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ody f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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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min C가 방사선과 Aflatoxin $B_1$을 투여한 흰쥐의 간 기능 효소 활성 및 간 손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Vitamin C on the Activity of Liver Enzymes and Hepatic Damage in Rats Treated with Radiation and Aflatoxin $B_1$)

  • 강진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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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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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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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flatoxin은 Aspergillus 속 곰팡이로부터 생성되며, 사람에게 있어서 간독성 및 간암을 유발하는 잠재력을 가진 곰팡이 독소이며, 지질과산화 반응은 aflatoxin $B_1$에 의한 세포 산화적 손상 시 발생하는 주요 현상 중의 하나이다. 방사선은 수술, 항암약물요법과 더불어 임상 시 중요한 치료 방법이나, 정상세포에 방사선을 조사하였을 때 반응성이 높은 활성산소와 과산화라디칼($OH^*$)을 생성하여 세포막의 불포화 지방산을 지질 과산화물로 변성시켜 세포 산화적 손상을 일으킨다. 본 연구는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aflatoxin $B_1$에 노출되기 쉽고 이들 중 일부는 위, 간, 담도 암과 같은 상복부 암으로 진단되어 간을 포함하는 부위에 대해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경우를 생각하여 흰쥐에게 aflatoxin $B_1$을 투여하거나 방사선과 aflatoxin $B_1$을 병합 처리하여 vitamin C가 간독성 유발요인과 연관된 간 기능 효소들의 변화와 전자현미경 실험에 의한 형태학적 관찰을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X-ray 조사는 실험기간 내 단 1회로 실험사육기간 첫 일에 조사하였고, X-ray 조사 후 vitamin C를 투여하였으며 vitamin C 투여 1시간 후 $AFB_1$을 투여하였다. Vitamin C와 AFB은 모두 복강투여로 실험 사육 첫 일부터 1회 시작하여 3일에 한번씩, 5회 반복 투여 하였으며 실험동물 사육기간은 총 15일로 하였다. GOT, ALK phatase, LDH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나 $AFB_1$을 투여한 2군에 비해 2군에 vitamin C를 투여한 3군이, 방사선과 $AFB_1$ 병합 처리한 4군에 비해 4군에 vitamin C를 투여한 5군이 각각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간 기능 효소 중 GPT는 대조군에 비해 $AFB_1$을 투여한 2군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증가하였으며, 특히 2군에 비해 2군에 vitamin C를 투여한 3군은 수치가 p<0.001 수준에서 현저히 감소하였다. TEM을 이용한 간세포의 형태에서는 $AFB_1$ 단독 처리군의 세포(G2)는 세포의 핵과 핵막이 팽창되어 있으며, 소포체가 긴 막대 모양에서 원형으로 변형되어 나타나고, 미토콘드리아는 크리스테(cristae)가 분열되어 속이 빈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나 여기에 vitamin C를 투여한 3군의 세포(G3)에서는 핵은 아직 약간 팽창된 모양을 하고 있으나 핵막의 모양이 거의 정상으로 되었으며, 소포체와 미토콘드리아도 거의 정상 모양을 회복하고 있다. X선 조사와 $AFB_1$ 병합 처리군인 4군의 세포(G4)는 조직의 상당한 파괴가 관찰되었으며, 여기에 vitamin C를 투여한 5군의 세포(G5)는 정상적이지는 않으나 파괴 정도가 덜 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로써 $AFB_1$ 단독 투여군인 2군, 방사선과 $AFB_1$ 병합 처리한 4군에 각각 vitamin C를 혼합 투여한 3군과 5군에서 핵과 핵막 등이 정상에 가깝게 회복된 현상은 vitamin C의 항산화력에 의해 세포막 표면에 형성된 틈이나 팽창 상태가 가역적이고 반복적인 결합이 유도되어 핵과 핵막이 많이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섭식특성 질문지의 타당성 연구 - 체격, 영양소 섭취, 우울 및 성격차원과의 상관성에 의한 - (The Eating-Related Characteristics Questionnaire and Its Correlations with Anthropometry, Nutrient Intakes, Depression, and Personality Dimensions : the Validity of Its Use on Korean College Students)

