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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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Potential of Utilizing Sensible Media for Dance in 5G Network

  • Chang, So-jung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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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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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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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 5G is 20 times faster than 4G. It also has hyper-connectivity, low latency merit and boundless potentials for medical education, transportation, entertainment and so on. In accordance with this, it is time to quickly look over on the utilization plan for 5G and sensible media in dance field, deal with the issue and its utilization. First of all, this study will review potential of 5G and sensible media in dance and its development plan. It seems like dance is able to communicate in a three-dimensional way. Utilizing sensible media can contribute to inform people of dance, and increase fun and interest which will make three-dimensional mutual communication. Also, in 5G environment, one can select whatever one wants in his or her viewpoint when utilizing sensible media such as VR, AR, hologram and so on. Supposing in a case of dancers and judges, it is possible for them to hire their own style of dancers in their countries. So, both the dancer and the judges have the positive merits. Third, streaming is possible without any installation, buffering is reduced. At the same time high-definition of media is allowed. This allowed collaborated performance of celebrities in dance and it also increased concentration and engagement. Dance field should acknowledge 5G sensible media, look for systemic and detailed method and disseminate and spread professional training and performance. In dance, testing fast developing sensible media due to 5G network, produce systemic dance training environment with various try is required and an effort for the performance situations in which advanced 5G sensible media is used.

뱁시 시드와의 『인도의 분단』에 나타난 영국 제국주의 비판: 민족, 종교, 여성 (A Critique of British Imperialism in Bapsi Sidhwa's Cracking India: Nation, Religion, and Women)

  • 한재환
    • 영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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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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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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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ritique British imperialism in Bapsi Sidhwa's Cracking India (1991) by analyzing the partition of India from the perspective of nation, religion, and women. Dubbed "Punjabi-Parsi-Indian-Pakistani," Sidhwa is in a position where she can view the partition from an objective and neutralized stance. Rather than focusing on the lives of nationally well-known political figures such as Gandhi, Nehru, or Jinnah, Sidhwa delves deep into the miserable lives of the lower classes before and after the partition. First, I analyze the process of the partition, as it is performed through the manipulation of British imperialism. By adopting the viewpoint of an 8-year-old Lenny, who is the daughter of a Parsi family, Sidhwa is able to critique both British imperialism as well as the male-dominated Indian society where the treatment of women is unthinkably harsh. Second, I focus on the tragedy of the confrontation of three religions, Hindu, Muslim, and Sikh. Religious people fight each other while they were forced to move from South to North or from North to South. I argue that the religious conflicts have much to do with political issues. Third, I want to argue that women are the major victims of the partition. Ayah, Hamida, and Papoo are victims of male-dominated India during the partition. They symbolize the feminized India, which is exploited and victimized by British Imperialism. Even though Ayah is shattered by Ice-candy-man while working as a prostitute and dancer, she decides to return to her home in India, which shows her challenge against male-dominated India as well as against British colonialism. In conclusion, Sidhwa tries to heal the suffering of the Indian women who fell victim to male-dominated Indian society by criticizing the problems of British imperialism. In addition, by dealing with the lives of silenced people, Sidhwa asks readers not to forget the historical tragedy and not to repeat the tragedy again.

김정연의 춤 활동에 관한 무용사적 의의 - 『한국무용도감』을 중심으로 -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n the dance activity of Kim Jung yeon. - Centered around Korea dance illustrated guide -)

  • 이정노;이주희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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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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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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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권번 예기로 활동했던 김정연의 삶을 확인하고 그가 근현대시기를 거쳐 어떤 춤 활동을 했는지, 또 그가 저술한 "한국무용도감" 속의 춤 작품들이 어떤 무용사적 의의를 지니는지를 고찰한 연구다. 서도소리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였던 김정연은 문화재 지정 이후 국악계에 전념하면서 무용계에서 낯선 인물이 되었지만, 권번에서는 명무가인 이장산에게 춤을 사사했고 해방 후 1960년대 초까지 춤 활동에 주력했던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학습과 창작 활동의 결실인 작품들은 그의 저서 "한국무용도감"에 실렸는데, 본 연구에서는 그간 무용계에서 주목받지 못했으나 근현대 무용사에 있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중요한 업적을 남긴 김정연과 그의 작품을 연구하여 근현대무용사에 있어 어떤 의의를 가지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동과 서의 만남』에 나타난 이민자들의 로맨스와 혼종화 (Immigrants' Romance and Hybridity in Younghill Kang's East Goes West)

