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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주제어시스템 모의해킹을 통한 취약점 분석 및 침해사고 대응기법 연구 (A study on vulnerability analysis and incident response methodology based on the penetration test of the power plant's main control systems)

  • 고호준;김휘강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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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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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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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발전소 주제어시스템(DCS, Distributed Control System)은 원격지의 설비를 계통현황에 따라 실시간 조작, 감시 및 운전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튜닝을 하도록 구현된 자동화 시스템이다. DCS는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점차 지능화, 개방화되고 있다. 많은 전력회사들이 DCS에 설비 관리용 패키지 시스템을 접목하여 예측진단을 통한 유지 보수 및 Risk Management를 실현시키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사례에서 보듯이 원전 전력망 등 국가 주요기반 시설인 산업 제어시스템(ICS)을 마비시키고 파괴할 목적으로 개발된 최초의 사이버 전쟁무기인 스턱스넷이 출현하는 등, 폐쇄형 시스템으로 구성된 발전소 주제어시스템도 점차 외부 공격으로부터 위협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높은 수준의 가용성(낮은 고장빈도와 신속한 복구)과 운영 신뢰성의 이유로 10년 이상 장기 사용이 요구되는 발전소 주제어시스템의 경우 전적으로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고 패치 업데이트 등 주기적 보안관리가 이뤄지지 못해 잠재된 취약점이 노출될 경우 심각한 우려가 예상된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발전회사에서 사용 중인 Ovation 1.5 버전의 간이 시뮬레이터 환경에서 범용 취약점 분석툴인 NESSUS를 활용하여 인가된 내 외부 사용자의 악의적 행위(모의해킹)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취약점 탐지 및 발전소 제어시스템 내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취약점 분석 및 로그분석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폴리머 마이크로링 공진기를 이용한 광학적 마이크로웨이브 대역통과 필터 (Integrated Photonic Microwave Bandpass Filter Incorporating a Polymer Microring Resonator)

  • 진원준;김도환;송주한;이상신
    • 한국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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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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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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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에서는 코히런트하게 결합되는 폴리머 마이크로링 공진기를 이용한 광학적 방식의 마이크로웨이브 대역통과 필터를 제안하고 구현하였다. 제안된 소자는 소형이며 구조가 간단하고, 열광학 및 전기광학 효과를 통한 중심주파수 변화가 용이하고, 그리고 다른 전기소자나 광소자와의 집적성 등이 뛰어나다. 특히, 이 공진기는 마이크로웨이브 신호를 수반하는 광신호를 효과적으로 필터링하기 위해 아주 작은 대역폭을 갖도록 설계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한 개의 링과 두 개의 링으로 구성된 공진기를 각각 제작하여 특성을 확인하였다. 링 공진기의 측정된 전달 특성을 이론적으로 fitting하였으며, 이로부터 제안된 마이크로웨이브 필터의 특성을 정확하게 예측하였다. 공진기의 링 수가 증가할수록 대역폭은 감소하고 롤오(roll-off) 특성이 향상되며 대역 소멸비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측정된 대역통과 필터의 중심주파수는 $\~10GHz$였고 3-dB 대역폭은 $\~0GHz$였다. 그리고 Q값(quality factor)은 $\~10$이었고 통과대역의 소멸비는 약 25dB였다.

강원도 속초 연안에서 산갈치(Regalecus russellii) 출현과 연안환경 (Occurrence of Regalecus russellii off the Coast of Gangwon-do, Korea and Coastal Environment)

