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pth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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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 의식, 좋은 죽음 인식, 자아존중감이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ursing Students'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Good Death Recognition, and Self-Esteem on the Attitude toward Withdrawal of Life-Sustaining Treatment)

  • 최은정;정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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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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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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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 의식, 좋은 죽음 인식, 자아존중감이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개 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학과 학생 204명으로, 자료 수집은 2017년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는 4점 만점에 $2.97{\pm}0.29$점, 생명의료윤리 의식은 $3.01{\pm}0.31$점, 좋은 죽음 인식은 $3.24{\pm}0.38$점, 자아존중감은 4점 만점에 $3.23{\pm}0.41$점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없었다.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와 좋은 죽음 인식 및 자아존중감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좋은 죽음 인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좋은 죽음 인식이 높을수록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가 더 긍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 대학생의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긍정적 태도 형성을 위해 좋은 죽음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추후 간호대학생의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의 영향요인을 탐색하는 심도 있는 연구를 제언한다.

인공유산에 대한 응급구조학과 학생의 주관성 연구 (Subjectivity on Abortion of Paramedic Student)

  • 이경숙;백미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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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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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8-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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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Q방법론을 적용하여 인공유산에 대한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인식에 대한 주관성을 유형화하고 각 유형별 특성을 설명함으로써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생명윤리 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기간은 2012년 6월부터 7월까지였으며 40개의 진술문으로 된 Q표본을 응급구조학과 3학년 학생 29명에게 적용하여 QUANL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분류된 3개의 유형은 전체 변량의 61.3%를 설명하고, 각 유형별 설명력은 유형 1(15명)이 47.4%, 유형 2(9명)가 8.0%, 유형 3(5명)이 5.0%로 나타났다. 1유형은 '태아 중심 판단형', 제 2유형은 '모성중심 능동적 판단형', 제 3유형은 '모성 중심 수동적 판단형'으로 명명하였다. 유형 3가지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포함된 제1유형은 태아생명을 존중하였지만 나머지 두 유형은 태아생명보다는 자신의 삶에 더 가치를 두는 자기중심적 가치관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의료현장에서 미래에 생명체를 다루게 될 응급구조사로서 상황에 따라서는 생명체를 경시하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 대한 인공유산에 대한 가치관 정립하고 생명을 존중할 수 있도록 생명윤리 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할 필요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존엄한 죽음의 의미 (The Meaning of Dignified with Death)

  • 정복례;조영화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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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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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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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존엄한 죽음의 의미를 참여자의 관점에서 있는 그대로 탐구하여 확인하고 기술함으로써 그 구조와 본질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방법: 현상학적 분석방법을 적용한 질적 연구로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연령대와 성별을 고려한 일반인으로 총 13명이었다. 자료수집은 참여자와 개별적 심층면담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자료분석은 Colaizzi(1978)의 현상학적 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인지하는 존엄한 죽음은 4개의 범주와 9개의 주제모음 및 18개의 주제로 구조화할 수 있었다. 4개의 범주는 '편안한 죽음', '보기 좋은 죽음', '해결하고 죽는 죽음', '남긴 죽음'이었고, 9개의 주제모음은 '고통 없는 죽음', '자연에 순응하는 죽음', '흉하지 않은 죽음', '좋은 회상을 남기는 죽음', '원하는 방식으로 죽는 죽음', '주변을 정리한 죽음', '응어리를 풀고 가는 죽음', '잘 살고 죽는 죽음', '인정받는 죽음'이었다. 결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의미하는 존엄한 죽음은 고통 없이 편안하게 죽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남아 있는 삶 동안 모든 일을 해결하고 가족을 포함한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좋은 이미지로 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존엄한 죽음을 위하여 임종을 앞둔 대상자의 호스피스 간호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의 건강행위 평가 연구 (The Study of Evaluation of University Students' Health Behaviors)

  • 이창금;박연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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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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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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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의 건강행위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 평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보호동기이론(Rogers, 1975)과 예방채택과정 모형(Weinstein, 1988)을 개념적 기틀로 사용하였다. 예비문항은 개별면담과 문헌고찰을 통해 추출하였으며, 내용타당도 검정과 문항 이해도 평가를 거친 후 CVI가 .8이상인 행위문항 55개, 인식문항 24개를 선정하고, 60명의 남녀 대학생들에게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사전조사 후 타당도와 신뢰도 검정을 통해 행위문항 33개와 인식문항 24개로 본조사를 위한 문항을 확정하였다. 본조사 설문지는 3개 대학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400명에게 배포되었고, 최종 373부를 자료로 수집하였다. 자료의 통계처리 결과로는 구성타당도를 위한 문항간의 상관관계와 요인간 상관관계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탐색적 요인 분석에서는 약물복용관리, 위해행동줄이기, 스트레스대처, 몸을 잘 보살피기, 영양관리의 다섯 요인으로 구분된 설명변량이 54.498%였다. 집단 간 비교를 보면 건강행위의 의도를 가진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 간의 행위 점수가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내적 일관성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값이 .708-.810, 반분신뢰도는 Cronbach's ${\alpha}$ 값이 .702~.789로 적합하였다. 본조사 때 수집된 설문지 문항들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정하여 결과적으로 최종도구의 문항은 27문항으로 확정되었다.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의 주민 인식에 관한 탐색적 연구 (Perception of Local Residences on Multicultural Library Service: An Exploratory Study)