  • 정은숙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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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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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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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paper focuses on how Younghill Kang internalizes whiteness ideology through interracial romance to build himself as an oriental Yankee and recover his masculinity in his autobiographical novel East Goes West. This paper also focuses on Kang's strategy of racial and cultural hybridity presented in this novel. The theoretical basis of my argument is a mixture of Fanon's psychoanalysis in his Black Skin, White Masks, Bhabha's notion of mimicry in The Location of Culture, and notions related to race and gender of some Asian critics such as Patricia Chu, Jinqi Ling, and Lisa Lowe. In East Goes West, white women appear as "ladder of success" of successful assimilation and serve as cultural mediators and instructors and sometimes adversaries who Korean male immigrants have to win to establish identities in which Americanness, ethnicity, and masculinity are integrated. However, three Korean men, Chungpa Han, To Wan Kim, George Jum, who fall in love with white women fail to win their beloveds in marriage. George Jum fails to sustain a white dancer, Jun' interest. Kim wins the affection of Helen Hancock, a New England lady, but Kim commits suicide when he knows Helen killed herself because her family doesn't approve their relationship. Han's love for Trip remains vague, but Kang implies Han will continue his quest for "the spiritual home" as the name of "Trip." In East Goes West, Kang also attempts to challenge the imagining of a pure, monolithic, and naturalized white dominant U.S. Culture by exploring the cultural and racial hybridity shown by June and the various scenes of Halem in the 1920s. June who works for a Harlem cabaret is a white woman but she wears dark makeup. Kang questions the white face of America's self-understanding and racial constitution of a unified white American culture through June's racial masquerade. Kang shows that like Asian and black Americans, the white American also has an ambivalent racial identity through June's black mimicry and there is no natural and unchanging essence behind one's gender and race identity constitution.

언캐니를 유발하는 그로테스크 이미지 무용에 관한 연구 -마기 마랭(Maguy Marin)의 작품 를 중심으로- (Grotesque Image Dance Causing Uncanny -Focusing on Maguy Marin's "May B"-)

  • 김지인;최상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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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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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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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프로이트(Sigmund Freud)의 언캐니(Uncanny) 개념과 그로테스크 이미지가 특징적으로 드러나는 마기 마랭(Maguy Marin)의 작품(1981)를 분석함으로써 무용작품의 미학적 해석 지평을 확장시킬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언캐니와 그로테스크 이론은 문헌연구와 함께 호프만의 『모래 사나이』(1816)를 사례로 제시하였다. 무용작품 분석에서는 무대공간, 움직임, 의상, 음성 등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이 언캐니와 그로테스크를 통해 전통적 무대미학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관객의 정신적 참여를 제공하는 실험정신을 가진 작품이라는 점을 발견해 낼 수 있었다. 아울러 시대에 따른 관점변화가 무용 창작에 영향을 주듯이 작품 분석을 통한 다양한 미학적 해석방법의 담론화는 향후 무용 연구에 다양한 방향성을 제공하리라 사료되며, 이 연구가 무용예술의 미적 가치와 위상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일제강점기 전통예술경연대회의 구성요소 - 1930년부터 1941년까지에 한하여 - (Components of Traditional Art Competition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 Limited to the Period from 1930 to 1941 -)

  • 금용웅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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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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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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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고는 1930년부터 1941년까지 열린 전통예술경연대회의 구성요소를 논하였다. 여러 구성요소 중에서 주최 및 후원, 참가자, 심사에 한정하여, 주최 및 후원의 배경과 목적, 참가자의 양상, 심사의 형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주최 및 후원처는 신문사·사회단체·음반회사·상점·개인 및 읍(邑) 등이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사정과 명분을 내세워 전통예술경연대회를 주최 및 후원하였는데, 그 기저에는 상업성과 홍보성의 목적이 다분했다. 참가자의 양상은 기생과 남성예술인으로 나눌 수 있었다. 기생의 참가는 당연한 현상으로 1930년대 전통예술공연계의 양상과 기생의 양적 증가가 미치는 영향도 컸으며, 남성예술인은 경연대회가 내세운 숨은 전통예술인의 발굴이라는 개최목적을 계기로 참가하였다. 심사의 형태는 청중의 심사와 전문가의 심사로 나뉘었다. 청중의 심사는 과거 '판'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투표를 통해 심사에 관여하였으며, 명창·명무·기악연주자·작사가 등이 참여한 전문가의 심사는 전통예술경연대회의 전문화 과정에서 대두되었다.

