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spoi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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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산액 침지 처리에 의한 돈육의 저장성 향상 효과 (Effect of Storage Properties of Pork Dipped in Chitosan Solution)

  • 이현영;박선미;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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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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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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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식육의 부패에 관여하는 미생물에 대해 키토산의 항균력을 측정한 결과, 분자량 약 5 kDa의 키토산에서는 0.001~0.5%의 전 농도에서 항균력이 약하게 나타났으나, 분자량 약 30 kDa과 120 kDa의 키토산을 사용한 경우에는 0.01% 이상에서 대부분의 실험균주에 대해서 강한 항균효과가 나타났으나, Lactobacillus종은 키토산에 대한 항균력은 약간 떨어졌다. 분자량 약 5 kDa, 30 kDa 그리고 120 kDa의 키토산을 0.1~1.0%의 농도로 수용액을 제조하여 돈육 등심을 침지한 다음 1$0^{\circ}C$에서 8일간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분자량 약 30 kDa과 120 kDa의 키토산 용액의 1%침지 시 저장 효과가 나타났다. 지질의 산화 억제 효과는 분자량 약 5 kDa의 키토산 사용 시에는 약하게 나타났으나 분자량 약 30 kDa과 120 kDa의 키토산을 사용한 경우에는 저장 중 산화억제 효과가 전 농도에서 높았다. 돈육의 저장 중 색 변화에서는 분자량 약 30 kDa과 120 kDa의 키토산 처리 시 적색도가 안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분함량의 경우에 있어서도 분자량 약 30 kDa과 120 kDa의 키토산 처리 시 저장 중 수분할량의 감소 정도는 크지 않았다. pH는 돈육에 처리한 키토산의 분자량 및 농도가 낮을수록 급속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에 노출하여 치사시킨 어류의 해수저장 중 선도변화 (Effect of Cochlodinium polykrikoides Bloom on the Quality Changes of Fish during Storage in Seawater)

  • 김지회;이희정;김태진;유현덕;김풍호;박정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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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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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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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로 폐사한 어류를 식품원료나 사료로 이용하기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방어(Seriola quinqueradiata), 넙치(Paralichthys olivaceus) 및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 등 양식어류 3종을 이 적조에 노출하여 치사시켰다. 이 치사어류를 동 적조수에 저장하면서 저장시간에 따른 생균수, 휘발성염기질소 및 관능적 변화 등을 공기 중에서 질식시킨 후 신선한 해수에 저장한 어류와 비교하였다. 시험어 근육중 생균수는 저장 6시간 이후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휘발성염기질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치사 후 해수에 저장된 각 시험어 근육중 휘발성염기질소 및 생균수 함량의 변화는 적조해수에서 치사.저장한 시험구가 공기 중에서 질식시킨 대조구보다 약간 빠른 증가 경향을 보였으나, 시험구와 대조구간의 관능적 변화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적조로 폐사한 어류 3종을 해수에 저장하였을 때 12시간이 경과하여도 근육에서 초기 부패단계의 기준인 VBN 30 mg/100g 및 생균수 $10^{5}$ CFU/g을 초과하지는 않았으나 관능적 변화는 6시간 이후에는 변화가 나타나 적조 폐사어는 6시간 이내에 처리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가공공유의 품질개선을 위한 Chitosan의 이용 (Utilization of Chitosan to Improve the Quality of Processed Milk)

  • 하태조;이신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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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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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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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가공유는 우유에 과즙 등을 첨가하여 우유의 성분을 변화시킨 우유로서 백색 시유와는 달리 가공공정 중 각종 첨가물에 의해 미생물이 오염되어 품질악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미생물 오염에 의한 가공유의 품질악화를 방지하고 품질개선을 위해 chitosan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시판 가공유에서 api 20E kit 와 api 20C AUX kit 로 동정한 결과 Saccharomyces cerevisiae와 Pseudomonas fluorescence를 분리동정하였다. 0.01%, 0.03%, 0.05%, 0.1% chitosan 을 함유한 YM broth에서 분리 yeast의 성장을 측정한 결과 0.03% chitosan 첨가구에서 배양 12시간후 성장이 완전히 저해되었다. 분리 P. fluorescence는 chitosan 0.03%를 함유한 TSB 에서 2~3 l$og_{10}$ cycle 성장이 억제되었다. Chitosan 0.03%를 첨가한 가공 시유를 제조하여 15일 동안 $4^{\circ}C$, 1$0^{\circ}C$, $25^{\circ}C$에서 저장하면서 품질특성을 조사한 결과 $4^{\circ}C$와 1$0^{\circ}C$에서는 대조구와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25^{\circ}C$ 저장의 경우 대조구는 저장 2일째부터 이화학적 변화(pH, 산도)를 나타낸 반면 chitosan 첨가구의경우 저장 15일 동안 저장초기와 거의 같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Chitosan 첨가 가공유는 5% 유의수준에서 taste는 감소하였으며 texture는 증가하여, chitosan 첨가에 의한 가공유의 기호성 저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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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필름과 광물질 연입 필름 포장한 표고버섯의 MAP효과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of Shiitake Mushroom Packed with Perforated Film and Ceramic Films)

