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chival advo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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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립아카이브즈 웹사이트에 나타나 있는 이용자/이용 정보 (User and Usage information on Websites of U.S. State Archives)

  • 이혜림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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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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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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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미국 주립기록관들은 그들의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더 많은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멀리 있는 이용자들도 그들의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연구는 미국 주립기록관들이 어떻게 그들의 이용자와 이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수집된 정보를 그들의 공고(advocacy)를 위해 어떻게 그들의 웹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지를 처음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모든 미국 주립기록관들의 웹사이트들을 조사하고, NVivo8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웹사이트 내용들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대부분의 미국 주립기록관들이 그들의 이용자와 이용에 대한 소량의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주립기록관들이 그들의 공고(advocacy)를 위하여 그들의 웹사이트를 좀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국내외 기록관리학 대학원 교육과정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Curriculum of Graduate Schools of Archival Sciences in Korea and the Foreign Countries)

  • 이윤정;정연경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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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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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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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의 23개 기록관리학 대학원과 국내 25개 기록관리학 대학원의 교육과정과 교과목을 조사하고 기록관리 지식범주를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였다. 국내와 국외의 평균 과목수는 비슷하나 국외는 대학마다 필수과목을 설정하였고 국내는 필수과목을 거의 설정하지 않았다. 북미는 모든 지식범주가 개별 교과목으로 개설되었지만, 영국과 호주는 아웃리치, 지도, 옹호와 전문직 지식범주에서 개별 교과목이 개설되지 않았다. 한국은 아웃리치, 지도, 옹호와 전문직 지식, 정보기술 지식범주에서 개별 교과목이 별도로 개설되지 않은 반면, 역사학과 행정학 관련 과목이 세분화되어 있었다. 우리나라는 기록관리 교과목 개편을 위해 가이드라인과 인증기준을 제정하여 기록전문가가 배워야 할 지식범주를 설정하는 것이 시급하며, 디지털 기록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보기술 지식범주의 확충이 필요하다.

대중 매체에 비친 아카이브의 공공 인식: 아카이브와 관련된 직업군, 기관, 기록물에 대한 2003-2004년간의 국내보도 (Public Image on the Archives through Mass Media: Media Coverage of Archival Profession, Institutions and Collections in Korea between 2003 and 2004)

  • 이주현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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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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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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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중 매체의 보도는 보도 대상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반영하는 동시에, 그 보도 대상에 대한 공공의 이미지에 영향을 끼친다. 이는 아카이브 관련 직업군, 기관, 장서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이 연구에서는 아카이브에 대한 공공의 이미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3-2004년간의 국내 주요 일간 신문 보도 내용을 수집하여 그 결과를 기록관리 문화, 기록물의 가치, 기업 및 병원기록관리, 정부기록관리, 아키비스트 직종의 다섯 범주로 나누어 각 범주에 해당하는 기사 내용을 분석하고, 총체적인 보도 유형과 동향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아카이브에 대한 공공 이미지가 아직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상태이며, 단편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다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키비스트의 사기 진작과 기록관리 정착을 위하여 기록관리에 대한 공공의 이미지를 증진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아카이브와 아키비스트의 홍보 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미국의 기록관리학 지식 범주에 관한 연구 (A study of archival body of knowledge in the United States)

  • 정연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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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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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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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기록관리학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로서 미국의 기록관리학 프로그램과 교육지침서에 관해 조사하여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분석해 봄으로써 기록관리학 지식의 범주를 설정하고 한국의 기록관리학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였다. 기록관리학 지식 범주는 크게 5개로 기본 지식, 핵심 지식, 보충 지식, 실무 지식, 연구 지식으로 구분하였다. 기본 지식은 기록물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하는 것, 핵심 지식은 기록전문가로서 기본적으로 반드시 갖추어야하는 역할 능력을 제공하는 것, 보충 지식은 기록관리학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 다른 학문적 배경과 다양한 연구방법에 관한 것, 실무 지식은 현장실습에서 얻게 되는 지식이며 연구 지식은 일정기간 세부 주제에 관해 깊이 있게 연구함으로써 학문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앞으로 교과과정 개발과 관련하여 보존, 전자기록물 관리, 컴퓨터 기술의 적용, 기록물 서비스와 홍보 관련 교과목의 설정, 학제적 교과목의 개발, 인턴쉽 프로그램 개발, 협동 연구의 추진, 충분한 교원의 확보를 주요 사안으로 제시하였으며 끝으로 한국 기록관리학 교육지침서의 개발을 촉구하였다.