스티브 팩스톤(Steve Paxton)의 작품에서 나타난 일상적 움직임의 특성에 관한 연구: , , 를 중심으로 (Characteristics of Everyday Movement Represented in Steve Paxton's Works: Focused on Satisfyin' Lover, Bound, Contact at 10th & 2nd-)

  • 김현희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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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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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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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의 목적은 스티브 팩스톤의 작품에서 드러난 일상적 움직임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예술작품은 오랜 시간동안 고급문화로서 높은 계층의 사람들에게만 향유되는 특별한 대상으로서 인식되어왔다. 일상과 예술의 간극은 크게 존재해왔고 때문에 예술작품에서 일상적인 요소의 출현은 사회적 변화를 수반한 대중의 인식전환을 의미한다. 예술과 일상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시대로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는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전후사회 그리고 후기 자본주의사회로서 급변하는 정세를 배경으로 가진다. 이 시기의 변화는 학자들에게 일상과 관련한 개념들을 학문적으로 접근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졌으며 예술가들에게는 총체성을 거부하는 다원주의 성향의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정신으로서 영향을 미쳤다. 같은 시기 현대 무용역시 포스트모던댄스로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무용은 그 한계점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저드슨 댄스 씨어터를 비롯한 무용가들을 필두로 포스트모던댄스는 전개되었다. 저드슨 댄스의 설립자 중 한 명인 스티브 팩스톤은 머스 커닝햄의 무용수로 활동을 하며 움직임이 생성되는 과정과 계급적인 사회구조를 지닌 무용단의 생태에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그의 사고는 일상적인 동작을 그대로 작품에 실현하는 시도로서 초기 작품 활동에 드러난다. 일상적인 동작의 활용이 포스트모던댄스의 공공연한 특징으로 간주되어지고 있음에도 이에 주목한 선행연구가 드물다는 점, 그리고 팩스톤 관련 연구들은 접촉즉흥에 관련한 것으로 편향되어 있다는 것에서 본 연구는 시작되었다. 때문에 접촉즉흥 기법에 치중하기 이전 일상적인 동작의 사용으로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것에 주목하여 그 연결선상으로서 이후의 작품들을 살펴볼 것이다. 본 연구는 팩스톤의 작품인 ,,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일상적 특성을 도출하였다. 일상에 관련한 개념을 고찰하고 포스트모던댄스의 무용사적 흐름을 파악하기 위하여 관련 저서와 학술 논문, 무용기사 및 평론을 참고하여 진행하였다. 팩스톤은 무용적 정제를 거치지 않은 일상에서의 동작을 작품에 그대로 차용하였으며 그 시작으로 보행동작은 비무용수인 공연자들의 보행으로서 일상적인 움직임에 미적 의의를 부여하였다. 팩스톤이 심취한 접촉즉흥의 움직임 역시 자연스러운 에너지의 흐름을 중시하는 것으로 일상적인 측면을 지니며 이후의 작품인 에서도 그는 이완된 신체로 평범한 동작들을 선보였다. 작품에 등장한 일상적 움직임의 특성은 반복되는 삶에서의 실천과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것이라는 기준으로서 분석되었다. 그의 작품에 내재된 일상적 움직임은 한 시대의 무용장르의 변화를 비롯하여 전통적으로 유지되어온 무용예술 작품에 관한 인식의 전환을 대변하는 것이다. 파격적인 시도와 실험성으로 점철된 그의 활동은 현대무용이 지녔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서 보다 높게 평가 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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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3. 모션캡쳐를 이용한 무형문화재의 기록작성 -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승무·살풀이·태평무를 중심으로 - (Documentation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Using Motion Capture Technology Focusing on the documentation of Seungmu, Salpuri and Taepyeongmu)

