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fermented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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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市販) 새우젓의 함질소(含窒素) 엑스성분(成分)에 관(關)한 연구(硏究) (Extractive Nitrogenous Constituents in Commercial Saeujeot, a Salted and Fermented Shrimp (Acetes japonicus))

  • 박춘규;김우준;김귀식;박정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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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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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5-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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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시판되고 있는 새우젓의 맛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함질소 엑스성분을 분석하여 품질상태를 파악하는 한편 품질개선과 품질지표에 관한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시료는 4개 회사 제품을 1994년 7월과 8월, 그리고 1995년 1월과 11월에 구입하여 고형물과 액즙으로 구분한 다음 엑스분을 추출하여 엑스분질소, 유리아미노산, oligopeptide류. 핵산관련물질, betaine류, 4급암모늄염기 및 구아니디노 화합물을 분석하였다. 새우젓의 수분함량은 고형물보다 액즙에서 6.1% 높고, 단백질은 고형물에서 4.1% 높았다. 염분은 $21.7{\sim}25.3%$(평균 24.1%)로서 매우 높았으며, 저염화가 요망된다. 엑스분 질소는 $430{\sim}528{\;}mg$(평균 458 mg)으로서 젓새우와 같은 수준이었고, 멸치액젓의 53.3% 수준이었다. 새우젓에서는 32종의 유리아미노산이 검출되었고, 총량은 $1,509{\sim}2,131\;mg$(평균 1,803 mg) 범위로서 멸치액젓의 42.0%수준이었다. 함량이 많은 유리아미노산으로는 lysine, glutamic acid, leucine, arginine, glycine, histidine, glutamine의 순이었다. 핵산관련물질은 $1.38{\sim}7.41\;{\mu}mol$ (평균 $3.46\;{\mu}mol) 범위로서 시판 멸치액젓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제품에 따른 차이가 많았다. Betaine류는 homarine, trigonelline, ${\beta}-alaninebetaine$, glycinebetaine이 검출되었으며, homarine이 $97{\sim}224\;mg$ (평균 163 mg)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그 외에는 미량이었다. 새우젓의 TMAO는 $13{\sim}80{\;}mg$(평균 43 mg), TMA는 $12{\sim}280{\;}mg$ (평균 155 mg) 범위였고, 원료에 비해 TMAO는 낮았고, TMA는 높았다. Creatine과 creatinine는 6 mg과 1 mg 이하로서 미량이었다. 새우젓에서 함질소 엑스성분 조성은 유리아미노산이 평균 63.4%로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oligopeptide 11.8%, TMAO와 TMA 9.7% 핵산관련물질 4.4%, betaine류 3.8%, creatine과 creatinine 0.3%의 순으로서 질소의 회수율은 평균 9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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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와 고나트륨 한식 대표 음식의 나트륨 함량 및 염도 저감화 기준치 개발 (Development of standards for reducing the sodium content and salinity of Korean fermented soybean sauces and representative Korean foods high in sodium)