  • 오해연;김기영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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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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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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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가 점점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여러 정부 부처는 다양한 다문화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공공도서관을 관장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다양성의 증진을 다문화 서비스의 주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문헌정보학계의 다문화서비스연구는 다문화인의 적응/동화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방안에 집중되어 있으며, 문화다양성 및 지역주민의 다문화서비스의 인식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이해하기 위한 탐색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다문화서비스의 사회적응과 사회문제의 예방 및 대비 등에 가치를 두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주민들에게 공공도서관은 지역사회교육기관으로 간주되고, 이를 기반으로 다문화 관련 문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공통적인 인식을 기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공공도서관은 적응 및 동화뿐만 아니라 문화다양성 등에 기반한 다문화서비스에 대한 당위성을 지역주민에게 인식시키고, 이를 위해 지역 내 다문화인과 비다문화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모색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독일 영어중등교원의 학생평가에 대한 인식 연구 - 김나지움 7학년 영어교사를 중심으로 - (Perception of German Secondary School Teachers of English on Student Evaluation: Focusing on 7th-grade Teachers at Gymnasium)

  • 정영근;이지나;김효선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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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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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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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독일 영어중등교원이 수업시간 학생들의 수행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탐구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를 수행하기 위하여 독일 작센주 라이프치히 대학으로부터 연구 참여가 가능한 7학년 중등 영어교사의 리스트를 받고 그 중 인터뷰 일정이 안 맞거나 인터뷰 결과가 출판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교사를 제외하고 참여 가능한 4명의 영어교사를 최종 선정하였다. 반구조화된 질문지를 바탕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논의를 도출하였다. 첫째, 독일 영어교사들이 수업시간 중 수행평가에 대해서 수행의 정도를 교사를 중심적으로 생각하기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수행에 정도에 대해 느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둘째, 독일 영어교사들은 수행 평가시 절대적인 평가의 기준을 제공하고 그에 맞추어 학습자를 평가하기보다는 수행을 개별적인 행위로 인식하여 개별적 성과를 기준으로 학생들을 평가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서 동료평가를 통해 평가결과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었다. 그들은 학생을 평가에 중요한 대상이자 또 다른 평가자로서 믿고 있었으며 학생들의 개별적인 성장을 위한 조력자로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교수자의 강력한 평가에 대한 권한을 바탕으로 1년에 3번 본인이 원하는 범위와 일자에 총괄평가를 할 수 있어 자신의 평가에 대한 책임과 학습자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평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넷째, 독일 교사들은 평가를 통해 학습자의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의 수월성보다는 학습결과가 고르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수업시간 내 학습자의 참여를 유발시키는 기재라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가 지닌 질적 연구방법의 한계로 인해 연구결과를 독일 전역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겠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독일의 교실 속 수행평가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탐색함으로써 우리나라 중등교육의 수행평가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에서는 교사의 인식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 대한 관찰이나 학생의 시각에서 평가를 바라보는 인식 등을 통해 독일의 학교현장을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COVID-19으로 인해 촉발된 원격 실험 수업에 대한 과학교육 전문가들의 인식 (Science Education Experts' Perception of the Remote Laboratory Sessions Provoked by COVID-19)

  • 이경건;홍훈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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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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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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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COVID-19으로 인해 촉발된 원격 실험 수업에 대한 과학교육 전문가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2021년 상반기에 물리교육, 화학교육, 생물교육, 지구과학교육 전문가 총 10인에 대한 반구조화된 질적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과학교육 전문가들은 우선 원격 실험 수업을 예비교사교육의 일환으로서 이해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기존에 관습적으로 진행되어 왔던 실험 교육의 목적을 재인식하게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COVID-19으로 인한 원격 수업 실험의 현실에 관하여는 우선 핸즈온 경험의 부족으로 인한 학습 결손, 교수자 및 학습자의 상호작용 감소 우려, 교수자의 업무량 증가가 언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교육 전문가들은 원격 실험 수업의 적응적 실행 경험을 통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과학교육의 방향성을 제안하였다. 이에 연구자들은 원격 실험 수업을 핸즈온 수업의 미비한 방식이라기보다는 마인즈온 수업의 보완된 방식으로 이해할 때 이를 더 나은 형태로 설계 및 실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제안하고, 이와 관련한 추후 연구 주제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원격 실험 수업을 과학교육학의 관점에서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호텔 고객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의도의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 (Determinants of Hotel Customers' Use of the Contactless Service: Mixed-Method Approach)

