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rdiovascular disease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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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인분석을 이용한 유해 중금속 복합 노출수준과 건강영향과의 관련성 평가 (Evalu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xposure Level to Mixed Hazardous Heavy Metals and Health Effects Using Factor Analysis)

  • 김은섭;문선인;임동혁;최병선;박정덕;엄상용;김용대;김헌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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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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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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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In the case of multiple exposures to different types of heavy metals, such as the conditions faced by residents living near a smelter, it would be preferable to group hazardous substances with similar characteristics rather than individually related substances and evaluate the effects of each group on the human body.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utility of factor analysis in the assessment of health effects caused by exposure to two or more hazardous substances with similar characteristics, such as in the case of residents living near a smelter. Methods: Heavy metal concentration data for 572 people living in the vicinity of the Janghang smelter area were grouped based on several subfactors according to their characteristics using factor analysis. Using these factor scores as an independent variabl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on health effect markers. Results: Through factor analysis, three subfactors were extracted. Factor 1 contained copper and zinc in serum and revealed a common characteristic of the enzyme co-factor in the human body. Factor 2 involved urinary cadmium and arsenic, which are harmful metals related to kidney damage. Factor 3 encompassed blood mercury and lead, which are classified as related to cardiovascular disease. As a result of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it was found that using the factor index derived through factor analysis as an independent variable is more advantageous in assessing the relevance to health effects than when analyzing the two heavy metals by including them in a single regression model.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regression analysis linked with factor analysis is a good alternative in that it can simultaneously identify the effects of heavy metals with similar properties while overcoming multicollinearity that may occur in environmental epidemiologic studies on exposure to various types of heavy metals.

Programmed Follow-up and Quality Control of Treatment Techniques Enhance 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Management: Lessons From a Multidisciplinary Team

  • Taek Kyu Park;Sung-A Chang;Jeong Hoon Yang;Woochan Kwon;Min Yeong Kim;Young Seok Cho;Hye Yun Park;Dong Seop Jeong;Hojoong Kim;Duk kyung Kim
    • Korean Circulatio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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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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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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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and Objectives: The recent developments in 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CTEPH) are emphasizing the multidisciplinary team. We report on the changes in clinical practice following the development of a multidisciplinary team, based on our 7 years of experience. Methods: Multidisciplinary team was established in 2015 offering both balloon pulmonary angioplasty (BPA) and pulmonary endarterectomy (PEA) with technical upgrades by internal and external expertise. For operable cases, PEA was recommended as the primary treatment modality, followed by pulmonary angiography and right heart catheterization after 6 months to evaluate treatment effect and identify patients requiring further BPA. For patients with inoperable anatomy or high surgical risk, BPA was recommended as the initial treatment modality. Patient data and clinical outcomes were closely monitored. Results: The number of CTEPH treatments rapidly increased and postoperative survival improved after team development. Before the team, 38 patients were treated by PEA for 18 years; however, 125 patients were treated by PEA or BPA after the team for 7 years. The number of PEA performed was 64 and that of BPA 342 sessions. World Health Organization functional class I or II was achieved in 93% of patients. The patients treated with PEA was younger, male dominant, higher pulmonary artery pressure, and smaller cardiac index, than BPA-only patients. In-hospital death after PEA was only 1 case and none after BPA. Conclusions: The balanced development of BPA and PEA through a multidisciplinary team approach proved synergistic in increasing the number of actively treated CTEPH patients and improving clinical outcomes.

소아 비만에서 대사증후군의 고찰 (The Metabolic Syndrome in Obese Children)