  • 정문철;남궁배;이호준;임정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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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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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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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광물질 연입필름 2종류(15%의 SiO$_2$ 계 LDPE, 10%의 zeolite계 LDPE와 기공필름 및 LDPE필름(두께 30$\mu\textrm{m}$)을 이용한 표고버섯의 MAP효과를 조사하고자, 표고버섯을 동일한 방법으로 필름포장한 다음 2$0^{\circ}C$와 5$^{\circ}C$에 저장하면서 중량감소율, 표면색과 상품성 지수를 조사하였다. 표고버섯의 MAP시 중량감소율과 상품성에 미치는 포장방법의 영향은 표고버섯의 높은 생리특성으로 인하여 2$0^{\circ}C$에서는 인식할 수 없었으나 표면색의 경우는 5$^{\circ}C$의 저온보다는 2$0^{\circ}C$의 상온에서 그 차이가 나타났다. 표고버섯의 MA저장 중 표면색은 SiO$_2$분말 연입필름과 Zeolite 연입필름이 효과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으며 중량감소율은 LDPE 필름이 가장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었으나, 포장 방법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포장지 내부에 발생하는 결로가 버섯조직을 짓무르게 하여 갈변과 부패현상을 촉진하는 상품성지수는 포장방법에 따라 차이가 현격하였는데, SiO$_2$계 분말이 15% 혼입된 광물질연입필름이 효과적인 반면 U)PE 필름포장에서는 억제효과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zeolite 혼입필름과 기공필름은 포장방법간에 중간적인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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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산 첨가에 의한 식빵의 저장성 증진효과 (Effect of Addition of Chitosan on Improvement for Shelf Life of Bread)

  • 이현영;김성미;김진영;윤선경;최정수;박선미;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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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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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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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효모, 곰팡이 및 빵의 부패에 관여하는 세균에 대한 키토산의 생육억제효과를 측정한 결과, 키토산의 분자량이 약 120kDa 이하, 키토산 첨가량 0.50%까지의 범위에서는 분자량과 첨가량이 높을수록 생육억제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키토산에 의한 효모의 생육억제효과는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실제 발효시간에 해당하는 조건에서는 생육 억제효과가 아주 낮았다. 또한 곰팡이 에 대한 생육억제효과도 아주 낮게 나타났으나, 부패 세균들은 키토산 분자량 약 30 kDa과 120 kDa에서 강하게 생육이 억제되었다. 키토산을 첨가한 식빵의 보존 효과는 분자량 약 5 kDa의 키토산을 첨가한 경우에서보다 분자량 약 30 kDa과 120 kDa의 키토산을 첨가한 경우에 더 컸고, 또한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보존 효과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키토산에 의한 저장 중 항산화 효과는 분자량 약 5 kDa의 키토산을 첨가한 식빵보다 분자량 약 120 kDa의 키토산을 첨가한 식빵에서 그 첨가랑이 증가할수록 그 효과는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식 빵 제조시 반죽에 키토산을 첨가하면 저장성 증진효과가 있었다.

CA저장 사과를 이용한 Fresh-cut Apple의 제조 및 MAP저장 (Processing and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Storage of Fresh-cut Apples using CA Stored Apples)

  • 정헌식;문광덕;최종욱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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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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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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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CA 저장 사과로 제조한 신선절단 사과의 비타민 C 강화와 품질유지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선절단 사과를 10% L-ascorbic acid 용액에 침지처리하고 0.03 mm LDPE, 0.04 mm PP 및 0.08 mm Nylon/PE(질소치환) 필름으로 포장하여 1$0^{\circ}C$에서 저장하면서 포장내 기체농도와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저장 중 포장내 산소는 Nylon/PE 포장구에서 가장 낮게 l~3%로 유지되었고 다음으로 PP, LDPE 포장구 순이었다. 저장초기 포장내 에틸렌 농도의 증가속도는 Nylon/PE 포장구에서 가장 낮았다. 신선절단 사과의 비타민 C 함량은 241mg/100g으로 강화되었으며, 저장 중에는 저산소 조성 포장조건일수록 ascorbic acid 산화를 억제시켜서 Nylon/PE 포장구에서 가장 높게 유지되었다. 절단사과에서 갈변은 저산소 조성 포장조건일수록 억제하는 경향이었으며 LDPE, PP 및 무포장 절단사과는 저장 6일 후부터 발생되었으나 Nylon/PE 포장 절단사과는 저장 14일 후까지도 발생되지 않았다. 절단사과에서 부패와 이취는 LDPE, PP 및 무포장에서는 저장 9일 후에 인지되었으나 Nylon/PE 포장에서는 저장 14일 후까지도 인지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장기간 CA 저장한 사과로 비타민 C 함량이 강화된 신선절단 사과의 제조가 가능하였고 이의 품질유지에 적합한 포장조건은 산소투과도가 낮은 포장재와 산소 제거 후 밀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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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수와 구연산을 이용한 양상치의 품질 향상 및 미생물 저감화 효과 (Effect of Electrolyzed Water and Citric acid On Quality Enhancement and Microbial Inhibition in Head Lettuce)

