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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에서 감마글로불린 재투여가 필요했던 경우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in Patients with Kawasaki Disease Who Received Intravenous Gamma-globulin Retreatment)

  • 김덕수;한윤수;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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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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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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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저자들은 IVGG의 재투여가 필요했던 환아들의 검사소견 및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 재투여가 필요 없었던 환아들과 비교하여 재투여가 필요한 환아를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7년 10월부터 2001년 2월까지 적어도 6개월 이상의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1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통상적인 혈액검사, 심전도, 신호평준화 심전도, 심초음파도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IVGG 한번 투여 후 recurrent fever 혹은 recrudescence fever를 보이는 6명(5.1%)에게는 IVGG를 한번 더 투여하였으며, 그래도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는 methylprednisolone를 한번 내지 두번을 pulse로 주었다. 결 과: 전체 117명의 환아 중 23명(19.7%)에서 6개월 이상의 추적 기간중 심장의 합병증이 생겼으며, 초기 심장의 합병증이 23명에서, 후기 합병증은 4명에서 관찰되었다. IVGG의 재투여가 필요했던 환자는 6명(5.1%)이었으며, 초기의 심장합병증은 IVGG을 재투여한 군에서 1회 투여한 군에 비하여 높으며(P<0.0001), 장기적인 심장 합병증도 재투여군이 높았다(P<0.0001). IVGG 재투여군 중 m-PD까지 사용했던 군도 초기 합병증 및 후기 합병증이 1회 투여군에 비하여 현저히 높았다. 전체적인 합병증 유무에 따른 여러 가지 검사 소견 중 CRP만이 합병증이 있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으며($11.94{\pm}7.43$ vs $6.97{\pm}6.41$ P<0.01), IVGG 재투여군이 1회 투여군보다 CRP가 현저히 증가되어 있었다($15.68{\pm}8.67$ vs $7.44{\pm}6.50$ P<0.05). 결 론: 초기 검사에서 CRP가 현저히 높은 군이 합병증의 발생빈도도 높고 IVGG을 재 투여할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IVGG의 재투여가 관상동맥 합병증의 발생을 감소시키지는 못하였다. 이는 IVGG의 재투여가 필요했던 군에서는 CRP의 결과에서 보듯이 많은 양의 IVGG가 필요할 정도로 심한 염증반응이 있었거나 IVGG 자체로는 효과적으로 심장 후유증을 예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 영아에서 3가 정제 백일해 항원 DTaP 백신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The immunogenicity and safety of three-component DTaP vaccine in Korean infants)

  • 강진한;김종현;이정현;이수영;홍영진;김창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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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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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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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3가 항원 DTaP 백신을 3회 기초 접종 받은 건강한 국내 영아에서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4월부터 2005년 4월까지 5개 연구 참여 대학병원에서 제태기간 32주 이상에서 태어난 건강한 영아에게 생후 2, 4, 6개월에 3가 항원 DTaP 백신($Infanrix^{(R)}$)을 대퇴부 전외측에 접종하여 접종 전 혈청과 3차 접종 1개월 후 혈청에서 디프테리아, 파상풍, PT, FHA, PRN 항원에 대한 항체를 측정하여 면역원성을 평가하였고, 접종 후 3일 내에 발생이 예상되는 국소 및 전신 이상반응을 적극 관찰하였고 3주내에 발생한 모든 이상반응을 관찰하여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한편, 2가 항원 DTaP 백신을 접종 받은 14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연구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면역원성을 평가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60명에서 실시된 연구군의 면역원성 평가에서 디프테리아, 파상풍, FHA, PRN 항원에 대한 항체 양전율은 100%이었고, PT 항원에 대한 항체 양전율은 98.3%이었다. 한편 대조군에서 디프테리아, 파상풍, PT, FHA 항원에 대한 항체 양전율은 100%이었으나 PRN 항원에 대한 항체 양전율은 50%이었다. 147명에서 확인된 이상반응 평가에서 연구 기간동안 연구 백신과 인과관계가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없었고, 3일 내에 특이한 치료 및 처치가 없이 자연 소멸되는 국소 및 전신 이상반응만 관찰되었으며 접종 차수별 이상반응의 증가도 없었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를 볼 때에 3가 항원 DTaP 백신($Infanrix^{(R)}$)은 국내 영아 기초 접종에 유효한 백신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2가 DTaP 백신에 비해 PRN항원에 대한 항체의 면역원성이 높은 이점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향후 더욱 많은 대상을 통한 연구가 이루어져 이런 결과를 재입증하여야 할 것이고, 추가 접종에 대한 동일한 연구도 요구된다.

