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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부분 간 절제 후 재생 중인 간 조직의 구조와 metallothionein 분포 (Structure and Metallothionein Expression during Rat Liver Regeneration Induced by Partial Hepatectomy)

  • 문승훈;정진주;이용문;신길상;김완종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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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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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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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흰쥐 간의 약 70%정도를 외과적으로 제거한 후, 시간 경과에 따라 간세포들의 증식과 간조직의 재구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하였고, 세포분열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metallothionein (MT)의 발현양상 및 세포내 분포 위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간 절제 후 광학현미경 관찰 결과, 초기부터 소엽의 중심 정맥 주변 세포판이 붕괴되고 군집이 형성되는 모습이 관찰되었으며 간 절제 후 1일째 이미 세포들의 증식이 뚜렷이 증가하여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후 활발한 세포분열이 계속되어 재생이 이루어지게 되며 남아 있던 간조직은 약 7일이 경과하면 원 상태의 수준으로 회복되고, 재구성이 완료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증식중인 간세포들의 미세구조 변화를 관찰하였던 결과, 간 절제 후 3시간 경과한 흰쥐 간세포들에서 핵/세포질 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미토콘드리아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유리리보솜이나 폴리솜들의 분포도 증가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간 절제 후 24시간 전후 실험군에서는 세포질내 지방방울이 극단적으로 증가된 것이 확인되었으며 간 세포들 사이의 세포연접이 사라지거나 약화된 모습을 나타내었다. 7일째 실험군에서는 세포간 연접장치나 세포내 핵과 소기관들의 분포, 담세관의 미세구조 등이 정상대조군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MT의 발현 및 위치를 알아보기 위한 면역조직화학결과 정상대조군 간세포에서는 MT에 대한 양성반응이 세포질과 핵에서 약하게 관찰되었으나, 간 절제 후 3시간이 경과한 실험군에서부터 MT에 대한 양성반응이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일부 세포들에서는 핵에서도 더욱 뚜렷하였다. 시간 경과에 따라 핵에서의 양성반응은 지속되다가 3일이 경과한 실험군에서부터 핵과 세포질에서의 반응이 약하게 나타나며, 7일이 경과한 실험군에서는 정상대조군과 같은 미약한 반응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부분 간 절제 후 재생과정은 간소엽의 체제가 붕괴되고 세포 증식이 이루어지며, 조직의 재구성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또한 MT 단백질은 간세포들의 세포분열에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초음파로 측정된 내장지방두께의 복부 비만지표로서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Visceral Fat Thickness Measured by Ultrasonography as an Abdominal Obesity Index)

  • 김용균;한만석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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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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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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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복부비만 특히 내장지방의 과잉축적은 대사증후군 발생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내장지방의 정확한 평가는 중요하며, 초음파 측정법은 간편하고, 안전하게 내장지방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초음파에 의해 측정된 복부 내장지방두께와 신체계측지표 및 대사증후군 관련인자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 기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8년 1월부터 4월까지 대전 D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건강검진자 중 400명(남자 200명, 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음파 검사로 제대 바로 위에서 내장지방 및 피하지방두께를 측정하였고, 신체계 측지표로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허리둘레/키 비를 측정하였으며, 대사증후군 관련인자로 혈압, 고밀도콜레스테롤(HDL-C), 중성지방(TG), 공복혈당(FBS)을 측정하였다. 초음파 측정지표와 신체계측지표 및 대사증후군 관련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ROC곡선을 이용하여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를 산출하였다. 결과 : 내장지방두께는 허리둘레(r=0.683/남, r=0.604/여), 허리둘레/키 비(r=0.633/남, r=0.595/여) 및 체질량지수(r=0.621/남, r=0.534/여)와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수축기혈압(r=0.229/남, r=0.232/여), 이완기혈압(r=0.285/남, r=0.254/여), 고밀도콜레스테롤(r=-0.254/남, r=-0.326/여), 중성지방(r=0.475/남, r=0.411/여), 공복혈당(r=0.158/남, r=0.234/여)과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의 cut-off value는 남자 4.58cm (민감도 89.2%, 특이도 71.2%), 여자 3.50cm (민감도 61.2%, 특이도 80.8%)이었으며, 내장지방두께가 남자에서 6cm, 여자에서 5cm 이상부터 대사중후군 위험성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결론 : 초음파로 측정된 내장지방두께는 신체계측지표 및 대사증후군 관련인자와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으며,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 기준은 남자 4.58cm, 여자 3.50cm 이었다. 초음파로 측정된 내장지방두께는 복부비만의 유의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임상에서 복부 비만 지표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측정방법의 표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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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急性期) 중풍환자(中風患者)에 대한 중풍전조증(中風前兆症) 조묘(調杳) 연구(硏究) (Clinical Study about Warning Signs of Patients with Acute Stroke)

