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ve elements(五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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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연월일시 궁위 인식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Gungwi Perception of Year, Month, Day and Hour in the East)

  • 신순옥;나혁진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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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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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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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논문의 목적은 궁위 인식에 대한 학술적 지위를 조금이나마 회복시켜 보는 데 목적이 있다. 근묘화실로 비유되는 궁위론, 즉 연월일시의 상징성은 단순한 통변의 기술이 아니다. 사주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명리 원리에 해당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그 학술적 연구가 앞으로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연구하였다. 사주를 구성하는 내재적 사상은 음양오행이며, 기록하는 글자는 십간십이지이고, 시공의 자리를 담당하는 요소는 천간, 지지 그리고 4개의 기둥으로 엮인 궁위(宮位)이다. 이번 궁위 인식에 관한 고찰을 통해 인간이 탄생하는 시점, 즉 우주의 에너지가 뇌와 온몸에 포맷되는 그 순간에 과거의 시간과 정보가 시간의 점을 통과하고 스펙트럼처럼 확산되며 미래의 시간과 행동을 이끌어 간다는 '시간의 스펙트럼' 현상을 궁위론의 근거로 제시해 보았다. 임철초가 '원형이정'을 설명하는 근거로 사용한 선・후천팔괘의 변화 포인트와 현대 우주론 중 하나인 평행이론에서 가정하고 있는 현재를 투과하고 있는 두 원뿔형의 시간 변화 혹은 왜곡이 미래의 우주에 잔상을 남긴다는 가정을 궁위론의 연역적 근거로 삼아 논의해 보았다.

사상의학(四象醫學) 형상관(形象觀)에 대한 사심신물적(事心身物的) 고찰(考察) (A Sasang Theoretical1) Study about the Morph & Image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 김정호;송정모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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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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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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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硏究目的) : 한의학(韓醫學)의 최근(最近)의 연구(硏究) 경향에 있어서 많은 시도와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그 중 형상의학(形象醫學)이라는 분야는 기존 한의학(韓醫學)의 전통적(傳統的) 이론(理論)을 근거로 하고 다양한 임상적 지식을 결합하여 이루어진 것으로서 의학적(醫學的) 진단(診斷)과 치료(治療), 예후(豫後) 그리고 예방적(豫防的) 차원(次元)에서 유용하게 응용(應用)되고 있다. 이러한 형상의학(形象醫學)은 다양한 연구와 임상적 지식, 그리고 깊이 있는 한의학(韓醫學) 이론 (理論)의 이해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그 의학적(醫學的) 가치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도 이와 같은 형상의학(形象醫學)적인 내용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사상체질변증(四象體質辯證)이라는 사상의학(四象醫學)의 주요 과제와 맞물려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의 형상적(形象的)인 개념이 비교적 종합적으로 제시되어 있는 부분은 <변증론(辦證論)>이라 할 수 있는데 <변증론(辯證論)>에는 태소음양인(太小陰陽人)의 네 가지 체질(體質)에 따른 체형기상(體形氣象)과 용모사기(容貌詞氣) 등이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보다 원리적인 설명은 <변증론(辯證論)>에는 생략되어 있다. 사상의학(四象醫學)을 관통하고 있는 근본 정신은 사상정신(四象精神) 즉 사심신물(事心身物)이라는 사물류적(四物類的) 요약정신(要約精神)이다. 