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ud spr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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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방개 괴경(塊莖)의 맹아(萌芽)와 재생후(再生後) 생육(生育)에 미치는 Bensulfuron-methyl 의 영향(影響) (Effect of Bensulfuron-methyl on Bud Sprout and Regrowth from Growth Cessation in Eleocharis kuroguwai)

  • 신현승;전재철;이철규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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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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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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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올방개의 괴경(塊莖)의 아간(芽間), 재생(再生)및 재생후(再生後) 생육(生育)에 미치는 bensulfuron-methy1의 영향(影響)을 검토(檢討)하였다. 1. Bensulfuron-methyl 무처리구(無處理區)에서는 정아(頂芽)만이 맹아(萌芽)한 반면(反面), 처리구(處理區)에서는 측아(側芽)의 맹아(萌芽)가 유기(誘起)되이 정아(頂芽)의 생육(生育) 억제(抑制) 기간중(期間中) 2-3개(個)의 측아(側芽)가 맹아(萌芽)되었다. 2. Bensulfuron-methyl 처리(處理)로 출아시(出芽時) 엽신(葉身)의 갈변(褐變) 고사(枯死)를 나타내었지만, 그 후(後) 생육(生育) 억제(抑制) 기간중(期間中)에 정아(頂芽) 및 측아(側芽)는 생물학적(生物學的) 활성(活性)을 나타내었다. 3. 올방개는 생육(生育) 억제(抑制) 기간중(期間中)에도 최소한(最小限)의 호흡(呼吸)을 하고 있었으나, 재생전후(再生前後)에 호흡량(呼吸量)이 급속도(急速度)로 증가(增加)되었는데, 증가(增加) 정도(程度)는 정아(頂芽)에서 보다 측아(側芽)에서 높았다. 4. 제초제(除草劑) 처리후(處理後) 재생(再生) 일수(日數)는 51 g a.i/ha 처리구(處理區)에서 정아(頂芽)에서 35일(日)이 소요(所要)된 반면(反面), 제(第) 1 측아(測芽)와 제(第) 2 측아(側芽)는 각각(各各) 29 일(日)과 28 일(日)이 소요(所要)되었다. 5. 생육(生育) 억제후(抑制後) 신경(新莖) 형성수(形成數)는 정아(頂芽)에서 보다 측아(側芽)에서 2-3배(倍) 더 많았으며, 재생후(再生後) 생장(生長) 속도(速度)도 측아(測芽)의 경우가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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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처리(長日處理)가 가온 시설재배 감나무의 생육(生育) 및 화아분화(花芽分化)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Long Day Treatment on Growth and Flower Bud Differentiation of Persimmon (Diospyros Kaki Thunb.) Grown in Heated Plastic House)

  • 문두영;문두길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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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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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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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시설재배에서는 생육이 촉진되기 때문에 화아분화시기가 앞당겨진다면 일장이 짧은 시기에 해당되어 화아분화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에 그 영향을 분석하고자 일장처리를 하여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엽발아율은 장일처리구가 65%로 자연일장구의 71%보다 낮았으나 신초신장은 16.7cm가 더 자랐으며, 만개 및 수확일은 장일구에서 빨랐다. 그러나 과중은 158g으로 자연일장구보다 16g 정도 가벼웠으며 당도와 경도도 장일처리에 의해 감소되었다. 광합성 속도는 장일처리구에서 높았는데 시일의 경과될수록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일중 광합성량은 오후 4시 이후에는 오히려 자연일장구에서 높아졌다. 가지 내 탄수화물 축적은 장일구에서 낮아졌고 질소 함량은 높았으며 C/N율은 낮았다. 1아당 화다분화 원기수도 장일구에서 적었으며 화아분화시기도 자연일장구에서 비해서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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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에서의 뽕나무 휴면타파를 위한 생장조절제 처리 효과 (Effect of Growth Regulators on the Dormancy of Mulberry (Morus alba L.) Winter Buds in Taegu, Korea)