감마선 조사가 흰쥐에서의 간흡충 생존 및 발육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gamma irradiation on the survival and development of Clonorchis sinensis metacercariae)

  • 이순형;박양희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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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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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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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우리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인체 기생충의 하나인 간흡충(Clonorchis sinensis)의 감마선에 대한 영향과 그 관리책으로 감마선 조사의 효용성을 관찰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김해산 참붕어를 수집하여 이를 소화시켜 피낭유충을 분리하고, 분리된 피낭유충을 조사한 실험군(l군), 죽은 참붕어를 조사한 후 피낭유충을 분리한 군(2군), 피낭유충을 흰쥐에 감염시키고 감염 초기에 간을 조사한 군(3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하였다. 조사된 피낭유충은(1,2군) 흰쥐에 실험감염시키고 3군의 실험동물과 함께 감염 2주 및 6주 후에 도살하여 감염된 충체를 회수하였다. 감마선 조사량은 5 Gy(1Gy=100rad)부터 100 Gy의 범위에 있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분리한 피낭유충을 조사한 후 감염시킨 1군에서는 감염 2주에 평균 충체 회수율이 5, 10, 15 Gy 조사량에 따라 각각 36.5%, 44.1%, 30.7%이었고, 20Gy, 25Gy, 30Gy 조사량에서는 평균 5.7%, 11.8%, 1.0%가 회수되었다. 조사량 50 Gy군에서는 한 마리도 검출되지 않았다. 감염 후 6주의 충체 회수율도 대조군에서 62.6%이 고, 조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30 Gy군에서 7.8%, 50 Gy군에서 0%이었다. $LD_{50}$는 16.5 Gy이었다. 2. 참붕어를 직접 조사한 2군의 감염 6주 후 충체 회수율은 10 Gy에서 79.8%이었으나, 조사량이 늘어남에 따 라 20Gy에 55.3%, 25 Gy에 64.0%, 30 Gy에 72.8%, 50 Gy에 28.2%, 100 Gy에 1.1%로 감소하였다. LD50은 47.5 Gy로 계산되었다. 이러한 소견은 간흡충의 피낭유충이 죽은 생선의 근육내에 있을 경우에, 분리하여 식염수에 넣은 채 노출시킬 때보다 감마선 조사에 훨씬 저항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3. 제 3군의 감염 초기에 조사하고 감염 후 6주에 관찰한 경우 l0Gy 조사에서 감염 2일 후 조사에 의해 39% (31~51%), 5일과 9일 후에 각각 21%(0~46%) 및 24%(0~34%)가 회수되었다. 조사량을 25Gy로 증가시킨 후에는 대부분의 흰쥐가 충체 회수 전에 사망하여, 감염 2일과 9일 후에 조사한 군에서 각각 한 마리 씩에서만 2마리 및 34마리의 충체를 얻었다. 이 결과는 같은 조사량에 노출된 피낭유충의 생존률과 같은 수준이었다. 4. 감마선에 노출된 피낭유충이나 흰쥐에 실험감염 후 생존한 충체를 관찰한 결과 형태학적인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다만 흰쥐에 감염시키고 9일 후에 10 Gy 및 25 Gy를 조사한 충체에서는 고환과 저정낭의 발육이 매우 부진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면, 간흡충은 감마선에 비교적 예민하며 l00Gy의 조사량을 죽은 어류에 조사하면 긴 흡충 피낭유충의 감염력이 거의 없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죽은 어체 안에 있는 퍼낭유충이, 이미 분리되어 식 염수에 담겨진 것이나 동물 감염 후 2~9일에 감마선 조사에 노출된 충체보다 더 많이 살아 남았는데, 이는 죽은 어체가 무산소 환경이기 때문에 hydroxy radical(OH-)이 적게 생기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또한 감마선에 노출 된 충체의 대부분은 외형적으로 온전하고 산란도 정상으로 하였으나, 감염 9일 후에 조사된 것에서는 고환의 발육 부진과 정자 생성의 저해가 관찰되었다. 감마선 조사를 실제 간흡충 관리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이 방법의 응용 가능성에 대할 열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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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H 투여 용량과 방법Ul 따른 한우의 과배란 처리 효율 (Superovulation Response by FSH Treatments in Hanwoo)

