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bb t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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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연안 승망 어장에서 숭어의 이동 분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vement Distribution of Common Grey Mullet, Mugil cephalus in Funnel Net Fishing Ground of the Yeosu Coastal Sea)

  • 김동수;주찬순;박주삼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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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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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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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여수 돌산도의 동쪽 승망 어장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수온, 해저지형, 조류의 이동과 어획량을 조사하여 대상어장의 환경을 평가하였다. 또한 동 해역의 5개 정점에서 체장 22.0${\sim}$51.0cm의 숭어 160마리를 5회에 걸쳐 표지 방류하여 숭어의 이동방향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승망 어장에서 수온은 2월에 가장 낮고, 3월 이후 점점 상승하여 8월에 최고가 되며 9월부터 다시 하강하여 10월과 11월 사이에 급격하게 하강하였으며, 그 범위는 6.9${\sim}$27.4$^{\circ}C$이었다. 월별 숭어의 여획량은 3월부터 9월까지 양호하였으나, 10월과 11월 사이에 수온이 급격하게 하강하면서 어획량이 줄어들었다. 숭어는 연중 수온범위 6.9${\sim}$27.4$^{\circ}C$에서 어획되었으며, 특히 수온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15.0${\sim}$25.0$^{\circ}C$의 범위에서 어획이 양호하였다. 2. 돌산도 동쪽 해역의 승망 어장에 분포한 등심선은 승망 어구가 설치되어 있는 연안쪽에는 6${\sim}$13m의 범위로 조밀하게 분포하고, 어장의 외해쪽에는 14m 이상의 넓은 간격으로 분포하고 있다. 3. 승망 어구가 설치되어 있는 연안쪽에서 낙조류와 창조류는 해안선을 따라 각각 남류와 북류하였다. 연안 외해측에서 조류는 우전환류가 나타나 낙조류는 남동류로 평균유속은 43cm/secdldjTdmsk, 창조류는 북서류로 평균 유속은 25cm/sec이었다. 4. 숭어의 표지방류 후 재포율은 평균 9.4%로 높게 나타났으며, 어장별 재포율은 계동 연안이 33.3%로 다른 연안어장보다 높았다. 돌산도 연안에서 숭어의 이동은 육수의 유입이 많은 내만을 찾아 이동한 경향이 뚜렷하였으며, 남하이동보다는 북상이동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진해만의 빈산소 수괴 형성에 관한 수치실험 (Numerical Simulation of the Formation of Oxygen Deficient Water-masses in Jinhae Bay)

  • 최우정;박청길;이석모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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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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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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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진해만은 빈산소로 인한 수산생물의 생산성 저하가 현저하다. 본 연구에서는 진해만의 수질환경개선 및 회복을 위해서 빈산소 수괴의 형성방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해수유동 및 물질순환 모델을 이용하여 빈산소 수괴 형성상태를 재현하였고, 주요 오염부하가 용존산소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예측하여 어장환경 관리방안을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저층의 용존산소 농도분포는 수온 및 밀도성층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변동하였고 수온성층이 가장 강했던 $6{\sim}7$월에 양식어장이 밀집된 진해만 서부해역과 마산만 해역에서 2.0mg/l이하의 빈산소 수괴가 형성되었다. 해수유동 모델에 의한 $M_2$분조 계산결과 창조시 유향의 주류는 가덕수로를 통하여 서쪽으로 이동하였고 일부는 마산만으로 유입되었으며, 낙조시는 반대방향이었다. 최강유속은 가덕수로 부근에서 발생하였고 진동만, 고현성만, 원문만등의 진해만 서부해역과 마산만에서는 5cm/sec이하로 미약하였다. 항유는 만 중앙부와 칠천도 사이에서 반시계방향의 환유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적이었으며, 마산만이나 당황만 입구 부근에서는 표층의 경우 남향의 흐름이 나타났고, 저층에서는 북향의 흐름이 형성 되었다. 물질순환 모델의 보정결과 상관성은 0.85이상을 보였고 상대오차는 $28\%$이하의 범위내에서 여름철의 빈산소 수괴를 재현하였다. 각종 오염부하가 용존산소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와 범위를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예측한 결과 SOD가 전지역에 걸쳐 가장 큰 영향을 나타내었고 ,마산만의 유입부하도 용존산소 분포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마산만내 국한되어 나타났으며, 양식생물에 의한 부하는 영향도 적었고 진해만 서부해역에 국한되었다. 빈산소 수괴가 강하게 형성되는 마산만과 진해만 서부해역의 빈산소 수괴 형성방지를 위해 효율적인 오염저감 대책으로서 마산만의 경우 유입 COD부하와 SOD를 저감해야하며, 진해만 서부해역의 경우 SOD가 주가 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회복시켜야 할 용존산소 농도를 해역II등급인 5.0mg/l의 농도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마산만의 경우 유입되는 COD 부하를 $50\%$, SOD를 $70\%$로 저감해야 하며, 진해만 서부해역의 경우 SOD를 $95\%$, 양식생물 오염부하를 $90\%$까지 저감해야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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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언 수문작동으로 인한 금강 하구역의 물리적 환경변화: II. 염분구조와 하구유형 (Physical Environment Changes in the Keum River Estuary by the Dyke Gate Operation: II. Salinity Structure and Estuary Type)

