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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efoot walking improves cognitive ability in adolescents

  • Taehun Kim;Dae Yun Seo;Jun Hyun Bae; Jin Han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and Pharma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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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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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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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Walking can have a positive impact on cognitive function in adolescents.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 effects of walking with sneakers and barefoot on cognitive ability in adolescents. Fifty-nine adolescent male students were included in the study and assigned to the control (n = 20), sneaker (n = 19), and barefoot (n = 20) groups. The barefoot and sneakers group performed a 40-min walking exercise four times a week for 12 weeks during the morning physical activity time, while the control group performed self-study. Electroencephalogram (EEG) and brain activity variables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exercise program. The results showed that after 12 weeks, the barefoot group had a significant decrease in Gamma and H-beta waves and a significant increase in sensorimotor rhythm (SMR) and Alpha waves. Conversely, the control group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in SMR waves and increase in Theta waves. The sneaker group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in SMR waves alone. In an eyes-open resting state, the barefoot group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in H-beta, M-beta, SMR, and Alpha waves. The barefoot group also had a significant increase in cognitive speed and concentration and a significant decrease in brain stress. Taken together, barefoot walking can effectively enhance cognitive ability in adolescents, as demonstrated by the significant variation in EEG activity. This research highlights the potential benefits of barefoot walking as a simple and effective form of exercise for enhancing cognitive function in adolescents.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evaluation on the accuracy of three intraoral scanners for human identification in forensic odontology

  • Eun-Jeong Bae;Eun-Jin Woo
    • Anatomy and Cel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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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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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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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accuracy of intra oral scanner (IOS) to confirm the applicability of IOS for the recording and analysis of tooth morphology in forensics. The less damaged mandible specimen with many teeth remaining was scanned three times using three types of intraoral scanners (CS3600, i500, and Trios3). For quantitative comparisons of the scanned images produced by these intraoral scanners, root mean square (RMS) values were computed using a three-dimensional analysis program and a one-way ANOVA was conducted with Tukey HSD (honestly significant difference) as a post-hoc analysis (α=0.05). The repeatability of the full scan data was highest with the i500 (0.14±0.03 mm), and the post-hoc analysis confirm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CS3600 and the i500 outcomes (P-value=0.003). The repeatability of the partial scan data for the teeth in the mandible was highest with the i500 (0.08±0.02 mm), and the post-hoc analysis confirm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CS3600 and the i500 (P-value=0.016). The precision of the full scan data was highest with the i500 (0.16±0.01 mm) but the difference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value=0.091). Meanwhile, the precision of the partial scan data for the teeth in the mandible was highest with the Trios3 (0.22±0.02 mm), but the difference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value=0.762). Considering that the scanning of other areas of the oral cavity in addition to the teeth is important in forensic odontology, the i500 scanner appears to be the most appropriate intraoral scanner for human identification. However, as the scope of oral scanning is generally limited to teeth in the practice of dentistry, additional discussions of how to apply the IOS in forensic odontology are needed. Ultimately, the results here can contribute to the overall discussion of the forensic applicability dental data produced by intraoral scanners.

보조생식술 센터에서 ISO 9001 : 2000 품질경영시스템의 도입 및 시행의 효용성 (Efficacy of ISO 9001 : 2000 Quality Management System in Human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Center)

  • 전진현;박용석;이형송;김순덕;황선희;한수경;김재호;송인옥;강인수;궁미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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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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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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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ISO 9001:2000 품질경영시스템은 국제적인 인중 기준에 의해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을 적절하게 판정하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품질경영시스템을 보조생식술 센터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효용성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제일병원 아이소망센터는 2004년 1월부터 ISO 9001:2000 인증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고객만족도조사와 주기적인 내부심사와 사후심사를 실시하였다. 심사과정에서 확인된 부적합 사항에 대한 시정 및 예방 조치와 이에 따른 효과성을 검증하였으며, 고객불만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결 과: 본 센터는 초일류 불임센터로 성장하고 최적의 품질경영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한 품질방침을 설정하여, 2004년 6월에 한국품질재단 (Korean Foundation for Quality)으로부터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 시술에 관련된 연구"에 대하여 ISO 9001:2000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품질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품질경영시스템에 적합한 품질매뉴얼, 프로세스, 절차서, 지침서 등에 대한 문서화를 완료하였다. 삼 년 동안의 내부심사와 사후심사에서 각각 140건과 7건의 부적합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실시하였다. 결 론: 본 센터에서는 ISO 품질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운영을 통해 고객만족도의 향상, 체계적인 문서화를 통해 업무의 투명화와 효율화가 가능하였다. 보조생식술 센터에서의 ISO 품질경영시스템은 보조생식술에 대한 국가적인 관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본적인 기관별 경영시스템으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벨기에 왕립예술역사박물관 소장 고려시대 금동침통의 과학적 보존처리를 통한 제작기법 연구 (Study of the Production Techniques Used in the Goryeo-period Gilt-Bronze Case for Acupuncture in the Collection of the Royal Museums of Art and History, Belgium)