  • 박종원;권순만;한표일;이충일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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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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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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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산갈치(Regalecus russellii)는 대부분을 심해에서 보내며 가끔 연안에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산갈치는 주로 동해 연안을 따라 출현하는데, 특히 자망 등 어구에 의해 포획되는 경우와 연안에 좌초되어 출몰하는 경우가 높고 그 빈도는 극히 낮다. 또한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산갈치와 형태학적으로 유사한 투라치(Trachipterus ishikawae)로 판별되는 경우가 높다. 산갈치의 표본을 구하여 분석하는 것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 연안에 출현하는 산갈치의 생태학적 특징에 대해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2023년 3월 14일 강원도 앞바다에서 어획된 산갈치의 해부학적 특징을 관찰하였고, 해양 부이 자료를 이용한 수온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산갈치는 수컷이었고, 전장은 320 cm, 전중은 27.52 kg, 체고는 26.62 cm, 생식소 중량은 619.45 g, 간중량은 218.71 g이었다. 산갈치의 위는 난바다 곤쟁이류로 가득 차 있었고, 산갈치가 어획되기 약 일주일 전부터 15~30 m 수심에서 강한 수온 변동이 있었으며, 저층 수온은 10℃ 미만이었다. 본 기술보고는 우리나라 동해 연안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산갈치의 생태학적 특징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2007년 한국의 전국 57개 종합병원에서 조사한 신생아 출생 및 신생아중환자실 사망률 통계보고 (Birth Statistics and Mortality Rates for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in Korea during 2007: Collective Results from 57 Hospitals)

  • 한원호;장지영;배종우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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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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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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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본 저자들은 국내 57개 병원을 대상으로 2007년 한 해 동안 원내출생아의 특성과 분포 및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특성과 분포, 그리고 사망률을 조사하였다. 방법 : 2008년 3월 신샹아 중환자실을 갖춘 곳 중 전국 57개 개 병원으로부터 2007년 한해 동안 발생하였던 신생아 출생 및 사망에 관한 설문을 보내고 회신을 받아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그 내용에는 1) 원내 총 출생아의 재태기간별, 출생체중별 분포, 2)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재태기간별, 출생체중별 분포 및 사망률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 결과를 1996년 및 2002년에 조사되었던 한국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과 : 총 40,433의 신생아 원내출생이 57개 병원으로부터 조사되었으며, 미숙아, 만삭아, 과숙아는 각각 24.2%, 75.6%, 0.2%의 출생빈도를 차지하였다. 또한, 저체중 출생아, 정상체중아, 과체중아는 각각 22.0%, 74.6%, 3.4%로 조사되었는데, 특히 국소 저체중출생아와 초극소 저체중출생아는 각각 4.6%와 1.7%이었다. 2007년 한 해 동안 전국 57개 병원의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의 분포를 보면, 재태기간에 따라 조사된 총 인원수는 21,957명, 출생체중에 따라 조사된 총 인원수는 21,356명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의 사망률은 미숙아, 만삭아, 과숙아에서 가각 4.5%, 0.7%, 3.7%이었고, 특히 재태기간 32주 미만에서는 11.3%, 보다 작은 재태기간 28주 미만에서는 26%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었다. 1996년과 2002년의 국내 자료와 비교하여 보면, 미숙아, 저체중출생아, 초극소 저체중출생아의 출생수는 현저히 증가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사망률은 감소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본 저자들은 과거 1996년과 2002년의 국내 조사 결과와 2007년의 본 연구 결괄ㄹ 비교해 보았을 때 미숙아, 저체중출생아와 초극소 저체중츨생아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사망률은 현저히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비록 한국 미숙아 진료의 결과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아직도 초미숙아의 사망률은 높기 때문에 이들의 치료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공수정 및 자연수정으로 태어난 쌍생아간 임상 양상 비교 (Comparison of neonatal outcomes between the spontaneous and in vitro fertilization twin pregnancies)

