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reeding con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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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습지에 도래하는 수조류의 서식지 이용과 개체군 특성 (Patterns of Waterbirds Abundance and Habitat Use in Rice Fields)

  • 남형규;최승혜;최유성;유정칠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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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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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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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논습지를 이용하는 수조류의 서식지 이용과 개체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09/2010년과 2011/2012년에 걸쳐 아산만 일대의 논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조사를 수행한 결과 총 35종의 수조류가 관찰되었다. 수조류의 논이용은 분류군에 따라 시기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분류군에 상관없이 대부분 논을 취식지로 이용하였다. 도요물떼새류는 봄철이동시기(4월-5월)에 담수화된 본답을 주로 이용하였다. 백로류는 논을 4월에서 10월까지 이용하였으며, 논의 상태변화에 따라 본답, 논둑, 수로 등을 고루 이용하였다. 논은 백로류의 번식에 필요한 충분한 먹이를 제공하는 서식지이다. 오리기러기류는 월동기간(11월-3월)동안 추수 후 떨어진 낙곡을 취식하기 위해 논을 이용하였다. 결과적으로 주기적으로 뚜렷한 환경변화를 갖는 논 생태계는 시기에 따라 다양한 수조류의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다.

야생조류 새벽 지저귐 개시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과 종간 차이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the Start of the Dawn Chorus of Wild Birds and the Differences between Each Species)

  • 기경석;홍석환;김지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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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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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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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야생조류의 새벽 지저귐 시작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과 종간 차이를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음성녹음은 봄철(2014년 4월~7월) 번식기 동안 일출 2시간 전에 시작하여 매일 2시간씩 실시하였다. 녹음된 소리는 분석 프로그램(Adobe Audition CC)을 이용하여 소노그램 패턴 확인을 통해 종을 구분하고 종별 지저귐 개시 시간을 분석하였다. 야생조류 지저귐 시작시간과 환경요인 및 종간차이 분석을 위해 한국 기상청으로부터 기상자료(일강수량, 율리안일, 일출시간, 월출시간, 온도, 여명시간)를 구하였다. 연구결과, 일강수량과 월출시간을 제외한 모든 환경요인이 야생조류의 지저귐 개시 시간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야생조류 종간 지저귐 개시 시간에 차이가 있었다. 야생조류는 지저귐 개시 시간 차이에 따라 3개 그룹(일찍 일어나는 새, 중간에 일어나는 새, 늦게 일어나는 새)으로 구분되었다. 꿩과 노랑턱멧새는 일찍 일어나는 새 그룹에 속하였고, 딱따구리류는 늦게 일어나는 그룹에 속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야생조류를 대상으로 지저귐 개시 시간에 대한 우선순위를 밝힌 최초의 논문이라는 데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왜 종별로 지저귐 개시 시간에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창출 성분의 장관면역 자극을 통한 골수세포 증식활성 (Bone Marrow Cell Proliferation Activity through Intestinal Immune System by the Components of Atractylodes lancea DC.)

  • 유광원;신광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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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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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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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십전대보탕의 10가지 구성 천연물을 열수추출하여 장관면역 활성을 비교 검토한 결과, 창출(Atractylodes lancea DC., ALR)과 인삼(Panax ginseng C.A. Meyer, PG)에서는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나 약한 활성을 갖는 황기(Astragalus membranacues, ASR)와 당귀(Angelica aculiloba Kitagawa, AR)를 제외하고는 어떤 생약에서도 거의 활성을 갖지 않았다. 한편 이러한 활성을 가진 생약(ALR, PG와 ASR) 중에서도 특히 ALR만이 종류, 생산지 및 육종조건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하게 높은 활성을 보여주어 창출의 열수추출물 획분(ALR-0)이 십전대보탕의 장관면역 활성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시료로 선정되었다. ALR-0 획분은 다시 용매별로 분획되어 메탄올-가용성 획분(ALR-1), 메탄올-불용성/에탄올-가용성 획분(ALR-2) 및 조다당 획분(ALR-3)으로 조제되었으며 이들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단지 ALR-3 획분만이 Peyer's patch를 통한 골수세포의 증식을 활성화시키는 장관면역 활성을 시료농도에 의존적으로 나타내었으며 그 외의 획분에는 활성이 거의 없었다. 한편 ALR-3 획분을 $NaIO_4,\;NaClO_2$ 및 pronase로 처리한 후 활성을 측정한 결과, 모든 처리군에서 활성이 감소되었으며 특히 periodate 산화에 의해 심한 활성감소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십전대보탕의 장관면역 활성은 10종의 생약 중에서도 특히 창출이 중요하게 활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용매별 분획을 통해 저분자보다는 에탄올에 침전된 고분자가 주요 함유물질인 조다당 획분이 장관면역 활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periodate 산화에 의해 활성이 크게 감소되는 것으로 보아 주로 다당류가 창출의 장관면역에 중요한 활성물질인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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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α-Amylase 활성 및 가공 안정성 (α-Amylase Activity of Radish and Stability in Processing)

