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ry nood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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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칼슘히드록시아파타이트가 밀가루와 옥수수전분의 리올로지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lcium Phosphate Hydroxyapatite on Rheological Properties of Wheat Flour and Corn Starch)

  • 유재식;김일환;김성곤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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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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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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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인산칼슘 히드록시아파타이트(Ca-P)가 밀가루와 옥수수 전분의 리올로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Ca-P($0.2{\sim}0.8%$)는 강력 밀가루와 중적 밀가루의 파리노그람에는 영항을 주지 않았으나 아밀로그람에서는 호화온도를 감소시켰으며 최고점도를 증가시켰다. Ca-P(0.4%)는 건면의 파쇄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삶은 국수의 절단력은 증가시켰다. Ca-P($0.2{\sim}0.8%$)에 의한 전분의 아밀로그람도 밀가루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시차주사 열량기에 의한 호화온도는 대조구와 Ca-P 처리구($0.2{\sim}0.4%$)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며, 전분 겔의 노화는 Ca-P에 의하여 악간 억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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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찹쌀가루와 향현미찹쌀가루를 첨가한 우리밀국수의 제조 및 품질특성 (Prepar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Wheat Noddles Made of Brown Glutinous Rice Flour With and Without Aroma)

  • 기해진;이수태;박양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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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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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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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리밀의 소비촉진과 고품질의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서 향현미찹쌀과 현미찹쌀가루를 우리밀가루에 $10{\sim}30%$ 첨가하여 국수를 제조하고 그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향현미찹쌀과 현미찹쌀가루의 평균 입자크기는 $12.38{\sim}15.59\;{\mu}m$로 고운 분말상태였고 우리밀가루와 큰 차이는 없었다. Farinograph 결과 향현미찹쌀가루와 현미찹쌀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반죽의 수분흡수율은 각각 증가, 감소하였다. 반죽의 안정도, 형성시간 및 점탄성은 첨가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향현미찹쌀을 첨가한 국수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명도는 증가하고 황색도는 감소한 반면에 현미찹쌀가루를 첨가한 국수는 반대의 결과를 나타냈다. 향현미찹쌀과 현미찹쌀을 우리밀에 20%농도까지 첨가하였을 때의 조리특성은 대조군과 거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관능검사결과 향현미찹쌀의 첨가량이 30%, 현미찹쌀은 20%까지 첨가한 국수가 대조군과 외관, 맛 그리고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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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씨 열수추출 분말 첨가가 국수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t Water Extract Powder from Safflower (Carthamus tinctorius L.) Seed on Quality of Noodle)

  • 곽동윤;김준한;최명숙;신승렬;문광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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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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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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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홍화씨 별수추출 분말을 첨가한 국수의 품질특성은 다음과 같다. 홍화씨 열수추출 분말의 첨가에 따른 건면의 색도는 무첨가구와 추출분말을 첨가한 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무침가구와 홍화씨 분말첨가구간의 색차는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고, 홍화씨 분말의 첨가로 인해 L값이 무첨가구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조리면에서는 열수추출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무게와 부피가 높은 상관관계($R^2$=0.9688)를 나타내면서 증가하였다. 건면의 파쇄력은 홍화씨 열수추출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졌고 0.5% 첨가구가 가장 낮았다. 조리면의 압착시험 결과는 열수추출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max. weight, strength 및 hardness가 증가하였다. 열수추출 분말을 첨가한 국수가 무첨가 국수보다 절단 강도가 높았다. 건면에 대한 관능검사 결과 중 외관은 열수추출 분말 0.3% 첨가구가 색은 열수추출 분말 0.3%와 0.5% 첨가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외관, 색, 냄새, 맛, 조직감 및 전반적 기호도에서 열수추출 분말 첨가국수와 무첨가 국수, 분말 첨가 국수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열수추출 분말 0.5% 첨가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정어리 분말단백질 가공 및 이용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PROCESSING AND UTILIZATION OF SARDINE PROTEIN CONCENTRATE)

