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ross sectional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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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개별 종목 분석을 중심으로 (Expiration-Day Effects: The Korean Evidence)

  • 최혁;엄윤성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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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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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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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이 주식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주식시장에서 만기일 효과가 존재하는지를 검증한다. 주가지수를 이용한 기존의 논문과는 달리 만기일에 현물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개별 종목별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본 논문은 차별성을 지닌다. 주가지수는 시장 움직임의 평균으로 개별 종목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가지수를 이용한 분석은 만기일 효과를 해석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다. 분석 결과 한국주식시장에서 선물 만기일 효과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옵션 만기일 효과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선물 만기일에 KOSPI 200 지수와 개별 종목은 가격상승 압력이 존재하고, 변동성과 거래량이 증가하며, 만기일 다음날 수익률은 반전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교표본인 NON-KOSPI 200 지수와 개별 종목에서 만기일 효과가 존재한다고 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 만기일 효과가 시장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KOSPI 200에 속하는 대규모 기업에 한정되며, 장 후반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은 프로그램 매매와 만기일의 결제제도가 만기일 효과의 간접적 원인임을 시사한다. 또한 만기일 다음날 가격이 반전하는 현상이 KOSPI 200에 속하는 대규모 기업에 한정되어 나타나는 사실은 만기일 효과가 새로운 정보의 반영에 의한 정보 효과(information effects)가 아니라 일시적 거래불균형에 의한 유동성 효과(liquidity effects)임을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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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근무자의 건강 장애에 관한 실태조사 (Sick Building Syndrome in 130 Underground Workers)

  • 주리;사공준;정종학;박상환;김동희;김동민;최은경;조현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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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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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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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대구의 경우 최근 지하철의 개통과 더불어 대규모 지하상가가 건설 중에 있어 지하공간 근무자의 급속한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보건학적인 문제에 관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지하공간 근무자들의 건강 양상을 파악하고 지하공간 실내공기의 오염원을 추정함으로써 지하공간 생활자의 보건학적인 문제점을 규명하고 대책을 세우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1998년 8월에 대구 중앙지하상가 근무자 130명과 대명동 지역 지상상가 근무자 60명을 대상으로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원에서 개발한 실내공기오염 설문지를 이용하여 건강 및 증상(예; 천식, 알레르기질환 이환여부, 눈, 코, 목, 호흡기, 피부 동의 비특이적 증상 등), 근무환경에 관한 사항(예; 환기, 온도, 습도, 냄새 등) 및 개인적인 사항(예; 연령, 성별, 흡연유무 등)을 조사하였다. 실내공기질의 측정은 지하상가를 6개 구역으로 나누고 구역별 온도, 산소,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와 포름알데히드를 측정하고 기존자료를 활용하였다. 대조군에 비해 지하상가에서 근무하는 고위험군은 기관지염과 먼지알레르기를 경험한 율이 유의하게 높였다. SBS의 진단기준은 NIOSH의 기준과 동일한 지난 한 달 동안 일주일에 하루 이상 눈, 코, 목, 호흡기 동의 증상과 두통, 피로감을 한가지 이상 경험하였고 지하공간을 벗어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로 하였다. 지난 한달 동안 경험한 증상에 관한 조사에서 눈이 건조하다, 가렵다, 따갑다, 목이 따갑거나 건조함을 느낀다, 가슴이 답답하다, 눈이 피곤하고 충혈된다 및 피부가 가렵다, 건조하다 항목에서 두 군의 유병률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18개의 SBS 증상 중 1주일에 1-3회 이상 경험하는 증상의 개수는 고위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 이상의 조사 및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일부 지하상가 근무자들은 지하의 제한된 공간에 장기간 근무함으로써 부적절한 인간공학적 환경, 물리적 환경, 부족한 환기량 등에 의해 실내공기 오염으로 인한 증상 경험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68.5%의 지하상가 근무자가 SBS를 경험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지하공간 근무자의 SBS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공기질의 정확한 평가를 통한 예방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또 의료인의 관심을 통해 SBS의 진단, 치료 및 예방 등과 같은 적절한 의학적 조치 및 연구가 이루어져야겠으며 근무자들의 환경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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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um Beta-2 Microglobulin: a Possible Marker for Disease Progression in Egyptian Patients with Chronic HCV Related Liver Diseases

