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el mi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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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 구배가 Cochlodinium polykrikoides Margalef의 수직이동 및 DNA/RNA 비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alinity-stratified Waters on Upward Migration and Ratio of Extracted DNA/RNA in Cochlodinium polykrikoides Margalef Based on the Ratio of Absorbance at 260 and 280nm)

  • 조은섭;이영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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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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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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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여수연안은 어류 치사성 유해적조생물인 C. polykrikoides 적조가 매년 발생되는 해역일 뿐만 아니라 섬진강으로부터 담수유입이 돌산을 중심으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담수유입에 따른 염분도 변화가 C. polykrikoides의 수직이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를 조사했다. 실험장치는 60l들이 아크릴 수조에 일반해수와 담수와 해수를 혼합시킨 시험구를 설정하여 C.polykrikoides의 수직부상 속도와 DNA/RNA함량 비교를 하였다. 실험은 5일 동안 시행했다. 실험개시로부터 종료시까지 시험구의 경우 상층부위에서는 염분이 20으로 나타난 반면에, 하층은 30 정도로 유지되었다. 그러나 용존산소와 pH 변화는 시험구와 대조구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또한 chlorophyll a도 수조의 하층보다 상층에 높은 수치를 보였다. 24시간동안 C. polykrikoides 상$\cdot$하층 이동을 조사한 결과 점등이 되는 순간 시험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상승을 보였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 차이는 적었다. 소등이 되는 동안은 점등에 비하여 상$\cdot$하층 현저한 차이를 볼 수 없고 대부분 균일하게 분포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실험 종료시나 24시간 주 $\cdot$야간 수직이동 시 대조구에 비하여 시험구에 분포하고 있는 C. polykrikoides의 DNA 및 RNA 변화폭이 높았다 이 실험을 통하여 담수유입은 C. polykrikoides 세포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신속한 수직상승으로 인하여 여기에 대한 C. polykrikoides의 모니터링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이다.

선주낙어구를 이용한 갈치 어획의 수직분포와 일주변화 (Diel variation in vertical distribution of hairtails caught by vertical longlines)

  • 김문관;박수현;강형철;오태철;박용석;안영일;김석종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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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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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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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o improve the efficiency of hairtail trolling, it is important to gain an accurate understanding of the distribution of fish based on their diurnal vertical migration patterns. This study evaluated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hairtails through catch efficiency tests using vertical longlines. Five replicate tests of the efficiency were carried out on the eastern coast of Jeju Island from August to September 2016, from 11:00 AM to 03:00 PM in the daytime and 11:00 PM to 03:00 AM in the nighttime. The fishing gear was composed of 20 hooks per line set, numbered in order from the first hook near the surface to the last hook on the seabed. The depth of the first hook was 18 m, and that of the last hook was 86 m. Pacific saury was used as the baits. In total, 10 sets of fishing gear were used per trip. After fishing, we counted the hairtails at each numbered hook, which were summed up both by number and in aggregate. A total of 232 hairtails were caught using 2,000 hooks: 193 individuals at daytime and 39 at nighttime. The hook rate was 11.5% : 9.6% at daytime; 2.0% at nighttime. For both daytime and nighttime catches, there were variations in the hook rates at each numbered hook. In the daytime, a maximum of 28.5% catches occurred at hook number 18, followed by 21.4% at number 20, and 10.7% at number 17, accounting for 60.6% of the daytime hook rates. In the nighttime, a maximum of 23.0% catches occurred at hook number 1, followed by 15.3% at hook number 4 and 9, accounting for 53.6% of the nighttime hook rate. Based on the above results, hairtails are usually distributed in deeper region in daytime, whereas they occur near the surface in nighttim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position trolling lines according to diurnal vertical distribution layers of hairtails for fishing efficiency.

돌산도 쇄파대에 사는 쿠마류 Bodotria biplicata의 조하대 대상분포 (Subtidal Zonation of the Cumacean Bodotria biplicata in the Surf Zone of Dolsando, Southern Korea)