  • 이응호;박영호;변재형;김세관;양승택;송영옥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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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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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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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1976년이래 우리나라에서 어획량이 급증하고 있는 정어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식용하기 위한 이용방법을 검토하기 위하여 ethyl alcohol과 isopropyl alcohol을 이용한 원료저장시험, 정어리 분말단백질의 최적가공조건 및 정어리 분말단백질의 이용에 관한 실험을 하였다. ethyl alcohol 및 isopropyl alcohol에 마쇄한 원료를 침지하므로서 1개월 이상 분말단백질 저장원료로서 저장가능하였다. isopropyl alcohol 또는 ethyl alcohol을 용제로 사용하였을 때, 양질의 정어리분말단백질을 얻기 위한 최적조건은 $80^{\circ}C$에서 교반하면서 5분간 5회추출한 후, 잔사중의 휘발성성분을 끓는 수조상에서 증발시킨 다음 분쇄 및 분급하는 것이었다. 추출시 용제는 원료량에 대하여 10배가하고 유출한 다음 여과 후, 잔사에 다시 1회추출 때와 같은 량의 용제를 가하여 재추출하는 조작을 5회 반복하였다. 최적조건하에서 제조한 isopropyl alcohol 추출 및 ethyl alcohol 추출 정어리 분말단백질의 수율은 각각 $21.2\%$$20.3\%$였으며, 단백질함량은 각각 $80.5\%$$75.8\%$였고, 지질은 각각 $0.22\%$$0.27\%$였다. 정어리 분말단백질 추출용제로서는 ethyl alcohol 보다 isoprypyl alcohol이 더 좋았다. 이 정어리 분말단백질을 밀가루에 첨가하여 식빵 및 국수를 만들어 관능검사법으로 품질을 판정한 결과 식빵이나 국수 제조시 원료밀가루에 $3\%$정도까지는 식빵이나 국수의 품질에 손색없이 첨가하여 단백질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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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고기 조리법의 문헌적 고찰 - 1800년 대 말~1990년대까지의 조리서들을 중심으로 - (A Literature Review on the Recipes for Pheasant - Focus on Recipe Books from 1800's to 1990's -)

  • 국경덕;권용석;정혜정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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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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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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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the various kinds of recipes for pheasant found in seventeen Korean cookbooks published from the 1800's to the 1990's. There were 95 pheasant recipes found in the literature which could be classified into three major groups: cooking with moist heat, cooking with dry heat, and other. The three major groups were then broken down into thirteen smaller groups. A detailed look at the frequency of terms in each recipe shows that Gui Sanjeok (grilled Korean shish kebabs) appears 24 times, Guk Tang and Jeongol (soup and stew) 23 times, Kimchi (fermented cabbage) 11 times, Po (jerky) 9 times, Jorim (boiled in soy sauce) 7 times, Jjim (steamed) 6 times, Bokeum (stir-fried) 5 times, Twigim (deep-fried) 3 times, Buchim (fried) 2 times, Jigae jijim (stewed) 2 times, and Jang (paste), Myeon (noodles), Gooum (boiled) and Yeot (Korean hard taffy) 1 time each. The main ingredient is always the pheasant. We investigated the use of the whole pheasant cooked, how to slice and tenderize pheasant meat, use the meat only, or use only certain parts.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cooking recipes, pheasants with thin, soft bones and organs were investigated for cooking. Substituted materials were used for a few of the vegetables, meat, and seafood in the recipes, and seem to go well together. Garnishes used included pine nut powder and fried eggs. Seasoned salt, soy sauce, pepper, sesame, sesame oil, chopped onion, garlic, and ginger were also reported to have been used.

祭需에 관한 문헌고찰 (A Study on Foods for the Ancestral Rites)