  • Ouda, SM;Khairy, AM;Sorour, Ashraf E;Mikhail, Mikhail Nasr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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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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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25-7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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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Egypt has the highest prevalence of HCV infection in the world (~14.7%). Around 10-15% of HCV-infected persons will advance to cirrhosis within the first 20 years. The incidence of HCC is expected to grow in the next two decades, largely due to HCV related cirrhosis, and detection of HCC at an early stage is critical for a favorable clinical outcome. No simple reliable non-invasive marker has been available till now. B2M, a non-glycosylated polypeptide composed of 99 amino acids, is one of the components of HLA class I molecules on the surfaces of all nucleated cells. It has been reported that the level of serum B2M is elevated in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C and HCV-related HCC when compared to HCV-negative patients or healthy donors. Determining the clinical utility of serum B2M as a marker for disease progression in Egyptian patients with HCV related chronic hepatitis, cirrhosis and hepatocellular carcinoma was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Materials and Methods: In this analytical cross sectional study 92 participants were included in 4 equal groups: Group (1) non cirrhotic chronic HCV; Group (2) HCV related liver cirrhosis; Group (3) HCC on top of HCV,; and Group (4) healthy controls. History taking, clinical examination, routine labs and abdominal ultrasound were conducted for all patients, PCR and Metavir scores for group (1) patients, and triphasic CT abdomen and AFP for Group (3) patients. B2M levels were measured in serum with a fully-automated IMX system. Results: The mean serum B2M level of Group (1) was $4.25{\pm}1.48{\mu}g/ml$., Group (2) was $7.48{\pm}3.04$, Group (3) was $6.62{\pm}2.49$ and Group (4) was $1.62{\pm}0.63$. Serum B2M level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diseased than control group (p<0.01) being significantly higher in cirrhosis ($7.48{\pm}3.04$) and HCC groups ($6.62{\pm}2.49$) than the HCV group ($4.25{\pm}1.48$) (p<0.01).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B2M Level and ALK, total and direct bilirubin and INR (p<0.05), and a significant inverse correlation between B2M level and albumin, total proteins, HB andWBCS values (p<0.05).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B2M level and viral load or Metavir score, largest tumour size or AFP (p>0.05). The best B2M cut-off for HCV diagnosis was 2.6 with a sensitivity of 100%, a specificity of 92%, a positive predictive value (PPV) of 97% and a negative predictive value (NPV) of 100%. The best B2M cut-off for HCC diagnosis was 4.55 which yielded sensitivity, specificity, positive predictive value, negative predictive values of 74%, 62%, 39.5, 87.8% respectively (p-value <0.01) while best cut-off for cirrhosis was 4.9, with sensitivity 74 % and specificity 74%.The sensitivity for HCC diagnosis increased upon B2M and AFP combined estimation to 91%, specificity to 79%, NPV to 95% and accuracy to 83%. Conclusions: Serum B2M level is elevated in HCV related chronic liver diseases and may be used as a marker for HCV disease progression towards cirrhosis and carcinoma.

한국치위생과학회지 게재논문의 연구경향 분석 (The Rsearch Trends of Papers in the Journal of Dental Hygiene Science)

