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rrent sampling

검색결과 832건 처리시간 0.033초

MT 탐사 반응에서 정적효과: 적분방정식을 통한 고찰 (Static Effect in Magnetotelluric Responses: An Implication from the EM Integral Equation)

  • 송윤호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 /
    • 제27권3호
    • /
    • pp.181-195
    • /
    • 2024
  • 이 해설 논문에서는 자기지전류(magnetotelluric; MT) 탐사에서의 정적효과가 지하 불균질체의 경계면에서 축적되는 전하 축적에 의해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임을 설명하였다. 먼저 정적효과를 일으키는 물리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위해 정전유도와 경계면에서의 전하 축적의 차이에 대해 모식도를 이용해 설명하고 분석하였다. 그리고 적분방정식을 통해 지하에 있는 불균질체에 1차 전기장이 가해졌을 때, 전기전도도 경계면에서의 전하 축적에 의한 2차 전기장이 정적효과로 나타남을 명확히 하였다. 따라서 MT 탐사에서 1차원 층서구조나 2차원 TM (transverse magnetic) 모드의 경우를 제외하고 정적효과는 항상 존재하고 또한 그 용어와는 달리 '정적'이 아닌 주파수 의존적임을 보였다. 정적효과가 지하 불균질체에 의한 2차장임에도 MT 탐사의 역산에서 수식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심부 구조의 해석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는 이유는 현장 탐사에서 피할 수 없는 '주파수 및 공간 영역에서의 과소 샘플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광대역 주파수와 전체 탐사 대상 면적에서의 연속 측정이 아닌 실제 MT 탐사를 고려할 때, 3차원 역산시에 정적효과를 전체 탐사 영역에서 정규분포를 갖는 변수로 가정하고 이를 역산의 제약 조건으로 포함하는 시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적분방정식 전자탐사 모델링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차원 적분방정식의 유도, Green 텐서 및 산란전류의 수학적 분석을 부록에 자세히 서술하였다.

대구시(大邱市) 일부(一部) 남자고등학생(男子高等學生)의 약물남용(藥物濫用) 실태(實態)와 관련요인(關聯要因) (Drug Abuse Status and Its Determinants of Male High School Students in Taegu)

