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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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 선천성 근이영양증 환자의 프로포폴을 이용한 전정맥마취 하 치과치료 (DENTAL TREATMENT IN A PATIENT WITH FUKUYAMA TYPE MUSCULAR DYSTROPHY UNDER TOTAL INTRAVENOUS ANESTHESIA USING PROPOFOL)

  • 진달래;신터전;현홍근;김영재;김정욱;이상훈;김종철;장기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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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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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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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근이영양증은 점진적인 근육 약화를 특징으로 하는 유전질환이다. 그 중 후쿠야마 선천성 근이영양증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며, 영아기 초기부터 시작되어 중추신경계, 안면근 등에도 이환되고 다발성 관절구축도 나타난다. 근이영양증 환자는 호흡기계나 심장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으며, 특히 흡입마취제를 이용한 전신마취 시 악성고열증 가능성이 문제가 된다. 본 증례에서는 후쿠야마 선천성 근이영양증을 가진 3세 9개월 여아의 다발성 우식증을 전정맥마취 하에 치료하였다. 전신마취 유도 및 유지를 위해 프로포폴을 효과처 농도 $3{\sim}3.5{\mu}g/mL$, 진통 효과를 위해 레미펜타닐을 1.5 ng/mL 목표농도 조절주입하였다. 적절한 마취 심도와 안정적인 생징후를 유지하며 합병증 발생없이, 후쿠야마 선천성 근이영양증 환아의 전정맥마취하 다발성 치아우식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하치조신경 전달마취가 미각역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ferior Alveolar Nerve Block Anesthesia on Taste Threshold)

  • 안영준;김성환;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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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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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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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치과치료와 관련한 의원성 손상이나 국소마취의 후유증은 미각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본 연구는 편측 하치조신경 전달마취를 시행하여 마취 전후의 미각기능의 변화를 정량 및 정성적으로 비교하여, 치과치료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하치조신경의 무감각증이나 감각저하로 인한 미각기능의 변화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20대의 건강한 지원자 30명(남:녀=1:1, 평균연령 $24.0{\pm}1.8$세)을 대상으로 하여 피검자의 우측에 2% 염산리도카인을 사용하여 통법에 따라 하치조신경 전달마취를 시행하였다. 마취 전후 미각기능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전기미각측정기를 이용하여 전기미각역치를 측정하였으며 국소적용법을 이용한 화학용액법으로 미각강도를 평가하였다. 검사를 위해 1M/l의 NaCl 및 sucrose 용액, 0.032 M/l의 구연산용액, 0.001 M/l의 염산키니네용액을 사용하였으며 미각강도는 9점 척도를 이용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검사는 구강내 8 부위, 즉 좌우측 혀 전방과 외측방, 유곽유두, 연구개에 대해 시행되었다. 편측 하치조신경 전달마취를 시행한 결과, 마취된 측의 혀 전방과 외측, 유곽유두에서 전기미각역치가 상승하고 짠맛, 단맛, 신맛, 쓴맛에 대한 미각강도 감소가 감소하였다.(p<0.05) 마취되지 않은 반대측의 혀 전방과 외측방에서도 짠맛과 단맛의 경우에 대한 미각강도가 감소되었으나(p<0.05), 전기미각역치의 변화는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편측의 하치조신경 전달마취는 마취가 된 혀의 1/2 부위에서 고삭신경과 설인신경에 영향을 주어 미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반대측에서도 미각강도의 변화를 일부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제주도 소아에서 2000년 4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장 바이러스 감염의 임상 양상 및 장 바이러스 71형 감염의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Epidemiology of Nonpolioenteroviral infections, including Enteroviruis 71 in Children in Jeju-do, Korea between April and June 2000)

