Grape Varieties)

  • 최상훈;홍영아;최윤정;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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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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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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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국산 포도로부터 분리된 효모들 중 와인 발효 적성이 우수한 균주들을 선정하여 ITS-I-5.8S-ITS II DNA 염기서열 분석과 분자생물학적인 방법을 통하여 동정하였고 발효환경 내성을 알아보았다. 분리 효모들의 ITS I-5.8S-ITS II 영역을 PCR로 증폭한 결과 약 800bp의 DNA가 증폭됨을 확인하였다. 이 DNA를 제한효소 HaeIII로 처리한 경우 모두 약 400bp의 DNA band 확인되었고, Hinf I로 처리한 경우에는 약 350 bp와 300 bp의 DNA band를 나타내었다. 분리된 4 균주의 염색체 DNA를 PFGE로 확인한 결과 MM10, WW108 그리고 SS89(SS812 동일)가 서로 다른 3가지 염색체 패턴을 나타내었다. ITS I-5.8S-ITS II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모두 S. cerevisiae CBS 4054 표준균주와 97% 이상의 상동성을 나타내어 매우 가까운 근연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근린결합분석을 이용한 phylogenetic 분석을 통하여 분리 균주인 MM10, SS89, SS812 그리고 WW108 균주는 S. cerevisiae CBS 4054 표준 균주와 계통 유연관계에서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정된 4종의 야생효모 중 200 ppm의 아황산 함유 배지에서 MM10과 WW108 균주는 24시간대에서 6% 미만의 생육 저해률을 보였다. 또한 $30^{\circ}C$ 배양온도에서 30% 포도당을 함유하는 YPD 배지에서 36시간대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SS89 균주는 660 nm에서의 흡광도가 약 40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었다. 배양온도 $40^{\circ}C$에서는 모든 효모군이 10~15의 수치를 나타내어 낮은 성장을 나타내었다. 알코올(8%, v/v)을 함유하는 YPD 배지에서 배양초기에는 내성이 약하였으나 배양이 진행되면서 적응을 하기 시작하고 24시간대에서 가장 낮은 생육 저해률을 보였다.

체외 방사선조사시 인체 말초혈액 임파구의 염색체이상 빈도에 관한 연구 (Chromosomal Aberrations Induced in Human Lymphocytes by in vitro Irradiation with $^{60}Co\;{\gamma}-rays$)

  • 안용찬;하성환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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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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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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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급성 전신 및 부분 피폭시 피해자들에 대한 치료방침의 결정에 있어 참고자료로서 사용하기 위하여 저자들은 체외에서 말초혈액을 ${60}Co\;{\gamma}-$선으로 2Gy에서 12Gy까지 방사선 조사하여 말초 임파구에서 관찰되는 염색체이상의 빈도와 방사선량과의 관계를 실험적으로 연구하였다. 관찰된 세포중 불안정 염색체이상(dicentric 염색체, ring 염색체, acentric fragment쌍)이 나타난 세포의 비율은 2Gy에서 32%, 4Gy에서 47%, 6Gy에서 80%, 8Gy에서 94%, 10Gy이상에서는 100%였다. 급성 전신 피폭시 평균 흡수선량을 반영하는 지표인 Ydr은 2Gy에서 0.373, 4Gy에서 0.669, 6Gy에서 1.734, 8Gy에서 2.773, 10Gy에서 3.746 그리고 12Gy에서 5.454였다. 방사선량(D)과 염색체이상(dicentric염색체와 ring염색체의 합) 빈도(Ydr)와의 관계는 $Ydr=9.322{\times}10^{-2}/Gy{\times}D+2.975{\times}10^{-2}/Gy^2{\times}D^2$로 나타났다. 신체의 부분피폭시의 선량 및 과거의 피폭선량을 계산할 때 사용하는 지표인 Qdr은 2Gy에서 1.166, 4Gy에서 1.436, 6Gy에서 2.173, 8Gy에서 2.945, 10Gy에서 3.746, 그리고 12Gy에서 5.454였다. 이와 같은 선량측정방법의 신빙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신체의 부분에 균일한 선량분포의 1.8Gy, 2.5Gy 및 7.0Gy의 방사선치료를 일회 받은 환자들로부터 구한 Qdr은 각각 1.109, 1.222, 2.222였으며 이로부터 $Qdr=Ydr/(1-e^{Ydr})$의 관계식을 이용하여 계산해 낸 피폭선량은 1.52Gy, 2.48Gy 및 6.54Gy로서 실제 조사한 선량과 매우 근사한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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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반복자연유산 환자에서 Thymidylate Synthase Enhancer Region (TSER) 돌연변이형의 혈중 호모시스테인 양과의 관련성 (Contribution of Thymidylate Synthase Enhancer Region (TSER) Polymorphism to Total Plasma Homocysteine Levels in Korean Patients with Recurrent Spontaneous Abortion)

