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uncheon

검색결과 1,214건 처리시간 0.026초

중등학생의 양성평등의식과 기술.가정 교과 선호도 및 학습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Preference and Learning Effectiveness for Technology.Home Economics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 최동숙;전경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39-54
    • /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중등학생의 양성평등의식에 따른 기술 가정 교과의 선호도와 학습효과를 차이를 분석하여 남녀학생 모두를 위한 교수학습 방법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춘천시의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의식과 기술 가정 교과에 대한 선호도 및 학습효과를 조사하였다. 학생들의 양성평등의식은 높은 수준이나 성별에 따라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학교 유형에 따라서는 여학교, 남녀공학, 남학교의 순으로, 담당 교사 유형에 따라서는 통합인 경우가 분리 보다 양성평등의식이 높았다. 기술 가정 선호도와 학습효과는 남녀학생 모두 가정 선호도와 학습효과가 높았으나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높았고, 기술 선호도와 학습효과는 남녀학생 모두 낮았으나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낮아 여학생의 기술과 가정 편차가 남학생에 비해 더 컸다. 학교 유형에 따라서는 여학교의 가정 선호도와 학습효과가 높은 반면 기술선호도와 학습효과는 남학교가 높았다. 담당 교사 유형에 따라서는 통합인 경우가 분리인 경우보다 가정 선호도와 기술선호도가 높았다. 양성평등의식에 따라서는 양성평등의식이 상과 중 집단이 하 집단 보다 가정 선호도와 학습효과가 더 높았고, 기술 선호도는 양성평등의식이 상 집단이 중과 하 집단 보다 더 낮았다. 결론적으로 기술 가정 교과 선호도와 학습효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양성평등의식과 성별이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첫째, 남학생의 가정 선호도와 학습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 활동이 필요하다. 둘째, 기술 선호도와 학습효과는 가정에 비해 낮으므로 이를 향상시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현저하게 낮은 여학생의 기술 선호도와 학습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기술 가정 담당교사는 1인의 교사가 모든 단원을 전담하여 지도하는 통합형이 바람직하다. 넷째, 중등학생의 성 역할 고정관념을 제거하여 양성평등의식의 차이를 완화시킬 수 있는 교과지도 프로그램을 기술 가정교과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

  • PDF

과학수업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행동적 참여 분석을 위한 영상 분석 도구의 개발 (Developing an Instrument for Analysing Students' Behavioral Engagement in School Science Classroom)

  • 최준영;나지연;송진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5권2호
    • /
    • pp.247-258
    • /
    • 2015
  • 학생은 대화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행동을 통해서도 수업에 참여한다. 특히 과학교실에서는 다른 교과수업과 다르게 과학기구의 사용, 관찰, 측정 등의 비언어적인 행동들이 나타난다. 그런데 학생의 행동적 참여를 분석하는 기존의 도구들은 과학교과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특징적인 활동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과학교과의 학습 활동을 고려한 행동적 참여 영상 분석 도구를 개발하였다. 분석 도구를 개발하기 위하여, 첫째, 문헌연구와 초등학교 과학수업 관찰을 바탕으로 수업 중에 나타나는 학생의 행동을 14가지로 범주화하였다(자유발화, 음독, 경청하기, 묵독, 쓰기, 주의 집중하기, 손들기, 이동하기, 비참여적 움직임, 과제 움직임, 관찰하기, 측정하기, 분류하기, 실험도구 다루기). 둘째, 이를 바탕으로 '과학수업 중 행동적 참여 상태 분석틀'을 개발하였다. 셋째, Microsoft Excel Visual Basic을 이용하여 분석틀에 따라 학생들의 발화 여부, 시선, 몸의 움직임 등을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는 분석 도구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도구를 이용하면 수업 중학생의 각 행동이 수행된 시간과 학생의 네 가지 수업참여 상태(즉, 참여적 발화, 참여적 침묵, 비참여적 발화, 비참여적 침묵)를 파악할 수 있다. 개발된 분석 도구를 실제 과학시간의 초등학생 두 명을 대상으로 예시적으로 적용해 본 결과, 교사는 수업활동(일반, 시범실험, 실험활동)에 따라 발화의 양을 달리하였으며, 분석대상인 두 학생은 전체 수업시간 동안 참여적 침묵 상태에 있는 시간이 가장 길었다(학생 A: 63%, 학생 B: 72%). 참여적 침묵 상태에 있는 두 학생은 '경청하기'를 하는 시간이 가장 길었는데(학생 A: 51%, 학생 B: 42%), 교사의 발화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실험활동 시간에는 오히려 '경청하기'를 거의 하지 않은 대신에 '관찰하기'를 가장 많이 하였다(학생 A: 47%, 학생 B: 53%). 개발된 분석 도구가 비언어적인 행동을 통하여 과학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 클러스터의 진흥 성과 진단 연구 (A Study on the Outcome Analysis of the Local Cluster Based on the Animation Industry)

