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analyzed 343 government-authorized and officially approved textbooks of the Seventh Curriculum's specialized subjects in high school from March to September, 2007. The textbooks were categorized into the area of agriculture, industry, commerce, household and business, science, foreign languages and physical exercise and analyzed in terms of the target and content areas of marine education. And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among the textbooks in the seven groups serving as the focus of this study, 19.8% have oceanic-related information but pages including ocean contents occupy only 0.8%. Consequently ocean-related contents are scarcely included. The ocean-related contents are necessary to be treated goals. Second, the goals of school oceanic education are focused in vocational subjects. In order of commonality, information & knowledge are most frequent, then functionality, followed by activity & participation. There was no education provided focusing on value & attitude. Given that school oceanic educations were selected for promoting the importance of the ocean and highlighting the problems of the ocean, the lack of information & knowledge is of concern. The goals of oceanic education should be augmented to actively and positively participate in the solutions of the problems with knowledge, ocean-friendly value & attitude, and increased activity & participation. Third, the contents of school oceanic education commonly focuses on the relationships of oceans and humans, oceans and ecology, and artificial oceanic environments and facilities. Less common but still introduced are ocean resources, sea pollution, sea preservation and measures. Yet, in contrast there is a lack of education in the ethics of sea preservation.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의 엔지니어들에게는 전공분야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창의적 사고, 읽기/쓰기 능력, 의사소통 능력, 사회 경영 경제에 대한 이해 능력, 윤리의식과 같은 인문사회학적인 전문교양 지식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교양 지식은 꾸준히 그 분야에 관심을 갖고 관련된 글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표현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한정된 정규교육과정 내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학습 성과 달성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 연구에서는 공과대학 학생들의 전문교양 지식 함양을 위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고 수업에 적용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교수자가 구조화한 지식을 학습자와 실시간 상호작용하고 학습자 스스로 지식을 재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전문교양 지식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Assessment tools for non-academic qualities such as ethics frequently employ hypothetical scenarios to lay out a contextual framework underlying the corresponding criteria of assessment. Due to the context-specific nature of the assessment criteria, details of the scenarios become very important in obtaining accurate results. This study aims to explore how medical school applicants differ in ethical decision making depending on the types of ethical dilemma scenarios, and how they correlate with academic achievements after admission. In 2014, all 82 applicants invited for an admission interview for a graduate-entry program were asked to complete a questionnaire comprised of 13 hypothetical scenarios. There were three domains (unethical business decisions, unethical academic decisions, and sexual quid pro quos) and participants were made to choose between the profitable-but-unethical choice or the unprofitable-but-ethical choice, using a four-point Likert-type scale. On average, tendencies toward unethical decisions were lowest for sexual favors ($1.34{\pm}0.46$), and highest for gaining academic advantages ($2.22{\pm}0.56$). Unethical decisions for academic advantages and sexual benefits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respectively with the female gender and those who graduated from overseas universities. In addition, the propensity for choosing unethical academic decisions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high academic achievements in medical school (r=0.396). Not only does this study demonstrate that different levels of ethical decision making depend on the scenarios, but also those differences may be a determinant factor in subsequent academic performances in medical school. In conclusion, given the possible influence of the details of the hypothetical scenarios to the applicant's responses, careful consideration must be given during their developmen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heck the direction of KODISA's pursuit of complex and convergence studies by confirming the research trends of KODISA's direct academic journals such as JDS, JIDB, JBEES and JAFEB. To this end, we tried to compare and confirm the research trends of the papers in four academic journals targeting keyword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The analysis was conducted from 2014 to 2020 on 867 papers from JDS, 315 papers from JIDB, 120 papers from JBEES, and 867 papers based on the publication year of the most recently published journal from JAFEB. For the analysis, frequency analysis, word crowding, topic modeling, and frequency analysis by applying weights for each year group were performed on the keywords crawled using Python. Results: The results of frequency analysis showed that each journal is properly oriented toward its target direction.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results of topic modeling significantly reflected the results of frequency analysis. Finally, it could be concluded that the results of frequency analysis using the weights of keywords by year group were also developing in the direction the target journals were analyzed. Specifically, in the case of JDS, 20 keywords such as Service Quality, Distribution were found to increase continuously according to the year group. Meanwhile, the keywords that continued to increase according to JIDB's year group were India, Social Capital, and Job Stress. The keywords that continued to increase according to the year group of JBEES were Micro Finance Institutions and Microfinance, and the keywords that of JAFEB were confirmed to be Vietnam and Service Quality. Conclusion: It was confirmed that KODISA's direct management journals responded appropriately to convergence issues. In particular, it was confirmed that researches in various fields of JDS are continuously increasing. However, it seems that JIDB needs to deal with various issues additionally in the service industry field and JBEES in the environment field. Finally, it was found that JAFEB needs to be wary of the relatively low level of interest in some countries such as Kazakhstan and India in recent years.
