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ffective l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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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의 정서적 불안정성 축약판 척도의 타당화 연구 (The Study on Validation of a Short Form of the Affective Lability Scale of Special Education Teachers)

  • 최성규;최선아
    • 특수아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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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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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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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이 연구는 특수교사의 정서적 불안정성 축약판 척도의 타당화 연구이다. 연구방법: 전국의 특수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특수교사 496명을 대상으로 조사연구로 수행되었다. Look 등(2010)이 제안한 정서적 불안정성 척도 18개 축약판 문항을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탐색적 요인분석을 적용한 결과, 선행연구와 불안/우울과 동일하게 18개 문항에 대한 타당도가 검증되었으나, 선행연구의 3개 요인이 아닌, 들뜸/분노와 같이 2개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특수교사의 성별, 학력, 교직경력은 불안/우울 척도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제공하는 변인이었다. 그러나 들뜸/분노 척도는 배경변인별에 관계없이 모두 유사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18개 문항 중에서 4개의 문항이 삭제되었다. 불안/우울과 들뜸/분노 척도는 높은 상관성을 보였고, 두 요인에 대한 모든 문항은 높은 설명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결론: 이 연구에서는 특수교사의 정서적 불안정성 축약판 척도는 14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기분장애 뇌신경기저에 대한 이해 : 뇌영상 연구를 중심으로 (Understanding of Neural Mechanism of Mood Disorders : Focused on Neuroimaging Findings)

  • 김유라;이경욱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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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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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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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Mood disorder is unlikely to be a disease of a single brain region or a neurotransmitter system. Rather, it is now generally viewed as a multidimensional disorder that affects many neural pathways. Growing neuroimaging evidence suggests the anterior cingulate-pallidostriatal-thalamic-amygdala circuit as a putative cortico-limbic mood regulating circuit that may be dysfunctional in mood disorders. Brain-imaging techniques have shown increased activation of mood-generating limbic areas and decreased activation of cortical areas in major depressive disorder(MDD). Furthermore, the combination of functional abnormalities in limbic subcortical neural regions implicated in emotion processing together with functional abnormalities of prefrontal cortical neural regions probably result in the emotional lability and impaired ability to regulate emotion in bipolar disorder. Here we review the biological correlates of MDD and bipolar disorder as evidenced by neuroimaging paradigms, and interpret these data from the perspective of endophenotype. Despite possible limitations, we believe that the integration of neuroimaging research findings will significantly advance our understanding of affective neuroscience and provide novel insights into mood disorders.

월경전 불쾌기분 장애에 대한 임상적 고찰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 A Clinical Review)

  • 황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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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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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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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월경전 불쾌기분 장애(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PMDD)는 여성의 약 $4{\sim}5%$에서 발병하며 섹스 스테로이드 호르몬 양의 변화에 대한 증가된 반응성 및 세로토닌, 멜라토닌, GABA의 감소가 원인으로 생각된다. 우울증, 계절성 정동 장애, 공황장애, 신경성 폭식증은 질병 특성 상 공통점이 있어서 월경전 불쾌기분 장애와 상호 연관성을 암시한다. DSM-IV-TR의 진단 기준에 따라 월경전 불쾌기분 장애를 진단하려면 반드시 정신적 증상이었어야 한다. 흔한 정신적 증상은 이자극성, 분노, 우울, 기분 스윙, 정동 불안정, 긴장, 불안, 피로, 음식 갈망이다. 현재로서 최선의 치료 약물은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이며, leuprolide, danazol, estradiol, spironolactone, bromocriptine도 사용될 수 있다. 경증 및 중증도 환자에 대한 보조적 치료로는 식이요법, 운동, 광선요법, 정신치료, 일기 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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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외상의 정신과적 개관 (CHILDHOOD TRAUMA:PSYCHIATRIC OVERVIEW)

