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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대장암세포주 SW480에 대한 재배 와송의 항암효과 연구 (Anti-cancer Effects of Cultivated Orostachys japonicus on Human Colon Cancer Cell Line SW480)

  • 박수경;원진영;박강희;홍용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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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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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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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와송(둥근바위솔, Orostachys japonicus, OJ)은 면역조절, 항노화, 항산화, 독성제거 등의 치료적 효과를 가진 약용식물로 알려져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인체대장암세포에 대한 재배 와송의 항암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인체대장암세포주 SW480에 와송열수추출물을 72시간 동안 처리한 결과, 대장암세포의 생존율은 농도-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와송은 SW480 세포의 증식과 이주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조군의 스크래치 gap은 24시간부터 유의하게 감소하는 반면, 와송열수추출물을 처리한 실험군 I과 II의 스크래치 gap은 48시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실험군 I의 스크래치 gap은 72시간까지 유의하게 유지되었다. 와송이 생체 내에서 종양의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대장암세포 주사 전, 31일 동안 수컷 C57BL/6 마우스(4주령)에게 와송열수추출물을 경구로 자유 섭취하게 하였다. 이후 SW480 세포($1{\times}10^7cells/100{\mu}l$)를 피하로 주입한 후 7일, 14일 그리고 28일에서 종양의 형성을 관찰하였고, 각 실험동물을 희생하여 종양의 무게와 부피($mm^3$)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와송열수추출물을 섭취하는 동안 실험군 I, II의 체중은 대조군에 비해 지속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SW480 세포 주입 이후 모든 실험군의 체중은 감소하였으나, 세포 주입 후 14일부터 와송 섭취 실험군의 체중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세포 주입 후 7일과 14일에서 와송을 섭취한 실험군의 종양 무게와 부피는 대조군보다 높았으나, 28일에서는 대조군보다 낮게 나타났고, 특히 실험군 II에서 종양 무게와 부피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와송이 인체 대장암세포의 성장, 증식 및 이주를 억제하며, 생체 내 종양형성(tumorigenesis)을 예방적으로 억제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재배 와송은 천연 항암제 소재로서 활용될 가능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1차 관해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한 Cytarabine, Melphalan, 전신 방사선치료의 효과 (Effect of Cytarabine, Melphalan, and Total Body Irradiation as Conditioning for Autologous Stem Cell Transplantation for Patients with AML in First Remission)

  • 강기문;최병옥;채규영;강영남;장홍석;김희제;민우성;김춘추;최일봉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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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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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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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은 무병생존율에 도움을 주며 1차 관해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는 1차 관해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한 전처치 요법으로 cytarabine, melphalan과 전신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1차 관해 후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중앙연령은 33세(16~47세)이었다.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한 전처치 요법은 cytarabine ($3.0\;gm/m^2$, 3일), melphalan ($100\;gm/m^2$, 1일)과 전신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전신 방사선치료는 6MV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200 cGy를 1일 2회씩 5회 분할 조사하여 총 조사선량은 1000 cGy이었다. 결과: 추적 관찰기간은 3~58개월이었으며 중앙값은 40개월이었다. 전체 환자의 4년 무병생존율은 69.0%이었으며 중앙생존기간은 41.5개월이었다. 4년 재발률은 27.6%이었다. 무병생존율과 재발률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분석에서는 FAB 분류만이 유의한 예후인자로 분석되었다($M_3$군 vs. $M_3$를 제외한 군; p=0.048, p=0.043). 대 상 환자 중 9명에서 사망하였으며 치료와 관련된 사망은 1명이었고 8명은 재발로 사망하였다. 결론: 1차 관해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한 melphalan, cytarabine과 전신 방사선치료는 비교적 효과적인 전처치 요법이었다.