  • 염혜원;신지선;이현주;박소은;조수진;서정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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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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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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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소아 비만클리닉에서 시행하는 선별검사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를 미리 인지하여 비만아가 치료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대상: 2000년 2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이대 목동병원 소아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비만아에서 의무기록이 충실하고 체질량지수(BMI)가 95 백분위수 이상인 88명(남 52명, 여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법: 비만아에서 BMI를 계산하고 혈압은 안정 상태에서 두 번 측정하여 평균을 구하였다. 12시간 공복 후에 혈청 지질(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혈당과 혈중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였다. 인슐린 저항성 지표로 fasting insulin to glucose ratio (FIGR), homeostasis model assessment of insulin resistance (HOMA-IR), quantitative insulin sensitivity check index (QUICKI)를 이용하였다. 결 과: 비만아 88명 중 53명(60.2%)에서 하나 이상의 대사증후군의 위험 인자를 보였다. 고혈압은 13명(14.8%), 중성지방 ${\geq}150mg/dL$ 13명(14.8%), 총콜레스테롤 ${\geq}200mg/dL$ 23명(26.1%), 고밀도 콜레스테롤 ${\leq}40mg/dL$ 13명(14.8%), 저밀도 콜레스테롤 ${\geq}130mg/dL$ 11명(12.5%)이었으며 고인슐린 혈증은 11명(12.5%)이었다. BMI는 수축기 혈압(r=0.535), 고밀도 콜레스테롤(r=-0.214), 인슐린 농도(r=0.342), HOMA-IR (r=0.346), FIGR (r=0.329), QUICKI (r=-0.22)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인슐린 농도(r=0.233), HOMA-IR (r=0.234)은 수축기 혈압과, FIGR은 수축기 혈압(r=0.227)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r=0.223)과, QUICKI는 혈당(r=-0.308)과 각각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선별검사에서 대사증후군의 위험 인자가 많을수록 인슐린 저항성(HOMA-IR, FIGR)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한편 인슐린 저항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인자로는 BMI,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이었다. 결론: 소아 비만클리닉을 방문하는 비만아에서 이미 대사증후군이 시작되고 있으므로 행동 수정, 식사조절 및 운동 처방뿐 아니라 혈압, 지질, 혈당, 인슐린 농도 등을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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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하는 스님과 비채식 일반인의 혈중 지질수준, 혈당, 혈압에 관한 연구(I) -체질량지수, 체지방 분포형태, 체지방 함량을 중심으로- (A Study of Serum Lipid Levels, Blood Sugar, Blood Pressure of Buddhist nuns in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I) - Based on BMI, WHR, %BF-)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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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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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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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에도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혈청지질 수준 및 혈당, 혈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채식을 하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세, 비채식인 40.5세, BMI는 각각 22.4, 21.0이었고, WHR은 0.8, 0.8이었고, %BF는 28.7,26.5였으며,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년이었다. 조사대상자의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AI, 수축기혈압 및 혈당은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심혈관질환 예견지수인 HDL-cholsterol/total-chol-esterol 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두군 모두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는 BMI, WHR, %BF와는 유의적으로 높은 정의상관을 보였다. HDL-cho-lesterol은 BMI, WHR과는 유의한 부의상관을 보였다. 나이는 채식인에서는 BMI, WHR과는 높은 정의상관을 보였다. 나이는 채식인에서는 중성지방과는 정의상관, 비채식인에서는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과는 정의 상관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두군 모두 BMI, RBW, WHR, %BF가 높을수록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이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며 BMI, WHR이 높을수록 HDL-cholesterol은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채식군은 비채식군에 비해 BMI, RBW, WHR, %BF가 유의적으로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인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 및 혈당이 비채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나이와의 상관에서도 비채식인은 나이와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등이 모두 정의 상관을 보였으나 채식군에서는 나이와 중성지방만이 정의 상관을 보였다. 따라서 채식을 하면 비만인 사람이라도 혈중 지질수준 및 혈당, 혈압이 낮아져서 심혈관 질환 및 고혈압, 당뇨병 등의 예방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채식인과 비채식 일반인의 혈중 지질, 혈당, 혈압에 관한 연구(III) -연령을 중심으로- (A Study of Serum Lipid, Blood Sugar, Blood Pressure of Buddhist Nuns in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III) - Based on Age -)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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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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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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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에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심혈관 질환과기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채식을 하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0세, 비채식인 40.52세, BMI는 각각 22.47, 21.08이었고, WHR은 0.85, 0.84였고, %BF는 28.79, 26.55였으며, 활동량은 각각 507.8 kg/day, 400.0kg/day였고,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6년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이완기 혈압 및 혈당은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고, HDL-콜레스테롤도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5) 높았으며 심 질환 예견지수인 HDL-콜레스테롤/총 콜레스테롤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다. 두군 모두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는 WHR, BMI,% BF, 활동량과는 유의적으로 높은 정의상관 관계를 보였다(p<0.05, p<0.01). HDL-콜레스테롤은 BMI, WHR과는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수축기 혈압은 BMI, WHR과는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나이는 채식인에서 중성지방과는 정의 상관관계(p<0.05), 비채식인에서는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수축기 혈압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군 모두 연령 증가와 함께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수축기혈압은 유의적으로 높아졌고 채식인은 비채식인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1). 이완기 혈압, 혈당은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연령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수축기 혈압은 두군 모두 60대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70대에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혈청지질농도, 혈압은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높아지고 채식인은 그 상승률이 비채식인에 비해 완만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채식인은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인 혈청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수축기혈압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또한 나이가 듦에 따라 두군 모두 혈중지질 농도와 혈압이 높아지지만 채식군은 비채식군에 비해 상승률이 낮았다. 이로 미루어볼 때 채식은 가령과 함께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의 상승률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선천성 심장병 수술 후 발생한 혈관확장성 쇼크에 대한 바소프레신의 치료 (Vasopressin in Young Patients with Congenital Heart Defects for Postoperative Vasodilatory Shock)

