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ld welfare instit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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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소를 앞 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의 재분리 준비경험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Re-Separation Readiness Experiences of Adolescent who are Scheduled to Discharge from Child Care Institution)

  • 윤명숙;박신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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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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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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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퇴소를 앞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시설입소로 인해 경험한 부모 분리와 시설입소 생활이후 다시 시설 퇴소를 앞둔 상황에서 재분리 준비 경험은 어떠한지 깊이 있게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를 위해 퇴소를 1-2년 정도 앞두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청소년 5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인터뷰 하였고, 질적 사례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부모들에 의해 부모 분리를 경험하며 시설에 입소하게 된다. 이후 부모와 헤어져 시설에서 길고 긴 사춘기를 겪고 성장하면서, 시설 퇴소를 앞두게 되었다. 이러한 시설로부터의 재분리 준비는 부모 분리와는 전혀 다른 두근거리는 걱정과 설렘을 주었고, 미래에 대한 바람과 희망을 품게 하는 소중한 경험임을 드러내 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퇴소를 앞 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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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모의 자녀양육지원제도에 대한 인식 및 요구 (Working Mothers' Perception and Demand on Child Care Policy and Institution Supporting the Working Mothers)

  • 이영미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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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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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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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surveyed the perception and demand for the child care policy and child care service of working mothers with children under age 6. The subjects were 266 working mothers in Seoul and Kyoung-Gi Province. Data were collected with the questionnaire method and analyzed by spss-win program, including median, mode, mean, standard deviation, and t-test.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working mothers considered both parents have the responsibility on child care and strongly demanded the national support on child care. (2) The working mothers prefered own mother and relatives to child care center as a carer of infants and toddlers, but prefered child care center for children age 3-5. (3) The working mothers demanded the increase of finantial support for family and child care center. (4) The working mothers focused on 'the security and care Program' and focused next on 'diet and health care program' in child care service. (5) The working mothers did not nearly know about the accreditation system of child care centers. This results suggest that the national and social support for child care service is an essential part in promoting children's and the working mothers' welfare.

『동광』에 비친 1950-70년대 한국 아동복지의 전개 - 사회사 관점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Korean Child Welfare between 1950s and 1970s in the Light of Children's Light - Based on the Perspective of Social History -)

  • 최옥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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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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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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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1950-70년대 한국 아동복지의 전개 상황을 "동광"이라는 한국 최초의 아동복지전문지를 통해 사회사 관점으로 살펴보는 데 있다. 즉 기독교아동복리회 한국연합회가 1957년부터 1979년까지 발행한 "동광"으로부터 의미 있는 주제를 이끌어내어 사회사 관점으로 해석하였는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시설중심구호 시기(1957-61)에는 사회편견 속의 고아양육, 외원과 기독교에 치우친 사회사업, 신앙에 기반한 시설중심 케이스워크로 드러났다. 둘째, 가정중심보호 시기(1962-69)에는 사회복지 전반을 고민하며 제도화의 발돋움, 사회사업의 전문성 대두, 시설의 아동과 종사자를 위한 과제, 아동을 위한 실천의 통합화 기대로 나타났다. 셋째, 서비스확대 시기(1970-79)에는 아동의 교육 및 보건 강화, 탈시설화의 거론, 외원기관의 철수 대비, 정부의 소극적 대응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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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양육시설에서 성장한 부부의 자녀양육 경험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Child-rearing Experiences of a Couple who was Raised in a Child Care Institution)

  • 박신애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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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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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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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어린 시절 부모와 헤어져 시설에 맡겨진 채 시설보호 양육을 받으며 성장한 부부가 자녀를 낳고 부모가 되어 자녀를 양육하는 경험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같은 시설에서 성장한 후 결혼한 부부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남편과 아내를 각각 심층 인터뷰하였다. 연구 방법은 질적 사례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지독한 외로움의 보상으로 꾸린 가족', '준비 없이 시작된 출산 그리고 자녀 양육의 늪', '마주한 실체 그리고 후회와 반성', '그래도 부모라는 책임감으로 다시 얻은 용기'와 같이 도출하였다. 어린 시절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란 부부는 혼자라는 지독한 외로움을 벗어나기 위해 아무런 준비 없이 막연한 환상을 갖고 결혼을 하였다. 결혼이 그랬듯 자녀 출산 또한 계획 없이 생기는 대로 낳았다. 그러나 막상 어떠한 정보나 교육 없이 부딪히게 되는 자녀 양육은 어렵고 점점 지쳐만 갔다. 그러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을 똑 닮은 자녀의 실체를 마주하고 뒤늦은 후회와 반성을 하게 된다. 부부는 비록 자신들은 부모의 양육을 받고 자라지 못했지만,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깊게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시설에서 성장한 부부의 자녀양육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방안을 제언하였다.

사회복지시설 아동의 신체발육 및 영양상태 (Anthropometric and Nutrition Status of Institutional Children)

  • 정혜경;장영은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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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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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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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malnutrition rate with anthropometric indices for the nutrient intake of 74 children aged 4-12 years old in three child welfare institutions in Cheonan city. The average heights and weights of the children are much lower than the Korean average height and weight. The mean BMI is $17.0{\pm}1.53$. In terms of height-for-age, 16.0% of the samples belong to below -2 standard deviation from the mean of the reference group. In terms of weight-for-age, 16.0% of the children belong to below -2 standard deviation. In terms of weight-for-height, 4.0% of the children belong to below -2 standard deviation. The standard deviation scores(Wt/Age, Ht/Age) indicate negative signs for seventy to eighty percent of the children. This is due to the lower consumption of the important nutrients that children consumed and almost all nutrients much less than the recommended daily allowances. Special nutrition welfare policies and programs targcting child welfare institutions should be developed to provide adequate nutrition for children in residential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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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양육시설 퇴소생의 퇴소 후 생활 경험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Experiences of Adults after Leaving the Care of the Institution)

