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enzopyr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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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 조건이 삼백초, 인진쑥, 산조인, 당귀, 작약 및 천궁을 첨가한 한방차의 벤조피렌 변화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Roasting Conditions to Herbal Tea Containing Saururus chinensis, Artemisia capillarisin, Zizyphus vulgaris, Angelica gigas, Paeoniae radix and Cnidium officinale on Its Benzo[${\alpha}$]pyrene Changes)

  • 장재선;최정윤;오성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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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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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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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방차의 roasting 온도를 $80{\sim}140^{\circ}C$ 범위로 하여 성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온도의 상승에 따라 수분함량이 감소하고 일부 탄화가 발생하며 조 회분 함량이 소폭 상승하였고, 조 지방 및 조단백질 함량은 소폭 감소하였다. 한방차의 고형분 용출율은 0.15~0.32%(w/w)를 나타내었는데, roasting 온도가 상승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처리온도가 $80{\sim}110^{\circ}C$구간에서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은 반면 $110{\sim}140^{\circ}C$구간에서는 고형분 용출율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온도가 상승할수록 용출율이 감소하는 것은 내부 조직이 치밀하여 상대적으로 용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벤조피렌 함량은 0.29~0.51ppb으로 온도가 높을수록 $B({\alpha})P$함량이 증가하였다. 처리온도와 원재료에 따라 $B({\alpha})P$ 함량에 차이가 발생하며, 내부온도는 약 $200^{\circ}C$정도지만 roaster 표면의 실제 온도는 약 $2000^{\circ}C$에 이르는데 표면과 접촉한 부분에서 $B({\alpha})P$가 생성된다. $B({\alpha})P$는 주로 음식을 조리, 가공할 때 식품의 주성분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열분해 되어 생성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직화구이와 급랭가공법을 이용한 고등어 제품의 성분 분석 및 관능적 특성 검토 (Analysis of Nutritional Components and Sensory Attributes of Grilled and Fast-Chilled Mackerels)

  • 임호정;김미소;유학수;김재겸;신의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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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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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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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구이와 급랭 방식을 적용한 냉장 유통 고등어와 일반적인 냉동 유통 고등어의 성분 비교 및 관능적 특성을 비교해 보았다. 가공 과정에서의 영양성분 함량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한 향기성분을 포함한 관능적 특성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구이 과정이라는 고온 열처리 공정이 있었지만 급랭 방식을 통해 식품의 신선도 유지 기간을 연장하는 효과를 얻었고, 고등어 제품의 색도 역시 유지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높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구이 과정에서의 주요 인자인 구이 온도, 구이 시간 및 구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의 전달 방법에 관한 세부적인 연구가 진행되어 고등어 제품이 가지는 우수한 영양적 관능적 특성을 유지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AhR 발현을 통한 콤부차 분획물의 안티폴루션 효과 연구 (A Study on the Anti-Pollution Effect of Kombucha Fraction through AhR Expression)

  • 강은빈;현진아;권현지;범석현;한동근;박하은;김현정;곽기성;안봉전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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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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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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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설탕을 넣은 녹차나 홍차에 유익균을 첨가해 발효시킨 음료인 콤부차를 컬럼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해 분획한 후, TLC를 통해 플라보노이드류인 퀘르세틴 글리코사이드(quercetin glycoside)의 유효성분 유무를 확인하고 그 분획물을 이용하여 공해로부터 피부를 보호 및 개선하는 안티폴루션 효과를 확인하였다. 인간 각질형성세포에 Kombucha-quercetin glycoside (K-QG)를 처리하여 세포 생존율을 확인한 결과, 100 ㎍/mL 농도까지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으며, 안티폴루션 효과를 보기 위해 benzo[e]pyrene과 미세먼지 자극에 의한 세포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100 ㎍/mL에서 각각 68.79%, 50.68%의 개선율을 보였다. 또한, benzo[a]pyrene에 의해 활성화되는 aryl hydrocarbon receptor (AhR) 발현을 웨스턴 블롯을 통해 확인한 결과, 대조군에 대비하여 100 ㎍/mL에서 31.08%의 억제율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K-QG는 벤조피렌과 미세먼지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 개선해주며 안티폴루션 기능성 소재로써 가치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Korea Total Diet Study-Based Risk Assessment on Contaminants Formed During Manufacture, Preparation and Storage of Food