  • 지앙린;신은경;서정숙;이연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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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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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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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나트륨 함량과 염도 기준치를 제시하기 위하여 국내 장류 4종과 고나트륨 한식대표 음식 16종에 대하여 전국 4개 권역, 10개 지역의 가정식, 단체급식과 외식 음식의 1인 분량, 나트륨 함량과 염도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식과 단체급식을 위한 나트륨 및 염도의 저감 기준치를 제안하였다. 장류의 저감화 염도 기준으로 간장 12%, 된장 9%, 고추장 5%, 쌈장 6% 이하로 제안하였고, 장류 100 g의 나트륨 함량 기준은 간장 4,500 mg 이하, 된장 3,500 mg 이하, 고추장 2,000 mg 이하, 쌈장 2,500 mg 이하로 제안하였다. 음식군별 나트륨 저감 염도는 국 탕 찌개류에서는 맑은 국류 0.5%, 맑은 탕류가 0.6%, 토장국류, 일반 탕류 및 찌개류 0.7%, 토장찌개류 0.8%로 제안하였다. 어육류의 찜류와 볶음류는 0.9% 이하, 조림류는 1.0% 이하, 채소류를 포함한 기타 조림류는 1.5% 이하, 장아찌류, 배추김치와 총각김치는 모두 1.5% 이하, 건어물 볶음류는 4.0% 이하로 제안하였다. 음식군별 1인분 나트륨 함량 저감 기준은 맑은 국 400 mg 이하, 토장국 500 mg 이하, 맑은 탕류 400 mg 이하, 일반 탕류 550 mg 이하, 토장찌개류 600 mg 이하, 일반 찌개류 450 mg이하, 어육류 찜류 600 mg 이하, 어육류 볶음류 450 mg 이하, 건어물 볶음류 250 mg 이하, 어육류 조림류 350 mg 이하, 채소 조림류 150 mg 이하, 장아찌류, 김치류 (배추김치와 총각김치)는 200 mg 이하로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안한 장류의 염도와 100 g 당 나트륨 저감 기준 및 고나트륨 한식대표 음식의 1인 분량 및 1인분 나트륨 함량과 염도 저감 기준은 가정식과 단체급식의 저염 조리 시 가이드가 될 것이며, 범국민 나트륨 저감화 교육자료로도 활용되어 나트륨 섭취 저감화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누룩의 protease 활성이 멸치액젓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ruk protease activity on the quality of anchovy sauce)

  • 이명해;정인학;정석태;장윤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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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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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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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멸치액젓 고유의 풍미를 유지하되 비린내를 줄이고 발효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재래식 액젓 제조 시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 조상들이 이용한 방법을 응용하고자 시중의 재래식 누룩 3종과 개량식 누룩 2종을 멸치액젓에 첨가하여 누룩 첨가 멸치액젓의 품질특성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누룩의 protease 활성은 누룩 C가 모든 시료 중에서 가장 높은 활성도를 보였다. pH와 총산도의 변화는 발효 기간의 경과에 따라 pH가 처음 15일까지는 급격히 낮아지다가 경시적으로 낮아졌으며, 총산도는 pH 변화의 추세에 따라 높아졌다. 아미노산성 질소의 함량은 발효 초기 15일 동안 급격히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경시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발효 60일에 Fs-C가 대조구와 유의성에 있어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1292±14.9 mg% 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휘발성염기질소 함량은 여러 가지 잡균의 번식이 많은 재래누룩에서 대체로 휘발성염기질소 함량이 높고 단일균만을 접종시켜 제조한 개량누룩을 첨가한 액젓이 휘발성 염기질소의 함량이 낮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갈색도는 발효 초기에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던 시료 Fs-C가 발효 60일에는 증가율이 107.1%로 가장 큰 변화를 보이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아미노산은 Fs-C 시료가 대조구에 비해 5.6%의 멸치 함량 감소에도 총 아미노산 함량은 1.9% 감소한 값을 나타냄으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음을 볼 수 있었다. 누룩 첨가시료 중에서 Fs-C 시료의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glutamic acid 함량은 총 유리아미노산 중 차지하는 비율이 15.0-18.9%로 재래누룩 첨가시료들이 대조구와 개량누룩 첨가시료들보다 높았으며, 재래누룩 중에서도 Fs-C 시료가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관능 평가 결과는 누룩 무첨가구인 대조구가 전체 시료구 중에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재래누룩 중에서는 Fs-C가, 개량누룩 중에서는 Fs-D가 전체적인 경향으로 볼 때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성이 인정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속성 멸치액젓을 제조하기 위한 속성 발효제로서 누룩의 첨가는 발효기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감칠맛을 더해 주고 비린내를 줄여줌으로써 풍미를 더해 주어 전체적인 관능도를 높여 주었으므로 멸치액젓의 제조에 효과적인 접근법으로 사료된다.

