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ducational & cultural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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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학 진학 선호 요인 분석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방향 모색: 전북지역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Developing Local Human Resources Program by Analyzing the Preference Factors for Enrollment of Higher Education in Seoul-Metropolitan Area: Focused on High School Students in Jeonbuk)

  • 박성신;김석순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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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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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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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전북지역 고등학생의 수도권대학 진학 선호 현황 및 요인에 대한 조사, 분석을 통해 지방 청년인구의 수도권 지향 유출로 인한 문제를 파악하고,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의 방향을 도출하고자 수행되었다. 주요 결과는 첫째, 조사결과 성적 상위권 중심으로 68.8%의 고등학생이 수도권대학 진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소재 대학의 명성과 대학 서열화, 개방성이나 익명성 등 대도시의 문화적 특성, 안정적 도시기반시설 등을 누릴 수 있다는 강점이 구체적 흡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둘째, 개인의 지역적 배경인 성장지역-진학지역-취업지역 간의 상관관계는 밀접하며, 귀환이동의 발생없이 진학지역이 취업지역으로 전환되는 공간종속성은 매우 강하게 나타났다. 셋째, 지역대학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 및 진로설계, 지역대학에 대한 관심의 계기 제공 등 의미있는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효과적인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지역정체성을 반영한 산업의 발굴과 네트워크 조성,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현장 여건을 반영해 이루어져야 한다. 젠더 구분없는 프로그램을 시행,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초 과학 학력 저하를 방지할 수 있는 컨텐츠의 개발도 병행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지역균형발전 관점에서의 접근, 수도권 수준 도시인프라의 확충과 각종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해 지역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수도권 지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고령사회 노인연극의 지향점 고찰: 당진시 '회춘유랑단'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irection of the Elderly Theatre in Aged Society: Around the 'Hoechun Circus' in Dangjin)

  • 오판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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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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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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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지원 측면의 노인복지에 속하는 노인연극 프로그램의 한 사례를 분석하여 노인연극의 지향점을 고찰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충남 당진시 할머니들로 구성된 '회춘유랑단'의 활동 사례를 조사하고, 그 공연 내용을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은 사례 연구와 연행 이론을 사용하였으며, 동료 검토법(peer examination)의 전략을 사용하여 연구의 타당도를 높였다. 연구 결과, 노인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할머니들은 첫째, 어린이와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지향했고, 둘째, 몸이 불편한 다른 노인들과 소통하기를 원했으며, 셋째, 청년이나 중년은 물론 모든 주민과 소통하길 바랐고, 넷째, 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체험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성취감을 높이면서 노년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제언을 하였다. 첫째, '회춘유랑단'을 밴치마킹한 노인연극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 둘째, 노인연극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연구하고, 이런 노인연극을 지원하는 정책 연구도 필요하며, 노인연극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도 개발해야 한다. 셋째, 노인연극 프로그램이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국내와 국외의 단체들과 교류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 넷째, 연극치료 분야에서도 새로운 길을 모색할 여지가 있고, 소시오드라마나 사이코드라마 프로그램 개발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문화 멘토의 역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ulticultural Mentor's Capacity)

  • 박미숙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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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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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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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멘토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멘토 역량 중진을 위한 교육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기간은 2016년 6월부터 2016년 9월까지이며 다문화멘토링에 1년 이상 참여한 멘토 10명에게 자신이 다문화멘토링에 참여한 결과 다문화멘토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하여 심층인터뷰한 후 전사하여 교육적,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역량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멘토가 갖추어야 할 학습적 역량은 멘티를 가르칠 수 있는 지적능력과 교수스킬이다. 둘째, 심리적 역량은 멘티의 말을 경청하려는 자세와 이를 상담할 수 있는 스킬이다. 셋째 사회적 역량은 대화 능력과 의사소통 기술, 그리고 책임감이다. 넷째, 문화적 역량은 다양성을 인정해주고 멘티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멘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방안은 첫째, 멘토링 투입 전에 멘토의 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멘토링을 통한 멘토들의 자기성찰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셋째, 멘토들에게 주기적인 상담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멘토의 역량에 중요성을 인식하고 멘토링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of a Smoking Preventive Program for Elementary Students)

