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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변비환자의 방사선학적 접근방법에 관한 고찰 (Study of Radiological Approach to Treat a Chronic Constipation)

  • 윤석환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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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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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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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I. 서 론 : 변비(便秘)는 우리가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위장관의 증상으로서, 사람들은 배변의 횟수가 너무 적거나, 대변을 힘들게 보는 경우, 대변이 너무 딱딱하거나 양이 적은 경우 혹은 배변이 너무 고통스럽거나 불완전한 배변감이 있는 경우 등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서 변비라고 생각하여 병원을 찾게 된다. 그러나 변비는 식이와 사회 및 의료 환경 등의 요인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변비 환자의 진단 및 치료적 접근에 앞서 이러한 다양한 인자 등을 감안하여 객관적인 표준화된 정의를 설정하는데 있어 방사선학적 진단이 유용하고 이에 관한 진단적 접근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II. 본 론 : 대장의 운동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법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가 대장통과시간(Colon transit time, CTT) 검사이다. 대장통과시간은 만성 변비증 환자의 병태생리에 따른 유형 분류와 치료 계획의 설정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방사선 비투과성 표지자(Radiopaque marker)를 이용하는 방법, 다수 표지자 사용법(Multiple marker technique), 신티그라피 측정법(Scintigraphic measurement)이 있다. 배변조영술은 항문 직장의 해부학적 정보뿐만 아니라 배변 시 항문, 직장의 변화와 골반저의 운동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적 방사선학 검사이다. 배변 시 항문 직장의 역동적 관찰은 배변이상 환자의 진단 및 치료방침 결정 그리고 추적검사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병력에서 빠뜨려서는 안되는 것이 행동 장애나 정서 장애와 같은 정신심리학적 요인이 동반되어 있는지를 세심하게 판단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이러한 정신과적 문제와 관련된 약물 복용의 유무와 종류에 대해서도 파악을 하여야 한다. III. 결 론 : 변비의 흔한 원인에는 섬유질 섭취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많으며, 변비환자에서의 이러한 검사의 목적은 변비의 기질적 병인을 확인하기 위함으로서, 통상 이러한 방사학적 검사를 통해 결장과 항문직장의 기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변비 환자의 병태생리에 따른 유형을 구분하여 향후 검사 및 치료방침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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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를 이용한 경동맥 내-중막 두께와 대사증후군 진단지표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Carotid Intima-Media Thickness Using Ultrasonography and Diagnostic Indices of Metabolic Syndrome)

  • 고경선;허경화;원용림;이성국;김기웅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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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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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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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대사증후군(MetS) 진단지표와 경동맥 내-중막 두께(carotid IMT)의 관련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동맥경화와 기타 심혈관계 질환이 없는 남성 근로자 315명으로 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연구대상자의 동의를 받고 수행하였다. 인체계측과 혈청생화학 항목에 대한 검사는 체성분분석기기와 생화학자동분석 기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MetS의 진단은 NCEP-ATP III 기준에 의하여 판단하였다. Carotid IMT는 고해상도 B-mode 초음파기기를 이용하여 경동맥 분지점과 근위부의 내-중막 두께를 측정하였다. Carotid IMT는 $0.739{\pm}0.137\;mm$이었고 연령증가와 더불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또한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 중성지방 및 공복혈당도 연령증가에 따라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Carotid IMT는 BMI(r = 0.170, p = 0.004), 수축기(r = 0.148, p = 0.011)와 이완기혈압(r = 0.123, p = 0.036) 및 HDL-cholesterol(r = -0.164, p = 0.005)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MetS 진단지표와 carotid IMT에 대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carotid IMT는 혈압(교차비 = 4.220, p < 0.01)과 MetS(교차비 = 1.301, p < 0.05)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혈압과 대사증후군이 죽상동맥경화증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작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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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있는 말기 암환자에서 복수 배액관 시술의 효과와 예후요인 분석 (Analysis of Effect and Prognostic Factors Associated with Catheter Intervention on Ascites in Terminal Cancer Patient)

