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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Phellinus pini)의 라디칼 소거작용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Phellinus pini)

  • 남병혁;조월순;최영;최유진;이재동;정민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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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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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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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hellinus pini (CY001) 추출물에서의 페놀류성분의 농도는 P. pini (CY001)분획 g 당 GAEs mg으로 나타내었고, P. pini의 EtOAc 분획 (436.5 mg GAEs/g)이 다른 분획에 비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환원력과 같은 항산화 활성을 screening 하기 위해 몇 가지 생화학적 시험이 수행되었고, 그것은 2, 2-diphenyl-1-picrylhydrazyl(DPPH) 라디칼 소거작용, NBT/XO superoxide system, DCF/AAPH peroxyl radicals 저해능 등이다. 여섯 개의 버섯추출물 분획 중에서 EtOAc 분획이 DPPH, superoxide 라디칼, peroxyl 라디칼 소거작용이 뛰어났고, $IC_{50}$ values는 각각 $11.49\;{\mu}g/ml$, $8.32\;{\mu}g/ml$, and $1.91\;{\mu}g/ml$이었다. P. pini (CY001)의 EtOAc 분획은 중요한 효소적 지질과산화 저해와 cytotoxicity 없이 RAW 264.7 macrophages의 LPS 유도 NO 생성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EtOAc 분획이 HepG2 cell의 타크린 유도 cytotoxicity에서 간 보호 작용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P. pini (CY001)가 라디칼 소거작용을 하는 성분을 함유한 천연 항산화제로써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붉은 장미꽃잎 에탄올 추출물의 활성 분획물 분석 및 항염증 활성 효과 (The Effects of Anti-Inflammatory Activities and Active Fractions Analysis of Ethanol Extract from Red Rose Petals)

  • 김현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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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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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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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붉은 장미꽃잎 에탄올 추출물은 효과가 풍부한 페놀 성분의 공급원이며 전통적으로 식품 보충제 및 약초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식물페놀 성분은 항암,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붉은 장미꽃잎 에탄올추출물(GRP) 유래 활성 분획물 분석 및 lipopolysaccharide(LPS)로 유도된 마우스 대식세포주인 RAW264.7 세포와 마우스 폐포 대식세포주인 MH-S 세포에서 붉은 장미꽃잎 에탄올추출물의 항염증 활성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GRP(500 ㎍/mL)의 전처리 LPS 자극 세포에서 iNOS 단백질 및 염증성 싸이토카인 mRNA 발현을 크게 억제하였다. 빨간 장미꽃잎 에탄올 추출물에 의한 항균활성 효과는 다음과 같이 관찰되었다. 붉은 장미꽃잎은 IκB-α 인산화의 억제를 통해 시토졸에서 핵으로의 NF-κB의 전좌를 억제하고 또한 LPS로 자극된 NF-κB 전사 활성을 억제 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빨간 장미꽃잎 에탄올 추출물이 항염증 작용을 발휘 하고 빨간 장미꽃잎의 잠재적인 치료 가치성 및 기본 메커니즘을 규명 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붉은 장미꽃잎 에탄올 추출물이 다양한 활성 성분 함유 및 천연 항염증제의 잠재적 공급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 하였다.

오이 추출물의 항돌연변이 및 항미생물 효과 (Antimutagenic and Antimicrobial Effect of Cucumber (Cucumis sativus) Extracts)

  • 정숙현;문숙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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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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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4-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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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연구에서는 오이 methanol 추출물과 methanol 추출물의 분획물에 대한 항돌연변이 효과와 항미생물 효과를 조사하였다. Ames 실험계를 이용한 항돌연변이 효과는 Salmonella typhimurium TA100에서 간접 돌연변이원인 aflatoxin B$_1$에 대해 methanol 추출물은 1.25~5.0%에서 11~70%의 항돌연변이 활성을 나타냈었고, 직접 돌연변이원인 MNNG에 대해서는 46~85%의 항돌연변이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methanol 추출물을 분획하여 얻은 각 용매별 획분 중에서는 aflatoxin B$_1$에 대해서는 hexane 획분이, MNNG에 대해서는 butanol획분이 89% 및 95%로 가장 큰 항돌연변이 효과를 나타내었다. 항미생물 효과의 조사에서는 오이 metanol 추출물이 실험균주 11종 중 8종의 세균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이 중 K. pneumonia KCTC 2208, P. aeruginosa KCTC 2004가 clear zone 13 mm로서 가장 항균 활성에 민감한 균종으로 나타났다. 각 용매별 획분 중에서는 hexane 획분은 V. parahaemolyticus KCTC 2471에 대하여 항균효과를 보였고, chloroform과 ethyl acetate 획분에서도 약하게 항균 효과를 보였다 Methanol추출물의 농도에 따른 균증식억제 효과의 결과로는 V. parahaemolyticus가 가장 낮은 최소증식억제농도를 보여 500 ppm으로 나타났다. Methanol 추출물의 살균효과는 P. aeruginosa에서 1%의 농도가 0.5%의 농도에 비하여 약 10배정도의 빠른 살균효과를 보였다. 즉 초기 균수의 90%균을 살균하는데 1%와 0.5%의 농도에서 각각 26분, 25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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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귀 분획물의 항균 · 암세포 성장저지 효과 (Effects of Antimicrobial and Cytotoxicity of Undaria pinnatifida Sporophyll Fractions)

