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motional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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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확산기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의 전파가 부모와 아동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Transmission of Coronavirus Disease-2019 on the Mentality of Parents and Children After the First Wave of Infections)

  • 김정연;이고은;남옥형;이효설;최성철;김광철;김미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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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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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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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의 전파가 학령기 아동과 부모의 심리에 미친 영향을 수면장애와 우울증의 측면에서 평가하는 것이었다. 2020년 4월 2일부터 2020년 4월 25일까지 강동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를 방문한 123명의 부모와 108명의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기입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참가자들은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 - 7, Center for Epidemiology Scale for Depression 로 평가되었다. 로지스틱 회기 분석은 유의 수준 5%로 시행되었다. 부모의 GAD, 우울증, 낮은 수면의 질은 각각 34.1%, 17.1%, 44.7%에서 나타났다. 아동의 GAD 유병률은 20.4%였다. 로지스틱 회기분석 결과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전재난문자로 인한 스트레스가 부모의 불안장애, 우울증과 관련이 있었다. 아동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이후의 감정 변화 정도가 GAD와 연관성이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의 유행으로 인한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상태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치과진료 시 이들의 심리상태를 고려해야 하겠다.

일상생활에서의 비자살적 자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생태순간평가 일기법 연구 (Factors affecting Non-suicidal self-injury: 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 using a Daily Diary Method study)

  • 권호인;김선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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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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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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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비자살적 자해가 발생하는 정서 및 상황적 맥락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만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성인 60명이, 14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전자일기에 접속하여 그날의 긍정 및 부정 정서, 스트레스 사건, 자해 사고 및 행동 여부에 대해 기록하였다. 수집된 총 663건의 엔트리를 활용하여 비자살적 자해 사고 및 행동과 관련된 개인의 정서, 스트레스 사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개인 간 수준의 높은 부정 정서와 낮은 긍정 정서, 스트레스 사건 총점은 각각 자해 사고 및 행동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부정 및 긍정 정서와 스트레스 모두가 투입된 모형에서는 개인 간 수준의 낮은 긍정 정서가 비자살적 자해 행동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자살적 자해 경험자의 정서 조절 개입에 있어 부정 정서 관리뿐 아니라 긍정 정서 강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단기 종단적 방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비자살적 자해의 위험 요인을 탐색했다는 것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심리 안정을 지원하는 현존의식 활성화 도구의 효용성 연구 - 자발적 포커스그룹 중심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icacy of Mindfulness Activation Tools for Psychological Stability Support: A Focus on Voluntary Groups)

  • 이중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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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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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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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자체 개발한 심리안정 지원 모바일 앱인 '현존하세요'의 효용성을 실증하기 위해 자발적 포커스그룹 사용자 관찰을 수행한 것이다. '현존하세요' 앱은 개인이 언제 어디서든 스스로 마음챙김 상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대화형 게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감각/감정/의식의 3단계 자각 유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탈동일시를 발현하도록 돕는다. 이 현존의식의 활성화 행위가 행복감, 스트레스 감소 등의 정신적 안녕감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실증하기 위해 49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현존의식 모바일 앱 이용 현황을 추적하였다. 그 결과 60일 이상 지속적으로 앱을 이용하여 현존의식 자각을 수행한 12명의 사용자에게서 14.4%의 SWLS 행복지수 향상과 17.1%의 PSS-10 스트레스 저하가 유의미하게 발견되었다. 특히 앱을 이용하기 전 상대적으로 낮은 지수를 기록한 학생들에게서 높은 앱 사용 참여도가 관찰되었다. 현존의식의 활성화를 돕는 모바일 앱의 활용은 기존 마음챙김 및 명상에 기반한 다양한 치료 기법 패러다임과 맥락을 같이하며 심리안정 지원 디지털치료제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부증상 빈도 및 특징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frequency and characteristics of minor clinical manifestations in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 조지은;전유훈;양현종;편복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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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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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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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국내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부증상의 빈도 및 연령과 중등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여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7년 4월부터 12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병원 소아알레르기 호흡기센터에 내원하여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 받은 106명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첫 내원시 3명의 소아과 전문의에 의해 아토피피부염 부증상이 평가 되었으며 Hanifin과 Rajka의 부증상 항목과 2001년 아토피피부염 국제진단기준을 바탕으로 한 20가지 항목을 작성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2세 미만과 2세 이상으로 연령군을 분류하고 SCORAD 점수를 이용하여 중증도를 분류하였으며 원인 항원 특이 IgE 항체를 측정하여 아토피군과 비아토피군으로 분류하였다. 결 과 :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부증상으로 피부건조증(78.3%), 환경이나 감정요인에 의한 악화(43.4%), 태선화(35.8%), 눈 주위 색소 침착(34.0%), 이개 균열(33.0%), 피부 감염(31.1%)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2세 이상인 군에서 눈주위 색소 침착(P=0.01), 목주름(P=0.01), 태선화(P=0.001) 항목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빈도를 보였고중증 아토피피부염에서 피부 건조증(P=0.04), 피부 감염(P=0.03), 모공 각화증(P=0.02), 반복적인 결막염(P=0.02), 눈 주위 색소침착(P=0.001), 안면 피부염(P=0.001), 태선화(P=0.001), 손/발 습진(P=0.04) 항목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아토피군에서 안면 피부염(P=0.01)과 태선화(P=0.04) 항목이 유의하게 높은 빈도를 보였다. 결 론 : 국내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아에서 흔히 관찰되는 부증상의 빈도 및 나이, 중증도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였고 국내 소아 아토피피부염 진단 및 중증도 평가에 있어 부증상의 몇몇 항목이 유의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청소년의 음악 감상 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ehavior of adolescence's music listening)