한국농촌의 식품금기에 관한 연구

  • 모수미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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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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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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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6
  • A 371 agricultural households from 26 different communities in South Korea was subjected on a study of food taboos in January of 1966. To the pregnant women, those to whom a high protein diet is particurally important, as many as 14 different kinds of foods, mostly portein rich foods, were avoided to eat. It is believed that if duck is eaten while pregnant her baby may walk like a duck in later life. Some mother have a strong aversion to the rabbit meat that her unborn baby must be a harelip. It is feared to eat chicken, shark or carp by the pregnant mother for her baby may get a gooseflesh appearance, or fish scale-like skin in later life. It is thought that if mother eats soup made of meat borns, especially chicken bones, a disfigured baby may be born. Some area informed that if mother eats crab meat her future baby will always bubble. To the child-bearing mothers 13 different kinds of foods were avoided to eat. Some believe that if raddish kimchi, soybean curd, squash are eaten while dilivery that mother may get dental decay or to lose all her teeth. Other think that highly spiced raddish kimchi cause delivery difficult. To the lactating mothers 7 different items of foods were not recommended to eat. It is a common belief that eating green vegetables, especially fresh lettuce, are restricted that her baby may stool greenish. It is said that eating ginsen-chicken soup, or ginsen tea during lactating reduces breast milk secretion. To the weaning babies 7 different kinds of foods were prohibited to fee. Eggs are not eaten because mothers think her babies will start to talk very late. Eight different items of foods in cases of gastro-intestinal diseases, 5 items for liver disease, 7 items for high blood pressure as well as for paralysis were respectively restricted. It is said that meats including pork, beef, and chicken are neither desirable for the patients of high blood pressure nor those of paralysis. To the measles children 10 varieties of foods were restricted. Especially soybean products and meats were not encouraged to use for avoiding asecond attack of measles. For the common cold 8 different kinds of foods were aversed and men think that eating of soup of undria delays a recovery. For the tuberculosis 4 kinds of foods were prohibited to eat. It is said that wine, red pepper and ginsen will stimulate lung bleeding. Many mothers had a strong aversion to fermented shrimp and fish in case of style. and 5 different items of foods were restricted. In case of menstration not so many foods were restricted as other cases, but meat soup is not eaten in this condition in some areas. Majority of food taboos in Korean villages are neither based on tribal nor religious factors. But no one knows how, since what ages, from where, these food taboos have been transmitted and spread over the country. This survey found a great variety of food taboos, aversions, traditional beliefs and prohibitions latent unknown reseasons, or non-scientific conceptions, or completely different ideas from the modern medical aspect, or somewhat fallacious and superstitious beliefs. For the vascular disease contrasting approach were found between modern the oritical therapy and popular remedy among the rural populations who largely depend on the eastern medication. Further scientific study on either side should be done to lead the patient proper way. Many restricted foods such as rabbit, duck, chicken and fish are best resources of protein rich foods which are available in the village. Emphasis should be laid upon breaking down fallacious and supersititious food taboos through the extended nutrition education activities in order to improve food habit and good eating pattern for healthier and stronger generations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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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에 대한 Bacillus amyloliquefaciens의 probiotic 효과 (Potential use of Bacillus amyloliquefaciens as a probiotic bacterium in abalone culture)