교정력이 흰쥐의 치아이동량과 치근흡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thodontic force on the amount of tooth movement and root resolution in rat)

  • 김일곤;김광원;윤영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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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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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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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치아를 실험적으로 이동시킬 때, 교정력의 크기와 적용방법에 따른 치아이동 양상의 차이가 존재하는 지의 여부와 치근흡수와의 관련 여부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 300g전후의 건강한 수컷 흰쥐 24마리를 세 군으로 나누고 상악 제 1대구치와 상악중절치 사이에 NiTi closed coil spring을 장착하여, 각 군당 50g(A군), 100g(B군), 25g(C군)을 적용하였고 C군의 경우에는 교정력을 적용한지 4일째 50g으로 힘을 증가하였다. 15일간 교정력을 적용하는 동안 매일 ehter로 흡입 마취를 시행하고 치아이동거리를 digital caliper로 측정하고 15일간의 실험기간 종료 후 상악 제1대구치 치근부의 조직표본을 제작하여 광학 현미경으로 관찰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각 군별 15일간 총 치아이동거리는 B군에서 가장 컸고, 그 다음 C군, A군의 순이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있는 차이는 없었다. 2. A, B, C군 모두 전형적인 치아의 이동양상을 보여주었으며 치아이동 지체기가 끝난 날은 C, B, A군의 순서로 각각 7, 8, 9일째 끝났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있는 차이는 없었다. 3. A, B, C군 모두에서 치근의 흡수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고, 특히 B군에서 가장 심한 치근흡수양상을 보여주었고, C군에서 치근흡수의 양상이 가장 적었다. 이상을 종합해볼 때, 교정력이 크다고 하여 더 빠른 치아이동이 일어난다고 볼 수 없으며 교정력이 클수록 초자양변성대가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오히려 치근의 흡수도 증가하므로 교정력을 적용할 때 초기 교정력을 보다 적게 적용하여 초자양변성대 형성범위를 줄인 뒤 교정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치근흡수를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인 치아이동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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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리베치와 청보리의 단일 및 혼합처리에 따른 토양 내 질소의 동태 (Nitrogen Dynamics in the Soils Incorporated with Single and Mixture Application of Hairy vetch and Barley)

  • 임우섭;이현호;홍창오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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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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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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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실내의 일정한 조건하에서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와 청보리를 토양에 단일 투입 혹은 혼합 투입하여 토양 내 무기태 질소 및 가스 형태의 질소 배출 정도를 조사하여 전체 질소 동태를 살펴보았다. 녹비작물의 처리 후 토양 내 총질소, $NH_3$, $N_2O$, $NH_4{^+}$, $NO_3{^-}$의 함량은 모든 조사기간 내 헤어리베치를 단독으로 투입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으로부터 유실되는 가스 형태의 질소 대부분은 $NH_3$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17주간 발생되어진 $NH_3$$N_2O$의 함량은 헤어리베치를 단독으로 처리한 B:H(0:100) 보다 청보리와 헤어리베치를 혼합하여 처리한 B:H(50:50)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났다. 헤어리베치를 단독으로 처리하거나 헤어리베치와 청보리를 혼합하여 처리한 토양에서는 청보리를 단독으로 처리한 토양에 비해 생육 초기에는 식물에게 유효한 형태의 무기태 질소인 $NH_4{^+}$의 함량을 훨씬 증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생육 후기에는 $NO_3{^-}$의 함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헤어리베치를 단독으로 처리하였을 경우 현장조건에서 강우 시토양으로부터 쉽게 용탈되어 지하수로 유입될 수 있는 $NO_3{^-}$의 함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결론적으로, 현장조건에서 토양 내 유효태 질소 함량의 증대화 투입된 질소의 유실량 저감을 위해서는 헤어리베치의 단파보다는 청보리와 헤어리베치의 혼파가 추천된다.

'캠벨얼리' 포도의 휴면기 눈 발달 및 수삽을 통한 발아 특성 조사 (Bud Development and Bud Break Characteristics in Water Cuttings of 'Campbell Early' Grapevine during Dormancy)

