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dolescents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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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지역 청소년의 학업성적 및 가구소득 차이와 스트레스, 교우관계 및 우울의 융복합 상관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Stress, Peer Relationships, and Depression according to Differences in Academic Performance and household Income of Youth in Coal Mine Areas)

  • 김선조;이성애;이예은;박형렬;정중우;송보경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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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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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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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탄광지역 청소년의 학년, 학업성적, 소득수준의 차이가 청소년의 스트레스, 교우관계 및 우울과의 융복합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연구 방법은 태백 및 삼척 도계 탄광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87명을 대상으로 학년, 학업 수준 및 소득수준과 스트레스, 교우관계 및 우울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각 변수를 기술, 빈도분석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2학년은 교우관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소득수준 및 학업수준에 따라 교우관계와 우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강원 태백 및 삼척도계 탄광지역 중학생의 교우관계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특히 저소득 청소년의 스트레스 완화와 원활한 학업 활동을 위하여 탄광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이 요구된다.

여고생에서 월경전 증후군의 빈도와 임상적 특징 및 관련요인 (Frequency,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Correlates of Premenstrual Syndrome in High School Students)

  • 장형주;정현강;고영훈;한창수;조숙행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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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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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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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목적 여고생에서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빈도와 임상적 특징을 조사하고, 다양한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월경 관련 요인이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방 법 서울시내에 위치한 5개 여자고등학교 학생 1,688명을 대상으로, 월경전 증상, 우울, 불안 척도 및 사회인구학적, 월경 관련 문항이 포함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Premenstrual Symptom Screening Tool(PSST)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3군으로 분류하여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빈도와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였으며,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관련요인을 파악하였다. 결 과 Moderate to Severe PMS와 PMDD의 빈도는 각각 20.1%와 6.4%였다. 월경전 증상 중 과민성(78.8%), 피로감(76.4%), 감정기복(69.8%)의 빈도가 높았으며, 학업 수행(67.1%)영역에서 기능의 장애가 두드러졌다. 우울, 불안 수준을 보정한 분석에서 생리통[odd ratio(OR)=3.68, 95% confidence interval(CI) 2.45-5.55], 월경전 증후군의 가족력(OR=1.91, 95% CI 1.35-2.71) 및 경구 피임약 복용 경험(OR=1.85, 95% CI 1.16-2.94)이 있을 경우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비교위험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우울, 불안 증상이 없는 대상군에서는 월경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OR=15.60, 95% CI 3.61-67.42)가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여고생에서 월경전 불쾌장애를 포함한 중등도 이상의 월경전 증후군의 빈도가 25%가 넘을 정도로 상당히 높고 이로 인한 기능의 장애 역시 심하였다. 월경전 증후군은 다양한 사회인구학적 요인 및 월경 관련 요인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러한 관계는 우울, 불안 증상의 공존이환 여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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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과병동 입원아동의 학대에 대한 임상 연구 (CLINICAL STUDY OF THE ABUSE IN PSYCHIATRICALLY HOSPITALIZED CHILDREN AND ADOLESCENTS)