  • 이상호;권효근;최현용;양재삼;최진용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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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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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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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금강하구언 수문작동이후 물성구조와 하구유형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7년 6월, 7월 및 10월, 1998년 5월과 7윌에 CTD와 조류관측을 하였다. 조석과 조류의 관계는 고조전에 조류가 전류되어 낙조가 창조보다 1.5시간 정도 길다. 풍수기에는(5월부터 7월) 낙조시에 하구언에서 담수를 간헐적으로 대량 방류하여 하구 상류쪽의 수직적 염분차이와 염분의 시간변화가 커지고 하계 홍수시 2‰ 미만의 염분이 나타난다. 유출담수에 의한 염분약층의 발달로 2층구조를 보이며, 약층의 세기와 깊이는 저조시에 증가한다. 조석위상과 표층염분 변화의 관계는 히구 상류쪽에서 약 2.5 시간의 위상차이를 보이나 하구 하류쪽에서는 정상파 관계를 보인다. 하구 상류쪽에서의 위상차이는 낙조시 2~3시간 정도 방류된 담수에 의해 생성된 저염수가 조류에 의해 이동된 것을 의미한다. 갈수기에는 수직염분차이가 현저히 줄어든다. 관측된 표층유속과 염분구조 및 담수방류량을 사용하여 성층계수, 순환계수를 산출하였다. 금강하구는 부분혼합형 하구이고 풍수기와 갈수기에 따라 성층계수가 달라진다. 관측된 조류의 평균적 흐름은 상층에서 바다쪽으로, 저층에서 육지쪽으로 향하여 부분혼합형 하구의 전형적 순환형태와 일치하였다. 이러한 하구언 수문작동 후의 금강하구 유형과 순환은 하구역에서 저층부유사가 상류쪽으로 이동하며 퇴적되는 환경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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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만 수질에 미치는 비점원 오염부하의 특성과 영향 (The Characteristics and the Effects of Pollutant Loadings from Nonpoint Sources on Water Quality in Suyeong Bay)