따라서 사상의학(四象醫學)의 형상(形象) 에 관한 부분도 기본적인 이론(理論)이나 정신(精神)에 입각한 연구(硏究)가 선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이에 저자(著者)는 사상의학(四象醫學)의 원리론(原理論)이라 할 수 있는 <성명론(性命論)>에서 <직부록(職腑論)>까지의 고찰(考察)을 시도하여 이제마 의 형상관(形象觀)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으며 사심신물(事心身物)의 정신(精神)에 입각하여 이들이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방법(硏究方法) : 먼저 사상(四象)의 개념에 대한 기원(起源)을 살펴보고 <성명론(性命論>, <사단론(四端論)>, <확충론(擴充論)>, <직부론(職腑服論)>에 나타난 형상(形象)과 관련 있는 대상을 정리하였으며 고찰(考察)을 통해 그들이 가지는 사심신물(事心身物)이라는 사상정신(四象精神)에 입각한 관계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형상적(形象的) 대상들을 사상구조(四象構造)로 분류하여 사상의학(四象醫學)의 형상적(形象的) 대상들을 사상정신(四象精神) 속에서 전체적으로 이해(理解)하고자 하였다. 추가적(追加的)으로 오행적(五行的) 관점(觀點)에서의 인체(人體) 형상(形象)과 사상적(思想的) 관점(觀點)에서의 인체(人體) 형상(形象)을 비교(比較)함으로써 사상의학(四象醫學) 형상관(形象觀)의 특징(特徵)을 <변증론(辨證論)>을 비롯한 기존(旣存)의 연구(硏究) 자료(資料)를 바탕으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硏究結果) 형상적(形象的) 대상으로서 제시된 각 부위는 모두 사심신물(事心身物)의 정신(精神) 속에서 분류되어 있고 이를 바탕으로 일관적으로 설명되고 있다. 이들 형상(形象)은 오행적(五行的) 관점(觀點)의 형상(形象)과 달리 기능적(機能的) 측면이 중시되어 있는데 이는 단순한 형상(形象)의 모습만이 아닌 수행하는 기능이나, 그 형상(形象)을 통해 드러나는 심욕(心慾)을 관찰하는 대상으로서의 형상(形象)이 중시됨을 의미한다. 내경의학(內經醫學) 즉 오행적(五行的) 관점(觀點)에서의 인체(人體) 형상(形象)은 오직배속(五職配屬)이 기본이 되어 있으며, 형상(形象)의 관찰을 통해 직부(職服)의 허실(虛實)이나 병(病)의 상태를 알아내는 진단적(診斷的) 성격의 형상(形象)인 반면 이제마의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의 형상(形象)은 직부(職服)의 대소(大小), 성정(性情), 심욕(心慾) 등을 모두 반영하는 것으로서 사상체질변증적(四象體質辯證的) 성격을 갖고 있는 형상(形象)이다.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의 형상(形象)들을 다시 군(群)으로 묶어 사적(事的)인 형상군(形象群)(이목비구(耳目鼻口) 등), 물적(物的)인 형상군(形象群)(폐비간신(肺脾肝腎) 등), 심적(心的)인 형상군(形象群)(함억제복), 신적(身的)인 형상군(形象群)(두견요둔(頭肩腰臀))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때 사물적(事物的)인 형상(形象)은 이목비구(耳目鼻口)와 폐비간신(肺脾肝腎) 등 천품적(天稟的)으로 타고난 편차를 드러내는 정적(靜的)인 형상(形象)이라 할 수 있고 심신적(心身的)인 형상(形象)은 함억제복과 두견요둔(頭肩腰臀) 등 심욕(心慾)을 반영하는 동적(動的)인 형상(形象)이라 할 수 있다. <변증론(辯證論)>에 제시되고 있는 체형기상(體形氣象), 성질재간(性質材幹), 용막사기(容貌詞氣) 등은 사물적(事物的)인 형상(形象)으로 살펴볼 수 있다. 따라서 이것 이외에 <성명론(性命論)>에서 <직부론(鐵腑論)>까지의 원리론적(原理論的)인 과정에서 제시된 심욕(心慾)을 관찰하는 함억제복과 두견요둔(頭肩腰臀)의 형상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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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원에 나타나는 전통 색채 분석과 의미 해석 (Interpretation of the Meaning of Korean Traditional Colors Symbol Found out in Soswaewon)

  • 한희정;조세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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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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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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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조선시대의 대표적 별서정원인 소쇄원을 사례로 전통 공간에서 나타나는 기호 및 기표로서의 상징적 색채발현 분석 및 그 의미 해석을 통해 작정 의도와 색채와의 관련성 분석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전통 색채 및 소쇄원의 작정배경 등에 대해서는 관련 문헌연구를 통해 수행하였으며, 실증적 분석 대상으로서의 내용은 소쇄원도와 소쇄원 48영 시문에서 나타나는 경관 및 공간 요소 그리고 음양오행사상(陰陽五行思想)에 근거한 오정색과 관련한 작시의 내용을 대상으로 하였다. 특히, 소쇄원에서 나타나는 공간적 요소를 크게 시각적, 공감각적, 상징 인식적 공간 요소로 구분하여 시각적 공간으로 공간 및 경물의 위치와 방위, 공감각적 공간으로 계절과 시간 및 오관, 상징 인식적 공간으로 칠정과 사단 등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공간요소에 대해 오정색 체계 분석을 통해 작정 의도와 공간 의미의 상관성 여부를 분석하는 방법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소쇄원의 3개 공간 구성을 기준으로 색채를 분석한 결과, 모두 74개의 오정색 항목이 도출되었다. 첫째, 시각적 공간 구성요소에서는 청색 2회, 적색 1회, 황색 6회, 백색 4회, 흑색 5회 등 모두 18회의 오정색 요소가 나타났다. 