  • 박성영;정영화;신미옥;정복미;배송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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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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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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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미역귀를 추출, 각 용매 별로 분획 하여 항균효과와 암세포 성장억제 및 QR유도활성 효과 등의 생리활성을 연구하였다. 미역은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를 배출 작용, 중금속(Cd) 및 방사능 물질(Sr)의 체내 흡수 억제, 배출 작용과 정장 작용이 있으므로 식이섬유 식품으로서 효과가 많다. 미역의 뿌리부분이며 식품개발품으로 소외되고 있는 미역귀를 이용하여 식중독 및 식품부패 원인균 등을 이용한 항균활성을 측정해 보았으며 특히 식중독원인균인 Staphylococus aureous에 시료의 UPMM층의 항균효과가 보였고 단백질 식품부패균인 Serratia marcescens에는 UPMB와 UPMM, UPMH 등에서 전반적으로 항균효과가 보였다. 또 4종의 인체 암 세포주 HeLa, HT-29, MCF-7 및 HepG2에 대한 암세포 성장억제 실험을 한 결과 사용한 4종의 암세포주에서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시료첨가 농도에 의존적으로 성장 저지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시료의 methanol 분획층인 UPMM에서 괄목할 만한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HeLa, HT-29 및 HepG2세포에서는 UPMM의 농도를 $500\mu g/mL$ 첨가 시 이미 97.71, 98.63 및 $90.32\%$의 높은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사용한4가지 암세포주 중 유일하게 quinone reductase를 가지고 있는 HepG2를 이용한 quinone reductase 유도 활성여부를 측정한 결과 UPMH의 첨가농도 $320\mu g/mL$에서 대조군보다 2.36배의 높은 QR유도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실험결과에서 식품이나 건강 및 약리적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알려진 미역귀의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개발이 기대되어진다.

잔대 추출물과 이들 분획물들의 항산화 및 뇌신경세포 보호 효과 (Antioxidative and Neuroprotective Effects of Extract and Fractions from Adenophora triphylla)

  • 정미자;이상현;박용일;권기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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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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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0-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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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잔대의 70% 에탄올 추출물은 강한 항산화 효과 및 산화적 스트레스 조건에서 뇌신경세포 사멸 억제 효과가 있었다. 6개의 분획물 중에 잔대 추출물의 클로로포름 분획물(AT-CH)은 높은 DPPH 라디칼 소거작용 및 세포 내 활성산소종(ROS) 소거작용을 가지고 있었고 $H_2O_2$에 대항하여 뇌신경 세포(SK-N-SH) 보호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활성이 가장 우수한 클로로포름 분획물을 대상으로 주요 물질을 순수분리한 후 $^1H-NMR$, $^{13}C-NMR$ 그리고 EI mass spectra를 이용하여 화학구조를 분석한 결과 phytosterols(${\beta}$-sitosterol과 daucosterol)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beta}$-Sitosterol과 daucosterol 역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항하여 SK-N-SH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었다. AT-CH 그리고 이것으로부터 분리된 화합물은 p38 경로를 저해하였다. 이들 결과는 AT-CH는 p38 경로를 저해하고 세포 내 ROS 소거작용에 의해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뇌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가질 것이라 제안하였다.