  • 최윤경;강명서;김남근;김선희;최동희;안명옥;이수만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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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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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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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Objectives: 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 (MTHFR) mutation are commonly associated with hyperhomocysteinemia, and through their defects in homocysteine metabolism, they have been implicated as a risk factor for recurrent spontaneous abortion. Recent report describe that 28-bp tandem repeat polymorphism in thymidylate synthase enhancer region (TSER) that influence enzyme activity would affect plasma homocysteine level. We hav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SER genotype and plasma homocysteine level in 54 patients with recurrent spontaneous abortion. Methods: Plasma homocysteine level was measured by fluorescent polarizing immunoassay. MTHFR mutation (C677T and A1298C) was identified by PCR-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assay and TSER mutation was analyzed by PCR metho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program SAS 8.2 for Windows. Results: Total homocysteine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in MTHFR 677TT genotype ($9.80{\pm}3.87{\mu}mol/L$) than MTHFR 677CC genotype ($8.14{\pm}1.74{\mu}mol/L$) in Korean patients with unexplained recurrent spontaneous abortion (p=0.0143). However, the plasma homocysteine level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the MTHFR 1298AA ($8.42{\pm}2.65{\mu}mol/L$) and 1298CC ($6.09{\pm}0.32{\mu}mol/L$; p=0.2058) and, TSER 2R2R ($8.61{\pm}1.68{\mu}mol/L$) and 3R3R ($8.05{\pm}2.81{\mu}mol/L$; p=0.9319) mutant genotypes, respectively. In this study, we found the combination effects of TSER and MTHFR C677T genotypes. Plasma homocysteine levels were the highest ($11.47{\pm}4.66{\mu}mol/L$) in individuals with TSER 3R3R ($8.05{\pm}2.81{\mu}mol/L$) and MTHFR 677TT ($9.80{\pm}3.87{\mu}mol/L$) genotypes. Individuals with a combination of both TSER 2R2R/2R3R and MTHFR 677CC/CT genotypes ($7.69{\pm}1.77{\mu}mol/L$) had lower plasma homocysteine levels than TSER 2R2R ($8.61{\pm}1.68{\mu}mol/L$) and MTHR 677CC ($8.14{\pm}1.74{\mu}mol/L$) genotypes, respectively. The effect of MTHFR polymorphism in the homocysteine metabolism appears to be stronger than that of TSER polymorphism. Conclusion: Although statistically not significant, we found the elevated level of plasma homocysteine in combined genotypes with TSER and MTHFR (C677T and A1298C) in Korean patients with unexplained habitual abortion. In this study, we reported the possibility that TSER polymorphism is a genetic determinant of plasma homocysteine levels in the Korean patients as well as MTHFR C677T polymorphism. A large prospective study is needed to verify our findings.

LC-MS/MS를 이용한 설사성패류독소의 분석조건 확립 (Establishment of a Method for the Analysis of Diarrhetic Shellfish Poisoning by Liquid Chromatography-Tandem Mass Spectrometry)

