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amily-work facil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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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혼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관련 가치관이 일-가정 갈등 및 촉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Work-family Related Values on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Focused on Married Working Woman)

  • 손영미;박정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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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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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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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기혼여성근로자의 일-가정 갈등과 촉진에 미치는 가치관 변인의 영향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30대-50대 기혼여성근로자 311명의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지향성과 외재적 일가치는 일-가정 갈등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지향성과 가족지향성은 일-가정 촉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가족지향성은 일지향성과 일-가정 촉진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일지향적이면서 가족지향적인 가치관은 일-가정 촉진을 더욱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일-가정 양립 관련 가치관 변인들이 일-가정 갈등과 일-가정 촉진을 설명하는 총 설명변량을 비교해 본 결과, 일-가정 갈등보다 일-가정 촉진을 2배 이상 더 많이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일-가정 양립 관련 가치관 변인이 일-가정 촉진을 설명하는 중요한 변인이며, 학문적 관심이 더욱 필요함을 시사한다.

핵심자기평가(CSE)와 일-가족 지원, 직장만족 그리고 이직의도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s of Core-Self Evaluation, Work-Family Facilitation,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 최현정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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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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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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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외식업계의 비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핵심자기평가, 일-가족 지원, 직장만족 그리고 이직의도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직원의 이직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후 이와 관련된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AMOS 4.0과 SPSS 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분석 방법은 신뢰도분석(reliability analysis),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analysis) 그리고 공분산 구조분석(covariance structur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핵심자기평가는 일-가족 방향 지원과 가족-일 방향 지원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가족 지원과 직장만족의 관계에 있어서는 가족-일 방향 지원만이 직장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직장만족은 직원의 이직을 줄이는 것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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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촉진과 지각된 팀성과 간의 관계: 웰니스 분위기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Family Facilitation and Perceived Team Performance: Moderating Effect of Wellness Climate)

  • 최서현;차윤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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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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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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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조직 내 신세대의 가치관 등장 및 일-가정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인해 일과 가정은 분리된 것이 아닌 긍정적 상호작용 한다는 일-가정 촉진(work-family facilitation)(Grzywacz & Marks, 2000)과 팀성과 간의 관계를 실증분석 하였다. 또한 일-가정 촉진을 지원하는 조직분위기라 할 수 있는 웰니스 분위기의 일-가정 촉진과 지각된 팀성과 간의 조절효과도 실증분석 하였다. 분석은 위계적회귀분석(Hierarchical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일-가정 촉진은 팀성과와 정(+)의 관계를 가질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웰니스 리더십은 일-가정 촉진과 팀성과 간의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조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가정 촉진이 팀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줌으로써 향후 조직 내 직무설계시 직무 그 자체뿐만 아니라 개인의 가정에도 직간접적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설계를 해야 됨을 시사 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웰니스 분위기의 조절효과를 입증함으로서 일-가정 촉진을 지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지 발전시키는 활동도 수반 되어야 함을 시사 한다고 할 수 있다.

맞벌이 여성의 일가족 경험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의 통합적 접근 (Married Working Women's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on Depression)

  • 김소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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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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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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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맞벌이 여성의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은 현실에서 공존하므로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2012년 여성가족패널 자료 중 맞벌이 여성 2,71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은 약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일가족갈등이 증가할수록 일가족촉진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가족갈등은 자녀의 존재와 배우자의 근로시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과 같은 물리적인 특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가족촉진은 배우자지지 변인과 여성의 진보적인 성역할 태도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셋째, 일가족갈등은 우울을 증가시키는데, 일가족촉진은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일가족갈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일가족촉진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가족촉진은 일가족갈등이 낮을 때 더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과 가정의 병행이 개인에게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데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기혼 맞벌이 여성의 일-가족양립에 관한 연구 - 일-가족양립의 긍정적 전이, 비대칭성, 차별적 기능 검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Work-Family Reconciliation of Married Women in Double Income Households - With a focus on testing the positive spillover, asymmetry, and differential functions of work-family reconciliation -)

  • 문영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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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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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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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work-family reconciliation level of married women in double-income households. Specifically, the study aimed to test the positive spillover effects, asymmetry, and differential functions of work-family reconciliation. The study thus analyzed 1,114 married women in double-income households in the third-year data of the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ies (KLoWF) done by Korean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KWDI), with the exception of those who were separated, divorced, or widowed from their husbands. The data were put to descriptive statistics, frequency analysis,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using SPSS 20.0 for Windows. AMOS 20.0 was used to test the hypothesis on positive spillover effects, asymmetry, and differential functions. The analysis results confirm that work-family conflict, family-work conflict, work-family facilitation, and family-work facilitation are different concepts, thus supporting the hypothesis on positive spillover effects. Secondly, the negative effects of family on work were greater than those of work on family, whereas the positive effects of family on work were greater than those of work on family, which finding partially supported the hypothesis on asymmetry among the components of work-family reconciliation. Finally, the married women in double-income households with preschool children experienced more work-family conflict and family-work conflict than those with no preschool children, which result supported the hypothesis on differential functions between the two groups of women. The findings were combined to provide implications for the utilization of family resources, policies for work-family reconciliation, and plans for institutional supports to promote the work-family reconciliation of married women in double-income househ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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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무제도가 기혼여성의 일-가정 갈등 및 촉진,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패널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The effects of flexible work arrangements on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and job satisfaction for married working women: A longitudinal analysis)

  • 한영선;정영금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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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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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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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s of the three types of flexible work arrangements (part-time, flexitime, and reduced working hours for childcare) available in Korea on work-family conflict, facilitation, and job satisfaction for married working women ages 15-49. The study employs a panel analysis based on the first to the fourth data from the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 Families (KLoWF). The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availability of part-time jobs and reduced working hours to facilitate childcare is significantly related to work-family conflict for married women. If a married woman is employed in a part-time position or if reduced working hours for childcare are available, the conflict within the family caused by the job is reduced. Second, none of the three types of flexible work arrangements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work-family facilitation for married women. Third, the availability of reduced working hours for childcare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job satisfaction of married women. In conclusion, flexible working hours for women who are raising children are the main factor in reducing the negative effect of a job on a woman's family life as they contribute to work and family compatibility.

