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lor and shape

검색결과 1,797건 처리시간 0.042초

부드러운 육질이 매력적인 중생종 배 '신화' (Early Autumn Maturing Pear Cultivar 'Sinhwa' with Fascinating Very Soft Flesh)

  • 강삼석;김윤경;황해성;조광식;신일섭;원경호;최장전;김기홍;조지형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1권4호
    • /
    • pp.512-516
    • /
    • 2013
  • '신화'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에서 1995년에 '화산'의 뛰어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의 과실특성과 꽃눈의 분화 및 유지성이 좋은 '신고'의 재배적 특성을 가져 재배가 용이한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신고'에 '화산'을 교배하였다. 2004년에 1차 선발하고 2009년에 최종선발 하였다. '신화'의 수세는 강하고, 수자는 반개장성으로 수체특성은 종자친인 '신고'와 유사하다. 특히 꽃눈이 많고, 유지성도 좋아 수체관리가 용이하다. 화기 특성에 있어서 '신화'의 개화기는 4월 11일로 종자친인 '신고'와 비슷하다. 또한 꽃가루도 적어 수분수로 2가지 이상의 품종을 재배해야 한다. '신화'는 검은무늬병(Alternaria kikuchiana)에 포장 저항성을 나타내었고, 검은별무늬병(Venturia nashicola)에 비교적 강하다. 수확기는 나주에서 9월 15일 전후로 화산보다 10일 빨리 수확할 수 있다. 과형은 편원형이며 과피색은 수확기에 황갈색이다. 평균과중 627g이고, 당도는 $13.0^{\circ}Brix$이다. 육질은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여 식미가 우수하다. 상온에서 30일 보관이 가능하다.

평창 발견 석조보살좌상의 보존처리와 3차원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복원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Seated Stone Bodhisattva Discovered in Pyeongchang and Restoration of the Statue Using 3D Digital Technologies)

  • 조성연;권윤미;최보배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20권
    • /
    • pp.77-92
    • /
    • 2018
  • 석조보살좌상(신수5971)은 1974년 강원도 평창군에서 발견되었다. 2002년 국립춘천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옮겨진 보살상은 파손 부위가 넓어 복원이 쉽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3D스캐닝과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전체적인 형태와 손상정도를 파악하여 정확한 형태 복원이 불가능한 결실부를 복원하였다. 표면 장식에 사용된 안료의 종류를 파악하기 위하여 광학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이동형 X-선 형광분석기(p-XRF, Potable X-ray Fluorescence Analyzer)로 주성분을 분석한 후 보존처리하였다. 보존처리는 천연 접착제인 아교를 사용하여 열화 된 옻칠을 안정시키고 석재강화제(OH-100)를 사용하여 강화하였다. 조사 결과 불석[(沸石), 제올라이트(Zeolite)] 표면 위에 옻칠을 바르고 그 위에 금을 올리는 도금 기법과 흰색의 안료는 연백(鉛白), 적색의 안료는 연단(鉛丹)과 주사(朱砂)로 확인되었다. 3D 기술을 이용한 역설계 방법으로 복원된 결실부는 잔존 편을 대칭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남아있는 보살상의 형태와 유사하게 제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출력물은 보살상 파손 부위가 굴곡져 있어 이격 없이 삽입하기 어려우며 출력물의 접합부 수정·보완 작업이 필요하였다. 또한 현재까지 3D 프린팅 재료의 물성연구가 부족하여 자료 수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향후 좀 더 연구해야할 과제이다.

연대별 아파트 단지 옥외공간의 변화와 주민인식비교 - 대전광역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 (Chronological Studies on Residents' Appreciation of Outdoor Space in Apartment Complexes and It's Changes - Case Study of Apartment Complexes in the Daejeon Metropolis -)