  • 이가정;스즈키 도시유키;김풍호;오은경;송기철;김지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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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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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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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설사성패류독의 신속정밀 분석조건 확립을 위하여 LC-MS/MS를 사용하여 이동상, 분석용 column 및 collision energy 등을 변화시키면서 시험하였다. 50 mM formic acid와 2 mM ammonium formate가 함유된 acetonitrile 수용액을 이동상으로 사용하였을 때 OA와 DTX1이 검출되었다. Collision energy는 독소 성분에 따라 달리하는 것이 다성분 동시분석에 적합하였으며 OA와 DTX1 고유의 fragment ion들은 48 V 정도에서 최적의 intensity로 확인되었다. Column의 종류에 따라서는 $C_8$ column의 경우 OA, DTX1, DTX3, PTX2 및 YTX 모두 검출 가능하였으나 실제 검출 대상이 OA와 DTX1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C_{18}$ column도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확립한 LC-MS/MS 분석 조건의 검출한계는 OA와 DTX1 모두 1 ng/g, 정량한계는 각각 3 ng/g이었고, 표준독 성분을 첨가한 시료에서 process efficiency는 굴의 경우 91-118%, 진주담치에서는 96-117%이었고, matrix의 영향은 거의 없었다. 마우스 시험에서 양성을 나타낸 시료를 LCMS/MS법으로 분석한 결과, 일부 시료에서만 OA 및 DTX1이 검출되어 두 시험법의 독성은 일치하지 않았으며 LC-MS/MS법은 마우스 시험법보다 하루 이상 분석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한국인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인체 폐 표면 활성제 단백-A 유전자 대립형질의 상관관계 (Association between the Human Surfactant Protein-A(SP-A) Gene Locus an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in Korean Population)

  • 나주옥;오명호;최재성;서기현;김용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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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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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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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만성 폐쇄성폐 질환(이하 COPD)은 기도의 만성적인 염증이 특징인 질환이다. COPD의 발생에는 흡연 외에도 환경적, 유전적인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 한다. 폐 표면 활성제 단백-A(이하 SP-A)는 급성기 반응물질(acute phase reactant molecule)과 유사한 구조 및 기능을 가진 것으로 연구되어져 폐의 숙주방어와 염증반응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저자들은 폐에서 염증 반응 및 면역에 관여하는 SP-A와 COPD군과의 유전자 대립형질을 비교분석하여 SP-A가 COPD의 병인에 관여하는 지를 밝히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4년 10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호흡기 내과에서 COPD로 진단되어 치료 받고 있는 환자 19명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생아실에 입원한 정상 신생아 20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PCR-cRFLP 방법을 사용하여 아미노산 염기 서열의 차이에 의해 SP-A의 유전자형을 연구 하였다. 결 과: 1) COPD군의 SP-A1 유전자 대립형질은 대조군에 비해 $6A^2$$6A^{18}$ 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빈도를 보였고, $6A^3$, $6A^4$는 낮은 빈도를 보였다. 2) COPD군의 SA-A2 유전자 대립형질 중 $1A^0$ 는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낮은 빈도를 보였고, $1A^2$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빈도를 보였다. 3) SP-A1의 50번째 nucleotide가 GG인 경우 COPD군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고, SP-A2의 9번째 nucleotide가 CC인 경우 COPD군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다. 결 론: 우리나라에서는 SP-A의 특정 대립형질(inducer : $6A^2$, $6A^{18}$, $1A^2$ & protector : $6A^3$, $6A^4$,$1A^0$) 에 차이를 보이는 경우 COPD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고, 특히 SP-A1의 50번째 염기서열이 GG인 경우와, SP-A2의 9번째 염기서열이 CC인 경우에 COPD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Pig6 DNA probe를 기반으로 하는 Prevotella intermedia ATCC 49046 균주-특이 PCR primer 개발 (Development of prevotella intermedia ATCC 49046 Strain-Specific PCR Primer Based on a Pig6 DNA Probe)