  • 신동순;조옥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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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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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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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섭식특성 질문지는 일차수준 요인인 비만증 소인, 통제할 수 없는 섭식충동, 식욕상실증 소인을 구성하는 FHIBS의 신뢰도 (Cronbach-$\alpha$) 양상이 원래 Mehrabian의 것과 매우 유사하였다. 또한 신뢰성 높은 일차수준 요인을 구성하기 위해 제거된 FHIDs의 신뢰도 부하치는 더욱 낮은 값을 보였다. 따라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섭식장애 소인을 판정하기 위해 Mehrabian 일차 수준 요인과 동일하게 구성한 섭식특성 질문지의 번역판을 적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다. 둘째, 체격지수와 섭식특성과의 상관에서는 BMI가 '비만증에 대한 소인'및 '조절되지 않는 섭식충동'과 높은 정적 상관 (p < .001)을, '식욕상실증 소인과'는 부적상관 (p <.05)을 보여서 체중이 무겁거나 체지방이 많을수록 과식이나 비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째. 영양소 섭취와 섭식특성과의 상관에서, '비만증에 대한 소인'과 '식욕상실에 대한 소인'이 높을수록 일부 무기질과 비타민의 섭취량이 적었던 반면, '조절되지 않는 섭식충동'이 높을 수록 레티놀을 비롯한 비타민 섭취량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네째, 섭식특성과 우을 및 성격차원 간의 상관에서는, '신경증적 경향성'이 '비만증에 대한 소인' (p <.05), '조절되지 않는 섭식충동' (p < .001) 및 '우울수준' (p < .01)과 모두 정적 상관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영양소 섭취량과 우울 및 성격차원의 관계에서는, '신경증적 경향성'의 성격 차원은 철분 섭취량과 유의적인 부적 상관 (p<.01)을 보이고 열량, 당질, 인, 칼륨 및 비타민 C 등과도 부적 상관 (p<.05)을 보여서 이러한 영양소의 섭취량이 적을수록 신경증적 경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티놀의 섭취가 높을수록 우울 수준을 비롯하여 신경증적 및 정신병적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섭식특성 질문지는 현재는 비만증이나 식욕상실증은 아니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는 섭식장애 소인을 가진 영양학적, 심리학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Mehrabian의 일차수준 요인과 동일하게 구성한 섭식특성 질문지의 번역판을 섭식장애 소인을 판정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적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다.

한국 성인에서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분류한 비만 유형에 따른 특성 비교: 1998-2005 국민건강영양조사 (Comparison of Health Risks according to the Obesity Types Based Upon BMI and Waist Circumference in Korean Adults: The 1998-2005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 이율의;박지은;황지윤;김화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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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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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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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모든 비만 유형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고LDL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증가하였으나, 당뇨병에서는 복부비만의 유무에 따라 위험도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대사증후군에서는 복부비만을 가지고 있는 비만 유형에서 질병위험도의 값이 크게 나타나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의 강력한 예측인자로 사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비만 유형에 따른 질병 위험도가 달라지는 것은 비만을 진단하는 지표 중 어느 기준을 사용하여 비만을 구분하느냐에 따라 위험도가 높아지는 질병이 다름을 의미하며, 비만과 관련된 질병의 관리에 있어 특정 질병과 관련된 적절한 비만 지표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비만 유형에 따른 비만인의 건강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간호학 교육에서 기초의과학 교과목별 목표와 내용에 대한 연구 (Objectives and Contents of Basic Medical Sciences in Nursing Education)

