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itter compon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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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종 닭고기의 정미 성분 중 유리아미노산과 핵산관련물질에 대한 연구 (Studies on Components Related to Taste such as Free Amino Acids and Nucleotides in Korean Native Chicken Meat)

  • 안동현;박소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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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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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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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토종닭과 broiler의 고기 맛에 관계하는 정미성분의 함량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두 종 모두에서 유리아미노산 중 고기 특유의 풍미를 나타내는 carnosine의 함량이 가장 많았고 정미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glutamic acid함량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arnosine은 가슴살 그리고 28주령의 토종 닭고기에서 가장 많았으며, 다리살에 있어서는 6주령 이상의 토종 닭고기에 많았다. Glutamic acid함량은 다리살 그리고 11주령 이상의 토종 닭고기에서 많았고, 가슴살에 있어서는 6주령 이상의 토종 닭고기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살 후 4$^{\circ}C$에서 48시간 저장한 경우 유리아미노산은 carnosine을 제외하고 대부분 증가했으며, carnosine은 도살 직후와 동일하게 가슴살에서는 28주령의 토종 닭고기에, 다리 살에서는 11주령 이상의 토종 닭고기에 더 많았다. Glutamic aicd는 가슴살에 있어서는 11주령 이상의 토종 닭고기에, 다리살에는 6주령 이상의 토종 닭고기에 더 많았다. 또한 좋지 않은 맛을 나타내는 아미노산의 합에 대한 좋은 맛을 나타내는 아미노산의 합의 비에 있어서도 11주령 이상의 토종 닭고기에 더 높게 나타났으며 , IMP의 경우 전반적으로 15주령 이상의 토종 닭고기 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리아미노산 및 핵산관련물질의 결과로 미루어 11주령이상의 토종 닭고기가 육용의 broiler고기보다 정미성분이 많아 맛에 있어 우수함을 나타내고 있다.

복섬 엑스분의 추출 및 정미발현성분의 조성 (Preparation and Its Taste-Active Components of Grass puffer (Takifugu niphobles) Extracts)

  • 윤재웅;황석민;오동훈;남기호;최종덕;오광수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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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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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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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안산 저활용 소형복어인 복섬(Takifugu niphobles)을 원료로 하여 수프용 정미강화소재로 이용할 수 있는 풍미계 조미엑스분을 추출하였고, 추출방법에 따른 이들 복섬엑스분의 품질 및 정미발현성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복섬의 조단백질 함량은 17.4%으로 Glu, Asp, Lys, Leu, Pro, Ala, Val 및 Lys 등 주요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었다. 열수추출법 및 2단 효소분해법으로 엑스분을 추출하고 관능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98^{\circ}C$에서 3시간 추출한 열수추출물에서는 감칠맛과 맛의 강도가 약한 반면, 2단 효소분해물은 감칠맛과 맛의 조화가 월등히 우수하였고, 수율은 열수추출에 비해 약 1.7배 증가하였다. 열수추출 및 2단 효소분해물의 유리아미노산 총량은 각각 433.1 및 4,502.2 mg/100 g으로 함량 차이가 컸으며, Pro, Leu, Lys, Hypro, Tau, Arg, Phe, Ala, Glu 및 Val 등이 복섬2단 효소분해물의 주요 유리아미노산이었다. 반면, IMP함량은 각각 336.2 및 372.2 mg/100 g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었으나 양자 간에 큰 차이가 없었고, 그외 total creatinine 등 기타 염기성분도 추출방법에 따른 함량 차이는 거의 없었다. 주요 정미발현성분 중의 하나인 무기이온은 Na, K, Cl 및 $PO_4$ 등이 주성분으로, 열수추출물에 비해 2단 효소분해물의 함량이 훨씬 많았다.