  • 이재성;박영환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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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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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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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전 세계 22개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는 20만 여점에 이른다.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가지고 외국에 나가게 된 우리 문화재 중 일부는 해외 기관에 소장되어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지만 훼손되어 전시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국외 소재 한국문화재 보존·복원 및 활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은 한국과 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벨기에 왕립예술역사박물관 소장 고려시대 금동침통을 국내에 들여와 보존처리했다. 보존처리의 기본 방향은 원형을 보존하고 부식이 지속되는 것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기 때문에 표면 부식물제거, 안정화처리, 강화처리를 거치는 기본적인 보존처리 순서로 진행하였다. 하지만 국외 소재 한국문화재 보존처리 지원 사업 중 금속문화재로서는 처음으로 보존처리된 사례이기 때문에 국외 기관과의 차별화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X선 투과조사, 컴퓨터단층촬영, 3차원 현미경 조사 등 과학적인 조사·분석법으로 고려시대의 다양한 금속 공예기술을 파악하였다. 표면에 정교하게 새겨진 연꽃, 넝쿨 등의 다양한 문양은 끝이 둥근 정을 이용해 점선으로 시문했다. 또한 문양이 새겨진 구리판을 원통형으로 말기 위해서 양끝을 약 2~3mm 정도 겹쳐지게 은땜으로 접합하였으며, 겹친 부위의 단차가 거의 없을 정도로 평평하게 단접하였다. 제작공정의 마지막 과정에서는 금분을 이용한 아말감 도금법으로 표면을 화려하게 도금하였다. 국외 소재 한국문화재인 벨기에 왕립예술역사박물관 소장 금동침통에 대한 보존처리로 원형을 보존하고, 더 이상의 추가적인 부식을 예방하였다. 특히 국외 소재 한국문화재에 대한 과학적 조사를 통해 역사적 가치와 학술적 가치를 되살릴 수 있었다.

강릉학산오독떼기유산과 공연콘텐츠 (Gangneung Haksan Odokttegi Heritage and Performance Contents)

  • 이창식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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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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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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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강릉농요는 제의적 생생력 연희는 중요하다. 특히 연희 과정에는 학산오독떼기와 싸대와 같은 김매기 소리도 불려져 농경의례적인 풍농기원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강릉농요의 활용론은 여건상 매력적이다. 단순한 지역행사용 기획으로 승산이 없다. 종합예술로서 강릉학산오독떼기는 지역성과 대표성, 세계성을 동시에 살려 나아가야 한다. 이를 발전 추이에 따라 세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2방향에서 3방향은 정부-지자체 중심의 지원을 중심으로 편재하지만, 특히 3방향은 대중이 참여하는 열린 아카이브로 콘텐츠 프로슈머 참여를 지향해야 한다. 전통콘텐츠의 생산에서 '다양성'과 '상호관계성'을 통해 OSMU는 끝없이 재창조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릉학산오독떼기의 전승 내용과 분석 근거를 바탕으로 콘텐츠활용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요를 공연하는 방식의 다양화 제안, 흥미유발의 민요극 등을 제안하였고 8마당의 기능별로 12종의 노래가 전하고 있는 점에 근거해서는 공연예술의 놀이적 국면도 주목한 콘텐츠 재창조의 측면도 제안하였다. 공연단체의 바람직한 담론성을 제안하면서 농요의 구연원리를 전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교육, 홍보, 소통 영역의 보강, 대동적 전통과 행사의 수요를 바탕으로 농요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도 제안하였다. 가치창조의 필요성도 언급하면서 농요의 원형과 전형 위에 감성, 상상, 신명, 교감 등을 입히는 공연문화기술의 생명력이 강릉학산오독떼기에 보태져야 할 것이다. 강릉아리랑의 독립적 전승 측면도 긍정적이다. 지정에 따른 전통성을 축소, 규격화한 전승, 자발적 공연 전개의 미흡, 시연 중심 전승 유지의 어려움 등이 있다. 좁게 보존회가 스스로의 역량 강화 측면에서 교육과 활성화 방향을 주목하였다. 농요가 지니는 농경문학의 본연의 가치를 구현하여 모든 세계, 모든 생명과 소통과 나눔의 감동을 안겨주고 인본적 세계관과 감성으로 감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농업유산 스토리텔링 재구성, 범일국사, 굴산사, 당간지주, 석천, 학바위 등의 구체적 형상물이나 신화와 연계된 스토리텔링과 융복합형 농요박물관 건립도 제안하였다. 문화재형 문화콘텐츠산업 측면에서 지자체를 포함한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농요 스토리텔링 창작사업을 주문하였다.