이 분석 결과에서 자연과 생명을 상징하는 청색과 적색보다도 만물의 근본을 상징하는 황색과 깨끗함과 순결을 상징하는 백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양산보의 소쇄원 작정 의도가 자연을 즐기는 데 우선을 두기보다는 오히려 정의롭지 못한 세상에 대한 작정자의 순결한 의지를 상징하기 위한 의미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었다. 둘째, 소쇄원 48영에서 주로 추출된 공감각적 공간 구성 요소에서는 청색 11회, 적색 8회, 황색 4회, 백색 5회, 흑색 10회 등 38회의 오정색 요소가 나타났다. 여기서는 자연과 생명을 상징하는 청색과 적색이 세상의 근본과 순결 그리고 지식을 상징하는 황색과 흑색보다 높게 나타남으로써 비록 작정자의 세상에 대한 순결성을 지키고자한 의지로 공간을 작정하였지만, 별서정원에서 자연 즐김과 지식 탐구에 대한 감정을 누리려는 별서 고유의 기본적 기능에 충실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마지막으로 역시 48영에서 주로 추출된 상징 인식적 공간 요소에 대한 오정색은 청색 4회, 적색 5회, 백색 9회 등 18회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색채 분석 결과에서는 정치적 순결을 상징하는 백색이 자연과 생명을 상징하는 청색과 적색과 같은 빈도로 출현하고 있음으로써 소쇄원의 작정 의도가 시를 통해 정치적 순결성 강조와 자연 즐김을 동일한 비중으로 감정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특히, 이 3종류의 분석에서 공감각적 공간 구성요소에 대한 오정색의 빈도가 38회로 약 51%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시각적 공간 구성 요소와 인지 상징적 공간 구성 요소가 각각 18회로 각 24.5%의 빈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양산보의 소쇄원 작정 의도는 전체적으로 보면, 정의롭지 못한 세상에 대한 작정자의 순결성을 지키고자 함과 함께 별서정원의 기본인 자연과 자연의 생명력을 즐기려는 의도가 같은 비중으로 숨어있음을 상징하고 있다고 해석을 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소쇄원 작정의 상징적 의미와 공간 구성 요소와의 상관성을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에 근거한 오정색을 기준으로 분석함으로써 전통 별서정원에서 숨어있는 전통 색채를 밝히고자 하였지만, 이러한 이론이 다른 별서정원에서도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인지를 탐색하는 것은 소쇄원과는 다른, 순수한 자연 즐기기나 강학, 기능 등 뚜렷한 작정 의도가 숨어 있는 다른 사례의 별서정원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조선 후기 무위(武威)의 상징 대기치(大旗幟) 고증 (A historical study of the Large Banner, a symbol of the military dignity of the Late Joseon Dynasty)

  • 제송희;김영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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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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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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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대기치는 임진왜란 중에 새로운 군사 제도와 함께 도입된 깃발이다. 군사 훈련에서 표식으로 세워 군사들의 움직임을 통제하거나 상급자를 영접하기 위해 세우던 사방 4자 이상의 큰 깃발로 군영에서 국왕을 영접할 때 국왕 행차 앞에 세우는 어전 대기치, 사신 영접과 파견, 지방관의 행차 등에 다양하게 쓰였다. 군사 훈련권을 상징하는 대기치를 통해 무위를 과시하는 사회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대기치의 깃대 장식을 영두·주락(상모)·운봉을 갖춘 I유형과 영두·주락·치미를 갖춘 II유형으로 나누어 형식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I유형에는 청도기·각기·문기가, II유형에는 대·중·소 오방기와 금고기·표미기가 속하는데 각각의 용도에 맞추어 장식을 달리하였다. 깃발의 크기는 네 변이 4자 이상의 정사각형에 상하와 세로 한 면에 화염각을 달아 세로가 약간 긴 정사각형에 가까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대기치는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오방색을 기본으로 활용하였다. 대기치의 문양은 오방을 상징하는 신수와 도교 부적 글자를 결합한 대오방기, 오방을 호위하는 신장들을 그린 중오방기, 팔괘문을 그린 소오방기, 군문을 엄격히 지키라는 뜻의 익호 문양의 문기로 대별된다. 대기치 제작을 위한 채색 사료로 오사카부립도서관 소장품 컬러 필사본 『기제』를 18세기 중후반의 용호영의 견식으로 비정하고 본 논고 서술과 시각화 작업에서도 중요하게 활용하였다. 대기치의 바탕 재료는 군권의 위엄을 드러내기 위해 수입 운문대단을 썼다. 크기는 영조척 1자(30cm)를 적용하여 4자 깃발은 세로 170cm, 가로 145cm, 5자 깃발은 세로 200cm, 가로 175cm로 확정하였다. 아울러 국왕 의장기 중 대기 > 중기 > 대기치로 조선 후기 전체 깃발 안에서의 위계 질서를 확인하였다. 위의 문헌 및 회화 분석을 통한 고증과 유물 자료를 토대로 두 유형으로 나눈 대기치를 시각화하였다. 시각화에서는 본 논고에서 고증한 깃발의 크기, 깃대 장식, 깃발별 문양 장식을 고려하여 제시하였다. 깃발의 바탕은 운문대단으로 18세기 운보문단 유물에 표현된 운문과 보문 문양을 제시하여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자 하였다. 색상과 크기, 재질의 문양, 부대물품 등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3D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실물 제작까지 가능하도록 하였다.