  • 서정수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 /
    • 통권28호
    • /
    • pp.209-233
    • /
    • 2012
  •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클러스터는 기업, 지자체, 교육기관, 인력 등의 다양한 클러스터 구성 요소를 가지고 1990년대 후반에 지역 문화산업 클러스터 형성 시기에서 시작되었다. 국내 문화산업 클러스터는 그 범위를 전국 단위로 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도입하여 육성하는 것이 타당하나, 지역 단위의 산업 진흥이라는 정책 목표에 의해 지역 단위의 소규모 클러스터로 육성 되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 문화산업은 태생적 한계의 문제를 가지고 시작되었고,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도 지역 산업으로의 정착할 때까지 인위적인 진흥 정책이 필요하였다. 이 과정에서 지역 진흥 기관이 등장하였고, 지역 진흥 기관의 진흥 정책 성과에 의해 클러스터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대단위 클러스터에서의 영향 분석은 가능하지만, 국내 현실과 같은 소단위 클러스터에서는 영향과 성과 분석이 매우 힘든 문제를 가지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클러스터 성과를 바라보는 시각은 클러스터의 성격이나 효과가 아닌 클러스터의 존재의 유무 판별이 중심적이었다. 즉,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국내 지역 산업 클러스터의 성과를 평가하기 힘든 문제가 존재한다. 구체적인 애로점은 첫째, 현재 지역 문화산업클러스터는 자생적 클러스터가 아닌 정책적 진흥으로 생성된 인위적 클러스터에 가깝기 때문에 기존의 평가로는 진단을 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둘째, 각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 클러스터들은 거의 동일한 국내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각 클러스터간의 지리적 거리가 크게 이격되어 있지 않아 각각의 클러스터의 성과 및 효과를 판단하는데 많은 애로가 있다. 셋째, 이러한 지역 문화산업 클러스터 성과의 중심에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진흥기관이 존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기존 방식의 진단 분석으로는 정확한 성과 분석이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클러스터 경쟁론을 기반으로 다이아몬드 모델을 활용하여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 클러스터 진흥기관의 존재를 파악하고, 클러스터의 성과 보다는 지역 산업 진흥의 주체인 진흥기관의 역할을 분석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춘천과 부천의 사례를 대입하여 실증해 봄으로써 진흥기관의 진흥 성과 분석이 가능한지를 검토해 보았다. 이 과정을 통하여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산업 클러스터 진흥기관의 진흥 성과에 대한 분석이 가능함을 발견할 수 있었고, 클러스터의 활성 정도와 방향성을 볼 수 있었다.

의암호 퇴적물 내 인공방사성동위원소 (134Cs, 137Cs, 239+240Pu) 분포특성 연구 (A Study on Artificial Radionuclides(134Cs, 137Cs and 239+240Pu) Distribution in the Sediment from Lake Euiam)

