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clinical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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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동맥 색전증 환자에서의 폐동맥 내막절제술의 임상적 결과 (The Clinical Outcome of Pulmonary Thromboendarterectomy for the Treatment of Chronic Pulmonary Thromboembolism)

  • 방정희;우종수;최필조;조광조;박권재;김시호;이길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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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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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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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만성 폐색전증은 초기에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인해 진단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흔한 질환이 아니므로 보고된 예도 적다. 본 연구에서는 만성 폐색전증 환자에서 폐동맥 내막절제술의 수술결과를 후향적인 방법으로 분석해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6년부터 2008년까지 만성 폐색전증으로 본원에서 수술받았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만성적인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은 심초음파, 흉부 전산화 촬영, 폐 관류스캔을 이용하여 진단하였다. 결과: 7예의 환자에서는 정중흉골 절개술로, 1예는 좌측 후측방 절개술을 통해 접근하였다. 4예에서는 극저체온 순환 정지하에, 3예는 심실 세동하에, 1예는 심정지하에 폐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평균 폐동맥 수축기 혈압은 술 전 $78.9{\pm}14.5\;mmHg$에서 $45.6{\pm}17.6\;mmHg$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고(p=0.000) 삼첨판 부전증 정도는 Grade II 이하였다. 조기사망은 2예가 있었으며 그 중 1예는 폐동맥 고혈압이 지속되면서 우 심부전이 호전되지 않아 결국 사망한 경우였다. 결론: 만성 폐색전증의 예후는 아주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기에 적절한 진단과 우 심부전이 심해지기 전에 적절한 수술적인 치료를 한다면 향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출성 흉수에서 악성 감별을 위한 MAGE 유전자 검출의 의의 (Diagnostic Utility of MAGE Expression in Exudative Pleural Effusion)

  • 김경찬;서창균;박순효;최원일;한승범;전영준;박종욱;전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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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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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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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최근 암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종양특이항원들이 밝혀지고 있다. MAGE는 대부분의 암에서 발현되므로 이러한 종양 특이성을 이용하여 암을 진단하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흉수를 대상으로 MAGE 발현을 검사한 연구는 아직 없었다. 이번 연구는 삼출성 흉수에서 MAGE 유전자의 발현여부를 검사하여 양성과 악성의 감별진단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고 이를 기존의 세포검사 결과와 비교해 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1월 1일부터 동년 6월 30일까지 삼출성 흉수임이 확인된 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0 mL의 흉수를 채취하여 각각 5 mL씩 세포검사와 MAGE 검사를 시행하였다. MAGE 발현 유무는 RT-PCR 방법을 이용한 commercial kit를 이용하여 판정하였다. 등록된 환자들은 악성과 양성군으로 분류하여 각각 민감도와 특이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연령, 성별, 흉수 내 백혈구 수치, 흉수/혈청 protein 비 및 흉수/혈청 LDH 비 등은 악성과 양성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MAGE 검사의 민감도는 72.2%, 특이도 96.2%, 양성 예측값 92.9% 그리고 음성 예측값은 83.3%이었으며 세포검사의 민감도는 66.7%, 음성 예측값 81.3%이었다. MAGE 검사와 세포검사의 민감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특이도의 경우 결핵성 흉막염 1례에서 MAGE가 위양성이 나왔다. 결 론 : MAGE 검사는 삼출성 흉수를 가진 환자에서 양성과 악성의 감별진단에 예민하고 특이적인 지표로 평가된다. 또한 악성 흉수를 가진 환자에서 5mL의 흉수를 검사할 경우 MAGE 검사는 세포검사와 동등한 수준의 민감도를 가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만성 기침의 진단 성적과 경제적 접근 모델 (Diagnostic Performance of Routine Objective Tests and Cost-Effective Approach for Chronic Cough)