  • 장명선;김철민;윤조히;라정란;장승남;김명옥;이자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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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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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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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말기 암환자에서 악성 복수는 흔하게 발생하며, 그 자체가 나쁜 예후를 시사한다. 악성 복수에 대한 효과적이고, 최소한의 침습적인 방법으로 복수배액관 삽입이 제안되었다. 본 연구는 복수배액관 삽입을 시행한 말기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복수배액관 시술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하여 분석하고 시술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서울 소재 일개 3차 의료기관 호스피스 병동에 2010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입원한 말기 암환자 2,608명 중 복수배액관 삽입을 시행한 67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인구학적 정보, 완화의료 수행지수, 혈액검사, 복수 배액관 유지 기간, 시술 합병증의 종류와 빈도, 항생제 사용 여부와 기간, 시술 후 생존기간을 분석하였다. 복수 배액관 삽입 후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단변량 및 다변량 콕스 비례위험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총 67명의 연구대상자 중 원발암은 간암 및 담도암과 위암이 가장 흔하였다. 복수배액관 시술 후 복수관련 증상의 호전은 55명(82.1%)에서 있었다. 시술 후 합병증은 통증(19.4%), 누수(14.9%), 배액관 빠짐(7.5%), 배액관 막힘(6%), 발열(4.5%)이었다. 복수배액관 시술 후 생존기간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다변량 콕스 비례위험 회귀분석 결과 완화의료 수행지수(HR 0.73; P=0.045), 저나트륨혈증(HR 2.77; P=0.003)이었다. 결론: 복수를 동반한 말기 암환자에서 복수 배액관 시술 시, 완화의료 수행지수와 저나트륨혈증은 예후 인자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추후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요구된다.

MCF-7 유방암세포에 있어서 growth factor에 의해 유도된 막 단백질의 인산화에 대한 폴리아민의 조절 (Polyamines Modulate Growth factor-Induced Membrane Protein Phosphorylation in MCF-7 Human Breast Cancer Cells)

  • 이지영;김지현;이경희;김병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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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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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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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방암세포는 여러 종류의 성장인자 수용체를 가지며, 이를 통해 성장신호를 전달한다. 따라서, 이러한 수용체들의 신호전달 경로에 있는 공통적인 2차전달자들의 조절기작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구는 MCF-7 cell에 있어서, 에스트로젠과 TGF-$\alpha$ , EGF와 같은 성장인자의 mitogenic signal을 전달하는 second messenger에 폴리아민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membrane-associated proteins의 인산화에 폴리아민이 어떤 조절기작을 가지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폴리아민 생합성 억제제인 DFMO는 154, 134, 116, 104 kDa의 membrane-associated proteins의 인산화를 억제하였고, DFMO에 의해 억제된 단백질 인산화는 폴리아민 첨가로 다시 회복 되었다. $E_2$, TGF-$\alpha$, EGF, DFMO는 모두 단백질의 타이로신 인산화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처리해준 폴리아민에 의해 154, 134, 116 kDa의 단백질의 타이로신 인산화는 급격히 증가하였다. 또한 $E_2$, TGF-$\alpha$, EGF는 모두 같은 단백질에서 유사하게 인산화를 유도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E_2$와 TGF-$\alpha$, EGF와 같은 성장촉진인자의 signaling pathway는 154, 134, 116, 104 kDa 단백질을 기질로 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종류의 protein kinase를 통해서 서로 cross-talk하고 있으며, 폴리아민은 154, 134, 116, 104 kDa와 같은 여러 가지 membrane-associated proteins의 인산화를 조절함으로서 이러한 cross-talk pathway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사려된다.

국내 신생아와 소아 세균성 수막염의 원인균주(2000~2005) (The Causative Organisms of Neonatal and Pediatric Bacterial Meningitis in Korea(2000~2005))

  • 전윤숙;이수영;목혜린;이정현;김종현;허재균;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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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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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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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최근 국내에서 신생아와 소아 세균성 수막염의 발생빈도, 원인균주의 변화, 임상양상, 치료방법, 합병증을 파악하고 예후에 관련된 위험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6년간 가톨릭대학교 6개 대학병원에 세균성 수막염으로 신생아실 혹은 소아과 병동에 입원한 57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전체 57명 중 신생아는 22명, 1개월 이상 15세까지 소아는 35명이었고 남녀 성비는 1.7 : 1이었다. 연평균 입원 환아수는 $9.5{\pm}4.28$명이었다. 신생아군에서 GBS가 16례(72.7%)로 가장 많았고, 소아군에서는 폐구균 9례(25.7%), Hib와 수막구균이 각각 8례(22.8%)순이었다. 항생제 감수성결과가 확인된 43례에서 penicillin 혹은 ampicillin에 대한 내성률은 폐구균 87.5%, Hib 85.7%, 수막구균 40%, GBS 33.3%, E.coli가 25%이었다. 2차 병원수준에서 입원 24시간이내에 확인 가능한 제한된 정보를 이용하여 예후 예측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몸무게 3백분위수 이하, 중앙값이상의 증가된 CRP 값, 뇌척수액 검사에서 당 감소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위험인자이었다(P<0.05). 결 론 : 신생아에서 GBS에 의한 수막염이 과거 국내자료에 비해 크게 증가되었다. 현재 국내에서 Hib와 폐구균 백신을 선별접종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폐구균과 Hib는 소아 세균성 수막염의 주요한 원인균주임을 확인하였고, 높은 CRP값, 낮은 뇌척수액 당 수치, 3백분위수 이하의 저체중은 위험 예후 인자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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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황색포도알균 감염증의 임상 양상에 대한 고찰: 지역사회 관련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감염을 중심으로 (A Review of Staphylococcus aureus Infections in Children with an Emphasis on Community-associated Methicillin-resistant S. aureus Infections)