  • 김성환;이상한;오정석;최종기;강태구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 /
    • 제40권4호
    • /
    • pp.223-230
    • /
    • 2015
  • 공공수역 내 방사성물질 분포특성 파악을 위하여 춘천시 의암호 퇴적물 내 인공방사성핵종인 $^{134}Cs$, $^{137}Cs$, $^{239+240}Pu$과 자연방사성동위원소인 $^{210}Pb$을 분석하였고, 퇴적물 내 유기물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총 유기탄소(total organic carbon, TOC)를 분석하였다. 의암호 퇴적물 내 $^{134}Cs$ 농도는 4지점 모두 minimum detectable activity(MDA)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137}Cs$ 농도는 $MDA{\sim}8.79Bq{\cdot}kg^{-1}-dry$으로 나타났다. 표층 내 $^{137}Cs$의 농도는 $2.4{\sim}4.2Bq{\cdot}kg^{-1}-dry$의 범위를 나타냈고, St. 4에서 최소값, St. 3에서 최대값을 보였다. 의암호 퇴적물 내 $^{239+240}Pu$ 농도는 $0.049{\sim}0.47Bq{\cdot}kg^{-1}-dry$의 농도를 보였고, St. 2에서 최소값이, St. 3에서 최대값이 나타났다. $^{239+240}Pu$$^{137}Cs$ 농도의 상관관계 (r)는 0.54~0.97로 이들 두 핵종의 퇴적물 내 거동과 기원이 유사한 것으로 사료된다. $^{134}Cs$의 농도가 MDA 미만으로 검출된 점과 $^{239+240}Pu/^{137}Cs$의 평균값 0.041이 과거 대기 핵실험기원의 농도 비와 비슷한 값이 나타나는 점으로 의암호 퇴적물 내 인공방사성동위원소 ($^{134}Cs$, $^{137}Cs$, $^{239+240}Pu$)의 기원은 후쿠시마 사고가 아닌 과거 핵실험에 인한 낙진의 영향으로 사료된다. 의암호 퇴적물 내 $^{210}Pb$의 결과를 이용하여 퇴적물의 퇴적률을 산출한 결과, St. 2에서 $0.31{\pm}0.06cm{\cdot}y^{-1}$의 퇴적률을 나타냈으며, 이는 $^{137}Cs$의 퇴적물 내 peak를 1963년으로 가정하였을 때 측정된 퇴적률, $0.41{\pm}0.05cm{\cdot}y^{-1}$와 불확도($2{\sigma}$)의 범위에서 유사한 값으로 나타내었다. 의암호 퇴적물 내 TOC는 0.20~13.01%의 값이 나타났으며, 퇴적물 내 TOC와 $^{137}Cs$의 상관관계는 St. 1에서 다른 지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열쾌적성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녹지계획 전략 연구 (A Study on Greenspace Planning Strategies for Thermal Comfort and Energy Savings)

  • 조현길;안태원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23-32
    • /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옥외공간의 표면재료 구성에 따라 열쾌적성에 작용하는 인체 에너지수지를 산정하고, 수목차양이 건물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효과를 분석하여 도시녹지계획의 바람직한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옥외공간의 대표적 구성재료 유형을 반영하여, 수목차양이 부재하는 콘크리트 포장공간과 잔디공간, 수목차양의 마사토 포장공간 등 3개 공간유형별 휴식활동의 인체 에너지수지를 산정하였다. 이들 공간유형별 에너지수지 차이에 기여한 결정변수는 차양 여부와 지표면 알베도 및 온도이었다. 차양이 부재하는 콘크리트 포장공간과 잔디공간의 인체 에너지수지는 각각 $284W/m^2$, $226W/m^2$로서, 열쾌적성 측면에서 상당히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옥외 휴식공간은 증발산이 가능한 차양교목 및 자연재 바닥면으로 구성함이 바람직하다. 수목차양에 의한 건물에너지 절약은 남부지방 대구시를 사례로 컴퓨터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계량화하고, 중부지방 춘천시의 기존연구와 비교하였다. 건물 서향에 식재한 차양수목이 연간 냉난방에너지 절약 상 가장 효과적이었다. 반면, 남향의 차양수목은 중부 및 남부지방 모두 냉방에너지 절약효과가 낮고 난방에너지 소비를 가중시키므로 그 식재를 회피해야 한다. 서향과 동향의 대형 차양수목은 건물유형 및 지방에 따라 냉방에너지를 1~2%/주 절약하였다. 저자의 기존연구와 이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옥외공간의 열쾌적성 증진과 옥내공간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도시녹지계획의 지표를 포함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본 지표 및 전략은 공간구성 재료에 따른 열쾌적성, 녹지의 차양, 증발산 및 풍속감소에 의한 건물에너지 절약, 기온저감을 위한 녹지의 면적과 체적 등을 포함하며, 아울러 제시한 전략의 실효성을 감안하여 녹지분야 주요 법제에의 적용안을 모색하였다.

