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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멍게의 정미성분(呈味成分)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Taste Compounds of an Ascidian, Styela plicata)

  • 이응호;정선규;전중균;차용준;정수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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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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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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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흰멍게, Styela plicata의 정미성분(呈味成分)의 함량(含量)을 밝히기 위하여 육(肉)과 피(皮)중의 핵산관련물질(核酸關聯物質), 유리(遊離)아미노산(酸), betaine, TMAO, TMA, total creatinine의 함량(含量)을 분석(分析) 검토(檢討)하였다. 핵산관련물질(核酸關聯物質)의 함량(含量)은 육(肉)에서 AMP가 $1.2{\mu}mole/g$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IMP도 $0.8{\mu}mole/g$으로 상당히 많이 함유(含有)되어 있었다. 피(皮)에서도 같은 경향(傾向)이었지만 그 함량(含量)이 육(肉)에 비(比)하여 아주 적었다. 육(肉)중에 다량(多量)으로 함유(含有)된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은 proline, alanine, glutamic acid 및 serine으로서 이들 5종(種)의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이 전체(全體)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의 72%를 차지하였다. 피(皮)에서도 이들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이 전체(全體)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의 82%를 차지하였으나 그 함량(含量)은 육(肉)의 약(約) 1/10 정도에 불과(不過)하였다. 육(肉)중의 betaine 질소량(窒素量)은 16.4mg/100g으로서 육(肉)의 전체(全體)엑스분질소량(分窒素量)의 6.1%를 차지하였다. 피(皮)에서는 0.9mg/100g으로서 그 함량(含量)이 아주 낮았다. TMAO 및 TMA는 그 함량(含量)이 비교적(比較的) 미량(微量)이었다. total creatinine 질소량(窒素量)은 육(肉)과 피(皮)에서 각각(各各) 5.8mg/100g 및 1.1mg/100g으로서 전체(全體)엑스분질소량(分窒素量)의 2%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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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콩과 탈지대두박의 배합비율 및 단백분해효소처리를 달리하여 제조한 콩치즈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oybean cheese prepared with low lipoxidase soybean variety and defatted soybean meal by fermenting after proteolytic enzyme hydrolysis)

  • 최애진;이숙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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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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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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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effects of ${\alpha}$-chymotrypsin and trypsin treatments on the functional properties (degree of hydrolysis, solubility, and emulsifying capacity) of the soy protein isolate prepared from Jinpum soybean milk(JS milk) which has been developed as low lipoxidase-active soybean variety in Korea and extracted from commercially defatted soybean meal milk(DSM milk). The mixing ratios of JS milk to DSM milk were adjusted to 10:0, 7:3, and 5:5, respectively. The general quality attributes(yield, pH, titrable acidity, moisture contents, crude protein contents, color, textural properties,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soybean cheese which has been prepared with the resulting soy protein hydrolysates were evaluated. Jinpum SPI was better subjected to trypsin than ${\alpha}$-chymotrypsin hydrolyses as indicated by better solubility and emulsifying capacity of the hydrolysates. The degree of hydrolysis and solubility of Jinpum SPI were higher than the soybean isolates from DSM milk. The increased ratios of DSM milk in the mixture resulted in the reduced yields and crude protein content along with the lowered titratable acidity while the pH values and moisture contents showed the opposite trends. In color characteristics, the increased amount of DSM milk brought about the significantly lower Hunter color reflectance values of lightness of the cheese products, along with the higher redness and total color difference value(ΔE). However, the enzyme treatment alone was not enough to cause any color differences. The increased ratios of DSM milk also caused the significantly lowered textural parameters such as hardness, adhesiveness and cohesiveness of the soybean cheese. Between the enzyme treatments, the ${\alpha}$-chymotrypsin treated samples resulted in the higher hardness and cohesiveness values of the products than those from the trypsin-treated ones. In organoleptic properties of the product, the better mouthfeel and overall quality scores were obtained from the trypsin treatments as compared with those from the ${\alpha}$-chymotrypsin ones. The mixing ratios of 10:0 and 7:3 were more favored than that of 5:5 as far as mouth-feel, yellowness and overall quality of the products were concerned. On the overall, the mixing ratio of 7:3(JS milk: DSM milk) and the trypsin treatment of the mixture was recommended for better manufacturing of high-quality soybean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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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담금시 부재료 특성 및 지역별 기호도 조사 (A Nationwide Survey on the Preference Characteristics of Minor Ingredients for Winter Kimchi)