  • ;유근섭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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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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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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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본 실험은 한국 대구지방에 있어서의 뽕나무의 휴면기간 및 휴면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생장촉진제 및 억제제를 경시적으로 처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구지방에서는 일본 동경지방에서보다 자발휴면은 약하게 나타났으나, 타발휴면은 강하게 나타났다. 약휴면이 시작되는 시기도 이본과는 다르게 9월 하순부터 시작되었으며, 10월 상순부터 10월 하순까지는 깊은 휴면상태를 유지하다가 11월 초순부터는 벌써 동아의 자발유면이 각성되어 동면기(타발휴면)에 들어갔다. 휴면전 9월 초순에 지배렐린, 아브시스산, 나프탈렌산 및 요소를 잎에 처리한 결과, 지배렐린 10ppm을 처리한 뽕나무는 휴면이 크게 타파되었으며, 요소 0.5%도 지배렐린보다는 낮으나 휴면을 타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나프탈렌산 0.02%는 휴면을 크게 촉진시켰으며, 아브시스산 20ppm은 휴면을 촉진하는 효과가 없었다. 특히, 지배렐린을 처리한 삽수는 다른 처리에 비해 발아가 가장 빨랐다. 뽕가지의 부위에 따른 휴면의 강도는 가지의 중간 부위가 가지의 상부와 하부에 비해 휴면이 약했다. 지베텔린을 처리한 다음 삽수를 $30^{\circ}C$하에서 휴면타파를 조사할 때 가장 적당한 처리기간은 15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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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의 부위별 화학성분과 DPPH Radical 소거 활성 (Chemical Compositions and DPPH Radical Scavenger Activity in Different Sections of Safflower)

  • 김준한;김종국;강우원;하영선;최상원;문광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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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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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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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홍화의 식품재로로서 이용성을 높이고자 홍화의 부위별 성분분석 및 DPPH radical소거 활성을 조사하였다. 단백질은 어린싹 부위에 28.39%, 지방은 씨부위에 20.47%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Glucose는 어린싹에 1253.6 mg%, fructose는 어린싹에 970.7 mg%, sucrose는 꽃봉오리 부위에 912.0 mg%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Succinic acid는 꽃잎부위에 2795.3 mg%, malic acid는 잎과 어린싹 부위에 각각 2054.8 mg%와 934.2 mg%로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무기질로는 K이 잎과 어린싹 부위에 각각 2826.8 mg%와 1999.8 mg%, Ca 또한 잎과 어린싹 부위에 각각 2613.6 mg%와 1160.9 mg%로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Llinoleic acid는 어린싹과 씨부위에 각각 80.01%와 78.27%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총페놀함량은 꽃잎, 어린싹, 잎 부위에 각각 5.8%, 4.4% 및 2.5%,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꽃잎, 어린싹, 잎 부위에 각각 4.7%, 6.5%및 2.0%로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Serotonin (5-hydroxytryptamine, 5-HT)화합물인 serotonin-I 은 홍화씨 부위에 147.7 mg%, serotonin-II또한 홍화씨 부위에 155.4mg%를 함유하고 있었고, flavonoid화합물인 acacetin도 홍화씨 부위에 116.5 mg%를 함유하고 있었다. 또한, luteolin은 어린싹 부위에 388.3 mg%, luteolin 7-g1ucoside는 잎 부위에 692.3 mg%로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꽃잎과 잎의 80% 에탄올 추출물이 114.2%와 113.6%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어 기존의 합성항산화제인 BHA 100ppm 농도의 88.05%의 활성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성장시기별 무순의 화학적 조성 변화 (Changes in Chemical Composition of Radish bud (Raphanus sativus L.) during Growth Stage)