소음인(少陰人) 신수열표열병론(腎受熱表熱病論)의 병증(病證) 및 약리(藥理)에 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Diseases and Pharmacy of the Soumin's Sinsooyul-Pyoyul-Byung theory)

  • 주종천;김경요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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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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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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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rrange the diseases, principal medicinal substances and the prescriptions for the Soumin's Sinsooyul-Pyoyul-Byung(少陽人 腎受熱表熱病) by historical examination in the viewpoint of the Constitutional Medicine(四象醫學). In this study, first I collected the original texts of the diseases and priscriptions in Dongyi-Soose-Bowon(東醫壽世保元), and described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e Soumin(少陽人)'s diseases and priscriptions by comparing with the contents in Dongyi-Soose-Bowon(東醫壽世保元). Next, I collected the efficacy of the medicinal substances and priscriptions by the examination of successive literatures referred it, and tried to explain the efficacy of each medicinal substances in the viewpoint of the Constitutional Medicine(四象醫學) by the analysis of successive literatures. As a result, the conclusions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Differentiation of Syndromes(辦證) in the Existing Medicine(旣存醫學) was formed according to the Eight Principal Syndromes(八綱), the Five Elements(五行), the Merdian system(經絡), therefore there were many confusions with the changes of the times. The differentiation of Syndromes(辦證) in the Constitutional Medicine(四象醫學) was formed according to the pathological change of Ascending and Descending Yin Yang(陰陽升降) in the Four Internal Organs(四臟), therefore, there was the consistency in the recognition of diseases. 2. The classification of the Soumin's Pyoyul-Byung(少陽人 表熱病) was divided into Yukuang Disease(鬱狂證) and Mangyang Disease(亡陽證) according to sweating or not. The conception of these diseases was mostly achived in Shanhanlun(優寒論). The treatment of Shanhanlun(優寒論) was alike to that of Dongyi-Soose-Bowon(東醫壽世保元) in a part. 3. Je ma, Lee thinked that the cause of the Soumin's Pyoyul-Byung(少陽人 表熱病) is the breakdown of the balanced equilibrium in ascending and descending Yin Yang(陰陽升降) for a Large Sin and a Small Bi(腎大脾小), and it is treated by warming and ascending Yang(溫補升陽). 