백하수오의 식품학적 영양 성분 및 휘발성 향기 성분 분석을 통한 관능적 특성 검토 (Analysis of Nutritional Components, Volatile Properties, and Sensory Attributes of Cynanchi wilfordii Radix: Characterization Study)

  • 임호정;김재겸;조계만;주옥수;남상해;이신우;김현준;신의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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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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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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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백하수오가 가지는 일반 성분과 영양 성분에 대한 탐색을 실시하였다. 무기질에서 높은 칼륨 성분을 보이고 있었으며 라디칼 소거능 역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미노산에서는 유리 및 구성 아미노산 모두 arginine이 높은 함량을 나타냈으며 생리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는 ${\gamma}$-aminobutyric acid(GABA) 역시 높은 함량을 보이고 있다. 지방산 조성을 볼 때 필수지방산으로 알려진 linoleic acid가 가장 주된 지방산으로 나타났으며 ${\omega}$-3 계열인 linolenic acid가 존재하는 것으로 볼 때 우수한 영양적 조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관능검사를 통해 백하수오차의 경우 녹차에 비해 약간의 쓴맛과 단맛이 부족하다고 측정되었으나 농도 조절이나 부재료 첨가를 통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뽕잎발효차 제조에 따른 유효성분 분석과 품질특성 (Analyses of Active Component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in the Manufacturing of Fermented Mulberry Leaf (Morus alba) Tea)

  • 배만종;예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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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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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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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식용식물로의 가치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가치가 인정되는 뽕잎에 미생물 생균제를 이용한 뽕잎발효차 개발을 통하여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새로운 제품개발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뽕잎차 및 뽕잎발효차의 유효성분을 분석하고 제품의 품질특성을 비교분석 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뽕잎발효차가 4,022.82 mg/100 g, 뽕잎차가 3,932.32 mg/100 g으로 두 시료의 함량은 비슷하였고 녹차 및 황차에 함유된 양과 비슷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비타민 C는 두 시료 모두 미량으로 분석되었다. 카페인의 함량은 뽕잎차가 5.68 mg/100 g, 뽕잎발효차가 21.11 mg/100 g으로 두 시료 모두 미량으로 분석되었다. 뽕잎차 및 뽕잎발효차의 품질특성을 비교한 결과 색도 측정 시 a(적색도)값은 시료 간에 차이가 미미하였고, b(황색도)값은 뽕잎차가 뽕잎발효차보다 높았으며, L(명도)값은 뽕잎발효차가 뽕잎차보다 낮았다.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두 시료 모두 쓴맛과 떫은맛이 적었으며 뽕잎발효차가 구수한 맛과 종합적인 기호도가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발효를 통한 생리 활성 물질의 변화에 관한 좀 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제품개발에 응용하고 대중적인 면을 좀 더 개선한다면 새로운 기능성소재 및 제품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발아 호박씨로부터 Cucurbitacin E의 분리정제 및 항암, 항염증 활성 (Isolation of Cucurbitacin E from Sprouted Pumpkin Seed and Analysis of Its Anti-cancer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 심후성;장병철;박혜민;정병용;오만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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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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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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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박 종실의 이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호박 종실을 발아시켜 가면서 성장 중 고미성분의 성분분석을 행하고 고미물질을 순수 분리하여 정제하고 구조분석을 행하였다. 정제된 고미물질의 항염증 활성 및 폐암세포에 대한 암세포 성장 억제 활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호박 종실을 발아 시키면 종실에는 존재하지 않던 고미물질이 발아에 의하여 생성되므로 이 물질을 silica gel TLC, HPLC에 의하여 순수 분리한 결과 Rf 0.73, RT 10.3의 것을 모아 LC-MS/MS로 구조 분석을 행하여 분자량 557인 Cucurbitacin E(Cu E)로 확인되었다. 물 살포주기, 광, 온도를 달리하면서 발아시킨 호박씨의 고미성분인 Cu E 함량은 48시간 주기로 물을 살포하면서 $20^{\circ}C$, 암소에서 4일간 발아시켰을 때 224.7 mg/kg로서 최고치에 달하였다. 분리 정제한 Cu E는 in vitro에서 Cu E가 비교적 낮은 농도($1{\sim}100\;nM$)에서 1L-$1{\beta}$에 의한 염증성 COX-2 단백질 발현을 크게 감소시켰고, 비교적 높은 농도($1{\sim}5\;{\mu}M$)에서는 PMA에 의한 COX-2 단백질 발현 억제를 통한 항염증 활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Cu E에 의한 A549 암세포의 증식 및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100 또는 1000 nM Cu E를 24 및 48시간 처리 시 약 $20{\sim}28%$$56{\sim}58%$의 A549 세포증식 억제 효과가 나타났고, 100 nM Cu E를 24시간 및 48시간 처리 시 약 60% 및 88%의 A549 세포생존율이 감소하였다.