2011년 전후의 과학교육분야에서의 융합교육 연구동향의 변화 탐색 (Exploring the Research Trend Changes on Convergence Education of Before and After 2011 in Science Education)

  • 송영욱;백성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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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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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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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교육분야에서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는 융합교육을 선행연구와 비교를 통해 2011년 이후 융합교육 연구동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과학교육분야의 융합교육관련 논문 발행 편수, 연구대상, 연구내용, 주제연계를 선행연구와 비교 분석하고, 최근 연구동향을 알아보는 네트워크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융합교육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과학교육분야에서 융합교육관련 논문 편수는 8.0%이상 꾸준하게 발행되었으며 2012년부터 증가했다가 다시 2015년부터 낮아지고 2017년부터 다시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성이 나타났다. 연구대상은 초등학생 대상이 높은 반면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대상은 낮았다. 현직 교사는 증가한 반면에 예비 교사는 감소했고, 문헌과 일반은 다소 증가하였다. 연구내용에서 효과연구는 감소한 반면에 개발연구는 증가했으며, 이론 및 인식연구는 비슷하였다. 주제연계에서 과학 내 연계는 23.9%이고, 과학 외 연계는 76.1%이며, 과학 외 연계에서 공학·기술, 예술 연계가 높았다. 네트워크 분석에서 초등, 과학, STEAM, 프로그램 단어는 출현빈도가 높은 동시에 다른 단어들과 함께 등장하여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있었다. 융합교육 연구동향에 대한 교육적 함의는 앞으로 과학교육분야에서 융합교육은 지속될 것이며, 교육 현장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STEAM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에 대한 연구에서 벗어나 융합교육의 철학적 근거 및 이론적 확립을 위한 연구가 늘어날 필요가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 영양교육 현황 분석을 통한 영양교육 주제 도출 (Identifying the Subjects of Nutrition Education for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 Students)

  • 강여화;양일선;김혜영;이해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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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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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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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survey the present situation of nutrition education in junior/senior high school, to analyze the difference between the favorite subjects on students and the existing subject done by dietitians on nutrition education, and then to identify the subjects of nutritional education for junior/senior high school students.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dietitians and students and 142 of the 200 dietitians (71.0%) and 479 of the 564 students (84.9%)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on the nutritional education. According to the survey results, 76.1 % of school dietitians currently were doing nutrition education for students while the other 23.9% didn't have such education programs even though they recognized the necessity strongly. The target of nutrition education was student rather than parents or teacher generally and the principal measuring method for nutrition education effect was change of plate waste and leftover'. It was found that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ollector and source of nutritional education information between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 dietitians (p< .05) . About ninety-eight percentage of dietitians felt that nutrition education should keep pace with meal service and this meant that almost respondent recognized the necessity of nutrition education for students. Because the most serious one among operational problems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 was lack of enough time owing to too many affairs as dietitian,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s should support so that dietitians would share enough time for nutrition education. And also, a gap was existed between actual and favorite subjects on nutrition education. Significant differences existed in the following subjects; 'basic concept of food and nutrition', 'disease and nutrition', 'food culture in the world', 'cooking and culinary art', 'food of the 24 divisions of the year in the lunar calendar', 'food waste and environmental issue', 'food habit and food behavior', 'exercise and nutrition' (p< .001) 'table manner', 'food and individual sanitation', 'recommended dietary allowance' (p < .01) and 'menu planning' (p< .05) .Finally, 24 subjects of nutritional education were selected based on the survey results. These subjects would be expected to be able to contribute the effective and interesting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 students.

