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자방으로부터 80% MeOH로 추출하고, 얻어진 추출물을 n-hexane, ethyl acetate, n-butanol 및 H2O으로 용매 분획하였다. 이 중 n-hexane 분획물에 대해 silica gel과 octadecyl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 및 Prep-HPLC system을 반복 수행하여 5 종의 물질을 분리 하였다. 각 화합물의 화학구조는 NMR, GC/MS및 ESI/MS 등의 분광학적 스펙트럼을 측정하고, 해석하여 1-eicosanol (1), cycloartenol (2), trans-squalene (3), pentadecanoic acid (4) 및 β-sitosterol (5)으로 동정하였다. 이 화합물들은 연꽃 자방추출물에서 처음으로 분리하고 동정하였으며 앞으로 이 화합물들에 대한 다양한 생리적 및 약리적 활성을 검토함으로써 건강기능성 식품 또는 의약품의 소재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산욕초기 수유부의 유방불편감, 모유량 및 모유 Total Protein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유방불편감이 있는 산욕초기 산모 60명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각 30명이었고, 자료수집은 설문지와 산모가 자가 채취한 모유를 분석하였다. 간호중재로 실험군에게 오케타니 유방마사지를 출산 후 2회 실시하였고, 대조군에게 Self Mamma Care(SMC)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x^2-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오케타니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이 SMC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유방불편감이 감소하였고, 모유량, 모유 Total Protein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므로 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유방불편감을 개선하고, 모유량을 증가시키고, 모유 Total Protein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임상실무에서 산욕초기 수유부에게 유방관련 불편감 감소와 모유량 증가, 모유성분을 개선하는 간호중재로 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목 적: 자연분만 후 발생한 비골신경마비 환자에 대한 Muscle Energy Technique (MET)병행 치료가 족하수 증상감소 및 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환자들은 침, 뜸, 부항치료와 병행하여 하루 한번, 일주일에 5회 MET 치료를 받았다. MET는 piriform muscle, gluteus medius muscle, anterior tibial muscle, adductor muscles을 중심으로 시행하였으며 총 20회의 MET치료를 받았다. 효과측정에는 Ankle dorsiflexion ROM, Manual Muscle Test, Numerical Rating Scale, Ankle Hindfoot Scale이 사용되었다. 결 과: Case 1의 경우 MET병행치료 후 ROM은 −5에서 20으로 MMT는 0에서 4, NRS는 5에서 1, AHS는 54에서 94로 변화하였다. Case 2의 경우 MET병행치료 후 ROM은 0에서 20으로 MMT는 1에서 5, NRS는 4에서 1, AHS는 64에서 97로 변화하였다. 결 론: 본 연구에서 MET를 분만직후 발생한 비골신경마비로 인한 족하수 환자에게 침 뜸 부항 등 여러 치료와 병행하여 시행하여 증상 및 기능회복에 효과가 있었다. 기존의 연구와 비교하여 MET치료를 적용한 환자들의 치료 결과가 비슷하거나 치료기간을 단축시킨 것으로 미루어, MET는 분만 직후 발생한 비골신경마비 환자들에게 사용가능한 치료법이라 사료된다.
Choi, Heun;Kim, Moo Hyun;Lee, Se Ju;Kim, Eun Jin;Lee, Woonji;Jeong, Wooyong;Jung, In Young;Ahn, Jin Young;Jeong, Su Jin;Ku, Nam Su;Baek, Ji Hyeon;Choi, Young Hwa;Kim, Hyo Youl;Kim, June Myung;Choi, Jun Yong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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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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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96.1-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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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Background: Antepartum, intrapartum, and postpartum preventive measures with antiretroviral drugs, appropriate delivery methods, and discouraging breastfeeding significantly decrease the risk of mother-to-child transmission of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infection. Herein, we investigated the pregnancy outcomes in HIV-infected Korean women.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medical records of childbearing-age HIV-infected women between January 2005 and June 2017 at four tertiary care hospitals in Korea. Results: Among a total of 95 HIV infected women of child-bearing age with 587.61 years of follow-up duration, 15 HIV-infected women experienced 21 pregnancies and delivered 16 infants. The pregnancy rate was 3.57 per 100 patient-years. Among the 21 pregnancies, five ended with an induced abortion, and 16 with childbirth including two preterm deliveries at 24 and 35 weeks of gestation, respectively. The two preterm infants had low birth weight and one of them died 10 days after delivery due to respiratory failure. Among the 14 full-term infants, one infant was small for gestational age. There were no HIV-infected infants. Conclusion: The pregnancy rate of HIV-infected women in Korea is lower than that of the general population. Although several adverse pregnancy outcomes were observed, mother-to-child transmission of HIV infection was successfully prevented with effective preventive measures.