  • 이선미;안세연;한화진;한지연;이춘선;김창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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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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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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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치위생과학회지의 질적 향상과 치위생 관련 연구의 보다 나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01년부터 2012년까지 발간된 치위생과학회지의 게재논문 총 548편을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논문의 연구설계에 의한 분석으로는 단면연구가 434편으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고, 실험연구 100편, 2차 자료를 이용한 연구 38편, 기타 14편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실험논문을 제외한 434편의 논문 연구대상자를 살펴보면, 치과위생사 대상이 100편으로 가장 많았고, 치위생과 학생 대상이 82편, 치과 병 의원의 내원환자 대상이 52편, 일반인 대상이 39편, 초등학생 대상이 28편, 대학생 대상이 26편 순으로 조사되었다. 논문의 저자 수에 대한 분석에서는 2인이 206편으로 가장 많았고, 3인이 142편, 1인이 114편, 4인이 37편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분석방법으로는 기술통계가 424회로 가장 많았고, t-test, ANOVA, X2 검정, 상관관계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밖의 분석방법으로 회귀분석, 비모수 검정 관련 분석, 경로분석, 공분산분석, 구조방정식 등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주제 분류에 있어서는 구강건강행동과학이 251편으로 가장 많았고, 임상치위생 123편, 기초치위생 93편, 기타 35편, 치위생교육과정 26편, 치위생관리 20편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비 수혜여부에서는 548편의 논문 중 97편만이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년도 별로는 2012년이 31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2011년에 18편, 2009년에 13편 순으로 조사되었다. 논문의 참고문헌 수는 평균 21.7편으로 국내 참고문헌 수 13.1편, 국외 참고문헌 수 8.6편이 인용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본 학회지의 자기인용 수준은 평균 1.26편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의 조사에 의하면 단면연구 외의 다른 연구 설계 논문들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애인이나 임산부 등의 특수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은 그 편수가 상당히 미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단면연구 뿐 아니라 다양한 설계의 논문들이 쓰여져야 할 것이며 치위생 관련 활동이나 연구가 반드시 어느 특정한 대상을 위해서만이 아닌 모든 국민 전체가 대상이 되어야 하는 만큼 소외된 계층이나 특수 대상을 위한 연구 또한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경제활동자의 구강검진 수진 영향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차년도(2014) 자료를 바탕으로 (Factors Influencing the Regular Oral Check-Ups: Based on the Data of the 2014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동휘;서영준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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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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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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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세 이상 경제활동자의 구강검진 수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4) 자료를 이용하여 복합표본설계로 분석하였다. 구강검진 여부에 응답한 2,843명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20세 이상 경제활동자의 건강검진 수진율은 66.5%, 구강검진 수진율은 30.1%로 건강검진 수진율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둘째, 소인성 요인에 따른 구강검진 수진 여부를 비교한 결과 연령에서 40대(34.3%)와 50대(34.3%)가 가장 높고, 30대(30.1%), 20대(27.5%), 전기노인(24.9%), 후기노인(12.0%) 순이었다. 셋째, 가능성 요인에서는 개인소득이 상위집단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구강검진 수진율이 높았다. 개인소득이 하위그룹에 비해 상위그룹이 구강검진을 받을 확률이 1.50배 높았고, 대졸 이상인 사람에 비해 초졸 이하인 사람은 0.37배, 중졸인 사람은 0.49배 구강검진을 받을 확률이 낮았다. 건강보험종류에 따라 직장보험(33.5%) 가입자가 지역보험(24.2%) 가입자에 비해, 민간의료보험 가입자(31.7%)가 비가입자(22.7%)에 비해 구강검진 수진율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필요성 요인에서는 치통을 경험한 사람(36.9%)이 치통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25.9%)에 비해, 구강검진 수진 확률이 0.55배 낮았다. 영구치우식 유병자(23.2%)가 영구치우식 비유병자(33.0%)보다 구강검진 수진 확률이 0.62배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20세 이상 경제활동자의 구강검진 수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의료자원의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외적요인인 가능성 요인(개인소득, 교육수준, 건강보험종류, 민간의료보험가입 여부), 상병의 수준을 의미하는 필요성 요인(치통 경험 유무, 영구치우식유병 여부), 질병 이전부터 존재해 온 개인의 특성을 의미하는 소인성 요인(연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효과적인 구강검진 및 치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구강관리라는 행태적 요인뿐만 아니라 의료자원의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가능성, 소인성, 필요성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본 연구결과는 시사해 주고 있다.

