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rcuma l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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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과 비트를 첨가한 젤리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Jelly Containing Added Turmeric (Curcuma longa L.) and Beet (Beta vulgaris L.))

  • 조영;최미용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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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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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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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강황과 비트의 기능성을 살린 젤리를 실용화시키고 효과적인 배합비를 알아보기 위해 강황과 비트 분말의 첨가 비율을 달리해서 젤리를 제조한 후 pH, 산도, 당도, 색도, 투명도, 탁도, 물성,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젤리의 품질특성을 알아보았다. 강황 젤리는 강황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pH와 당도가 유의적으로 높아지고(p<0.001), 산도는 낮아졌다(p< 0.001). 비트 젤리는 비트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pH가 유의적으로 낮아졌고(p<0.001), 산도와 당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색도는 강황 젤리의 경우 강황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L)값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황색도(b)값과 적색도(a)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그리고 비트 젤리는 비트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L)값과 황색도(b)값은 감소했고, 적색도(a)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투명도는 강황 젤리와 비트 젤리 모두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탁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물성은 강황 젤리의 경우 강황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견고성과 탄력성은 낮아졌고, 부착성은 증가하였다. 응집성은 아주 서서히 감소하였으며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검성도 강황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졌으며, 씹힘성은 대조군보다 현저하게 낮아졌다. 또한 비트 젤리는 비트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견고도는 증가하였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부착성은 비트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p<0.001), 탄력성도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p<0.05), 응집성은 낮아졌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검성은 비트 분말이 첨가되면서 낮아졌다. 씹힘성은 비트 분말의 첨가량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낮아졌다(p<0.001). 관능검사 결과는 강황 분말 첨가 젤리의 경우 색상은 T1(0.5%)가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외관과 단맛도 T1(0.5%)가 가장 높았다(p<0.001). 씹힘성, 탄력성, 견고성, 투명도, 전반적인 수용도는 대조군이 모두 높았으나 그 다음으로는 T1(0.5%)가 높았다. 또한 비트 분말 첨가 젤리의 경우도 색상, 외관, 씹힘성, 탄력성은 B2(1%)가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단맛은 대조군이 조금 높았으나,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견고성, 투명도는 대조군이 모두 높았으나 그 다음으로 B1(0.5%)가 높은 값을 나타냈다. 전반적인 수용도는 B2(1%)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강황과 비트의 기능성을 살린 젤리를 실용화시키는 효과적인 배합비는 강황 분말의 경우 0.5%, 비트 분말은 1% 첨가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강황과 비트는 천연 색소와 기능성을 포함한 식품 소재로서 젤리에 강황과 비트 분말을 첨가 하는 것은 강황과 비트를 활용할 가치와 효과가 있다고 사료된다.

약용식물 추출물이 첨가된 미네랄이 알코올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 및 숙취해소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Minerals Added to Medicinal Plant Extracts on Alcohol-Induced Oxidative Stress and Alcohol Metabolism in Rats)

  • 이석준;김안드레;이재화;김미희;이봉상;지영택;빈재훈;하종명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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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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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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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복분자, 울금, 산수유 추출물과 알코올분해 효소 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천연미네랄수(HSMW)를 첨가한 복합물(MIX)이 항산화 활성 및 알코올을 투여한 쥐의 혈중 알코올 농도와 체내 알코올 대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하였다. 약용식물 추출물에서 복분자, 산수유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정량되었으며, DPPH radical scavenging과 SOD 활성에서는 MIX가 유의적으로 높아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에서 10% HSMW 투여군이 대조군의 농도보다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MIX와 CP 투여군은 모든 시간 경과 후에 대조군의 농도보다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두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고농도가 저농도에 비해 5~10% 더 감소하였다. MIX와 CP 투여군의 간 균질액의 ADH 활성은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볼 수 없었으며, ALDH 활성은 MIX와 CP 투여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혈청 중 간 기능 지표 효소인 GOT, GPT 활성은 MIX 투여군이 정상군과 비슷한 활성을 보여 간 손상이 적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MIX에 함유된 미네랄수(HSMW)인 Zn, Ca, Mg, Mn 등이 알코올 분해 효소 활성을 조절함과 동시에 약용식물 추출물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숙취 증상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으며, 체내 알코올 대사에 직 간접적으로 작용해 간 기능의 저하를 방지하는 기능성 숙취 음료로 사용될 것이라고 사료되어진다.