  • 차용준;이영미;정연정;정은정;김소정;박승영;윤성숙;김은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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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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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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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전국의 646세대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제조시 사용하는 부재료 및 젓갈의 종류, 계절별 가정에서 주로 애용하는 김치류, 일일 김치 소비량 등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적으로 다양한 겨울철 김장김치 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린 시판김치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되고자 실시하였다. 김장김치 담금시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깨, 설탕, 풀(죽) 등 7종의 부재료의 사용빈도가 지배적이었으며, 굴, 새우 등의 해산물은 충청북도를 제외 한 모든 지역에서 사용빈도가 높았다. 젓갈류에서 새우젓이 전국적으로 높은 사용빈도를 보였고, 멸치젓과 멸치 액젓이 그 다음으로 많이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애용되는 김치로는 봄철에는 파김치, 부추김치, 여름에는 열무, 오이소박이, 가을에는 총각김치와 가을배추겉절이, 겨울철에는 동치미가 있었으며, 남부지역은 파, 부추김치 등의 자극성이 강한 김치류가, 중부지역은 자극성이 적고 담백한 나박김치가 선호되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었고, 봄에는 파김치와 무말랭이를, 여름에는 오이소박이와 깻잎김치, 가을에는 고구마줄기, 겨울에는 고들빼기와 같이 한번씩 입맛을 돋울 수 있는 김치를 사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에서는 6~10포기의 김치를 담는 경우가 33.3~35.8%로 가장 많았고, 40~50대는 16~20포기, 50대 이상에서는 40포기 이상을 담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가정에서 1일 김치소비량은 1/8~1/4포기가 가장 많았고(42.7%), 개인당 1일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80 g미만이 33.1%로 가장 많았다.

저식염수산발효식품의 가공에 관한 연구 5. 저식염멸치젓 및 조기젓의 가공조건 (Studies on the Processing of Low Salt Fermented. Sea Foods 5. Processing Conditions of Low Salt Fermented Anchovy and Yellow Corvenia)

  • 차용준;이응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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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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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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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수산발효식품 젓갈은 제조시에 첨가되는 식염의 양이 $20\%$ 전후이므로, 최근에는 이러한 식염의 과다섭취가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식염섭취량을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식염함량이 낮은 저식염젓갈의 제조와 품질개선을 목적으로 식염의 일부를 KCl로 대체하여 저식염멸치젓과 조기젓을 담그어 재래식젓갈($20\%$ 식염함량)과 숙성중의 화학성분을 비교분석하여 저식염젓의 가공조건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멸치젓은 숙성 60일경에, 조기젓은 숙성 90일경에 완전히 익었으며 관능검사결과, KCl을 식염의 $50\%$까지 대체하여 담근 젓은 재래식젓갈에 비해 별손색이 없었으며, 멸치젓 및 조기젓 모두 식염 $4\%$, KCl $4\%$, lactic acid $0.5\%$, sorbitol $6\%$ 및 고추가루 알코올추출물 $4\%$(W/V)를 첨가하여 담근 젓의 품질이 가장 좋았으며 숙성 120일까지도 맛이 좋았다. 그리고 TBA 실험결과, 고추가루 추출물의 항산화성도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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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풀 첨가가 열무 물김치의 발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erilla Seed paste on the Yulmoo Mul-kimchi during Fermentation)

  • 김형렬;박정은;장명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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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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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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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열무 물김치의 맛과 저장성 향상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열무 물김치에 들깨풀을 첨가하였을 때 발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들깨풀 첨가량은 열무 물김치의 국물양의 0, 10, 20, 30, 40%로 하였으며, 열무 물김치를 담근 후 1$0^{\circ}C$에서 25일간 발효시키면서 관능적,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을 알아보았다. 열무 물김치의 관능적 특성을 평가한 결과 색, 냄새, 신맛, 탄산미, 텍스쳐,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20%와 30% 처리구가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20% 처리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pH는 발효 13일까지는 들깨풀을 첨가하는 양이 증가할수록 높은 pH를 나타내었고, 총산도의 함량은 낮게 나타났다. 발효 16일 이후부터는 들깨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은 pH와 높은 총산도를 나타내었다. 총비타민 C 함량은 적숙기까치 서서히 증가하다 최대값을 보인 후 다시 감소하였다. 들깨풀 20% 처리구가 총 비타민 C 감소폭이 적으면서 최대한 보유하였다. 20% 처리구는 발효 말기까지 높은 환원당 함량을 나타내었고, 40% 처리구는 발효 16일 이후에는 오히려 빠른 발효를 일으켜 낮은 환원당 함량을 보였다. 탁도는 발효 10일까지는 들깨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0% 처리구에 비해 낮은 폭으로 증가하였으나, 발효 말기로 갈수록 40% 처리구가 오히려 더 크게 즙가하였고, 명도는 발효가 진행되면서 감소하였으며, 적색도는 증가하다 감소하였고, 황색도는 감소하였다. ΔE값은 점차 증가하였다. 총균수와 젖산균수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여 최대값을 보였다가 이후에 서서히 감소하였고, 20% 처리구가 완만한 증가와 감소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들깨풀은 발효 10일까지 열무 물김치의 발효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40% 이상 지나치게 첨가했을 때는 발효 13일 이후에는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20% 처리구는 관능적 평가에서도 꾸준히 높은 접수를 받았고, 이화학적특성 결과에서도 초기 발효를 늦추어 주고 발효 말기까지도 좋은 결과는 나타내어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보였다.