  • 서해립;구영경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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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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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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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쿠마류 Bodotria biplicata의 조하대 대상분포를 돌산도 모래해안의 쇄파대에서 조사했다. 1993년 1월 소조와 대조때 수심 1m의 표층과 저층, 그리고 바닷가에서 쿠마류를 1조석주기 동안 한 시간마다 썰매 네트로 3회 반복 채집했다(시료수=225개). 조하대에서 가장 우점한 B. biplicata는 저층에서 밀도가 가장 높았고 표층에서는 전체 생물량의 약 $0.6\%$가 채집되었다. 소조때 평균 밀도는 대조때보다 조금 높았다. 채집 생물량은 조하대 수심의 영향을 받았다. 밀도 변화는 주야주기나 밀물-썰물보다 조하대 수심과 더 관련이 있었다. 조사기간에 주야 수직 이동은 뚜렷하지 않았다. 소조와 대조때 모두 B. biplicata 개체군은 낮은 저조 (LLW) 아래 약 90cm 되는 곳에서 밀도가 가장 높았다. 그러므로 이 종은 2주 주기로 해안쪽과 바다쪽으로 수평이동하는 듯하다. B. biplicata가 조하대 모래바닥을 이동하는 속도와 거리는 모래해안의 기울기와 조차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개체발생 단계별로 분포양상이 달랐고 미성체와 만카유생이 성체보다 깊은 곳에 분포했다. 이것은 먹이를 둘러싼 종내경쟁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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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전선역 동물플랑크톤 군집 : 2. 수온과 분포의 관계 (Zooplankton Community in the Front Zone of the East Sea (the Sea of Japan), Korea : 2. Relationship between Abundance Distribution and Seawater Temperature)

  • 박철;이창래;김정창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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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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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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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6년 11월 동해에 형성된 전선역에서 동물플랑크톤의 분포를 살펴본 바, 그 양은 한수역보다는 작지만 난수역 보다는 큰 것으로 나타났고, 종 조성은 매우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선역의 동물플랑크톤 군집은 양적으로는 한류수의 영향을, 종류는 난류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수역과 한수역에서는 각 해역의 서로 다른 두 정점간에 채집 시간이 낮과 밤으로 차이가 있음에도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의 종 조성과 분포 양상이 비슷하였지만, 전선역 두 정점에서는 하루중 비슷한 시간대에 채집되었음에도 종 조성과 분포 양상에 차이가 있었다. 이는, 전선역의 수괴 혼합 진행 정도를 반영하는 지리적 차이가 동물플랑크톤의 종 조성과 분포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수역의 대표적인 요각류 Metri-dia pacinca 만이 주목할 만한 일주수직이동 양상을 보였으며, 이 종의 분포가 전체 동물플랑크톤의 분포 양상을 크게 좌우하였다. 그밖의 대부분 종들은 일주 수직이동이 매우 미약하였다. 수온이 동물플랑크톤의 분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온과 주요 우점 동물플랑크톤 분포량의 상관 관계는 난수역에서는 대체로 양의 상관관계를, 한수역에서는 매우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그리고 전선역에서는 대부분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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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성 와편모류 Amoebophrya의 생리 생태적 특성과 적조 (Physiological Ecology of parasitic Dinoflagellate Amoebophrya and Harmful Algal Blooms)

  • 박명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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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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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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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기생은 공생하는 두 생물사이에 한쪽(기생생물)은 이득을 얻는 반면에 다른 한쪽(숙주)은 해를 입는 관계를 말한다. 이러한 기생관계가 생물학적으로 적조를 제어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서 응용될 수 있으며, 특히 적조생물을 숙주로 하는 기생성 와편모류인 Amoebophrya spp.는 그 잠재력이 큰 것으로 오랫동안 주목받아 왔다. Amoebophrya spp.는 유독성 및 유해성 적조를 일으키는 종을 포함하여 24속 40여종 이상의 와편모류들을 감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생성 와편모류 Amoebophrya는 포자(dinospore)의 분산 및 감염 단계,감염 후 숙주 세포내에서 성장단계 (trophont), 그리고 숙주 세포 밖의 생식단계(vermiform) 등의 간단한 생활사를 가지고 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분산 및 감염을 담당하는 dinospore는 각 숙주-기생생물 관계에 따라 감염능력, 생존능력 및 감염 성공률 등 서로 다른 생물학적 차별성을 보인다. 각 숙주기생생물 관계 기원 dinospores의 서로 다른 생물학적 특성, 교차 감염실험 및 분자생물학적 연구결과 등으로 보아 Amoebophrya ceratil가 숙주 특이성이 없는 단일종이라는 이전의 주장보다는 아마도 숙주 특이성을 갖고 있는 여러 분류군으로 구성된 종 복합체 (species complex)라는 가설이 타당하다. 숙주 와편모류들은 기생성 와편모류 Amoebophrya에 의해 일단 감염되고 나면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생식능력을 잃고 모두 사망하게 되는데, 이 감염 과정동안 해당 플랑크톤 생태계에 대한 영향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독립영양성 와편모류들이 감염될 경우 그들의 광합성 능력이 크게 영향을 받으며, 감염위치(핵 또는 세포질)에 따라서 영향받는 속도가 다르다. 이 기생성 와편모류에 의한 감염은 광주성 및 유영속도 등에 영향을 미쳐서 숙주 와편모류의 일주 수직이동 양상과 같은 동태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기생성 와편모류의 감염으로 인한 숙주의 사망은 자연 사망할 때보다 시간적으로 더 빨리 숙주로부터 다량의 유기물이 방출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생생물에 의한 감염은 감염기간 동안에도 숙주로부터 상당한 양의 용존 유기물이 인위적으로 방출되게 할 가능성이 있다. 기생생물에 감염시에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숙주 와편모류의 생체량이 사망과 동시에 크기가 작은 수많은 포자들로 생물학적 전환이 일어나고, 이어서 이들 포자들은 섬모류 등의 포식자들에게 먹이로서 이용i소화될 수 있으므로, 숙주 와편모류가 지녔던 물질과 에너지가 미소생물고리내에서 보다 오랜기간 동안 머무를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다양한 숙주-기생생물 관계에 대하여 다양한 물리, 화학적 환경요인과 여타의 생물학적 요인들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연구는 플랑크톤 생태학과 적조역학에서 기생성 와편모류의 역할을 보다 잘 이해하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안 연안에서 적조생물, Cochlodinium polykikoides, Gyrodinium impudicum, Gymnodinium catenatum의 출현상황과 온도, 염분, 조도 및 영양염류에 따른 성장특성 (Abundance of Harmful Algae, Cochlodinium polykrikoides, Gyrodinium impudicum and Gymnodinium catenatum in the Coastal Area of South Sea of Korea and Their Effects of Temperature, Salinity, Irradiance and Nutrient on the Growth in Culture)