  • 윤소희;김의종;홍정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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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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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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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장 바이러스 감염은 소아에서 중요한 바이러스 감염중 하나이며 우리 나라에서도 최근 장 바이러스 71형의 감염이 산발적으로 보고되고 있기에 장 바이러스 감염 환아들의 임상양상을 분석하고, 또한 그 중 장 바이러스 71감염으로 확인된 환아들의 임상양상과 장 바이러스 71형이 아닌 장 바이러스 감염 환아들의 임상양상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0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의료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하거나 입원한 소아 239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확인하기 위하여 바이러스 배양검사와 RT-PCR 방법을 사용하였고 EV71 확인을 위해서 VP1 유전자의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의무기록 분석을 통하여 성별, 연령, 발병 시기 및 임상 양상을 조사하였고 환자들을 주된 진단명에 따라 A군(피부 발진이나 구협염 등의 장 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이면서 식욕부진, 복통, 구토와 설사등 급성 위장관염 증세가 주된 환자들), B군(피부 발진이나 구협염 등의 장 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이면서 하기도 감염 증세가 주된 환자들), C군(상기도 감염증세와 함께 구내 궤양이나 피부 발진 등을 보이는 환자들), D군(주로 두통, 마비, 수막염 증세 등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으로 나누어 임상양상을 분석하였다. 결 과: 전체 87명 중 A군은 16명(18%), B군은 21명(24 %), C군은 42명(48%), D군은 8명(9%)이었으며 전체(87명)적으로 포진성 구협염은 63명(71%), 발진은 40명(46%), 발열 증상은 50명(57%)에서 있었고 평균 발열 기간은 3.3일이었다. 장 바이러스 71형 양성 반응 환자 11명에서 A군이 1명, B군이 2명, C군 7명, D군이 1명이었으며 피부 발진 8명(73%), 포진성 구협염 9명(82%), 발열 증상이 8명(73%)로 나타났고 평균 발열기간은 2.71일이었다. 위장관 증상은 8명(73%)에서 나타났고 신경학적 증상을 보인 환자는 2명 있었다. 결 론: 2000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제주도 소아에서 발생한 장 바이러스 감염은 특징적인 장바이러스 감염의 임상 소견을 보인 수족구병이나 구협염 및 무균성 수막염 외에도 하기도 감염, 급성 위장관염, 등과 함께 많은 경우에 동반되었다. 장바이러스 중 심한 중추신경계 감염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자주 초래하는 EV71 감염도 드물지 않게 관찰되었으나 다른 장바이러스 감염과의 임상양상의 중증도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는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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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내 케타민과 덱스메데토미딘의 잔류조사를 위한 동시분석법 개발 (Development of simultaneous analytical method for investigation of ketamine and dexmedetomidine in feed)

  • 채현영;박혜진;서형주;장수녕;이승화;정민희;조현정;홍성희;나태웅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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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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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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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안락사 시킨 유기견의 사체를 고온 및 고압 처리하여 가루로 만들고 사료 원료(육골분)로 사용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안락사에 사용된 마취제 케타민과 덱스메데토미딘의 사료 내 잔류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신속한 잔류 조사를 위해 QuEChERS 전처리와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동시분석법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동시분석법의 직선성은 0.999 이상을 보였다. 선택성은 무처리 시료와 케타민과 덱스메데토미딘이 정량한계수준으로 처리된 시료의 비교를 통해 평가하였고, MRM 크로마토그램을 확인한 결과 각각의 머무름 시간에서 매질의 간섭은 없었다. 검출한계는 0.6 ㎍/L, 정량한계는 2 ㎍/L로 설정하였으며, 분석법의 최종 정량한계는 10 ㎍/kg로 설정하였다. 육골분, 육분, 애완용 배합사료 중 케타민의 회수율 실험 결과, 80.48-98.63 %, 상대표준편차 5.00 % 이하의 결과를 보였으며, 덱스메데토미딘은 회수율 72.75-93.00 %, 상대표준편차 4.83 % 이하의 결과를 보였다. 개발된 분석법을 활용하여 케타민과 덱스메데토미딘의 잔류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해당 원료가 배포된 시기에 제조된 육골분 등의 사료 6 점을 수거하여 분석한 결과, 육골분 시료 한점에서 케타민이 10.8 ㎍/kg이 검출되었고, 덱스메데토미딘은 정량 한계 미만의 농도로 확인되었다. 이에 해당 원료를 사용한 제품은 전량 회수, 폐기되었다. 이후에도 육골분 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육골분 및 배합사료 등의 시료 32점을 추가로 수거하여 케타민과 덱스메데토미딘에 대한 잔류 조사를 실시 하였고, 분석결과 두 성분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마취제 같은 의약품들이 고온 및 고압에도 분해되지 않고 잔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이에 따라 육골분 사료에서 관리하고 있지 않은 다른 잠재적 유해물질들에 대한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Diazepam 전투여와 Lidocaine 투여용량이 혈중농도 및 심혈역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idocaine Dose and Pretreated Diazepam on Cardiovascular System and Plasma Concentration of Lidocaine in Dogs Ansthetized with Halothane-Nitrous Oxide)