  • 최명애;신기수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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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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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5-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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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objectives and contents of basic medical sciences at department of nursing in college of nursing, and junior college of nursing, thus ultimately providing the basic data to standardize the curriculum of the basic medical sciences in nursing education. Seventy eight professors who were in charge of teaching basic medical sciences to at 22 colleges of nursing/ department of nursing, and 20 junior colleges of nursing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s that consisted of the questions regarding objectives and contents, of basic medical sciences. Based on the description of objectives, the description related to nursing, nurse, nursing science was cathegorized as on objective applicable to nursing science, the description related to medicine or clinical medicine as medical model, the description without description related to medicine was cathegorized as knowledge acquisition. The number of schools corresponding to each category were summerized in descending order. The objectives of basic medical sciences were categorized by concepts and number of schools corresponding to the categorized concept.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 1. The subjects of basic medical science identified were physiology, anatomy, biochemistry, pathology, microbiology, and pharmacology in most colleges of nursing and junior colleges. Two colleges of nursing/department of nursing (9.1%) and 19 junior colleges of nursing(95%) did not offer biochemistry, 1 college of nursing /department of nursing(5%) did not offer pathology & pharmacology. 2 junior colleges of nursing (10%) did not offer pharmacology, 1 junior college of nursing(5%) did not offer pathology. The other 1 junior college of nursing did not offer microbiology. 2. Objectives of physiology were to acquire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n human function in both 6 (50%) colleges and 5 junior colleges. Objectives of anatomy were to acquire knowledge on human structure in both 4 (57%) colleges and 2 (50%) junior colleges; knowledge applicable to nursing sciences in both 3 (42.8%) colleges and 2 (50%) junior colleges. Objectives of biochemistry was to obtain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n biochemistry, and understanding of basic concepts about biochemistry. Objectives of pathology were to obtain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n pathology in both 4 (57.1%) colleges and 5(62.5%) junior colleges. Objectives of microbiology were to acquire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n microbiology in both 5(83.8%) colleges and 6(85.7%) junior colleges. Objectives of pharmacology were to acquire knowledge on pharmacology in both 7(100%) colleges and 8(100%) junior colleges. 3. Contents of physiology in 19 (100%) schools were membrane transport, digestion, circulation, nervous system and respiration. In 16(84.2%) were kidney and muscle, that in 13(68.4%) were endocrine physiology. In 11(57.9%) were introduction and that in 9(47.4%) were structure and function of cells. Contents of anatomy in 11(100%) schools were skeletal system, muscle system, digestive system, circulatory system, concepts regarding human structure. In 10(90.9%) schools were endocrine system and nervous system, and in 5(45.5%) schools were blood, urinary system and cell. Contents of biochemistry in 6(100%) schools were history of biochemistry, body regulating factor, bioenergy, health and nutrition, nutrition of cell, energy production system. In 5(83.3%) schools were metabolism of protein and carbohydrate and enzyme, and in 3(50%) schools were metabolism of energy and fat. Contents of microbiology in 13(100%) schools were environment and influenc of bacteria, virus, G(-) rods, purulent cocci, G(+) rods. In 10 (76.9%) were immunity, diphtheria, enterobacteria, and in 9(69.2%) were spirochete, rickettsia and clamydia, and that in 6(46.2%) were sterilization and disinfection. Contents of pathology in 14(100%) schools were cell injury and adaptation, inflammation, respiratory diseases, circulatory diseases. In 10(71.4%) were neurological disorders, in 8(57.1%) were immunity and disease, and in 7 (50%) were tumor and progressive changes. Contents of pharmacology in 15(100%) were cardivascular drugs, introduction to pharmacology, hypnotics, analgesics, local anesthetics, an ticonvulsants. In 12(80%) were drugs activity on sympathetic and parasympathetic nervous system, and in 11(73%) were sulfa drugs, antibiotics, drug abuse and add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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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김치섭취 수준에 따른 식습관, 식품섭취실태 및 혈중지질 농도에 관한 연구 (Comparative Study on Dietary habits, Food Intakes, and Serum Lipid Levels according to Kimchi Consumption in College Students)