기능성 발효 음료 제조 및 관능적 특성 (Preparation of the Functional Beverages by Fermentation and Its Sensory Characteristics)

  • 박금순;안상희;최경호;정지숙;박찬성;최미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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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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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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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기능성 산형 음료의 산도는 번데기 동충하초 음료가 0.52로 가장 높았으며 감잎과 솔잎음료가 0.19로 가장 낮았다. 산형 음료의 pH는 동충하초 음료가 가장 낮았으며 코코아 음료가 3.12로 가장 높았다. 당도는 코코아 음료가 5.8로 가장 낮았으며 눈꽃 동충하초 음료가 10.3으로 높게 나타났다. 관능검사에서 외관의 색상(color)은 홍차 음료가 6.5로 가장 강하게 나타났으며, 탁도(turbidity)는 코코아가 가장 높았다. 달콤한 향(sweet odor)은 홍차, 감잎차 음료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새콤한 향(acidic odor)은 코코아 음료가 6.3으로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단맛(sweetness taste)은 감잎차 음료가 5.6으로 가장 달다고 평가했으며, 신맛(sourness taste)과 떫은 맛(astringent taste)은 눈꽃 동충하초 음료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외관(appearance)의 기호도, 향(odor)의 기호도, 맛(taste)의 기호도, 전반적인(overall) 기호도 모두 감잎차 발효 음료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솔잎음료, 쑥 음료 순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1). 구매의사 면에서도 감잎차 >솔잎 >쑥 음료 순으로 나타나 구매의사가 높았다(p<.001). 색도는 홍차 발효 음료의 명도(L)가 가장 낮았으며, 솔잎 발효음료의 명도(L)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적색도(a)와 황색도(b)는 홍차발효음료가 가장 높았다. 관능검사와 기호도 항목간의 상관관계에서 달콤한 향, 단맛, 마신 후의 구매의사가 높을수록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색도 측정과 관능검사간의 상관관계는 명도가 높을수록 외관의 기호도가 좋았으며, 적색도와 황색도가 높을수록 탁도와 외관의 기호도는 낮게 평가되었다.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검사간의 상관관계에서는 pH가 낮을수록 산도는 높을수록 선호도가 낮게 평가되었으며, 당도는 달콤한 향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 감잎차, 솔잎, 쑥 발효음료가 가장 수용도가 높아 기능성 음료로서의 상품화가 가능하겠으며, 음료 제조시 pH가 낮고 산도가 높은 음료는 당을 좀 더 첨가하여 신맛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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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건양태의 조리방법에 따른 관능적 특성(II) (The Characteristics of Sensory Evaluation by various Cooking Methods of Salted-Dried Flathead (II))

