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겨울철 사료작물로써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트리티케일에서 발생한 붉은곰팡이병 원인균의 동정 및 독소 type을 분석하고 트리티케일에 효율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제 약제를 선발하고자 분리된 붉은곰팡이 균주의 농약저항성 발생 여부를 분석하였다. 조성, 신조성, 신영, 신성, 세영 등 5개 트리티케일 품종에서 평균 9.15%의 병 발생 이삭률을 보였으며, 병 발생 낱알률은 29.2%로 나타났다. 그 결과 트리티케일에서 발생한 붉은곰팡이병 발생률은 평균 3.52%로 나타났다.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된 개체로부터 총 91개의 균주가 분리되었으며, 이 중 붉은곰팡이 균주는 총 72개를 분리하였다. 분리한 균주의 형태 및 internal transcribed spacer 1,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1α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 결과, 트리티케일에서 분리한 균주들은 전부 Fusarium asiaticum으로 동정되었다. 분리 동정된 균주들의 독소 type을 PCR을 통해 분석한 결과, nivalenol (NIV) type 독소는 64.6%, 3-acetyldeoxynivalenol은 4.6%, 15-acetyldeoxynivalenol은 30.8%로 대부분이 NIV type독소를 생성하는 F. asiaticum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봄철 이상 기상현상으로 여러 식량 작물에 붉은곰팡이병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트리티케일의 경우 붉은곰팡이병을 방제할 수 있는 등록약제가 없다. 본 실험에서는 보리와 밀에 등록된 약제를 대상으로 트리티케일에서 분리된 붉은곰팡이병 균주들의 약제 내성을 측정한 결과 captan, hexaconazole, difenoconazole·propiconazole 합제는 균사 생장 억제 효과가 있었다. Fludioxonil의 경우 72개 균주 중 6개의 균주가 권장 농도에서 반수영향생육기준치인 42.5 cm를 넘은 47.96±3.15의 균사 생장율을 보여 fludioxonil에 대한 내성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 보고 되는 F. asiaticum에 의한 트리티케일의 붉은곰팡이병 발생 사례이며, 또한 붉은곰팡이가 생성하는 독소 타입을 구명하고, 등록 방제 약제가 없는 트리티케일에 효율적으로 방제가 가능한 내성 미발생 약제를 제시하는 중요한 연구 결과이다.
2005년 광주에서 유통 중인 108건의 수입농산물 검사에서 잔류농약 검출건수는 33건으로 30.6%의 검출률을 보였으며 , 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수입농산물은 없었다. 잔류허용기준은 건강에 대한 안전보장을 법적으로 강제하는 수단이지 그 자체가 건강에 위험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번에 검사한 수입농산물 중 31번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나 허용기준을 설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1일 섭취허용량이 껍질 채로 먹었을 경우의 양으로 계산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먹을 경우 이번 수입농산물은 잔류농약 측면에서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바나나, 오렌지 등은 가장 많이 소비되는 수입과일이므로 수입하는 과정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수입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수입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정부당국의 지속적인 감시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ndosulfan을 복잡한 시료조제과정이 필요치 않는 ELISA기법으로 분석법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항원조제를 위한 endosulfan alcohol의 합성은 86%의 수율을 보였고 endosulfan hemisuccinate는 HPLC로 그 합성을 확인하였다. Endosulfa-hemocyanin(KLH) 결합체의 수율은 3.57mg/ml였으며 이 항원은 1.1mg/ml로 희석하여 토끼에 대해 피하주사로서 면역시켰고 8주 후에 채혈된 항체 용액은 indirect ELISA로 1 : 24,000의 역가를 결정하였다. 또한 endosulfan-peroxidase 결합체는 약 40%의 결합수율인 2mg/ml로 조제되었으며 이 결합체는 높은 흡광도와 민감도를 나타내는 200ng/ml의 농도로 사용하였다. ELISA 분석에 의한 endosulfan의 검출한계는 5 ppb였으며 분해산물인 endosulfan ether와 endosulfan alcohol의 endosulfan 항체에 대한 민감도는 각각 57.14%, 105.20%였다. 유사한 유기염소계 농약들에 대한 교차반응성은 captan이 2.2%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Captafol이 29.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LISA에 의한 잔류 분석을 토양과 사과에서 응용 시험한 결과 토양에서는 10 ppb와 100 ppb에서 각각 97.45%, 98.40%의 회수율을 보였고 사과에서는 각각 98.40%, 100.55%의 회수율을 나타냈다.