흰 쥐의 뒷다리 현수 후 집중 체중부하 트레드밀 훈련과 전기자극이 골격근 특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Intensive Weight Bearing Treadmill Training and Electrical Stimulation on Skeletal Muscle Properties in Hindlimb Suspended Rats)

  • 안덕현;조상현;이충휘;강호석;권혁철;김선엽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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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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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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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treatment effect of three interventions on the disuse atrophy of rat hindlimb after two weeks suspension. Forty-eight 11~12 weeks old female Sprague-Dawley white rats were divided into four intervention groups: 1) suspension only (S; n=10), 2) intensive weight bearing treadmill (IWBT; n=10), 3) electrical stimulation (ES; n=9), 4) 2)+3) (ES/IWBT; n=9). Another 10 rats received no intervention or hindlimb suspension and served as controls (C). After the interventions, 1) the cross-sectional area (CSA), 2) the ratio of white muscle fiber composition (WMFC), 3) isometric tetanic tension (ITT), and 4) muscle weights (MWs) were measured from the four calf muscle specimen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In all intervention groups, the CSAs of medial and lateral gastrocnemius (MG LG), soleus (SOL), and flexor digitorum superficialis (FDS) decreased when compared to the control (C) group (p<.05). The CSA increased in FDS and LG for the IWBT group, in SOL for the ES/IWBT group compared to the S only group (p<.05). 2. The ratios of WMFC in MG, LG, SOL, and FDS increased compared to the C group for all interventions (p<.05). The ratios of WMFC decreased in SOL and LG for the IWBT group, in SOL for the ES/IWBT group compared to the S only group, and decreased in SOL for the ES/IWBT group compared to the IWBT group (p<.05). 3. The ITT in the MG, LG, SOL, and FDS decreased compared to the C group for all interventions (p<.05). The ITT increased in MG LG/FDS, SOL, and the whole calf muscles (WCMs) in the IWBT, ES and ES/IWBT groups compared to the S only group (p<.05). 4. The MWs in MG LG/FDS, SOL, WCMs decreased compared to the C group for all interventions (p<.05). The MWs increased in MG LG/FDS and WCMs for the IWBT group, in SOL for the ES group, and in SOL for the ES/IWBT group compared to the S only group (p<.05). 5. In atrophied muscles, the IWBT group showed the best recovery and the ES/IWBT and ES groups followed in decreasing order. The most susceptible muscle to disuse atrophy was the SOL. But conversely, it showed the best recovery in the ES/IWBT group. After two weeks of hindlimb suspension, the calf muscles of rats atrophied and their isometric tension decreased. These changes were best reversed by hindlimb-focused treadmill activity. The next best results were achieved by electrical stimulation combined with the treadmill followed by only electrical stimulat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full weight bearing treadmill activity alone or in combination with electrical stimulation are effective treatments for non-weight bearing induced muscle atrophy. Further study of the effect of different intensities of electrical stimulation and variations in the duration period of full weight bearing treadmill activity on disuse atrophy is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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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ion between Socioeconomic Status and Altered Appearance Distress, Body Image, and Quality of Life Among Breast Cancer Patients

  • Chang, Oliver;Choi, Eun-Kyung;Kim, Im-Ryung;Nam, Seok-Jin;Lee, Jeong Eon;Lee, Se Kyung;Im, Young-Hyuck;Park, Yeon Hee;Cho, Juhee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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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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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07-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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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Breast cancer patients experience a variety of altered appearance - such as loss or disfigurement of breasts, discolored skin, and hair loss - which result in psychological distress that affect their quality of life. This study aims to evaluate the impact of socioeconomic status on the altered appearance distress, body image, and quality of life among Korean breast cancer patients. Materials and Methods: A cross-sectional survey was conducted at advocacy events held at 16 different hospitals in Korea. Subjects were eligible to participate if they were 18 years of age or older, had a histologically confirmed diagnosis of breast cancer, had no evidence of recurrence or metastasis, and had no psychological problems at the time of the survey. Employment status, marital status, education, and income were assessed for patient socioeconomic status. Altered appearance distress was measured using the NCI's cancer treatment side effects scale; body image and quality of life were measured by the EORTC QLC-C30 and BR23. Means and standard deviations of each outcome were compared by socioeconomic status and multivariate linear regression models for evaluating the association between socioeconomic status and altered appearance distress, body image, and quality of life. Results: A total of 126 breast cancer pati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mean age of participants was 47.7 (SD=8.4). Of the total, 83.2% were married, 85.6% received more than high school education, 35.2% were employed, and 41% had more than $3000 in monthly household income. About 46% had mastectomy, and over 30% were receiving either chemotherapy or radiation therapy at the time of the survey. With fully adjusted models, the employed patients had significantly higher altered appearance distress (1.80 vs 1.48; p<0.05) and poorer body image (36.63 vs 51.69; p<0.05) compared to the patients who were unemployed. Higher education (10.58, standard error (SE)=7.63) and family income (12.88, SE=5.08)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better body image after adjusting for age, disease stage at diagnosis, current treatment status, and breast surgery type. Similarly, patients who were married and who had higher education had better quality of lif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multivariate models. Conclusions: Socioeconomic status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ltered appearance distress, body image, and quality of life in Korean women with breast cancer. Patients who suffer from altered appearance distress or lower body image are much more likely to experience psychosocial, physical, and functional problems than women who do not, therefore health care providers should be aware of the changes and distresses that these breast cancer patients go through and provide specific information and psychosocial support to socioeconomically more vulnerable patients.