  • 신애숙;이현덕;김경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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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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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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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조리조건별, 염농도별, 조리시간별로 차이가 있는 염건양태를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그 상관관계를 분석, 염건양태의 최적 조리조건을 찾아내고자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찌기의 각 관능검사 요소들간의 상관관계는 구수한 맛은 외양의 갈색정도, 익은 정도, 구수한 냄새와, 비린 맛은 비린내, 쓴맛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비린맛이 강할수록 익은정도, 구수한 냄새, 갈색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고, 구수한 맛은 갈색과 익은 정도 및 부드러운 정도에는 5%의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2. 삶기의 각 관능검사 요소들간의 상관관계는 구수한 맛은 외양의 익은 정도와 구수한 냄새와, 비린맛은 비린내, 쓴맛, 아린맛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구수한 맛은 익은 정도, 촉촉함, 구수한 냄새, 비린내에 대해 5%의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3. 굽기의 각 관능검사 요소들간의 상관관계는 구수한 맛은 구수한 냄새와 쫄깃한 조직감과, 비린맛은 비린내, 쓴맛, 퍼석함, 비린 후미,아린맛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구수한 맛은 비린내, 구수한 냄새 및 쓴맛과 1%의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4. 표준조리법을 위한 정량적 묘사분석결과 찌기는 염도 6%의 염건양태를 5분, 삶기는 염도 6%의 염건양태를 10분간, 굽기는 6%의 염건양태를 10분 구운 것이 관능검사 결과 가장 좋다고 평가되었다. 조리조건 중 가장 기호도가 좋은 조리법은 굽기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5. 염도별, 조리시간별 관능검사의 종합적 평가에서 2% 염건양태는 15분 조리시 삶기군 > 종합적인 조리평균 > 찌기군 > 굽기군의 순으로, 4% 염건양태는 5분 조리시 삶기군 > 찌기군 > 종합적인 조리평균 > 굽기군의 순으로, 6% 염건양태는 조리방법에 따라 비슷한 점수대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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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토올리고당의 첨가가 딸기잼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ructo-Oligosaccharide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Strawberry Jam)

  • 김문용;전순실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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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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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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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보교조생(Bogyo-joseng)과 수홍(Suhong) 딸기에 설탕량의 25, 50, 75, 100%로 프락토올리고당을 대체하여 잼을 제조한 후, 수분, pH, 색도, 스프레드메타치, 당도, 환원당함량, 안토시아닌 잔존율, 기계적인 texture및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그 품질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수분함량은 수홍이 보교조생보다 다소 높았다. pH는 보교조생과 수홍 잼이 각각 동일하였으며, 시료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L, a, b값 모두 보교조생이 수홍보다 다소 높았다. 스프레드메타치는 보교조생과 수홍 잼 모두 프락토올리고당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당도는 수홍이 보교조생보다 다소 높았다. 환원당 함량은 수홍이 보교조생보다 다소 높았고, 보교조생과 수홍 잼 모두 설탕만 첨가한 잼에 비해 프락토올리고당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점차 증가하였다. 안토시아닌 잔존율은 보교조생 잼은 설탕만 첨가한 잼에 비하여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했을 때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수홍 잼은 프락토올리고당을 50% 첨가했을 때만 다소 증가하였고, 나머지는 모두 감소하였다. Springiness(탄력성) 및 cohesiveness(응집성)은 보교조생과 수홍 잼 모두 프락토올리고당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다소 증가하였다. Resilience탄성)는 보교조생과 수홍 잼 모두 미비하게 감소하였다 관능검사 결과는 보교조생 잼은 프락토올리고당 50% 첨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수홍 잼은 프락토올리고당 25% 첨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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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 (Urechis unicinctus)에서 추출한 당단백질의 항암효과 및 면역활성 (Antitumor Effect and Immunological Activity of Glycoprotein from Urechis unicinctus)

  • 류홍수;이종열;문정혜;서재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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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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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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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개불 당단백질의 sarcom 180 cell 고형암 성장 저지능은 4mg/kg에서 43.63%로 나타났으나, 20mg/kg이상의 농도에서는 고형암 성장 저지능을 보이지 않았다. Sarcom 180 cell에 대한 수명 연장 실험에서도 2mg/kg와 4mg/kg의 저농도에서는 상당한 수명연장 효과를 보였으나, 2Omg/kg 이상의 고농도 투여군에서는 수명연장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개불 당단백질의 sarcoma 180 cell에 대한 직접적인 세포 독성 효과는 농도의 증가에 따라 약간의 종양세포 살해효과를 보였으나, 그 효과는 미약하였다. 개불 당단백질의 면역능 증진효과는 체중에 대한 간과 비장의 중량비 증가, 총 복강세포수의 증가 그리고, 당단백질을 고농도 투여시 30.78%~46.30%정도의 백혈구 수 증가 등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로서 개불에서 추출한 당단백질의 항암효과는 면역활성의 증진과 면역자극의 효과라고 볼 수 있었으나, 전반적인 면역활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sarcoma 180 cell에 대한 고형암 성장 저지실험과 수명연장실험에서 고농도로 투여시에는 오히려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개불 당단백질의 최적투여 농도와 고농도 투여시의 부작용에 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개불에서 추출한 당단백질의 면역자극에 의한 항종양 활성을 확인 되므로,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지는 항암 화학요법제와 더 불어 병행될 수 있는 면역증진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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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 대학생들의 음식 기호도 및 영양 섭취 실태 조사연구 (Food Preferences and Nutrient Intakes of College Students in Kangwon Province)