  • 조은일;이석모;박청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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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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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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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강우시 유출되는 비점원오염물질의 유출특성을 조사하고, 수영만에 있어서 하천오염물질이 만내로 유입되어 미치는 영향을 4가지 경우인 점원오염부하가 미치는 영향(Case 1), 연간 비점원오염부하가 미치는 영향(Case 2), 우기시 오염부하가 미치는 영향(Case 3)과 실측강우 조사기간동안 비점원오염부하가 미치는 영향(Case 4)으로 나누어 예측 및 평가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비점원오염물질의 특성을 보면 강우시 하천의 수질변동은 강우강도와 유량의 증감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증감한다 COD, TSS와 VSS의 경우는 2차 강우 후 유량이 최대인 $65.736m^3/s$가 될 때 오염물질의 최대치가 나타났는데 최대치는 각각 121.4mg/l, 1148.0mg/l와 262.0mg/l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영양염류인 경우는 1차 강우가 시작되어 유량이 1차 최대치인 $4.686m^3/s$로 증가할 패 최대치를 보여주는데 $TIN,\;NH_4\;^+-\;N,\;NO_2\;^--N$$PO_4\;^{3-}-P)$는 각각 20.306mg/l, 14.154mg/l, 9.571mg/l와 1.785mg/l를 나타내며 2차 강우가 시작된 후 약간 증가하다가 감소하였다. 해수유동모델에 의한 결과를 보면 만내 유향은 낙조시에 시계방향으로 창조시에 반시계방향으로 북동-남서방향이다. 만내 조류속은 최대 0.3m/s이고 만외 유속은 0.4m/s 정도이며 계산치는 관측치와 매우 유사하게 재현되고 있다. 확산모델의 보정은 점원오염부하량이 만내에 미치는 영향을 수영만내 관측치를 이용해 반복 시뮬레이션하여 보정하였고 보정결과 COD, SS의 계산 결과는 관측치와 잘 일치하였다. 확산모델의 적용결과 수영강의 오염부하는 낙조시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창조시는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수질을 악화시켰다. 비점원오염부하가 만내에 미치는 영향을 재현시킨 결과 연간 강우로 인한 비점원오염부하(Case 2)와 우기시 강우로 인한 오염부하(Case 3)가 미치는 영향은 점원오염부하(Case 1)가 만내 수질이 미치는 영향과 비교해 광안리 해수욕장의 오염부하를 약간 증가시키며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강우 조사시 비점원오염부하가 미치는 영향(Case 4)은 수영만내에 매우 심각한 오염현상을 보여준다. 낙조시에는 COD와 SS의 만내의 농도 분포는 각각 2.0-30.0mg/l와 7.0-200.0mg/l를 보여준다. 낙조시에는 창조시보다 낮은 오염정도를 나타내나 해운대 해수욕장으로는 높은 오염을 가중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강우가 멈춘 후 24시간이 경과하여 실측한 수영만의 오염분포를 보면 건기시 해역농도에 비해 약간 높은 농도분포를 보여 주는 것으로 보아 입자가 큰 침강성 고형물질의 빠른 침강과 수영만내 해수유동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어 농도가 감소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우가 시작한 후 매우 높은 오염물질을 함유하는 강우유출수가 만내로 유입될 때의 충격부하는 수영만의 해양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되며 만약 이들 강우유출수를 처리하여 만내로 유출시키면 만내 수질은 개선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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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해수욕장해수의 세균학적 수질에 관한 연구 (Bacteriological Quality of Sea Water at Swimming Beaches in Busan Area)

  • 김용관;장동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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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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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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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해운대, 송정, 광안리 해수욕장과 수영강 하구의 해수에 대한 세균학적 수질을 파악하여 해수욕장 수질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이들 해역에 25개 조사지점을 설정하고 1979년 8월과 9월, 1980연6월과 8월 사이에 175개 시요를 取하여 대장균군, 분편계대장균, 일반생균수, 장염비브리오균의 최확수와 대장균군의 조성을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해수욕장별 해수의 대장균군 최확수의 중앙치는 광안리 $2,300\sim6,500/100ml$, 해운대 $670\sim910/100ml$,송정 $430\sim460/100m1$로 광안리해수욕장의 세균학적 수질은 일본 환경청(1973)의 기준치를 4배 가까이 초과하였다. 2. 분편계대장균 최확수의 중앙치는 광안리의경우 $2,150\sim4,600/100ml$, 해운대 $350\sim710/100ml$,송정 $320\sim410/100ml$로 광안리해수욕장의 수질은 매우 불결하였다. 이는 도시하수와 수영강 하구수의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3. IMViC reaction에 의한 대장균군의 조성은Escherichia coli group $23\%$, Citrobacter freundii group $20\%$, Klebsiella aerogenes group $41\%$ 기타$16\%$로 나타났다. 4. 일반생균수의 중앙치는 광안리의 경우, $870\sim3.100/100ml$, 해운대 $420\sim430/100ml$, 송정 $450\sim830/100ml$였고, 특히 수영천이 유입되고 있는 수영강 하구의 경우는 매우 불결하였으며 해수욕장 해수와는 달리 썰물시에는 밀물시보다 세균 밀도가 월등히 높았다. 5. 장염비브리오균의 중앙치는 광안리의 경우해수 100m1당 590이었고, 해운대와 송정에서는 각각 120,9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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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 유속관측을 통한 조석 유입구에서의 단면통과 유량 및 조량 산정 (Estimation of Net Flux of Water Mass and Tidal Prism at a Tidal Entrance through Bottom Tracking with ADCP)