  • 이세영;송영옥;한응수;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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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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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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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남자대학생 30명, 여자대학생 70명으로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하여 김치섭취량에 따른 신체계측 식습관 식품섭취실태 및 혈중지질 농도와의 관련성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김치섭취빈도조사지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를 김치섭취량이 50 g 미만인 군과 50 g 이상인 군으로 나누었다. 조사대상자들의 신체계측 및 생화학적 검사에서는 김치섭취량이 50 g 이상인 군이 50 g 미만인 군보다 체지방량, BMI 및 혈압이 낮게 측정되고 HDL-콜레스테롤은 높게 측정되었지만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남 여학생 모두 김치섭취량이 50 g 이상인 군이 50 g 미만인 군보다 소변으로 배설되는 나트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다. 식습관을 살펴 본 결과 김치섭취량이 50 g 이상인 군의 경우 남학생에 있어 '균형잡힌 식사를 합니까?'(p<0.05), '김치를 제외한 채소류를 매일 먹습니까?'(p<0.05)의 항목에 대한 점수가 50 g 미만인 군보다 높았다. 반면에 '우유를 매일 먹습니까?'에 대한 항목에 대해서는 남 여학생 모두 50 g 미만인 군보다 점수가 낮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식품섭취빈도에서는 김치섭취량이 많을수록 남학생은 쌀(p<0.05)의 섭취가, 여학생은 라면(p<0.01)의 섭취빈도가 높은데 반하여,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빈도는 남 여학생 모두 낮았다. 조사대상자의 영양소섭취량을 살펴본 결과 성별에 관계없이 김치섭취량이 50g 이상인 군이 50 g 미만인 군보다 일일 에너지섭취량이 높았으며, 탄수화물 및 식이섬유소 섭취량도 높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김치섭취량과 신체계측, 혈액검사, 식품섭취빈도, 식습관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김치섭취량이 많을수록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체지방 및 BMI, 혈당은 감소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혈중지질농도와 관련된 총 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은 남 여학생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중성지방은 남학생의 경우 양의 상관관계를, 여학생의 경우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김치섭취량과 쌀 및 채소류의 섭취빈도는 남학생(p<0.05)과 여학생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우유 및 유제품에서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유의성은 없었다. 본 연구는 건강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면연구이기에 김치섭취량과 혈중지질농도, 신체계측치와의 관계를 밝히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 연구대상자의 범위를 성인으로 확대한 종단적 연구를 통하여 김치 섭취량과 건강요인과의 관계를 규명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감마지방산의 급여가 돼지의 혈액지질 및 고기부위별 지방산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γ-Fatty Acids on the Fatty Acid Composition of Pork and Plasma Lipids in Swine)

  • 강환구;박병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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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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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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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우지를 대조구로 하는 사료와 대두유와 함께 삼씨유, 달맞이꽃 종자유 및 서양자초유를 혼합한 시험사료를 섭취한 비육말기 돼지에서 혈액지질 및 돈육의 부위별 감마지방산 함량을 조사하였다. 생체 중 80 kg의 3원 교잡종($Landrace{\times}Yorkshire{\times}Duroc$) 비육말기 돼지 36마리를 이용해서 시판체중인 110 kg 도달 시까지 35일 동안 시험사료를 급여하였다. 실험설계는 4처리$\times$3반복(반복당 3두)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였고, 4개의 실험처리구는 대조구(우지), T1(삼씨유 40:대두유 60), T2(달맞이꽃 종자유40:대두유 60) 그리고 T3(서양자초유 40:대두유 60)로 구분하였다. 돼지의 혈액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실험사료 급여 일수가 지남에 따라서 우지를 섭취한 대조구가 증가한 반면에 감마지방산 급원을 섭취한 처리구는 유의적인 감소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혈액 내 감마리놀렌산 함량은 대조구의 경우 검출되지 않았으나 감마지방산 처리구의 경우 실험사료 급여일수가 지남에 따라서 T3, T2, T1순으로 증가경향을 나타냈으며 각 일자별로 측정된 각 처리구별 값은 처리구간 통계적인 유의차가 있었다(p<0.05). 돈육의 포화지방산과 고도불포화지방산 함량은 각 처리구별 그리고 부위별 차이가 있었으며, 돈육의 부위별 n-3지방산 함량은 삼씨유를 섭취한 T1이 가장 높았고 T3, T2 순으로 유의적인 증가경향을 나타냈다(p<0.05). 감마리놀렌산의 함량은 모든 부위에서 서양자초유를 섭취한 T3가 가장 높았으며 T2, T1 순으로 유의적인 증가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특히, 돈육의 부위별로 축적된 감마리놀렌산의 함량은 등지방, 삼겹살, 햄, 등심 순서로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이 카누선수의 심폐기능, 체간 등속성 근력과 무산소성 파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igh-intensity Combined Training Program on Cardiorespiratory Function, Isokinetic Trunk Strength and Anaerobic Power of Canoe Athletes)