  • 최영심;유양자;김종군;남상명;정명은;정차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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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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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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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강원도 지역 대학생 200명을 임의로 추출하여 기호도 및 영양소 섭취실태를 조사한 것으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자의 식사 섭취 상황은 '거의 먹는다'가 88%, '거의 먹지않는다'가 2%, '가끔 먹는다'가 10%로 나타났으며 타 지역보다 결식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식하는 이유는 '시산 부족'이 45%로 가장 컸으며, '식욕부족'이 29%로 나타났다. 우유 섭취 상황은 '꼭 마신다'가 19%, '가끔 마신다'가 48%, '거의 마시지 않는다'가 19%, '가끔 마신다'가 48%, '거의 마시지 않는다'가 33%로 나타났다. 우유는 거의 완전 식품으로 그 중에서도 칼슘섭취에 가장 큰 기여를 하며, 또한 유당, 카제인, 비타민 D 등 칼 흡수를 촉진하는 인자가 있으므로 식생활에 이로운을 인지해야 된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대학생을 조사대상자로 하여 그런지 '보통'으로 조사되었다. 주식에 대한 기호도에서는 밥, 빵, 국수 중 밥을 가장 선호하였다. 좋아하는 밥종류로는 쌀밥.콩나물밥을, 빵 종류로는 햄버거.샌드위치.야채빵을, 국수류로는 비빔국수.냉면.라면으로 나타났다. 싫어하는 주식으로는 수수밥.콩국수 등이었다. 쌀에 대한 아미노산 보족효과가 있는 콩밥에 대한 기호도는 저조하게 나왔는데 이에 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부식에 대한 기호도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부식의 형태가 찌게이며, 그 다음으로 김치, 복음, 나물 순이었다. 기호도가 낮은 부식의 종류는 장아찌류이다. 기호도가 높은 부식은,국종류(고기국${\ulcorner}남{\Ircorner}$, 미역국.콩나물국), 김치류(배추김치.총각무김치.오이김치), 튀김류(오징어.고구마.감자.새우튀김), 볶음(오징어복음.김치볶음.고기볶음${\ulcorner}남{\Ircorner}$), 전류(고기전${\ulcorner}남{\Ircorner}$, 호박전.햄전), 구이(김구이.더덕구이.쇠고기 구이), 조림(오징어조림, 감자조림), 나물류(콩나물), 무침류(오징어.더덕.도라지무침), 장아찌(더덕.마늘장아찌${\ulcorner}남{\Ircorner}$,오이.깻잎장아찌${\ulcorner}여{\Ircorner}$) 등을 들었다. 기호도가 낮은 부식은 무국.부추김치.쑥튀김.간볶음.간전.가지구이.가지조림.가지나물.양배추무침.고추.양파장아찌 등이었다. 조리장법에 관계없이 좋아하는 식품으로는 오징어, 더덕, 쇠고기, 오이, 콩나물이었고, 조리방법에 관계없이 싫어하는 식품으로는 간.양배추.당근.가지.무우.돼지고기 등이었다. 기호도가 낮은 식품인 간.당근.양배추.무우 등은 각각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의 좋은 급원이 되는 식품들이므로 영양교육 차원에서 크게 비중을 두어 강조하여야 하겠다. 일품요리 대한 기호도에서는 특별히 싫어하는 음식은 없었고, 오징어덮밥.만두국.비빔밥.김밥 등이 기호도가 높았으며 간식에 대한 기호도에서는 가장 높은 것이 과일유였다. 조사 대상자의 열량소, 단백질, 무기질(Ca, Fe), 비타민(비타민 A.비타민 C.리보플라빈.나이아신) 등의 평균 영양소 섭취량은 권장량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영양소와 철분, 칼슘을 제외하고는 권장량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권장량 이하를 섭취하는 비율은 열량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철분이었다. 강원도 지역 대학생들의 기호도 및 영양실패 조사가 학기중에 실시되었으므로 대학생들의 생활 양식이 매우 유사함을 발견하였으며, 기록자로 하여금 섭취량을 중량으로 환산하기 어려우면 컵량으로 기록하게 하였는데 컵량 표시에 대한 기록자와 분석자간의 눈대중의 오차 또한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본 조사는 5월부터 7월중에 실시하였는데, 한국의 경우 계절에 따라 섭취 식품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타 계절과는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사료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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