  • 남중락;감신;박재용;한창현;하영애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9권3호
    • /
    • pp.451-469
    • /
    • 1996
  • 남자고등학생의 약물남용실태와 그 관련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대구시 일부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교의 1, 2학년 5,665명(인문계 2,207명, 실업계 3,458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응답자의 55.0%가 음주경험이 있었으며 27.2%는 현재도 음주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흡연경험률은 45.8%였으며 21.5%는 현재도 흡연을 하고 있었다. 음주와 흡연경험률은 1학년에 비해 2학년이 높았으며, 인문계 고등학생에 비해 실업계 고등학생의 경험률이 높았다. 각성제는 3.2%가 사용한 경험이 있었는데, 실업계 고등학생에 비해 인문계 고등학생의 경험률이 더 높았다. 환각제 사용 경험률은 1.6%, 대마초 사용 경험률은 0.1%였다. 주거지역이 상가나 공장지역인 경우, 생활수준이 낮을수록, 이사횟수가 많을수록, 부모가 모두 생존해 계시지 않는 경우, 가족과 떨어져 있는 경우에 약물경험률이 높았다. 그러나 각성제의 경우는 생활수준이 높은 경우에 경험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부모의 관심도가 낮을수록, 부모의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부모가 음주와 흡연을 하는 경우 약물경험률이 높았다. 그리고 학교성적이 낮을수록, 학습시간이 짧을수록, 어울리는 친구와 약물을 사용하는 친구수가 많을수록 약물경험률이 높았다. 약물사용 금지와 처벌에 대한 지식과 약물경험과의 관계에서는, 약물사용후 자제심상실 또는 사회질서를 문란케 한 자는 처벌을 받는다고 알고 있는 학생의 흡연 및 대마초 경험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미성년자는 끽연과 음주행위를 법으로 금하고 있다고 답한 학생의 약물사용 경험률이 낮았다. 약물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인 학생의 약물사용 경험률이 높았고, 스트레스 수준과 약물경험과의 관계에서는,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약물사용 경험률이 높았다. 약물사용 경험유무를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2학년의 경우, 인문계보다는 실업계인 경우, 부모의 관심도가 낮을수록, 학업성적이 낮을수록, 약물사용 친구가 있는 경우, 미성년자의 끽연 음주행위를 법으로 금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 이성친구에게 약물을 먹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경우,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가 음주와 흡연을 더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약물경험률도 이와 관련된 변수와 연관이 있었다. 청소년의 약물경험에는 가정환경, 부모환경, 학교생활 및 환경, 약물에 대한 수용태도, 약물사용에 대한 금지 및 처벌에 대한 지식, 스트레스 정도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의 약물남용의 예방을 위하여는 가정, 학교, 사회 등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교육 지도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현존자연치아수와 만성폐쇄성폐질환과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the Number of Existing Permanent Teeth an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신혜선;안용순;임도선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217-224
    • /
    • 2016
  • 본 연구는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에서 다양한 혼란변수를 보정한 후 현존자연치아수와 COPD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40세 이상 성인 3,107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폐기능검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폐기능검사에 의한 COPD 유병률은 11%였다. 현존자연치아수를 0~19개군, 20~27개군, 28개군으로 나누었을 때, COPD의 분포는 현존자연치아수가 0~19개인 군에서 21.0%로 가장 높았다. 둘째, COPD는 65세 이상군, 남자,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정상적인 BMI를 갖는 군, 고혈압군에서 높았다(p<0.001). 셋째, 인구사회학적 특성, 사회경제적 위치, 건강관련행태, 구강건강 및 행태, 전신건강상태를 보정한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현존자연치아수 20~27개군(OR, 1.90)과 0~19개군(OR, 3.93)에서 COPD와 연관성을 보여, 현존자연치아수가 적을수록 COPD의 위험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치주질환과 COPD의 중요한 위험요인인 흡연상태에 따른 층화분석결과, 현재흡연군에서만 모든 치아를 가지고 있는 군에 비해 0~19개 치아를 가진 군에서 OR이 8.90배 높은 결과를 보여 강한 연관성을 보여주었다(OR, 8.90; 95% CI, 2.53~31.33).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현존자연치아수는 COPD와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창업가의 인지편향이 지각된 위험과 조절된 창업효능감에 따라 창업기회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gnitive Bias on Entrepreneurial Opportunity Evaluations through Perceived Risks in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 김대엽;박재환
    • 벤처창업연구
    • /
    • 제15권1호
    • /
    • pp.95-112
    • /
    • 2020
  • 본 연구는 개인이 지닌 인지편향이 지각된 위험 및 창업기회평가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창업집단에 따라 인지편향과 창업효능감이 창업기회를 다르게 평가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대학생을 위한 창업교육의 개선점을 찾고, 현직의 창업가가 행하는 의사결정과정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으며 개선 가능성이 있는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대학생과 창업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총 363명의 설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실증하였다. 연구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편향과 지각된 위험은 유의적인 부의 관계를 가지며, 구체적으로 인지편향 중 과잉자신감과 통제착각은 지각된 위험과 부(-)의 유의적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로, 인지편향은 기회평가와 유의한 정(+)의 관계가 있으며 구체적으로 통제착각과 현상유지편향과 유의한 정(+)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지각된 위험은 기회평가와 유의한 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학생과 창업가집단을 나누어 살펴본 창업집단간의 차이를 살펴보면 창업효능감이 지각된 위험과 기회평가 사이에서 조절효과를 하고 있다는 것을 대학생집단에서는 확인할 수 있으나, 창업가집단에서는 유의미한 결과를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대학생집단과 창업가집단은 다른 인지편향을 가지고 있으며, 지각된 위험을 매개로 창업기회평가에 다르게 관계가 있음을 실증하였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판단을 해야 하는 예비 창업가인 대학생과 기존 창업가에게는 시간적인 압박, 또는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발생하는 서로 다른 인지편향이 존재하며, 이런 편향의 존재를 인정하고 스스로 자신의 판단을 개선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대학생은 높은 창업효능감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지닐 수 있지만,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위험에 대한 철저한 지각과 함께 직접적인 창업경험에 존재하는 인지편향을 충분히 이해한다면 과거보다 좋은 기회평가를 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과 창업가를 통합하여 실증하였다는 점과 제한된 방식의 임의추출법에 의해 설문응답자를 선정하였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진다. 두 번째로 선행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를 번역하여 사용하였으며, 언어 문제로 측정도구의 명확한 의미가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다. 연구의 정확성을 위해 보다 정밀한 척도를 구성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광주지역 남자 중.고등학생의 흡연실태와 흡연관련 요인 (Smoking Status and its Related Factors in Male Students of Middle and High Schools in Kwangju)