  • 이별하나;박요섭;권용희;한점화;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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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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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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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수삽을 이용한 'Campbell Early' 포도나무의 발아 특성 관찰을 통해 눈의 내재 휴면 타파를 위한 저온축적과의 관계를 구명하고, 저온에 노출되는 동안 눈의 발달 양상을 관찰하여 발아와 휴면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만개 120일 후(낙엽기 : 10월 7일)부터 시료를 수집하여 수삽하였으며, 만개 후 125일부터 온도가 $7.2^{\circ}C$도 이하로 내려가 CU 축적이 시작되었다. 발아율은 만개 150일 이후부터 100% 발아하였으나 165일 이후 수집된 가지에 비해 최초 발아까지의 기간이 2배 이상 소요되어 발아속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즉, 만개 165일 이후에는 100% 발아할 뿐만 아니라 발아 소요일수가 짧아 내재 휴면이 완전히 타파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 기간 동안 CH 모델과 Utah 모델에 의한 저온 적산 값 계산 시, 각각 321h와 442CU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 시기 이후부터 주아의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제 1 부아의 생존율은 시기적인 차이 없이 90%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었다. 화아형성이 이루어진 눈을 대상으로 조사된 주아 대비 부아의 비율은 내재 휴면이 타파되기 이전인 만개 후 150일에는 1:0.23으로 주아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나, 내재 휴면이 타파된 이후 최종적으로 만개후 255일에 이르러서는 1:1.54로 주아에 비해 부아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액아의 생존율 및 화아형성율과의 각 조사항목 간 상관분석에서는 주아에서만 상관관계가 인정되어 주아의 생존율 자체는 시기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나타내었고, 주아의 생존율과 화아형성률 사이에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천식 환아에서 흡입용 스테로이드의 사용이 골밀도와 골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haled corticosteroids on bone mineral density and bone metabolism in children with asthma)

  • 최익선;변정혜;이승민;라경숙;오연정;유영;이기형;정지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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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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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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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소아 천식에서 흡입용 스테로이드의 장기간 사용이 골밀도와 골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천식으로 진단되어 최소 6개월 이상 ICS를 사용 중인 만 6세에서 12세 사이의 환아(ICS군: 26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조군으로 연령 및 성별이 일치하면서 LTRA만을 사용한 천식 환아(LTRA군: 15명)와 골밀도에 영향을 미칠 만한 기저 질환이 없는 정상 소아(정상군: 30명)를 선정하여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으로 요추와 대퇴골 상부에서 골밀도를 측정하고, 골대사에 대한 영향은 혈청 골-특이 알칼리인산효소(BALP)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 : ICS군의 요추 골밀도는 $0.57{\pm}0.07g/cm^2$으로 LTRA군($0.55{\pm}0.06g/cm^2$) 및 정상군($0.58{\pm}0.07g/cm^2$)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P=0.254), 대퇴골 상부의 골밀도도 ICS군에서 $0.70{\pm}0.07g/cm^2$로 LTRA군($0.66{\pm}0.06g/cm^2$)및 정상군($0.70{\pm}0.07g/cm^2$)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297). 골밀도 Z-점수 또한 세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요추: ICS군 $-0.22{\pm}0.78$ vs. LTRA군 $-0.16{\pm}0.47$ vs. 정상군 $-0.19{\pm}0.83$, P=0.963; 대퇴골 상부: ICS 군 $-0.12{\pm}0.93$ vs. LTRA군 $0.16{\pm}0.59$ vs. 정상군 $-0.04{\pm}0.67$, P=0.560). 혈청 BALP 농도는 ICS군과 LTRA군에서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소견을 보였다(P=0.021). ICS군에서 ICS의 최근 6개월간 사용량, 총 축적 용량, 사용 기간, 투여 시작 연령과 골밀도 Z-점수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모두 P>0.05). 결 론 : 천식 환아에서 저용량의 ICS 사용은 골밀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여, ICS의 부작용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막고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Meta-analysis를 이용한 UVB 조사량에 따른 피부암 발생 위해도의 예측 연구 (Prediction of the risk of skin cancer caused by UVB radiation exposure using a method of meta-analysis)