사과 주산단지로부터 1995년부터 199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저장시 부패를 일으키는 병 피해를 조사하고 분리된 병원균의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Alternaria spp., Botryosphaeria dothidea, Botrytis cinerea, Fusarium spp., and Penicillium spp. 등 10종의 진균이 분리되었으며, 그 중 Botrytis cinerea, Penicillium spp. 및 Fusarium은 분리빈도도 높았고 병원성도 높았다. 균사생장에 있어서 Penicillium spp.은 $10{\sim}30^{\circ}C$에서, Botrytis cinerea 및 Alternaria spp.는 $5{\sim}30^{\circ}C$의 범위에서 잘 되었다. Penicillium spp.와 Alternaria spp.는 pH와 관련없이 생장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Botrytis cinerea는 pH가 증가함에 따라 생장이 감소되었다. 포자 형성에 있어서는 Penicillium spp.는 $15{\sim}25^{\circ}C$, Botrytis cinerea는 $10{\sim}20^{\circ}C$에서 양호하였다. 사과선과가 저장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선과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기중 건전과일을 채취하여 과피서식미생물을 조사한 결과 저장병에 관여하는 대부분의 진균이 분리된 점으로 보아 저장병균은 포장에서 오염되어 저장기간 중에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사과저장병해를 줄이기 위하여 프로라츠 유제등 사과병해방제용 약제를 수확전 30일에 살포한 결과 저장병 피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었다.
1992년부터 1996년 까지 5년간 강원도에서 운영중인 18홀 이상 3개 골프장에 대하여 농약 사용실태와 농약 잔류량 등을 조사하였다 농약 잔류량은 3개 골프장의 토양, 잔디, 유출수등 총 186개 시료에 대하여 유기염소제 4종과 유기인제 12종을 GC-ECD와 GC-NPD를 이용해 분석 하였다. 각 골프장의 연 평균 농약 사용량은 1,635.6kg 이었고, 단위 면적당 농약 사용량은 그린 33g/$\textrm{m}^2$, 페어웨이 3g/$\textrm{m}^2$ 였다. 골프장 잔디에 사용 할 수 없는 미고시 농약은 186개 시료중 24개 시료에서 검출되었고, 검출율은 12.9% 였다. 토양에서 검출된 농약의 평균 잔류농도는 캡탄 0.208ppm, 퓨다코닐 0.031ppm 이었다. 미고시 농약의 연도별 검출율은 92년 이래 매년 감소추세에 있으며 96년에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행 미고시 농약 위주의 조사 방법은 고시농약중 많이 사용하는 농약을 검사 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하며, 유출수에 대한 허용기준도 설정되어야 한다.
전해산화수의 식품가공에의 적용 확대를 위해 전해산화수의 보관, 가열중 특성변화를 검토한 결과 저온 밀폐 용기에서의 보관이 산화환원전위, 차아염소산함량, pH 등의 전해산화 특성을 유지시킴에 있어 보다 효과적이었으며, 1개월 이상 1,150 mV의 산화환원전위를 유지시킬 수 있었다. 가열시 산화환원전위는 5$0^{\circ}C$까지는 가열 승온에 따라 점진적인 감소를 보인 후 95$^{\circ}C$까지는 다시 증가하여 95$^{\circ}C$에서는 1,150 mV 수준을 유지하였다. 차아염소산 함량도 산화환원전위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9$0^{\circ}C$에서 2$0^{\circ}C$의 초기치에 근접하는 43 ppm으로 상승하였다. Tyrosinase 효소에 대해서는 산화환원전위차 95 mV~l,140 mV인 전해산화수에서 약 75~84% 정도 활성이 저해되었으며, 사과와 감자 절편 및 주스 제조 시에도 전해산화수 처리구가 현저한 $\Delta$E값 차를 나타내어 갈변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Aldrin, Captafol 등 12종의 농약을 5ppm의 농도로 전해산화수에 첨가한 후 농약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aldrin, captan, diazinon dieldrin, $\alpha$-endosulfan, $\beta$-endosulfan, endosulfan sulfate, endrin, $\alpha$-BHC, o,p'-DDT, procymidone, PCNB는 대조구인 증류수 첨가구에 비해 ND~73.6%의 수준이었으며, 상추에 직접 상업용 농약을 인위적으로 오염시킨후 전해산화수로 침지 세정한 결과, procymidone의 잔류량은 증류수 침지 세정 상추가 3.67 ppm인데 비해 전해산화수 침지 세정한 상추는 1.12 ppm을, diazinone의 잔류량은 증류수 침지 세정 상추가 3.05 ppm이었으나 전해산화수 침지세정 상추는 검출한계 이하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참깨 수요와 재배면적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으나 병해에 의한 저수량성은 참깨 증산에 큰 문제점이 되어 왔다. 