  • 이윤지;이정애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6권3호
    • /
    • pp.359-370
    • /
    • 1993
  • 광주지역 남자 중 고등학생들의 흡연실태와 흡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사회환경적 요인, 지식 및 태도를 파악하고자 1992년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광주지역 남자 중학생은 남녀공학유무, 고등학생은 남녀공학유무 및 인문계와 실업계 계열별로 이단계 층화확률표본추출하였으며 흡연실태에 대한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작성하였다. 응답자는 중학생 1,574명, 인문계 고등학생 1,664명, 실업계 고등학생 721명으로 총 3,959명이며 자료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현재 흡연자는 중학생은 1.5%, 인문계 고등학생 14.8%, 실업계 고등학생 35.1%로 전체 고등학생의 흡연율은 20.1%를 나타냈으며 중 고등학생 모두 학년이 올라갈수록 흡연자의 비율은 증가하였다(p< 0.01). 2. 과거 및 현재 흡연자의 흡연시작 상황을 보면 중 고등학생 모두 호기심으로부터, 그 다음은 다른 사람이 권했기 때문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처음 권유한 사람은 대부분이 친구로서 친구가 흡연동기의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3. 현재 흡연자중 매일 규칙적으로 흡연하는 학생은 중학생의 경우 34.8% 였고, 고등학생은 70.2%였다. 흡연 기간은 중학생은 1개월 미만이 29.2%로 가장 많았으며 고등학생은 2년이상의 장기 흡연군이 가장 많았다. 흡연시작시기는 중학생은 국민학교때, 고등학생은 중학교 3학년때 시작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금연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학생을 합하면 76.8%가 금연의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 친한 친구의 흡연, 가족중 어머니와 남자형제의 흡연, 원만하지 못한 친구관계, 가정 학교생활의 불만족, 하위에 속하는 학교성적, 타인의 흡연에 대해 보다 너그러운 태도, 간접흡연에 대한 지식이 없고 TV를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듣지 못한 경우에 있어서 흡연자가 유의하게 많았다(p<0.01).

  • PDF

소규모 기업에 있어서 지식소싱 전략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고찰 (An Examination of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Effects on Corporate Performance in Small Enterprises)