  • 김희문;이정원;신선희;김성구;성태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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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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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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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신생아는 쌍태아가 많고, 저체중아나 미숙아로 태어날 가능성이 많고, 사망률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그동안의 인공수정의 기술적 발전과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치료적 발전을 통해 신생아 생존율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쌍생아와 자연 분만한 쌍생아의 임상 양상의 비교를 통해 이를 증명하고 인공수정아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2000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7년 동안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생아실 및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쌍생아를 대상으로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쌍생아를 인공수정군(n=92)으로 자연수정을 통해 태어난 쌍생아를 자연임신군(n=265)으로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검토, 비교하였다. 산모력으로는 산모의 나이, 산과적 질환유무, 산과적 합볍증 등에 대해 조사하였고, 신생아 분만력으로는 재태 주령, 출생체중, 분만방법, 1분 및 5분 아프가 점수, 사망 여부, 기타 합병증 발생 유무, 신체기형 유무 등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자연수정군에 비해 인공수정군에서 평균 재태 주령(자연임신군 $36.3{\pm}2.4$주 vs 인공수정군 $34.6{\pm}3.5$주)과 출생체중($2,367.0{\pm}517.9g$ vs $2,203.9{\pm}617.2g$)이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37주 미만 미숙아의 비율(51.3% vs 68.5%)과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비율(6.4% vs 15.2%)도 유의하게 높았다. 신생아기 예후에 있어서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산과적 측면으로는 산모의 나이($32.6{\pm}3.3$세 vs $30.3{\pm}3.9$세)와 제왕절개 비율(79.9% vs 95.7%)이 인공수정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자궁경부 무력증 빈도(3.6% vs 36.2%) 및 이로 인한 자궁경부 봉축술 빈도(4.3% vs 38.3%)가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다른 산과적 합병증 발생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쌍생아는 자연수정으로 태어난 쌍생아에 비해 출생 체중과 재태 주령이 낮았으나, 모체의 산과적 합병증 빈도와 신생아기 예후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인공수정 산모의 경우 철저한 산전 관리와 함께 태어난 신생아를 의료진이 보다 관심을 두고 치료한다면 자연 수정으로 태어난 신생아와 다름없이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효모의 재조합 변이주를 이용한 인간 Centromeric Alphoid DNA Repeat의 안정성에 관한 연구 (Stability of Human Centromeric Alphoid DNA Repeat during Propagation in Recombination-Deficient Yeast Strains)

  • 김광섭;신영선;이상엽;안은경;도은주;박인호;임선희;선우양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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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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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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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Centromere는 채세포분열과 생식세포분열 등 맡은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고도로 분화된 구조이다. Alphoid DNA (${\alpha}$-satellite)는 인간뿐 아니라 모든 영장류의 염색체 내 centromere에서 발견되는 반복서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인간 인공염색체(Human Artificial Chromosome, HAC)의 개발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centromere의 분리 및 안정적인 유지에 있다. 이 영역은 출아효모에서 alphoid DNA 반복서열을 hook으로 이용하여 Transformation-associated recombination (TAR) cloning법을 사용하여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 이러한 실험방법으로 먼저 repeat array를 rolling-circle amplication (RCA)를 통하여 약 5 kb까지 길이를 연장시킨 후, 효모내에서 상동성재 조합을 이용한 TAR cloning법을 사용하여 분리할 수 있다. 이렇게 분리된 35 kb-50 kb 길이의 4종류의 centromeric DNA repeat arrays (2,4,5,6 mer)를 사용하여, 반복서열의 안정성 유지를 조사하기 위해 상동성재조 합 변이주인 rad51, rad52, rad54를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야생주, rad51과 rad54 변이주를 이용하여 형질전환을 수행한 결과, 반복서열의 크기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나타내었다. 반면, rad52 변이주는 야생주와 다르게 형질전환빈도가 매우 낮은 비율로 나타났으나, centromeric DNA repeat array의 안정성은 3배 이상으로 높게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들을 미루어, rad52 변이주를 사용하여 centromeric DNA repeat arrays의 형질전환실험에서 발생하는 맡은 변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유전적 방법은 HAC 제작에서 반복서열의 유지에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중국 성인의 가정식, 급식, 외식을 통한 점심식사의 질 비교 : 2011년도 중국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Comparison of lunch quality through home meals, institutional meals, and eating-out in Chinese adults: analysis of the data from the 2011 China Health and Nutrition Survey)