20세기 디자인교육의 기하학적인 형태에 대한 탐구 - 프뢰벨 유치원 교육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 (Research on Geometric Shape in the 20th Century Design Education - Focused on the relation of $Fr{\ddot{o}}bel$ Kindergarten Education -)

  • 방경란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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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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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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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20세기 디자인교육에 있어서 기하학적인 형태에 나타난 조형원리의 근원을 탐색하는 것이다. 디자인 교육에 등장한 기하학적인 형태는 19세기 독일을 중심으로 일어난 유치원 운동에서 도입된 교육사상에서부터 출발한다. 19세기 독일의 유아교육자 프뢰벨(Friedrich $Fr{\ddot{o}}bel$)에 의하여 탄생된 프뢰벨교구(Spielgaben)의 인기는 학교에서의 미술교과목에서 도구를 사용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원리에 의하여 만들어진 프뢰벨교구는 최소한의 색채와 형태를 채택한 어린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었다. 19세기 기하형태의 블록놀이를 중심으로 개발된 '슈필가벤(Spielgaben)'과 '작업($Bech{\ddot{a}}ftigungsmaterial$)'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놀이프로그램은 초기모더니스트들에 의해 기하형태에 대한 선택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20세기 현대디자인교육의 시작이 되었던 바우하우스의 기초교육프로그램에서도 적용된다. 이러한 사실에서 20세기 디자인교육에서 나타난 점선면의 원리와 기하학적 형태의 선택에 대한 근원적 배경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치원운동과 근대디자인교육과의 기하학적인 형태라는 동일한 범주 속에서의 연관성에 대한 논의이다. 즉, 이러한 연관성에 대하여 문헌조사를 통하여 탐색하고 서로의 관계에 대하여 분석하고 비교하여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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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관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들의 수요도 조사분석 (Analysis of the Demand of Parents and Teachers for Children's Library)

  • 홍현진;강미희;정미봉;정대근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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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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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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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어린이도서관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들의 어린이도서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시행하였으며, 학부모와 교사들의 연령, 이용빈도 등에 따른 수요조사도 비교분석 하였다. 광주지역의 학부모와 교사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조사항목은 어린이도서관의 필요기능, 시설설계시 고려사항, 프로그램 개발의 고려사항, 구비할 자료의 형태 등으로 이에 대한 요구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수요분석결과 첫째, 도서관의 필요기능으로 문화복지기능, 문화예술체험기능 등을 높게 평가하였고, 시설설계에서는 쾌적성(위생시설과 환기, 습도, 온도 등)과 안정성(어린이용 쇼파, 쿠션, 카펫 등)을 최우선시하였으며, 셋째, 프로그램 선호유형으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학부모와 교사 모두 활동, 공연,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특히 공연 프로그램을 학부모 1순위, 교사 3순위로 꼽았으며, 활동 프로그램은 교사 1순위, 학부모 3순위로 조사되었다. 넷째, 도서관에 구비해야할 자료의 중요도로는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자료, 바른 인성을 길러줄 수 있는 자료 등의 중요도를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과 인문학 융합 내용 및 융합 방법 실태 분석 -초등학교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개발 과제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Content and Convergence Method of Scientific Technology and Humanities in Elementary School STEAM Programs)

  • 한효정;권순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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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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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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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개발되어 공개된 233개의 초등학교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과 인문학 융합의 내용적 측면과 방법적 측면의 융합 실태를 분석함으로써, 추후 STEAM 프로그램 개발이나 정책 개발, 기 개발된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을 위한 수정 보완 등에 기초자료와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STEAM 프로그램 내에서 Liberal Arts로 구분된 국어, 사회, 도덕 교과의 융합 빈도 중 도덕 교과의 융합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의 STEAM 교육에 있어 과학기술과 인문학 융합이 구체적 목적 아래 이루어진 내용적 융합보다는 다양한 학문간의 융합만이 상대적으로 강조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과학기술과 인문학 융합의 방법적 측면의 분석에서는 기술적 차원의 인문학 융합에 비해 규범적 차원의 인문학 융합이 상대적으로 적게 이루어졌다. 단순히 두 가지 방법의 정량적 비교가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나, 일부 윤리적, 규범적 정향이나 고민이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발견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기술적 인문학 융합만 이루어져 과학기술의 양면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부재가 염려된다. 또한 STEAM 프로그램에서 분석된 과학기술과 규범적 차원의 인문학 융합이 이루어진 경우도 '과학기술의 활용에 있어서의 인문학 보정'과 '과학기술 연구와 발전 그 자체에 대한 인문학 보정' 으로 나누어짐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STEAM 프로그램 개발이나 정책 개발, 교육현장에서의 프로그램 수정 보완 등과 관련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