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amined the usage, perception and willingness to use beef traceabilit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55 housewives in Busan and Gyeongnam region through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requency, Cronbach's ${\alpha}$, t test, one-way ANOVA, Duncan's multiple range test,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by SPSS Windows V.20.0. Only twelve percent of the respondents experienced to use beef traceability. Most respondents checked it by kiosk or bar code reader in a store. On the other hand, eighty-eight percent did not use beef traceability. The reasons for not usage of it were "Do not know beef traceability very well", "Do not know how to use beef traceability", and "Information from packing or counters is reliable" in order. In the level of perception of beef traceability, safety assurance was highest, followed by information quality, usefulness, and information accessibility. The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of knowledge about beef traceability was not high.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employment status, knowledge about beef traceability, information quality, information accessibility, and usefulness were significant factors to affect the willingness using beef traceability.
본 연구는 쇠고기이력추적제를 이용하는 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주는 요인간의 인과관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쇠고기이력추적제를 활용하여 소비자가 안전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쇠고기이력추적제의 TAM, 사용의도에 대한 인과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서울소재 백화점, 대형마트, 축산물전문매장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조사에 참여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쇠고기이력추적제가 정보품질(t=3.872), 사회적 영향(t=1.938)이 높을수록 사용용이성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식품이력추적제의 사회적 영향(t=2.014), 정보접근성(t=2.016), 지각된 위험(1.910)이 높게 나타날수록 지각된 유용성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사용용이성(t=5.826)을 높게 지각할수록 지각된 유용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지각된 유용성(t=4.264)을 높게 지각할수록 사용 의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사용용이성(t=0.682)을 낮게 지각할수록 사용의도가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Chung, Ki Yong;Lee, Seung Hwan;Cho, Soo Hyun;Kwon, Eung Gi;Lee, Jun Heon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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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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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5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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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Hanwoo cattle are an important food source in Korea and their supply can have a major impact on meat availability for Korean consumers. The Hanwoo population was 1.8 million head in 2005 and gradually increased to 2.6 million in 2015. Per capita beef consumption has also increased, to 11.6 kg per year in 2015, and is expected to continue to increase. Because intramuscular fat percentage is a critical contributor to meat quality, Hanwoo cattle are fed a high-energy corn-based diet for long fattening periods. Long fed diet causes significant alterations in fat percentage in the loin muscle and other areas of the carcass. However, these long feeding periods increase feeding costs and beef prices. Recently, there has been increased Korean consumer demand for lean beef which has less fat, but is tender and priced more reasonably. These consumer demands on the Korean beef industry are driving differing beef production systems and also changes to the beef grading methodology. Korean government has made a significant investment to select bulls with favorable production traits using progeny testing. Progeny tested bull semen has been disseminated to all Hanwoo farmers. A beef traceability system has been employed for all cattle breeds in Korea since 2009. Hanwoo cattle are ear-marked with a 12-digit identification number from birth to slaughter. This number allows traceability of the management history of individual cattle, and also provides information to consumers. Traceability including management information such as herd, farm, year of birth, and carcass data can determine estimated breeding values of Hanwoo. For a sustainable Hanwoo industry, research scientists in Korea have attempted to develop feeds for efficient fattening periods and precision feeding systems based on genetic information for Hanwoo cattle. These initiatives aim to Korean consumer demands for beef and provide more precision management in beef production in Korea.