  • 최수호;박용수;손우진;이준희;노규진;김주헌;최상용
    •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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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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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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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실험은 polyethylene glycol (PEG)에 용해시킨 FSH의 투여 방법과 용량에 따른 체내 수정란 생산 효율을 난소 반응과 회수되는 수정란의 수량과 품질, 수정란 이식 효율을 조사하였다. 공란우 88마리를 네 군으로 구분하였다. 처리 1군은 50mg의 FSH를 하루 2회 4일 동안 투여하였으며, 처리 2 및 3군은 30% PEG에 녹인 400mg과 200mg의 FSH용량을 1회 투여하였으며, 처리 4군은 CIDR로 처리 후 7일째에 30% PEG에 녹인 200mg의 FSH를 처리하였다. 과배란 처리 후 황체수에서는 처리 1, 2, 3 및 4군에서 각각 11.2, 18.5, 13.1 및 13.9개로서, 처리 2군에서 다른 처리군보다 유의적으로 (p<0.05) 높았다. 회수된 난자의 총 수에서 각 군의 결과는 8.5, 10.4, 8.7 및 7.9개였으며, 이식 가능한 수정란 수에서 각 군의 결과는 3.9, 4.3, 4.7 및 3.7개로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각 과배란 처리 방법에 따라 생산된 수정란의 이식 후 수태율 $36.0{\sim}50.0%)$ 및 채란시 혈중 progesterone 농도 또한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공란우에 스트레스를 적게 주며 과배란 처리 호르몬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며, 여러 마리의 공란우를 발정 주기에 상관없이 한번에 과배란 처리를 할 수 있는 CIDR를 사용 후 7일째 200mg의 FSH를 1회 투여 방법이 축산 현장에서 적용하기에 매우 유용한 방법이라 사료된다.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1차 항암 치료제로서 Irinotecan 과 Cisplatin 병합요법에 관한 2상 연구 (Phase II Trial of Irinotecan plus Cisplatin Combination as First Line Therapy for Patients with Small cell Lung Cancer)

  • 정혜철;이상엽;김정하;하은실;정진용;이경주;이승현;김세중;이은주;허규영;이승룡;김제형;신철;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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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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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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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 확장성 병기 소세포폐암에서 irinotecan 과 cisplatin 을 사용시 etoposide 와 cisplatin 에 비해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 졌다. 그러나 제한성 병기 소세포폐암에서의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제한성 병기와 확장성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irinotecan 과 cisplatin 을 1차 약제로 투여시 효과 및 부작용을 조사하였다. 방 법 : 2002 년 1월부터 2004 년 12월까지 조직학적으로 진단된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60mg/m^2$ 의 irinotecan 을 1주 간격으로 세 번, $60mg/m^2$ 의 cisplatin 을 첫날 투여하였다. 제한성 병기 환자에게 흉곽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초기에 병합하였고 당시 irinotecan 의 용량은 $40mg/m^2$으로 줄였다. 완전관해가 확인 된 경우에는 예방적 뇌 방사선 조사를 하였다. 결 과 : 제한성 병기 환자 20명의 중앙 생존기간은 20개월, 반응율은 85%,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은 12.0 개월이었다. 확장성병기 환자 18 명의 중앙 생존기간은 14.5개월, 반응율은 83.4%,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은 6.3개월이었다. 주요 부작용은 혈액학적 이상과 위장관 이상이었으나 부작용으로 사망한 경우는 없었다. 결 론 : Irinotecan 과 cisplatin 병합요법은 제한성 병기 및 확장성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효과적이었고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마늘껍질 70% 에탄올 추출물의 인간 암세포 증식억제 활성 (Antiproliferation effects of ethanol extract of garlic peels on human cancer cell lines)