  • 최영준;이소연;성지연;양미애;이준호;오지은;이진아;최은화;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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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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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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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황색포도알균은 소아에서 피부 및 연부조직 감염과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균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지역사회관련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communityassociated MRSA, CA-MRSA)에 의한 심한 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로 알려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소아에서의 황색포도알균 감염의 임상적 특성에 대한 체계적 연구 결과가 아직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단일기관에서 경험한 소아 황색포도알균 감염을 CA-MRSA 감염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방 법: 2004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4년 동안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은 소아로부터 분리되었던 황색포도알균의 항균제 감수성 결과 및 균주가 분리되었던 환자 429명의 후향적 의무기록을 통해 검체 부위, 병원 감염 여부, 기저질환, 면역상태, 임상 질환 및 임상 경과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감염의 발생 장소와 위험인자의 유무에 따라 원내 발생(Hospital-onset, HO), 또는 지역사회 발생(community-onset, CO) 의료기관 관련 감염(healthcare-associated, HA)과 지역사회 관련 감염(community-associated, CA)로 구분하였다. 결 과: 1세 미만의 환자 206명 중에서는 HO-HA 감염이 72%, CO-HA 감염이 7%, 그리고 CA 감염이 21%였으며 1세 이상의 환자 223명 중에서는 각각 48%, 28%, 24%였다. HA감염 중 CO-HA 감염의 비율은 1세 이상 환자군에서 1세 미만에 비해 높았으며(8.6% vs. 37.1%, P <0.001), CO 감염 중 HA 감염의 비율 역시 1세 이상 환자군에서 높았다(24.5% vs.54.3%, P <0.001). 전체 분리된 균주의 57%가 MRSA였고 CA감염의 30% (29/96)가 MRSA였으며, CA-MRSA 중 가장 흔한 감염 형태는 피부 및 연조직 감염이었다. 결 론 :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감염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알균의 메티실린 내성율이 높으며, CA-MRSA는 피부 및 연조직 감염이 가장 흔히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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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과 비대장균에 의한 영아 요로 감염의 비교 (Comparison of Urinary Tract Infections Caused by Escherichia coli and Non-E.coli in Infants)

  • 정진교;최철순;김성준;박소현;김종현;고대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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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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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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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소아에서 요로 감염은 가장 흔한 세균 질환 중 하나로 합병증으로 신손상이 초래될 수 있다. 신손상의 위험 인자로는 더 어린 나이에 발병하거나, 요로계의 선천 기형이 동반되는 경우, 치료의 시작이 늦어진 경우, 비 E. coli에 의한 경우 등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영아에서 E. coli UTI의 특징적인 임상 및 검사실 소견을 non-E. coli UTI과 비교해보았다. 방 법: 1998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요로 감염으로 진단된 12개월 미만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들을 E. coli UTI군과 non-E. coli UTI 군으로 나누어 의무기록 및 검사 소견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연구군의 포함 기준에 합당한 환자는 총 324명이었으며, 이중 273명(84.3%)은 E. coli에 의한 요로 감염, 나머지 51명(15.7%)은 다른 균에 의한 감염이었다. E. coli UTI 군은 non-E. coli UTI 군에 비해 발병 연령이 더 어리고(3.59 vs 4.47개월, P =0.008), 입원 후 농뇨의 소실 기간이 더 길었고 (3.96 vs 3.06일, P =0.010), 진단 당시 말초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수가 더 많았으나(13.89 vs $12.13{\times}10^3/mm^3, P =0.043), III 등급 이상의 고등급 방광 요관 역류의 동반 빈도는 낮았다(P =0.005). 그러나 입원 후 해열 기간 및 항균제 치료의 반응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요로감염에서 균주에 따른 재발률 및 신 손상 등 장기 예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시행하여 영상 검사 및 치료 방침을 차별화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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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 항생제 사용중에 발생한 요로감염: 단일 병원에서 경험한 임상연구 (Breakthrough Urinary Tract Infection: A Clinical Study of Experience of a Single Center)