이 연구의 목적은 소아 수면 설문지(PSQ)를 활용하여, 구강 내 소견, 체질량 지수(BMI) 및 병력과 비교함으로써 수면 호흡 장애(SDB)와 관련된 잠재적 위험 요인을 조사하는 것이다. 만 7세에서 11세 사이의 787명의 어린이가 포함되었으며, 어린이의 보호자는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Angle의 분류, 수평피개 및 Brodsky 편도 등급을 포함한 구강 증상을 조사하였다. 이중 PSQ 점수가 0.33점 이상인 대상은 SDB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다. 787명 중 34명(4.3%)이 SDB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다.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과도한 수평피개, 편도 비대를 가진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SDB 위험이 훨씬 더 높았다. 또한 BMI 상태에 따라 SDB 위험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 재태 연령, 모유 수유 및 Angle의 분류는 SDB와 관련이 없었다. 이 연구에서 SDB 고위험군의 어린이는 4.3%로 나타났으며, 예측인자로는 편도 비대, 알레르기성 비염, 비만 및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었다. 이러한 예측인자를 가진 어린이는 SDB가 발생할 위험이 높고 조기개입이 필요한 대상이 될 수 있다.
산후에 발생하는 젖낭종은 수유 중인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양성 질환이다. 유선후층 지방층, 유방확대 보형물 주변에 생긴 젖낭종은 비교적 드문 형태이다. 34세의 출산 후 1달이 지난 여성은 2주 전부터 시작된 좌측 유방의 확대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출산 후 지속적으로 유축기를 사용해왔다. 좌측 유방은 초음파상에서 보형물 주변에서 관찰되는 고에코의 액체성분으로 관찰되었다.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으로 모유 성상의 액체가 배액되었다. 세포검사 결과에서 젖낭종을 시사하는 결정체들이 관찰되었다. 다양한 원인, 특히 유방 보형물 관련 역형성 거대 세포 림프종으로 인해 보형물 주변에 액체가 관찰될 수 있다. 영상의학적 소견, 임상적 정보 그리고 세포학적인 분석들을 종합하여 적절한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목적은 모유 또는 분유 섭취 시 나타나는 유치열의 치면별 우식패턴에 차이가 없으며 수유기간에 따른 차이도 없다는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었다. 익산시, 청주시, 울산광역시의 36-71개월 어린이 815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사로 치면별 우식경험도를 조사하고,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법으로 모유와 분유 중에서 생후 1년간 주로 수유한 것과 수유 기간을 조사하였다. 모유군과 분유군 간 우식경험유치면수(dmf)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모유군에서 분유군보다 우식경험도가 더 높았던 유치군은 상악 유전치이었고, 유치면군은 상악 유전치 협설면과 인접면이었으며, 유치는 상악 유절치와 상하악 제2유구치이었고, 유치면은 상악 유중절치의 협면과 원심면, 상악 유측절치의 협설면, 인접면, 상악 제2유구치의 설면, 인접면, 교합면, 하악 제2유구치의 협면, 원심면이었다. 모유군에서 수유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우식경험유치면수가 증가한 유치군은 상악 유전치와 상악 유구치이었고, 유치면군은 상악 유전치의 인접면, 상악 유구치의 협설면, 인접면, 교합면, 하악 유구치의 인접면이었으며, 유치는 상악 유전치, 상악 유구치, 하악 제2유구치이었고, 유치면에서는 상악 유전치의 인접면, 상악 제1유구치의 협설면, 인접면, 교합면, 상악 제2유구치의 협면, 하악 제2유구치의 근심면이었다. 분유군에서는 수유기간 3년 이상에서 우식경험유치면수가 증가하였으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수유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상악 유절치의 중증 유아기 우식증은 분유를 수유하는 경우보다 모유를 수유하는 경우에 더 많이 발생하였다. 모유 수유를 2년 이상 하는 경우에는 상악 유절치의 우식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목 적 : 최근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 유병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최근 알레르기 질환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와 더불어 만성기침의 유병률 또한 증가하는 추세로 만성 기침을 하는 소아에서 그 원인 항원을 찾는 것은 정확한 진단뿐만 아니라 특정 항원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저자들은 만성 기침을 하는 1세에서 6세 사이의 소아에서 간단한 설문을 통해 얻은 정보로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력과 가족력 및 다른 호흡기 증상과 특이 IgE 검사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만성 기침을 주소로 건양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1세에서 6세 사이의 소아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혈액 검사를 시행한 최종 10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 조사를 통해 영아 습진의 병력, 모세기관지염의 병력,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 가정 내 흡연자의 유무, 모유 수유의 여부, 가정 내 애완동물(개, 고양이 등)의 유무, 카페트 사용 여부에 대해 조사하였다. 총 106명의 환아들의 혈액 검사를 통해 흡입항원 MAST, 총 IgE 값과 말초 혈액 호산구 수를 측정하였고 흡인항원 MAST 검사의 알레르겐 중 유럽 집먼지 진드기, 북아메리카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개, 고양이에 대한 양성 반응을 조사하였다. 