  • 손대열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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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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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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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버려지는 마늘껍질의 자원으로써의 활용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마늘껍질 70% 에탄올 추출물(GPE)을 이용하여 인체에서 유래된 폐암 세포(A549), 위암 세포(AGS), 유방암 세포(MCF-7), 간암 세포(Hep3B) 및 대장암 세포(HT-29)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폐암 세포(A549)의 경우 $200{\mu}g/mL$의 저 농도에서는 A549 세포의 생존율이 100%로 증식 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500{\mu}g/mL$ 이상의 농도에서는 A549 세포의 생존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우수한 폐암 세포 증식 억제활성이 확인되었다. 위암 세포에 대한 조사에서는 $1,000{\mu}g/mL$의 농도에서 55%의 생존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최고 $2,000{\mu}g/mL$의 농도에서 71%의 위암 세포 증식 억제활성이 확인되었다. 유방암 세포(MCF-7)의 경우 $200{\mu}g/mL$의 저 농도에서 78%, $500{\mu}g/mL$ 이상의 농도 처리 결과에서는 모두 90% 전후의 유방암 세포 증식 억제활성이 확인되었다. 간암 세포의 경우 $100{\mu}g/mL$의 저 농도에서도 57%의 억제 활성이 확인되어, GPE의 매우 우수한 간암 세포 증식 억제 활성이 확인되었고, 처리되는 GPE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500{\mu}g/mL$ 농도까지 농도 의존적으로 간암 세포에 대한 증식 억제 활성은 증가되어 간암 세포의 생존율이 13%까지 저하되었다. 대장암 세포(HT-29)의 경우 $200{\mu}g/mL$의 저 농도 처리에서 15%, $500{\mu}g/mL$ 농도 처리에서 85%, $1,000{\mu}g/mL$의 고농도 처리에서 93%의 간암세포 증식 억제율이 확인되었으며, 농도 의존적으로 간암 세포에 대한 생장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마늘껍질 70% 에탄올 추출물 GPE는 조사된 제일 낮은 농도($100{\mu}g/mL$)에서도 간암 세포의 증식을 57% 억제하는 우수한 활성이 확인되었고, $200{\mu}g/mL$의 저 농도 범위에서는 유방암과 간암 세포의 증식을 72-78% 억제하는 높은 활성이 확인되었으며, $500{\mu}g/mL$ 이상의 농도에서는 위암 세포를 제외한 조사된 4종류의 암세포(폐암, 유방암, 간암 및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85-90% 억제하는 우수한 활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마늘 가공 과정에서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마늘껍질은 70% 에탄올 추출을 통해 유방암(MCF-7), 폐암(A549), 위암(AGS), 유방암(MCF-7) 및 간암(Hep3B)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활성 물질로서의 재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Xylazine hydrochloride로 진정시킨 개에 대한 Dexamethasone의 항구토 효과 (Antiemetic Effect of Dexamethasone in Dogs Sedated with Xylazine)

  • 양정훈;강한샘;배재성;송창현;김정은;진희경;장광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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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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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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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Xylazine hydrochloride로 진정한 개에서 발생하는 구토에 대한 dexamethasone의 항구토 효과를 평가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4.64\pm1.25kg$의_임상적으로 건강한 28마리 잡종견을 사용하였으며, 사료공급과 음수급여는 실험 3시간 전 실시하였다. 실험 전과 추 정맥에서 채혈하여 혈액검사와 혈청화학검사를 실시하였다. Dexamethasone 1 mg/kg (D1군), 2mg/kg (D2군), 4mg/kg (D4군) 또는 생리 식염수 0.2ml/kg (Control군)를 정맥내 주사하고 5분 후에 xylazine hydrochloride를 근육내 주사하여 진정시켰다. 각각 구토 발생시간과 구토 유무를 측정하였고, xylazine hydrochloride 진정 후 5, 15, 30, 60분에 Visual Sedation Score를 사용하여 진정정도를 평가하였다. 구토 발생시간은 대조군에서 $203.25\pm11.35$초였고, D1군과 D2군에서 각각 $187.33\pm48.01$초와 $218.33\pm13.58$초로 차이가 없었다. 구토율은 D4군 전체 실험견이 구토를 보이지 않는 반면, Control군 실험견 중 $57\%$가 구토를 하였고, D1군과 D2군 실험견들은 각각 $43\%$구토율을 나타냈다. 진정 정도는 실험군에 관계없이 dexamethasone을 투여한지 15분 후에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혈액검사, 혈청화학검사결과는 정상수치를 보였다. 이상 결과로, 개에서 전처치로 사용한 4mg/kg용량 dexamethasone은 진정작용에 관계없이 xylazine hydrochloride가 유발시키는 구토를 예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동종 골수 이식을 위한 전신방사선조사 (Total Body Irradiation for Allogeneic Bone Marrow Transplantation in Chronic Myelogenous Leukemia)

