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disability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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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est에 근거한 만성 경항통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전후비교 임상연구 (Clinical Usefulness of M-test on Patients with Chronic Neck Pain: A Single Arm Pre-post Comparison Study)

  • 조우영;정석희
    •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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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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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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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linical usefulness of M-test (Meridian test) as an adjunctive evaluation and treatment in patients with chronic neck pain. Methods This study was a single arm pre-post comparison study. Thirty-six eligible subjects with chronic neck pain were recruited from August to September, 2015. M-test was used for evaluating the condition of meridian, which can induce the limitation of ROM and body discomfort. Subjects were offered intradermal acupuncture treatment on one-acupoint for 48 hours. Cervical numeric rating scale (NRS), cervical range of motion (ROM), neck disability index (NDI) and surface electromyography (SEMG)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treatment. Total NRS and the number of movement limitation of M-test were also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treatment. Results Among the 36 participating subjects, 4 subjects were lost to follow-up or excluded in accordance with the criteria. Significant differences on Cervical NRS and NDI were found after the treatment (p<0.001).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ange of left cervical rotation (p<0.05). Root mean square (RMS) of SEMG significantly decreased on the right sternocleidomastoid muscle (p<0.05), but significantly increased on the right trapezius muscle (p<0.05). Median frequency (MdF) of SEMG significantly increased on both sternocleidomastoid muscles. There appears to be significant differences after the treatment in total NRS and the number of movement limitation of M-test (p<0.05).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evaluation and treatment of M-test based on the meridian and collateral theory were effective on cervical NRS and NDI, and also improved the movability of human body.

사회공포증 환자에서 자기 및 타인 얼굴 인식의 행동 특성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Face Recognition for Self and Others in Patients with Social Phobia)

  • 손인정;윤형준;신유빈;김재진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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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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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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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 : Social Phobia is associated with extensive disability and reduced quality of life. The concept of 'social self' is a representation of the self-reflected in the eyes of others, and is recruited during self-face recognition, which is closely related to self-esteem.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of face recognition for self and others using measures of social anxiety and self-esteem in patients with social phobia. Methods : Twenty-seven patients with social phobia and twenty-three normal controls were evaluated with scales of self-esteem, depression, anxiety and other psychiatric symptoms. All participants completed the self-face recognition task. Nine self-faces, nine other faces and eighty-one morphed faces were presented randomly for each trial. The participants were instructed to make a decision as to whether the stimuli were self-face or not. The responses and reaction times were recorded during the task. Results : There were no group differences of the morphing composition at the recognition start point as self-face. In patients with social phobia, the mean reaction time at the start point of recognizing as a self-face was 1,037.6 ms, which was significantly longer than that of normal controls (911.3 ms, p<0.05). Patients with social phobia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mean reaction time and the severity of depression when the stimuli were recognized as a self-face (r=-0.421, p<0.05). Conclusion : A difficulty in attention rather than avoidance may be an important factor of face recognition in patients with social phobia. When considering self-face recognition in such patients, many factors, such as anxiety, depression, working memory and theory of mind, need to be considered.

수 감각의 인지신경학적 기반에 관한 연구 개관 (A Review of the Neurocognitive Mechanisms of Number Sense)

  • 조수현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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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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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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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사람과 동물은 수량(numerosity)의 대략적인 많고 적음에 대한 직관적 판단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를 대략적 수 감각(이하, 수 감각, number sense)이라 한다. 수 감각은 오래 전부터 동물의 수렵, 채취, 사냥 및 생존에 필수적인 능력으로 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수학 발달 장애를 가진 아동은 수 감각이 정상적인 아동에 비해 매우 둔감하다. 반대로, 수 감각이 민감한 사람들은 수학적 성취도가 더 높다. 이러한 결과는 생애 초기부터 발달하는 수 감각 표상의 정확도가 학령기 이후 숫자에 기반한 수학적 인지 발달의 근간이 된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 최근 연구들은 수 감각 훈련을 통해 수학 성취도의 향상과 수학 관련 뇌 기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있다. 한편, 수량은 불연속적인 양(discrete quantity)으로서 길이, 면적, 시간 등 연속적인 양(continuous quantity)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수, 시간, 공간 등 다양한 차원의 양적인 표상의 정보처리는 후측 두정엽(posterior parietal cortex), 특히 두정 내 고랑(intraparietal sulcus, IPS)에 위치한 공통의 뇌 기제(common brain mechanism)에 기반한다는 가설이 대두되었다. 이 가설을 검증하는 실험적 증거와 후속 연구의 방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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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한 산재 노동자의 업무능력, 자기효능감, 직무 만족, 후유증, 동료관계의 구조적 관계 (Relationship Between Work Ability, Self-efficacy, Work Satisfaction, Sequelae and Workplace Relationships of Reemployed Workers Who Experienced Industrial Accidents)

  • 김도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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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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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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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사회인지 진로이론을 적용하여 산업 재해 이후 재취업한 노동자의 자기효능감이 업무 능력과 직무만족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살펴보고, 산재 후유증과 동료 관계가 위 변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2018년에 수집된 산재보험패널조사 자료를 토대로 재취업한 성인 976명의 자료를 선별하였으며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업무 능력은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직무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후유증과 관련된 장해의 심각성, 일상생활 수행능력, 통증의 정도는 업무 능력과 자기효능감을 순차로 매개하여 직무 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의해 영향을 받은 동료 관계는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직무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유증을 관리하고 자기효능감을 개선하도록 돕는 것을 통해 산재 노동자가 취업시장으로 복귀하여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음을 나타내며 사회인지 진로이론이 이들의 직무 만족을 설명하는 데에 유용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장애아동을 그룹홈에 입소시킨 어머니의 양육경험 (Nurturing Experience of Mother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Admitted to a Group-Home)