  • 박진영;김위식;김흥윤;김은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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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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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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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복의 면역, 생리 및 생태에 관한 기초 연구는 매우 부족하며 전복 질병에 관한 연구 또한 어류에 비하여 극히 취약한 상태이다. 외국의 경우 전복 치패에서 vibrios로 인한 피해 사례가 많이 보고되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세균성 질병으로 인한 전복 폐사에 관한 보고가 드물다. 그러나 폐사체로부터 vibrios가 높은 빈도로 분리되고 있어 이들 Vibrio속 세균과 전복 폐사와의 관련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현재 전복 양식 현장에서는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균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치료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probiotics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인체에 위해하지 않은 균을 분리하여 전복 probiotics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잘 숙성된 김치액에서 분리된 균들 중 다양한 vibrios에 대하여 항균력을 나타낸 KC16-2을 candidate probiotic 균으로 선발하였다. KC16-2는 생화학적 특성과 16S rRNA gene sequence에 근거하여 Bacillus amyloliquefaciens로 동정되었다 (B. amyloliquefaciens KC16-2). B. amyloliquefaciens KC16-2는 in vitro 실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에 대하여 광범위한 생장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온도 $15{\sim}25^{\circ}C$의 해수에서 4일까지 일정수를 유지하였으므로 겨울 이외의 기간에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담즙에 의해 생장이 억제되었으나 시간 경과에 따라 처음 투여 농도보다 증가하는 양상이 관찰되어 담즙이 있는 곳에서도 생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시판 사료에 KC16-2를 혼합하여 12주간 전복에 투여하였을 때 대조구에 비해 다소 좋은 성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한편 전복에 병원성을 가진 Vibrio tubiashii의 인위감염실험에서 probiotic사료를 공급한 수조에서 폐사율을 약 50%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냄으로써 기회성 vibrios로 인한 전복의 폐사를 줄이기 위하여 KC16-2의 사용이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가다랑어잔사를 이용한 어간장 제조 및 대미성분 (Processing and Taste Compounds of the Fish Sauce from Skipjack Scrap)

  • 이응호;이태헌;김진수;안창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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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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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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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수산물가공잔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일련의 연구로서 가다랑어잔사를 이용한 어간장을 제조하기 위 한 기초실험을 하였으며, 코오지 첨가에 의한 풍미개선 및 솔비톨, 젖산, 알코올 등의 첨가에 의한 어간장의 저염화를 시도하였고 아울러 숙성중 어간장의 정미성분도 분석하였다. 초퍼로 마쇄한 가다랑어두부에 대하여 가다랑어내장 $6.6\%$, 코오지 $26.7\%$, $25\%$ 식염수 $71.7\%$, 식염 $13.3\%$, 포도당 $7.6\%$를 첨가하여 혼합한 후 상온에서 90일간 숙성시켜 코오지첨가어간장 K를 제조하였고, 어간장 K의 제조시 첨가한 식염대신 솔비톨 $7.6\%$, 젖산 $0.3\%$, 알코올 $9.8\%$를 첨가하여 식염농도 $9.12\%$인 저염어간장 L을 제조하였다. 숙성중 어간장 K 및 L의 총유리아미노산함량은 증가하여 숙성 90일째 각각 3,307.7mg/100m1, 3,637.1mg/100m1이었으며 함량이 많은 유리아미노산으로는 glutamic acid, Iysine, valine, phenylalsnine, alanine, leucine 및 isoleucine등이었고 이들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총불휘발성유기산은 숙성중 증가하여 숙성 90일째 어간장 K는 1,002.1mg/100ml, L은 1,312.9mg/100ml였으며, 함량이 많은 불휘발성유기산으로는 lactic acid, succinic acid 및 pyroglutamic acid 등이었고 이들은 전체의 $90\%$이상을 차지하였다. 숙성중 핵산관련물질은 ADP, AMP, IMP는 감소하였으며, inosine과 hypoxanthine은 상대적으로 증가하여 숙성 90일째 hypoxanthine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숙성중 어간장 K 및 L에 있어서 betaine은 감소하였으며 총 creatinine은 거의 변화가 없었고, TMAO는 감소한 반면 TMA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가다랑어잔사어간장의 제조시 코오지를 첨가함으로서 어간장의 풍미를 개선할 수 있었으며 총사입량에 대하여 솔비톨 $3.2\%$, 젖산 $0.3\%$, 에틸알코올을 $4\%$ 첨가함으로서 품질면에서 양호한 저염어간장을 제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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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지론에 근거한 나트륨 섭취 줄이기 소비자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 (Evaluation of Consumer Nutrition Education Program to Reduce Sodium Intake Based on Social Cognitive Theory)