  • 정수미;최일봉;강기문;김인아;신경섭;김춘추;김동집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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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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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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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목적 : 1987년 7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가톨릭의과대학 부속 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단되어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신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생존율 및 재발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후향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2명중 14명은 만성기였으며 8명은 이행기 혹은 급전기였고 진단 후 골수이식까지의 기간은 4-36개월 (중간값, 8개월)이었으며, 모든 환자들은 HLA 완전일치의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처치로 화학요법과 전신방사선조사가 시행되었다. 전신방사선조사는 6예에서는 1200cGy/6 fractions/3days, 16예에서는 1320cGy/8fractions/4days로 시행되었다. 화학요법은 8명에서는 cyclophosphamide(CTX), 5명에서는 CTX과 Daunorubicin, 그리고 9명에서는 CTX과 Adriamycin이 병용되었다. 또한 골수이식전 비장이 절제된 경우는 14예였고 6예에서는 비장에 방사선조사 (250-800 cGy/2-8fractions)가 시행되었으며 2예에서는 비장 방사선조사후 비장절제술이 시행되었다. 이식편대숙주병을 예방하기 위해 4명에서는 cyclosporine A가 단독투여되었고 18명에서는 methotrexate가 추가 투여되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4년 생존율은 $58.8\%$였고 22명중 8명이 재발되었으며 4년 무병생존율은 $41.2\%$였다. 생존율 및 재발율, 이식편대숙주병에 있어서 환자의 성별, 연령, 진단에서 골수이식까지의 기간, 골수이식 당시의 병기, 비장상태, 골수공여자와의 성별 혹은 혈액형 일치여부, 골수 공여자의 연령, 전처치 항암제의 종류, 방사선치료방법, 이식편대숙주병의 억제를 위한 화학요법의 방법 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 골수이식당시의 병기만이 생존율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이식편대숙주병과 재발율 사이에도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처치 및 면역억제방법에 따라 생존율 및 재발율이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HLA 일치 혈연자중 골수공여자가 있는 만성기의 만성골수성 백혈병 관자에서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처치로서 화학요법과 함께 전신방사선 분할조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을 알 수 있었으나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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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한성 병기의 소세포 폐암에서 3주 간격으로 시행된 irinotecan과 cisplatin을 이용한 과다분할 방사선 동시 요법 (Phase II Study of Induction Irinotecan + Cisplatin Chemotherapy Followed by Concurrent Irinotecan + Cisplatin Plus Twice-Daily Thoracic Radiotherapy)