  • 조은혜;최아름;최선주;김소영;이건순;이수성;채희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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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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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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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화 촉진 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무의 건조방법, 온도, pH 등의 가공조건이 ${\alpha}$-amylase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동결건조 한 무 뿌리와 무 줄기의 ${\alpha}$-amylase의 활성을 비교한 결과 무 뿌리가 무 줄기의 3.1배 높은 수준의 활성을 보였다. 무를 pH와 온도를 달리하여 안정성을 측정한 결과, pH 범위가 $4{\sim}7$이며 온도가 $25{\sim}40^{\circ}C$일 때 ${\alpha}$-amylase 활성이 높았다. 무의 ${\alpha}$-amylase는 산성이나 중성 조건에서 처리하고 $60^{\circ}C$ 이하의 온도로 가열처리하여야 활성을 유지하였다. 무를 깍두기와 단무지의 형태로 가공하였을 때 무의 ${\alpha}$-amylase 잔류활성은 각각 15.39%와 19.193%이었고 초절임무에서는 ${\alpha}$-amylase의 활성이 대부분 소실됨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무의 소화효소인 ${\alpha}$-amylase 활성은 열과 pH등의 가공조건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60^{\circ}C$ 이하의 온도에서 열처리하는 것과 중성이나 약산성에서 ${\alpha}$-amylase 효소의 활성도가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오옥신과 사이토키닌 호르몬 처리를 이용한 칼라 기내 식물체 대량증식체계 확립 (Establishment of propagation system for in vitro calla plants(Zantedeschia spp.) by using auxin and cytokinin hormones treatments)

  • 이상희;김영진;양환래;김종보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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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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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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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천남성과에 속한 칼라는 생육 조건에 따라 두 종류로 구분이 가능한데 그 중 꽃 모양과 화색이 다양한 유색 칼라는 절화로서 인기가 매우 높다. 그러나 유색 칼라는 자연 번식률이 매우 낮고 개화구근을 얻기 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우량 품종의 대량 번식 체계 확립이 시급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칼라 기내 식물체의 생육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식물 성장 호르몬을 처리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뿌리 발생은 기본 MS 배지에서 81.5 %로 가장 높았고 신초 및 다신초 발생률은 BA 2.0 mg/L와 IBA 1.0 mg/L 혼용 처리구에서 100.0 %와 36.4 %로 가장 높았다. 또한 생체중에서는 BA 2.0 mg/L 단일 처리구에서 11.2배가 증가하여 모든 처리구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Auxin과 cytokinin 혼용 처리 실험은 이전 연구에서도 많이 이용되고 있고 칼라 식물 생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줌으로써 미소대량증식체계 확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된다.

사각블럭 배지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개발 표고 품종의 자실체 특성 비교 (Comparison of Fruiting Body Characteristics Among Shiitake Varieties Developed by National Institute of Forest Science Using Sawdust Block Cultivation Method)

  • 박영애;이봉훈;정연석;장영선;유림;가강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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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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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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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표고 품종 6개를 대상으로 사각블럭배지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자 하였다. 100일째 중량감소율은 평균 14.4% (12.8%~15.7%) 였다. 발생작업 후 5~7일에 발이조사 결과 배지당 2~36개였고, 만추향>산산향>산백향>밤빛향>산장향>태향고 순이었다. 대길이는 41~59 mm였고 태향고>산백향>밤빛향>만추향>산장향>산산향 순으로 길었다. 대길이가 짧고 대두께가 굵은 품종은 산산향이 우수하였다. 개체당 중량은 33~77 g였고 태향고>밤빛향>산산향>만추향>산장향>산백향 순이었다. 2 kg 배지의 생산량은 산백향이 가장 많은 582 g이었고 밤빛향>만추향>태향고>산산향>산장향 순이었다. 버섯 갓의 경도는 1,218~1,839 g/10 mm였고 태향고가 1,839 g/10 mm로 가장 단단하였고 밤빛향이 가장 낮았다. 결론적으로 사각블럭배지 재배조건에서 버섯 생산량은 산백향과 밤빛향이 좋았고, 버섯 형태면에서 산산향이 우수하였다.