본 연구는 1980년대 이후 관심을 끌고 있는 리더십연구를 프랜차이즈시스템의 본부와 가맹점관계에 적용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여러 선행연구 및 자료에서 나타난 핵심이슈들 즉, 윤리성, 정보기술, 그리고 조직문화를 리더십의 선행요인으로 보고 이들과 리더십스타일 및 성과 간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프랜차이즈의 3개 업종, 즉 외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의 가맹점 220업소의 점주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 분석한 결과 거래적 조직문화가 리더십을 강화시키고, 기술역량은 변혁적 리더십만을, 윤리성은 경로리더십유형에 관계없이 모두 영향을 미쳤다. 리더십의 성과에는 변혁적 리더십은 재무적 성과를 강화시키나 거래적 리더십은 관계시민행동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랜차이즈본부가 거래관계를 중시한 과업지향적 문화를 조성하여 리더십을 강화하고 윤리성의 확립과 기술역량을 축적해야 하며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을 선택적으로 발휘하여 재무적 성과와 관계시민행동을 촉진해야함을 나타내 보였다. 본 연구는 "리더십조건은 만들어 질수 있다"는 메시지의 전달과 정부의 유통정책에 경로리더의 양성과 활용기반을 마련하며 윤리교육과 윤리가이드라인이 필요함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였다.
상업광고는 경쟁의 수단이자 그 자체 표현양식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는 영업의 자유(헌법 제15조)와 언론 출판의 자유(헌법 제21조 제1항)의 보호를 받는다. 영업의 자유 내지 경쟁과 관련하여서는 부정경쟁행위로서 제재되어야 하는 부당광고와 그 제한이 부당한 경쟁제한으로 오히려 금지될 수 있는 정당한 광고의 구분이 중요하다. 언론 출판의 자유 내지 표현과 관련하여서는 검열금지의 원칙(헌법 제21조 제2항)이 문제된다. 이 글에서는 이들 두 쟁점을 중심으로 (자유)전문직 광고규제, 특히 의료광고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유)전문직 광고, 특히 의료광고라 하더라도 사전심의를 받게 할 것은 아니다. 이는 검열금지가 상업광고에 대하여 적용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검열금지를 상업광고에까지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검열금지를 상업광고에 적용하고 있고, 실제로 의료광고에서 사전검열이 필요하다고 보이지도 아니한다. 사전심의를 지지하는 이는 주로 의료에 정보비대칭성이 있고, 잘못된 의료로 인한 해가 중대할 뿐 아니라 회복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근거를 찾는데, 의료법은 의료과오책임과 설명의무로 이에 대응하고 있고 의료광고가 여기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전심의는 전면 폐지하거나 굳이 틀을 유지하려면 심의 받은 광고에 대한 인증제도 또는 완전한 자율규제로 전환하여야 한다. 둘째, (자유)전문직 광고, 특히 의료광고에 대하여 광고 일반보다 더 높은 규제를 가할 근거도 없다. 더 높은 수준의 규제를 가하여야 한다는 주장은 그 근거로 (자유)전문직은 윤리성, 비영리성을 갖고 있고, 특히 의료업은 국민건강보험체제에 편입되어 있는바, 경쟁이 이 체제의 안정성을 해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러나 (자유)전문직이라 하더라도 직업윤리 등의 제약 하에 영리를 추구하고 경쟁할 수 있고, 또 실제로 하고 있으며, 의료업이 국민건강보험체제에 편입되어 있다는 사정 또한 경쟁의 수단 등에 일정한 제약을 부과할 뿐 경쟁 자체를 배제하지는 아니한다. 의료업에 대하여 일반 광고규제보다 더 엄격한 광고규제를 가하는 것은 초보의사에 대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그러한 점에서 경쟁제한적 행위로서 그 정당성이 의심스럽다.