  • 정승우;유소영;강숙진;김미광;장현선;이광용;김병옥;국중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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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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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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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치주질환 병인론 연구에 빈번히 사용되는 Prevotella intermedia ATCC 49046 균주를 특이적으로 검출 및 동정할 수 있는 PCR primer를 개발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P. intermedia ATCC 49046 유전체 DNA를 추출하고, Hind III 제한효소를 이용하여 무작위 클로닝법으로 유전체 DNA 절편을 얻었다. Southern blot 분석법을 이용하여 DNA 절편의 특이성을 조사하였고, chain termination 법을 이용하여 핵산염기서열을 결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PCR primer를 설계하고, P. intermedia ATCC 49046에 대한 균주 특이성 및 검출 한계(민감도)를 조사하였다. Southern blot 분석 결과 Pig6 DNA probe는 서양인에서 분리 동정된 P. intermedia 균주와만 hybridization하였고, 한국인에서 분리 동정된 P. intermedia균주들과는 반응이 없었다. Pig6 DNA probe는 813 bp의 핵산염기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설계된 Pig6-F3와 Pig6-R3 primer 쌍에 의해서는 서양 균주에 특이적인 PCR산물이 증폭되었다. Pig6-60F와 Pig6-770R primer 쌍에 의해서는 P. intermedia ATCC 49046 유전체 DNA에서만 특이적인 PCR 산물이 증폭되었다. 두 가지 primer 쌍들 각각에 대한 P. intermedia 유전체 DNA량의 검출 한계를 알아보기 위한 민감도실험 결과 두가지 primer 쌍들 모두 4 pg (약2000마리)까지 검출 가능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Pig6-60F와 Pig6-770R primer쌍은 P. intermedia ATCC 49046을 균주 특이적으로 동정할 수 있어, 이 균주의 보존적 측면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과 일본에서 유행하는 장염비브리오의 병원성 인자와 유전자의 특성 (Genetic Characteristics and Virulence Factors of Pandemic Vibrio parahaemolyticus Isolated in South Korea and Japan)

  • 홍석원;문지영;이복권;김영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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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통권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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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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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1999년에서 2001년도 걸쳐서 3년간 국내에서 분리된 환자유래 장염비브리오 18균주와 일본 후쿠오카 지역에서 2002년도에 환자에서 분리한 장염비브리오 9균주 등 총 27균주에 대하여 toxR 유전자의 검출, 혈청형별 검사, 약제내성의 양상, tdh, trh1 및 trh2 유전자의 보유상태 및 urease 생성성을 살펴보고, 혈청형 O3:K6 균주에 대하여 TDH의 생성성 검사, tdh 양성균주의 RFLP 형별, ORF 8의 분포, PFGE법과 RAPD법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한국 및 일본의 환자유래 균주 대부분에서 urease음성이었으며, toxR 유전자로 확인 동정하였고 혈청형의 분포는 국내 분리 주의 O3:K6, O4:K9, O6:K46, O3:K57, O5:Kl5와 일본 분리주의 O3:K6, O1:K38, O4:K68, O4:Kl2의 혈청형으로 나타났다. 2. 항생제 감수성 시험에서는 vancomycin과 oxacillin은 27균주 (100%), penicillin은 26균주 (96.3%)로 높은 내성을 나타내었고, 14균주 (51.9%)가 4가지 이상의 항생제에 다제내성을 나타내었다. 항생제의 내성양상은 6종류로 혈청형에 관계없이 vancomycin, oxacillin, penicillin에 내성을 나타내는 V형이 15균주 (55.6%)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3. tdh 유전자는 26균주가 PCR법과 DNA probe hybridization법의 결과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urease양성이었던 일본 환자유래 혈청형 O3:K6 1균주만이 tdh유전자 음성, trh2 유전자 양성을 나타냈다. 혈청형 O3:K6의 TDH 생성성역가는 전 균주가 256배에서 2,048배 정도로 나타났으며, RFLP 양상은 모든 균주가 11.5 kb와 4.3 kb에 tdh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혈청형 O3:K6 균주들은 RAPD법과 PFGE법으로 유전자형별을 비교 검토한 결과 8형으로 거의동일한 유전자형별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4. ORF 8의 분포는 혈청형 O3:K6 전 균주에서 양성이었고, 특히 혈청형 O6:K46 4균주 모두에서 ORF 8 양성을 나타내어 새롭게 나타난 유행균주일 가능성을 시사 하였다. 따라서 ORF 8 유전자의 검출은 범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균주들을 동정하는데 있어 genetic marker로서 매우 유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포스트모던 연극의 새로운 극작술과 그 한계 : 미셀 비나베르(Michel Vinaver)의 작품을 중심으로 (Nouvelle Dramaturgie et limites du Théâtre postmoderne à travers les pièces de Michel Vinaver)