화종에 따른 국내산 벌꿀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의 산화방지능 및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 (Antioxidative and antimelanogenic effects of ethyl acetate fractions of Korean domestic honeys from different floral sources)

  • 정하람;백영수;김대옥;이형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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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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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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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 이용한 피나무 꿀, 헛개나무 꿀, 밤나무 꿀의 EAF는 마누카 꿀 EAF 보다 높은 산화방지능 및 타이로시네이스 억제능을 보였다. 특히 밤나무 꿀의 EAF는 양성대조군인 고지산에 버금가는 타이로시네이스 억제능을 보였다. 5가지 화종 유래 꿀의 EAF ($100{\mu}g/mL$) 처리시 B16F1 세포에서 멜라닌 생성 억제능은 밤나무 꿀>헛개나무 꿀>마누카 꿀>피나무 꿀>아카시아 꿀의 순서대로 낮아졌다. B16F1 세포 내 타이로시네이스의 효소활성 억제의 경우 5종류 꿀 EAF 중에서 밤나무 꿀 EAF ($100{\mu}g/mL$) 처리시 가장 높았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화종의 국내산 꿀에 대한 생리활성소재 탐색을 통하여 산화방지능 및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백활성 소재로서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산업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마우스 대식세포 RAW264.7에서 어성초와 야관문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Houttuynia cordata and Lespedeza cuneata o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RAW264.7 Cells)

  • 김정태;정정욱;박성익;이만효;노중희;손호용;김종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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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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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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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어성초(Houttuynia cordata, HC) 와 야관문(Lespedeza cuneata, LC)의 열수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의 순차적 유기용매 분획물을 제조하였다. LPS를 처리한 RAW264.7세포에서 HC와 LC의 열수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의 유기용매 분획물의 항염증 활성을 연구하였다. 어성초와 야관문의 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분획물의 처리에 의해 농도의존적으로 nitric oxide (NO) 생산을 저해하였으며, iNOS의 발현도 감소되었다. 이전 연구에서 HC와 LC의 메탄올 추출물의 ethyl acetate 분획물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분석하였다. 분석된 플라보노이드 중 HC와 LC에 공통적으로 함유된 apigenin을 선택하여 추가실험을 진행하였다. Apigenin은 세포 생존율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NO 생산을 저해하였으며, iNOS와 COX-2의 단백질 발현도 억제하였다. 또한, apigenin은 p38 MAPK와 JNK의 인산화를 억제함으로써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Apigenin 처리에 의해 차별적으로 발현되는 유전자 발현을 확인하기 위하여 RNA-seq 분석을 수행하였다. 발현이 감소된 유전자 중 4개의 cytokine 유전자(IL-1α, IL-1β, IL-6, CSF2)의 발현 감소를 정량적 real-time PCR을 통해 확인하였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어성초와 야관문은 항염증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apigenin이 두 약용 작물의 항염증 활성을 담당하는 중요한 성분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Acute oral toxicity and bioavailability of uranium and thorium in contaminated soil

  • Nur Shahidah Abdul Rashid;Wooyong Um ;Ibrahim Ijang ;Kok Siong Khoo ;Bhupendra Kumar Singh;Nurul Syiffa Mahzan ;Syazwani Mohd Fadzil ;Nur Syamimi Diyana Rodzi ;Aina Shafinas Mohamad Nasir
    •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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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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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0-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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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A robust approach was conducted to determining the absolute oral bioavailable (fab) fractions of 238U and 232Th in rats exposed to contaminated soil along with their hematotoxicity and nephrotoxicity. The soil sample is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312 (IAEA-312) certified reference material, whereas blood, bones, and kidneys of in vivo female Sprague-Dawley (SD) rats estimate 238U- and 232Th-fab fractions post-exposure. We predict the bioavailable concentration (Cab) and fab values of 238U and 232Th after acute soil ingestion. The blood 238U (0.750%) and 232Th (0.028%) reach their maximum fab values after 48 h. The 238U (fab: 0.169-0.652%) accumulates mostly in the kidney, whereas the 232Th (fab: 0.004-0.021%) accumulates primarily in the bone. Additionally, 238U is more bioavailable than 232Th. Post 48 h acute ingestion demonstrates noticeable histopathological and hematological alterations, implying that intake of 238U in co-contaminated soil can lead to erythrocytes and proximal tubules damage, whereas, 232Th intake can harm erythrocytes. Our study provides new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into the health implications of acute oral exposures to 238U and 232Th in co-contaminated soils. The findings offer significant insight into the utilization of in vivo SD rat testing to estimate 238U and 232Th bioavailability and toxicity in exposure assessment.