  • 이길표;김인옥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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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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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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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Originally, ancestral rites is a ceremony to pay filial piety to ancestors continuously even though they died, and this is a startingpoint based on the thought of paying respect to ancestors and 'root consciousness' which Korean people have. In the earliest days, Korean people worshipped nature and the sacrificial rituals were performed mainly for the fods of the skies and the earth. After the end-Koryeo Era introduced [Juja-Garye]ancestrial rites of forefather in home generalized. By the way, the foods for ancestrial rites on the original literature centering the [Sa-Rye-Pyon-Ram]are as follows: raw meat(saeng: 牲), rice and broth(ban, gaeng: 飯羹), fruits(果), slice meats(po: 脯), salted dry fish(jaban(佐飯), rice punch(sikhye: 食醯), soup(tang: 湯), fish and meat, roasts beef (jeok: 炙), roast vegetable(sookchae: 熟菜), rice cake(pyon: 餠), noodles(麵), soy(醬), Kimchi(沈菜), drink(酒), green tea(cha: 茶) etc. Today, ancestral rites, basically with this conception, has a function to bind the family and relatives as one. But as double income family are increasing, most housewives have heavy burden mentally and financially to prepare the food for the ancestral. The foods for ancestral rites can be said a way to express the internal true heart, and a basic medium to practice the filial piety. Many documents let us know that a few days before the ancestral rites, we should prepare the food for it with careful and pious attitude. And, they stress that our sincere attitude in preparing food is important rather than its quantity. In this industrial society, we have lots of difficulty preparing and observing the same service as it in the traditional socity. But I think that housewives can be freed from the burden they have to some degree when they realize what the true meaning of ancestral rites is and that the food for it plays a role an external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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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균 자실체의 첨가가 제면적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ynnemata of Beauveria bassiana on the Properties of Noodle)

  • 배송환;이찬;이석원;윤철식;정수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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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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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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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백강균 자실체를 첨가한 복합분의 제면적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면의 색도, 조리특성, 기계적인 조직감 및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자실체-건면과 조리면의 L값은 첨가농도에 관계없이 각각 대조구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자실체-건면과 조리면의 a값과 b값은 대조구에 비해 각각 증가하였다. 자실체를 첨가한 조리면의 중량, 부피 및 수분흡수율은 자실체의 첨가농도에 관계없이 대조구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자실체를 첨가한 조리면의 국물의 탁도는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였다. 자실체-건면의 파쇄력은 자실체의 첨가농도에 관계없이 모두 대조구와 같은 값을 나타내었다. 자실체의 첨가농도에 관계없이 자실체-조리면의 견고성과 껌성은 각각 대조구와 같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자실체 첨가농도가 1%일때 자실체-조리면의 탄성, 씹힘성, 응집성 및 부착성은 대조구와 같았으나, 자실체 첨가농도가 3% 및 5% 일때 자실체-조리면의 탄성, 씹힘성, 응집성 및 부착성이 대조구에 비해 감소하였다. 자실체 분말을 1%와 3%를 첨가하여 제조한 조리면의 색, 맛, 향, 조직감 및 전체적인 기호도는 대조구에 비해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산수유의 영양성분과 항균효과 (Chemical Components and Antimicrobial Effects of Corni fructus)

  • 이순옥;한삭명;김혜미;정승경;최진영;강일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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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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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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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산수유의 영양성분과 냉면육수 제조시 항균효과를 조사하여 식품소재로써 산수유의 이용성을 증대시키는 기초자료로 삼고자하였다. 산수유의 일반성분은 건량기준으로 탄화물 87.7%, 조단백질 3.2%, 조지방 4.5%, 회분 4.6%이었다. 산수유의 총아미노산 함량은 2,470 mg%로 나타났다. 아미노산 조성으로는 산성아미노산인 aspartic acid가 523 mg%, glutamic acid가 347mg%로 높게 나타났다. 지방산은 총 포화지방산 함량 30.8%, 총 불포화지방산 함량 69.2%로 다가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지방산 조성을 살펴보면 linoleic acid가 33.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palmitic acid (25.1%), linolenic acid(21.6%), oleic acid(13.2%) 순이었다. 무기질 중 칼륨함량이 건물기준으로 2,067.5mg%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Ca 372.9 mg%, Mg 98.4 mg% 순이었다. 산수유의 유기산 함량은 gallic acid가 19,478 mg%로 가장 그 함량이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succinic acid(18,167mg%) 순이었다. 산수유 3 g을 첨가하여 제조한 냉면육수는 살균효과를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저장기간에도 균의 생육을 충분히 억제시켰다. 관능검사 결과는 산수유 1.5 g을 첨가하여 만든 육수가 색깔, 냄새, 맛 및 전체 기호도에서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원료(國産原料)를 활용(活用)한 복합분(複合粉) 및 제품개발(製品開發)에 관한 연구(硏究) -제5보 복합분(複合粉)을 이용(利用)한 면류(麵類)의 제조(製造)- (Development of Composite Flours and Their Products Utilizing Domestic Raw Materials -Part V. The Preperation of Noodles made of Composite flours-)