  • 하형주
    • 한국연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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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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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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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Depuis les $ann{\acute{e}}es$ 1990, sous l'influence de la $pens{\acute{e}}e$ postmoderne, des ${\oe}uvres$ $d{\acute{e}}constructivistes$ ont fait leur apparition dans le $th{\acute{e}}{\hat{a}}tre$ $cor{\acute{e}}en$. Cependant, cette approche est plus remarquable dans le domaine du $th{\acute{e}}{\hat{a}}tre$ pratique que dans celui de $l^{\prime}{\acute{e}}criture$ dramatique. Par exemple, ce mouvement a $commenc{\acute{e}}$ avec les metteurs en $sc{\grave{e}}ne$ OH Tae-suk et GUI Gook-seo au $d{\acute{e}}but$ des $ann{\acute{e}}es$ 1990. Leur ont $succ{\acute{e}}d{\acute{e}}$ ensuite les metteurs en $sc{\grave{e}}ne$ CHOI Yong-hoon, de la troupe de $th{\acute{e}}{\hat{a}}tre$ Chak Eun Shin Hwa, et PARK Kun-hyung. De plus, actuellement, de jeunes metteurs en $sc{\grave{e}}ne$ travaillent avec $perspicacit{\acute{e}}$, tels que KO Sung-woong, KANG Lyang-won et YOUN Han-sol. A $l^{\prime}oppos{\acute{e}}$ de ce $th{\acute{e}}{\hat{a}}tre$ pratique, $l^{\prime}{\acute{e}}criture$ dramatique des $pi{\grave{e}}ces$ de $th{\acute{e}}{\hat{a}}tre$ demeure au niveau de $l^{\prime}{\acute{e}}criture$ $repr{\acute{e}}sentative$ et est encore sans grande valeur. Pour $r{\acute{e}}fl{\acute{e}}chir$ ${\grave{a}}$ ce $probl{\grave{e}}me$, nous $consid{\acute{e}}rerons$ les $pi{\grave{e}}ces$ de Michel Vinaver dont la dramaturgie oppose $l^{\prime}{\acute{e}}criture$ $d{\acute{e}}constructiviste$ au principe $repr{\acute{e}}sentatif$ et ${\grave{a}}$ $l^{\prime}{\acute{e}}criture$ traditionnelle en ${\acute{e}}chappant$ au principe de $causalit{\acute{e}}$. Avec sa $strat{\acute{e}}gie$ de montage $sp{\acute{e}}cifique$, il $proc{\grave{e}}de$ avec une ${\acute{e}}criture$ $fragment{\acute{e}}e$ tout en $ins{\acute{e}}rant$ des dialogues $h{\acute{e}}t{\acute{e}}rog{\grave{e}}nes$. Il trouve ainsi le silence des mots, un $pr{\acute{e}}sent$ sensible, la $mat{\acute{e}}rialit{\acute{e}}$ des mots et des images ostensives ${\grave{a}}$ travers des dialogues $juxtapos{\acute{e}}s$, une $simultan{\acute{e}}it{\acute{e}}$ et une $discontinuit{\acute{e}}$ du dialogue. En examinant ses $pi{\grave{e}}ces$ de $th{\acute{e}}{\hat{a}}tre$, nous explorons cette nouvelle ${\acute{e}}criture$ qui $r{\acute{e}}siste$ au $r{\acute{e}}gime$ dramatique de la $repr{\acute{e}}sentation$. Toutefois, nous n'encenserons pas seulement cette ${\acute{e}}criture$ postmoderne. Plus $pr{\acute{e}}cis{\acute{e}}ment$, nous $rel{\grave{e}}verons$ ses limites, dans les circonstances $pr{\acute{e}}sentes$, en $r{\acute{e}}fl{\acute{e}}chissant$ aux limites du $th{\acute{e}}{\hat{a}}tre$ postmoderne depuis le $d{\acute{e}}but$ des $ann{\acute{e}}es$ 2000. Ce faisant, nous souhaitons $d{\acute{e}}finir$ de nouvelles $possibilit{\acute{e}}s$ $esth{\acute{e}}ti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