참깨 병해중에도 입고병은 참깨발아 및 생육초기에 발생함으로써 입묘확보가 어려운 실정에 있었다. 현재까지 저항성 유전자원이 발견되지 않아 내병성품종 개발이 되어있지 않은 현실에서 약제처리로라도 방제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기 위하여 본시험을 실시하였다. 이에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참깨 입고병균인 Fusarium oxysporum f. vasinfectum과 Rhizoctonia solani의 접종은 밀배지를 사용하여 28$^{\circ}C$ C에서 20일간 균배양한 밀배지 10g을 토양 1kg에 골고루 섞어 포장 전면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종자소독 처리약제 중에서는 Benlate-T가 이병주율 4%, 10a당 종실중 40.7kg으로서 무처리의 이병주율 96%, 10a당 종실중 6.4kg에 비하여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2. 실내에서 풋트시험한 결과에서도 포장시험에서와 같이 Benlate-T는 이병주율 7%로써 무처리 100%에 비하여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3. 발아후 방제약제 분무처리 효과에서 Topsin M이 이병주율 19%로서 무처리 38%에 비하여 낮았으나 종자소독제 처리와 같은 입고병 방제효과는 없었다. 4. 종자소독제 처리후 25일에 살균제 분무처리한 종합처리 효과는 Benlate-T+Difolatan 처리구가 이병주율 3%로서 무처리 96%에 비하여 높은 효과를 보였으나 여기에서의 주효과는 Benlate-T의 종자소독처리 효과였다.
2018년, 경상북도 청송군 소재 7개의 읍면리의 13개 사과과원에서 채집한 탄저병 감염 과실로부터 39개 탄저병 균주를 분리한 후 이 균주들을 대상으로 국내에 등록된 12개의 사과 탄저병 살균제에 대한 균자생장 억제, 포자발아 억제율을 조사하여 각각의 살균제에 대한 감수성 정도를 한천희석법을 이용한 실내검정법으로 조사하였다. 살균제 감수성 실내검정 결과 captan, dithanon, fluazinam, metconazole, tebuconazole에서는 저항성 균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trifloxystrobin, kresoxim-methyl 살균제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저항성을 보이는 균주가 관찰되었다. 이를 통해 일부 지역에서 살균제의 지속적인 처리로 인하여 균주 집단 내 살균제 내성이 발현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저항성이 발현된 strobilurin 계통의 살균제를 관리하기 위하여 연용 살포를 하지 말아야 하며, 살포기간에 유용미생물로 인한 대체 살포 등 관리가 필요하다.
이 논문은 출산을 전후한 시기에 있는 여성의 노동시장 전출입(labor market transitions)에 관한 필자의 일련의 연구들 중 일부이다. 여성 노동시장에 관한 기존의 이론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모델을 제시하고, 노동시장 이탈과 진입의 문제를 다루는 데 적합한 통계적 기법을 소개하였다. 상당수의 여성이 일생을 통하여 적어도 한번씩은 생산노동에 참여하는 현실 속에서 이제 중요한 문제는 노동의 지속과 단절의 문제이다. 이 문제는 여성의 노동시장행위에 대한 동태적인 분석을 요구한다. 본 연구는 응답자의 취업사(work history)와 가족형성사를 장기적으로 관찰한 자료를 이용하고 시간 또는 기간이라는 측면을 분석의 틀에 포함시킨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노동의 지속과 단절을 좀더 원래의 개념에 충실하게 포착하였다. 탐색적 분석방법으로 출산을 전후한 시기 여성의 고용단절과 재취업의 행위가 각각 임신, 출산으로부터의 기간에 따라 어떤 패턴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이 시기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과 진입의 행위는 시간에 따라 일정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추세를 띠고 있지 않으므로 '사건사분석'(event history analysis)에서 '기간의존성'(duration dependence)을 가정할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탐색적 분석에서 드러난 노동시장행위의 패턴이 어떤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였다. 가족의 수입과 자신의 임금에 대한 경제적 고려 외에 교육을 통해 얻게 되는 경제적 독립과 평등한 성역할에 대한 의지, 그리고 거시적인 경제 여건과 직업의 특성에 의해 조건지워지는 구조적 요인 등을 살펴봄으로써 '인적자본론'의 한계를 짚어 보았다.과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그리고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른 한인들의 자부심 고양 등이 한인들에 대한 자극제로 작용할 때 한인과 한국인 사이의 인식의 공감대가커질 수 있으며, 이는 다시 조국과 민족의식을 되찾아 주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리에 의한 부의 이동효과가 명백히 발견된다. 