  • 이수경;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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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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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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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논문은 소아청소년 정신병동에 입원한 아동에서 신체적, 정서적 학대와 방임이 동반된 아동을 선별하여 이루어졌다. 입원 아동중 이에 해당하는 아동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았으며 학대가 아동의 정서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다양하고 가족의 특성과 발달과정에 따른 영향이 서로 상호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어 특징적 증상과 발달력, 학대의 특성, 학대자의 특성, 가족역동, 정신병리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았다. 1995년 9월부터 1997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아동 중 주치의의 면담과 병록지를 참조하여 학대와 방임이 뚜렷하다고 판단된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1) 아동의 인구학적 특징:성별은 남아가 1:6.3의 비율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평균연령은 $11.1{\pm}2.5$세였다. 형제순서는 첫째가 12명(54.5%), 둘째 5명(23%), 셋째는 2명(9%)이었고 독자는 3명(13.5%)이었다. 2) 가족의 특징:사회경제적 상태는 중상 3명(13.5%), 중 9명(41%), 중하 9명(41%), 하 1명(0.5%)이었다. 가족 수는 3인 이하 3명(13.5%), 4∼5인이 17명(77.5%), 6∼7인 2명(9%)이었다. 부가 직업이 있는 경우는 18명(81.8%)이었고 모가 직업이 있는 것은 7명(32%)이었다. 결혼상태는 이혼과 별거가 5명(23.0%), 재혼 2명(9%)이었고 심각한 부부불협화는 19명(86.5%)에서 보였다. 부에서 반사회적 행동은 7명(32%), 알콜 중독은 10명(45.5%)이었다. 모의 알콜남용이 5명(23%)이었고 우울은 17명(77.3%)에서 보였으며 정신과 진료력이 6명(27%)에서 있었다. 3) 학대의 특징:신체적 학대가 18명(81.8%), 신체적 방임과 정서적 방임은 4명(18.2%)이었다. 학대 시작시기는 3세 이전이 15명(54.5%) 3세 이후가 5명(27.5%), 학령기가 1명(5%)이었다. 학대가 부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경우는 2명(9%)이었고 모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경우는 8명(35.4%)이었으며 부모에 의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는 8명(35.4%)이었다. 배우자 구타가 동반된 것은 7례(27%)에서 였고 배우자 학대의 피해자는 자녀에 대해 신체적 학대나 정서적 학대를 가하고 있었다. 형제자매가 같이 학대를 받고 있는 것은 4명(18.2%)이었다. 4) 학대아동의 일반적 특징 및 발달력:원하던 아이로 태어난 것은 10명(45.5%)이었고 원하지 않는 아이로 태어난 아동이 12명(54.5%)이었다. 학대이전에 언어나 운동발달상의 이상을 보인 아동은 9명(41%)이었으며 공존하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동은 모두 15명이었는데 이들 중 학대이전에 뚜렷한 발달지체의 증거가 없었던 경우는 6명(27.5%)이었다. 또 학대이전 과잉운동을 보인 아동은 9명(41%), 키우기 어렵게 지각한 아동이(difficult child) 6명(27.5%)이었다. 뇌파의 이상소견은 5명(23%), 두뇌의 컴퓨터단층촬영이나 핵자기 공명술 이상소견은 4명(18.2%), 벤더-게스탈트검사에서 기질성 뇌장애를 의심할만한 소견은 14명(63.5%)에서 보였다. 지능검사의 결과는 평균이상 IQ는 12명((54.5%), 지능지체 및 경계선 지능은 9명(41.0%)이었다. 5) 주 진단 및 공존진단:주 진단으로는 행실장애가 6명(27.3%), 경계선장애(borderline child) 5명(23.0%), 우울병 4명(18%),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4명(18%), 달리 분류되지 않는 전반적 발달장애 2명(9%), 선택적 함구증 1명(5%)이었다. 모든 대상 아동이 주 진단 이외의 2∼6개 이상의 다양한 공존진단을 보였다. 공존진단에는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우울병, 경계선지능 및 정신지체, 학습장애, 언어발달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만성 틱장애, 기능성 유뇨증과 유분증, 달리 분류되지 않는 불안장애, 해리 장애, 기질성 성격장애순이었다. 6) 치료경과:이들 아동의 입원기간은 평균 2.4개월(${\pm}1.5$)이었고. 이들 중 권유에 의한 퇴원은 14명(63.5%), 조기거역퇴원은 6명(27.3%)이었고 증상의 호전을 보인 것은 모두 11명(50%)이었고 변함이 없는 경우도 11명(5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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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부정적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요인: 부모학대경험 여부의 조절효과 (Ecological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s Negative Emotion: Moderating Effects of Parent's Abuse)

  • 이종석;정득;김인설;황현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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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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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3-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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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11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여(n=2,270명), 생태학적 관점에서 부모학대가 청소년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부정적 정서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부모관계, 교사관계, 친구관계, 학교생활)에 관한 경로모형을 설정하고, 부모학대 경험집단과 비경험집단 사이에 경로 차이를 구조방정식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통해 분석하였다. 부모학대 비경험집단(n=1,644명)은 모든 경로가 유의하게 나타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부정적 정서를 완화시키는 반면, 경험 집단(n=626명)은 '교사관계${\rightarrow}$부정적 정서'와 '학교생활${\rightarrow}$부정적 정서'의 경로가 유의적이지 않아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경로가 제한적이었다.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총효과가 가장 큰 변수는 부모학대 비경험집단은 '친구관계'인 반면, 경험집단은 '부모관계'이었다. 이는 부모의 학대로 형성된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킬 수 있는 핵심요인 역시 부모라는 것을 의미한다. 긍정적인 교사관계가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효과는 비경험집단과 달리 경험집단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두 집단 모두에서 긍정적인 교사관계는 학교적응도를 높였지만, 이러한 경로를 통해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간접효과는 부모학대 비경험집단에만 존재했다. 따라서 부모학대 경험집단에 있어 교사와의 부정적 관계는 학교적응에 위험요인일 뿐 아니라, 청소년 정서적 문제를 증폭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성별에 따른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016년 제 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기반으로 (Factors Influencing Subjective Sleep Sufficiency among Korean Adolescent by Gender: Based on 2016 12th Korean Youth Risk Behavior Survey)