  • 황여주;안영찬;전양빈;이재웅;박철현;박국양;한미영;이창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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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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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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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심장 수술과 관련된 혈관확장성 쇼크는 주로 체외순환 후 바소프레신의 결핍이나 패혈증으로 발생하며, 흔히 사용하는 심근수축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성인에서는 바소프레신의 투여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이에 대한 경험이 제한되어 본원의 경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2월부터 8월까지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후 일반 심근수축제에 반응하지 않는 혈관확장성 쇼크가 발생한 6명에게 바소프레신을 투여하였다. 수술 당시 연령은 생후 2∼41일(중앙값 25일)이었고, 수술 시 체중은 900∼3,530 gm (중앙값 2,870 gm)이었다. 수술 전 진단명은 좌심형성부전증후군 1예, 대동맥 축착증과 심한 승모판막역류을 동반한 완전방실중격결손 l예, 완전대혈관전위증 2예, 활로씨형 양대혈관우심기시증 1예, 총폐정맥환류이상 1예였다. 완전교정술과 고식적 수술이 각각 3명에서 시행되었다. 결과: 일반 심근수축제에 반응하지 않는 저혈압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여 바소프레신의 투여가 필요하였고, 이후 패혈증 쇼크로 바소프레신의 추가 투여가 필요하였다. 바소프레신 투여양은 0.0002∼0.008 unit/kg/min이었고, 총 투여 시간은 26∼140시간(중앙값 59시간)이었다. 바소프레신 투여 직전, 투여 1시간 ,6시간째 수축기 혈압은 각각 42.7$\pm$7.4 mmHg, 53.7$\pm$11.4 mmHg, 56.3$\pm$13.4 mmHg로 의미 있는 혈압 상승이 관찰되었다(투여 직전과 비교하여 투여 1시간 ,6시간 모두 p=0.042). 바소프레신 투여 전과 투여 6시간, 12시간 후의 inotropic index 는 각각 32.3$\pm$7.2 와 21.0$\pm$8.4, 21.2$\pm$8.9)로 바소프레신 투여 전과 비교하여 투여 후 6시간과 12시간 모두 의미 있게 inotropic index의 감소를 보였다(투여 직전과 비교하여 투여 6시간, 12시간 모두 p=0.027). 바소프레신 투여 후 전신 순환의 감소와 관련된 대사성 산증의 악화나 소변량 감소 등의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받은 환자, 특히 신생아에서 수술 직후 심한 심실 기능 저하의 소견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반 심근수축제에 반응을 하지 않는 심한 저혈압이 발생한 경우, 이로 인한 말단 장기의 비가역적 손상이 발생하기 전 가능한 한 빨리 바소프레신을 정맥 투여함으로써 혈압 상승뿐만 아니라 기존 심근수축제의 사용량을 줄여 이와 관련된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어, 바소프레신의 투여는 수술 직후 불안정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치료법의 하나로 생각된다.

한국 20-30대 성인의 Atherogenic Index of Plasma에 따른 건강지표 및 생활습관비교 (Comparison of health indicators and lifestyle according to atherogenic index of plasma in Korean adults in their 20s and 30s)