  • 안소현;권종숙;김경민;윤진숙;김혜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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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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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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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consumer education program for reducing sodium intake based on social cognitive theory (SCT) and investigate consumer perceptions of environmental, cognitive and behavioral factors. Methods: Consumers (n=4,439) were recruited nationwide in Korea to participate in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reducing sodium intake which was targeted on senior housewives (SH), parents (P), and office workers (OW). Questions regarding main factors of SCT were asked both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program. Results: SH and P recognized external social efforts and information to reduce sodium including nutrition labeling more than OW. The main barriers to practice reducing sodium intake were limited choice of low sodium food and menu, interference with social relationship when dining with others, and limited information, knowledge and skills. SH had lower barriers to practice reducing sodium intake and OW perceived 'preference to soup or stew' and 'preference to Kimchi, salted fish and fermented sauces' as barriers more than other groups at the baseline. Less than 50% of participants knew the relationship between sodium and salt, sodium in nutrition labeling, and recommended sodium intake. In addition, OW had little knowledge for capability to reduce sodium intake and lower self-efficacy to practice compared with SH and P. After education, positive outcome expectations such as lowering blood pressure,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 and osteoporosis were increased and barriers to practice reducing sodium intake were decreased in all groups (p < 0.05). The knowledge for behavioral capability and self-efficacy to reduce sodium intake were also improved but OW had still lower scores compared with other group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could be an effective tool to impact general population by facilitating awareness and increased capability to reduce sodium intake.

어린이의 김치의식에 관한 실태조사 (I) - 김치 선호도에 관한 조사 - (A Survey on the Children한s Notion in Kimchi(I) - Children한s Preferences for Kimchi -)

  • 송영옥;김은희;김명;문정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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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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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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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기호성 김치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작업으로 부산시내 공, 사립 국민학교 2, 4, 6학년에 재학중인 1,100명을 대상으로 김치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국민학생의 68%가 김치를 좋아한다고 응답하였으나 국민학생들이 좋아하는 반찬들(계란말이, 단무지, 김구이, 햄.소시지.미니돈까스, 콩나물무침, 호박나물, 장조림 등) 중에서의 김치의 선호도(17.6%)는 햄.소시지.미니돈가스(54.7%)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으나 그 선호 정도는 상당히 낮아 실제적인 선호도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의 매운맛은 국민학생들이 김치를 가장 싫어하는 이유인 동시에 김치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로 나타나 김치의 특성을 대표하는 맛으로 생각되었다. 국민학생들이 선호하는 김치의 종류는 배추김치, 깍두기, 물김치, 총각김치, 오이김치 순이었다. 김치 담금 재료 중에서는 배추를 가장 좋아하고 생강, 마늘, 파, 젓갈 등 강한 냄새를 내는 것을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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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활용한 영양교육이 초등학생의 영양지식, 식습관 및 식품기호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Using Animations on the Nutrition Knowledge,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경아;이연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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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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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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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duct nutrition education using animations for the establishment of proper eating habits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o evaluate its effectivenes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two classes of fourth grade students in an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Daegu-city. There were 29 students in each class. One class, the "nutrition-education" group, received nutrition education; the other class, the "no-education" group, did not receive the education. After completing the eight nutrition lessons, the effectiveness of the education was analyzed by measuring changes in the nutrition knowledge,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s of the nutrition-education group vs. the no-education group. Before nutrition educatio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terms of nutrition knowledge. However, after the nutrition education, the nutrition-education group's nutrition knowledge was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to that of the no-education group (p < 0.001). Following education, the nutrition-education group's responses to the "eating habit" item, "I eat fruits every day," were significantly more positive, compared to the responses of the no-education group (p < 0.01). However, for the ten food groups listed as food preferences, except for fish and shellfish (p < 0.05),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esponses of the two groups. Following the education, the nutrition-education group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d preferences for 12 food items (red beans, mackerels, yellow corvinas, dried laver, kelps, radish, lettuce, pears, kiwi fruits, plums, grapes and sweet drinks made from fermented rice) out of 112 items, compared to the selected preferences of the no-education group. After education, 75.9% of the students in the nutrition-education group indicated changes in their eating habits, and 89.6% of them answered that the nutrition education helped them change their eating habits. The most helpful medium for changing their eating habits was animations (31.0%), followed by songs (20.7%) and lectures (17.2%). As a result of this study, after completing the nutrition education, students in the nutrition-education group showed significant changes in food preferences, and their level of nutrition knowledg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However, their eating habits did not actively change. Therefore, in order to establish proper eating habits, a longer period of consistent education is required, using various educational media and learning methods such as extracurricular activities and discretionary activity programs.