  • 황연화;임종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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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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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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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장애아동을 그룹홈에 입소시킨 어머니의 양육경험 과정에 관한 질적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장애아동을 그룹홈에 입소시킨 어머니 8명이며, 연구방법으로는 심층면접 조사를 실시하였다. 개방코딩 결과 총 34개의 개념과 28개의 하위범주, 13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범주들을 종합하여 '양육한계 봉착에 처한 후 그룹홈 입소로 관계 회복'을 핵심범주로 선택하였다. 실천 전략은 어머니의 양육단계에 따른 심리상담을 제공해야 하고, 장애아동 아버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학령기 비장애자녀에 대한 지원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적합한 차별화된 장애인시설이 필요하다. 정책적 차원에서는 돌봄 크레딧을 통해 장애아동 가족의 빈곤 문제의 최소화, 고운맘카드의 활용과 초기 의료사회복지적인 개입 필요, 시설순회학급 설치 확대, 성년후견제도 활용과 소득분위에 따른 장애아동 양육수당의 차등적 지급 등이 고려되어야 함을 제언하였다.

장애인평생교육학(學) 융합 탐구: 모방 수준의 융합 학문체제 경계 (Exploring the Convergence of Lifelong Education for the Disabled: Academic System Boundaries at the Level of Imitation)

  • 김영준;도명애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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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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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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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장애인평생교육의 학문적 본질과 정체성을 융합의 관점에서 탐구하여 장애인평생교육학을 정립하고, 정립된 장애인평생교육학의 의미와 기능을 중심으로 모방 수준의 융합 학문체제를 경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은 문헌 분석을 기초로 전문가 회의를 병행한 절차가 구성되었다. 연구 내용은 장애인평생교육학이 장애 맞춤형 관점을 중심으로 특수교육학 등의 여러 인접 분야와 융합된 범주로 학문적 본질성과 정체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장애인평생교육학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일차적으로 탐구하였다. 그리고 장애인평생교육학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통한 의미가 이론에 기반한 학문적 수준에서 뿐 아니라 실천에 근거한 기능적 수준으로 융합될 수 있는 구조체계를 탐구한 결과 역시 연구 내용으로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장애인평생교육학은 융합적 탐구 차원에서 보편성과 특수성을 구축할 수 있고, 위 여부의 충실도에 따라 종합적인 실천 수준의 지원체제를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뇌병변 장애자녀 어머니들의 사회복지제도 속에서 생존하기 : 수동적 행위자에서 능동적 행위자로 거듭나기 (Survival of Mothers with Disabled Children in Social Welfare Institutions : Growing from Passive Actors to Active Actors)

  • 조유진;김수영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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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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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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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장애아 어머니들이 사회복지제도 속에서 적극적 행동주체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드러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기존의 사회복지연구들은 사회복지이용자들을 주어진 서비스를 수동적으로 수혜 받는 정책대상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현실에서 사회복지이용자들은 적극적 주체로서 사회복지제도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며 전략적으로 제도를 변용하기도 한다. 본 연구는 뇌병변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사례로, 사회복지제도 속에서 사회복지이용자들은 제도적 제약을 받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쟁취하는 역동적 행위자임을 드러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뇌병변 장애아동의 어머니 9명을 심층면접하고 이를 근거이론을 통해 분석했다. 본 논문에서는 뇌병변 장애아동의 어머니가 자녀와 함께 사회복지제도 속에서 점진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진입기, 각성기, 탐색기, 투쟁기, 체념기, 활용기의 6단계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이론적으로는 제도-행위자 이론에 대한 경험적 논거를 제시하고, 정책적으로는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제도와 정보환경의 보완책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사회복지기관장의 센스메이킹이 리더십 발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sensemaking of the chief executives of the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on their leadership development - Centered on the Community Care Centers for the Disabled -)

  • 이은경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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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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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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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장애인복지관은 장애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사회서비스 체계의 민영화, 사회복지시설 평가 강화로 경쟁체제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으며 국고보조금의 축소로 재원마련도 고심해야 하는 환경에 놓여있다. 2000년 이후부터 환경변화가 급속화되면서 장애인복지관의 최고관리자들은 조직의 존립과 발전을 동시에 생각해야 하는 리더십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환경변화 속에서 장애인복지관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리더십을 분석하기위하여 Weick(1995)의 센스메이킹(sensemaking) 이론적 틀에 근거한 질적연구를 실시하였다. 서울, 경기 지역 소재 장애인복지관 6곳의 관장, 팀장, 실무자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직원 1명을 포함한 2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2012년 3월 말부터 5주에 걸쳐 반구조화면접을 실시한 후 녹취록을 Atlasti 질적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제별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구성원의 환경인식, 조직의 방향성 정립, 직위 간 의사소통의 세가지 주제들로 분석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6개 장애인복지관은 같은 환경변화 하에 놓여 있었지만 최고관리자의 센스메이킹 여하에 따라 중간관리자는 물론 일선실무자의 업무 인식과 실행이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최고관리자가 자신의 경험에 대한 성찰과 더불어 구성원과의 상호작용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센스메이킹을 할 때 조직 구성원들을 같은 방향으로 이끄는 리더십이 발현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