오늘날 급변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자본투자를 하는 것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최근에는 기업의 윤리경영이 강조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런 활동들이 단지 기업이 가져야할 의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이윤 극대화를 가져오고 사회와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투자자들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해 인식하고 투자에 반영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자본시장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수인 KRX SRI Index(사회책임투자지수)를 이용하여 KRX SRI Index에 신규로 편입된 기업의 주가행태를 연구해 해보고, 사회적 책임 투자가 우수한 기업이 투자자의 신뢰성 향상을 가져와 주가에 추가적인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사건연구(Event Study)를 통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건연구를 위해 비사건 기간을 사건일 전 120일간으로 설정하였고, 사건기간은 사건일 전 2일에서 사건일 후 2일까지 총 5일간으로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주요 실증분석 결과, 사회책임투자지수에 신규 편입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편입 공시일 전 후로 비정상수익률이 유의한 양(+)의 값을 보여주었다. 또한 공시시점 이후로 연속적으로 누적평균비정상수익이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 기준으로서 KRX SRI Index 편입 여부가 관련성 있는 정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문제중심학습 바탕으로 한 창의융합교육의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공학적 인재양성을 위한 STEAM 교육 개발연구에서도 윤리의식 및 배려심, 협동심, 리더십, 소통 능력 등 인성적 요소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본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케팅과 상업영어 교과간 융합 수업 모형을 개발하였다. 융합 수업의 과정에 대한 모형을 개발하여 수업과정 관련 교과 선정, 주제 선정, 수업설계, 수업 지도안 작성 및 문제 개발, 융합 수업 전 과정에 대한 논의, 수업 실행, 수업 평가의 단계를 설계하여 수업이 진행된 후 평가를 하였다. 마케팅과 상업영어 교과간 융합 수업을 위한 문제를 개발하여 몽골 대학에서 적합한 교육 환경을 도입하고자 한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식기방 사회에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시키길 필요성에 따라 과학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전략이 몽골대학에서도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상황에서 무엇보다 "창의력"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디지털포렌식 전문가는 삭제된 파일을 복구해서 찾아내는 컴퓨터 전문가 역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술 뿐 아니라 절차와 법규에 대한 지식과 소통능력, 윤리의식 등 다양한 역량이 필요하다. 하지만, 디지털포렌식을 직접 수행하는 전문가에 대한 자격 요건이나 필요한 역량에 대한 연구는 기술에 대한 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미래의 다양한 난제에 대응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디지털포렌식 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들의 우선순위를 AHP 방법론을 활용하여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디지털포렌식 전문가를 대상으로한 AHP 설문에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역량을 지식, 기술, 태도로 구성된 1계층과 디지털 증거 관련 법률/규정/판례 등 총 20개 항목의 2계층으로 구분하여 우선순위를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1계층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지식이었고 그 다음이 기술과 태도 순이었으나 그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 2계층 20개 항목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디지털포렌식 장비/도구 프로그램 활용 기술"이었고, 2위는 "디지털장비에서 저장매체 데이터 추출 및 이미징 기술" 이었다. 3위부터는 "판단력", "도덕성", "소통능력", "집중력" 등 태도와 관련된 항목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중요하지 않은 항목은 "사건관련 실체법"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에 대한 교육과정은 대부분 관련법, IT지식 및 디지털포렌식 분석도구 사용법에 집중되어 있었고 자격제도도 디지털포렌식 분석도구 사용능력을 주로 평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중요하게 나타난 태도 관련 항목에 대한 고려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교육과정과 자격제도 설계에 있어서 본 연구결과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오늘날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가능하도록 하는 지속가능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윤리헌장을 채택하고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실행함으로써 경영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즉, 조직 리더의 윤리적 리더십은 기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인적자본의 핵심역량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직 내 리더가 발휘하는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구성원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윤리적 리더십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19년 3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 서울 경기 소재의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04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3.0과 AMOS 23.0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윤리적 리더십은 임파워먼트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리더의 윤리적 리더십은 이직의도에 부(-)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임파워먼트는 이직의도에 부(-)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리더의 윤리적 리더십과 조직구성원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임파워먼트는 매개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경영환경에서 리더의 윤리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확인하였고, 이직의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임파워먼트의 역할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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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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