  • 정희정;구철모;정남호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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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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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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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는 호텔산업에 이례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고, 호텔 고객들의 서비스 로봇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혼합분석기법을 적용하여 호텔 고객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으며, 나아가 퍼지셋 질적 비교 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이용의도를 형성하는 변수들의 패턴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서비스 경험 공동창출, 즐거움, 개인화 그리고 신뢰가 비대면 서비스 이용욕구를 거쳐 이용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퍼지셋 질적 비교 분석 방법에서는 도출된 모든 패턴에서 즐거움이 핵심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호텔 고객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한 학술적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호텔 매니저들에게 위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서비스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초·중등 학부모 대상 수학교과 인식 및 요구 조사 (Analysis of Recognition and Needs for Parents i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for Mathematics Education)

  • 이형주;김형식;고호경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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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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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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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학부모의 수학에 대한 인식이 자녀의 수학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근원적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선행 연구들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수학 교과에 대한 가치인식과 만족도 등에 관한 내용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수학교육 및 자녀 교육과 학부모 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방법은 전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하였으며, 초등학생 학부모 133명, 중·고등학생 학부모 411명에 따른 학부모의 응답 결과를 비교 분석 하였다. 설문 결과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모두 학부모가 수학 교과의 가치 인식이 긍정적일수록 자녀의 수학 교과에 대한 가치 인식도 긍정적이고, 학부모의 수학 관련 교육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인식 측면에서 교육 프로그램 참여 의지는 중·고등학생 학부모가 초등학생 학부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학 교과 전반에 대한 만족도 또한 초등학생 학부모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부모들은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수업 및 인공지능이나 데이터 분석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수학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이는 교육전문가들이 향후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할 과제로서 학부모가 참여하는 수학교육의 확대, 미래 수학학습을 위한 수학 학습 환경의 조성, 수학교육 관련하여 다양한 학부모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미혼남녀의 정서적·당위적·기능적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연구 (The study about variables influencing emotional, normative, and functional marriage intentions of unmarried men and women)

  • 박혜민;전귀연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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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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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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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individual awareness variables influencing emotional, normative, and functional marriage intentions of unmarried men and women. Independent variables were values of offspring, perceptions to unmarried life, attitudes toward multiple role planning, perceptions and availabilities of marriage-related policies, views on the marriageable age, psychological burdens of pressure to marriage by significant people, and views on parents' support for marriage fund. Method: 553 unmarried men and women in Daegu, Korea were surveyed, an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factor analysis, multivariate analysis of variance(MANOV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22.0. Results: First, this study was more exploratory and in-depth approach to marriage intentions than precedent studies. The sub factors of marriage intentions were emotional, normative, and functional marriage ones. Second, emotional marriage inten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gender, dating, views on the marriageable age, and degree of acceptance of parents' support for marriage fund. Among the individual awareness variables, values of offspring, perceptions to unmarried life, attitudes toward multiple role planning, and psychological burdens of pressure to marriage personally or by friends influenced emotional marriage intention. Third, normative marriage inten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gender, religion, occupational status, employment condition, dating, views on the marriageable age, and degree of acceptance of parents' support for marriage fund. Among the individual awareness variables, values of offspring, perception to unmarried life, attitudes toward multiple role planning, view on the marriageable age, availabilities of marriage-related information offering policies, and psychological burdens of pressure to marriage by mother influenced normative marriage intention. Fourth, functional marriage inten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gender, job, parents' support for marriage fund, views on the marriageable age, and degree of acceptance of parents' support for marriage fund. Among the individual awareness variables, functional marriage intention was influenced by values of offspring, perception about unmarried life, attitudes toward multiple role planning, and degree of acceptance of parents' support for marriage fund. Finally, th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individual awareness variables influenced on marriage intentions. Especially, values of offspring, perceptions to unmarried, and attitudes toward multiple role planning influenced on emotional, normative, and functional marriage intentions in common. Conclusions: The findings from these analyses suggest that the selective process based on the individual awareness has become very significant to having marriage intentions. Therefore, this study will contribute as the basic data on national marriage-related policies. Furthermore, this study will be able to use to think about the marriage intention as a task to be preceded by the national policy in order to prepare for Korea 's low fertility and aging phenomen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