  • 전강;장승훈;송혜근;하준욱;엄광석;반준우;김동규;신태림;박상면;박용범;김철홍;현인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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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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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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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본 연구는 만성 기침 환자의 원인 진단을 위하여 흔히 사용되는 검사의 진단 성적을 알아보고, 이들에 대한 경제적 진료모델을 구축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방 법 : 3주 이상의 만성 기침 환자를 대상으로 첫 내원일에 혈청 총 IgE, 말초혈액 호산구, 객담 호산구,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 부비동 촬영을 시행하는 동시에 prednisolone 0.5mg/kg를 7일간 경구 투약하고 추적 방문토록 하였다. 추적일에 환자 증상의 개선도에 따라 스테로이드 반응군과 불응군으로 분류하고 검사의 진단성적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환자 검사 결과와 스테로이드 반응률을 근거로 만성 기침 환자를 진료하는데 소요되는 의료 비용을 가상적인 3가지 진료 모델에 대입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60명의 만성 기침 환자가 최종 분석되었고, 스테로이드 경구 투여로 기침의 호전이 있었던 경우는 90.0%였다. 내원시에 단순흉부방사선 검사, 기본 폐기능 검사, 객담 호산구 검사, 부비동방사선 검사를 시행하면서 동시에 단기간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여 약제 반응성을 살피는 것이 진단 성적을 유지하면서 향후 치료 방침을 세우는 비용-효과적 방법이었다. 결 론 : 만성 기침 환자를 진료할 때 검사를 시행하는 동시에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투여하는 것이 검사의 진단적 한계를 극복하고 최종 진료 지침을 세우는 동시에 사회적 의료비용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후족부에 발생한 원발성 골종양 (Primary Bone Tumors in Hindfoot)

  • 신덕섭;이성준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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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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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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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후족부에 발생하는 원발성 골종양은 다른 부위에서의 골종양과 비교하여 발생 빈도가 낮고 진단이 늦거나 오진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이에 대한 대규모 연구 및 보고는 적은 실정으로 후족부의 원발성 골종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그 임상적 양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부터 2011년까지 본원에서 진단 후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후족부 원발성 골종양 환자 44명의 45예 종양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의무 기록과 영상 검사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후족부 원발성 골종양에 대한 역학적 조사와 임상적 특성, 치료 방법을 확인하였고, 병리학적인 특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총 44명의 환자 중 남자가 26예, 여자가 18예였으며,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25.1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33.1개월이었다. 양성 골종양이 44예, 악성 골종양은 1예였으며, 종골에 발생한 골종양이 36예, 거골의 골종양 9예였다. 전체적으로 양성 골종양 중에는 단순골낭종이 20예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골내지방종이 12예, 연골모세포종 4예 순이었고, 악성 골종양은 유잉 육종이 1예였다. 발생부위 별로 종골에서는 단순골낭종이 18예, 골내지방종이 12예 순이었고, 거골에서는 연골모세포종 3예, 단순골낭종 2예, 골내결절종 2예 등의 순이었다. 환자들의 임상 증상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나,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족관절 혹은 후족부의 염좌 또는 타박상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많았다. 병적 골절을 동반한 경우는 2예였다. 수술 방법으로는 소파술 혹은 소파술 및 골이식술, 관혈적 정복과 금속고정술 및 골이식술, 종양 절제술, 슬관절 하 절단술 등을 시행하였다. 결론: 후족부에 발생하는 원발성 골종양은 빈도가 드물고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양성 종양이었으나 악성종양을 배제할 수 없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8체질의학과 질병생태학의 공통성에 관한 연구: 의료지리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A Search of the Community between Eight Constitution Medicine and Disease Ecology: A Perspective from Medical Geography)