  • Kwon, Kisung;Jo, Cheon-Ho;Choi, Jang-Duck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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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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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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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 및 저장 중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며 이들은 소량이지만 장기간 노출되면 식품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행한 총 식이조사(TDS)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에서 식품섭취를 통한 이들 주요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 및 위해평가 상황을 파악하고 소비자 및 기업으로 하여금 관련 위험을 저감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 및 저장 중 생성 유해물질 중 대표적인 아크릴아미드, 퓨란, 에틸 카바메이트, 3-MCPD, 바이오제닉 아민류, 니트로아민류 화합물, 다환 방향족화합물, 벤젠 등에 대한 식이를 통한 노출량을 조사하고 위해평가를 수행한 바, 아크릴아미드 및 퓨란의 경우 노출안전역(MOE) 10,000이하로 저감화 우선 물질로 판단되며, 나머지 물질 등의 경우 모두 노출안전역이 10,000 또는 100,000 이상으로 안전한 수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향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ALARA 원칙에 따라 가능한 노출 저감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봄철 영·호남 지역에서 유통되는 생바지락(Ruditapes philippinarum)의 미생물학적·화학적 위해요소 분석 및 안전성 평가 (Risk Analysis and Safety Assessment of Microbiological and Chemical Hazards in the Raw Short-Neck Clams Ruditapes philippinarum Distributed in the Yeongnam and Honam Area During the Spring Season)

  • 김지윤;전은비;송민규;김진수;이정석;허민수;박신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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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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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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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For the safety assessment of microbiological and chemical hazards in raw short-neck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distributed in the Yeongnam and Honam areas during the spring season, the contamination levels of total viable bacteria, coliforms, Escherichia coli, and nine pathogenic bacteria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spp., Vibrio parahaemolyticus, Clostridium perfringens, Listeria monocytogenes, 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Yersinia enterocolitica, Bacillus cereus, Campylobacter jejuni) as microbiological hazards, and heavy metals (lead, cadmium, total mercury), benzopyrene, shellfish poison (paralytic, diarrhetic, amnesic), and radioactivity (131I, 134Cs+137Cs) were also analyzed in 15 samples based on the methods of the Korean Food Code. The average contamination levels of total viable bacteria were 3.11 (1.40-4.49) log CFU/g, and coliforms were detected in 5 out of 15 samples (1.18-1.85 log CFU/g). E. coli and S. aureus were not detected in all samples. Furthermore, the presence of 8 pathogens were not detected in all samples. The average contamination levels of lead, cadmium, and total mercury were 0.155 (0.079-0.264), 0.160 (0.040-0.287), and 0.017 (0.008-0.026) mg/kg, respectively. Benzo(a)pyrene, shellfish poison, and radioactivity were not detected in all sample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safety against all microbiological and chemical hazard factors in raw short-neck clams distributed in markets has been assured.

통합노출을 고려한 유해물질 관리의 우선순위 선정 (Prioritizing Management Ranking for Hazardous Chemicals Reflecting Aggregate Exposure)

  • 정지윤;정유경;황명실;정기경;윤혜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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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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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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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통합노출을 고려한 식품, 건강기능식품, 생약/한약제제, 화장품에서의 유해물질 관리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기존 CRS에서 활용한 위해크기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도를 조사한 후 전문가 평가를 통해 합의된 결과를 점수화하는 우선순위 선정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카드뮴, 납, 수은 및 비소 등 25종의 유해물질을 선별하고 선정된 25개 물질에 대해 기존의 우선순위 선정 시스템을 토대로 대상물질별 1) 위해의 크기 (노출 또는 위해수준), 2) 노출원을 고려한 가중치, 3) 관심도의 3가지면에 대해 점수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25개 물질 중 최종점수는 카드뮴이 178.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비스페놀 A가 56.8점으로 가장 낮았다. 최종점수가 100점 이상인 물질은 카드뮴, 납, 수은, 비소, 타르, 아크릴아마이드, 벤조피렌, 알루미늄, 벤젠 및 PAHs의 10종이었으며, 아플라톡신, 망간, 프탈레이트, 크롬, 아질산염, 에틸카바메이트, 포름알데히드 및 구리의 8종 물질은 70점 이상이었다. 그 외 이산화황, 오크라톡신 등 7종의 물질이 50점 이상으로 평가되었다. 평가된 최종점수의 타당성 평가를 위해 변수 간의 관련성과 지표간의 상관성분석을 분석한 결과, 노출원에 가중치를 고려한 위해크기가 가중치를 고려하지 않은 위해크기에 비해 최종점수와 관심도 모두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통합노출을 고려한 유해물질 관리의 우선순위 연구는 위해평가 및 위해관리 측면에서 활용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어 진다.