  • 김영국;김태웅;딩티안;오덕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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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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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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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전해수, 구연산, 차아염소산나트륨의 단독 또는 병용 처리에 의한 양상치에 오염된 총균수, 효모 및 곰팡이는 물론, 인위적으로 접종한 Listeria monocytogenes와 Escherichia coli O157:H7에 대한 저감화 효과를 조사하였으며 살균효능은 침지 시간(3, 5, and 10분)과 침지 온도(1, RT, 40, and $50^{\circ}C$)의 변화에 따른 각 처리구의 살균력을 조사하였다. 또한, 알칼리전해수와 구연산의 병용처리에 의한 양상치의 저장 중 갈변저해효과를 탐색 하였다. 침지 시간에 따른 각 처리구의 미생물 살균력은 전해수 (산성전해수와 알칼리 전해수)가 동일 조건에서 100 ppm 차아염소산나트륨보다 높았으며 모든 처리구에서 3분보다는 5분이상 침지 시 현저하게 살균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지 온도에 의한 각 처리구의 살균력은 온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40^{\circ}C$ 이상에서는 온도증가에 의한 살균력의 차이가 없었다. 반면, 알칼리 전해수나 구연산 단독 처리구에 비하여 병용 처리시 양상치에 오염된 총균수와 효모 및 곰팡이에 대한 살균력은 모든 침지 온도에서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40^{\circ}C$ 이상에서는 완전하게 사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L. monocytogenes와 E.coli O157:H7는 같은 조건에서 처리구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였다. 한편, 양상치를 상온이나 $40^{\circ}C$에서 알칼리 전해수와 구연산 병용 처리구로 침지하여 $4^{\circ}C$에서 15일간 저장하였을 때 단독 처리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갈변저해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병용처리구는 양상치의 품질향상은 물론 미생물의 생육을 저해하는데 좋은 항균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첨가물이 냉장 중 생강 다대기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ditives on Quality Attributes of Minced Ginger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최민식;김동호;이경혜;이영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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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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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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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생강다대기의 저장중 가스 발생량의 변화를 살펴보면 무처리구는 가스가 급격하게 증가 하였지만 단독처리구와 종합처리구는 가스발생량이 경미하였다. 고액분리의 정도는 xanthan gum을 첨가한 단독처리구와 종합처리구가 고액분리에 대한 안정성을 나타내었으며 ${\Delta}E$값은 종합처리구가 저장 120일이 경과하여도 1.87에서 2.99사이로 저장 초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가장 안정적이었다. 다대기 제품의 저장중 pH 변화는 종합처리구만이 안정적인 경향을 나타내었고, 모든 처리구들의 총 유기산 함량 변화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것은 유기산 중 lactic acid의 현저한 증가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종합처리구는 증가율이 억제되어 저장 60일까지 가장 안정적이었다. 저장기간 동안의 유리 아미노산 함량 변화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지만 종합처리구는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고, 처리구별 총 유리당 함량의 감소율은 무처리구 > 종합처리구 > L-cysteine 처리구 > sodium bisulfite 처리구 순으로 증가하였다. 다대기 제품의 저장기간에 따른 관능적 특성으로 색깔, 이취, 전체적인 선호도는 종합처리구가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되었고, 저장 중 무처리구와 종합처리구간의 지방산 조성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생강 다대기를 $5^{\circ}C$에서 장기 저장하면서 발생하는 갈변, 가스발생, 고액분리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갈변억제제인 L-cysteine 0.2%, 가스발생억제제인 sodium benzoate 0.1%와 NaCl 2% 그리고 고액분리억제제인 xanthan gum 0.1%를 단독으로 처리하는 것보다 이들 첨가물들을 혼합하여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우수한 품질의 생강 다대기를 제조, 유통하는데 필요하였다.