  • 이은혜;김일옥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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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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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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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develop a smoking preventive education program for elementary students and evaluate it's effectiveness. This study was a quasi experimental study under the nonequivalent control group with pretest-posttest desig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62 who are attending elementary school(31 for each group), 2 different district elementary school. The subjects were matched by grade, similar in anti-smoking educational background of smoking, as well as their residence and income level of their families. The instruments used in this study was 18 criterion referenced test items modeled by Dick & Carey that were developed by researchers for evaluating the subjects' knowledge and attitude about smoking. A pretest was administered a week before treatment The program given to the experimental group is composed of the texts explaining the poisonous substances in tobacco, social and cultural harmfulness of smoking to the body and psychology, indirect smoking, smoking of pregnant women, motives of smoking, refusal skills of smoking; and for the subjects' understanding and the better results of study - pictures, role play, discussion, text through computer based multi-media, puzzle searching for hidden pictures, cross-word puzzle, and finally compensation. The data were collected for 50 days form mid- September to the end of October in the year of 2000, composed of formative evaluation, pre-test and summative evaluation via 2 sessions. Accordingl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sed by t-test, paired t-test, repeated measure ANOVA by the SAS program. This research summarize the findings as follows; 1.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knowledg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after 1 wks t=10.4680, p=.0001; after 4 wks t= 9.310, p=.0001) and control group(after 1 wks t=0.0420, p= .9669; after 4 wks t= -0.378 p=.7079) in between the results of 1 and 4 week after education in summative evaluation (F=27.45, P=.0001). 2. There was non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 in attitud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fter 1 wks t=1.2292, p=0.2286 ; after 4 wks t=1.330, p=0.1935) and control group (after 1 wks t=0.1819, p=0.8569 ; after 4 wks t=0.2970, p=0.7685) in between the results of 1 and 4 week after education in summative evaluation(F=0.71, P=0.494). To sum up, the statistics of conclusive analysis evaluative for the children under school age of the 'knowledge acquisition' about smoking harmfulness. On the other hand, as there was already sound attitude about smoking, the evaluation of attitude was non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control group and experimental group, just there was partially significant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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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산전관리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요구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ducation needs related to prenatal care programs in married immigrant women)

  • 박희옥;박미라;전영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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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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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2-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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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증가하고 있는 중국, 베트남을 비롯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이들의 산전관리 교육요구도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이들을 위한 산전관리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수집은 D시 1개의 다문화센터를 이용하는 71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14년 3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수행되었다. 산전관리 교육요구도는 불임, 남녀생식구조, 산전교육, 예방접종, 건강문제 관리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한 18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결혼이주여성은 신생아 안전관리 및 응급대처법, 예방접종, 건강문제관리, 신생아 정상발달과정, 신생아 관리법 등 주로 신생아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이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에 교육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국적에 따른 산전관리 교육요구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세부항목 중 불임에 대한 교육요구도에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중국과 기타 국적 출신의 결혼이주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5.53, p<.05). 따라서, 향후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산전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할 시 신생아 성장발달 과정과 이들 간호방법이 가장 우선시 되어 프로그램 내용을 개발할 것을 제안한다.

매칭그랜트 기부방식에 대한 기부자 선호도 (Employees' Preferences on Various Types of Matching Grants)