  • 이정은;박희선;정성수;김주옥;조문준;김진환;이충식;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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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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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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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Irinotecan hydrochloride는 topoisomerase I inhibitor로서 소세포 폐암에 효과적인 약제로 알려져 있다. Irinotecan은 cisplatin과 더불어 방사선감작물질로 작용하기도 한다. 본 연구는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제한성 병기의 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irinotecan과 cisplatin(IP)의 방사선 동시화학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2002년 12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새로이 제한성 병기의 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된 2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Irinotecan $60mg/m^2$을 제 1일과 제 8일째 투여하였고 cisplatin $60mg/m^2$을 제 1일째 투여하였으며 매 3주 간격으로 시행되었다. 제 3차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하는 날과 동시에 과다 분할방사선 치료(twice-daily thoracic irradiation; 45 Gy total)을 시작하였다. 예방적 전 뇌 방사선 조사(Prophylactic cranial irradiation)가 방사선 동시화학요법이 끝난 후 완전반응(complete response)을 나타낸 환자에서 시행되었다. 제 2차 항암요법과 제 6차 항암요법이 끝난 후에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과 기관지경 등을 통한 병기의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결과: 병기의 재평가는 19명의 환자에게 이루어졌다.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12.5개월이고 전체 99회의 항암치료가 시행되었다. 평균 한 환자당 5.2회의 항암치료가 시행되었다. 실제 용량강도는 cisplatin $19.6mg/m^2$/week과 irinotecan $38.2mg/m^2$/week이었다. 9명의 환자가 완전반응을 보였고 10명의 환자가 부분반응(partial response)을 보여서 전체 반응률은 95%였다. 3에서 4도의 혈액학적 독성은 백혈구 감소증(35% of cycles), 빈혈(7% of cycles), 혈소판 감소증(7% of cycles) 등으로 나타났다. 3에서 4도의 비 혈액학적 독성은 설사(5% of cycles)였다. 3에서 4도의 방사선 식도염(10% of patients)을 제외하고는 과다 분할 방사선 치료를 이용한 방사선 동시 화학요법의 기존의 방법과 독성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치료와 관련된 사망은 관찰되지 않았다. 평가가 가능한 환자들에서 1년 생존율과 2년 생존율은 각각 89% (16/18)와 47% (9/18)였다. 결론: 3주 간격으로 시행된 irinotecan과 cisplatin을 이용한 과다분할 방사선 동시 요법은 제한성 병기의 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부작용은 높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성 감별 정자를 이용한 칡소 체내수정란 생산에 관한 연구 (The Studies on In Vivo Embryo Production using Sex-Sorted Sperm in Korean Brindle Cattle)

  • 전향아;문승주;이지웅;강만종;손시환;김남태;고응규;김성우;김동교;성환후;조영무;최창용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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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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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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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희소한우의 증식을 위해 성 감별 처리된 정자를 체내수정란 생산 및 이식 기술에 적용하고자 정자의 농도별 수정란 회수 결과를 조사하고, 생산된 수정란은 이식을 통해 후대 생산 기술을 정립하고자 실시하였다.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 중인 칡소 암소를 선발하여 공란우로 공시하였으며, 과배란처리는 발정주기에 관계없이 CIDR-Plus(Intravaginal Progesterone Releasing Device)를 질 내에 삽입하고, 4일 후부터 FSH(Antorin)를 12시간 간격으로 4일간 총 28AU(Amour unit) 절감 주사하고, FSH 주사 3일째 CIDR-Plus을 제거함과 동시에 $PGF_{2{\alpha}}$(Lutalyse) 3.0 ml를 주사해 과배란을 유기하였다. 인공수정은 발정이 확인된 후 12시간 간격으로 3회 실시하였다. 대조구의 경우,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인공수정용 스트로우인 2,000만 농도의 칡소 동결정액 스트로우를 이용하였으며, 성감별 처리구의 경우, 스트로우 당 400만과 1,000만의 두 실험군으로 인공수정을 실시하였다. 수정란의 회수는 인공수정 후 7일째 되는 날 실시하였으며, 이식가능 수정란은 IETS의 기준에 따라 판정하였다. 대조구에서 체내수정란 회수 결과는 이식가능 수정란이 두 당 $6.20{\pm}2.28$개로 전체 회수 수정란의 67.39%로 나타났으나, 성감별 정자처리구에서는 $4{\times}10^6$ 농도에서 $4.33{\pm}5.39$개(26.53%), $10{\times}10^6$ 농도에서 $1.57{\pm}1.72$개(24.44%)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이식가능 수정란 결과를 나타냈다. 미수정란의 비율은 성감별 처리구가 각각 52.04%와 57.78%로 대조구의 8.70%에 비해 유의적으로 매우 높았다(p<0.05). 이식가능 수정란의 발달 단계에 대한 조사 결과, 대조구의 경우 초기배반포배 단계의 수정란이 30.4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이 확장배반포배(19.57%), 상실배(17.39%) 단계였다. 반면에 처리구의 경우, 두 처리구 모두 상실배 단계의 수정란이 15.31%와 24.4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생산된 체내수정란을 한우 수란우에 이식한 결과, 대조구의 경우 35.00%, 처리구의 경우 12.50%의 수태율을 나타내었다. 성감별 정자 유래 암송아지의 염색체 핵형분석 결과, 2n=60으로 일반 한우와 다르지 않은 염색체 분포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29개의 상동염색체와 XX 성 염색체를 가진 정상 암컷 개체임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