  • 김형수;오정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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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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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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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소맥분(小麥粉), 보리가루, 고구마가루, 감자가루,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을 적의혼합(適宜混合)한 여러 가지 복합분(複合粉)에 그 제면적성(製麵適性)을 개선(改善)함과 동시(同時)에 영양향상(營養向上)을 목적(目的)으로 미역가루의 추출액(抽出液)을 첨가(添加)하여 상법(常法)에 따라 제면(製麵)한 풍건면(風乾麵)과, 이때 만들어진 생면(生麵)을 다시 기름튀김한 튀김면(麵)들의 조리(調理) 시험(試驗)과 texturometer에 의한 조직(組織) 특성(特性) 및 관능검사(官能檢査)(수응력(受應力) 조사(調査))를 실시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소맥분(小麥粉)과 보리가루를 5 : 5로 혼합(混合)한 복합분(複合粉)에 1% 또는 2%의 미역가루를 추출액(抽出液)을 첨가(添加)하여 제면(製麵)한바, 그 조리(調理) 시험(試驗)과 조직(組織) 특성(特性)및 수응력(受應力)이 표준면(標準麵)과 비슷하여 좋은 효과(效果)를 보였다. (2) 소맥분(小麥粉)과 보리가루에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을 혼합(混合)하여 만든 면(麵)은 미역가루에 의한 결착성(結着性) 개선(改善) 효과(效果)가 낮고, 여기에 고구마가루나 감자가루를 혼합(混合)하여 만든 면(面)에서는 미역가루의 효과(效果)가 인정된다. (3) 소맥분(小麥粉)에 보리가루, 고구마가루, 감자가루를 $30%{\sim}70%$ 수준(水準)으로 혼합(混合)한 복합분(複合粉)으로 1%의 hyroxypropyl methyl cellulose(Methocel)을 첨가(添加)하여 만든 생면(生麵)으로 기름튀김면(麵)을 제조(製造)하면 고구마, 감자 튀김면(麵)에 있어서 흡유량(吸油量)이 다소(多少) 증가한다. (4) 상기(上記) 튀김면(麵)들은 조리(調理) 특성(特性)이나 조직(組織) 특성(特性)에 있어서 약간(若干)의 차이(差異)가 있다해도, 관능검사(官能檢査) 결과(結果)는 모두 표준면(標準麵)과 유의차(有意差)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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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저장된 쌀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Long-term Stored Rice)

  • 한혜민;고봉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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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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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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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가공용으로 공급되는 국내산 정부미와 수입산 정부미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고 빵이나 국수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제빵 및 제면성을 시험하였다. 두 가지 정부미 모두 가루의 백색도가 낮고 황색도가 증가되어 저장된 쌀의 색의 특성이 관찰되었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13% 이하로 국수나 빵을 만드는데 적합한 고 아밀로오스(22% 이상) 쌀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였다. 낟알의 경도는 수입산 정부미가 가장 단단하였지만 제분된 가루의 손상 전분 함량과 수분 흡수율은 시료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수입산 정부미의 호화 점도가 높고 국내산 정부미의 호화 점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두 가지 모두 저장되지 않은 가공용 쌀 Goamibyeo에 비하여 높은 점도를 나타내어 일반적인 저장 쌀의 호화 특성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저장기간에 따라서 감소된다고 알려진 breakdown viscosity는 정부미가 오히려 높은데 이는 저장에 따른 효과보다 정부미 자체 전분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예측된다. 두 가지 정부미 모두 빵의 발효와 굽기과정까지는 우수한 제빵성이 관찰되었지만 굽기 후 식히는 과정에서 빵의 모양이 유지되지 못하고 가라앉아서 100% 쌀 빵을 만들기에 부적합하였다. 100% 쌀로 만든 국수의 조리 손실률은 정부미가 Goamibyeo보다 적었지만 국수의 탄성이 적고 신장성이 커서 무른 특성이 나타났다. 따라서 가공용으로 공급되는 국내산 및 수입산 정부미를 빵이나 국수 등의 원료로 이용하려면 밀가루 또는 제면 제빵성이 우수한 곡류를 혼합하여 반죽의 물성을 개량한 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