결 과 : MAST 결과 북아메리카 집먼지 진드기에 양성을 보인 경우는 29.2%로 가장 높았고 집먼지가 27.4%, 양이 16%, 개 14.2%이었으며 유럽 집먼지 진드기는 12.3%의 양성률을 보였다. MAST 결과가 양성인 51명과 음성인 55명을 두 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 MAST 양성인 군에서 나이가 4-6세로 많은 경우는 33명이었으며 MAST 음성인 군에서 나이가 많은 경우는 19명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19) 영아습진은 32명과 19명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1)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과 가정 내 흡연자가 있는 경우도 P<0.001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MAST 양성 결과를 보인 51명의 총 IgE 값은 $405.7{\pm}740.7IU/mL$, MAST에서 음성을 보인 55명의 총 IgE 값은 $104.5{\pm}109.2IU/mL$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41), 호산구 수는 두 군에서 $478{\pm}505/{\mu}L$와 $290{\pm}265/{\mu}L$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97). 결 론 : 저자들은 간단한 설문을 통한 정보로 3주 이상의 만성 기침을 주소로 내원한 환아에서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력과 가족력 및 다른 호흡기 증상과 특이 IgE 검사(inhalant MAST)와의 연관성을 알아보았고, 나이, 영아습진의 병력, 가정 내 흡연과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이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regarding effective learning opportunities in childbirth education classes. Also analysis of the data indicates the optimum conditions for the welfare and improvements in the promotion of health in childbearing moth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average age of the subjects in this study was 30.6 years and the total number of subjects was 58 pregnant women. The average number of children was one and 84.5% of the subjects were unemployed even though 63.8% of them held over bachelor's degrees. It was found that 22.4% of the subjects were living in an extended family. Also 61.5% of them were living with parents-in-law. The number of pregnancies were calssified as one, two, or three to nine times with the percentages of 58.7%, 22.4% and 18.9%, respectively. Further, 72.4% of the subjects had no abortion experience and 15.5% had one aborion experience. While 89.7% of the subjects planned to feed their babies with breastmilk, mixed feeding were used by only 22.4% of the sample. These data were collected at about 6 months after delivery. Thus one can see that a low rate of breastfeeding was common. 2) The length of one period of childbirth education is four weeks. It was found that 36.2% of the subjects participated in childbirth education only once, where as 13.8% participated four times and 19% of the subjects participated in this class more than four times. pregnant at least once. Further, 75.9% of the participants were participated in this education through their own will. Their motivation for participation developed through information, advertisement and posters which contained information on childbirth education. Those with unplanned pregnancies 92.9% participated after a suggestion by the nurses. The number of participants in terms of percentage according to the childbirth education contents can be classified as following. The most active participation was shown in preparation of delivery(77.6%), postpartrm management(56.9%) fetal development(37.6%) and physiology of pregnancy(17.2%). It was found that 75.9% of the subjects were willing to participate again if they were given a chance. The reason can be summarized as following: The content of the education is very helpful(47.7%). Scientific knowledge can be obtained through this program(20.5%). Participation helps in achieving psychological stability(9.1%). Participation enables one to establish a friendly relationship with other participants(6.8%) of the sample. 