  • 이영란;박상준
    • 한국경영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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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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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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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ecause consumers tend to have negative opinion about a company that neglects social issues like poverty or pollution while it focuses on its own profit, a lot of companies have invested their resources in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 CSR has merits of image improving and profit gaining, on the other hand, it has also many shortcomings. First, the cost of CSR may become a heavy financial burden. Specifically, CSR tends to be implemented by a company's unilateral backup, and then this may impose a heavy burden on the company. Second, one cannot expect effects of CSR in a short-term. Because of these shortcomings, the unilateral CSR has gone into alteration of the type of CSR since 1980's. Instead of unilaterality, Cause-Related Marketing(CRM) began to be used for mutual profits among company, consumers, and society. That is, CRM has become to be spotlighted as a new type of CSR. It focuses on partnership between a company and consumers based on cause and mutual profit pursuing through this partnership. So, many contemporary companies prefer CRM activities that derive their positive corporate image, that increase their sales, and that reduce their financial cost. The IBM Matching Grants Program, which is the largest of the IBM-Employee partnership programs, is a typical CRM. This program enables employees and retirees to increase the value of their donations to educational institutions, hospitals, hospices, nursing homes, and cultural & environmental organizations with a matching gift from IBM. Hundreds of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thousands of nonprofit organizations have benefited from the contributions by IBM. There might be various types of matching grants. For example, an employee might choose a lump-sum expense or partitioning a lump-sum into a series of small ongoing expenses for his (or her) donation, and a firm might match the employee's total contribution with a lump-sum expense or might match the employee's total contribution with a series of small ongoing expenses. However, it is not easy to find an academic research on which type of matching grant is preferred by employees. This paper shows that an employee prefers the type of matching grants that consists of a lump-sum expense for his (or her) contribution and a series of small ongoing expenses for a firm's contribution [or the type of matching grants that consists of a series of small ongoing expenses for an employee's contribution and a lump-sum expense for a firm's contribution] to the other types of matching grants.

20세기 '상호문화 담론들'에 대한 비교 고찰 (Comparative Discussion of Intercultural Discourses in the 20th Century)

  • 장한업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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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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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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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20세기에 '상호문화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출현한 미국의 상호문화교육, 상호문화의사소통, 캐나다의 상호문화주의, 유럽의 상호문화교육, 상호문화철학을 그 출현 시기, 장소, 배경, 주안점, 한계 등을 기준으로 비교해보면서 이것들이 상호 영향이나 합의 하에 출현한 것인지 아니면 독자적으로 출현한 것인지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우리는 이 다섯 가지의 '상호문화 담론들'을 비교, 분석해 본 결과, 이 담론들이 비록 '상호문화적'이라는 용어를 모두 사용했지만 상호 영향이나 합의는 거의 없이 독자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이것을, 20세기 국제화, 세계화에 의해서 만들어진 지구촌에서 점점 부각되고 있는 문화적 차이들을 가능한 긍정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하는 인류의 공통적인 노력의 소산이라고 해석하였다. 우리는 이런 상호문화 담론이 한국 다문화 사회에도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

종교박물관의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 대순진리회박물관을 중심으로 - (The Development of the Exhibitions and Educational Programs of Religiously-themed Museums: Focused on the Museum of Daesoon Jinrihoe)

  • 김진영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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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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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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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종교박물관은 신앙체계와 관련된 역사적, 예술적, 문화적 유산을 수집, 전시 보존함으로써 수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본연의 역할 외에도 광의적으로는 국가 간, 지엽적으로는 다양한 문화집단 간 갈등의 해소에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그동안 비교적 평화적인 다종교사회를 이루어 왔던 우리나라 역시 최근 팬데믹을 거치며 종교적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2000년대 이후 이주자의 증가로 인해 종교적 다양성에 대한 수용을 제고할 시점을 맞고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다민족국가인 영국과 러시아의 종교박물관인 세인트 멍고 종교박물관(St. Mungo Museum of Religious Life and Art)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종교사박물관(State Museum of the History of Religion), 그리고 고유한 언어와 종교를 가진 소수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대만의 세계종교박물관(Museum of World Religions)의 사례를 제시하여 각각의 박물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를 살펴보려고 한다. 이를 기초로 본 연구는 종교 간 이해와 상호작용의 증진을 위해 종교박물관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파악해보고, 대순진리회박물관의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모색한다.