물의 경도가 커피의 조성과 일반 대학생들의 커피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hardness on coffee composition and coffee preference by university students)

  • 유인경;장도현;권우진;이건희;임진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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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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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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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커피의 98% 이상을 차지하는 물이 경도에 따라 커피의 풍미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실용적이고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증류수(L) 및 중간 경도(M), 높은 경도의 물(H)로 커피를 제조하고 추출된 커피 성분 중 유기산, caffeine, eugenol 등을 분석하고 커피 맛에 대한 선호도 분석을 위해 관능평가를 진행하였다. 유기산은 H-커피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농도로 추출되었고 쓴맛의 대표 물질인 chlorogenic acid와 caffeine은 L-커피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농도로 추출되었으며 커피의 대표적 향기 성분 중의 하나로 알려진 eugenol은 물의 경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성 56명 남성 47명으로 구성된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능평가에서 쓴맛, 신맛, body감, balance의 항목에서 평균값들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42.4%를 차지하는 36명이 L-커피를 선호하였고 M- 과 H-커피에 대해서는 각각 29.4% 및 28.2%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일반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커피는 낮은 경도의 물로 추출한 것으로 높은 경도의 물로 추출된 낮은 쓴맛의 커피를 선호하는 커피 전문가들의 기존의 평가 지표와는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도토리가루를 첨가한 도토리다식의 특성 (The Quality Properties of Dotoridasik with added Acorn Powder)

  • 윤숙자;이미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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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통권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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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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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대사회가 발달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능성 식품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약이성(藥餌性) 식품으로서 실용적이며 효율적인 도토리가루를 멥쌀가루에 0%, 20%, 40%, 60%, 80%로 첨가하여 다식을 제조하였으며 다식의 수분함량, 색도, 기계적 품질특성, 관능적 품질특성을 평가하여 도토리다식의 표준량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실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도토리가루의 일반성분을 분석한 결과 탄수화물이 85.89%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수분이 11.57%, 조지방 1.38%, 조단백 0.84%, 회분 0.32% 순으로 나타났다. 도토리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다식의 수분함량이 10${\sim}$12%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도토리다식의 L값은 도토리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조금씩 낮아졌으며(p<0.05), a값, b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경도(hardness)는 0%에서 80%로 증가할수록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첨가량이 많을수록 단단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p<0.05). 부착성(adhesiveness)은 각 시료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탄력성(springness)은 도토리가루 80%를 첨가한 다식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색(Color)은 도토리가루를 40% 첨가군, 향(Flavor)은 20%, 40% 첨가군, 씁쓸한 맛은 60%, 80% 첨가한군이 가장 강하게 평가하였다. 부드러운(softness)정도는 20%, 40% 첨가한군이 가장 강하게 평가되었으며 80% 첨가군에서는 약하게 평가되었다. 전반적인 기호도(oerall preference)는 40%>20%>0%>60%>80% 순으로 좋게 평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멥쌀가루에 도토리가루를 40% 첨가하는 것이 색, 향, 부드러운 정도를 강하게 느끼고 씁쓸한 맛을 적게 느낌으로써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적합한 것으로 생각되어지며 우리 전통음식인 다식의 기능성식품 재료로 활용되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목단줄기를 접목시킨 작약근과 목단피의 생태적 특성조사 및 성분분석에 의한 품질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and Ecological Properties Radix and Moutan Cortex, which were Paeonia Radix Grafted with Moutan Stem)