기록관리 교육지침서 개발을 위한 핵심 범주와 구성 요소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ey Categories and Elements for Developing Graduate Program Guidelines in Archival Studies)

  • 이윤정;정연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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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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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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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의 기록관리교육은 대학원마다 교육과정의 편차가 커서 기록관리 교과과정의 변화에 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외국의 기록관리 교육지침서와 인증기준을 비교 분석하여 우리나라 기록관리 교육지침서 개발을 위한 핵심범주와 요소를 도출하였다. 지침서는 서문, 사명과 목표, 교육내용, 행정적 요소, 결론으로 구성되며,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이 배워야 할 교육내용의 핵심 지식범주는 ① 레코드와 아카이브의 본질, ② 선별, 평가, 수집, ③ 정리 및 기술, ④ 보존, ⑤ 정보서비스와 접근, ⑥ 아웃리치, 지도, 옹호, ⑦ 관리와 행정, ⑧ 사회적, 문화적 시스템, ⑨ 법적, 재정적 시스템, ⑩ 정보기술로 도출되었다. 향후 지식범주는 학계와 현장의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학원 교과과정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정보공개운동의 '이중적 전환'과 시민참여 : <참여연대 정보공개사업단>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비교를 중심으로 ('Dual Transformation' of Freedom of Information Movements and Civic Participation)

  • 홍일표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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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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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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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논문은 한국의 정보공개운동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현재적 쟁점, 새로운 전환의 성격을 정치과정론에 입각한 단체 간 비교연구를 통해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98년 정보공개법의 시행을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의 정보공개운동은, 이후 10여 년 동안 '확장'과 '확산'(1999년~2004년), '제도화'와 '탈제도화'(2005년~2008년)의 시기를 거쳐 전개되어 왔다. 특히 1998년 설립된 참여 연대 정보공개사업단은 정보공개제도의 개선, 관행의 혁파를 주도하며 초기 정보공개운동을 이끌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중요한 제도적 진전이 있은 이후, 정보공개운동의 활력이 약화되는 양상도 보였다. 정보공개제도와 관행이 후퇴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에서는, 기존의 정보공개운동 주도세력들이 아닌 새로운 주체들이 등장하여 운동의 '이중적 전환'을 이끌고 있음이 확인된다. 2008년 창립한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는 법률가나 시민운동가 이외에 언론인, 기록학계, 일반 시민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블로그형 홈페이지를 통해 수많은 정보들이 '공개'되고 '공유'되고 있다.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은 센터를 시민과 소통케 하고, 회원을 확보하는 쌍방향의 통로가 되고 있다. 정보공개센터는 과거 참여연대 정보공개사업단과 달리, 정책제안이나 정보공개 소송, 논평이나 성명, 토론회 개최 등의 전통적 방식과 의제들과 구분되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대변형' 운동을 '역량강화형' 운동으로, 그리고 정보공개운동의 프레임을 '공개'에서 '공유'로, 정보공개운동의 '이중적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인권 의식과 민주주의의 진전을 위한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의 수집전략 (May 18th Gwangju Democratization Archives Collection Development Strategy for Advancement of Human Rights Awareness and Democracy)

  • 이상민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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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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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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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글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 18광주민주화운동기록의 일반적인 특성과 유형적 특성을 분석하여 그것을 기초로 한 5 18기록 수집전략의 작성 방향과 구성요소를 제시한다. 5 18기록을 개별적으로 수집하고 있는 몇 개의 중추적인 기관은 5 18기록 수집네트워크를 구성하여 5 18기록을 기록화 전략을 통해 협력적으로 수집해야 한다. 5 18기록은 인권기록이며 여러 출처기관에서 생산된 다양한 기록의 집합체다. 5 18기록의 수집은 기본적으로 인권기록 수집전략으로서 추진되어야 하며 인권기록으로서 활용을 도모해야 한다. 국제기구의 기록원칙은 인권기록의 수집을 옹호하고 중요시하고 있다. 다출처 수집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5 18기록 목록을 수집하여 제공하는 종합목록 포털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수집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기록화되지 않은 과거를 기록화하기 위한 구술사 수집이 5 18기록 수집의 주요한 활동이 되어야 하며, 이 구술사 수집이 5 18기록 수집전략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야 한다. 5 18기록 수집네트워크가 효과적으로 5 18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는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이다. 5 18기록 수집전략에는 공공기관에서의 인권기록 의식을 증진시키는 5 18기록 수집네트워크의 옹호활동이 포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