육류가공품의 고압처리가 신선도에 미치는 영향 평가 (Effect of High Pressure Processing on Freshness of Meat Products)

  • 황성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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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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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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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바다속 60 km 깊이의 수압과 같은 압력을 사용하여 순간적이고 균일한 압력전달로 가열공정을 최소화함으로써 신선한 맛과 향, 텍스처, 비타민의 유지 등 품질보존을 할 수 있는 기술인 HPP는 식중독과 부패미생물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로 현재 가장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다. 기존의 열처리가 단백질의 변성, 화학적 변화, 전분의 호화, 효소의 활성에 영향을 미쳐서 보존성을 유지한다면 HPP는 열처리의 장점은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 열처리에서 야기되는 원치 않는 화학적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보존기간이 길어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첨가물의 사용이 필수적인 육류가공품에 대해서는 초고압처리에 대한 국내 연구가 미비하여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육가공품인 슬라이스햄에 대해 600 MPa 초고압처리(0분, 4분, 6분)가 이들의 신선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였다. 수분함량은 48~69%, 염도 1.07-1.11%에서 변화를 보이고 있었고, pH는 처음 6.4-6.5에서 6.1-6.15까지 낮아졌으나 대조군과 처리군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초고압처리 후 $20^{\circ}C$에서 보관한 일반세균 결과는 4주까지 모든 군에서 미미한 수준에서 일반미생물이 발견 되었으나 5주부터는 대조군과 HPP 6분 처리군에서 $10^5$을 초과하였고 7주에는 4분 처리군, 6분처리군에서 식품으로 섭취가 불가능한 $10^6$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군은 $20^{\circ}C$ 가중실험으로 7주간 관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군에서 대장균군이 발견되지 않았다. 육류의 단백질 신선도 판정에 사용되는 방법인 VBN은 4주차까지는 1 mg% 미만의 VBN값을 보였고 5주부터는 1~2 mg%의 값을 나타냈다. 그러나 군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 > 0.05). 육의 조직내 지방 산패 정도의 지표로 사용되는 TBA는 7주가 끝날 때까지 0.18 mgMA/kg 이하였고 이 수치는 신선육의 범위에 들며, 처리군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실험에서는 포장재의 변성이 발생하지 않았고 가스의 발생으로 인한 부풀어 오름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HPP의 효과가 전혀 관찰되지 않은 사실은 포장재의 밀착으로 인한 공기와의 차단만으로 기본적인 보존 효과를 보인 것이 아닌가 사료된다.

동백나무 잎과 꽃 추출물의 항미생물 활성 및 항산화 효과 (Antifungal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from Leaves and Flowers of Camellia japonica L.)

  • 이숙영;황은주;김지혜;최영복;임채영;김선민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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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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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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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천연물은 예로부터 건강의 증진 및 질병의 치료를 위하여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다. 특히 천연물 및 식품류에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성 화합물들은 항산화, 암세포 성장억제, 항돌연변이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어 심혈관계 질환 및 암의 치료와 예방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백나무의 기능성 물질 확보와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국내에서 자생하는 동백나무를 부위별로 추출물을 제조하여 항산화 및 항미생물 활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항산화효과는 항산화력 성분인 총페놀 화합물의 함량과 BPPH radical 소거법을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는데 총페놀 화합물의 함량은 동백나무 부위별 추출물의 건조중량 100 g에 대하여 어린잎, 꽃봉오리 및 꽃 추출물에 각각 74.24mg , 65.02mg, 그리고 62.42mg로 나타났다. Free radical소거활성을 공존시킨 DPPH의 50%를 환원시키는데 필요한 시료의 양 $(RC_{50})$은 어린잎, 꽃봉오리 그리고 꽃의 추출물에서 각각 7.16 ${\mu}g/m{\ell}$, 14.45 ${\mu}g/m{\ell}$ 및 18.4 ${\mu}g/m{\ell}$의 낮은 농도로 활성을 나타내어 기존의 합성 항산화제인 BHT의 61.23 ${\mu}g/m{\ell}$보다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어 천연 항산화제로서 이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B. subitillis, S. fradiae, S. aureus, E. coli, P. aeruginosa, Enterbacter spp. C1036 및 S. typhimurium 7종의 시험균을 사용하여 동백나무 부위별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측정 하였는데 어린잎의 경우 15 ${\mu}g/m{\ell}$의 농도에서 $9{\sim}13mm$의 투명환을 보여 비교적 높은 항미생물 활성을 나타내었고, 꽃봉오리 추출물을 첨가하였을 때 P. aeruginosa와 Enterbacter spp. C1036 균주에서 가장 장한 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7종의 시험균에 대한 항균력이 가장 높았던 어린일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 (MIC)는 $1{\sim}15으로 나타났으며, 그람양성균이 그람음성균보다 각 농도에서 최소저해농도의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