  • 이경숙;김세연;박대팔;김진모;정정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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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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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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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전신마취, 부위 또는 국소 마취시, 그리고 향부정맥제로 술중 및 중환자실에서 흔히 쓰이는 lidocaine의 용량과, 국소 마취제로 인한 중추 신경계의 독성을 예방 또는 중단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diazepam의 전투여시 이로 인한 심혈관계 변화 및 lidocaine의 혈중농도를 관찰, 측정하여 환자의 관리 및 치료에 도움을 얻고자 본 실험을 하였다. Nitrous oxide, halothane으로 마취된 개에서 근육이완제 사용 후 조절호흡하에서 혈중 이산화탄소를 35-45mmHg로 유지하면서 국소 마취체인 lidocaine의 용량을 100 mcg/kg/min, 200 mcg/kg/min, 300 mcg/kg/min로 각각 30분간 지속적 침제하면서, diazepam 전투여 유무에 따른 심혈 역학치의 변화 및 lidocaine의 혈중농도를 측정하고, 억제된 심혈관계에 $CaCl_2$를 투여하여 회복 정도를 관찰하였던 바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Lidocaine의 지속적 침제량이 증가됨에 따라 심혈관계의 억제가 심하게 나타났으며 평균 동맥압, 심장지수, 일회 박출지수, 좌심실 박출 작업지수, 우심실 박출 작업지수 등은 감소하였고 (p<0.05), 폐동맥 쐐기압, 중심 정맥압, 전신혈관 저항지수 등은 증가하였으나 (p<0.05), 심박동수, 평균 폐동맥압, 폐혈관 저항지수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Lidocaine 100 mcg/kg/min 지속적 침제시는 diazepam을 투여한 II군에서만 평균 동맥압의 의의있는 감소를 보였으며 (p<0.05), lidocaine의 혈중농도는 diazepam투여하지 않은 I군에서는 $3.97{\pm}0.22$에서 $4.48{\pm}0.36$ mcg/ml 범위였고 II 군에서는 $3.70{\pm}0.32$에서 $4.10{\pm}0.22$ mcg/ml범위였다. Lidocaine 200 mcg/kg/min의 지속적 침제시는 I군에서는 평균 동맥압의 감소, 중심정액압의 증가를 나타내었고 (p<0.05), II 군에서는 심장지수의 감소, 폐동백 쐐기압의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p<0.05), lidocaine의 혈중농도는 I군은 $7.50{\pm}0.66$에서 $7.91{\pm}0.77$ mcg/ml, II군에서는 $7.64{\pm}0.79$에서 $8.23{\pm}1.18$ mcg/ml범위로 증가하였다. Lidocaine 300 mcg/kg/min의 지속적 침제시는 I군에서는 평균동맥압, 일회 박출지수, 좌심실 박출 작업지수의 감소가 있었고 (p<0.05), 폐동맥 쐐기압, 중심 정맥압, 전신혈관 저항지수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p<0.05). II군에서는 심장지수, 일회 박출지수, 좌심실 박출 작업지수의 감소가 있었으며 (p<0.05), 폐동맥 쐐기압, 중심 정맥압, 전신혈관 저항지수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p<0.05). 그러나 심박동수, 폐동맥압의 변화는 거의 관찰할 수 없었다. 또한 이때의 혈중 lidocaine의 농도는 I군에서는 $11.30{\pm}2.11$에서 $11.83{\pm}0.59$ mcg/ml범위 로, II군에서는 $12.95{\pm}0.71$에서 $13.79{\pm}0.82$mcg/ml의 범위로 나타내었다. $CaCl_2$ 투여 후는 억제된 심장지수, 일회 박출지수, 전신혈관 저항지수, 폐혈관 저항지수, 좌심실 박출작업지수 및 우심실 박출 작업지수는 회복시켰으나 (p<0.05), 폐동맥 쐐기압, 중심정맥압 등은 오히려 억제시켰다 (p<0.05). 이상에서 자율신경계에 손상이 없으며 산혈증 및 과탄산증이 없는 개에서는 lidocaine의 높은 혈중 농도치에서도 혈역학에 내성이 있었으며, ljdocaine의 중추신경계 독성의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diazepam의 전투여 시에도 추가적인 심혈관계의 억제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자율신경계 이상이 있거나 자율신경계를 억압할 수 있는 약을 사용할 때 또는 산혈증, 과탄산증 및 저산소증이 동반된 환자에 사용할 때에는 세심한 주의가 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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