  • 양수현;김용묵;황규남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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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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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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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조석 유입구에서의 단면통과 유량 및 조량 산정을 목적으로 목포해역 내 조석 유입구에서 ADCP를 이용한 단면 유속관측이 수행되었다. 우선, 원시 관측자료는 지배적인 유속성분 도출을 위하여 단면의 회전정도를 고려한 좌표회전이 수행되었으며, 정규화를 통하여 수평/수직방향 Sigma 좌표로 변환되었다. 또한, 관측이 이루어지지 않는 저면과 수면 근처의 Blank zone 데이터는 von-Karman 유속분포식을 이용하여 보간되었다. 보정된 자료를 이용하여 단면통과 유량이 정량적으로 산정되었는데, 조석에 따른 단면통과 유량의 변화양상 뿐만 아니라 목포해역의 낙조우세적 조석특성이 잘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과거 연구들에서 제시되는 조량 산정자료의 조석조건을 보완하여 현장 관측자료에 기반한 조량산정 방법의 조건이 재정립되었으며, 새로운 정의에 근거하여 조석 유입구에서의 단면 유속관측 자료를 이용한 조량의 정량적 산정이 국내 최초로 수행되었다. 조량 산정결과는 과거 연구들로부터 도출된 조량과 조석 유입구 흐름 단면적의 상관관계 결과와 비교 분석되었으며, 산정된 결과는 과거 연구결과들과 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만 패류 양식장 3개소의 지화학적 특성과 저서생물상 분포 -가리맛조개 양식장과 새꼬막 양식장- (Ge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Benthos Distribution in the Three Shellfish Farms in Suncheon Bay, Korea)

  • 서진수;김태훈;신세연;강형일;안삼영;정재성;김영성;원남일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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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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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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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geochemical and benthic environment of three shellfish farms in Suncheon Bay during the period of September 2014 ~ April 2015. Three sampling stations were selected; St.1 is the shellfish farm of razor clam near Jangsan area. St.2 is the shellfish farm of small ark shell near Hwapo area and St.3 is the shellfish farm of razor clam near Yongdu area. Razor clam was the dominant species at St.1, small ark shell and granulated ark shell were dominant at St.2 and St.3, respectively. Granulated ark shell inhabited St.3, although it is not cultured at that station. This station's exposure to air during the ebb tide and sediment composition likely provides the appropriate habitat for granulated ark shell species. Analysis of the number of different species showed that 8 benthos species were found to be distributed at St.1, 18 species at St.2, and 13 species at St.3. Among three stations, the highest Ignition Loss (IL), Chemical Oxygen Demand (COD) and Acid Volatile Sulfide (AVS) values were obtained from the sediment at St.2. The analysis of pore water from St.2 also showed the highest values of Total Organic Carbon (TOC), ammonia ($NH_4^+$), Dissolved Inorganic Nitrogen (DIN) and phosphate ($PO_4^{3-}$). These results are related to the fact that species dominance and richness is the highest in St.2.

한국 서해 강화 갯벌의 퇴적물 특성 (Characteristics of Sediments in the Kanghwa Tidal Flat on the west coast of Korea)