  • 서승미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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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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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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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음악 감상 행동과 선호도 요인 및 음악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하여 알아보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내 남녀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들로, 총 158명이 참여하였다. 연구는 설문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설문은 7개의 객관식 문항과 1개의 서술식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객관식 문항은 SPSS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단순빈도,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서술식 문항은 응답자가 기입한 내용을 분석하고 주요 단어를 범주화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청소년의 하루 평균 음악 감상시간은 1시간 이상 2시간 이내가 64명(41.8%)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2시간 이상 3시간 이내가 32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20.9%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선호하는 음악 장르는 대중가요가 87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56.8%로 가장 높았고, 락과 헤비메탈, POP이 각각11.1%로 대중가요 다음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다음으로 선호하는 음악의 분위기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음악이 50.3%, 빠르고 신나는 음악이 24.8%로 나타났다. 음악 선호도 있어서 사회적 요인 즉 또래 친구의 영향 정도는 '그렇다'가 56.7%로 과반수이상의 학생들이 자신의 음악 선호에 또래 친구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음악 선호와 개인적 요인간의 관련 정도 역시 51.6%가 '그렇다'로 대답한 것으로 음악 선호는 개인적 요인 즉 자신의 성격, 성향, 기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음악 감상의 일상적 사용에 대해 청소년은 휴식할 때(30.1%) 음악을 가장 많이 듣는다고 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이동할 때(24.3%)가 비교적 높은 비율을 나타났다. 음악 감상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 기분의 영향으로는 30.8%가 스트레스가 쌓일 때 음악 감상을 원한다고 하였고, 그 다음으로 우울(27.7%), 외로움(3.7%) 등 청소년에게 음악 감상은 편안함과 스트레스의 경감을 가져다주고, 청소년의 정서에 긍정적인 자극제가 됨을 본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음악의 의미는 스트레스 해소 및 기분전환(25.1%)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평온, 위안(21.8%)이 비교적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청소년에게 음악은 정서적인 탈출구와 같은 역할을 하고 기분 및 정서와 깊은 연관이 있으며, 감정을 자극하여 표출하게 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청소년의 과중한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과 같은 심리적 특성은 음악을 더욱 의미 있게 받아들이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음악적 행동과 이들에게 음악이 갖는 의미와 역할을 이해하는 데에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결론적으로 청소년들은 음악 감상을 통해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며, 결국 자신의 감정에 대한 통찰력을 보다 폭 넓게 이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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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대별 어머니 집단의 가족관련 가치의식 비교: 자녀가치와 양육태도 및 부모부양을 중심으로 (Intergenerational analysis of family values among Korean mothers: With specific focus on values of children, socialization attitudes, and support of elderly parents)

