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lood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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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맨아래구역 띠뇌실막세포의 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및 면역세포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and Immunocytochemical Study about the 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 in the Tanycytes of the Area Postrema of Bat)

  • 양영철;조병필;강호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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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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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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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뇌실을 감싸는 뇌실막층은 대부분이 일반적인 뇌실막 세포로 이루어졌으나, 이들 세포 사이에 간혹 띠뇌실막 세포(tanycyte)가 분포하고 있다. 띠뇌실막세포는 일반적인 뇌실막세포와는 달리 뇌의 실질로 뻗은 매우 긴 기저돌기를 갖고 있다. 특히 제3뇌실의 뇌실막층에서 주로 연구된 띠뇌실막세포는 뇌실과 뇌실질의 혈관 혹은 신경세포와의 사이에 물질교환을 담당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띠뇌실막세포는 일반적인 뇌실막세포와는 달리 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GFAP)항체에 대해 양성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면역조직화학 및 면역금표지법을 이용하여 박쥐 맨아래구역을 감싸는 뇌실막층에서 GFAP 항체에 대해 양성반응을 보이는 세포의 분포여부 및 이의 미세 구조를 확인하고자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세로 절단한 절편을 대상으로 GFAP 항체를 이용하여 면역염색한 후 광학현미경으로 확인한 결과 맨아래구역을 감싸는 뇌실막층에 GFAP 양성반응을 보이는 세포가 관찰되었으며, 특히 맨아래구역의 목부분에서 양성반응 세포가 많이 모여 있었다. GFAP양성반응을 보이는 세포들은 매우 긴 기저돌기를 갖고 있었으며, 기저돌기에서도 매우 강한 GFAP 양성반응을 보였다. 세포체에서는 주변부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전자현미경하에서 맨아래구역 띠뇌실막세포는 주로 ependymal tanycytes였으며, 자유면에 소수의 미세융모 및 세포질돌기가 관찰되었으나, 섬모는 관찰되지 않았다. 기저부에 특징적으로 긴 기저돌기를 갖고 있었으며 이 돌기에는 중간세사 및 세로로 길게 달리는 사립체가 발달되어 있었고, 세포체와 돌기에 지방방울이 산재되어 있었다. 금입자를 표지한 GFAP항체를 사용하여 면역 염색한 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세포체에서 핵을 둘러싸는 중간세사에서 금입자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나머지 핵을 비롯한 다른 세포소기관이나 세포질에서는 관찰되지 많았다. 또한 기저돌기에서도 중간세사에서만 금입자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본 실험의 결과는 박쥐 맨아래구역 뇌실막층에도 띠뇌실막세포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 세포의 발달된 긴 기저돌기는 띠뇌실막세포가 일반적인 뇌실막세포와는 다른 기능을 동면동물인 박쥐의 맨아래구역에서도 수행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으나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더욱 자세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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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一部) 농촌주민(農村住民)들의 흡연(吸煙)에 관(關)한 조사(調査) (A Study on Smoking among Korean Rural Residents)