  • 정종환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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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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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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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6주간의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카누 선수의 심폐기능(Cardiorespiratory Function), 체간 등속성 근력(Isokinetic Trunk Strength) 그리고 무산소성 파워(Anaerobic Power)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카누 선수 9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고강도 훈련 프로그램은 주 2회의 유산소 운동(화, 목), 주 3회의 무산소 운동(월, 수, 금) 그리고 주 5회의 유연성 운동을 실시하였다.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의 핵심은 무산소성 훈련 프로그램으로 기존 1RM의 퍼센트(%)를 나누어 훈련하던 방식과는 달리 횟수에 대한 100%의 중량을 가지고 하는 훈련이며, 유산소성 운동과 짐볼운동은 보조적인 개념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에 따른 신체구성에서 신장과 근육량은 통계적으로 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체중, 체지방율, BMI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폐기능의 경우, 최대산소섭취량과 총 운동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간 등속성 근력의 경우, 각속도 30°/sec에서는 Flexors 운동시 Peak Torque 항목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속도 120°/sec에서는 Extensors 운동시 Total Work 항목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산소성 파워의 경우, Peak Power, Average Power, Peak Drop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심폐기능에서는 유의한 개선효과가 있었지만 체간 등속성 근력과 무산소성 파워 항목에서 증가하는 경향은 있었지만 통계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선수 개개인의 근력과 파워가 개선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을 고려하면 훈련기간을 6주 이상으로 구성하고 사례수가 보강된다면 체계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은 카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료중의 Cu 수준이 한우 거세우의 성장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Copper Levels on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Hanwoo Steers)

  • 안병홍;조희웅;하경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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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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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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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우 거세우에 대한 Cu의 급여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농후사료중의 Cu 수준을 사료 kg당 7 mg, 12 mg 또는 17 mg의 3개 처리구에 각 5두씩 계 15두를 공시하여 435일간 비육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당증체량은 비육전기, 비육중기 및 비육후기 전기간에 걸처 Cu 7mg, 12mg 또는 17 mg 급여구간에 차이가 없었고 비육 전기간 평균에서도 각각 0.75, 0.76, 0.75kg으로서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섭취량은 처리구간에 비육전기에는 9.21-9.64 kg, 비육중기에는 9.53-9.75kg, 비육후기에는 10.09-10.93 kg으로 비육시기별로 큰 차이가 없었고 비육전기간에는 9.86-10.21 kg으로 처리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사료효율은 비육전기에는 11.08-11.72, 비육중기에는 13.60-14.34, 비육후기에는 14.01- 15.20으로 처리구간에 큰 차이는 없었고 비육전기간에서도 13.31-13.99로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한우 거세우에게 Cu를 급여하였을 때 도체율은 58.4-59.2%로 처리구간에 차이는 없었다. 육량등급중에서 등지방두께는 8.2-10.4 mm로 처리구간에 큰 차이는 없었다. 배최장근단면적은 대조구와 12 mg 및 17 mg 급여구가 각각 78.4, 82.2 및 79.8 $cm^2$로 처리구간에 차이는 없었다. 육량지수는 68.10-68.91로서 처리구간에 차이는 없었다. 육량등급은 모두 B 등급으로서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육질등급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인 근내지방도는 Cu 7mg, 12mg 또는 17mg 급여구가 각각 3.6, 4.8 및 4.2로서 12 mg 첨가구가 약간 높게 나타났으나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육색, 지방색, 조직감 그리고 성숙도 등에서도 Cu 첨가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육질등급은 처리구간에 모두 1등급을 받았고 Cu 수준간에 차이가 없었다. 경제성분석 결과 조수익은 대조구에서는 두당 2,577,483원, Cu 12mg 급여구는 2,920,432원, Cu 17mg 급여구는 2,653,227원으로써 Cu 12 mg 급여구가 7mg 급여구에 비해 13.3%, 17 mg 급여구에 비해 10.1%가 높게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한우 거세우에게 농후사료 중에 Cu를 사료 kg당 7, 12 또는 17 mg을 넣어 주었을 때 성장, 육량 및 육질등급에서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경제성에서는 12 mg 급여구가 조수익이 높았다.