  • 한진희;문혜경;김종국;김귀영;강우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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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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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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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성장 중 무순의 비타민 C 및 총페놀 함량은 성장 초기인 4일에 각각 22.19 mg% 및 4.99 mg%로 낮았으나 성장 최적기로 판단되어지는 8일에 각각 25.85 mg% 및 17.87 mg%로 가장 높은 값을 보이다 성장 12일경에는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리당은 sucrose glucose, fructose 3종류가 확인되었으며, sucrose 함량은 4일에서 2.07 mg/g으로 다른 유리당에 비하여 다소 낮게 검출되었으며, 8일에는 점점 감소하였다. glucose 함량은 8일에서9.94 mg/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성장 4일과 성장 12일 후의 값이 각각 7.63 mg/g 과 7.99mg/g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fructose 함량은 4일과 8일에서 3.66 mg/g 과 4.65 mg/g으로 점차 증가하다 성장 12일경에 2.94 mg/g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무순의 성장 단계에 따른 아미노산은 총 16종의 아미노산이 발견되었고, glycine 은 검출되지 않았다. 총 아미노산은 성장 단계가 길어질수록 감소하였고 비 필수 아미노산을 제외한 필수 아미노산은 약 40 %였으며 역시 성장단계가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다. 또 glutamic acid 와 alanine, aspartic acid가 아미노산 중 39%를 차지하였으며, 그 중에서 glutamic acid가 약 46 % 많은 양을 보였다. 비휘발성 유기산은 oxalic acid, levulinic acid, malic acid, citric acid가 발견되었으며, 4 일에서 levulinic acid 와 malic acid 는 1.02mg/g 및 0.92mg/g 로 낮았으나 성장 8일에서 증가하기 시작하여 성장 12일경에는 각각 3.02 mg/g 및 1.66mg/g 으로 높은값을 보였다. citric acid 는 성장 초기인 4 일에는 0.75 mg/g 로 성장 8일 까지 증가하다 성장마지막 단계인 12일경에는 0.47mg/g 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결과에 따르면 성장시기에 따른 무순의 화학적 특성은 발아 후 4일에서 8일 사이에 채취한 무순이 영양학적 측면이나 외관상으로 적당하며, 페놀과 비타민C 함량이 많아 천연 항산화제로의 이용과 유리당 유기산 및 아미노산도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인 측면이나 맛에 직접 관여함으로써 고기능성 식품 개발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만성조현병환자 어머니의 감사경험 (Gratitude Experience of Mothers who cares Child with Chronic Schizophrenia)

  • 홍주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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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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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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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조현병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들의 감사경험의 본질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서울시 일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 중 조현병 진단 후 만 5년이 경과된 회원의 어머니 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하고, Giorgi(1997)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조현병 자녀 어머니의 감사경험은 18개의 하위구성요소와 감사할 것 없이 척박한 땅에 떨어진 씨앗 같은 나, 새싹처럼 움트기 시작하는 감사, 포용을 통해 나무로 자란 감사, 자족과 바람의 열매를 맺는 감사, 베풂으로 인해 더 풍성해진 감사의 5가지 구성요소가 도출되고, 역동적 순환체계로 진행되어감을 확인하였다. 이로서 조현병 자녀 어머니의 감사경험은 원망, 수용, 용서, 소망, 나눔의 순방향으로 진행되기 위해서 정신건강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상담과 조현병 자녀 어머니들의 개별 또는 집단교육 및 중재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감나무의 휴면정도 및 저온에 따른 내동성 비교 (Freezing Hardiness According to Dormancy Level and Low Temperature in Persimmon (Diospyros kaki))