가족, 일, 지역사회의 자원과 유자녀 취업 여성이 경험하는 가족에서 일로의 갈등과 촉진 (How Family, Work, and Community Resources Affect Family to Work Conflict and Facilitation of Employed Mothers)

  • 김소영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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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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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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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examined how the resources from work, family and community lowered family-to-work conflict (FWC) and enhanced family-to-work facilitation (FWF) of employed women with a child younger than 18 years old in order to provide empirical support for the Korean government's effort to create a family-friendly community as a way to help employed mothers balance work and family life. Information from 608 employed mothers living in 45 different communities were extracted from the 4th-wave of the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ies in 2012, while community resources indicators were selected from the 2012 database of the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Findings from the HLM analysi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variation in FWC and FWF among employed mothers depending on the communities they resided in. Second, work satisfaction, representative of work resource, relieved FWC and enhanced FWF, but spousal support, which represents family resource, affected neither FWC nor FWF. Third, community resources, as represented by family-friendly environment and frequent volunteering by community residents, lowered FWC but failed to enhance FWF. Lastly, family-friendly community resources served to mitigate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work satisfaction and FWC.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rovided empirical evidence for the contribution of community resources to work-family balance of employed mothers.

기혼여성간호사의 성차별의식, 직장-가정 갈등과 지원 및 이직의도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Gender Discrimination Consciousness,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and Turnover Intention of Married Female Hospital Nurses.)

  • 김경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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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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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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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기혼여성간호사의 성차별의식, 직장-가정 갈등과 지원 및 이직의도와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S시 병원에 근무하는 기혼여성간호사 1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인 기혼여성간호사의 성차별의식은 모두 높은 수준으로, 온정적 성차별의식이 적대적 성차별의식보다 높았다. 직장-가정 갈등은 40세 미만, 자녀 1명, 근무경력이 5년 이상 10년 미만 일 때가 높았다. 이직의도는 40세 미만(t=3.66, p<.001), 자녀가 없는 경우(F=5.76, p=.004), 일반간호사와 책임간호사(F=5.86, p=.004)가 유의하게 높았다. 적대적 성차별의식은 가정-직장 방향 갈등과 지원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직의도는 직장-가정 방향 갈등과 가정-직장 방향 갈등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로 기혼여성간호사들의 성차별의식, 직장-가정 갈등과 지원의 정도와 이직의도를 이해할 수 있으며, 직장-가정 양립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기혼근로자의 성역할 태도와 일-가족 지향성이 일-가족 갈등/촉진 및 가족친화제도 이용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ployees' Gender Role Attitudes, Job Involvement, and Family Involvement on Work-Family Balance)

  • 한지숙;유계숙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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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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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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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employees' gender role attitudes, job involvement, and family involvement on their work-family conflicts, work-family facilitation, and utilization of family-friendly corporate policies. Data was collected from 377 full-time married workers from 262 large (more than 300 employees) and 100 small (fewer than 300 employees) private sector companies. The questionnaire's measurements were based on recommendations from the literature review.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the gender role attitude scales, job and family involvement scales,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scales, and questions pertaining to the employee's utilization of family-friendly corporate policies. The SPSS 12.0 statistical package was used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The study found that employees showed more or less egalitarian gender role attitudes and that they were more involved in their family than their job. The employees' responses showed a low rate of utilizing family-friendly policies, but employees from large companies reported a higher utilization of family-friendly policies than those from small companies. There were also gender differences in employees' gender role attitudes, work and family involvement, and utilization of policies. Male workers held more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s, had higher levels of job involvement, and had higher rates of utilization of policies than female employees. Meanwhile, employees with children exhibited more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s and higher rates of utilization of policies than those without children. Finally, serial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that employees' more egalitarian gender role attitudes and higher job and family involvement predict higher work-family facilitation, while their gender role attitudes and job and family involvement have no significant influence on work-family conflicts. Also, employees from large companies with high job involvement will have significantly higher utilization rates of family-friendly corporate policies.

일-가정 촉진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Family Facilita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oderating Effect of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 정세희;손아진;차윤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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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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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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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일(work)-가정(family)은 대립적 관계가 아닌 서로 보완적 관계이며, 이들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조직 및 개인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일-가정 촉진(work-family facilitation)이 조직몰입에 긍정적 영향이 있음을 실증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스마트워킹시대 인사 관리자들에게 조직관리의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부산 경남지역의 일반 기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 후 위계적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 연구결과 일-가정 촉진은 조직몰입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가정 촉진과 조직몰입 간의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는 지속적 몰입을 제외한 정서적 및 규범적 몰입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적으로는 조직지원인식이 구성원들의 지속적 몰입에 긍정적 관계가 있음을 확인 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일-가정 촉진과 정서적 및 규범적 몰입 간의 긍정적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추가 메커니즘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고, 실무적으로는 일-가정 균형 뿐만 아니라 일-가정 촉진, 즉 일과 가정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조직 및 개인의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직무설계시 직무 뿐만 아니라 개인의 가족 상황을 고려한 설계 필요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