  • 강복수;이성관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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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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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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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농촌주민(農村住民)들의 흡연실태(吸煙實態)와 흡연(吸煙)이 혈압(血壓) 및 질병(疾病)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관찰(觀察)하기 위하여 1978년(年) 3월(月)부터 1979년(年) 2월(月)까지 12개월간(個月間) 경북(慶北) 경산군(慶山郡)의 30세(歲) 이상(以上) 주민(住民) 1,504명(名)을 대상(對象)으로 조사(調査)한 성적(成績)을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對象者) 총(總) 1,504명(名)에 대한 흡연인구(吸煙人口)는 785명(名)으로 52.2%였으며, 남여(男女) 각각(各各) 84.8% 및 30.7%의 흡연율(吸煙率)을 나타내었다. 2. 교육정도(敎育程度)와 흡연율(吸煙率)과의 사이에는 유의(有意)한 차이(差異)가 없었으며 종교(宗敎)와의 관계(關係)에서는 기독교신자(基督敎信者)가 타종교군(他宗敎群)에 비하여 흡연율(吸煙率)이 현저히 낮았다. 3. 끽연(喫煙) 개시연령(開始年齡) 관찰(觀察)에서 남자(男子)는 66.4%, 여자(女子)는16.9%에 달하는 흡연자(吸煙者)가 19세(歲) 이전(以前)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남자(男子)는 1일 평균(平均) 흡연량(吸煙量)이 20개피 내외가 45.8%로 여자(女子)는 10개피 내외가 24.1%로 그 빈도(頻度)가 제일 높았다. 5. 음주(飮酒)와 끽연(喫煙)과의 관계(關係)에서 남여(男女) 각각(各各) 음주자(飮酒者)의 90.7% 및 60.1%에 해당하는 사람이 흡연(吸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신체(身體)에 이상증상(異常症狀)을 호소하는 예(例)가 흡연군(吸煙群)에서 비흡연군(非吸煙群)보다 높았으며 주소별(主訴別)로는 각담, 기침 및 호흡인난(呼吸因難)을 호소하는 빈도(頻度)가 흡연군(吸煙群)에서 현저히 고율(高率)로 나타났다. 7. 흡연(吸煙)과 질병(疾病)과의 관계(關係)에서 남여(男女) 모두 흡연군(吸煙群)에서 질병(疾病) 이환율(罹患率)이 높았다. 특히 만성(慢性) 폐쇄성 호흡기질환(呼吸器疾患)의 경우 흡연군(吸煙群)에서 현저히 고율(高率)로 나타났다. 8. 수축기(收縮期) 고혈압(高血壓)(>160mmHg)과 확장기(擴張期) 고혈압(高血壓)(>100mmHg)에서는 끽연군(喫煙群)이 비끽연군(非喫煙群)보다 고혈압(高血壓) 발생빈도(發生頻度)가 현저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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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기능 증강성 신물질에 대한 돼지에서의 면역 증강성 실험 (The Effects of New Nonspecific Immunostimulators in Pig)

  • 정지윤;안남식;박준석;조은혜;황재웅;박정란;김선중;이영건;정윤혁;정지혜;이성호;박영석;박병권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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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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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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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돼지에게 실험물질을 투여후 4주령과 3개월령에서 뽑은 혈액에서의 면역 증강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우선 선행되어야 할 건강한 개체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혈액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에서는 의뢰한 개체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이 결과로부터 본 실험에서의 면역 증강 수치 결과가 질병에 의한 결과가 아닌 개체 자체의 면역 증강성이 높아져있음을 판단 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다. 생체에서의 면역성은 크게 세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세포성 면역의 대표적인 사이토카인인 IFN-r를 측정한 결과, 4주령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는 군이 DIR-vitamineral 0.2%군이었으며, 다른 군에서는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3개월령에서는 대조군농도인 38.5와 비교하였을 때 임뮤포르테알파, DIR-vita 0.1%, DIR-vitamineral 0.2%에서 유의적인 증가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DIR-vitamineral 0.2%는 4주령 및 3개월령에서 고른 면역 증강력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임뮤포르테알파, DIR-vita 0.1%는 3개월령에서 증강성이 확인된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시간이 경과하면서 면역증강성을 나타내는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DIR-vita 0.2%의 경우에는 오히려 3개월령에서 면역 증강성에 있어서 유의적인 효능이 확인되지 않는 결과가 나타난것으로 미루어 그 적정농도를 DIR-vita 0.1%로 맞추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체액성 면역에 있어서는 측정한 IgG, IgM, Total Ig모두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군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실험에 사용한 면역기능 증강물질들이 생체 내에서 면역방어기전을 세포성면역인 T 림파구와 관련하여 활성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실험에 사용된 물질 중 DIR-vitamineral 0.2%이 가장 효과적인 생체 내 면역기능 활성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물질 5가지의 생체내 면역기능활성화의 효과를 비교해 보면, 가장 효과적인 물질은 DIR-vitamineral 0.2%로 밝혀졌으며, 그 다음으로 DIR-vitamineral 0.1%, 임뮤포르테알파, DIR-vita 0.1% 순으로 효과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돼지에서 실험에 사용한 면역기능 신물질의 생체 면역증강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생산성 향상과 함께 세포성 면역증진에 따른 효과적인 질병방어기전 형성을 유도함이 인정되었다.