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소 개체마다 이력번호를 부여하여 수입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하는 사례를 막고, 소비자에게 구입한 한우고기의 세부 이력 정보들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연구는 2021년-2022년 서울지역 대형 축산물판매업소에서 유통되는 한우고기 344건에서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하여 이력번호 등 주요 표시정보들의 진위를 판별하였다. 그 결과 45건(13.1%)에서 이력번호가 불일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불일치율은 2021년(14.7%)에 비해 2022년(11.3%) 감소하였고, 도심서북권 20.7%, 동북권 14.4%, 서남권 및 동남권 10.2% 순으로, 북부권(16.9%)이 남부권(10.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6개 브랜드 중 B사 및 D사는 이력관리가 양호한 반면, E사 및 A사는 이력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 차이를 보였다(P<0.001). 이력번호 불일치 시료의 실제 이력번호는 업소 내 입(출)고 거래내역 자료를 근거로 조사하였고, 그 결과 실제 이력번호 확인율은 53.9%에 불과하였으나, 확인된 범위 내에서 시료의 표시정보 진위 판별 결과, 거짓 표시는 이력번호 13.1%, 성별 2.9%, 도축장명 2.2%, 등급 1.6% 순으로 나타났고, 품종(한우) 거짓 표시는 없었다. 거짓 표시 축산물의 유통 차단을 위해 표시정보의 신속한 진위 판별이 중요하므로 업소 내 이력번호가 기재된 날짜별 부분육 소분할 작업내역 작성을 의무화하는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는 투명한 축산물 유통 거래 질서 정착을 위한 이력관리 방향 설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Through the development of efficient data collecting technologies like RFID, and inter-enterprise collaboration platforms such as web services, companies which participate in supply chains can acquire visibility over the whole supply chain, and can make decisions to optimize the overall supply chain networks and processes, based on the extracted knowledge from historical data collected by the visibility system. Although not currently active, the MeatWatch system has been developed, and is used in part for this purpose, in the imported beef distribution network in Korea. However, the imported beef distribution network is too complicated to analyze its various aspects using ordinary process analysis approaches. In this paper, we suggest a novel approach, called RFID-based supply chain process mining, to automatically discover and analyze the overall supply chain processes from the distributed RFID event data, without any prior knowledge. The proposed approach was implemented and validated, by using a case study of the imported beef distribution network in Korea. Specifically we demonstrated that the proposed approach can be successfully applied to discover supply chain networks from the distributed event data, to simplify the supply chain networks, and to analyze anomaly of the distribution networks. Such novel process mining functionalities can reinforce the capability of traceability services like MeatWatch in the future.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Hanwoo Association and Nonghyup have discussed proactive reduction measures for cows in response to concerns about an oversupply of hanwoo to ensure supply stability. This study aims to empirically analyze whether the cow fattening support program is being implemented in line with its objectives. Based on the analysis of beef traceability data, the slaughter age of participating cows was reduced by 7.6 to 14.7 months compared to non-participating cows. And heifer was reduced 1.5 months in their slaughter age. In case of parity, participating cows showed a reduction of 1.4 compared to non-participating cows. Through the SUR model, an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cow fattening support program on the suppression of calf production numbers. The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the calf production numbers are positively influenced by the number of fertile cow and the quantity of semen sales. Furthermore, it is estimated that calf production decreased as the fat index increased, and during the period when the cow fattening support program was implemented, an average monthly suppression of 3,558 calves was observed.