  • 배상인;전종근;김수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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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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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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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소아에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반복적 요로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예방적 항생제 투여시, 새로운 내성균의 출현으로 요로 감염이 재발하게 되는 소위 돌파 감염(breakthrough infection)이 있게 되면 그에 의한 새로운 신 반흔 형성이 문제가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돌파 감염의 임상양상에 대한 보고는 드물었으므로 저자는 본 병원에서 실제 예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항생제의 실태와 그에 따른 돌파 감염의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약 5년 6개월간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요로감염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한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돌파감염의 양상에 대하여 차트와 검사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예방적 항생제 투여를 시작한 연령 범위는 1-76개월, 중간 연령은 5개월이었으며, 돌파감염은 총 43례(28.7%)에서 61회 발생하였고 발생빈도는 환자 100 patient-months당 1.5회였다. 방광 요관 역류로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한 경우, 역류의 정도에 따른 돌파감염의 발생빈도는 grade I-II에서 18.5%, grade III에서 21.1%, grade IV-V에서 41.7%로써 grade가 높을수록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6). 또한 항생제 사용 전실시한 DMSA 스캔에서 이상이 있었던 경우가 이상이 없었던 경우보다 쉽게(47.3% vs 14.7%) 요로감염이 발생하였다. 돌파 감염의 원인균은 대장균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았지만(29.5%), 일반적인 요로 감염에서 보다 다양한 균주에 의해 고른 분포로 요로 감염이 발생하였다. 사용한 예방적 항생제 중 co-trimoxazole을 사용한 경우가 2세대, 3세대 세파로스포린을 사용한 경우보다 요로감염의 예방에 효과적이었으며(P=0.0386, P=0.0128),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 27.3%는 사용 중인 예방적 항생제에 감수성이 있었고 59.1%는 저항성을 보였다. 돌파 감염이 발생한 환아 중 39.5%에서 수술적 치료로 바꾸었으며 34.9%에서 항생제를 변경하였고 25.6%에서는 종래의 항생제를 계속 사용하였다. 결 론 : 신 반흔이 있는 경우는 돌파 감염이 쉽게 일어나므로 내시경적인 방법 등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의 선택에 고려되어져야하며, 돌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의 항생제 투여의 순응도를 고려해야 하며 세파로스포린 같은 항생제 사용은 자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Regulation of Tumor Neceosis Factor-${\alpha}$ Receptors and Signal Transduction Pathways