  • 황보라;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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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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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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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20-30대 성인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질환 예측인자인 AIP가 어떤 요인들과 상관성이 있는지를 밝혀 중년 이후 심혈관계질환의 발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제공하고자 수행이 되었다. 연구대상자는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39세 성인 3,040명으로 AIP에 따라 5분위수로 나누어서 일반사항, 건강지표, 식습관, 영양섭취상태를 비교하였다. 남성과 여성 대상자 모두 나이가 많을수록, 비만할수록, 흡연할수록 AIP 평균이 높았고, 교육수준의 경우 남성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여성은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AIP 평균이 높았다. 남성은 음주 정도에 따라 AIP 평균에 차이가 있었고, 운동을 하지 않는 남성이 운동을 하는 남성보다 AIP 평균이 높았다. 건강지표는 남녀 모두 AIP가 높은 분위로 갈수록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공복혈당, 인슐린,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당화혈색소 수치도 AIP가 높아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여성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HDL 콜레스테롤의 경우 남녀 모두 AIP가 높아질수록 수치가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식습관은 여성에서 AIP가 높은 분위수로 갈수록 아침식사를 먹지 않는 비율이 높았고, 음료의 섭취량이 높았으며 커피의 섭취량은 낮았다. AIP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은 남녀 모두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20-30대 성인에서도 나이가 많을수록 비만할수록 흡연을 할수록 운동을 안 할수록 동맥경화의 위험도가 높아짐을 확인하였고, AIP는 젊은 성인에서도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공복혈당, 인슐린,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등의 건강지표와 상관성이 있었다. 또한 여성에서 음료의 섭취가 많고 커피의 섭취가 적을수록 AIP가 증가하여서 탄산음료와 가당 음료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20-30대 젊은 성인도 체중조절과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원발성 폐암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Primary Lung Cancer)

  • 김성완;구본원;이응배;전상훈;장봉현;이종태;김규태;강덕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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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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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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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최근 원발성 폐암의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비소세포폐암의 완치 목적의 치료로 외과적 폐절제술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있다. 저자들은 1992년 1월부터 1995년 7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원발성 비소세포폐암으로 폐 절제술을 받은 환자중 100례의 임상기록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남자가 86례, 여자가 14례로 남녀비는 6 : 1이었고, 60대가 43%로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최소 34세 및 최고 81세였다. 수술수기는 단엽절제술 55례(55%), 전폐절제술 22(22%), 쌍엽절제술 15례(15%), 구역절제술 2례(2%) 및 기관지성형술이 필요했던 수상엽절제술, 수상전폐절제술 및 쐐기전폐절제술이 각각 4례, 1례 및 1례였다. 수술후 조직학적 분류는 편평상피세포암 67례(67%), 선암 26례(26%), 거대세포암 6례(6%) 및 선평편상피세포암 1례(1%)였다. 종격림프절로 전이가 있었던 예는 총 18례(18%)였으며, 편평상피세포암이 8/67(11.9%)례, 선암이 9/26(34.6%)례, 거대세포암이 1/6(16.7%)례였다. 술후 병리학적 병기는 1병기 45례(45%), 2병기 13례(13%), 3a병기 36례(36%), 3b병기 5례(5%) 및 4병기 1례(1%)였다. 전체 환자에서의 12개월, 24개월, 36개월 및 43개월의 생명표법에의한 생존률은 각각 77.5%, 56.1%, 43.7% 및 43.7%였으며, 병기별 43개월의 생존률은 1병기에서 81.3%, 2병기에서 20.8%, 3a병기에서 27.9%, 3b병기에서 25.0%였다. 수술후 병원사망은 패혈증 2례, 호흡부전 1례 및 급성 심경색에 의한 급사가 1례로 총 4례(4%)였다. 원발성폐암의 절제술후 생존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 및 수술적응 환자의 적극적인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Hg로 감소하였고 폐동맥압의 평균은 수술전에 11.4$\pm$5.68 mmHg에서 25.94$\pm$11.53, 29.67$\pm$9.31 mmHg로 증가 하였으나 모두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p>0.05). 양측 폐이식수술에서인 폐동정맥문합부위의 파열, 협착, 뒤틀림 등의 수술수기상의 문제점을 예방하면서 우측폐를 먼저 이식하면서, 폐수술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고, 재관류손상을 방지하는 경우 cystic fibrosis, pulmonary hypertention, emphysema와 같은 심한 호흡부전증 환자의 치료방법으로 적합하리라 사료된다.에서 선택수술 (elective coronary artery bypass graft)에 비하여 특별한 위험 요소의 증가 관상 동맥 우회술을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들에 대한 장기 추적이 릴요할 된다.착군에 비하여 의미있게 작았는데 이는 아마도수술 당시 협 착 부위의 완전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사료되었다. 본 분석에서는 어린 연령(3개월 이하), 3개월이하에 시행한 쇄골하동맥편 교약성형술이 의미있는 재협착의 위험요소로 밝혀졌다. 결론 적으로 저자등은 본연구를 통하여 대동맥협부지수, 횡대동맥 지수 등이 개개 대동맥교약 환아의 해부학 적, 임상적 특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라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아울러 교약의 해부학적 특성, 동반 심기 형, 연령, 수술방법 등이 수술사망 및 재협착에 영향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t was resulted from increase of weight of single cocoon. "Manta"2.5ppm produced 22.2kg of cocoon. It is equal to 9% increase in index, as compared to that of control. In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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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아에서 고지혈증과 Apolipoprotein E 다형성의 관계 (Association of apolipoprotein E polymorphisms with serum lipid profiles in obese adolescent)