식물플랑크톤의 성장과 광합성에 대한 benzo〔a〕pyrene의 영향 (Effects of Benzo〔a〕pyrene on Growth and Photosynthesis of Phytoplankton)

  • 김선주;신경순;문창호;박동원;장만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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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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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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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해양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지속성 유기오염물질의 영향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나라 연안역에서 연간 우점적으로 나타나는 식물플랑크톤 주요 5종 즉, 규조류 Skeletonema costatun, 침편모조류 Heterosigma akashiwo, 와편모조류 Prorocentrum dentatum, P. minimum, Akashiwo sanguinea를 이용하여 benzo〔a〕pyrene(PAHs)에 72시간동안 노출시킨 다음 각 종의 성장 및 저해, 회복능력 등을 조사하였고, benzo〔a〕pyrene의 농도 0.1, 1, 5, 10 $\mu\textrm{g}$ L$^{-1}$에 H. akashiwo (Raphidophyceae)를 노출시켜 시간에 따른 광합성률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Benzo〔a〕pyrene에 72시간 노출시킨 후 S. costatum, P. minimum, P. dentatum의 세포수는 1∼10 $\mu\textrm{g}$ L$^{-1}$의 농도사이에서 급격한 감소를 보였고, A. sunguinea, H. akashiwo는 0.1∼1 $\mu\textrm{g}$ L$^{-1}$의 낮은 농도범위에서 지수함수적인 감소를 나타냈다. 성장저해 농도 ($IC_{50}$/) 는 A. sanguinea가 0.10 $\mu\textrm{g}$ L$^{-1}$로 가장 낮았고, H. akashiwo (0.74 $\mu\textrm{g}$ L$^{-1}$) S. costatum (1.68 $\mu\textrm{g}$ L$^{-1}$), P. dentatum (2.14 $\mu\textrm{g}$ L$^{-1}$), P. minimum (6.20 $\mu\textrm{g}$ L$^{-1}$)의 순서로 성장저해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Benzota〔a〕pyrene 1 $\mu\textrm{g}$ L$^{-1}$ 이하의 농도에 노출되었던 세포들은 5종 모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회복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10 $\mu\textrm{g}$ L$^{-1}$이상의 농도에 노출시에는 P. minimun을 제외하고는 회복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조사된 5종 중에서 유각 와편모류 P. minimum이 benzo〔a〕pyrene에 가장 내성이 강하며, 무각 와편모류 A. sanguinea가 가장 약함을 의미한다. Benzo〔a〕pyrene 0.1, 1, 5, 10 $\mu\textrm{g}$ L$^{-1}$ 농도에 Heterosigma akashiwo를 노출시킨 다음 성장에 따른 단위세포 당 광합성률은 0.1, $\mu\textrm{g}$ L$^{-1}$의 benzo〔a〕pyrene에 노출시킨 세포의 경우 지수성장기에 단위세포 당 탄소동화율(dpm cells$^{-1}$)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안정기에 들어가 면서 점차 감소하여 대조군과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으나, 전체적으로 대조군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반면에 5, 10 $\mu\textrm{g}$ L$^{-1}$의 농도에 노출된 세포는 초기에 매우 낮은 탄소동화율을 보였으며, 5 $\mu\textrm{g}$ L$^{-1}$의 농도에 노출시킨 세포의 경우 12일째부터 단위세포 당 탄소동화율이 매우 크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연안해역에 benzo〔a〕pyrene과 같은 지속성 유기오염물질이 유입되었을 때 내성여부에 따라 식물플랑크톤 군집내 종 천이와 일차생산력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