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gital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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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ㅛ/의 발음 양상 연구: 발음형 빈도와 음향적 특징을 중심으로 (Pronunciation of the Korean diphthong /jo/: Phonetic realizations and acoustic properties)

  • 이향원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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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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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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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이중모음 /ㅛ/가 다양한 언어학적 환경에서 어떠한 발음 변이 양상을 보이는지 밝히는 것이다. 특히 음성적 변이와 분포 범위의 연관성에 주목하여 /ㅛ/의 발음 양상을 논의하였다. 서울코퍼스의 여성 화자 10명의 발화에서 나타난 /ㅛ/의 운율적 위치(단음절, 어절 초, 어절 중, 어절 말)와 어휘 부류(내용어, 기능어)를 분석하였다. 각 환경에서 /ㅛ/의 출현 빈도를 파악한 결과, 운율적 위치에 따라 어휘 부류와 발음형 실현이 달라지는 양상을 보였다. 음향 분석을 통해 기능어에서 나타나는 /ㅛ/에서는 음성적 약화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어휘 부류는 /ㅛ/의 평균적인 음가를 달라지게 하지는 않았지만 개별 토큰의 분포 양상에서는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언어학적 환경이 모음의 음성적 분포 양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북적정기술 디자인의 도입 및 적용에 대한 탐구 (Applying Appropriate Technology Design in North Korea: An Exploration)

  • 한항련;김성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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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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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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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단편적 분절적 물자 중심의 대북 지원이 북한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지속가능한 해결안이 되지 못하고 정치적 갈등을 야기하는 점을 고려하여 대안으로서 대북적정기술 디자인을 탐구하였다. 먼저 북한 주민들의 니즈와 여러 적정기술 사례를 조사하여 매슬로우의 5단계 욕구 모델에 맞춰 분류정리하였다. 정리 결과 북한 주민은 전기와 식수의 니즈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와 관련 적정기술 중에 북한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선발하였다. 또한 북한은 극도로 폐쇄적인 국가로 현지 주민과의 협업을 중시하는 적정기술이 그대로 적용될 수 없고, 산업의 국유화와 농업의 집단화가 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집단 공동체에 적합한 중간확산형(middle-diffusion) 도입방식을 구상하였다. 최종적으로 아프리카에서 적용된 전기 에너지 솔루션을 중간확산형 도입방식에 맞게 리디자인한 협동 농장용 태양광 충전소를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대북적정기술의 가능성을 타진한 기존 연구에서 더 나아가 북한의 특수성을 고려한 적정기술의 도입방식을 구상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커넥티드 카 고객 리뷰의 감성 분석: 국내-해외 브랜드간 UX 요인 비교를 중심으로 (A Sentiment Analysis of Customer Reviews on the Connected Car using Text Mining: Focusing on the Comparison of UX Factors between Domestic-Overseas Brands)

  • 신유정;최준호;김성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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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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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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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사용자 감성 경험 요인들을 비교 분석하여 차이점을 도출하고 스마트 카 UX의 기획 방향성을 도출하는 것이다. 텍스트 마이닝 방법론을 활용하여, 국내외 브랜드 간 사용자 고객 리뷰의 경험 요인별 긍정-부정 감성 지수를 비교하였다. 현대차 그룹 브랜드 리뷰 12만 건과 해외 브랜드(테슬라, BMW, 벤츠) 리뷰 19만 건을 수집하여 전처리 과정을 수행한 후, 추출된 키워드를 연결 시스템, 정보, 서비스 차원에서 모두 11개의 경험 요인으로 분류하여 국내-해외 브랜드를 비교 분석하였다. 국내 커넥티드 카의 고객 리뷰 분석 결과, 가장 높은 감성 지수가 도출된 경험 요인은 '안전성'이었다. 해외 브랜드의 감성 지수 분석 결과, '오락성'이 가장 긍정적인 경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충주고구려비(忠州高句麗碑) 디지털 판독의 성과와 고찰 (A Study on the Digital Decipherment of the Goguryeo Stele in Chungju)