  • 신동천;이종태;양지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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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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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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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성층권의 오존층 파괴로 수반되는 부작용에는 우주의 자외선이 차단되지 않고 지구표면에까지 도달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생태계 파괴를 비롯하여 기후이상 및 인체 건강장애 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암 발생에 관한 여러 연구결과가 보고 되었으며 이에 대한 종합적이고 신뢰성 있는 재평가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유사한 연구의 국내 수행이 제시되는 때이다. 이에 메타분석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신뢰성있는 BAF 값을 추정하여 보고 이 지수를 국내 자료에 적용하여 국내 피부암 발생의 변화 양상을 자외선 증가와 함께 추정하여 보았다. 3개국의 자료를 일원화하여 추정된 UVB 계수는 지수함수 모델에 의해서는 $2.07\times10^{-6}$으로, 멱함수 모델에 의해서는 2.49로 산출되었으며, 이들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계수로부터 BAF 값을 추정한 결과, 서울 일부 지역에서의 UVB 조사량이 1% 증가되면, 피부암 발생률은 지수함수 모델에서는 1.90%, 멱함수 모델에서는 2.51%가 증가되는 것으로 산출되었으며, 이 연구에서 적용한 메타분석의 방법으로 제시된 위해도는 비교적 신뢰도가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비흑색종 피부암 발생율이 백만명당 11명이라고 가정할 때, UVB 조사량이 1% 증가됨으로 인해 국내 비흑색종 피부암 발생율은 백만명당 11.1명$\sim$11.3명으로 증가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렇게 낮은 수준의 위해도에도 불구하고 자외선 노출이 피부암 발생의 원인적 요인이라는 것이 밝혀진 지금, 이에 대한 불필요한 노출을 가능한 삼가고 계속적인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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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성 피복자재의 멀칭처리가 벼 생육 및 지렁이 생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ulching with Easily-Decomposable Organic Materials on the Rice Growth and Earthworm Ecology Characteristics in Paddy Fields)

  • 남홍식;이상범;박광래;홍승길;강충길;손진관;김석철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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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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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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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벼 재배에서 유기물함유 피복자재의 멀칭처리가 벼 생육 및 수량과 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피복 자재의 원료 및 색상에 따라 쌀함유, 전분함유(투명색과 검정색), 광물질함유, 일반 비닐의 멀칭 처리구와 무피복(관행 및 유기재배) 대조구를 설정하였다. 처리구에 따라 벼의 생육과 수량이 상이하였는데, 벼의 수량은 쌀함유 피복($6.51ton\;ha^{-1}$)과 일반 비닐($6.47ton\;ha^{-1}$)이 가장 높았고, 전분함유 투명 피복($6.25ton\;ha^{-1}$)와 광물질 함유 피복($6.20ton\;ha^{-1}$)이 관행 제초구($6.15ton\;ha^{-1}$)과 유사하였으며, 전분함유 검정 피복($4.93ton\;ha^{-1}$)은 관행 제초구 보다 낮았다. 벼 재배 기간 중 토양의 평균 온도는 $23.6{\sim}24.1^{\circ}C$로 쌀함유 피복에서 가장 높았으며, 토양의 누적온도 역시 쌀함유 피복에서 다른 처리보다 높았다. 토양 이화학성 중 전기전도도, 유기물 함량, 인산 함량 등도 처리간 차이가 있었다. 쌀함유 피복구에서 지렁이에 의한 분변토 생성량($17.7kg\;m^{-2}$)이 다른 처리구($5.5{\sim}9.8kg\;m^{-2}$) 보다 많은 특성을 보였다. 따라서, 벼 수량과 논 토양의 지렁이 활동 측면에서 쌀함유 피복의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면 부족과 과도한 주간졸림증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leep Insufficiency and Excessive Daytime Sleepiness)

