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long term outcome and the factors contributing to treatment outcome for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in children. Methods: Sixty three children were enrolled who had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and could be followed by telephone contact. They were treated at the Bucheon Soonchunhyang Hospital for more than 1 month and observed from March 2001 to June 2005. We analyzed the clinical features, symptoms and signs, as well as the course and results of treatment. Results: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35 (55.6%) : 28 (44.4%). The mean age at the onset of symptoms and diagnosis was $21.1{\pm}23.5$ (1.9~84.0) months and $47.1{\pm}34.2$ (6.9~138.0) months, respectively. The mean defecation frequency before treatment was $3.2{\pm}2.3$ (0.5~10.0) times per week. The symptoms associated with constipation were as follows: soiling 34 (54.0%) which was more common in males than females, large stools in 30 (47.6%), decreased bowel movements less than three times a week in 20 (31.7%), straining during defecation in 19 (30.2%) and retentive posturing 19 (30.2%). The mean duration of follow-up was $34.2{\pm}14.6$ (3.6~60.0) months and 44 (69.8%) patients had their symptoms resolve ("success") and 19 (30.2%) were not resloved ("fail") from the constipation. The time for recovery from soiling, straining during defecation and retentive posturing after treatment was $4.3{\pm}2.4$ (1.0~36.0), $5.0{\pm}1.4$ (0.8~36.0) and $5.0{\pm}3.1$ (1.0~36.0) months, respectively. A relapse of the constipation occurred in 15 (23.8%) patients, 9 (60%) boys and 6 (40%) girls. The time to relapse after cessation of treatment was $2.9{\pm}1.9$ (1.0~6.0) months and the only risk factor associated with relapse was the initial duration of treatment. Conclusion: Most of the patients had resolution of symptoms within five months after treatment; relapse occurred within three months after the interruption of treatment. The duration of treatment was important for recovery and for the prevention of relapse in the constipated children. Thus a long term maintenance of therapy and follow-up is necessary for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in children.
목 적: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의 임상 증상과 경과를 관찰하고, 장기적인 치료 성적을 평가하여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변비 치료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만성 기능성 변비로 진단받고 1개월 이상 치료받고 경과를 볼 수 있었던 6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 증상, 치료에 따른 경과, 치료 결과 및 재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예후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들의 성별 분포는 남아가 35명(55.6%), 여아가 28명(44.4%)이었고 남아가 여아에 비해 유분증이 유의있게 많았다. 발병 연령은 평균 $21.1{\pm}23.5$ (1.9~84.0)개월이었으며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47.1{\pm}34.2$ (6.9~138.0)개월이었다. 치료 전 주당 배변 횟수는 평균 $3.2{\pm}2.3$ (0.5~10.0)회였고, 변비와 동반된 증상으로는 유분증이 34명(54.0%), 굵은 변이 30명(47.6%), 배변 횟수의 감소가 20명(31.7%), 배변 시 힘주기와 변 참기가 각각 19명(30.2%) 순이었다. 추적 관찰 기간은 평균 $34.2{\pm}14.6$ (3.6~60.0)개월이었으며 전화 통화 당시 변비 증상으로부터 회복된 환아는 44명(69.8%)이었고 증상이 남아있었던 환아는 19명(30.2%)이었다. 변비에서 회복된 환아들의 임상적 경과를 살펴보면 유분증이 있었던 환아들이 유분증이 없어진 시간은 치료 시작 후로 부터 평균 $4.3{\pm}2.4$ (1.0~36.0)개월이었으며, 배변시 힘을 많이 주었던 환아들이 변을 힘주지 않고 누게 된 시간은 평균 $5.0{\pm}1.4$ (0.8~36.0)개월이었고, 변을 참았던 환아들이 변을 참지 않게 된 시간은 평균 $5.0{\pm}3.1$ (1.0~36.0)개월이었다. 변비가 재발한 경우는 15명(23.8%)이었으며 남아가 9명(60%), 여아가 6명(40%)이었다. 치료 종료 후로부터 재발하기 까지의 기간은 평균 $2.9{\pm}1.9$ (1.0~6.0)개월이었으며 성별, 발병 나이, 변비의 증상, 치료 시작 전 증상의 지속 기간, 진단 당시 유분증 유무, 이유식 시작 시기와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 등은 재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치료 기간이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인자였다. 결 론: 대부분의 소아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가 치료 시작 후 5개월 경에 증상이 회복되었으나 치료 종료 후 약 3개월 내에 재발할 수 있으며 치료 기간이 재발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충분한 기간 동안 치료하는 것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