  • 조영훈;권다경;안재홍;고광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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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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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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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충주고구려비(忠州高句麗碑)는 발견 이후 탁본(拓本)과 적외선 촬영 등을 통해 판독(判讀)을 시도하였으나 여전히 판독되지 않거나 서로 이견이 있는 글자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반사율변환이미징(RTI)과 3차원 스캐닝 기반의 디지털 가시화 결과를 이용하여 학제 간 디지털 판독을 수행하였다. 이를 근거로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고대사학회가 주관하여 작성된 2019년 공동 판독안을 1979년과 2000년의 선행 결과와 정량적으로 비교하여 글자 변화에 따라 8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판독 성과를 고찰하였다. 공동 판독회의 중요한 성과는 기존에 판독되지 않았던 4개의 글자가 새롭게 확정되고, 28개의 글자가 처음으로 제시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선행 판독안에서 이견이 있었던 전면 68자와 좌측면 20자가 합의 과정을 통해 각각 한 글자로 확정되었다. 선행 판독문과 비교하여 '확정'으로 합의된 글자는 총 89자(22.6%)가 증가하였으며, '이견' 글자는 126자(32.0%)가 감소하였다. 이처럼 충주고구려비의 디지털 판독은 RTI와 3차원 스캐닝을 통해 선행 판독문을 재검토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정되지 못한 채 판독이 유보된 상태로 남아 있는 글자들이 123자(31.3%)나 존재하므로 판독률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가 꾸준히 필요하다. 향후 충주고구려비를 비롯한 금석문 판독의 고도화는 인문학과 이공학의 융합 연구가 기반이 되어야 하며,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영상 분석 기술의 적용뿐만 아니라 글자 신호를 좀 더 가시화할 수 있는 판독 맞춤형 기술 개발에도 노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 합격자 시맨틱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디지털 인문학 연구 (Digital Humanities, and Applications of the "Successful Exam Passers List")

  • 이재옥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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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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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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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논문은 조선시대 과거급제자 명단인 방목의 디지털화 작업이 한 개인의 사회적 배경과 혈통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뛰어넘어, 양반 사이의 다양한 관계망을 파악하는 자료로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디지털 인문학에서 조선시대 과거 합격자의 명단인 방목은 대단히 흥미로운 자료다. 이 자료를 기반으로 조선시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방목의 각종 데이터를 XML 문서로 만들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운영하고 있어, 필요한 항목을 추출하고 다양한 통계 자료를 만들 수 있다. 또 방목 데이터와 족보 데이터를 연결한다면 혼인 관계와 지역 연고, 당파 등 한 개인과 지역 사회에 대한 중층적인 스토리텔링을 구현할 수도 있다. 이미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문과방목 무과방목 사마방목 잡과방목의 디지털화를 완료하였다. 이 작업의 결과는 현재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선시대 다양한 과거급제자의 명단을 망라한 이 작업으로 조선시대 지배엘리트로부터 전문직 중인의 명단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아직 이 작업결과를 통해 의미 있는 활용들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논문은 낱낱이 흩어져 있는 개인 정보들을 디지털 인문학이라는 학문적 접근을 통해 개인의 생애와 그 개인이 몸담은 사회의 심층을 들여다보는 창구로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에 방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급제자가 노드(node)가 되고 각 노드간 친족 관계와 혼인 관계를 시각적으로 살펴 볼 수 있다. 급제자들 상호 간의 인적 관계뿐만 아니라 여기에 족보 데이터를 추가하면 다양한 혼인 관계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문벌 가문의 단초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디지털-재현, 오래된 존재론적 질문의 재등장 (An Ontological Question)

  • 김성태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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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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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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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영화를 분석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영화연구에서 그의 역할은 무엇인가? 질문은 보다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답을 요구했고, 바야흐로 영화학(Filmologie)이 분명한 자기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정신분석학, 미학, 당연히 기호학, 텍스트이론들을 관통하며 '영화' 개념의 정체성이 구축되어갔다. 자신의 철학적 에세이들에서 지속적으로 '영화'에 관한 글을 써오던 들뢰즈(Gilles Deleuze)가 1983년, 드디어 『영화 1, 운동-이미지』를 출간하면서, 논의가 깊어가던 '이미지와 본질과의 관계'는 일차적으로 정리되었다. '영화' 는 생각보다 빠르게 세기의 화두로 자리 잡았고, 사고방식을 선도하는 '장치'로 자리 잡았다. 장-루이 보드리(Jean-Louis Baudry)가 이 '영화'에 '장치(le dispositif)'라는 명칭을 붙인 것은 그렇기에 영화학 내부의 부분적인 작업이 아니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영화'에 대한 언급이 어느 틈에 철학과 인문학의 가장 뜨거운 주제인 '재현' 담론의 핵심적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디지털의 시대에 이르러 다시 한 번 영화는 스스로에 대한 정의 문제를 질문 받는다. 돌이켜보면 '영화사'의 핵심적인 담론의 주제들은 언제나 단순하고 피상적인 기술적 변화에서 불거졌다. CG(컴퓨터그래픽)으로부터 시작된 21세기 '영화'에 대한 질문은 '재현' 문제에 대한 철학적 논의에서 그치지 않고, 영화의 본질에 대한 논의의 초점을 '생산'에서 '배포' 쪽으로 이동시킨다는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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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에 대한 사회통합사례: 호주를 중심으로 (A Study on Social Integration for Migrants: Focused on Australia)