  • 정재한;선종주;최창민;김석민;김창현;민인규;정동원;박성욱;정우상;문상관;박정미;고창남;김영석;배형섭;조기호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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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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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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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Objectives : This study was aimed to investigated the warning signs and its relationship with the other characteristics in acute stroke patients. Methods : 225 acute stroke patients were recruited at the Department of Cardiovascular and Neurologic Diseases (Stroke Center) of Kyung Hee University Oriental Hospital from October 2005 to September 2006. We evaluated their stroke type with brain MRI, their warning signs, and general characteristics such as age, sex, past history, risk factors, etc. Results : 225 subjects were included in the final analysis. In the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 the most common etiology of stroke was small vessel occlusion. In the assessment of the subjects' warning signs, the frequency of tension felt at the cervical area was highest followed by blepharospasm, sensory dysfunction (one side of numbness, tingling sensation, dead sensation), one side paralysis or weakness, etc. After analyzing etiology, cerebral hemorrhage had more facial spasm sign and hypertension than cerebral infarction. On the other hand, cerebral infarction had more diabetes and sensory dysfunction (one side of numbness, tingling sensation, dead sensation) than cerebral hemorrhage. Among stroke locations, subjects with their brain lesion in the cortex had more warning sings of motor dysfunction such as one side paralysis, or weakness. Multiple lesions showed a close relationship with smoking habit and were more common in males than in females. The under 65 years old group were more commonly associated with alcohol consumption, accidental mental stress and blepharospam than the over 65 years old group. In the group of under 65 years old, males more commonly had lesions in occipital lobe, alcohol consumption and smoking habit than females. Otherwise, females more commonly had vision dysfunction and blepharospasm than males. In the group of over 65 years old, males more commonly had cortex lesion than females. On the other hand, Females more commonly had accidental mental stress than males. Conclusions : We observed various warning signs and their distribution in acute stroke patients. The subjects' brainlesions and their etiology seemed to affect the features of the warning signs. Hypertension, diabetes and hyperlipidemia were also related to etiology of stroke and some habitual problems such as smoking and drinking seemed to reduce the age of stroke ictus. Although a concrete conclusion can hardly be drawn from this study, it reminds physicians of the importance of warning signs which appear among their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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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ecular Epidemiologic Study of a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Outbreak at a Newborn Nursery and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Kang, Hyun Mi;Park, Ki Cheol;Lee, Kyung-Yil;Park, Joonhong;Park, Sun Hee;Lee, Dong-Gun;Kim, Jong-Hyun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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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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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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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신생아실과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유행에서 환자와 보균자에서 분리된 MRSA의 분자역학적 연관성을 조사하여 유행의 감염원과 전파경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MRSA 유행기간인 2017년 8월부터 9월까지 피부감염 및 패혈증 환자들과 보균자로부터 분리된 MRSA 균주를 대상으로 유전형 및 병원성 인자를 분석하고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수집하였다. 결과: 연구기간 동안 신생아실(n=27)과 신생아 중환자실(n=14)에 총 41명의 신생아들이 입원하였다. 그 중, 7명(피부감염[n=6], 패혈증[n=1])에서 MRSA 감염이 확진되었고, 보균자 4명이 발견되었다. 신생아와 접촉이 있는 의료진 32명 중 3명이 MRSA를 비강에 보균하였다. 피부감염 유행 원인 균주는 Staphylococcal chromosomal cassette mec (SCCmec) type II, sequence type (ST) 89, spa type t375였고, 뮤피로신 저농도 내성을 포함하여 항생제 다제내성을 보였다. 패혈증을 일으킨 균주는 SCCmec type IVa, ST 72, 새로운 spa type인 t17879였다. 신생아 4명에게 집락된 MRSA 균주들은 다양하였으나 SCCmec type IVa, ST 72, spa type t664가 의료진과 신생아 2명에서 공통적으로 분리되었다. Panton-Valentine leukocidin (PVL) toxin 유전자가 신생아에게 집락된 모든 균주에서 발견되었다. 결론: 피부감염 유행을 일으킨 MRSA 균주는 항생제 다제내성을 보이는 균주였다. 신생아 MRSA 보균자에게서 분리된 균주는 모두 PVL 독소 유전자를 보유하였다. 유행기간 동안 다양한 MRSA 균주가 신생아들에게서 분리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감염 관리 및 추가 환자발생의 차단을 위하여 분자역학조사를 통하여 원인균을 확인하고 전파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자중학교 학생의 학교사고 발생률과 사고원인에 관한 코호트 연구 (A Cohort Study of Incidence Rate and Causes of School Accidents in a Boys' Middle School in Taegu)