  • 박원모;고중일;김용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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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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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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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매체의 발달과 함께 무형문화재에 대한 기록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는데, 과거에는 문자 기록에만 의존하던 것에서 최근에는 사진, 음원 및 영상 등을 많이 활용하게 되었고, 그 방식에 있어서도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이행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에서 모션캡쳐를 이용한 무형문화재의 기록은 3차원적 기록을 필요로 하는 무용종목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모션캡쳐란 움직이는 물체에 공간상의 위치를 표시하는 센서를 부탁시키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센서의 위치를 컴퓨터의 좌표공간에 치환하여 기록하는 시스템으로, 모션캡쳐를 이용한 무형문화재의 기록은 형체가 없이 사람의 기예에 의해서 전승되고 있는 무형문화재의 신체적 표현을 디지털화 된 데이터로 나타내줌으써 무형문화재의 보존을 위한 과학적 자료를 제공해 준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멀티미디어 및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무형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기록방안 개발을 목적으로 영화 및 게임 등의 CG제작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모션캡쳐(Motion Capture) 장비를 이용하여 국가지정의 중요무형문화재에 대한 기록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복권기금을 사용하여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개년에 걸쳐서 국가지정의 중요무형문화재 중 신체적 동작이 중요하게 표현되고 있는 무용 7개 종목 11건의 모션캡쳐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1차 년도인 2005년에는 승무, 살풀이춤, 태평무 등 기술적 난이도가 낮은 독무(獨舞)를 중심으로 데이터 축적작업을 실시하였고, 2차 년도인 2006년에는 진주검무, 승전무, 처용무 등 군무(群舞)의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며, 3차 년도인 2007년에는 학연화대합설무의 데이터 축적과 함께 축적된 데이터를 이용한 무형문화재의 비교 분석 및 전승을 위한 교육용 프로그램과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3차원 콘텐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사업 초년도인 2005년도에 실시된 보유자 이매방, 이애주, 정재만의 승무, 이매방의 살풀이춤, 강선영의 태평무 등의 모션캡쳐 작업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무형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기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술적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문제가 제기되었다. 첫 번째, 장시간(20~30분 가량)의 보유자의 춤을 끊김 없이 모션캡쳐 받을 수 있는가라는 문제였다. 수 차례의 사전 모의테스트를 통해 사업수행 적합성 판단을 마쳤고, 결국 사업수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두 번째, 리타겟팅(RE-Targeting)이 없이 정확한 모션캡쳐 동작을 가공해 낼 수 있는가라는 문제였다. 모션캡쳐 데이터에서 국내 최초로 보유자의 골격구조 역추출 방식을 도입하여 최대한 정확한 보유자의 춤 동작을 구현해낼 수 있었다. 이번 작업에서는 이매방, 이애주, 정재만, 강선영 네 보유자의 전신 삼차원 스캔을 통해 정확한 삼차원 신체 모델링을 얻었고, 보유자 본인의 춤사위 동작을 그대로 모션캡쳐에 적용함으로써 최대한 정확도를 유도할 수 있었다.

무용전공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다차원적 완벽주의와 섭식장애의 관계 (Relations between Multidimensional Perfectionism and Eating Disorder in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Dance)

  • 홍고은;김동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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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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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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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무용을 전공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은 처해진 상황과 추구하는 목표가 달라서 종류가 다른 스트레스를 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무용전공 학생들의 다차원적 완벽주의와 섭식장애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섭식장애는 Garner(1990)의 Eating Disorder Inventory-2(EDI -2)를 이임순(1998)이 번안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다차원적 완벽주의 성향의 측정은 Frost 등(1990)의 Multidimensional Perfectionism Scale(F-MPS)를 현진원이 번역한 것에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일부 표현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이를 위해 218명의 무용전공 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250부 중에서 불성실하게 응답한 32부를 제외한 최종 218부를 가지고 SPSS 21.0 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높은 학력과 오래된 경력을 가진 무용학생일수록 다차원적 완벽주의와 섭식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차원적 완벽주의(실수에 대한 염려, 개인의 기준, 부모의 기대)는 무용학생들이 지니고 있는 섭식장애의 발생과 유지에 주된 역할을 하는 변인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면, 높은 학력과 오래된 경력을 가진 무용학생들은 무용수행에서 오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왜곡된 신체상의 심리적 압박감을 받아 다차원적 완벽주의와 섭식장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올바른 체중조절 방안과 섭식장애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민간 현대무용단의 활성화 전략 연구: 전문가 중요도 및 시급성 평가를 중심으로 (Vitalization Strategy Research of Private Modern Dance Organizations: Centered on The Importance of Experts and Urgency Assessment)

  • 김규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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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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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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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 민간 현대무용단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중요도와 시급성을 측정하였다. 먼저 신산업육성 이론을 적용하여 전문가 그룹 5명에게 개방형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였고 중요하게 언급되거나 반복된 내용을 통해 총 24가지의 2차 질문지를 개발하였다. 이를 각 무용단 대표 및 기획자, 대학교수 등 20명에게 배포하였으며 전문가 중요도와 시급성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대항목은 중요도와 시급성 모두 자금지원이 1순위로 나타났고, 소항목 중요도, 시급성 비교분석은 인프라구축에서 차이를 나타냈는데, 중요도 1순위는 '무용프로그램의 홍보채널 확대", 시급성 1순위는 "무용단 전용공간 확보"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분석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자금지원 측면에서는 "무용단 운영을 위한 세분화된 자금지원" 등 공연 및 교육관련 작품개발 측면에서는 "기획 및 연출 등 전문인력 채용" 인력양성 측면에서는 "복합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안무자 양성" 인프라구축 측면에서는 "무용단 전용공간 마련" 컨설팅 지원 측면에서는 "기획 및 연출 등 전문인력 채용"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