면역학적 노화 기전에 관한 연구: T 및 B 세포의 변화 (Immunological mechanism of Aging : T & B cell changes)

  • 김재식;이원길;서장수;송경은;이중원;이난영
    • IMMUN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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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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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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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Background: An immunological approach for aging mechanism appears to be important. Lymphocyte subsets analysis in peripheral blood is widely performed to assess the immune status and to diagnose and monitor various diseases. Some lymphocyte subsets are known to change with age, but only few data about age-related reference ragnes for these subsets in healthy individuals have been reported. So we attempted to report reference ranges for these subsets in each age group and review changes of the results with age for the secondary studies about immune cell function as lymphocyte blast transformation and immunoglobulin gene rearrangement (VDJ) including recombination activating genes (RAG-1 and RAG-2). Methods: Lymphocyte subset analysis was performed on 302 subjects, 189 males and 113 females with age group of all decades of life. Two color direct immunofluorescene flow cytometry (FCM) was done using $Simultest^{TM}$ IMK-Lymphocyte kit (Becton Dickinson, USA), $FACScan^{TM}$ (Becton Dickinson, USA) and $FACSCalibur^{TM}$ (Becton Dickinson, USA). Lymphocyte subsets analysed were T ($CD3^+$) and B cells ($CD19^+$), helper/inducer T ($CD4^+$) and suppressor/cytotoxic T cells ($CD8^+$), helper/suppressor ($CD4^+/CD8^+$) ratio and natural killer (NK) cells ($CD3^-CD16^+/CD56^+$). The absolute numbers of each subset were calculated from total lymphocyte counts. Data collected was analysed using SAS 6.12. A P-value of < 0.05 was considered significant. Results: We reported the counts and percentages of lymphocyte and these subsets in each age group.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male and female subjects. The percentage of $CD4^+$ T cells, and the count of NK cells did not show the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various age groups. The age-related changes observed in our study were as following: 1) a decrease in the percentages of T cells, B cells and $CD8^+$ T cells ; 2) a decrease in the counts of B cells and $CD8^+$ T cells ; 3) an increase in the percentage and count of NK cells ; and 4) an increase in the $CD4^+/CD8^+$ ratio. Conclusion: The characteristics of aging process appeared to be showing a marked decrease of lympocyte subsets T and B cells as well as T8 ($CD8^+$). The age-related increase of the percentage of cells bearing NK marker can be interpreted as a compensatory consequence to cope with the decrease of T cells related to the thymic involution. These changes with age appeared to be for the secondary study about immune cell function as lymphocyte blast transformation and immunoglobulin gene rearran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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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혈증 ApoE Knockout 마우스에서 기능성 수정과의 지질과산화 및 산화적 DNA 손상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s of Functional Sujeonggwa (Cinnamon Drink) on Lipid Peroxidation and DNA Damage in Diet-Induced Hypercholesterolemic ApoE Knockout Mice)