  • 최병구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 /
    • 제18권4호
    • /
    • pp.57-81
    • /
    • 2008
  • Knowledge is an essential strategic weapon for sustaining competitive advantage and is the key determinant for organizational growth. When knowledge is shared and disseminated throughout the organization, it increases an organization's value by providing the ability to respond to new and unusual situations. The growing importance of knowledge as a critical resource has forced executives to pay attention to their organizational knowledge. Organizations are increasingly undertaking knowledge management initiatives and making significant investments. Knowledge sourcing is considered as the first important step in effective knowledge management. Most firms continue to make an effort to realize the benefits of knowledge management by using various knowledge sources effectively. Appropriate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enable organizations to create, acquire, and access knowledge in a timely manner by reducing search and transfer costs, which result in better firm performance. In response, the knowledge management literature has devoted substantial attention to the analysis of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Many studies have categorized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into intemal- and external-oriented. Internal-oriented sourcing strategy attempts to increase firm performance by integrating knowledge within the boundary of the firm. On the contrary, external-oriented strategy attempts to bring knowledge in from outside sources via either acquisition or imitation, and then to transfer that knowledge across to the organization. However, the extant literature on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focuses primarily on large organizations. Although many studies have clearly highlighted major differences between large and small firms and the need to adopt different strategies for different firm sizes, scant attention has been given to analyzing how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affect firm performance in small firms and what are the differences between small and large firms in the patterns of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adoption. This study attempts to advance the current literature by examining the impact of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on small firm performance from a holistic perspective. By drawing on knowledge based theory from organization science and complementarity theory from the economics literature, this paper is motivated by the following questions: (1) what are the adoption patterns of different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in small firms (i,e., what sourcing strategies should be adopted and which sourcing strategies work well together in small firms)?; and (2) what are the performance implications of these adoption patterns? In order to answer the questions, this study developed three hypotheses. First hypothesis based on knowledge based theory is that internal-oriented knowledge sourcing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mall firm performance. Second hypothesis developed on the basis of knowledge based theory is that external-oriented knowledge sourcing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mall firm performance. The third one based on complementarity theory is that pursuing both internal- and external-oriented knowledge sourcing simultaneously is negatively or les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mall firm performance. As a sampling frame, 700 firms were identified from the Annual Corporation Report in Korea. Survey questionnaires were mailed to owners or executives who were most erudite about the firm s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and performance. A total of 188 companies replied, yielding a response rate of 26.8%. Due to incomplete data, 12 responses were eliminated, leaving 176 responses for the final analysis. Since all independent variables were measured using continuous variables, supermodularity function was used to test the hypotheses based on the cross partial derivative of payoff function. The results indicated no significant impact of internal-oriented sourcing strategies while positive impact of external-oriented sourcing strategy on small firm performance. This intriguing result could be explained on the basis of various resource and capital constraints of small firms. Small firms typically have restricted financial and human resources. They do not have enough assets to always develop knowledge internally. Another possible explanation is competency traps or core rigidities. Building up a knowledge base based on internal knowledge creates core competences, but at the same time, excessive internal focused knowledge exploration leads to behaviors blind to other knowledge. Interestingly, this study found that Internal- and external-oriented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had a substitutive relationship, which was inconsistent with previous studies that suggested complementary relationship between them. This result might be explained using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theory. Internal organizational members may perceive external knowledge as a threat, and tend to ignore knowledge from external sources because they prefer to maintain their own knowledge, legitimacy, and homogeneous attitudes. Therefore, integrating knowledge from internal and external sources might not be effective, resulting in failure of improvements of firm performance. Another possible explanation is small firms resource and capital constraints and lack of management expertise and absorptive capacity. Although the integration of different knowledge sources is critical, high levels of knowledge sourcing in many areas are quite expensive and so are often unrealistic for small enterprises. This study provides several implications for research as well as practice. First this study extends the existing knowledge by examining the substitutability (and complementarity) of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Most prior studies have tended to investigate the independent effects of these strategies on performance without considering their combined impacts. Furthermore, this study tests complementarity based on the productivity approach that has been considered as a definitive test method for complementarity. Second, this study sheds new light on knowledge management research by ident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and small firm performance. Most current literature has insisted complementary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on the basis of data from large firms. Contrary to the conventional wisdom, this study identifies substitutiv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using data from small firms. Third, implications for practice highlight that managers of small firms should focus on knowledge sourcing from external-oriented strategies. Moreover, adoption of both sourcing strategies simultaneousiy impedes small firm performance.

기후변화에 의한 눈잣나무의 서식지 분포 예측 (Predicting the suitable habitat of the Pinus pumila under climate change)

  • 박현철;이정환;이관규
    • 환경영향평가
    • /
    • 제23권5호
    • /
    • pp.379-392
    • /
    • 2014
  • 이 연구는 국립생물자원에서 선정한 기후변화생물지표 중에서 남한의 설악산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눈잣나무의 기후변화에 의한 잠재 서식지 예측을 위해 시행되었다. 눈잣나무의 잠재서식지 예측을위해 IPCC(AR5)의 대표농도경로(RCP)를 기후변화 시나리오로 사용하였다. 종 분포 모형은 Maxent를 사용하였고, 환경변수는 고도, 연평균기온 등으로 총 8개이다. 남한이 눈잣나무 분포지역은 설악산이 유일한 지역으로 지리적 범위는 위도 $38^{\circ}7^{\prime}8^{{\prime}{\prime}}N{\sim}38^{\circ}7^{\prime}14^{{\prime}{\prime}}N$ 경도 $128^{\circ}28^{\prime}2^{{\prime}{\prime}}E{\sim}128^{\circ}27^{\prime}38^{{\prime}{\prime}}E$ 범위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며, 고도는 1,586m~1,688m 범위에 분포한다. 종 분포 모형의 모형 정확도는 0.978으로 매우 우수하였고 잠재서식지 예측에 기여도가 높은 환경변수는 고도로 나타났다. LPT를 기준으로 선정된 현재기후의 잠재 서식지는 $7,345km^2$이며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 미래의 잠재 서식지 면적은 감소하였고 감소폭은 RCP 4.5보다 RCP 8.5가 많았다. 설악산의 눈잣나무 개체군 분포 지역은 한반도의 남방 한계선으로 예상되며 기후변화에 의해 개체군의 축소 및 소실이 예상되므로 전략적인 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국내 아동작업치료 기관별 평가도구 사용 현황 및 실태에 관한 연구 (Current Status and Actual Conditions of the Use of Occupational Therapy Evaluation Tools in Relation to the Type of Therapy Institution)