  • 김창근;류제헌;김영훈;박수경;장영훈;한정훈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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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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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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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8체질의학과 질병생태학은 질병의 원인을 병균 이외의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문화적 요인의 상호관계, 즉 인간과 환경의 관계에서 접근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유사성을 공유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의학의 8체질의학과 지리학의 질병생태학 간의 공통성을 실증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 한의원을 내방하는 환자 647명의 임상 데이터와 전라남도 영광군의 사례를 분석하고 검증한 결과 도출된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각 시도별로 체질의 지리적 분포는 상이하게 나타나며, 이러한 분포 양상은 크게 해양형과 내륙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둘째, 체질에 따라 잘 걸릴 수 있는 질환과 태생지의 상호관련성은 비교적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렇지만 특정한 질환이 모든 체질에게 동일하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지리적 환경의 특성에 영향을 받는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사람들에게 차별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유전, 자연환경, 문화 등 요인의 상호연관성을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영광군의 사례를 실험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자신의 체질에 맞는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비교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어 있었다. 8체질의학과 질병생태학의 공통성에 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므로 앞으로 이러한 공통성을 규명하는 방법과 노력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투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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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제거를 위해 가한 열이 임플란트 티타늄 지대주와 나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eat to remove cement on implant titanium abutment and screw)

  • 이효경;길기성;이정진;안승근;서재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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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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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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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의 시멘트 소환을 위해 가한 열이 임플란트 티타늄 지대주 및 지대주 나사의 풀림토크와 파절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임플란트와 티타늄 지대주 및 지대주 나사를 20개씩 준비하였다. 지대주와 나사는 가열하지 않은 것을 대조군으로, 진공소성로에서 $450^{\circ}C$까지 8분간 가열 후 공기 중에서 냉각한 것을 실험군으로 분류하였다. 임플란트에 지대주 및 나사를 연결하고 30 Ncm의 힘으로 10분 간격으로 2회의 조임력을 가하고 15분 후 풀림토크를 측정하였고 만능시험기를 이용하여 지대주 나사의 파절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평균 풀림토크는 대조군에서 $27.84{\pm}1.07Ncm$, 실험군에서 $26.55{\pm}1.56Ncm$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 .05). 평균 파절강도는 대조군에서 $731.47{\pm}39.46N$, 실험군에서 $768.58{\pm}46.73N$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 > .05). 결론: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의 시멘트 소환을 위해 가한 열이 티타늄 지대주 나사의 풀림토크를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파절강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따라서 시멘트 소환을 위해 보철물 및 지대주의 조립체에 열을 가하는 경우에는 지대주 나사를 미리 빼내어 따로 보관하거나 부득이하게 열을 가한 지대주 나사는 재사용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나 임상적인 재사용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심장질환의 진단을 위해 의뢰된 환아들에 대한 자료 분석 (Statistical Analysis of Patients Referred to Pediatric Cardiology Clinic for Diagnosis of Heart Disease)

  • 최광해;이영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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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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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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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소아의 심장질환을 진단하는데 필수적인 진단도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심초유파 검사는 신속한 확진과 그 방법의 비침습성으로 인하여, 소아 심장 클리닉에 심장질환 검사에 대한 의뢰가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심장질환이 의심되어 소아 심장 클리닉에 진단을 위하여 의뢰된 환아들에 대한 자료의 분석이 거의 없는 상태이므로, 심장질환의 진단을 위해 의뢰된 환아들의 특생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들에 대한 자료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으로는 1998년 10월 1일부터 1999년 7월 10일까지 심장 질환이 의심되어 소아 심장 클리닉에 심장 검사를 위하여 의뢰되어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4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환아들의 자세한 병력, 흉부 방사선 검사, 심전도 검사의 결과와 필요한 경우에 추가 시행한 운동 부하 심전도, 24시간 심전도 및 심혈관조영술의 결과를 병력지를 이용한 후향적 조사룰 하였다. 의뢰 당시 환아의 성별 및 연령별 분포는 남아가 261례(61.0%), 여아가 167례(39.0%)로 남녀 비는 1.6:1이였으며, 1세 미만이 268례로 의뢰된 전체 환아 중 62.6%를 차지하였다. 의뢰된 이유로는 심잡음이 248례(57.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발열이 52례(12.1%), 심전도 이상이 43례(10.0%), 청색층이 33례(7.7%) 등의 순이었다. 의뢰 당시 의심된 심장질환 중 선천성 심장질환이 의심되어 의뢰된 경우는 302례(70.6%)였으며, 후천성 심장질환이 의심된 경우는 76례(17.8%), 부정맥이 의심되어 의뢰된 경우는 50례(11.6%) 로 나타나, 선천성 심장질환이 의심되어 의뢰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의뢰 당시 의심되는 심장 질환별 임상적 양상 비교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이 의심된 경우는 심잡음이 248례(57.9%)로 가장 많았으며, 후천성 심장 질환이 의심된 경우는 발열이 52례(12.1%), 부정맥으로 의뢰된 경우는 심전도 검사의 이상 소견이 43례(10.0%)로 가장 많았다. 최종 진단 결과 선천성 심장병이 212례로 49,5%이었으며, 후천성 심장병이 59례로 13.9% 이었고, 부정맥이 13례로 3.0%를 차지하였고, 정상인 경우도 144례로 33.6%나 되었다. 결론적으로 신생아기에는 선천성 심장질환이 많았고, 유아기 이후에는 후천성 심장질환과 부정맥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심초음파검사를 위해 의뢰된 환아 중 144례 (33.6%)가 심초음파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나타내었으므로, 심음 청진에 대한 확신보다는 심초음파검사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선천성 심장질환의 감별을 위한 올바른 심음 청진에 대한 훈련이 다시 한번 강조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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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연골 손상 정도에 따른 반월상 연골 부분절제술의 결과 (The Results of Partial Meniscectomy according to the Grade of the Articular Cartilage Injury)