에탄올이 신경아세포종 B103세포의 Protein Kinase C Isozyme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thanol on the PKC Isozyme Activities in B103 Neuroblastoma Cells)

  • 조효정;정영진;진승하;오우균;김상원;강은정;박진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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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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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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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에탄올이 지속적으로 뇌 신경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흰쥐의 신경세포로부터 유래 된 B103 neuroblastoma cell을 사용하여 세포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에탄을 농도(0, 50, 100, 200 mM)에서의 1, 2, 8, 18, 24시간 경과에 따라 유도되는 PKC $\alpha$, ${\gamma}$, $\varepsilon$, ζ isozyme들의 양을 세포질 분획과 세포막 분획으로 나누어 Western blot으로 각각 분석하였다. 100 mM의 에탄올 농도에서 분석된 PKC isozyme들 중 PKC-$\varepsilon$는 18시간대의 세포질에서 그리고 PKC-$\varepsilon$은 8∼18시간대의 세포막분획에서 각각 현저한 유도현상을 보였다 PKC-$\alpha$는 200 mM의 에탄을 첨가 후 18시간과 24시간에 세포질과 세포막 분획에서 모두 대조군의 150%까지 현저한 증가를 나타낸 반면 PKC-ζ는 100, 200 mM 에탄올농도에서 배양(18, 24시간 동안)한 세포의 세포막분획에서만 유도되었다. 그리고 50, 100, 200 mM의 에탄올 농도에서 24시간동안 배양한 세포질 분획에서 PKC-${\gamma}$는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여 200 mM의 에탄올 농도에서는 대조군의 47%까지 현저한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세포내에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농도 특히 100∼200mM농도범위의 에탄올을 첨가하여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배양할 때 PKC-${\gamma}$$\varepsilon$이 관련된 신호전달체계가 억제됨을 보였다. 이는 에탄올이 PKC isozyme들의 상호간 조절을 통해 신호전달계 또는 신경전달 물질들의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며 에탄올의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지속적 영향으로 나타나는 행동장애 및 뇌 기능의 손상 또는 보호과정 에 PKC-isozyme들이 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혼합상토 조성과 관수 또는 관비시 배액률이 토마토 접목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 (Performance of Seedling Grafts of Tomato as Influenced by Root Medium Formulations and Leaching Fractions in Irrigation or Fertigation)

  • 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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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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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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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관비 또는 관수시 배액률(LF)과 시비농도가 토마토 접목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묘 생장 및 근권부 화학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피트모스+버미큘라이트(5:5, v/v, PV) 그리고 코이어 더스트+버미큘라이트(5:5, v/v, CV)를 혼합한 두 종류 상토를 조제하는 과정에서 기비를 혼합하였으며, 비료 혼합 후 50셀(셀 용량 33cc)과 105셀(셀 용량 18cc)에 충전하였다. 충전 후 대목인 'J3B Strong'은 50셀, 접수인 'Sunmyung'을 105셀 트레이에 파종한 후 재배하였다. 파종 31일 후 대목과 접수를 절단하고 단근삽접한 후 접목묘('Sunmyung' scion/'J3B Strong' rootstock)는 두 종류 상토가 충전된 50셀 플러그 트레이에 정식하였다. 접목 후 플러그 트레이를 광도를 조절한 플라스틱 터널 내부에 7일간 위치시켜 접목 부위의 활착과 새로운 부정근 형성이 이루어지도록 한 후 N 기준 0, 50, 100 그리고 $200mg{\cdot}L^{-1}$로 농도를 조절한 비료 용액을 매주 1회 관비하였다. 파종 31일 후 대목의 생장을 조사한 결과 두 종류 상토 모두 LF를 0.75로 조절한 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유묘당 지상부 생체중이 PV는 8.96g 그리고 CV는 7.11g으로 조사되었고, 이들 처리의 전기전도도는 각각 0.93 and $1.09dS{\cdot}m^{-1}$로 측정되었다. 파종 31일 후 조사한 접수의 평균 생체중은 PV와 CV 혼합상토의 0.50 LF 처리에서 각각 4.29g과 3.13g으로 조사되어 가장 무거웠고, 이들 두 처리의 EC는 각각 0.76과 $1.34dS{\cdot}m^{-1}$로 측정되었다. 접목 31일 후 추비농도에 영향을 받은 접목묘의 생체중은 두 종류 상토 모두 $100mg{\cdot}L^{-1}$의 시비구에서 가장 무거웠다. 생체중이 가장 무거웠던 처리의 EC는 PV 및 CV 상토가 각각 0.98과 $1.93dS{\cdot}m^{-1}$였으며 접목묘 생장을 위한 적절한 EC 범위는 CV 상토가 PV 상토 보다 높음을 의미한다. 이상의 결과는 접목묘 생장을 위한 적절한 EC범위가 상토에 따라 다르므로 소질이 우수한 접목묘를 생산하기 위하여 배액률도 상토별로 다르게 조절되어야 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