  • 박은주;백아란;김미정;이선우;이은지;최미주;이지현;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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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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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7-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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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전통 음청류인 수정과의 세계화 일환으로 대체당을 사용하여 관능성이 탁월한 기능성 수정과 음료를 개발한 후, 개발된 수정과 음료의 항산화 및 산화적 DNA 손상억제 효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고콜레스테롤식이 공급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유발된 10주령의 ApoE KO 마우스를 대조군인 설탕물 섭취군(Control), 설탕 첨가 수정과 음료 섭취군(Sucrose), 스티비아 첨가 수정과 음료 섭취군(Stevia), scFOS 첨가 수정과 음료 섭취군(scSFO), 그리고 양성대조군으로 시판 수정과를 섭취시킨 군(Positive control)으로 나누어 실험 식이를 6주간 공급한 후, 혈장 TRAP, 혈장 및 간의 TBARS, 백혈구, 간세포 및 비장세포의 내재적 또는 산화적 스트레스로 인한 DNA 손상 정도를 측정하였다. 모든 군에서 체중 증가량, 식이 섭취량, 조직 무게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간 TBARS 농도는 설탕물을 섭취한 대조군에 비해 설탕의 농도를 달리하여 제조한 수정과 음료군인 sucrose군, stevia 첨가군, 그리고 scFOS 첨가군의 TBARS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수정과의 지질과산화 억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설탕을 줄이는 대신 stevia를 첨가하여 제조한 기능성 수정과 섭취군에서 설탕물만을 섭취한 대조군에 비해 간, 비장세포의 내재적(endogenous) 또는 $H_2O_2$로 유도된 산화적 DNA 손상에 대한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혈구의 DNA 손상의 경우 stevia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시판 수정과의 경우 간세포의 내재적 DNA 손상만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탕만으로 제조한 수정과나 scFOS가 첨가된 수정과 섭취군의 경우 내재적 또는 $H_2O_2$로 유도된 산화적 DNA 손상이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이상 본 연구의 결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유발된 ApoE KO 마우스에서 수정과의 보충 섭취는 간 지질과산화를 개선시키고 stevia 첨가 수정과의 경우 간 및 비장에서 DNA 손상 억제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가 수정과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본 연구를 기반으로 한 분자생물학적 수준의 기전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청국장이 난소적출 마우스의 면역 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Soybean Paste Chungkukjang on the Immunoreactivity in Ovariectomized Mice)

  • 박현진;윤이나;김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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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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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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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천연 식품으로부터 면역증진능을 갖는 식품 소재를 검색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골대사 약화 상태의 마우스에게 청국장 배합 사료를 투여했을 때 카제인 배합사료에 비하여 가질 수 있는 세포 매개성 면역능의 증강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제 1단계로서 난소적출군은 저칼슘 식이, Sham군은 AIN-76 식이를 6주간 공급한 후, 각 군을 청국장 배합 사료군 혹은 카제인 배합사료군으로 나누어 8주간 제 2단계의 식이를 공급하였다. 면역 지표로는 비장세포 증식능, 혈중 T 림프구 아형수와 혈중 사이토카인(IL-2, IL-4, IL-6, IL-10, IFN-${\gamma}$, TNF-${\alpha}$)의 분비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난소적출군에서 청국장배합 사료군의 비장 세포 증식능이 카제인 배합 사료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혈중 T 림프구 아형 비율인 CD4/CD8의 비율도 청국장 배합 사료군에서 더 높았다. 혈중 사이토카인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 난소적출군에서 청국장 배합 사료 투여군의 IL-6와 TNF-${\alpha}$ 분비량이 카제인 배합 사료 투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난소적출 마우스의 면역능에 청국장 배합 사료가 미치는 영향으로 카제인 배합사료에 비하여 비장 세포 증식능 활성화, 골 대사와 연관있는 대표적 사이토카인인 IL-6와 TNF-${\alpha}$ 분비 억제 및 조절 등을 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청국장 배합 사료는 난소적출 마우스 면역계의 조절 기전에 작용하여 면역세포 활성을 촉진시키고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능성 식품 개발에 기초연구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청국장의 면역 활성물질의 분리 및 동정을 위한 연구의 뒷받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상성인에서 ALDH-I의 변이가 알콜의 정신운동성 수행과 주관적 평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lcohol on Psychomotor Performance and Subjective Assessments In Normal Adults with Variation of Acetaldehyde Dehydrogenase I)