현사시나무의 줄기 식입해충(害蟲) 포푸라하늘소의 생활사(生活史)에 관한 조사(調査) (Seasonal Fluctuation, Reproduction, Development and Damaging Behavior of Compsidia populnea L.(Coleoptera; Cerambicidae) on Populus $alba{\times}glandulosa$)

  • 박규택;백흥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24권4호
    • /
    • pp.195-201
    • /
    • 1986
  • 현사시나무(Populus $alba{\times}glandulosa$)의 줄기 식입해충(害蟲)인 포푸라하늘소 (Compsidia populnea L.)의 발생(發生) 및 생활사(生活史)에 관(關)한 조사(調査)를 실시(實施)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포푸라하늘소는 년(年) 1회(回) 발생(發生)하며 갱도내(坑道內)에서 유충(幼蟲)으로 월동(越冬)한다. 2. 성충(成蟲)의 발생최성기(發生最盛期)는 춘천지방(春川地方)의 경우 5월(月) 12일경(日頃)이었고 초출현시기(初出現時期)는 춘천(春川) 5월(月) 5일(日), 가평(加平) 5월(月) 6일(日)이었다. 3. 성충(成蟲)은 우화(羽化)한 후(後) $3{\sim}5$일간(日間) 갱도(坑道)속에 머물다가 탈출공(脫出孔)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데 출공후(出孔後) 산란일(産卵日)까지 걸리는 기간(期間)은 평균 10.7일(日)이었으며, 산란기간(産卵期問)은 야외조건하(野外條件下)에서 평균(平均) 14.3일(日)($4{\sim}26$일(日)), 실내조건하(室內條件下)에서 평균(平均) 6.4일(日)($1{\sim}13$일(日)) 이었으며, 성충(成蟲)의 수명(壽命)은 야외(野外)조사에서 숫컷의 경우 평균(平均) 11.0일(日)($3{\sim}24$일(日)), 암컷의 경우 평균(平均) 13.8日($2{\sim}30$일(日))로 암컷이 다소 긴 경향이었다. 4. 산란(産卵)은 직경 $0.6{\sim}2.4cm$$2{\sim}3$년생(年生) 가지의 표피(表皮)에 U자형(字形)의 흠집을 만든후 표피(表皮)밑에 산란(産卵)되며 암컷 한마리당 만든 산란흔(産卵痕)은 평균(平均) 56.6개(個)($8{\sim}135$개(個))였고 재란율(在卵率)은 67.9%로 총산란수(總産卵數)는 평균(平均) 38.5개(個)($5{\sim}76$개(個))였으며 개체별(個體別) 차이(差異)가 많았다. 알은 장타원형(長楕圓形)으로 길이는 평균(平均) 2.6mm($2.3{\sim}3.0mm$), 폭은 0.78mm($0.7{\sim}1.0mm$) 정도로 유백색(乳白色)이었다. 5. 난기간(卵期間)은 $25^{\circ}C$ 항온조건하(恒溫條件下)에서는 평균(平均) 9.5日($8{\sim}11$), 야외(野外)에서는 5월(月) 20일전(日前)에 산란(産卵)된 알의 경우 $12{\sim}14$일(日), 5월(月) 20일(日)${\sim}$5월말일(月末日)의 경우 $9{\sim}10$일(日), 6월(月) 이후(以後)에 산란(産卵)된 알은 $7{\sim}9$일(日)로 기온(氣溫)이 높아짐에 따라 짧아지는 경향이었다. 6. 유충(幼蟲)은 부화후(孵化後) 수피(樹皮) 바로아래 부분(部分)을 $2{\sim}3$주간(週間) 식해하다가 목질부(木質部)로 갱도(坑道)를 뚫고 들어가며 피해부(被害部)는 충영을 형성(形成)하는데 충영의 크기는 장경(長經)이 평균(平均) 1.8cm($1.3{\sim}2.5cm$), 단경(短經)이 평균(平均) 1.6($1.0{\sim}2.2cm$)였으며 갱도(坑道)의 길이는 평균(平均) 3.1cm($2.4{\sim}4.6cm$)였다. 7. 유충(幼蟲)이 완전(完全)히 성숙(成熟)하는 시기(時期)는 9월말(月末)${\sim}$10월(月) 초순(旬)경이며 유충태(幼蟲態)로 월동(越冬)하며 용화시기는 4월초순(月初旬)경이었다. 용기간은 $25^{\circ}C$ 항온조건하(恒溫條件下)에서는 평균(平均) 11일(日)($9{\sim}10$일(日))이었으나 야외(野外)에서는 30일이상(日以上)으로 관찰되었다.