  • 이향수;이성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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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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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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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호주의 이주민에 대한 사회통합 정책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호주의 이민자들에 대한 사회통합에 대한 문헌연구 및 법무부 보고서 등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호주 정부의 사회통합정책에 대한 우리나라에 대한 정책적 함의를 밝혀 냈다. 우선, 호주정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다른 이주민에 비해 더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인도주의적 이민자들에 대한 사회통합프로그램에의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인도주의적 차원의 이주민 통합 프로그램이 매우 미흡한 편이다. 따라서 호주 정부처럼 인도주의적 이주민에 대한 관심 및 배려를 통해 이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통합에의 관심을 제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호주정부의 사회통합정책이나 프로그램은 주로 호주이민국경보호부와 사회복지부에서 수립하지만 프로그램의 수행은 주로 지방정부에서 시행하며 이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에도 지방정부의 사회통합정책에의 권한은 좀 더 부여하고 이들로 하여금 지역마다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인문치료의 진단 및 평가: 감각유형에 따른 말속도와 기본주파수의 실험음성학적 분석 (Diagnosis and Evaluation of Humanities Therapy: The Phonetic Analysis of Speech Rates and Fundamental Frequency According to Preferred Sensation Type)

  • 이찬종;허윤주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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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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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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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실험음성학적 분석을 통해 선호감각유형과 발화속도 및 기본주파수 (이하, $F_0$)와의 상관성을 연구하였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 36명 (남학생 17명, 여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선호감각유형검사를 실시하였고, 읽기와 그림보고 말하기 과제, 그리고 대화과제를 실시하여 말속도를 측정하였고, 일상대화시의 $F_0$와 말속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D (내부언어) 유형을 제외했을 때 V (시각) 유형의 경우 읽기과제에서 말속도와 상관성이 있었고, D (내부언어) 유형을 포함했을 때 A (청각) 유형과 F0에서 상관성이 있었다. 또한 VAK (시각, 청각, 촉각) 유형의 평균을 분석한 결과 말속도의 경우 인터뷰 과제를 제외한 나머지에서, VAKD (시각, 청각, 촉각, 내부언어) 유형의 평균에서는 전체 과제에서 V (시각) 유형이 A (청각) 유형보다 발화속도가 빠르고 $F_0$가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에서 선호감각유형과 $F_0$와 말속도가 상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인문치료 진단 및 평가에서 주관적 감각유형검사와 함께 말소리의 객관적 분석을 통하여 감각유형검사의 보완적 역할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교육 및 상담에서 유용하게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선호감각유형과 발화속도 및 $F_0$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의 기초토대를 마련하였다.

신체활동 대학생들의 시간관이 여가제약, 여가몰입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sical Activity University Students on Time Perspective in Leisure Constraints and Leisure Flow)

  • 서수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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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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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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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신체활동 대학생들의 시간관이 여가제약, 여가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으며 2017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하여 D시와 C시의 대학생 총 295명을 대상으로 집락무선표집법(stratified clusterrandom sampling)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PSS Ver20.0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여가제약에서는 여성이 여가몰입에서는 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은 시간관의 과거부정과 여가제약의 개인적 제약에서 1학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계열에서는 자연계열, 인문계열은 과거부정과 여가제약이 높고 서비스계열은 현재쾌락과 여가몰입의 자기목적적 경험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유형에서는 시간관의 과거부정, 현재숙명, 여가제약은 율동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몰입은 경쟁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체활동 대학생의 시간관에 따른 여가제약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여가몰입은 전체적으로 과거긍정, 현재쾌락에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학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교우관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Influence of Literacy Therapy Program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on friendship)

  • 백현기;강정화;하태현;김수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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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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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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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문학의 다양한 매체와 활동을 이용한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교우관계 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학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프로그램 종료 직후에 실시한 사후검사에서는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이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상담 종료 5주 후에 실시한 추후검사에서는 실험집단의 교우관계 전체 평균이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둘째, 교우관계의 '친밀감' 하위 영역이 사후검사에서는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이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추후검사에서는 실험집단의 '친밀감'의 평균이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셋째, 실험집단 청소년들의 교우관계 하위영역 중 '관심도' 수준이 추후검사에서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문학치료는 청소년의 교우관계 증진에 즉시적 효과는 없었으나 시간이 지난 후에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