  • 우한준;박장준;이연규;제종길;최재웅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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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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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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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강화 남단 갯벌은 우리나라 서해안의 가장 규모가 큰 갯벌 중의 하나이다. 조석은 전형적인 반일주조로 최대조차가 약 10m 이다. 강화 남단 갯벌은 한강 수계로부터 많은 양의 퇴적물이 유입된다. 연구지역에서 2003년 8월에 83개 정점에서 표층퇴적물을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표층퇴적물은 5개의 퇴적상으로 구성 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모래 펄 퇴적물은 강화 남단 갯벌에서 우세하였고, 반면에 모래 퇴적물은 강화도 서부의 수로와 조하대에서 우세하였다. 이 지역의 1997년 8월 퇴적상과 비교하여 모래 펄 퇴적물은 갯벌의 동쪽으로 확장 되었다. 강화도 남단 갯벌에서 채취한 3점의 주상 시료에 대한 퇴적학적 분석 결과, 사층리 모래층, 실트-점토 호층 엽리 실트, 생물교란 실트등 세 개의 퇴적상이 인지되었다. 이들 퇴적상의 분포는 조수로 인근 지역이 전반적으로 퇴적률이 높으며, 특히 동검도 동쪽 갯벌에서 최근 급격한 퇴적 작용이 진행되고 있음을 지시하고 있다. 수리학적 관측을 위하여 2003년 6월에 염하수로의 초지대교 부근(K1)과 동검도 남부 수로(K2)에서 12시간 30분 동안 정선 관측을 실시하였다. 잔여유속 계산 결과 이 지역은 썰물이 강하게 나타났다. 각 수층의 부유물질 양에 의하여 계산된 순 부유퇴적물 이동양은 한 조석 주기 동안 염하수로에서는 외해로 309,217.9kg/m가 유출 되며, 동검도 남부 수로에서는 외해로 128,123.1kg/m가 유출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검도 남부 수로에 비하여 염하수로의 순 부유퇴적물 이동양이 높은 것은 갯벌의 동부에 한강에서 유입된 많은 부유물질이 퇴적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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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아산만 당진화력발전소 인근해역 수온 변동 특성 (Variability of Seawater Temperature in the Coastal Waters off the Dangjin Power Plant, Asan Bay, Korea)

  • 노영재;전호경;최양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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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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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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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당진화력발전소 인근해역에서 관측한 수온자료(1998년 4월${\sim}$1999년\;12월)를 이용하여 수온의 단주기 및 계절적인 변동 양상과 수평 수온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해역에서의 공간평균 수온은 2월(3.3$^{\circ}C$ 최저, 8월(23.6$^{\circ}C$)에 최고로 연교차 $20.3^{\circ}C$을 보였다. 연구해역 내의 공간 수온분포는 계절에 따라 역전이 되는데, 4월에서 10월까지는 외해측에서 만내측으로 증가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수온의 단주기 변동성은 강한 조류의 영향에 따라 일주기 및 반일주기의 성분이 탁월하며, 월별 수온과 조석의 M2 분조의 위상 비교에 의하면 겨울철에는 창조시에, 여름철에는 낙조시에 수온이 상승하며, 변동폭은 반일주기성분의 경우 최대 $0.8^{\circ}C$, 반일주기와 일주기의 합은 약 $1.3^{\circ}C$으로써 본 연구해역에서의 하루 수온 변동폭의 $70{\sim}80$%를 차지하고 있다. 수온의 비조석 주기성분(ms 약 0.25)과 바람과의 Coherency 분석에 의하면 여름철에는 북풍계열, 겨울철에는 남풍계열의 바람과 2.8일 및 2.4일의 주기에서 유의한 Coherency값을 보이며, 각각 0.6일과 0.7일의 위상차를 가치고 있다.

가무락 Cyclina sinensis의 인공수정 및 발생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ARTIFICIAL FERTILIZATION AND DEVELOPMENT OF CYCLINA SINENSIS)

  • 최신석;송용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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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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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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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1970년 6월부터 1971년 9월까지 사이에 Cyclina sinensis의 $NH_{4}OH$ 해수용액 규정농도별 수정율, 초기 발생 과정 및 유생의 변태과정을 조사하였다. 1. C. sinensis의 $NH_{4}OH$ 해수용액에 의한 규정농도별 수정율은 1/1000N $NH_{4}OH$ 해수용액 속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고, 이렇게 처형된 수정란의 발생과정도 정상적임을 확인하였다. 2. C. sinensis의 초기 발생과정에서는 수정후 1시간 30분이 지나면 2구기, 4시간이 지나면 포배기, 6시간이 지나면 Trocophore기에 달함을 볼 수 있었다. 3. C.sinensis의 유생을 사육한 결과, 수정후 1일이 지나면 원패각의 평균 각장이 $110\mu$인 후기 D형기에, 7일이 지나면 평균 각장이 $235\mu$인 각정기에, 20일이 지나면 평균 각장이 $260\mu$인 변태기에 달함을 볼 수 있었다. 4. C. sinensis의 유생을 실험실내 수조 속에서 사육하여 각장 $270\mu$인 치패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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