  • 김의철;박영신;권용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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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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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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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국인의 가족관련 가치의식을 탐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세대별 어머니 집단의 자녀가치와 양육태도 및 부모부양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최종 분석대상은 유아 어머니 집단 314명과 청소년 어머니 집단 395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각각 31세, 41세였다. 측정도구는 본 연구자들과 함께 독일의 Bad Homburg 워크샾에 참여한 여러 국가의 연구자들이, Schwarz, Chakkarath, Trommsdorff, Schwenk와 Nauck(2001)이 제작한 질문지를 참고로 하여, 공동으로 토론하여 제작하였다. 질문지는 자녀가내, 가치관, 자녀 양육태도, 인간관계, 사회적 지원, 스트레스와 생활만족도를 측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자녀가치와 관련된 분석 결과, 세대별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자녀를 원하는 이유로서, 청소년 어머니 집단은 가문을 이어가기 위해서와 같은 사회적 가치와, 부모가 되어야 집안에서 위치가 분명해지고 인정 받는다와 같은 관계적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였다. 반면에 유아 어머니 집단은 아이가 자라는 것을 보면 즐겁다와 같은 심리적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자녀를 원하지 않는 이유로서, 유아 어머니 집단은 자유롭지 못하다와 같은 개인적 제약을 훨씬 강하게 지각하였다. 둘째, 자녀 양육태도와 관련된 결과도 세대별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청소년 어머니 집단이 유아 어머니집단보다, 부모로서 자녀에 대한 책임을 더 강하게 인식하였으며, 현재의 자녀뿐만 아니라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까지도 자녀를 사회적으로 지원해 주고자 하는 각오가 훨씬 강하였다. 또한 청소년 어머니 집단이 자녀의 연령별 발달에 대한 기대와 관련하여 자녀에게 훨씬 관대하였다. 청소년 어머니 집단은 아들이나 딸로부터 도움받기를 기대하는 정도도 훨씬 높았다. 유아 어머니 집단은 청소년 어머니 집단보다 애정적 양육태도를 나타내었으나, 자녀양육 스트레스가 더 높았다. 셋째, 부모 부양과 관련된 결과에서도, 세대별 차이가 확인되었다. 즉 유아 어머니 집단이 부모로부터 실제적이고 정서적인 지원은 더 많이 받고 있으면서도, 부모에 대한 실제적인 지원은 청소년 어머니 집단이 더 많이 하였다. 종합적으로 볼 때, 나이 든 어머니들일수록 보다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자녀가치와 양육태도 및 부모부양 태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의 세대별 어머니 집단간 가족관련 가치의식에 차이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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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조리종사원의 고객지향성이 감정노동과 고객관련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Contribution of Customer Orientation to Emotional Labor and Customer-Related Social Stressors in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Focus o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s-)

  • 이경아;허창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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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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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3-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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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대구 경북지역 초 중 고등학교 학교급식소에 근무하는 조리종사자 323명을 대상으로 고객지향성이 감정노동의 두 가지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선택된 두 가지 감정노동 전략이 고객관련 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조사대상자의 고객지향, 감정노동, 고객관련 스트레스의 전체 평균 점수는 고객지향성은 3.81/5.00점, 감정노동 중 표면행동은 2.39/5.00점, 내면행동은 3.45/5.00점, 고객관련 스트레스는 2.47/5.00점으로 나타났다. 고객지향성과 내면행동 점수는 전문대졸 이상, 정규 조리직 공무원, 초등학교 근무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표면행동 점수는 조리사 자격증 미소지자, 이직경험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근무자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고객관련 스트레스 점수는 고졸 이하, 조리사 자격증 미소지자, 고등학교 근무자, 1일 급식횟수 2회 이상인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는 고객지향성과 고객관련 스트레스의 관계를 감정노동이 매개할 것으로 가정하고, 고객지향성이 표면행동을 감소시켜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줄이는 동시에 고객지향성이 내면행동을 증가시켜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병렬다중매개모형을 연구모형으로 검증하였다. 그 결과 고객지향성은 고객관련 스트레스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객지향성이 표면행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은데 반해 표면행동은 고객관련 스트레스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객지향성이 내면행동에 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내면행동이 고객관련 스트레스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사후 모형수정을 통해 고객지향성이 내면행동을 증가시키고, 증가된 내면행동이 표면행동을 감소시키며, 감소된 표면행동이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줄이는 연속다중매개모형을 수정모형으로 제안하였다. 수정모형 검증 결과, 고객지향성과 고객관련 스트레스의 관계를 내면행동과 표면행동이 매개하는 이중매개 간접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고객지향성이 고객관련 스트레스나 표면행동을 직접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진심어린 정서를 표현하려는 노력인 내면행동을 유발하며, 또한 내면행동도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직접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 불일치를 유발하는 표면행동을 줄여줌으로써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건축조명광원의 광학적 특성에 따른 인간의 감성반응 분석 -조명광원별 색온도 특성에 따른 반응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Human Sensibility and Physical Property of luminous Sources -Focused on Response according to Character of Color Temperature by luminous Sources-)