맥주박 발효사료 및 대두의 급여가 한우 거세우의 육성성적 및 도체등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Feedstuff with Wet Brewer’s Grain and Soybean on Fattening Performance and Carcass Grade in hanwoo Steers)

  • 박병기;길준민;김종복;홍병주;라창식;신종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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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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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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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한우 거세 비육우에 맥주박을 이용하여 개발한 발효사료 및 분쇄대두의 급여가 육성성적, 혈액성상 및 도체등급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축은 한우 사육농가에서 평균 체중 455$\pm$25.9㎏의 한우 거세 비육우 20두를 공시하여 실시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모든 처리구에 배합사료와 볏짚을 기본사료로 급여하였으며, 배합사료를 전량 급여하는 대조구(Control), T1(배합사료:맥주박 발효사료=60:40), T2(배합사료:분쇄대두=80:20), T3 (배합사료:맥주박 발효사료:분쇄대두=50:40:10) 및 T4(배합사료:맥주박 발효사료:분쇄대두=40: 40:20)로 구분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당증체량은 비록 통계적인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들에서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료효율의 경우 대조구, T1, T2, T3 및 T4에서 각각 11.90, 8.25, 9.44, 6.69 및 7.71로 나타나 T2를 제외한 처리구들에서 대조구에 비해 사료효율이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P<0.05). 혈중 BUN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T4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반면에 혈중 creatinine 농도의 경우에는 대조구에 비해 T4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P< 0.05). 대조구, T1, T2, T3 및 T4의 혈중 glucose 농도는 각각 51.00, 59.39, 62.44, 62.17 및 54.00mg/$d\ell$로 나타나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들에서 대체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등지방두께의 경우 T3에서 대조구 및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다소 두꺼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최장근단면적의 경우 T1, T3 및 T4에서 대조구에 비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구, T1, T2 및 T4의 A등급 출현율은 각각 66, 33, 75 및 33%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맥주박 발효사료를 단독 급여하게 되면 사료단가는 낮추면서도 비육우의 증체율 및 도체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분쇄대두와 맥주박 발효사료를 혼합 급여하게 되면 증체율 및 사료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맥주박 발효사료와 적정 비율의 분쇄대두(농후사료 급여량의 10%)는 거세우를 위한 비육사료로서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맥주박 발효사료 제조과정에서 사료에 대한 발효처리는 맥주박 발효사료의 저장성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에 맥주박과 같이 고수분부산물을 가축의 사료자원으로 활용하는데 있어서 의미하는 바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원주지역 남은 음식물의 계절별 성분 함량 및 비육돈에 대한 건조 남은 음식물 급여 효과 (Seasonal Variations in Chemical Composition of Dried Food Waste in Wonjusi and Its Feeding Effects in Finishing Pigs)

  • 채병조;주지환;심영호;권일경;김상헌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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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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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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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남은 음식물(FW)의 성분변이를 조사하고, 그것의 급여시 비육돈의 성장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사료화를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져 FW를 1년간 (월 6회) 수집하였다. 8주간의 사양시험을 위해 삼원교잡종(L${\times}$Y${\times}$D) 비육돈 $\pm$ 4.60kg) 117두를 공시하였다 (3처리 3반복, 반복당 13두). 처리는 대조구 (옥수수-대두박 위주사료), 건조 방법에 따른 단순 건조 (simple dry: SD) 및 진공발효 (vacuum fermentation: VF)로서 구분하였다. FW의 건물기준으로 에너지, 조단백질, 조지방, 회분, 칼슘 및 인의 4계절 평균치는 각각 5,111kcal/kg, 22.92%, 14.31%, 15.48%, 2.7% 및 1.05%였다. 에너지와 단백질 함량은 각각 겨울과 여름에 가장 높았다 (p<0.05). 건조한 FW의 유산균 함량은 SD와 VF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사양성적에서는 ADG에서 대조구가 FW이 첨가된 사료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p< 0.05), FCR에서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SD와 FD와의 생산성 비교에서는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지육율, 등지방두께, 그리고 기타 육질(색깔, drip loss 및 TBARS)에서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전 시험기간의 증체 kg당 사료비를 살펴보면, FW가 포함된 사료급여군이 대조구에 비해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남은 음식물을 건조한 후 사료에 20% 이내를 첨가하여 펠렛사료로 급여할 경우 비육돈의 사료비를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FW의 가공시 FD공정은 필요치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