  • 장기운;최강주;고성룡;김현경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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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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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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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약용식물의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지상부 꽃은 관상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의 일환으로 목단 줄기에 작약 뿌리를 접목시켜 생육생태를 관찰하고 유효지표성분외에 무기성분, 지방산, 유기산등 성분변화 및 향미 관능검사등을 비교한 결과 생육생태를 볼 때 지상부는 목단줄기에 목단꽃이 피었으며 지하부 뿌리는 작약뿌리와 목단뿌리가 혼재하여 생성되었으며, 작약뿌리와 목단뿌리의 혼재비율은 약 3:1정도로 나타났다. paeoniflorin및 paeonol 분석결과 건조시킨 작약근의 함량은 대건물 시료(g)중 9.91 mg/g및 0.80 mg/g,접목 작약근은 11.71 mg/g 및 0.35 mg/g, 목단피는 10.81 mg/g 및 2.84 mg/g, 접목 목단피는11.26 mg/g 및 3.28 mg/g으로 유사한 경향이었다. 무기성분별 10종 함량은 대체로 유사한 경향이었으나 Fe함량은 시료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작약근은 86.06 mg/g, 접목 작약근 127.36 mg/g, 목단피 75.05 mg/g, 접목 목단피는 140.63 mg/g으로 함량 차이가 현저하였다. 지방산은 linoleic acid, palmitic acid, linolenic acid 및 oleic acid등이 주성분으로 총 11종을, 유기산은 oxalic acid, citric acid 및 malic acid등이 주성분으로 총 6종을 각각 분석하였으나 함량 조성은 대체로 유사한 경향이었다. 한편, 향미 관능평가 결과 작약근과 접목 작약근은 대체로 유사한 향미 패턴을 나타내었으나, 작약근은 작약근 향미 및 떫은맛이 다소 강하였으며, 목단피와 접목 목단피도 거의 유사한 향미를 나타내었으나, 목단피가 목단피 향미, 쓴 맛, 화한 맛 및 떫은 맛이 다소 강하였다.

오징어 내장을 첨가한 된장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for Doenjang Using Squid Internal Organs)

  • 서지형;정용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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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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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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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울릉도를 비롯한 오징어 산지에서 소규모로 제조 식용되고 있는 오징어된장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재래된장과 오징어된장(I, II, III)의 수분함량, 염도,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pH 및 과산화물가는 오징어된장에서 높았고, 색상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오징어된장은 taurine 함량이 $53.26{\sim}170.90\;mg%$로 특이적으로 높았으며, ${\alpha}-aminobutyric$ acid 함량도 $35.17{\sim}151.00\;mg%$로 높아 재래된장과는 구별되었다. 이밖에 구수한 맛을 나타내는 aspartic acid, glutamic acid 및 단맛성분인 threonine, serine, proline의 함량도 오징어된장에서 다소 높았으며, 쓴맛에 관여하는 isoleucine, leucine의 함량은 재래된장과 오징어된장 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한편 오징어된장의 휘발성 성분은 ethylbutylether와 같은 에스테르류 및 2-propenal, 3-methylbutanal 등 알데히드류의 비율이 전반적으로 높고 알콜류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이었으며, 특히 ethylbutylether, 2-propeanl, 3-methyl1-butanal, 2,6,10,14-tetramethyl-pentadecane, ethyllinoleate 등이 특이적으로 확인되었다. 저장 4주후 맛에 대한 기호도는 오징어내장을 10% 첨가한 오징어된장(II)에서 가장 높았으며 오징어된장(I)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저장 8주후 오징어된장(I, II)의 경우 맛에 대한 기호도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나, 향과 색에 대한 기호도는 재래된장에 비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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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을 이용한 청국장의 기능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Functional Properties of Cheonggukjang by Using Red Ginseng)

  • 박난영;성종환;최명숙;문광덕;권중호;정용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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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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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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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청국장을 다양한 식품소재로 활용하기 위하여 각 조건별 청국장(CGJ), 홍삼청국장(RCJ) 및 홍삼청국장 가수분해물(RCH)의 품질 및 기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일반성분은 RCJ가 탄수화물 함량이 다른 시료에 비하여 높았으며 조단백 함량은 낮았다.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CGJ에 비하여 RCH가 2,157.16 mg%로 약 2배정도 높았으며 필수아미노산 함량도 812.18 mg%로 가장 높았다. SDS-전기영동 패턴분석 결과 CGJ와 RCJ는 33 kDa 이하의 분자량을 나타내었고, RCH는 17 kDa 이하의 저분자 분자량으로 나타나 저분자화 가수분해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 superoxide radical 소거활성, ACE 저해활성은 시료 간에 유의적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RCH가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혈전용해 활성은 CGJ가 111.38 unit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관능평가에서 홍삼 특유의 쓴맛은 있었으나 전반적 기호도는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청국장(CGJ)에 비하여 홍삼청국장(RCJ) 및 홍삼청국장 가수분해물(RCH)이 기능성 강화 및 불쾌취가 감소되어 다양한 식품 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