24.1% of the participants did not want to participate again. The reasons can be as following: They do not want another baby(42.9%). The first paricipation in childbirth education gave enough knowledge about childbirth(21.4%). Another reason for not want to participate again was because they had a cesarean birth(14.3%). Only 7.1% of them responded with a negative view. A response that they do not need childbirth education after their operation can be traced back to the general belief that childbirth education is the place where one prepares for natural birth through the Lamaze breathing technique. Of the subjects, 91.4% suggested that this program could be recommended to other childbearing mothers, because this program gave educational content along with psychological stability for childbearing women. Of the subjects 41.4% did not see any efforts towards the welfare of the baby, where as 88.2% did. Among the subjects 58.6% made some effort to eliminate the discomfort of labor by breathing and imagination and breathing and walking. Further 41.7% of the 24 subjects did not do anything toward the welfare of the baby, because they did have a cesarean section so that they didn't have a chance even though they had been educated about childbirth. Also 33.3% of the subjects did not do anything toward the welfare of the baby, because they lacked a willingness. After leaving the hospital, only 75.9% of the subjects did some exercises. The subjects who tried participate this program with their husband accounted for 20.7% of the sample. Interviewing with the subjects solved some of the uneasiness and. fear of delivery, increased self-confidence in parenting and active coping in the delivery process.
목적: 최근 출생 후 조기 퇴원과 모유수유 증가로 인해 신생아 고빌리루빈혈증에 의한 재입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신생아 고빌리루빈혈증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빌리루빈 뇌증을 유발하여 치명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함께 조기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우리나라 신생아의 특발성 비용혈성 고빌리루빈혈증의 임상 경과와 위험 인자, 뇌 MRI 결과를 조사함으로써 황달의 역학 조사와 치료 방침 설정의 기초 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9년 9월까지 고빌리루빈혈증으로 진단받고 경북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아 중 재태연령이 35주 이상, 총혈청 빌리루빈이 20 mg/dL 이상이면 서 용혈성 질환이 없으면서 감염, 대사 질환등 황달의 원인이 없는 79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평균 재태주령은 $38^{+3}{\pm}1^{+4}$주였고 내원 당시 나이는 8.8$\pm$4.0일이었다. 내원 당시 체중은 3,105$\pm$479 g으로 출생 체중 3,174$\pm$406 g과 비교하여 평균 2.8$\pm$6.4% 감소하였다. 모유수유, 두혈종, 경막하출혈 및 ABO 부적합증과 같은 위험인자가 있는 환아와 위험인자가 없는 환아를 비교하였으며 최고 총혈청빌리루빈, 광선요법의 시행 기간 및 반응 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출생 체중과 입원 당시 체중을 비교하여 체중이 증가한 군과 감소한 군의 비교에서는 재태주령, 내원 당시 연령과 최고 혈청 빌리루빈치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뇌 MRI를 시행한 39명의 환아 중 21명은 T1 강조 영상에서 창백핵의 음영이 피각 및 인접한 피질척수로의 음영과 비교하여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43명의 환아가 ABR을 시행하였는데 5명의 환아에서 이상 소견이 보였다. 결론: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특발성 비용혈성 고빌리루빈혈증은 수유량 부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수유방법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퇴원 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많은 대상군을 포함하지 않아 더 많은 대상군과 대조군의 비교분석이 필요하고 향후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서 만성 빌리루빈 뇌증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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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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