4. The medicinal substances composing prescriptions for the Soumin's Pyoyul-Byung(少陰人 表熱病) is characterized with the efficacy of Ascending Yang and supplying Qi(升陽益氣) and regulating the digestive organs with the efficacy of warming it. 5. The medicinal substances composing the precriptions for the Soumin's Pyoyul-Byung(少陰人 表熱病) is divided into four parts with the state of Yang Qi(陽氣) in the disease it used. 6. The purpose of prescriptions for the Soumin's Pyoyul-Byung(少陰人 表熱病) is to strengthen the Soumin(少陰人)'s Yangnan Qi(陽暖之氣). Je ma, Lee kept the principle not to mix with another constitution's medicinal substances in the creation of the pri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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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류안(名醫類案)>에 나타난 감정으로 유발된 질환 및 심리치료 의안(醫案)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Disease induced by Emotional Problem and the Psychotherapeutic Medical Records in Mingyi-leian (Classified Medical Records of Famous Doctors))

  • 김성욱;한윤승;김근우;구병수;김주호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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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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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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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bjects : In the present study, we translated Mingyi-leian into modern Korean, and studied the medical records about the disease induced by emotional problem and the psychotherapy in Mingyi-leian for find the possibility of application that established researches did not studied. Methods : It was 197 cases that related to psychotherapy and emotional problem called Seven Passions(七情). We studied these records by statistical methods. Results : The anger(怒) was the most numerous cause into classified to Seven Passions in 197 cases. In the order of frequency of emotional causes, it was worry(憂), surprise(驚), lust(思), fear(恐), sorrow(悲), joy(喜) that classified into Seven Passions. The most disease induced by emotional problem was internal trauma(內傷), 11 cases. There was very numerous diseases induced by emotional problem except internal trauma. In ratio of the sexes, it was 104 cases in female and 93 cases in male from 197 cases. But the number of all case records about male were more than about female in Mingyi-leian, so female ratio was two times to male ratio. Specially, the percentage of cases about disease due to anger high in female. In ratio of the Seven Passions, the anger was most frequent cause of diseases due to emotional problem in 197 cases, and mostly caused bleeder's diseases. In oral medical treatments, various prescriptions were used. On the whole, the ratio of prescriptions about venting grudges(解鬱) records are mostly application of compatibility and incompatibility with the and warmly strengthening(溫補) were high. Psychotherapeutic medical Five Elements(五行) relation. But it also has psychotherapeutic medical record made by detailed and correct analysis can equal to modern psychotherapy, it is worth refer to clinic. Conclusions : Mingyi-leian and its medical records about the disease induced by emotional problem and the psychotherapeutic records have sufficient meaning to not only modern neuropsychiatric physicians but also physicians of all medical fields to treat disease of this 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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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상승위치료법의 표준매뉴얼 개발을 위한 타당화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Standard Manual for ETE (Emotion To Emotion) Therapy)