  • 권지성;정선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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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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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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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양육시설 퇴소생의 퇴소 후 생활경험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 이상된 퇴소생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질적 접근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주제는 "고립무원", "발목을 잡힘", "미래를 향해 달려감"으로 나타났다. 고립무원은 '진짜 고아가 됨'과 '고군분투'로 구성되었다. 발목을 잡힘은 '시설, 떠나야 할 고향', '시설 출신이라는 딱지', '가족이 준 상처와 흔적'으로 구성되었다. 미래를 향해 달려감은 '시설에서 얻은 것', '함께 일어서기', '미래를 바라봄', '현실을 박차고 달려나감'으로 구성되었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시설 퇴소생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실천지침들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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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진단에서 K-CBCL 6-18의 임상적 유용성 -아동복지시설 심리장애 아동에의 적용- (The clinical utility of K-CBCL 6-18 in diagnosing ADHD -focused on children with psychological disorders in child welfare institution-)

  • 김상아;하은혜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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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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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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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심리장애 아동의 ADHD를 진단하는 데 있어 K-CBCL 6-18 주의력 관련 지표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13-2014 아동복지시설 아동 치료 재활 지원 시범 사업'에 참여하였던 심리장애 초등학생 509명이다. 그들에게 치료 전 실시하였던 사전 심리 검사 자료 중 K-ARS와 K-CBCL 6-18의 5가지 주의력 관련 지표인 문제행동총점, 외현화총점, 주의집중문제, 공격행동, DSM ADHD 척도만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K-ARS와 K-CBCL 6-18의 주의력 관련 지표와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K-ARS를 기준으로 대상 아동을 ADHD집단(n=334)과 비ADHD집단(n=175)으로 나누어 K-CBCL 6-18 주의력 관련 지표의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한 결과, 5가지 지표 모두 ADHD집단의 평균이 유의하게 높았다. K-CBCL 6-18 주의력 관련 지표의 임상적 절단점 64T, 70T를 기준으로 산출한 분류적중률은 모든 지표에서 60-70%의 백분율을 나타냈으며 문제행동총점과 외현화 총점 척도의 민감도가 높았고 주의집중문제와 DSM ADHD, 공격행동 척도의 특이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종합심리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ADHD집단(n=95)과 정서장애집단(n=30)을 나누어 K-CBCL 6-18 주의력 관련 지표의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한 결과, 주의집중문제 척도와 DSM ADHD 척도에서 ADHD 집단이 정서 장애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임상적 절단점 70T를 기준으로 산출한 두 척도의 분류적중률은 약 55%의 비슷한 값을 나타냈으며 두 척도 모두 민감도가 낮고 특이도가 높았다. 종합적으로 K-CBCL 6-18 주의력 관련 지표는 ADHD를 변별해내는 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DSM ADHD 척도가 주의집중척도와 함께 임상 집단 내에서 ADHD 진단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복지시설과 같이 여러 검사 도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환경에서 ADHD 진단 능력이 높은 척도를 규명하였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가족복지실천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과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기능 및 관계에 대한 질적연구 (A Qualitative Study about the Function and Relationships of Social Community Welfare Centers and Health Family Support Centers for Family Welfare Practice)

  • 임효연;이사라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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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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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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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가족복지실천의 중점 기관인 종합사회복지관과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봄으로써 각 기관이 수행하는 기능과 더불어 양 기관의 관계에 대한 종사자들의 인식을 탐색하였다. 문헌연구와 양 기관의 기관장과 중간관리자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운영현황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고 양 기관의 기능과 관계성을 통해 가족복지를 지역사회에 전개해 나가는 데 있어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연구참가자들은 공통의 목표를 추구하지만 각 기관만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차별성을 제기하였고, 이를 통해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안의 개인과 가족에 초점을 둔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사례관리가 중점적 기능으로 앞으로의 발전방향임을 확인하였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일반가정의 가족생활주기에 맞춘 보편적 가족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예방활동과 지역주민의 심리적 접근성을 최대한 가깝게 유지하면서 건강가정을 구축해나가는 데 있어서의 토대역할이 기대가 되었다.

중국 유아교육의 질 보장제도 변천에 관한 연구: 역사적 제도주의 관점에서의 분석 (Study on the Institutional Change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Quality Assurance in China: From the Perspective of Historical Institutionalism)

  • 왕정;이승미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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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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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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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discusses the institutional change of Chinese early childhood education quality assurance institution (ECEQAI) from the three dimensions of the perspective of historical institutionalism of that refer to the external environment, dynamic mechanism containing with nation-market-society, and the invisible ideology of the institutional change. Chinese ECEQAI was divided into five historical periods, which were 17 years after the founding of China (1949-1966), the Great Cultural Revolution (GCR) period (1966-1976), the early stage of Reform and Opening-up (RO) (1976-1995), the social change period (1995-2010) and the new period (2010-now). This study also concludes five separate change models for Chinese ECEQAI that correspond to the five periods. The first was a compulsory and gradual institutional change model influenced by the Soviet model and dominated by national power. The second was compulsory and radical change model controlled by the counter-revolutionary group. The third was a compulsory and gradual institutional change model dominated by national power. The fourth was induced and gradual institutional change model driven by market power and forced by society power. The fifth was a compulsory and gradual institutional change model led by national power and forced by society power. Finally, the future change direction of China's ECEQAI was further pointed out, that was the government-leading and tend to balanced three-pole power model of "Nation-Market-Society", as well as the "three-pole power relationship" of indepth communication and positive inter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