본 조사 연구는, 경북 지역의 한우고기 소비자 2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한우고기의 안전성과 고객신뢰도를 조사하였다. 불충실하게 응답한 35부를 제외하고 총 245부를 선정하여 통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문조사에 대한 응답자들의 성별은 남성 82명(33.2%), 여성 163명(66.5%)으로 나타났고, 연령은 20대 55명(22.4%), 30대 52명(21.2%), 40대 86명(35.1%), 50대 이상 52명(21.2%)이었다. 한우고기 구매 횟수는 연령이 많을수록 구매 횟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한우고기 구매처는 한우(농축협) 전문점(55.1%)이 가장 많았지만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한우고기의 구매 부위는 등심(44.5%)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갈비(26.1%)이었고, 수입쇠고기가 한우 쇠고기로 둔갑 판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으로는 '다소 그렇다'(70.2%), '매우그렇다'(20.8%), '모르겠다'(6.1%), '전혀 그렇지 않다'(2.9%) 순이었고, 이러한 둔갑판매에 대한 예방대책으론 쇠고기 생산이력 추적시스템(60.4%)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론 원산지 표시제(16.3%)로 나타났고, 이 제도의 도입에서 30?40대의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다(p<0.05). 원산지 표시제 및 쇠고기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에 대하여 5점 만점으로 볼 때, '신뢰성'(M=3.31)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p<0.05), '인지도'(M=3.29), 경험성(M=3.26), 실효성(M= 3.07) 순으로 나타났으며, 두 제도의 평균치는 3.23점으로 나타났다. 한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 쇠고기의 안전성 및 고객신뢰성에 대하여 안전성은 평균치 2.96점이었고, 고객신뢰성은 평균 3.13으로 나타났다. 안전성과 고객신뢰성은 학력, 소득 및 직업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한우 쇠고기의 원산지 표시제와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을 전면 시행하였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안전성과 고객신뢰도는 아주 크게 높지 않지만, 이 두 가지 제도가 앞으로 좀 더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감독이 이루어진다면, 소비자들의 안전성과 고객신뢰도는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조사 연구는 경남, 부산지역 및 대구, 경북지역의 한우 소비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한우의 구매 특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였다. 불충실하게 응답한 37부를 제외하고 총 363부를 선정하여 통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문조사에 대한 응답자들의 성별은 남성 107명(29.5%), 여성 256명(70.5%)이었으며, 연령은 20대 70명(19.3%), 30대 97명(26.7%), 40대 131명(36.1%), 50대 이상 65명(17.9%)이었다. 한우 구매횟수는 연령이 많을수록 구매횟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한우 구입처는 농축협 한우전문점(54.5%)이 가장 많았다(p<0.05). 한우의 구매 부위는 등심(43.5%), 갈비(22.9%), 안심(10.5%), 양지(9.9%), 우둔 사태(4.7%), 부산물, 기타(3.3%), 목심(2.8%), 채끝 설도(2.5%)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쇠고기의 구매경험에서는 '가끔 있다'와 '있다'가 각각 24.55%와 22.3%를 나타내었으며, 그 이유로 '가격이 싸서'(73.3%)가 대부분이었다. 수입쇠고기의 둔갑판매에 대하여서는 '가끔 그렇다(69.1%)'로 응답하였으며,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쇠고기생산이력추적시스템(61.7%), 쇠고기원산지표시제(17.1%) 순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쇠고기생산이력추적시스템과 원산지표시제 도입에 따른 소비자 신뢰도가 70% 이상이라고 볼 때, 이에 응답율은 각각 61.1%와 75.5%로 나타났다(p<0.05). 한우 브랜드 육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선행요인은 한우고기의 맛(3.90점), 고객만족도(3.20점), 안전성(3.20점), 고객신뢰도(3.20점)순위로 나타났다. 한우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의 안전성은 학력(p<0.05)과 직업(p<0.01)에 따라 크게 달랐으며, 고객만족도는 연령과 학력, 직업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p<0.05), 고객신뢰도는 학력과 수입, 직업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한우소비자들은 수입쇠고기의 둔갑판매에 대한 우려가 높은 편이지만 쇠고기생산이력추적시스템 제도와 쇠고기원산지표시제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감독이 이루어진다면, 소비자들의 고객만족과 신뢰도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며, 한우 브랜드 육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맛과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전자식별칩(RF-ID)를 활용한 생산이력추적 시스템을 도입하여 가축의 생산, 도축, 가공 및 유통단계에 있어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위생적인 한우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생산이력추적 시스템의 기본이 되는 새로운 개체식별 바코드, 등록번호 및 농장번호를 고려하여 관리, 자료의 수집과 저장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1) 가축관리를 위하여 표준 전자 식별칩(RF-ID), 표준이표, 마이크로칩 그리고 이표식별 장비를 제공하고, 2) 한우육 상표 보장을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3) 품질 좋은 한우육을 생산하는 농가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4) 국가적 개체관리에 있어 획일한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몇몇 농가조합에 적용한 결과와 모 백화점에서 실시한 시범사업 결과 RF-ID 시스템 사용에 대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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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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