  • 박정한;박미화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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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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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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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남자 중학생의 학교 사고발생 및 관련요인을 알아보고자 대구시내 일개 남자중학교 학생전원 2,324명을 대상으로 1986년 3월 3일부터 1987년 2월 23일까지 한 학년도에 발생된 교내사고에 대해 전향적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사고에 대한 자료는 양호실을 찾아오는 학생을 연구자가 직접 처치후 면담조사하였고 학교행사에 관한 자료는 학교일지에서 얻었다. 한 학년도의 사고발생 건수는 총 1,126건이며 사고자수는 총 603명으로 사고발생자의 1인당 평균 사고회수는 1.9회였다. 일일 사고발생건수는 5.1건이며, 사고발생률은 1,000학생일당 2.2회였다. 반별 사고빈도는 연간 평균 약 30회 정도이나 체육특기생이 한 반에 많이 배치되었거나 담임교사가 장기간 부재한 학반에서 54건 및 58건으로 사고발생이 더 많았다. 월별 사고발생율은 6월이 1,000학생일당 3.4건으로 가장 높고 12월과 2월에는 각각 1.5 및 0.7건으로 가장 낮으며 요일별로 별 차이가 없었다. 사고 원인의 62.2%가 장난과 부주의였고, 부적합한 교구 및 시설물이 18.6%였다. 부적합한 교구 및 시설물의 49.3%가 노후된 책걸상으로 인한 사고였다. 병.의원 후송률은 맑은 날에 비해 흐린 날이 3배, 비오는 날이 5배나 되었다. 시험기간 중에는 사고가 거의 없다가 시험이 끝난 후에는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이와 같은 사고발생 양상을 볼 때 사고 예방을 위해 반 편성시 체육특기생은 분산시키고, 담임교사의 장기간 부재시는 그 학반과 가장 친숙한 임시담임교사로 대치하여 기강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며, 노후한 교구 및 시설물을 정비 또는 대체하고,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 그리고 시험 후에는 사고 발생 가능성이 많으므로 방송, 훈화, 체조 등을 통한 분위기 조절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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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영아기에 시행된 복합 심기형 환자들에서의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 (Modified Blalock-Taussig Shunt for the Patients with Complex Congenital Heart Defects in Early Infancy)

  • 임홍국;김웅한;황성욱;이철;김종환;이창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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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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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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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조기 영아기에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을 시행받은 복합 심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술 전상태, 술 후 경과, 사망률과 사망원인을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조기 영아기에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을 시행받은 복합 심기형 환자 58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당시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23.1\pm16.2$일($5\~1$일)이었고, 평균 체중은 $3.4\pm0.7\;kg\;(2.1\~4.3kg)$이었다. 진단은 심실중격결손을 동반한 폐동맥 폐쇄가 12예($20.7\%$), 심실중격이 온전한 폐동맥 폐쇄가 17예($29.3\%$), 단심실이 18예($31.0\%$), 좌측심장형성부전이 11예($19.0\%$)였다. 4예의 총폐정맥연결이상증이 단심실에 동반되었다. 결과: 조기 사망은 11예($19.0\%$)로, 사인은 저심박출증 9예, 부정맥 1예, 다장기부전이 1예였다. 만기 사망은 5예($10.9\%$)로, 사인은 폐렴 2예, 저산소증 1예, 패혈증이 1예였다. 단락술 후 사망에 관여하는 유의한 인자는 술 전 폐동맥 고혈압, 술 전 대사성산증, 술 중 심폐우회술의 이용, 좌측심장형성부전과 총폐정맥연결이상증이었다. 술 후 48시간 동안 24명($41.4\%$)의 환자에서 혈역학적인 불안정성을 보였다. 단락폐쇄에 의한 재수술이 6예, 폐혈류과다에 의한 단락분리술이 1예에서 시행되었다. 걸론: 조기 영아기에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을 시행받은 복합 심기형 환자들은 고위험군을 제외하면 생존률 및 술 후 경과 측면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수술 직후 많은 환자들에서 혈역학적인 불안정성 시기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집중 관찰 및 치료가 필요하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단락술 후의 혈역학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술 후 관리가 필요하다.