  • PDF

Acinetobacter 병원내 폐렴에서 다제 내성군과 약제 감수성군 간의 임상적 특징과 예후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is of Acinetobacter Nosocomial Pneumonia between MDR and non-MDR)

  • 박인일;김익근;구현철;한재필;김영묵;이명구;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1권1호
    • /
    • pp.13-19
    • /
    • 2006
  • 연구 배경: A. baumannii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병원 내 병원균으로 부각되고 있고 이들 균에 의한 감염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 감염에 연관된 사망률(균혈증:52%, 폐렴:23-73%)은 매우 높고 다제 내성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다제 내성 A. baumannii 감염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이들의 임상 특징과 결과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A. baumannii 병원내 폐렴 중 다제 내성군과 약제 감수성군 간의 임상적 특징, 사망률, 이환율을 비교하였다. 방 법: 2002년 1월 1일부터 2004년 11월 1일까지 춘천성심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중 Acinetobacter 병원 내 폐렴으로 판단되는 47명의 환자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고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제 내성 A. baumannii를 실험 환경에서 A. baumannii에 효과적이며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47명의 A. baumannii 병원내 폐렴 환자 중 17명이 다제 내성군, 30명이 약제 감수성군으로 분류되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다제 내성군은 $69{\pm}11$세, 약제 감수성군 $70{\pm}13$세이었고 APACHE II 점수, 중환자실 입원기간, 사망률에 있어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16.1{\pm}5.4$ vs $14.9{\pm}4.8$, P=0.43, $25.1{\pm}13.6$ vs $39.1{\pm}31.0$, P=0.2, 58.8% vs 40%, P=0.21). 결 론: Acinetobacter baumannii 다제 내성군과 약제 감수성군 간의 사망률과 임상적 특징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양군 모두 사망률과 이환율은 높게 나타나 A. baumannii 감염의 효과적인 감시 및 조절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겠다.

비정규 과학교육 활동에 대한 초등 현직 교사와 기업 교사의 인식: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 사례를 중심으로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Company Teachers' Recognitions of the Informal Science Education Activity: 'Korea Junior Engineering Achievement' Case)

  • 최재혁;윤혜경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 /
    • 제24권4호
    • /
    • pp.391-398
    • /
    • 2005
  •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서 비정규학습이 정규학습 못지않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형태의 비정규 과학교육 활동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2004년 국내에서는 한국공학 한림원을 중심으로 기업의 공학 기술인이 학교 현장에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과학 실험, 공작 활동을 하는 것이 새롭게 시도되었다. 이러한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 사업은 한국공학한림원에서 과학기술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민간주도로 지역의 과학기술자가 초${\cdot}$중등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과학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2004년 현재 대기업과 중소기업 1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에서는 공학 기술인이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이하 기업 교사)로, 현직 교사는 기업 교사와 학교 현장을 중계하는 매개자 역할을 하게 된다. 새롭게 시도되는 비정규 과학 활동이라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운영자인 기업 교사와 이를 바라보는 학교 현직 교사의 인식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비정규 학습에 대한 현직 교사와 기업 교사의 인식을 조사함으로써, 기업 교사가 학교 현장에 참여하는 비정규 과학교육 활동에 대한 시사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설문과 현장 수업 참관을 통해 조사한 결과, 기업 교사와 현장 교사 모두 본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였으며, 사업의 시행 결과에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기업 교사는 교재와 교구, 학교와 기업의 협조 분위기에 불만족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또한 현장 교사와 기업 교사 모두 프로그램의 적절성이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과 길은 비정규 과학교육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고 생각하였다.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과 같은 비정규 과학교육 활동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사회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프로그램의 개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학교와 현직 교사 등 교육계의 적극적인 수용 및 활용 의지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PDF

최근의 기후변화를 고려한 가을보리 안전재배지대 구분 (Reclassification of Winter Barley Cultivation Zones in Korea Based on Recent Evidences in Climate Change)