  • 정문주;이도은;김지수;강성현;유영수;정인철;강형원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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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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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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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tandardization manual for Emotion To Emotion therapy. In this study, the processes and categories derived through literature search related to the Emotion To Emotion treatments, were revised and supplemented by the expert FGI (Focus Group Interview). Afterwards, the expert Delphi was conducted, to develop a standard manual for the disease types, purpose, and method of Emotion To Emotion therapy. Methods: In this study, literature analysis and expert Delphi, as a quantitative research method, were conducted, and the expert Focus Group Interview (FGI) was conducted as a qualitative study. The manual was completed by leading the consensus, on the standardization manual for Emotion To Emotion therapy. After that, a clinical expert Delphi was conducted to test the reliability as well as validity of the manual, through quantitative consensus on the manual of the Emotion To Emotion therapy. Results: First, as a result of literature studies, to date, studies related to Emotion To Emotion therapy have been qualitatively and quantitatively limited, as comparative literature related to clinical cases. Second, through expert FGI, the manual was structured with eight sub-factors for the indication diagnosis, six sub-factors for the implementation method, and 13 detailed factors. Third, through an expert Delphi, the consensus did the factor of indication, implementation methods, and implementation process, and developed a standardization manual for Emotion To Emotion therapy ver 1.0. Conclusions: Through literature analysis, expert FGI, and expert Delphi, the Emotion To Emotion therapy standardization manual ver 1.0 was completed, and will proceed with the revision and improvement report.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서의 석고(石膏)의 약리(藥理)에 대한 문헌적(文獻的) 고찰(考察) (The Bibiographical investigation of effect of GYPSUM FIBROSUM in Dongyi Soose Bowon)

  • 정광희;고병희;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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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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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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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 연구목적(硏究目的) 이제마(李濟馬) 선생께서 함흥에서 의업(醫業)을 열어 사상의학(四象醫學)을 제창한 지 100여 년이 지났으나 이제마(李濟馬) 선생께서 쓰신 약물(藥物)에 대한 연구(硏究)가 아직 정립(定立)이 되지 않아 기존(旣存)의 음양오행론적(陰陽五行論的) 관점(觀點)에서 사상(四象) 처방(處方)을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론고(論考)는 소양인(少陽人)의 대표적 약물인 석고(石膏)를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서 이병증약(裏病證藥)이라고 규정하면서도 비수한표한병증(脾受寒表寒病證) 처방(處方)에도 사용되는 예가 있어 표이병증(表裏病症)에서 쓰이는 용례(用例)와 올바를 수치법(修治法), 귀경(歸經), 소양인(少陽人)의 한열병증(寒熱病症)에서의 역할을 살펴보아 소양인(少陽人) 비수한표한병(脾受寒表寒病)에서 사용된 석고(石膏)의 운용(運用) 정신(精神)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2. 