  • 한성희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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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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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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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아동에 가해지는 정신적 외상의 충격은 아동의 심리발달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김으로써 향후 심각한 정신장애를 일으키는 결정적 원인이 된다. 아동기 외상의 현상학적 특징과 외상에 관여하는 신경생물학적 기전을 살펴보았고, 아동기에 경험하는 외상이 인격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그와 관련한 정신병리를 알아보았다. 외상에 노출된 아동은 공통적으로 자신이 경험한 공포사건을 시각적으로 재경험하거나 그 기억을 반복하며, 놀이나 행동을 통해서도 외상사건을 반복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일회의 충격적 사건에 노출된 아동은 사건에 대한 지나친 기억과 집착을 보이고 지각왜곡이 심한 반면 장기간 반복되는 외상을 경험하는 아동은 정신적 무감각과 자기최면, 해리, 분노의 경향이 두드러진다. 소아·청소년에서는 외상 후 퇴행이 보다 현저하고 시간감각의 왜곡이 더 심하게 나타나며 아동의 연령이 어릴수록 자율신경계의 반응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외상적 충격에 노출되면 뇌내에서 즉각적이고 방대한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이 있게되는데, 자율신경계, 면역계,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 축(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s)이 활성화된다. 외상시 internal opiate가 활발한 작용을 하면서 아동으로 하여금 외상에 반응하지 않도록 하고 외상에 대한 감정반응 자체를 봉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동기 외상의 경우 central noradrenergic system에 변화가 초래되어 카테콜아민에 대해 과민감한 비정상적 소견을 보이게 된다. 체내 순환되는 cortisol 수치는 감소하고, glucocorticoid 수용체 농도와 반응성이 증가한다. 외상 후 발견되는 기억력 장애는 해마의 구조적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동기 외상은 자기(self)와 대상(object)에 대한 내적 표상(internal representation)이 지속적으로 분화 발전하는 발달과정에서 일어난다는 점에서 인격의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해리, 신체화, 자학성, 자기애 장애의 정신병리로 발전하면서 경계성 인격장애, 자기애성 인격장애, 다중인격장애 등을 초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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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전 불쾌기분장애에 관한 전향적인 연구 (A Prospective Study of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 김지연;조숙행;곽동일;박용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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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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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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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is study was designed to determine the frequency of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in gynecological outpatients, and also attempted to compare premenstrual change characteristics, functional impairment due to premenstrual changes and frequency of risk factors reported by women with confirmed premenstrual changes$(PMC^+)$(n=17) and those without confirmed premenstrual changes$(PMC^-)$(n=23). Forty gynecological outpatients who complained of premenstrual discomforts were asked to complete questionnaires on menstrual history, obstetric-gynecological history, and premenstrual change and functional impairment. The women were also asked to complete a daily rating form based on DSM-IV diagnostic criteria for one menstrual cycle. Absolute severity method, effect size method and percent change method were used to assess changes between follicular phase and luteal phase.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The frequency of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according to each of the three methods was 5% for the absolute severity method, 15% for the effect size method, and 27.5% for the percent change method. 2) The frequently reported symptoms were as follow: physical symptoms(64.7%) : lethargy, easy fatigability, or marked lack of energy(41.2%) : decreased interest in usual activities(29.4%) ; and marked affective lability(23.5%). 3)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onset ages of premenstrual changes, regularities of premenstrual changes and changes of severity and duration of premenstrual symptoms over time between women with and without confirmed premenstrual changes. However, women with confirmed premenstrual changes reported both physical and emotional symptoms as earliest symptoms most frequently, while women without confirmed premenstrual changes reported only physical symptoms most frequently. 4) functional impairment was significantly higher in women with confirmed premenstrual changes than those without confirmed premenstrual changes, but impairment was not severe. 5) No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women with and without confirmed premenstrual changes in risk factors including demographic data, menstrual and obstetric and gynecological history.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prevalence of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varies with scoring methods. The women with confirmed premenstrual changes reported physical symptoms most frequently(64.7%). functional impairment was significantly higher in women with confirmed premenstrual changes, but impairment was not sev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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