문화예술교육에서 무용교육의 위치와 기능 (Position and function of dance education in arts and cultural education)

  • 황정옥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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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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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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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삶의 윤리적 과제가 짙어지고 있는 동시대에 문화예술교육과 무용이 추구하는 교육적 특질은 삶의 성찰을 위한 경험이다. 삶을 위한 예술로서 미적 경험이 일상의 영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것이다. 무용교육은 문화예술교육 정책 등장과 맞물려 일반인들을 위한 교육으로 확산되었고 다양한 교육적 예술적 실험과 도전이 진행되고 있다. 그렇기에 오늘날 문화예술교육과 무용의 지향점이 어떤 관계 속에서 구성되고 있는지 그리고 문화예술교육 정책영역에서 무용교육은 어떤 모습으로 묘사될 수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의제로서 공동체에 필요한 내용으로 제시되는 정책은 사회적 기능이 강화될 수밖에 없는 특성이 있다. 그리고 때로는 정책에서 추구하는 필요에 의해 교육내용으로 담겨지는 무용의 역할이 규정되기도 한다. 필요와 실행의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엮이며 무용은 단위사업 목표를 이끌 수 있는 역할로 제시되기도 하는 것이다.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점차 더 다양한 대상으로, 전 생애를 주기로, 일상(생활문화)으로 방향성이 확장되고 있는 현재, 무용은 특정한 무용 형태와 형식으로, 개인의 자기표현을 위한 방법으로, 혹은 사회적 문제 해결과 예방을 위한 전략으로 실천되고 있다. 이와 같은 관계에서 무용의 가능성, 즉 문화예술교육 내에서의 범위와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무용교육의 기능을 탐색하고자 한 본 연구는 개념적 접근을 시작으로 정책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무용교육의 내용과 방법의 범위를 사업단위를 기준으로 탐색함으로써 오늘날 문화예술교육에서의 무용교육의 지형을 살펴보는데 의의가 있다.

목재의 가치증진을 위한 목재문화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 조사: I. 목재와 문화체험에 대한 인식 (Investigation on the Awareness and Preference for Wood Culture to Promote the Value of Wood: I. Awareness of Wood and Cultural Experience)

  • HAN, Yeonjung;LEE, Sang-Min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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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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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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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일반인의 목재에 대한 인식개선은 목재이용 확대를 통한 목재문화 정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략마련을 위한 기초연구로 일반인의 목재문화 체험현황과 요구사항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항목은 목재문화 인식, 목재문화 이용현황, 목재문화에 대한 선호와 요구, 목재문화의 하위분야 인식, 목재문화 자원에 대한 인식, 목재이용 트렌드, 목재관련 생활환경 등 7가지로 분류하였으며, 조사결과를 목재와 문화체험에 대한 인식, 유형별 목재문화자원에 대한 인식, 생활환경과 목재이용 트렌드, 목재문화에 대한 선호와 요구의 4가지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4가지로 구분된 항목 중 일반인의 목재와 문화체험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다. 일반인은 목재와 목재문화에 대하여 재료, 문화유산, 친환경 등의 이미지를 갖고 있으나 2가지를 크게 구분하지는 않았다. 목재이용은 인간의 신체와 정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목재의 활용이 산림을 파괴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응답자의 45%가 갖고 있었다. 또한 목재와 관련된 직업은 기술자 또는 기능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목재교육전문가와 같은 교육자로서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되었다. 목재문화와 관련된 주요사업에 대한 인지도는 응답자의 50%에 미치지 못하였다. 응답자의 30%가 목공체험을 포함한 목재교육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으며 대부분 수공구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다. 목재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하고 싶은 것은 가구류, 소품류, 건축물 등이 있었다. 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하여 알고 있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23%가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이들 중 방문경험이 있는 경우는 약 50%이었다. 목재교육 전문가에게 요구되는 역량으로는 목공기술에 대한 응답률이 73%로 제일 높게 측정되었다. 일반인의 목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현대인은 체험에서 교육적 요소보다 오락적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보다 많은 일반인에게 목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락적 요소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과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