  • 이진숙;오도석
    • 조명전기설비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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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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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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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건축조명환경의 광학적 특성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의 감성반응을 측정$\cdot$평가하여 조명광원에 대한 감성 데이터 확보에 목적이 있으며, 실제 건축공간에서 활용되는 조명광원을 광학적 특성에 따라 선정한 다음, 조명광원별 감성반응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1) 시기능의 명시성에 있어서 주광색 형광램프가 가장 작업수행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시기능의 피로$\cdot$스트레스에 있어서는, 메탈할라이드 램프와 수은 램프가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빛의 쾌적성 항목 중 $\ulcorner$밝기가 적당한$\lrcorner$, $\ulcorner$햇빛색에 가까워 보이는$\lrcorner$ 어휘에서는 색온도가 높은 주광색 형광램프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ulcorner$눈부심이 있는$\lrcorner$ 어휘에서는 메탈할라이드 램프와 수은 램프가 낮은 평가를 받았다. 4)요인분석 실시 결과, $\ulcorner$촬동성$\lrcorner$, $\ulcorner$역량성$\lrcorner$, $\ulcorner$평가성$\lrcorner$의 3개의 평가축이 추출되었으며, 실내조명공간의 분위기 평가에 있어서 $\ulcorner$활동성$\lrcorner$이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5) 각 조명광원별 분위기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ulcorner$활동성$\lrcorner$축은 메탈할라이드 램프와 주광색 형광램프, $\ulcorner$역량성$\lrcorner$축은 백열램프류, $\ulcorner$평가성$\lrcorner$축은 주로 색온도가 낮은 형광램프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적인 신체 질환 및 장애를 지닌 아동의 심리적 특성 : 자기개념 및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양상 비교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IN CHILDREN WITH CHRONIC PHYSICAL ILLNESS AND HANDICAPPED:SELF-CONCEPT AND STRESS COPING STRATEGY)

  • 최승미;정진엽;김중술;신민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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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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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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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만성 신체 질환 아동의 우울, 자기 개념 및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과 대처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연구 대상자는 서울대학교 병원 어린이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외래에 다니는 환아 13명과 정상아동 13명으로 구성되었다. 만성 질환 아동군은 Schiffer 등(1963)이 만성 환자군으로 정의한 조작적 정의에 근거하여 최소한 3개월 이상 질환을 앓고 있거나 앓았던 적이 있으며, 현재도 그 질환으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정형외과, 소아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정상 아동군은 그러한 병력이 없는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 도구는 피어스-해리스 자기 개념 척도, 소아 우울 척도, 투사적 검사(나의 기분을 색으로 표현하기, 다른 사람으로 인한 나의 기분을 색으로 표현하기, 비속의 아이)를 실시하였다. 결 과:만성 질환 아동군과 정상 아동군을 비교한 결과, 만성 질환 아동군이 소아 우울 척도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자기 개념 척도에서는 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자기 개념 척도의 하위 항목인'인기도' 및 '학습 상태'에서 유의미하게 점수가 낮았다. 투사 과제의 경우,'색으로 표현하기' 과제에서는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 및 대처를 평가하는 '비속의 아이' 과제에서는 하위 항목(비의 양, 기간, 도구, 효율성) 모두에서 집단간의 차이를 보였다. 비속의 아이 과제와 우울 점수, 자기 개념 점수와의 상관 계수를 구한 결과, '비가 오는 기간' 항목이 우울 점수와는 정적 상관을, 자기 개념 점수와는 높은 부적 상관을 보였다. 결 론:만성 질환 아동군이 정상 아동군 보다 더 우울하며, 자기 개념이 더 부정적이었다. 또한, 이들이 지각하는 스트레스는 상당히 지속적이고 장기적이며, 이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스스로의 능력이나 전략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는 매우 무기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만성적인 신체 질환이 아동의 정신 건강 및 심리적 적응에 있어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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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RS를 이용한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환자의 생활변화에 관한 연구 (Effects of Stressful Life Events on Patients with Recurrent Ahthous Ulcer.)

  • 고명연;김영애;옥수민;허준영;정성희;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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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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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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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은 5~60%의 유병률을 가진 가장 흔한 형태의 구강 궤양이다. 가장 흔히 발병하는 나이는 10세~19세이며 환자의 성인기 및 평생 동안 지속될 수 있고, 성별의 차이는 없으며 소아프타, 대아프타 및 포진성 궤양의 세가지 형태로 나누어진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다양한 유발인자 혹은 기여요인들이 있다. 이러한 기여요인에는 가족력 혹은 유전적 소인, Allergy 반응, 약물, 호르몬, 스트레스 또는 불안 및 면역계 이상 등을 들 수 있다. 구강 질환의 발병과정에 있어서 정신적 요인에 대한 고려의 필요성이 지난 몇 십 년 동안 점점 더 인정되고 있으며 많은 연구들이 구강질환에 있어서 정신사회적 요소들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도 정서적 스트레스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고자 한다. 임상검사 결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으로 진단된 환자 30명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 중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의 증상 및 병력이 없는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스트레스 상황의 평가를 위해서는 한국적 문화에 맞게 적절하게 변형한 Holmes와 Rahe의 사회적 재적응 평정척도 설문지(SRRS)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환자들이 대조군에 비해 내원 전 7개월에서 12개월 사이 기간 및 내원 전 1년 동안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빈도 및 스트레스의 정도에 있어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