덕유산(德裕山) 국립공원(國立公園) 등산로(登山路)의 환경훼손(環境毁損)에 대(對)한 이용영향(利用影響) (User's Impacts on Environmental Deteriorations of Trail in Tôkyusan National Park)

  • 서병수;김세천;박종민;이창헌;이규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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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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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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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本) 연구(硏究)는 덕유산(德裕山) 국립공원(國立公園)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매표소 백련사 향적봉-동엽령-칠연폭포 코스를 조사 대상지로 선정하여 조사 대상지를 매표소-백련사, 백련사-향적봉, 향적봉-동엽령, 동엽령-칠연폭포 등 4개 구간으로 구분하고 각 구간에서 등산로(登山路)의 훼손실태(毁損實態)와 향적봉(香績峯) 정상일대의 자연환경(自然環境) 훼손실태(毁損實態) 등을 조사(調査) 분석(分析)하였는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매표소-백련사, 향적봉-동엽령, 동엽령-칠연폭포 구간은 경사가 완만한 편이나, 백련사-향적봉 구간은 $30^{\circ}$이상의 험준한 지형(地形)을 이루고 있다. 이용량(利用量)에 의한 이용강도(利用强度)는 매표소-백련사 구간은 "매우 강(强)하다", 백련사-향적봉 구간은 "강(强)하다", 향적봉-동엽령 구간은 "약(弱)하다"로 구분할 수 있었고 동엽령-칠연폭포 구간은 자연휴식년제(自然休息年制) 실시로 "이용하지 않는" 상태이다. 2. 등산로폭(登山路幅)은 전체 평균 4.3m이고 이용강도(利用强度)가 강(强)할수록 넓게 나타났으며, 백련사-향적봉 동엽령 구간에서는 배수불량지(排水不良地), 급경사지(急傾斜地) 등에서 등산로가 분기(分岐)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3. 등산로(登山路)의 평균 최대 침식(侵蝕) 깊이와 횡단면적(橫斷面積)은 백련사-향적봉 구간에서 각각 103.8cm, $42,972.9cm^2$로 최대치를 나타내었고, 등산로의 측면(測面) 붕괴(崩壞)도 가장 많아 이 구간의 침식(侵蝕)이 가장 심(甚)한 상태였다. 4. 백련사-향적봉 구간의 등산로는 바위와 라출근(裸出根)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노면(路面)의 상태가 대단히 불량(不良)하였다. 5.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 중 토양경도(土壤硬度), pH, 치환성염기(置換性鹽基)이온 (Na, K, Ca, Mg) 등은 등산로(登山路) 토양(土壤)에서 높았고 토양함유량(土壤含有率),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전질소(全窒素), 유효인산(有效燐酸), C.E.C 등은 산림지(森林地) 토양(土壤)에서 높게 나타나 탐방객의 답압(踏壓)에 의한 영향이 뚜렷하였다. 또한 이용강도에 따른 변화가 뚜렷한 것은 토양경도는, 함수율, 유기물과 전질소 함량으로서 이중 토양경도는 이용강도가 증가할수록 높았고, 나머지 성질들은 이용강도가 증가할수록 작은 값을 나타내었다. 6. 정상(頂上)인 향적봉(香績峯) 일대에는 정상부, 헬기장, 야영장을 포함하여 약 $2,000m^2$의 라지(裸地)가 형성(形成)되어 있으며 토양조건(土壤條件)이 매우 불량(不良)한 상태이다. 7. 등산로의 환경훼손(環境毁損)을 유발하는 주요인은 이용강도(利用强度)와 지형적 특성(특히 경사도(傾斜度))인 것으로 나타났다. 8. 동엽령-칠연폭포 구간에서 자연휴식년제(自然休息年制) 실시의 효과(效果)가 부분적으로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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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 조사 (Dietary behaviors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residing in Gwangju, Korea)