  • 최남용;양영준;나기호;양혁재;송현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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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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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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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슬관절의 퇴행성 관절 연골 손상과 동반된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에서, 관절 연골 손상의 정도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내측 반월상 연골 부분절제술의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슬관절의 퇴행성 관절염과 동반된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에서 관절경적 부분절제술을 시행 후 3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4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6예, 여자가 42예였으며, 나이는 평균 55.7세(40~78세), 관절경 소견상 Outerbridge 분류 기준으로 두 군으로 나누었으며 제 1군은 grade I과 II를, 제 2군은 grade III와 IV를 포함하였다. 제 1군이 30예였고, 제 2군이 18예였다. 임상 결과는 Tapper & Hoover분류 및 Lysholm knee score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술전과 최종 추시 양슬관절 기립 전후면 사진에서 내측 관절 간격을 측정하였다. 결과: Tapper & Hoover분류에 따른 평가에서 우수가 28예, 양호 7예, 보통 8예, 불량 5예였다. 제 1군은 우수 25예, 양호 2예, 보통 2예, 불량이 1예다. 반면에 제 2군에서는 우수 3예, 양호 5예, 보통 6예, 불량이 4예였다. 기능적 평가상 Lysholm 점수는 1군에서는 술전 평균 62.4점에서 술후 평균 94.0점으로 향상되었으며, 2군에서는 술전 평균 58.0점에서 술후 평균 77.9점으로 향상되었다. 술후 점수의 비교에서 1군이 2군에 비하여 우수하였다. 기립 전후면 단순 방사선 사진상 관절 간격의 감소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관절염과 동반된 반월상 연골 파열에서 관절경적 반월상연골 부분절제술은 증세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었다. 그러나 관절 연골의 손상이 Outerbridge III나 IV인 경우에는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가 어려웠다. Outerbridge III 및 IV의 관절연골 손상에서는 반월상 연골 부분절제술이 증세 호전이 만족스럽지는 않았으나 관절연골손상을 악화시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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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 장치에 의한 전기 자극이 치아 이동과 주위 조직 개조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Electrical stimulation by the miniature Electric device on the tooth movement and tissue remodeling)