연구방법(硏究方法) 역대(歷代) 본초(本草) 의서(醫書)와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타남 기존(旣存) 음양오행론적(陰陽五行論的) 관점(觀點)에서 석고(石膏)의 본초론적(本草論的) 의미를 살펴보고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소양인(少陽人) 비수한표한병(脾受寒表寒病)의 망음증(亡陰證) 처방(處方)에서 석고(石膏)가 포함된 처방(處方)인 형방사백산(荊防瀉白散)과 저령동전자탕(猪笭東前子湯)과 같은 망음증(亡陰證) 처방(處方)이면서 석고(石膏)가 들어가지 않은 골석고삼탕(滑石苦參湯)과 형방지황탕(荊防地黃湯)의 두 처방군(處方群)을 비교하여 석고(石膏)가 소양인(少陽人) 비수한표한병(碑受寒表寒病)에 쓰이게 된 운용(運用) 정신(精神)을 살펴보고 소양인(少陽人) 이병증(裏病證)에서 석고(石膏)의 효능(效能)과 작용(作用) 부위(部位)를 살펴보아 소양인(少陽人) 한열병증(寒熱病證)에서의 석고(石膏)의 효용(效用)에 대해 알아보았다. 3. 고찰(考察) 및 결과(結果) 이상의 과정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을 수 있었다. 1. 석고(石膏)의 수치법(修治法)은 감초수비(甘草水飛), 화가(火假)의 방법이 있으나 소양인약(少陽人藥)은 포, 자(炙), 초(炒), 법(法)을 사용하지 않고 소양인(少陽人) 병증(病症)에서의 석고(石膏)의 효용이 청열사화(淸熱瀉火)하는 기능이 강하므로 생석고(生石膏)를 감초수비(甘草水飛)하여 연세(硏細)하여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2. 석고(石膏)가 표병증약(表病證藥)인 형방사백산(荊防瀉白散)과 저령동전자탕(猪笭東前子湯)에 사용되는 양병(養病)이 같이 겸하여 표양겸병(表養兼病)에 청양열이강표음(淸養熱而降表陰)하는 치법(治法)에 사용되는 것이다. 3. 소양인(少陽人) 비수한표한병(脾受寒表寒病) 중에 망음증(亡陰證)은 신열두통설사(身熱頭痛泄瀉)의 망음(亡陰)과 신한복통설사(身寒腹痛泄瀉)의 망음증(亡陰證)으로 구별되며 신열두통설사(身熱頭痛泄瀉)의 망음증(亡陰證)에만 석고(石膏)가 쓰이게 되며 설사(泄瀉)의 유무(有無)와는 관계없이 신열두통(身熱頭痛)의 증장(證狀)으로 망음증(亡陰證)으로 전변(轉變)되는 증상(證狀)이 있을 때는 석고(石膏)를 사용하게 된다. 4. 석고(石膏)는 화열병증(火熱病證)으로 양화(陽化)되기 쉬운 소양인(少陽人)의 체질적(體質的) 특징(特徵)을 청열사화(淸熱瀉火)의 작용으로 소양인(少陽人) 보명지주(保命之主)인 음청지기(陰淸之氣)를 도와주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5. 석고(石膏)의 작용(作用) 부위(部位)는 중상초(中上焦) 부위(部位)인 위국(胃局)으로 위국(胃局)의 모양(耗陽)을 청열사화(淸熱瀉火)하여 소양인(少陽人) 이병증(裏病證)의 대전제(大前提)인 대변폐(大便閉)의 증상을 해소하여 청양(淸陽)을 상달(上達)시키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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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인병증약리(四象人病證藥理)의 성립과정(成立過程)과 그 운영정신(運營精神)에 대한 고찰(考察) (The Basic principle of treatment according to the symptom (病證藥理) in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 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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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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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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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사상의학은 사상인의 심신균형(心身均衛)을 추구하는 의학으로 사상인의 병중약리의 성립과정에서 나타난 추구정신은 아래와 같이 6가지로 요약되며 마지막으로 병중약리의 운영정신을 논하였다. 1. 형상의학(形象醫學)과 형증병증(形證病證)의 추구정신 사상의학은 기리형표(氣裏形表)의 정신에 입각한 형상의학(形象醫學)을 바탕으로 성정(性情), 체질증(體質證)과 체질병증(體質病證)을 확립하고 형증병증(形證病證)이라는 변증체계를 확립 적용한 의학이다. 2. 귀납적(簡納的) 방법과 실증적(實證的) 의학 사상의학은 의학의 학문적 발전 위에서 선현의 의학적 경험과 자신의 체험을 통해 귀납적 방법으로 형증병증(形證病證) 체계를 확립하고, 이 바탕으로 심신균형(心身均衛)을 위해 실증적(實證的)으로 전개하였다. 3. 사상의학은 인간(人間) 중심적 병리관을 바탕으로 한다. 기존 내경의학은 도가(道家)의 사상을 배경으로한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천인상용(天人相應)관계를 근간으로 하지만 사상의학은 유학(儒學)의 사상을 배경으로한 성정론(性情論)적 병리관과 윤리도덕(倫理道德)적 병리관이 근간이 된다. 4. 