특발성 간질성 폐렴 환자에서 임상적 지표와 혈청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ACE) 및 Angiotensin II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Serum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ACE), Angiotensin II and Clinical Markers in the Idiopathic Interstitial Pneumonia)

  • 경선영;한혜숙;송석호;황준규;임영희;안창혁;박계영;박정웅;정성환;하승연;이재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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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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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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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특발성 간질성 폐렴에서 폐섬유화를 일으키는 주된 세포인 섬유아세포를 활성화시키면서 폐포 상피 세포의 세포사멸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angiotensin II와 antiotensin converting enzyrne(ACE) 혈청 수치를 측정하여, 이들과 환자의 폐기능, 호흡곤란 정도,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세포 분획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저자들은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특발성 간질성 폐렴으로 진단된 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모두에서 내원 당시 혈청 ACE와 angiotensin II를 측정하여 각각을 증가군과 비증가군으로 나누었으며 환자들의 폐기능 검사, 호흡곤란 정도 지수, 기관지폐포세척술상 세포 분획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전체 환자 23명에서 혈청 ACE 증가군은 14명, 비증가군은 9명이었고, angiotensin II의 경우 증가군이 14명, 비증가군이 9명이였다. DLCO%의 경우 angiotensin II 비증가군이 $64.0{\pm}19.8%$, 증가군이 $51.6{\pm}18.7%$로 증가군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된 소견을 보였다(p=0.021). 결 론 : 특발성 간질성 폐렴 환자 중 혈청 angiotensin II의 비정상적인 증가가 있는 군에서 폐확산능의 유의한 감소가 보여 angiotensin II의 증가가 폐 섬유화의 진행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그 기전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망률이 높은 지역사회에서 임파워먼트 및 사회적 자본과 주관적 건강수준의 연관성 (The Associations of Empowerment and Social Capital with Self-Rated Health in Communities with Poor Health)

  • 김장락;정백근;박기수;강윤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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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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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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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상대적으로 사망 수준이 높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인지된 통제력으로 측정된 임파워먼트 및 사회적 자본(사회적 참여와 신뢰)의 주관적 건강수준과의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경상남도에서 표준화사망비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29개 읍, 면, 동에서 체계적 표본 추출로 선정된 220 가구의 구성원 중 가장 생월일이 빠른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10년과 2011년의 8-10월이었으며, 최종 자료 분석 대상자는 6,383명이었다. 임파워먼트 수준은 Israel 등이 개발한 인지된 통제력 설문(개인 수준 2개 항목, 지역사회 수준 5개 항목)에 대해 5점 응답(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의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다. 사회적 참여는 공식 집단 또는 비공식 집단에 참여하는 여부로, 신뢰수준은 영국의 국립 사회조사센터의 신뢰 설문 3항목을 번역한 질문에 대한 긍정적 답변의 수로 구하였다. 평소 본인의 건강에 대해 좋거나 매우 좋게 생각하는 경우를 주관적 건강수준(self-rated health)이 좋은 것으로 구분하였다. 임파워먼트, 사회적 참여, 그리고 신뢰 간의 Spearman의 상관계수 값은 임파워먼트와 사회적 참여 간 0.20, 임파워먼트와 신뢰수준 간 0.15, 사회적 참여와 신뢰수준 간 0.11로 약한 연관성이 유의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행태 변수를 보정한 후에도 임파워먼트 점수가 둘 다 낮은 경우를 기준으로 할 때 주관적으로 좋은 건강에 대한 교차비는 개인 및 지역사회 수준 둘 다 높은 경우 1.21(95% 신뢰구간 1.03-1.42)로 유의하였다. 사회적으로 공식 및 비공식집단 둘 다 미참여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할 때 주관적으로 좋은 건강에 대한 교차비는 비공식집단만 참여하는 경우 1.23(95% 신뢰구간, 1.07-1.43)으로 유의하였다. 신뢰수준의 경우에도 0인 경우를 기준으로 할 때 주관적으로 좋은 건강에 대한 교차비는 신뢰수준이 높을수록 높아져서, 신뢰수준이 3인 경우 1.29(95% 신뢰구간 1.09-1.52)로 유의하였다. 결론적으로 임파워먼트는 사회적 자본, 인구사회학적 변수, 그리고 건강행태와는 독립적으로 주관적 건강수준과 연관성이 있었으며, 사회적 자본인 사회적 참여와 신뢰 수준과도 약하지만,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건강증진 사업에서 임파워먼트 및 사회적 자본 지표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육안과 분광 측정기를 이용한 자연 치아의 색조비교분석 (Shade comparative analysis of natural tooth measured by visual and spectrophotometric methods)