  • 윤보현;윤진상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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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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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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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ALDH-I 활성군과 비활성군에서 음주후 정신운동성 수행 및 주관적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사교적 음주에 상응하는 4종류의 알콜(0.25, 0.5, 0.75, 1.0g/kg)을 투여한 결과 비활성군이 활성군에 비해 보다 부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이는 특히 고용량의 알콜(0.75 및 1.0g/kg)을 투여시 분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활성군이 활성군에 비해 알콜에 대한 민감성이 주관적인 판단과 객관적인 수행에서 모두 더 높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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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자율 신경병증에서 $^{99m}Tc$-DISIDA를 이용한 담낭 배출율에 관한 연구 (Gallbladder Ejection Fraction Using $^{99m}Tc$-DISIDA Scan in Diabetic Autonomic Neuropathy)

  • 김성장;김인주;김용기;안준협;유석동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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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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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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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정상 대조군과 당뇨병성 자율 신경병증의 합병 유무에 따른 $^{99m}Tc$-DISIDA 스캔을 이용한 담낭 배출률의 변화 정도를 37명의 당뇨병 환자와 24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99m}Tc$-DISIDA 스캔은 검사 전날 저녁부터 금식한 상태에서 185 MBq의 $^{99m}Tc$-DISIDA를 정맥주사하고 저에너지 범용 조준기가 장착된 감마카메라(Vertex, ADAC)를 이용하여 주사 후 5분, 10분, 20분, 30분, 60분에 복부 전면상을 1분간 획득하였고 지방식을 먹인 후 30분에 다시 복부 전면상을 1분간 획득하였다. 담낭 배출률을 구하기 위해 60분 및 90분 영상의 담낭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였으며 배후 방사능 측정을 위해 간우엽에 담도를 피해 같은 화소 크기의 관심영역을 설정하였다. 각 담낭의 방사능 계수치는 배후 영역 방사능치를 제하고 구하였으며 담낭 배출률은 다음의 공식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담낭 배출률=(60분 담낭 방사능 계수치-90분 담낭 방사능 계수치)${\div}$60분 담낭방사능 계수치${\times}$100 (%). 결과: 당뇨병성 자율 신경병증이 합병된 환자가 20명 이었으며 자율 신경병증이 없는 환자가 17명이었다. 당뇨병성 자율 신경병증이 동반된 환자의 담낭 배출률이 $43.12{\pm}12.3%$로 자율 신경병증이 없는 환자의 $57.5{\pm}13.2%$보다 의미 있게 감소되었으며, 정상인의 $68{\pm}11.6%$보다 두 환자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두 환자군 간의 혈중 지질 농도, 당화혈색소, 체질량 지수, 공복시 혈당, 지단백(a) 등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신자판단특성곡선 분석에서 얻은 담낭 배출률 50.2%를 기준으로 한 당뇨병성 자율 신경증의 진단 예민도와 특이도는 각각 80%와 76.5%였으며 곡선 아래 부분의 면적은 0.846이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보듯이 $^{99m}Tc$-DISIDA 스캔을 이용하여 측정한 담낭 배출률이 정상 대조군에 비해 당뇨병 환자에서 감소되어 있었으며 자율 신경병증이 동반된 환군에서 동반되지 않은 군보다 의미 있게 감소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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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사료를 섭취한 C57BL/6N 마우스에서 한천식이섬유의 혈청 지질과 인슐린 농도 저해효과 (Hypolipidemic and Hypoinsulinemic Effects of Dietary Fiber from Agar in C57BL/6N Mice Fed a High-fat Diet)