  • 윤정민;임재우;천은정;고경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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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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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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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 상 : Apolipoprotein E (Apo E)는 지단백 대사와 지질의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며 많은 연구들에 의해 Apo E의 다형성이 심혈관계 질환의 중요한 유전 인자임이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Apo E 의 다형성이 비만 청소년에서 이상 지혈증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Apo E가 비만 청소년 중에서도 심혈관계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은 군을 선별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기준이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4-18세의 86명의 비만아(각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 95백분위수 이상)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8시간 금식 후 시행한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 apolipoprotein (Apo) A1, Apo B,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중성지방(triglyceride; TG),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측정하였고 polymerase chain reaction-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PCR-RFLP)를 통해 Apo E의 다형성을 검사하였다. 결 과 : 남아와 여아의 비는 1.7이었으며 86명의 평균 나이는 $16.2{\pm}1.8$세이었고 평균 BMI는 $27.4{\pm}2.5kg/m^2$이었다. 유전자 분석에 따른 아형의 빈도(allele frequency)는 ${\varepsilon}2$형이 8.1%, ${\varepsilon}3$형이 87.2%, ${\varepsilon}4$형이 4.7%이었다. Apo E의 유전자형에 따라 ${\varepsilon}2/{\varepsilon}3$${\varepsilon}2/{\varepsilon}3$는 E2군으로 ${\varepsilon}3/{\varepsilon}3$는 E3군, ${\varepsilon}3/{\varepsilon}4$${\varepsilon}4/{\varepsilon}4$는 E4군으로 분류하였고 E2군은 13명(15.1%), E3군은 65명(75.6%), E4군은 8명(9.3%)이었다. 세 군 사이에 나이, 성별, 체중, 키와 BMI는 차이가 없었다. 고지혈증에 대한 검사에서 혈당, Apo A1, TC, TG, HDL은 각 군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Apo B와 LDL만이 E4형에서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P<0.05). 결 론 : 저자들은 본 연구를 통해 비만아에서 Apo E의 유전자형의 빈도를 알 수 있었으며 Apo B와 LDL 농도가 Apo E의 유전자형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따라서 비만아 중에서도 특정 Apo E4의 유전형을 가진 경우 이상 지혈증의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열취약성 평가를 통한 열환경 개선 정책 제시 - 대구광역시를 사례로 - (Policies for Improving Thermal Environment Using Vulnerability Assessment - A Case Study of Daegu, Korea -)

  • 김권;엄정희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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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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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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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열환경 개선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정책과 연계한 열 취약성 평가 방법을 제시하였다. 평가지표 선정을 위해 국내 17개 도시의 열환경 개선 정책과 국내 외 35개 선행연구의 열환경 평가지표를 고찰하였고, 최종적으로 열환경 개선정책과 연계된 15개 열취약성 평가지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표는 열지수, PM10 농도, 지표면 온도, 건물 표면적, 5세 미만 인구, 심혈관 질환자 수 등이 있다. 또한, 선정된 평가지표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확보하였다. 평가지표의 적용을 위해 사례지역인 대구광역시의 열환경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는 $30m{\times}30m$ 해상도를 기준으로 수집하였다. 이후 Z-Score와 매트릭스 방법을 활용하여 4개 등급으로 구분된 대구광역시의 열환경 취약성 평가 결과를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대구광역시에서 열에 가장 취약한 1등급의 면적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구였으며, 그 다음으로 달서구, 북구 순으로 높았다. 또한, 대구광역시의 139개 동 중에서 열취약성 1등급의 면적비율이 가장 높은 동은 동구의 안심1동이었는데, 15개 지표의 표준화 지수를 살펴본 결과 열취약성과 가장 높은 관계성을 가지는 요인이 되는 것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수, 심혈관 계통 사망자의 수, 열지수, 지표면온도 순 이었다. 이에 따라, 안심1동의 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시행해야하는 정책은 무더위 쉼터의 확충과 관리, 온열환자 감시체계 및 DB 구축, 도심내 그늘 확대 등의 정책이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열환경 개선 정책과 평가지표를 연계시켜 활용함으로써 도시 군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등에서 전략적이며 효율적인 열환경 개선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