  • 김군태;이영미;박혜련;송경희;장윤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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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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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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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2011년 중국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20 ~ 64세 중국 성인이 섭취한 점심식사의 질을 가정식, 급식, 외식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총 대상자 3,708명 중 76.7%가 가정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급식은 15.6%, 외식은 7.7%에 해당하였다. 가정식군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으나, 급식군과 외식군은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가정식군은 농촌 거주자가, 급식군과 외식군은 도시 거주자가 더 많았다. 둘째, 식품군별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곡류·서류·콩류와 생선류는 세 군 모두 권장섭취량 범위에 있었으나, 육류 섭취량은 세 군 모두 과다하였다. 특히 급식군과 외식군의 경우 권장섭취량의 2배 이상 섭취하고 있었다. 가정식군과 급식군의 채소류 섭취량은 권장섭취량 범위 내에 있었지만, 외식군은 20 g 이상 부족하였다. 과일류와 우유 및 유제품류 섭취량은 세 군 모두에서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빈도 섭취 식품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섭취빈도가 가장 높은 식품은 쌀과 돼지고기였고, 가장 많이 섭취한 채소는 청경채와 배추였다. 외식군은 가정식군과 급식군에 비해 채소류로 섭취한 식품의 종류가 적었고 쇠고기의 섭취 빈도가 높았으며, 빵 및 면류 식품의 섭취빈도가 높았다. 넷째, 식품군 섭취패턴을 분석한 결과, '곡류+ 육류+ 채소류' 패턴이 55.5%로 가장 많았다. '곡류+ 육류+ 채소류' 패턴은 급식군에서 그 비율이 가장 높았고, 외식군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가정식군에서는 '곡류+ 채소류' 패턴이, 외식군에서는 '곡류+ 육류' 패턴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섯째, 전체적으로 식품군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2.4점, 식품섭취 가짓수는 평균 3.4개로 섭취한 식품의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의 필요가 있었다. 급식군의 식품군점수와 식품섭취 가짓수가 가정식군이나 외식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중국 성인의 점심 식사는 육류 섭취가 과다하며, 과일류와 우유 및 유제품류의 섭취가 매우 부족한 공통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가정식의 경우 식사의 다양성 측면에서 곡류, 육류, 채소류를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이 필요하며, 외식의 경우 육류의 섭취가 지나치게 많고 채소류 섭취가 부족하여 개선의 필요가 있다. 또한 급식은 외식이나 가정식보다 식품 다양성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점심식사의 기본적인 구성요소라고 할 수 있는 곡류, 육류, 채소류를 모두 섭취한 비율이 2/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체계적인 급식 프로그램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뉴럴 텐서 네트워크 기반 주식 개별종목 지식개체명 추출 방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Knowledge Entity Extraction Method for Individual Stocks Based on Neural Tensor Network)

  • 양윤석;이현준;오경주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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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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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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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정보화 시대의 넘쳐나는 콘텐츠들 속에서 사용자의 관심과 요구에 맞는 양질의 정보를 선별해내는 과정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용자의 정보 요구를 단순한 문자열로 인식하지 않고, 의미적으로 파악하여 검색결과에 사용자 의도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형 IT 기업들도 시멘틱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만족도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검색엔진 및 지식기반기술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금융 분야는 끊임없이 방대한 새로운 정보가 발생하며 초기의 정보일수록 큰 가치를 지녀 텍스트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연구의 효용성과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주식 관련 정보검색의 시멘틱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식 개별종목을 대상으로 뉴럴 텐서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식 개체명 추출과 이에 대한 성능평가를 시도하고자 한다. 뉴럴 텐서 네트워크 관련 기존 주요 연구들이 추론을 통해 지식 개체명들 사이의 관계 탐색을 주로 목표로 하였다면, 본 연구는 주식 개별종목과 관련이 있는 지식 개체명 자체의 추출을 주목적으로 한다. 기존 관련 연구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모형의 실효성과 현실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데이터 처리 방법이 모형설계 과정에서 적용되며, 객관적인 성능 평가를 위한 실증 분석 결과와 분석 내용을 제시한다. 2017년 5월 30일부터 2018년 5월 21일 사이에 발생한 전문가 리포트를 대상으로 실증 분석을 진행한 결과, 제시된 모형을 통해 추출된 개체명들은 개별종목이 이름을 약 69% 정확도로 예측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모형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후속 연구와 모형 개선을 통한 성과의 제고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종목명 예측 테스트를 통해 본 연구에서 제시한 학습 방법이 새로운 텍스트 정보를 의미적으로 접근하여 관련주식 종목과 매칭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