  • 김대현;박창석;박춘석;주신하;신지훈;변재상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33권3호
    • /
    • pp.31-42
    • /
    • 2005
  • Much has been made of the changes over time to apartment complexes during the era of rapid development in Korea. This study aimed at analyzing the chronological changes since the 1970s in the laws and regulations governing outdoor space and the residents' appreciation of outdoor space in Daejeon's apartment complexe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Similar changes can be found throughout Daejeon's apartment complexes. As time has passed, the building-to-land ratio and the floor-to-land ratio have deceased. The high density trend of apartment complexes has continued until very recently. 2. Although residents' satisfaction with outdoor space around apartments has improved, land for athletic and commercial spaces still remains at its lowest level. Therefore, these kinds of spaces need improvement. 3. Comparing the characteristics of outdoor space in apartment complexes from the 1980s to present indicates that current apartment residents are much more satisfied with the outdoor space, but are conscious of the lack of adequate facilities for the elderly and the handicapped people, and of the hiか density of their apartment complexes. Therefore, these essential consciousness should also be further improved. 4. The residents are gradually becoming aware of changes to the outdoor space that have occurred over time in the apartment complexes, such as in the areas allowed to parking, pedestrians, and athletics. 5. These chronological changes relate to the residents' interest in the changes that have occurred to the outdoor space, especially the convenience of parking, the color of the buildings, the form of the buildings, and the shape of the roofs.

경골어류 카라신과 glow-light tetra의 난자형성과정 (The Oogenesis of Glow-light Tetra, Characidae, Teleost)

  • 이규재;장병수;등영건;김동희
    • Applied Microscopy
    • /
    • 제38권4호
    • /
    • pp.315-319
    • /
    • 2008
  • 조기어강 (Actinopterygii), 카라신목 (Characiformes), 카라신과(Characidae)에 속하는 담수산 경골어류에 속하는 Glow-light tetra (Hemigrammus erythrozonus)의 난자형성과정을 다른 어류와의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하여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난원세포의 세포질은 호염기성이었고 핵 내에 다수의 이형염색질들이 분포하고 있었다. 제1난모세포의 경우 난황포가 단지 난세포 가장자리에만 배열되어 있었고 난막의 형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제2난모세포에서는 난막이 형성되었고 제1난모세포에 비해서 난황포가 점점 핵 쪽으로 증식된 경향을 보였다. 발생이 진행됨에 따라서 호염기성 물질들은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후에 난막 주위에만 국한적으로 분포하였으며, 난막의 두께와 난자의 크기는 점점 증가되었다. 이상과 같이 glow-light tetra의 난자형성과정은 난세포의 크기 증가, 난황낭의 축적, 염기성 물질의 감소, 난막발달 및 두께의 증가로 요약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다른 과의 담수경골어류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광학현미경상의 조직학적 결과이므로 앞으로 정확한 난자형성과정을 단계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미세구조적 연구가 필요하다.

현충사관리소 소장 팔사품도(八賜品圖)에 사용된 직물 · 종이 섬유 식별 및 안료 분석 (Analysis of fiber and pigment in Palsapumdo from Hyeonchungsa)

  • 박지희;김소진;김순관
    • 보존과학연구
    • /
    • 통권32호
    • /
    • pp.75-87
    • /
    • 2011
  • 유물을 처리하기 전에 제작 시기, 기법, 재질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보존처리 방법 결정에 중요하다. 대상유물인 팔사품도는 이순신 장군이 명나라 신종황제로부터 하사받은 팔사품을 그림으로 그린 것으로 바탕재료인 직물에 안료를 이용하여 채색되어 있었으며, 뒷면에는 1장의 종이로 배접이 되어있는 상태였다. 제작연대나 작가 등 유물에 대한 정보가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유물의 재질 분석을 통해서 제작 연대를 추정해보고, 처리 및 보관 방향을 결정하고자 하였다. 팔사품도의 바탕재료로 사용된 직물의 분석 결과 리본 꼬임과 강낭콩 모양의 단면이 관찰되어 면으로 확인되었다. 배접지에 사용된 종이를 분석한 결과 C 염색액에 의해 오렌지색으로 염색되었으며, 섬유장이 짧고 섬유 측면에 가도관이 관찰되어 침엽수 펄프로 제조된 종이로 추정된다. 또한 채색안료를 분석한 결과 자황(Orpiment, $As_2S_3$), 연단(Minium, $Pb_3O_4$), 석간주(Hematite, $Fe_2O_3$), 화록청[Emerald green, $C_2H_3As_3Cu_2O_8$], 군청(Ultramarine, [$2(Na_2O{\cdot}Al_2O_3{\cdot}2SiO_2){\cdot}Na_2S_2$]), 활석[Talc, $Mg_3Si_4O_{10}\;(OH)_2$] 및 황산바륨($BaSO_4$), 황동(Brass)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 PDF

껍질과 속색이 붉고 Anthocyanin 함량이 높은 감자 "홍영" (A New Potato Cultivar "Hongyoung", with Red Skin and Flesh Color, and High Concentrations of Anthocyanins)