  • 이창규;김형철;이삼근;정창수;김학균;임월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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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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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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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적조생물 Cochlodinium polykrikoides, Gyrodinium impudicum, Gymnodinium catenatum은 독성을 지니거나, 적조를 일으킴으로써 수산피해 및 보건위생상의 문제를 야기시키는 종이다. 이 종들의 적조발생 환경과 기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별 생태생리 (eco-physiology) 특성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본 실험에서는 한국 남해안 연안에서 이들 3종의 출현상황과 성장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 해역에서 분리한 종을 대상으로 온도, 염분, 조도 및 영양염류에 따른 성장도를 조사하였다. 1999년도 남해안 남해도, 나로도, 완도 연안에서 이들 3종의 최초출현시기는 수온이 $22.8\sim26.5^{\circ}C$인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으로써 서로 비슷한 시기에 동반 출현하였다. 유영세포의 소멸시기는 G. catenatum의 경우 8월 중, 하순이었고, C. polykrikoides와 G. impudicum은 수온이 $23^{\circ}C$ 이하로 하강하는 9월 하순이었다. 출현기간 중의 최대밀도는 C. polykrikoides의 경우 $40\times10^6$cells/L 이상으로써 고밀도 증식을 하였으나, G. impudicum과 C. catenatum은 각각 3,460ce11s/L 및 440ce11s/L로써 매우 낮은 밀도로 존재하였다. 배양실험에서 C. polykrikoides, G. impudicum, G. catenatum는 $22\sim28^{\circ}C$에서 양호한 성장을 보였고, 최적수온은 $25^{\circ}C$ 내외로 판단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적조발생시의 수온과 대체로 일치하였다. 염분에 따른 성장률은 3종 모두 $30\sim35\%$에서 양호한 성장률을 보였다. 3종 중 G. impudicum은 비교적 광염성의 특징을 보였고, G. cstenatum은 $35\%$ 이상의 고염분에서 특히, 저조한 성장률을 보였다. 조도에 따른 성장은 C. polykrikoides와 G. impudicum의 경우 특히 7,5001ux 이상의 고조도에서 성장률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C. polykrikoides의 경우 조도가 높은 하계에 표층에서 강한 집적현상을 보이면서도 광저해현상을 밟지 않고 양호한 증식을 할 수 있는 특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C. polykrikoides와 G. impudicum의 질산 및 암모니아 질소 농도에 따른 성장은 $40{\mu}M$까지는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률도 증가하였으나 그 이상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두 종의 질소 임계농도는 $13.5\~40{\mu}M$로 판단되었다. 또한, 인산인은 $4.05{\mu}M$ 까지는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률도 증가하였으나 그 이상에서는 큰 성장차를 보이지 않아, 두 종 모두 인산인의 임계농도는 $1.35\sim4.05{\mu}M$로 판단되었다. 한편, C. polyklikoides는 DIN과 DIP 농도가 각각 $1.2{\mu}M$$0.3{\mu}M$ 이하로 낮았던 나로도와 남해도 외측해역에서도 적조를 형성하였다. 이와 같이 낮은 영양염류 하에서 왕성하게 증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종의 경우 일간 수직이동을 통해 야간에 저층에서 풍부한 영양염류를 흡수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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