  • 김호철;배강순;배종향;김태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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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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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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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감나무의 휴면 정도에 따른 내동성을 비교하고자 '부유', '상서조생', '서촌조생', 갑주백목', '청도반시' 등의 1년생 가지를 1월 20일, 2월 20일, 3월 20일에 각각 채취하여 -5, -10, -15, -20, -25 및 $-30^{\circ}C$ 등으로 처리한 후 전해질 누출률, TTC 검정 및 눈의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전해질 누출률은 1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낮았고, 3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높았다. '부유'라 '청도반시' 가지의 전해질 누출률은 1월 20일에서 높았고 2월 20일에는 낮았으며, '상서조생'과 '서촌조생'은 반대의 경향이었고, '갑주백목'은 중간 정도 수준이었다. TTC 검정을 통한 흡광률은 1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높았고, 2월 20일과 3월 20일의 가지에서는 낮았다. '부유'와 '상서조생' 가지의 흡광률은 1월 20일과 3월 20일에서 낮고 2월 20일에서는 높은 경향이었다. '서촌조생'과 '갑주백목'의 가지는 채취시기에 관계없이 높은 수준이었다. 눈의 발아율은 2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높았고 3월 20일의 가지에서 낮았다. 그리고 대부분 품종의 발아율은 휴면정도에 관계없이 $-20^{\circ}C$ 처리에서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부유', '서촌조생' 및 '청도반시'의 가지는 휴면정도에 관계없이 비교적 높았지만 '상서조생'의 가지는 낮았다. '갑주백목'의 가지는 1월 20일에만 높은 수준이었다. 따라서 감나무의 내동성은 휴면 타파 후 가장 약하며, 떫은감과 단감 간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호도나무 대목촉성재(臺木促成材) Plastic원통(圓筒)을 이용(利用)한 유경녹기(幼莖綠技) 접목(接木)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Juvenile Grafts with Plastic Tubes for Forcing Stock Growth in Juglans sinensis)

  • 윤기식;구관효;조정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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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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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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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호두나무(Julans sinensis)의 접목묘(接木苗) 생산(生産)을 위(寫)하여 생장(生長)이 왕성(旺盛)한 유조직(幼組織)을 접합(接合)시키는 방법(方法)으로 종자(種子)에서 발아(發芽)된 유경(幼莖)을 태목(台木)으로 하고 접수(接穗)는 신초녹지(新稍綠枝)로 하여 영지(露地)에서 유경녹지접목(幼莖綠枝接木)을 실시(實施)하여 얻은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띤 다음과 같다. 1. 태목(台木)의 유경(幼莖)을 비대(肥大)하게 육성(育成)코자 plastic 원통(圓筒)을 설치(設置)하고 파종복토량(播種覆土量)은 6cm높이로 하는 것이 유경(幼莖)굵기를 10.0mm까지 키우는데 효과(効果)가 있었다. 2. 접수(接穗)는 경화이전(硬化以前)의 유지(柔枝)로 정아(頂芽)가 달린 결과지(結果枝) 및 도장지(徒長枝) 8-12cm 깊이로 사용(使用)할 때 90%의 높은 활착율(活着率)을 얻었다. 3. 유경녹지접목(幼莖綠枝接木) 시기(時期)는 5월(月)20일(日)이 적기(適期)이고 접목활착율(接木活着率)은 평균(平均) 86.0% 높게 나타났다. 4. 접목묘(接木苗)의 초기발순(初期發荀)은 접목일(接木日)로부터 25일(日) 후(後) 6월(月)15일(日)에 전체(全體) 72% 활착(活着)하였다. 5. 접목묘고생장(接木苗高生長)은 7월말(月末)로 완료(完了)하고 비대생장(肥大生長)은 10월말(月末)까지 계속(繼續)하였다. 6. 묘고(苗高)와 근원직경간(根元直徑間)의 정(正)의 상관(相關)(r=0.276**)이 있었다. 7. 휴안지접목(休眼枝接木)은 2년간(年間)에 걸쳐 생산(生産)하나 유경녹지접목묘(幼莖綠枝接木苗)는 작업방법(作業方法)이 쉽고 당년(當年)에 생산(生産)되므로 경제적(經濟的)인 효과(効果)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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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정단신초의 초기생장에 대한 분석 (Analyses for Early Growth of Terminal Shoots in Persimmon)