  • 최윤경;이헌정;서광윤;김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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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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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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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수면 결핍과 과도한 주간졸림증은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생산성 저하, 학습장애, 대인관계 문제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면 부족과 주간졸림증에 관한 역학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면 결핍을 경험하고 있는지, 주말에 얼마나 많은 회복 수면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회복 수면량과 주간졸림증 간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164명(남 65명, 여 99명)의 지원자가 광고를 통해 모집되었으며, 이들은 서울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직장인 및 대학생으로, 평균 연령은 남자 $33.4{\pm}11.64$세, 여자 $31.9{\pm}9.68$세이었다. 본 연구의 배제 대상은 60세 이상, 불면증이나 주간졸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의학적, 신경학적, 정신과적 장애와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 수면 스케줄이 불규칙한 사람,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 출퇴근을 하지 않거나 교대근무자이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2주일간 매일 아침 수면일지를 작성하였고, 둘째 주 마지막 날 정오 무렵에 Epworth Sleepiness Scale(ESS)를 작성하였다. 모든 분석은 SPSS/PC+를 사용하였으며 t 검증, 카이제곱 검증, 또는 변량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본 연구의 결과는 참여자들이 평일에는 6시50분, 토요일에는 7시9분, 그리고 휴일을 포함한 일요일에는 8시 12분에 잠에서 깨었으며, 일요일에는 평일이나 토요일에 비해 더 빈번하게, 그리고 더 오랫동안 낮잠을 잔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평일에는 야간 수면시간이 평균적으로 6시간 30분인데 비해, 주말에는 약 1시간이나 더 늦잠을 자는 경향이 있었다. 평일에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연구대상의 9.1%에 불과하였고, 약 67%는 7시간보다 적게 잠을 잤으며, 49.4%는 일요일에 1시간 이상의 회복 수면을 보고하였다. 일요일에 회복수면이 2시간 이상인 사람들은 30분 이하인 사람들보다 유의하게 더 많은 주간졸림증을 호소하였다. 결 론:이러한 결과는 수면 결핍과 과도한 주간졸림이 한국 도시 성인에서 비교적 흔하며 평일에 수면이 불충분한 사람들은 일요일에 늦잠이나 낮잠을 잠으로써 수면 부족을 보충하려고 시도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회복 수면량은 주간졸림증과 관련이 있으며, 수면 결핍은 축적된 효과를 가지고 낮시간의 졸리움을 증가시키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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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진딧물(Aphis gossypii)과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Homoptera: Aphididae)을 먹이로 한 진디혹파리[Aphidoletes aphidimyza (Rondani)] (Diptera: Cecidomyiidae)의 발육 및 성충수명 (Development and Adult Life Span of Aphidoletes aphidimyza (Rondani) (Diptera: Cecidomyiidae) Fed on the Melon Aphid, Aphis gossypii Glover or the Green Peach Aphid, Myzus persicae($S\"{u}lzer$) (Homoptera: Aphididae))

  • 김태흥;김지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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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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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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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진디혹파리(Aphidoletes aphidimyza Rondani 1847)의 발육실험 조건은 $15-35^{\circ}C,\;65{\pm}5\%$ RH, 광조건은 16L:8D이었다. 알에서 번데기 기간까지 종합한 발육기간은 $15^{\circ}C$에서 43.9, 44.5일이였고, $25^{\circ}C$에서 14.3, 15.8일이였으며, 발육영점온도는 10.7, $10.0^{\circ}C$이고, 유효적산온도는 210.8, 245.5일도였다. 두 종의 진딧물을 먹이로 한 온도별 발육율은 변형된 Sharpe와 DeMichele의 비선형모형에 잘 적합되었다. 진디혹파리의 발육 단계별 발육완료 시기 분포 모형을 생리적 연령을 이용하여 Weibull function으로 보았을 때 알${\to}$유충${\to}$번데기 순으로 점차 발육 완료가 짧은 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적합도를 나타내는 $r^2$은 0.86-0.93, 0.85-0.94로 누적 발육율을 비교적 잘 보여주고 있다. 성충 수명은 $15^{\circ}C$에서 8.7, 9.2일이였고 $30^{\circ}C$에서 3.1, 2.7일이였다. 이들 결과를 종합해 보면 알 기간에서 $35^{\circ}C$의 경우 발육기간은 짧았으나 부화율이 $50\%$ 미만으로 낮았고, 유충은 $35^{\circ}C$에서 번데기에 이르지 못하고 모두 사망하였고 $30^{\circ}C$에서는 발육기간이 길어져 $30^{\circ}C$이상에서는 유충과 번데기가 부의 영향을 받아 기존의 보고와 상이하였다. 또한 성충수명에서 $15^{\circ}C$의 경우 성충수명은 길었으나 케이지 내에서 움직임이 전혀 없었고, 산란 또한 하지 않았으며 $30^{\circ}C$에서도 성충기간이 짧아 산란 수가 아주 적거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진디혹파리를 진딧물 방제에 이용할 경우 성충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산란할 수 있는 $20^{\circ}C$이상 $30^{\circ}C$ 미만의 온도가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