한약재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tive Activity of Hot Water Extracts from Medicinal Plants)

  • 주종찬;신정혜;이수정;조희숙;성낙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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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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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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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6종의 한약재 및 약용식물류의 열수 추출물에 대한 흡광도, 총페놀화합물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이들의 항산화 효과를 분석하였다. 추출수율은 단삼이 $35.49\%$로 다른 시료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으며 pH는 $4.00\~5.92$의 범위로 산성 pH에 더 가까웠다. 방향족 화합물의 함량을 검색하고자 $250{\mu}g/mL$농도의 시료로 28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한 결과 꿀풀이 2.872로 가장 높았으며 엉겅퀴와 산사육, 산조인은 0.5이하의 낮은 흡광도를 나타내었다. 갈색화 반응 생성물의 흡광도를 측정한 결과도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어 꿀풀의 경우 1.312로 가장 높은 값을 다음은 옥수수수염 (0.917), 금물초(0.725) 순이었다. 총 페놀 화합물의 함량은 꿀풀이 $5.07{\pm}0.05mg/100g$으로 다른 시료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함량이었고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단삼에서 $4.82{\pm}1.16\;mg/100g$으로 다른 시료에 비하여 약 2배 정도 높은 함량이었다. 대부분의 시료에서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자공여 효과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산조인, 산수유, 단삼은 $1000{\mu}g/mL$의 농도에서 $90\%$ 이상의 전자공여 효과를 나타내었다. 환원력도 전자공여능과 유사한 경향이었으나 BHT와 비교할 때 유의적으로 낮은 환원력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500{\mu}g/mL$의 농도에서 $50\%$ 이상의 소거효과를 나타낸 시료는 꿀풀과 금물초 2종에 불과하였으며 $1000{\mu}g/mL$의 농도에서는 산조인, 산수유, 감국, 꿀풀, 금물초, 오가피, 단삼, 울금이 $50\%$ 이상의 소거효과를 나타내었다. 꿀풀의 경우 전 농도에서 다른 시료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아질산염 소거효과를 나타내어 $250{\mu}g/mL$에서는 $59.62{\pm}1.573\%,\;1000{\mu}g/mL$에서는 $80.58{\pm}0.300\%$의 소거효과를 보였다.

낫토균으로 발효한 발효울금의 투여가 마우스의 간 기능 및 혈중 지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Turmeric (Curcuma longa) by Bacillus natto Supplementation on Liver Function and Serum Lipid Parameters in Mice)

  • 강재구;강효진;서지혜;김선옥;최정효;조도연;박창교;이회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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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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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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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낫토균으로 울금을 발효함으로써 울금의 기호성 향상 및 낫토키나아제의 작용으로 울금의 체내이용율을 증가시켜 생리활성 기능이 증가하는지 알아보고자 연구하였다. 울금을 낫토균으로 발효시킨 결과, 칼슘과 아연의 경우 울금에 비하여 발효울금에서 각각 약 6배와 44배 증가를 보였고, 셀레늄의 경우에는 발효울금에서만 새롭게 검출되었다. 항산화 활성 비교실험 결과, 울금과 발효울금의 항산화 활성은 각각의 실험농도에서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나 발효울금이 울금보다 항산화 활성이 약간 높았다. 발효울금의 간 기능 개선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사염화탄소로 간 손상을 일으킨 마우스에서 실험한 결과, AST 및 ALT 효소 활성의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고(p<0.05) 특히 사염화탄소에 의해 야기된 간조직의 염증, 괴사 및 지방의 축적이 확연히 적어지는 등 정상군에 가깝게 간 손상이 회복되어 발효울금은 간 기능성 개선에서 울금보다 효과적이었다. 낫토균으로 발효한 발효울금의 혈중 지질 개선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고지방(20% 지방) 식이로 유도된 마우스에서 발효울금 및 울금의 경구투여에 의한 혈중 지질 함량 변화를 평가한 결과, 고지방 식이에 의해 증가된 총 콜레스테롤과 LDL 농도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HDL 콜레스테롤 농도는 유의하게 증가시켰다(p<0.05). 본 연구에서 울금 및 발효울금 모두 혈중지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하였으나, 발효울금의 경우 저농도 투여에 의해서도 혈중 지질 개선효과가 나타나 울금에 비해 상대적인 우수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낫토균에 의한 울금의 발효가 울금 특유의 이취에 의한 쓴맛 및 신맛을 유의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평가되어 적절한 제품화 과정을 거친다면 기능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기호를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 기능성 식품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