정기(正氣)중심의 병중약리의 추구정신 기존의학은 정사(正邪)의 보사(補瀉)를 치료의 원칙으로 삼았으나, 사상의학은 정기(正氣)를 중심으로 병사(病邪)에 대항하는 양상에 따라 순역(順逆)으로 나누고 정기 (正氣)의 승강완속(升降趣速)을 조절함에 치료의 주안점을 둔다. 5. 확대된 심신론(心身論)적 치료정신 질병은 성정(性情)을 바탕으로 유발되므로 육체적 병중의 치료외에 정신적 성정의 편차를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 된다. 그리고 약물의 치료외에 생활의 양생을 통해 질병을 관리함으로써 치심치병(治心治病)을 통한 의학적 정기(醫學的 正己)를 세울 수 있는 것이다. 6. 예방과 양생의학의 추구정신 사상의학은 질병 이전에 생활속에서 정기(正己)를 통해 인격을 완성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사회의학(社會醫學)으로서 개체의 질병관리를 보다 전개하여 사회적 건강을 추하는 의학이다. 이상과 같이 사상의학은 네 채질의 차등적(差等的) 병중약리를 적용하여 <중용(中庸)>의 "조화(調和), 조철(調節)" 정신과 "자율적 조절(自律的 調節)" 정신을 통한 심신균형(心身均衛)을 추구하는 의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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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象數) 원리를 정원구성에 적용한 용도서(龍圖墅)와 귀문원(龜文園) (Yongdoseo(龍圖墅) and Guimunwon(龜文園) which Applied a Sangsu(象數) Principle on Garden Composition)

  • 홍형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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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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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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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용도서와 귀문원은 홍만선이 저술한 "산림경제" "복거(卜居)" 편에 실려 있다. 이 글은 하도(河圖)와 낙서(洛書)의 원리를 적용한 독특한 정원 구상안으로, 실제 조영된 바 없는 상상 속의 정원이다. 여기에는 두 정원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나, 상수학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여기에 내재된 의미를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이 기록을 고찰함으로써 정원도해에 담긴 의미와 조경사적 의의를 밝히는데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 글의 배경이 되는 저작 및 편찬자, 상수학의 개요를 살펴보았다. 또 하도와 낙서에 담긴 생수(生數)와 성수(成數), 음양, 사상, 팔괘도 등의 원리를 고찰하였다. 이러한 연구 과정을 거친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하도와 낙서는 우주변화의 원리 등 상수철학의 기본 명제들을 포괄적으로 추상화한 개념적 정의(conceptual definition)라 할 수 있는데, 용도서와 귀문원은 이를 정원구성 원리로 적용하여 거기에 담긴 의미를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반복 가능한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한 조작적 정의(operational definition)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도는 중국에서도 전례가 없는 독특한 사례이다. 둘째, 하도와 낙서에 내재된 의미에 대한 조작적 정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정원이라는 생활공간이 선정되었고, 하도와 낙서의 방위개념과 위치와 수 등을 재현하는 소품으로 태극정과 십자각, 돈대, 우물, 연못 등과 함께 각종 수목이 사용되었다. 셋째, 용도서와 귀문원은 각기 하도와 낙서가 표상하고 있는 선천과 후천, 체와 용의 관계를 주 모티브로 하고있다. 즉, 용도서는 하도가 표방하는 우주생성의 원리, 정적이며 조화, 질서, 상생의 모습을 상징하기 위하여 '십장청'이라는 상록수만을 식재하도록 구상하였다. 귀문원에는 낙서가 표방하는 후천의 변화 즉, 동적이며 부조화 무질서, 상극,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화목과 과목을 자유롭게 식재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식재효과를 통해 구현하고자한 두 정원의 시각적 이미지(image)의 차별성은 용도서에는 '청상함', 귀문원은 '화려함'으로 함축된다. 하도와 낙서가 바탕이 된 상수학은 고대 이래로 오랜 기간에 걸쳐 다양한 학파와 여러 학자의 지혜가 축적된 동양의 독특한 사고 체계이다. 따라서 그 개념과 이론이 심오하고 방대하며 해석의 관점도 다양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동양철학의 제반 개념들에 대해 보다 심층적이고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하지 못한 점은 본 연구의 한계이다. 추후 연구과제는 전통정원에 내재된 상수학 등 동양사상에 대한 보다 실증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