  • Han, Hyung-Mee
    • Toxicologi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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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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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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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umor necrosis factor-${\alpha}$(TNF), a polypeptide hormone secreted primarily by activated macrophages, was originally identified on the basis of its ability to cause hemorrhagic necrosis and tumor regression in vivo. Subsequently, TNF has been shown to be an important component of the host responses to infection and cancer and may mediate the wasting syndrome known as cachexia. These systemic actions of TNF are reflected in its diverse effects on target cells in vitro. TNF initiates its diverse cellular actions by binding to specific cell surface receptors. Although TNF receptors have been identified on most of animal cells, regulation of these receptors and the mechanisms which transduce TNF receptor binding into cellular responses are not well understood. Therefore, in the present study, the mechanisms how TNF receptors are being regulated and how TNF receptor binding is being transduced into cellular responses were investigated in rat liver plasma membranes (PM) and ME-180 human cervical carcinoma cell lines. $^{125}I$-TNF bound to high ($K_d=1.51{\pm}0.35nM$)affinity receptors in rat liver PM. Solubilization of PM with 1% Triton X-100 increased both high affinity (from $0.33{\pm}0.04\;to\;1.67{\pm}0.05$ pmoles/mg protein) and low affinity (from $1.92{\pm}0.16\;to\;7.57{\pm}0.50$ pmoles/mg protein) TNF binding without affecting the affinities for TNF, suggesting the presence of a large latent pool of TNF receptors. Affinity labeling of receptors whether from PM or solubilized PM resulted in cross-linking of $^{125}I$-TNF into $M_r$ 130 kDa, 90 kDa and 66kDa complexes. Thus, the properties of the latent TNF receptors were similar to those initially accessible to TNF. To determine if exposure of latent receptors is regulated by TNF, $^{125}I$-TNF binding to control and TNF-pretreated membranes were assayed. Specific binding was increased by pretreatment with TNF (P<0.05), demonstrating that hepatic PM contains latent TNF receptors whose exposure is promoted by TNF. Homologous up-regulation of TNF receptors may, in part, be responsible for sustained hepatic responsiveness during chronic exposure to TNF. As a next step, the post-receptor events induced by TNF were examined. Although the signal transduction pathways for TNF have not been delineated clearly, the actions of many other hormones are mediated by the reversible phosphorylation of specific enzymes or target proteins. The present study demonstrated that TNF induces phosphorylation of 28 kDa protein (p28). Two dimensional soidum dodecyl sulfate-poly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SDS-PAGE) resolved the 28kDa phosphoprotein into two isoforms having pIs of 6.2 and 6.1. The pIs and relative molecular weight of p28 were consistent with those of a previously characterized mRNA cap binding protein. mRNA cap binding proteins are a class of translation initiation factors that recognize the 7-methylguanosine cap structure found on the 5' end of eukaryotic mRNAs. In vitro, these proteins are defined by their specific elution from affinity columns composed of 7-methylguanosine 5'-triphosphate($m^7$GTP)-Sepharose. Affinity purification of mRNA cap binding proteins from control and TNF treated ME-180 cells proved that TNF rapidly stimulates phosphorylation of an mRNA cap binding protein. Phosphorylation occurred in several cell types that are important in vitro models of TNF action. The mRNA cap binding protein phosphorylated in response to TNF treatment was purifice, sequenced, and identified as the proto-oncogene product eukaryotic initiation factor-4E(eIF-4E). These data show that phosphorylation of a key component of the cellular translational machinery is a common early event in the diverse cellular actions of T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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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만성 기능성 변비의 치료 성적과 장기적 예후 (Clinical Outcome and Long Term Follow-up of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in Children)

  • 안윤진;박재옥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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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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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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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의 임상 증상과 경과를 관찰하고, 장기적인 치료 성적을 평가하여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변비 치료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만성 기능성 변비로 진단받고 1개월 이상 치료받고 경과를 볼 수 있었던 6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 증상, 치료에 따른 경과, 치료 결과 및 재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예후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들의 성별 분포는 남아가 35명(55.6%), 여아가 28명(44.4%)이었고 남아가 여아에 비해 유분증이 유의있게 많았다. 발병 연령은 평균 $21.1{\pm}23.5$ (1.9~84.0)개월이었으며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47.1{\pm}34.2$ (6.9~138.0)개월이었다. 치료 전 주당 배변 횟수는 평균 $3.2{\pm}2.3$ (0.5~10.0)회였고, 변비와 동반된 증상으로는 유분증이 34명(54.0%), 굵은 변이 30명(47.6%), 배변 횟수의 감소가 20명(31.7%), 배변 시 힘주기와 변 참기가 각각 19명(30.2%) 순이었다. 추적 관찰 기간은 평균 $34.2{\pm}14.6$ (3.6~60.0)개월이었으며 전화 통화 당시 변비 증상으로부터 회복된 환아는 44명(69.8%)이었고 증상이 남아있었던 환아는 19명(30.2%)이었다. 변비에서 회복된 환아들의 임상적 경과를 살펴보면 유분증이 있었던 환아들이 유분증이 없어진 시간은 치료 시작 후로 부터 평균 $4.3{\pm}2.4$ (1.0~36.0)개월이었으며, 배변시 힘을 많이 주었던 환아들이 변을 힘주지 않고 누게 된 시간은 평균 $5.0{\pm}1.4$ (0.8~36.0)개월이었고, 변을 참았던 환아들이 변을 참지 않게 된 시간은 평균 $5.0{\pm}3.1$ (1.0~36.0)개월이었다. 변비가 재발한 경우는 15명(23.8%)이었으며 남아가 9명(60%), 여아가 6명(40%)이었다. 치료 종료 후로부터 재발하기 까지의 기간은 평균 $2.9{\pm}1.9$ (1.0~6.0)개월이었으며 성별, 발병 나이, 변비의 증상, 치료 시작 전 증상의 지속 기간, 진단 당시 유분증 유무, 이유식 시작 시기와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 등은 재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치료 기간이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인자였다. 결 론: 대부분의 소아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가 치료 시작 후 5개월 경에 증상이 회복되었으나 치료 종료 후 약 3개월 내에 재발할 수 있으며 치료 기간이 재발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충분한 기간 동안 치료하는 것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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