  • 심교문;이정택;이양수;김건엽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6권4호
    • /
    • pp.218-234
    • /
    • 2004
  • 근래 지구온난화현상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춥지 않은 겨울'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을보리 안전재배지역의 북상이 논의되고 있다. 본 연구는 '춥지 않은 겨울' 날씨를 보인 1987년부터 2000년까지 14년과 평년 (1971∼2000년)의 평균기온과 최저기온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을보리의 안전재배지대 설정을 시도하였던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평년(1971∼2000년)의 1월 평균기온의 산술평균값에 의한 겉보리의 안전재배지대는 강화-이천-충주-춘양-고성 지역을, 쌀보리는 천안-금산-문경-안동-속초 지역을, 맥주보리는 광주-장흥-산청-포항-울진 지역을 잇는 선으로 구분되었다. 반면에, '춥지 않은 겨울' 날씨를 보인 14년(1987∼2000년)동안의 기상조건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가을보리 안전재배지대가 평년기준보다 북상하여, 겉보리는 포천-춘천-원주-양평-춘양 지역을, 쌀보리는 강화-이천-충주-의성-고성 지역을, 맥주보리는 군산-순천-진주-밀양-울진 지역을 잇는 선으로 구분 되었고, 내한성이 가장 강한 품종들(올보리 등)은 인제, 홍천, 태백, 제천지역 등 태백산맥의 인근지역까지도 안전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평년(1971∼2000년)의 재현기간 10년에 해당하는 1월 평균기온에 의한 겉보리의 안전재배지대는 보령-남원-거창-구미-고성 지역을 잇는 선으로 구분되었고, 쌀보리는 서천-정읍-합천-영덕-속초 지역을 잇는 선으로 구분되었으며, 맥주보리는 부산, 통영, 여수 등 남부해안지역에서만 안전하고, 그 밖의 지역들은 10년에 한번이상 저온이 출현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면에 '춥지 않은 겨울' 날씨를 보인 14년 (1987∼2000년) 동안의 기상조건에서는 겉보리는 강화-이천-영주-고성 지역을, 쌀보리는 서산-남원-문경-안동-속초 지역을, 맥주보리는 광주-장흥-사천-울산-울진 지역을 잇는 선으로 구분되었고, 내한성이 가장 강한 품종들(올보리 등)은 강화-원주-충주-춘양-고성 지역을 잇는 선으로 구분되었다.

작물모형의 생물계절 및 잠재수량 예측력 개선 방법 탐색: I. 유전 모수 정보 향상으로 콩의 개화시기 및 잠재수량 예측력 향상이 가능한가? (Exploring Ways to Improve the Predictability of Flowering Time and Potential Yield of Soybean in the Crop Model Simulation)

  • 정유란;신평;서명철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19권4호
    • /
    • pp.203-214
    • /
    • 2017
  • 본 연구에서는 진주, 수원, 춘천의 정보로만 추정한 유전 모수(New1~New3)와 지역 조합으로 추정한 유전 모수(New4~New7), NICS (2010)와 Kim et al. (2004)의 유전 모수의 개화시기 및 잠재수량의 예측력을 평가하여 기존의 유전 정보와 새로운 유전 정보에 대한 불확실 정도를 알고 다음 후속 연구에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수행했다. 결과적으로, 개별 및 지역조합 유전 모수에서 모수 추정 지점 혹은 참여한 지점의 유전 모수의 평가 지표들은 비교적 좋은 결과를 보여 주었지만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대구, 밀양, 전주에서 New7 유전 모수의 개화시기의 예측력은 NICS (2010)나 Kim et al. (2004)의 유전 모수의 개화 시기 예측력보다 개선되지 않았다. 그러나 New7 유전 모수의 잠재수량의 예측력은 큰 차이는 아니지만 NICS (2010)나 Kim et al. (2004)의 유전 모수의 잠재 수량 예측력보다 개선되는 현상을 보였다. 예를 들면, 밀양에서 NICS (2010)와 Kim et al. (2004)의 유전 모수의 잠재수량 결정계수가 0.00과 0.01로 전혀 예측력이 없는 것으로 평가하였지만 New7 유전 모수의 잠재수량 결정계수는 0.31로 나타났다. 반면, 전주에서 NICS (2010)과 Kim et al. (2004)의 유전 모수의 잠재수량 결정계수는 0.66과 0.41로 평가되었는데, New7 유전 모수의 잠재수량 결정계수는 0.00으로 예측력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새로운 유전 모수의 예측력(New1~New7)이 기존의 유전 모수(NICS (2010)과 Kim et al. (2004))의 예측력보다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지만, 평가 결과가 좋은 지역 조합 유전 모수를 지역별 개화시기 및 잠재수량을 예측하는 데에는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