  • 박영은;조지홍;조현묵;이정윤;서효원;정명근
    • 한국육종학회지
    • /
    • 제41권4호
    • /
    • pp.502-506
    • /
    • 2009
  • "홍영"은 2003년 "대서" 품종과 AG34314 계통 간의 교잡후대에서 유래되었으며, 고령지농업연구소의 감자육종 프로그램을 거쳐 선발되었다. 2006년과 2007년 대관1-102호라는 계통명으로 지역적응시험을 수행하여 주요 생육특성, 괴경특성, 수량성 및 병해특성을 평가하였으며, 2007년 "홍영"으로 명명하여 국립종자관리원에 신품종으로 출원하였다. "홍영" 감자는 모양이 둥글고 눈이 얕으며 껍질과 속이 모두 홍색이다. ha당 평균 수량은 37.4톤이었고 봄재배에서 가장 높은 수량성을 나타냈다. "홍영"은 감자더뎅이병과 잎말림바이러스병에 높은 저항성을 나타내었으나, 감자바이러스 Y와 역병에는 감수성이었다. 건물함량은 약간 낮거나 중간 정도인 17.7%로서 일반식용으로 적합하였다. 안토시아닌 함량은 가을재배에서 가장 높은 31.8 mg/100 g이었고, 작형별 평균 함량은 "자심"품종보다 3.6배 정도 더 많았다.

촉성재배용 고경도 대과성 딸기 품종 '아리향' ('Arihyang', a Strawberry Variety with Highly Firm and Large-Sized Fruit for Forcing Culture)

  • 김대영;김승유;허윤찬;윤무경;이선이;문지혜;김대현
    • 한국육종학회지
    • /
    • 제50권4호
    • /
    • pp.497-503
    • /
    • 2018
  • 고품질 대과종 딸기 신품종 육성을 위해 고경도이면서 과실 품질이 우수한 일본 품종 '도치오토메'를 모본으로 하고 대과성이면서 다수성인 국산 품종 '설향'을 부본으로 2014년에 교배조합을 작성하였다. 생육, 품질 특성 등 원예적 특성을 종합 평가하여 '14-5-5' 계통을 최종 선발하고 2015~2017년도에 계통선발시험 및 생산력검정시험을 하였다. 2017년도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 상정하여 '아리향(Arihyang)'으로 명명하였다. '아리향'은 초세, 출엽 속도 및 흡비력이 우수하고 고경도, 대과성이면서 과실 크기가 균일하고 다수성이다. 화아분화는 '설향'보다 2~3일 정도 빠른 편으로 촉성 재배에 적합하며, 조기, 연속 출뢰성이 우수하고 정화방 화수는 평균 10.5개로 적어 적과 노력을 경감할 수 있다. 과형은 원추형으로 과피색 및 과육색은 진한 붉은색이고 과피 광택은 양호하다. 과실 품질은 양호하나 과실 착색이 빠른 반면 착색 후기인 완숙 단계에서 품종 고유의 품질 특성을 나타낸다. 비타민 C는 '설향'보다 약 15% 유의하게 많다. 병해충 저항성은 '설향'과 비교하여 역병은 다소 강한 경향이나 흰가루병은 약하며, 잿빛곰팡이병과 시들음병은 유사하거나 조금 약하다. 탄저병은 '매향'과 유사한 이병성이나 '아키히메'보다는 강하다. 따라서 재배적으로 비가림 포트 육묘와 토양(배지) 소독이 필요하며 생육 전기간에 걸쳐 흰가루병에 대한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

RAPD markers에 의한 한국산 반하속 식물의 유연관계 분석 (Analysis of phylogenetic relationship among Korean Pinellia Tenore (Araceae) using RAPD markers)