  • 박순정;이영준;박영국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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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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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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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낮은 강도의 전류는 골세포의 활성화 대사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연구는 초소형 전기 장치에 의한 전기 자극이 교정적 치아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체중 3kg내외의 고양이 6마리를 대상으로 가철성 교정장치와 NiTi coil spring(75gm)을 사용하여 상악 견치를 이동시켰다. 실험군측 견치에는 교정력과 간헐적인 $20{\mu}A$의 전기 자극을 가하였고, 대조군측에는 같은 크기의 교정력만을 가한 후 4주 동안의 치아 이동량을 측정하여 비교하였으며, 치아를 중심으로 조직을 절취하여 탈회하고 조직 처리 후 광학 현미경으로 치주조직의 변화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28일간의 실험 기간 동안 실험측의 치아 이동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히 증가하여, 4주후에 실험측의 치아는 대조군에 비하여 37% 증가된 이동량을 기록하였다. 2. 전기 자극을 받은 치아의 치근 견인측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조직학적으로 증가된 골형성 양상이 관찰되었다. 3. 28일간의 전기 자극과 교정력으로 실험측 치아의 압박측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된 골 흡수 양상이 관찰되었다. 4. 실험군 견치 치근 주위 조직에서는 전반적으로 더 많은 수의 조골 및 파골 세포들과 모세 혈관, 골양 조직들이 관찰됨으로써 증가된 조직 세포 활성을 반영하였다. 5. 1일 5시간 동안의 간헐적 전류 자극은 치아 이동량을 증가시키고 조직 개조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외부에서 가한 낮은 강도의 간헐적 전기 자극으로 교정적 치아 이동량이 많아지고 치주 조직의 개조 활성이 증가됨을 보이므로 초소형 전기 장치에 의한 자극은 치아 이동과 주위 조직 개조를 촉진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교정용 브라켓의 종류와 각도, 호선의 코팅 여부에 따른 마찰력의 비교 (The comparison of the frictional force by the type and angle of orthodontic bracket and the coated or non-coated feature of archwire)

  • 장태호;김상철;조진형;채종문;장나영;강경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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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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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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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코팅된 호선, 다양한 브라켓, 그리고 브라켓-호선 각도가 교정용 호선이 브라켓을 활주 이동하는 동안 발생되는 마찰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평가해보는 것이었다. 고정식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 시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하여 4종류의 브라켓(금속 브라켓인 Micro-arch, 단결정 세라믹 브라켓인 Perpect Clear2, active type의 자가결찰 브라켓인 Clippy-C, passive type의 자가결찰 브라켓인 Damon3)과 5종류의 교정용 호선(0.014", 0.016", 0.016" ${\times}$ 0.022" inch coated Ni-Ti 호선, 0.016", 0.016" ${\times}$ 0.022" inch Ni-Ti 호선)이 사용되었고 브라켓-호선 각도는 각각 $0^{\circ}$, $3^{\circ}$, $6^{\circ}$, $9^{\circ}$로 조절되었다. 모든 실험군에서 자가결찰 브라켓군, Micro-arch군, Perpect Clear2이 순으로 정지, 운동 마찰력이 유의하게 높았다 ($p$ < 0.001). $0^{\circ}$$3^{\circ}$의 브라켓-호선 각도에서 같은 크기의 Ni-Ti 호선은 코팅 여부에 따른 정지, 운동 마찰력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3^{\circ}$에서 자가결찰 브라켓군의 0.016" ${\times}$ 0.022" inch Ni-Ti 호선에서만 코팅된 경우에 마찰력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p$ < 0.001), $6^{\circ}$$9^{\circ}$의 브라켓-호선 각도에서 원형과 각형 호선은 모두 같은 크기의 코팅된 호선에서 정지, 운동 마찰력이 유의하게 높았다 ($p$ < 0.001). 코팅된 호선은 크기가 커질수록 정지, 운동 마찰력이 유의하게 높아졌다 ($p$ < 0.001). 각형 호선은 원형 호선 보다 정지, 운동 마찰력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9^{\circ}$의 브라켓-호선 각도에서 0.016" inch coated Ni-Ti 호선만은 0.016" ${\times}$ 0.022" inch Ni-Ti 호선보다 마찰력이 높았다 ($p$ < 0.001). 브라켓-호선 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지, 운동 마찰력도 유의하게 높아졌으나 ($p$ < 0.001), Micro-arch군과 Perpect Clear2군에서 0.016 inch Ni-Ti 호선과 이루는 각도 $0^{\circ}$, $3^{\circ}$에서는 마찰력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