우리나라 젓갈의 지역성 연구(2) - 젓갈의 담금법- (A study on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of Korean Chotkal -The ways of preservation of chotkal-)

  • 서혜경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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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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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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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발효 원리에 의한 젓갈 담금법은 크게 젓과 식해로 구분된다. 젓은 9가지로 (1) 소금, (2) 소금 고추가루, (3) 소금 익힌 곡류, (4) 소금 고추가루 곡류, (5) 소금 메주가루, (6) 소금 누룩가루 콩가루, (7) 간장, (8) 젓갈, (9) 소금물 등에 담그는 것이다. 식해는 14가지로 (1) 쌀밥 소금 엿기름, (2) 쌀밥 소금 엿기름 밀가루, (3) 쌀밥 소금 고추가루 엿기름, (4) 조밥 소금 고추가루 향신료, (5) 쌀밥 소금 고추가루 엿기름 향신료, (6) 조밥 소금 고추가루 엿기름 무우채 향신료, (7) 조밥 소금 고추가루 무우채 향신료, (8) 쌀밥 소금 밀가루 고추가루 엿기름(설탕) (향신료), (9) 쌀밥 소금 고추가루 무우채 향신료 엿기름(설탕), (10) 찰밥 소금 고추가루 향신료, (11) 소금 무우채 고추가루 향신료, (12) 찰밥 소금 고추가루 엿기름 향신료, (13) 찰밥 소금 고추가루 엿기름 무우채 향신료, (14) 밀가루죽 소금 고추가루 엿기름(무우채) 향신료 등으로 담그는 것이다. 젓 담금법의 지역적 특색은 관서지방에서는 갑각류 중 게를 소금물에 담그는 가정이 많았고, 중부지방에서는 부족류 및 복족류 중 굴을 소금 고추가루, 소금 고추가루 익힌 곡류로 어리굴젓을 담그며 남부지방에서는 갑각류 중 민물새우를 소금, 소금 고추가루, 소금 익힌곡류, 소금 고추가루 익힌 곡류로 담그며, 관북지방에서는 어류를 소금 고추가루로 담그는 것을 알 수 있다. 식해 담금법의 지역적 특색은 우리나라의 동부지역에서 담근다. 이것은 동해에서는 사계절 생선을 잡을 수 있으므로 구태여 오래 보존해 둘 필요가 없기 때문이며, 또한 동해안은 소금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소금이 풍부한 서해안에서는 젓이 발달하고, 소금이 부족한 동해안에서는 식해가 발달하게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식해 담금법 중 엿기름을 넣어 담그는 곳은 남부지역이고, 무우채를 넣어 담그는 곳은 관북지역이며, 관북지방보다 남부지방에서는 익힌 곡류의 양을 많이 넣는다. 고추가루는 관북 남부 모두 넣으나, 남부지방에서는 제찬용 식해에는 넣지 않는다. 식해에 넣는 곡류의 종류는 그 지역에서 생산이 많이 되는 곡류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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