  • 박진주;김지은;윤우빈;이미림;최준영;송보람;김동섭;이충열;이희섭;임용;정민욱;황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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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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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7-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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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한천식이섬유(Diet fiber of agar)가 지방과 포도당대사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고자, 고지방사료(High fat diet, HFD)를 급여한 C57BL/6 마우스에 한천함유음료(beverage contained agar, BCA)를 9주 동안 투여하고 지방축적, 지질농도, 인슐린농도 등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식이섭취효율은 HFD+BCA 처리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지만, 체중과 식이섭취량은 HFD+BCA 처리그룹에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또한, 지방조직과 간조직에서 지방의 축적은 HFD+Vehicle처리그룹에 비하여 HFD+BCA 처리그룹에서 낮게 관찰되었다. 더불어, BCA 처리후에 유의적인 변화는 total cholesterol (TC)과 LDL에서 관찰되었지만, HDL의 농도는 BCA처리에 의해 변화가 없었다. 인슐린의 농도는 HFD+BCAMi 처리그룹과 비교하여 HFD+BCALo과 HFD+BCAMi 처리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한천식이섬유의 장기간 투여는 고지방사료를 급여한 동물에서 지방축적, 혈청내 지방프로파일, 인슐린농도의 개선을 유도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한천식이 섬유를 함유하는 음료는 혈청내 지질과 인슐린 작용을 유도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The association between polymorphisms of ${\beta}$-adrenoceptors and preeclampsia

  • Lim, Ji-Hyae;Kim, Shin-Young;Park, So-Yeon;Yang, Jae-Hyug;Han, Jung-Yeol;Hong, Dal-Soo;Choi, June-Seek;Choi, Kyu-Hong;Ryu, Hyun-Mee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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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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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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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아드레너직 수용체는 약물학적 분류에 의해 ${\beta}_1$-, ${\beta}_2$-, ${\beta}_3$ 아드레너직 수용체로 구분된다. 각 아류형 수용체의 유전자는 수용체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다형성들을 가진다(1 아드레너직 수용체: Ser49Gly, ${\beta}_2$ 아드레너직 수용체: Gln27Glu,${\beta}_3$ 아드레너직 수용체: Trp64Arg). 이번 연구의 목적은 자간전증에서 아드레너직 수용체 아류형 각각의 대립 유전자와 유전자형의 분포를 연구하고, ${\beta}$ 아드레너직 수용체들의 조합된 유전자형이 자간전증과 관계가 있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방 법:한국인 자간전증 임산부 159명과 정상 임산부 168명으로부터 DNA 추출을 위해 혈액 샘플을 수집하였다. 각 아류형 수용체들의 유전자형은 중합효소 연쇄반응과 제한효소 절단 절편의 길이 다양성에 기초한 유전자 검색법을 사용하여 결정하였다. 결 과:${\beta}_1$${\beta}_2$ 아드레너직 수용체 유전자의 다형성 연구에서, 각 수용체 유전자들의 대립 유전자와 유전자형 분포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beta}_3$ 아드레너직 수용체 유전자의 돌연변이 대립유전자는 정상군보다 자간전증군에서 보다 빈번하게 나타났다(P<0.05, 위험도 1.57, 95% 신뢰구간 1.01-2.46). 더욱이 ${\beta}_3$ 아드레너직 수용체 유전자의 이형접합체는 정상군과 비교했을 때 자간전증군에서 증가하였다(P<0.05, 위험도 1.76, 95% 신뢰구간 1.06-2.92). 아류형 아드레너직 수용체들의 세 가지 다형성들을 조합하여 평가하였을 때, ${\beta}_1$${\beta}_3$ 아드레너직 수용체는 이형접합체이고 ${\beta}_2$ 아드레너직 수용체는 정상 동형접합체로 구성된 특별한 유전자형을 지닌 임산부는 자간전증의 위험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P<0.05, 위험도 3.01, 95% 신뢰구간 1.12-8.08). 결 론:아류형 아드레너직 수용체들의 조합된 유전자형(Ser/Gly, Gln/Gln, Trp/Arg)은 자간전증의 위험과 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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