셋째 농업으로부터의 이동은 상대적으로 도달직업의 종류와 상관없이 일어나고 있다. 넷째, 비육체노동직업간의 이동은 상대적으로 매우 높고 쌍방향적이며, 다른 직업군에 대해 배타적이다. 다섯째, 유출과 유입의 양 측면에 있어 자영업은 매우 독특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여섯째, 우리사회에서 경력내 직업이동의 상대적 형태는 대각선을 중심으로 비대칭적이다.1. BPMC는 22.7%의 검출율을 보였고 검출범위는 ND∼0.5106ppm, 평균 0.0085ppm이었다. 12. Captan은 58.7%의 검출율을 보였고 검출범위는 ND∼0.1970ppm, 평균은 0.005ppm이었다. 13. Captafol은 2.3%의 검출율을 보였고 검출범위는 ND∼0.0312ppm, 평균은 0.0003ppm이었다. Captafol은 파에서만 검출되었다.을 겪고, 90일 이후에는 석회화된 것 이외에는 거의 흡수되어 관찰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다. 충체가 감염된 후 죽어서 흡수되기 시작하는 30일 정도의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충체의 항원이 방출되어 항체가가 위와 같은 변화양상을 보인다고 판단된다. 감염 150일에는 항체가가 뚜렷하게 감소한 상태이므로 감염 후 20~90일에는 ELISA가 유용한 혈청학적 진단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진단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인천관내에 유통 중인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조리 제품 총 51건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검사하였다. 주재료인 식육부산물은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중금속 3종의 함량과 발생빈도가 높은 식중독균 9종의 오염여부를 조사하였다. 곱창전골의 주재료인 곱창의 경우는 잔류 ABS도 검사하였다. 복합즉석조리 식품에 포함되어있는 소스류는 대장균군을, 야채류는 잔류농약을 검사하였다. 유해중금속 검사 결과 제품 유형별로 납 $0.073{\sim}0.112ppm$, 카드뮴 $0.006{\sim}0.013ppm$, 수은 $0.746{\sim}0.978ppb$로 조사되어 외국이나 우리나라의 일반식품에 대한 허용기준 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곱창에 대하여 잔류 ABS를 검사한 결과 $0.8ppm{\sim}57.6ppm$(평균 10.3 ppm)이 검출되었다. 식품에 대한 ABS의 허용기준이 정해진 것은 없으나 먹는 물의 허용기준이 0.5ppm인 것과 비교하면 곱창에서 검출되는 ABS의 평균값은 먹는물의 20배를 초과한 수치이다. 식중독균의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Staphylococcus aureus가 전체 51건 중에서 11건이 분리되어 21.6%의 높은 검출율을 나타냈다. Salmonella spp.는 1건(2.0%)이 검출되었고, Clostridium perfringens는 3건(5.9%)이었다. 제품 유형별로는 곱착전골에 들어있는 곱창 34건 중 12건에서 식중독균이 분리되어 35.3%의 가장 높은 검출율을 보였으며, 부대찌개의 주재료인 햄과 소시지는 25%(2/8), 기타 식육부산물 재료는 20%(1/5)의 검출율을 나타냈다. 선지찌개 중의 선지에서는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소스류에서 검출된 대장균군은 28.4%(27/95)의 높은 검출율을 보였다. 부재료인 야채류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 총 45건의 시료중 4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는데, 클로로타로닐 2.8 ppm, EPN 10.3 ppm, 클로로피리포스 0.4 ppm, 인독사카브 0.7 ppm이었다. 콩나물 33건에서 켑탄과 카벤다짐을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결과 시판되고 있는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 조리 식품은 위생상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온 해결하기 위해 현재보다 폭넓고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할 것이며, 국민이 안심하고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조리 식품의 생산을 위한 기준과 규격의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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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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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