  • 김범석;신수연;이종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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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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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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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도재 수복물 제작을 위해 자연치아의 색조를 분석하는 방법으로는 색견본 (shade guide)을 이용하는 시각적인 방법과 기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중 통상적인 육안 관찰을 통해 색조를 선택하는 것은 임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방법이기는 하나 주관적이며 일관되지 않은 결과로 신뢰성의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자연치의 색조는 매우 다양하여 같은 치아라 할지라도 부위별로 다양한 색조를 가지기 때문에 단순히 shade tab을 이용한 색조 비교만으로는 정확한 치아의 색조 특성을 나타내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속적인 기술발달로 computer color matching system, 치과용 비색계, 분광 측정기 등의 기계를 이용한 치아 색조 측정 방법이 이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기계를 이용한 방법은 색조 선택에 있어 객관적이며, 재현성이 있는 정확한 정보를 술자에게 제공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광원, 개인, 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육안과 기계를 통한 관찰 시 치아 색조 선택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시행하였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치과대학병원 전공의인 1명의 검사자가 10명의 피검자를 오전, 정오, 오후 각 3번의 측정을 통해 시간대별 자연광하에 육안, 기계 측정의 색조 선택 정확성을 분석하였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5명의 치과대학병원 전공의와 5명의 치과대 학생, 총 10명의 검사자가 10명의 피검자를 정오에 육안, 기계 관찰을 통해 개인차에 따른 정확성을 실험하였다. 세 번째 실험에서는 두 번째 실험의 결과를 5명의 치과대학 전공의, 5명의 치과대학생 군으로 나누어 숙련도에 따른 육안, 기계 색조 선택의 정확성을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첫 번째 실험에서는 기계 측정 결과가 육안 측정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P < .05) 색조 선택의 정확성을 나타내었고, 두 번째 실험에서 역시 기계 측정시 개개인의 육안 측정에 의한 색조 선택 값에 비해 재현성 및 정확성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 .05). 세 번째 실험에서 이전 실험의 결과를 숙련자, 비숙련자 군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군 내 기계 측정값이 육안 관찰값보다 숙련도에 상관없이 정확도가 높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 .05). 하지만 군 간 육안, 기계 측정값을 비교 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치아 색조를 육안, 기계 측정할 때 술자의 숙련도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기계를 이용하는 치아 색조 측정 방법이 색견본을 이용하는 시각적인 방법에 비해 더 정확하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의 측색 오류를 고려해야하며 수복물 제작 시 정확한 재현과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시각적인 방법과의 병행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지속적 상기도 양압술 순응도 (Compliance of Nasal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in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최종배;이승희;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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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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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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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이 연구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 사용되는 지속적 상기도 양압술(nCPAP)의 순응도를 조사하고, 순응도를 좌우하는 요인을 파악하여 치료에 도움이 되게 하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1995년 1월부터 1999년 4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수면다원검사실에서 nCPAP 처방압력 측정 검사를 받은 모든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열람하여 연령, 성별, 학력, 체중, 신장, 호흡장애지수, 평균 산소포화도, nCPAP 처방 압력, 이비인후과 수술여부, 주간 졸림 여부, 고혈압의 병력 등을 조사하였고, 환자들을 외래에서 직접 면담하거나 주소지로 전화하여 nCPAP의 구입여부, 현재 nCPAP 치료 여부, 사용기간, nCPAP 중단 이유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대상 환자 120명 중 83명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83명 중 60명은 nCPAP 기기를 구입하였고 23명은 nCPAP을 구입하지 않았는데, nCPAP 기기를 구입한 환자들은 주간 졸림증이 있었고 학력이 높았다. nCPAP 기기를 구입한 60명 중에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환자들은 26명(43.3%)이었고 나머지 34명(56.7%)은 사용을 중단하였는데, 가장 큰 중단 사유는 마스크의 불편(26.5%)이었고, 그밖에 소리가 시끄러움(17.6%), 다른 방법으로 해결(17.6%), 코가 막히고 입이 마름(11.8%) 등의 순이었다. 치료를 중단한 환자들 중 25명(73.5%)이 치료를 시작한 후 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중단하였으며, 31명(91.2%)이 1년 내에 그만 두었다. nCPAP을 6개월 미만으로 사용한 25명(41.7%)과 6개월 이상 사용한 35명(58.3%)간에 성별, 연령, 호흡장애지수, 평균산소포화도, 처방압력, 이비인후과 수술 여부, 체질량지수, 고혈압의 병력, 주간졸림 여부, 학력 등을 비교하였는데, 주간 졸림 여부에서만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고, 나머지 변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이 연구를 통해서 우리는 nCPAP 순응도가 외국의 연구에 비해 다소 낮고, 초기 주간 졸림의 여부가 nCPAP의 장기 사용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초기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nCPAP 치료를 할 때 환자를 적절히 선택하고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야 nCPAP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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