  • 양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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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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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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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92명을 대상으로 하여 사회경제적 특징과 건강, 식생활 실태를 조사하여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조사에 응한 결혼이주여성의 평균 연령은 31.3세, 한국에서의 평균 거주기간은 5.5년이었으며, 출신국은 베트남 56%, 중국 26%, 필리핀 12%, 기타 국가 12% 등이었다.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은 소화기계 질환, 빈혈, 신경계 질환 순이었고, 만성 성인병 유병률은 낮은 편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체위를 살펴보면, 현재 평균 체중은 54 kg으로서, 한국으로 이주할 때 체중과 비교하면 평균 3.8 kg 증가하였으며, BMI $25kg/m^2$를 기준으로 비만한 조사대상자는 17%였다. 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영양적 가치, 건강, 식품에 대한 기호도 순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았으며, 식품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37.0%, 가족 28.3%, TV 또는 라디오 27.2% 순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어 인터넷을 통한 정보습득이 가장 많았다. Mini dietary assessment로 판정한 식습관점수는 5점 만점 기준에 3.45이었으며, 유제품 섭취, 단백질 섭취, 규칙적 식사, 골고루 섭취하기 등에서 점수가 낮은 경향을 나타냈으나,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동물성 지방, 튀긴 음식, 당이나 탄산음료도 적게 섭취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변화정도를 살펴보면, 한국으로 이주 후 식습관이 많이 변했다고 응답한 조사대상자는 33.7%였으며, 식습관 변화 내용으로는 식품섭취 증가와 관련되었으며, 특히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증가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조사대상자의 거주 기간이 BMI, 허리둘레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 있었으며, 거주 기간별로 비만, 질병 유병, 식습관 변화 정도를 살펴본 결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그룹이 5년 미만인 그룹에 비해 식습관이 많이 변하고 비만율이 증가하였으나 질병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거주기간과 질병 유병률이 역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이는 본 조사대상자의 한국 평균 거주기간이 비교적 짧아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단계가 이행단계와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 적응 및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은 결혼이주 여성 뿐 만 아니라 이들이 속하고 책임지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어 결혼이주 여성에 대한 장기적이고 다양한 연구와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인지기능 및 행동심리증상과 내측두엽 위축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Cognitive functio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and Temporal Lobe Atrophy in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 정재윤;이강준;김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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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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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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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내측두엽 위축 정도의 차이에 따른 중증도, 신경인지기능 및 행동심리증상을 비교하는 것이다. 방 법 본 연구는 단면 연구로서,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1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내측두엽 위축은 표준화된 시각 기반 척도(Scheltens scales)에 의해 평가되었으며, 대상군은 두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중증도는 임상치매평가척도(Clinical dementia rating, CDR)와 전반적 퇴화 척도(Global deterioration scale, GDS)로 평가되었으며 신경인지기능은 한국어판 간이 블레스드 검사(The Korean version of the short blessed test, SBT-K), 한국형 CERAD (The Korean version of the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CERAD-K), 행동심리증상은 한국형 신경정신행동검사(The Korean version of the Neuropsychiatric Inventory, K-NPI)로 평가되었다. 내측두엽 위축의 정도에 따른 중증도와 신경인지기능 및 행동심리증상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시행하였다. 결 과 내측두엽 위축의 중증도가 높은 군은 낮은 군에 비하여 CDR, SBT-K, 그리고 CERAD-K의 하부항목 중 네가지 항목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p<0.05). 결 론 내측두엽 위축과 중증도 및 신경인지기능 사이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나 행동심리증상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내측두엽 위축의 평가는 인지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잠재적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행동심리증상과 뇌구조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