  • 태경환;김동갑;김주환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161-174
    • /
    • 2005
  • 한국산 반하속 식물의 종간 및 종내 집단간의 유연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RAPD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PCR 과정을 통해 증폭된 RAPD 절편들은 300 bp에서 2,500 bp 사이의 구간에서 관찰되었다. 7개의 oligoprimer를 이용한 효소중합반응에서 70개의 유효한 polymorphic band makers를 확인하였고, Nei-Li의 유전적 거리지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자료에 근거하여 종내 개체군 군집에 대한 UPGMA 유집분석 및 NJ tree를 도출하였다. 반하의 지역별 개체군 집단간에는 각각 낮은 유전적 거리지수 수준에서 유집되어 전반적으로 개체군간 유연관계가 밀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하는 지역별 개체군에 따라 잎의 형태와 꽃의 색에 따른 형태학적 변이 및 체세포염색체수의 세포학적 변이 패턴을 다양하게 보이고 있어 이는 생육지의 다양성에 의해 나타난 형질분화의 차이로 추정된다. 이런 특성은 반하의 분화속도를 빠르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 볼 때 새로운 종은 반하속에 속하는 분류군으로 제주도와 일본의 반하 개체군과 매우 가까운 유연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RAPD 분석은 한국산 반하속 식물종의 종간 및 종내 개체군 집단간의 유연관계 파악에 매우 유용한 실험적 접근방법임을 보여주었다.

단핵균주간 교잡에 의한 큰느타리버섯 신품종 "단비"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a New Cultivar "Dan Bi" by Mono-mono Hybridization in Pleurotus eryngii)

  • 김민근;류재산;유영복
    • 한국균학회지
    • /
    • 제39권1호
    • /
    • pp.39-43
    • /
    • 2011
  • 큰느타리버섯 품종 육성을 위해 품질이 우수한 특성을 지니는 큰느타리버섯 KNR2312와 발이개체수가 적은 특성을 지니는 큰느타리버섯 KNR2539 모본으로부터 단핵균주를 분리 한 뒤 단포자간 교잡을 통해 발이개체수가 적은 고품질의 신품종 "단비"를 육성하였다. 신품종의 균사 생육 적정온도는 $25^{\circ}C$이며 자실체 발생 적정 온도는 $15{\sim}16^{\circ}C$였다. 솎음 재배에서 발이소요일수를 포함한 수확소요일수는 대조품종인 큰느타리버섯 3호에 비해 0.7~1.3일 정도 늦었다. 갓 색깔은 중간수준의 갈색이며 대 색깔은 흰색을 나타내었다. 갓모양은 우산형으로 갓 표면은 거미줄처럼 인피가 존재하며 850 cc 플라스틱 병재배에서 한 병당 수량은 $93{\pm}9.7$ g이었다. #8005 프라이머를 이용한 신품종 "단비"와 대조품종간의 RAPD 분석결과 서로 다른 DNA 밴드양상을 보여 주었다. 큰느타리버섯 신품종 "단비"의 경우 균긁기 후 발이개체수가 대조품종인 큰느타리버섯 3호에 비해 적은 특성이 있어 버섯 재배농가의 솎음 작업과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ED 색광에 대한 살오징어의 행동반응 (Behavioral reaction of common squid Todarodes pacificus to different colors of LED Light)

  • 안영일;정학근;정봉만
    • 수산해양기술연구
    • /
    • 제45권3호
    • /
    • pp.135-143
    • /
    • 2009
  • To study the behavioral reaction of common squid Todarodes pacificus, to different colors of LED light, individual distribution in the dark condition without LED light stimuli, individual distribution when four colors of light stimuli were at the sections of end and middle of water tank and the changes of gathering rates as the elapse of illuminating time were examined. When it was dark, the distribution of the fish in each section of the tank was U-shape regardless of the investigating time intervals, which means that Todarodes pacificus gathered at the both ends of the tank. The individual distribution when light stimuli were at the one end of the tank showed the tendency of gathering at the illuminated section and decreasing at the opposite section. There were 448 of them at the end of the tank when the light was blue, 352 when white, 302 when green and 132 when red. Thus the fish liked blue light the most, followed by white light. The variations of gathering rate at the both ends of tank as illuminating time elapsed showed the tendency of increasing at the light section (A section), however, it showed the tendency of decreasing at the darkest section (F section). The individual distribution showed the tendency of letter $\wedge$ of gathering at the center and decreasing at the both ends mostly when the light stimuli were at the middle section of tank. The gathering rates at the lighting section were 80.4% when red, 76.4% when white, 69.6% when green and 56.7% when blue. The fishes showed the affinity for the red light mostly, followed by the white light source. The red light and blue light showed the opposite when the light stimuli were at the one end of water tank. The variations of gathering rates as the elapse of time at the lighted section showed the tendency of gradual increasing in the four light sources. The color of light source showing the highest gathering rate within 25-30 minutes of light stimuli was the white, followed by the 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