Behavioral changes of sows with changes in flattening rate

  • Ka-Young, Yang;Dong-hwa, Jang;Kyeong-seok, Kwon;Taehwan, Ha;Jong-bok, Kim;Jae Jung, Ha;Jun-Yeob, Lee;Jung Kon, Kim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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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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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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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n this study, considering the difficulties for all farms to convert farm styles to animal welfare-based housing, an experiment was performed to observe the changes in the behavior and welfare of sows when the slat floor was changed to a collective breeding ground. Twenty-eight sows used in this study were between the second and fifth parities to minimize the influence of parity. Using a flats floor cover, the flattening rates were treated as 0%, 20%, 30%, 40%, and 50%. Data collection was the behavior of sows visually observed using a camera (e.g., standing, lying, fighting and excessive biting behaviors, and abnormal behaviors) and the animal welfare level measured through field visits. Lying behavior was found to be higher (p < 0.01) as the flattening rate increased, and sows lying on the slatted cover also increased as the flattening rate increased (p < 0.01). Fighting behavior wasincreased when the flattening rate was increased to 20%, and chewing behavior was increased (p < 0.05) as the flattening rate increased. The animal welfare level of sows, 'good feeding', it was found that all treatment groups for body condition score and water were good at 100 (p < 0.05). 'Good housing' was the maximum value (100) in each treatment group. As the percentage of floor increased, the minimum good housing was increased from 78 in 0% flattening rate to 96 in 50% flattening rate. The maximum (100) 'good health' was achieved in the 0% and 20% flattening rates, and it was 98, 98, and 99 in the 30%, 50%, and 40% flattening rate, respectively. 'Appropriate behavior' score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other paremeters, but when the flattening ratio was 0% and 20%, the maximum and minimum values were 10. At 40% and 50%, the maximum values were 39 and 49, respectively, and the minimum values were analyzed as 19 for both 40% and 50%. These results will be used as basic data about sow welfare for farmers to successfully transition to group housing and flat floors.

무인도에서 집쥐 개체군의 포획과 제어 - 제주 사수도의 사례 - (Control of Rattus norvegicus on Uninhabitable Islands - Case of Sasudo Island -)

  • 이준원;김가람;박선미;최성환;정영훈;오홍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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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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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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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집쥐 퇴치 계획은 대한민국 최대 슴새 번식지 및 흑비둘기 서식처로 천연기념물 제333호로 지정되어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소재(33°55'13.04"N, 126°38'19.98"E) 무인도서인 사수도 내 집쥐 퇴치를 위해 이루어졌다. 구제 연구는 2015년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 12차례 진행되었고, 조사는 섬 전역을 천천히 배회하며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동일하게 하여 조사하는 선조사법을 이용하였다. 이 때 확인된 배설물, 터널 등 Rattus norvegicus 흔적 주변에 포획트랩을 설치하였다. 그 결과 매 차시 최소 2개체 ~ 최대 6개체가 포획되던 개체가 마지막에는 포획되지 않았다. 집쥐가 사수도에 유입된 경로는 과거 레저 및 어업을 위해 출입하는 배를 통하여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6년 집쥐로 인한 슴새의 피해가 확인된 후 철저한 경비를 통하여 사수도 출입을 엄격히 금하고 2013년 해양정화 사업과 2015년부터 지속된 포획을 통하여 구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상태 유지 및 관리를 위해서 앞으로 새로운 집쥐의 유입을 제어하기 위하여 지속적이고 철저한 출입관리를 이어가 출입자를 엄격히 통제하는 등의 보존 관리방안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

저염분에서 사육한 황복 Takifugu obscurus 생식소의 성숙과 산란 (Gonadal Maturation and Spawning of River Puffer Takifugu obscurus Indoor Cultured in Low Salinity)