  • 윤영황;최성태;박두상;노치웅;강성모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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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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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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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감나무(Diospyros kaki) 신초의 초기생장을 이해하기 위하여 발아 후 두 달 동안 정단신초의 생장을 성목 '부유'와 '서촌조생'을 대상으로 3년간 경남의 두 지역에서 조사하였다. 정단신초의 신장은 전엽 후 10일 무렵인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에 가장 왕성하였고 이후 5월 하순까지는 완만하였다. 단위 엽면적은 5월 하순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개화 전 꽃봉오리의 단위 생체중은 5월 상순까지 완만하게 증가하였다가 5월 하순의 개화 후에는 급속하게 증가하였다. 신초신장은 5월 하순까지 대부분 정지되었지만 신초건물중은 5월 동안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줄기의 비대 및 잎과 과실의 생장이 계속되기 때문이었다. 5월 하순에 잎이 신초 건물중의 60% 이상, 줄기 건물중은 20% 이하를 차지하였고, 과실의 비율은 7-17%로 높아졌다. 신초의 상대생장률(RGR)은 4월 하순에 하루 $213mg{\cdot}g^{-1}$ 이상이었다가 5월 하순에는 $63mg{\cdot}g^{-1}$ 이하로 감소하였다. 신초의 순동화율(NAR) 변화도 RGR과 비슷하여 4월 하순에 하루 $1.9-2mg{\cdot}cm^{-2}$에서 5월 하순에는 $0.5-0.8mg{\cdot}cm^{-2}$로 낮아졌다. 신초생장의 RGR과 NAR 모두 품종 간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신초의 초기생장은 저장양분 분배와 재배환경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인삼근의 휴면타파과정에 있어서 Abscisic acid 함량 및 Gibberellin 활성의 변화 (Changes in Abscisic Acid and Gibberellin Levels during Stratification in Panax ginseng Roots)

  • 최선영;이강수;류점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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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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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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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인삼근에 있어서 신아의 휴면타파 및 맹아과과에 대한 생리기구 해명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일년생근의 저온처리 및 맹아과정중 ABA 함량 및 GA활성의 변화를 처리단계별로 조사하여 휴면 및 맹아와의 관계를 실험하였다. 1. 4$^{\circ}C$ 처리후 15$^{\circ}C$ 처리에서의 맹아률은 30일 처리에서 35%, 60일 이상 처리에서 100%이었으나 4$^{\circ}C$나 15$^{\circ}C$에서 연속처리한 경우에는 전혀 맹아하지 않았다. 맹아시 및 50% 맹아일수는 저온처리기간이 길어 질수록 저온처리후부터의 일수가 짧아졌으며, 매아시부터 50% 맹아까지의 일수도 단축되었다. 2. 두부를 포함한 근상부에서의 ABA함량은 4$^{\circ}C$나 15$^{\circ}C$에서 모두 처리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증가하였으며 그 증가정도는 15$^{\circ}C$에서 높았다. 근하부에서의 ABA함량은 처리기간중 15$^{\circ}C$에서 미미한 증가를 보였으나 4$^{\circ}C$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또, 4$^{\circ}C$에서 60일처리후 15$^{\circ}C$의 처리기간중 ABA함량은 근상부에서는 크게 증가하였으나 근하부에서는 오히려 다소 감소하였다. 3. 근상부에서의 GA활성은 4$^{\circ}C$나 15$^{\circ}C$에서 모두 점차 계속 감소하였는데, 그 감소정도는 15$^{\circ}C$에서 컸다. 근하부에서의 GA활성은 근상부 및 근하부에서 모두 크게 증가하였는데, 특히, 15$^{\circ}C$처리기간중에는 근의 부위에 관계없이 Rf치가 낮은 쪽에서는 증가하였으나 높은 쪽에서는 상대적으로 감소하였다. 4.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인삼근에 있어서 신아의 휴면타파 및 맹아는 ABA와는 별로 관계가 없고 온도숙건에 지배되어 나타나는 GA의 생합성 능력과 그 생합성에 의한 활성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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