  • 길영숙;유두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21권1호
    • /
    • pp.47-58
    • /
    • 2023
  •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아동 작업치료영역에서 기관별 사용하고 있는 평가도구 사용 현황 및 실태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국내 아동작업치료사 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지구성은 Lee, Hong과 Park(2018)와 Kim(2015)의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문항을 아동평가도구 내용에 맞추어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데이터 수집은 편의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3주 동안 Google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연구 분석은 일반적 특성, 평가관련정보, 평가도구 사용현황, 지식수준 및 교육 참여 욕구를 검증하기 위해 기술통계와 빈도분석을 사용하였으며, 평가도구 현황은 t-test를 사용하였다. 기관별 평가도구 사용은 Excel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기관별 사용하는 평가도구 수는 복지관이 11.1개로 가장 많았고 기관별 평가도구 사용 현황의 경우 대학병원이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를 재활병원은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or children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으며 의원, 센터, 복지관, 어린이집은 순서 간의 차이는 있으나 Sensory Profile과 임상관찰 사용빈도가 많았다. 평가도구에 대한 지식수준과 교육참여 욕구에 대한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30명(44.8%)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았으며, 42명(62.7%)이 대체로 자신의 지식수준을 낮게 평가하고 있었다. 매뉴얼 기반에 평가도구 사용의 중요성 질문에 66명(98.6%)이 긍정적인 답변에 응하였고, 66명(98.6%)이 평가도구 전문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 아동작업치료영역 기관별 사용되고 있는 평가도구의 사용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기관별 다양한 평가도구 도입 및 다양한 평가도구 교육 마련을 위한 기초적인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개원의사와 개국약사의 의약분업에 대한 인식과 태도 (Recognition and attitude to functional division between physicians and pharmacists of practising physicians and pharmacists in Taegu city)

  • 이무식;윤능기;서석권;박재용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6권1호
    • /
    • pp.1-19
    • /
    • 1993
  • 1989년 10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약국의료보험과 의약분업제도에 관한 태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대구시내 개원의사 및 재국약사를 계통적 표본추출법(systematic sampling)에 의한 표본을 선정하여 우편설문지법으로 1992년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조사하여 회신된 개원의사 184명, 개국약사 157명의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현재 시행중인 약국의료보험의 성과에 대해 개원의사는 71.2%가 '실패적'이라고 한 반면 개원약사는 13.4%가 '실패적'이라고 하였다. 개원의사의 50%는 약국의료보험을 폐지하고 의약분업을 도입해야 한다고 한 반면, 개국약사는 66.9%가 의약분업제도와는 관계없이 약국의료보험자체만으로도 성공적인 제도라고 하였다. 개국약사의 약국 1일 평균조제건수는 32.2회였으며, 약국의료보험 이용횟수는 6.2회로 조제건수의 20%에 불과했고, 의사처방전을 지참한 약국의료보험이용횟수는 조제건수의 0.7%였다. 그리고 개원의사의 원외처방전 발행경험자는 58.7%였다. 의약분업제도의 실시에 대해 개원의사는 59.2%가 찬성하였으며 27.7%가 반대하였으나 재국약사는 38.0%가 찬성, 45.5%가 반대 하였다. 그리고 약사가 의사보다 의약분업의 내용을 더 많이 안다고 하였다. 의약분업제도 실시의 찬성자중 찬성이유로 개원의사는 '의약품의 남오용 방지' (54.1%)를 많이 지적한 반면 개국약사는 '의사와 약사의 전문직능 발휘'(62.0%)를 많이 제기하였다. 그리고 분업찬성자에서 개원의사는 52.3%가 '완전강제분업'을 원한 반면, 개국약사는 81.7%가 '부분분업'을 원하였다. 의약분업제도 실시시에 처방전의 발행 방법에 대해서는 개원의사와 개국약사 모두 '일반명' 처방을 44.0%, 89.8%로 가장 많이 원하였고 개원의사에서는 '상품명' 처방도 35.3%나 차지하였다. 의약분업제도의 실시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개원의사 및 개국약사 모두 '의사 약사단체 상호간의 업권문제'를 가장 많이 지적했으며 '국민들의 인식 및 관심 부족' '정부의 의지력 결여' 순으로 일치된 결과로 나타났다. 의약분업실시를 위한 선결조건으로는 '의료시설과 약국의 도시 농촌간의 균등분포'를 가장 많이 지적하였으며 의사는 '약사들의 수용태세 확립', 약사는 '의사의 수용태세 확립'을 그 다음으로 지적해 서로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첫째, 조사대상 개원의사들은 현행 약국의료보험제도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보인 반면 개국약사들은 긍정적 견해를 보였으나 약국의료보험이용은 극히 저조하고 의사의 처방전 발행도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약국의료보험제도에서 의약분업제도로의 제도적 전환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의사와 약사의 의약분업에 대한 의견이 상이한 점으로 미루어 유추할 수 있지만 의약분업제도 실시의 장애요인으로 의 약사단체 상호간의 업권문제와 의약사간의 갈등이 지적되는 바, 이들 모두를 만족 할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쉬운일 아닐 것이므로 국민의 건강보호차원에서 정부의 중립적 의지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항공사진(航空寫眞)을 이용(利用)한 우리나라 활엽수림(闊葉樹林)의 임분구조(林分構造)에 관(關)한 硏究(연구) (Stand Composition of the Broad-leaved Forests in Korea by Use of Aerial Photographs)