  • 강희웅;정의영;강덕영;박영제;조기채;김규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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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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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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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황복 Takifugu obscurus를 대상으로 1995년 3월부터 1996년 2월까지 자연산 황복의 생식소중량지수(GSI), 간중량지수(HSI)의 월별 변화와 산란기 동안 산란지역의 수질환경을 조사하였다. 또한 2004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육상수조에서의 저염분사육에 따른 GSI, HSI의 월별 변화를 조사하였고, 생식소의 외부 형태, 배우자 형성과정 중 생식세포 분화, 생식소발달 단계에 따른 생식주기를 광학현미경으로 연구하였다 자연산 황복의 산란장소인 충남 강경의 적정 수질환경은 수온 $15-20^{\circ}C$ 염분은 0 psu였으며, GSI 월별 변화는 암컷과 수컷에서 5월에 최대값을 보인 후 6월에 급격히 낮아져 자연상태에서 황복의 산란기는 5-6월로 추정되었다. 자연산 황복의 GSI와 HSI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저 염분으로 사육한 황복 암컷과 수컷의 생식소 외부형태는 좌 우측에 한 쌍의 낭상구조를 이루고 있다. GSI의 월별 변화를 근거로 실내 수조에서 저염분으로 사육한 황복의 암 수 개체들은 3-5월에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자연산과 비슷하게 GSI와 HSI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생식소발달 단계에 따른 생식주기는 암컷에서 초기성장기, 후기성장기, 성숙기, 완숙 및 산란기, 회복 및 휴지기의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고, 수컷에서는 성장기, 성숙기, 완숙 및 방정기, 회복 및 휴지기의 연속적인 4단계로 구분되었다. 황복은 자연산의 경우, 연중 한 번의 산란기를 가지나 육상 양식장에서 고수온($20-27^{\circ}C$) - 저염분(3.3 psu 이하) 조건에서 사육하면 연중 다회 산란, 방정이 가능한 생식 특성을 가진다.

고구마 품종별 개화성 및 화기특성 (Flowering Responses and Floral Characteristics of Ipomoea batatas Varieties)

  • 안영섭;정미남;이준설;김영국;안태진;민경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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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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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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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구마는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지역에서 개화(開花)가 잘 되지 않고 자가부화합성(自家不和合性)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가화합성(自家和合性) 품종도 있으며 품종간(品種間)에 교잡부화합성(交雜不和合性)이 존재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이러한 특성(特性)들이 연구되지 않아 육종효솔(育種效率)이 매우 낮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구마 교잡육종(交雜育種) 효솔증진(效率增進)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국내에서 육성된 33개 품종의 개화성(開花性)을 조사하였다. 1. 자근(自根) 개화성(開花性)은 10~10.5시간의 일장(日長)에서 신미(新美) 등 14개 품종, 10.5~12시간(時間)의 일장(日長)에서는 홍미(紅美) 등 3개 품종만이 다소 개화되었고 그 이외의 품종들은 개화(開花)되지 않았으며, 12~14시간의 일장(日長)에서 개화되는 품종은 없었다. 2. 나팔꽃 대목(臺木)에 접목(接木)하였을 때는 자근상태(自根狀態)에서 거의 개화가 안되었던 품종들이 모두 개화되었고, 일장처리(日長處理) 방법에 있어서는 접목(接木)된 식물체(植物體)를 암실(暗室)로 이동시키는 방법에 의해 인위적(人爲的)으로 10시간의 단일처리(短日處理)를 하는 것보다 동계(冬季) 자연단일(自然短日) 상태(狀態)에서 개화성(開花性)이 더 증진되었다. 3. 품종별(品種別)로는 목계(木系)1호(號) 등 8개 국내품종은 접목(接木)과 단일상태(短日狀態)에서도 개화성(開花性)이 양호(良好)하지 못하였고 그 이외의 품종들은 개화성(開花性)이 양호(良好)하였다. 4. 화기특성(花器特性)은 조사품종 전체평균 화경(花梗)길이 $56.2\pm21.2\;mm$, 화경폭(花梗幅) $3.2\pm0.5\;mm$, 소화경(小花梗)길이 $6.8\pm2.1\;mm$, 소화경폭(小花梗幅) $2.4\pm0.3\;mm$, 암술길이 $19.3\pm1.7\;mm$, 최장(最長)수술길이 $20.2\pm2.7\;mm$, 최단(最短)수술길이 $14.6\pm1.9\;mm$로서 화경(花梗)길이를 제외하고는 품종간(品種間)에 거의 차이가 없었다. 화주(花柱), 주두(柱頭) 및 화분(花粉)의 색(色)은 대부분의 품종이 백색(白色)이었으나 건미(健美) 등 2개 품종은 화주(花柱)가, 선미(善美) 등 4개 품종은 주두(柱頭)가 옅은 분홍색(粉紅色)이었고, 자방(子房)은 모든 품종이 옅은 갈색(褐色)이었다. 화관폭(花冠幅)은 $36.7\pm6.0\;mm$, 화통폭(花筒幅)은 $12.8\pm1.5\;mm$, 화관(花冠)길이는 $40.2\pm6.5\;mm$이었고, 화관(花冠) 및 화통(花筒)의 색은 모든 품종이 분홍색(粉紅色)이었으며, 화분직경(花粉直徑)은 $131\pm1.5\;{\mu}m$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