  • 박길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74권1호
    • /
    • pp.67-81
    • /
    • 1986
  • 우리나라 활엽수림(闊葉樹林)의 실태(實態)와 임분구조(林分構造)를 조사(調査)하기 위하여 계통적(系統的) 유출법(抽出法)에 의하여 전국(全國)에 표본점(標本點)을 배치(配置)하고 그중 제주도(濟州道)를 제외(除外)한 활엽수성림(關葉樹成林)에 배치(配置)된 1,000개(個)의 표본점(標本點)에 대(對)하여 항공사진(航空寫眞)을 이용(利用)한 토지병용법(土地倂用法)에 의하여 임분구조(林分構造)를 조사분석(調査分析)하였다. 활엽수성림(關葉樹成林)의 면적(面積)은 818,286ha로서 전체삼림면적(全體森林面積)의 12.7% 이었다. 축적(蓄積)은 $38,890,779m^3$로서 전체삼림축적(全體森林蓄積)의 27.4 %이었다. 활엽수성림(關葉樹成林)의 전국(全國) 평균(平均) 임분밀도(林分密度)는 947 본(本)/ha, 흉고(胸高) 단면적(斷面積) $11.17m^2/ha$, 흉고직경(胸高直徑) 11.30cm, 수고(樹高) 7.65 m, 축적(蓄積) $44.96m^3/ha$, 1급목본수(級木本數) 478 본(本)/ha, 연년재적생장량(連年材積生長量) $3.64m^3/ha$ 이었다. 지역별(地域別)로 보면 3개(個) 영림서(營林署) 소관국유림(所管國有林)이 비교적(比較的) 개체본(個體本)의 크기가 크고 축적(蓄積)이 많았으며 8개(個) 도(道)중에서는 전북(全北), 충남(忠南)이 비교적(比較的) 양호(良好)한 임본구조(林分構造)를 보였다. 전국적(全國的)으로 볼 때 활엽수성림(關葉樹成林)은 표고(標高) 300~900m에 64.7%. 경사도(傾斜度) $25^{\circ}$ 이상(以上)에 79.8 %, 북향사면(北向斜面)에 52.7 %가 분포(分布)하고 있었다. 이것은 타연구(他硏究)와 비교(比較)할 때 침엽수림(針葉樹林)에 비(比)하여 표고(標高)가 높고 경사(傾斜)가 급(急)한 북향사면(北向斜面)에 주(主)로 분포(分布)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동차도로(自動車道路))와 자연부락(自然部落)까지의 거리(距離), 표고(標高), 경사도(傾斜度)에 따른 임분구조(林分構造)의 변화(變化) 경향(傾向)은 지역(地域)에 따라 다소(多少) 차이(差異)가 있었으나 전반적(全般的)으로 자동차도로(自動車道路)와 자연부락(自然部落)까지의 거리(距離), 표고(標高)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임분(林分)의 성장상태(成長狀態)가 양호(良好)해지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이러한 이유(理由)는 인간(人間)의 생활권(生:活권)에 가까운 저지대(低地帶)일수록 삼림(森林)의 파괴도(破壞度)가 심(甚)하기 때문이라고 해석(解析)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