  • 채명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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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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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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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성별에 따라 한국 청소년의 개인적, 가족적 및 환경적 특성과 수면충족감 정도를 비교하고, 개인적, 가족적 및 환경적 특성과 주관적 수면충족감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6년 제 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였고, 남학생 33,803명, 여학생 31,725명, 총 65,52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수면충족감을 나타낸 비율은 남학생 33.4%, 여학생은 19.5%로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개인적 특성은 우울경험, 자살생각, 학업성적, 스트레스, 주관적 행복감, 주관적 건강인지, 음주 및 흡연, 약물 경험, 알레르기비염 및 아토피피부염 진단여부, 가족적 특성은 경제 상태, 부모님 학력, 주거형태, 환경적 특성은 학교급, 학교유형, 고민상담자 유무가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 중 아침식사 빈도와 천식 진단 여부는 남학생에서만, 신체활동 여부는 여학생의 수면충족감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의 정신건강이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한국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 중재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해 적용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일부 청년기 성인의 정신건강과 구강습관이 턱관절 증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ntal Health Levels and Oral habits on Temporomandibular Joint Symptom in Some Adolescents)

  • 홍민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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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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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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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일부 성인의 정신건강 수준, 평소 구강 습관이 턱관절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은 2019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총 40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불안, 우울, 사회적 부적응 영역의 정신건강 수준은 삶의 만족도(p<0.001)와 주관적 건강 상태(p<0.001), 외상 경험(p<0.01)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턱관절 치료 경험자는 사회적 부적응 영역(p<0.05)의 정신건강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턱관절 증상은 여성(p<0.05), 음주자(p<0.01), 외상(p<0.01)과 턱관절 치료 경험자(p<0.001)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정신건강 수준(p<0.001), 구강 습관(p<0.001)과 턱관절 증상(p<0.001)은 모두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다. 구강 습관(p<0.001)이 턱관절 증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외상(p<0.05)과 턱관절 치료 경험(p<0.001)도 턱관절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턱관절 증상을 치료 시 구강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정신건강 상담치료와 평소 생활습관의 개선 노력을 병행하여 턱관절 건강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청소년 집단에서 집단 따돌림의 유병률과 이와 관련된 정신병리 현상 (Prevalence of School Bullying and Related Psychopathology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권순재;박태원;박선희;양종철;정영철;정상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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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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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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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s : This study examined the current prevalence rate of school bullying and its related psychopathology. Methods : A total of 3,550 elementary/middle school students and their parents were recruited for this study. A self-report questionnaire on perpetration and victimization in school bullying was used for collection of data regarding prevalence and the present state of school bullying. For evaluation of associated psychopathology, self report forms, including the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CD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 (STAIC),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Rating Scale (ARS), Korean-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 Korean-Youth Self Report (K-YSR), and the Korean Eppendorf Schizophrenia Inventory (K-ESI) were applied. Sample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four subtype groups (control, victim, perpetrator, and victim-perpetrator) and characteristics of each group were compared. Results : Overall, the prevalence rate for bullying perpetration was 64.4% and the prevalence rate for bullying victimization was 63.4%, indicating involvement of more than half of students in school bullying. Bully-victims reported high social immaturity and depressive and suicidal tendency, whereas bully-perpetrators reported less social immaturity and more externalizing problems. Among the subtype groups, the victim-perpetrator group showed the most prominent depressive/anxiety tendency and behavioral problems. Conclusions : Both victimization and perpetration of bullying are common problems for child and adolescent groups and several psycho-social problems were found to be rela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guide direction of future study and development of strategies for prevention of bullying.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유형에 따른 위험요인 및 보호요인과 정신건강 비교연구 (Risk and Protective Factors, and Mental Health in Youth's Internet Addiction by the Addiction Types)

  • 남영옥;이상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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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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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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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각 유형에 따른 비교분석에 초점을 두고, 인터넷 중독유형에 대한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확인하며, 중독유형간의 공통적 요인과 상이한 요인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또한 인터넷 중독유형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1,83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첫째, 청소년의 62.3%는 인터넷 중독이었고, 15.9%는 인터넷 게임중독, 10.9%는 인터넷 섹스중독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든 인터넷 중독유형에서 위험요인이 보호요인보다 더 높은 영향력을 나타냈으며, 보호요인의 보상효과는 인터넷 중독과 게임중독에서는 나타났으나, 섹스중독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인터넷 중독유형에서의 공통적인 위험요인은 우울, 공격성, 부모 통제, 친구 영향력이었고, 보호요인은 자기통제력 이었다. 상이한 위험요인은 PC접근성이었고, 보호요인은 자기효능감, 교사지지, 친구지지, 부부관계로 나타났다. 넷째, 3개 중독유형 모두에서 일반이용집단보다 중독집단이 더 높은 수준의 정신과적 증상을 경험하는 나타났다. 다섯째, 3개 중독유형 중 섹스중독, 게임중독, 인터넷 중독 순으로 정신과적 증상차원에 높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독의 정도가 높을수록 정신과적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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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집단따돌림 피해경험과 관련된 요인에 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The Factors Related to Bullying Damage Experience of Adolescent)

  • 문동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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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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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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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피해경험과 관련하여 지난 20여년 간 국내에서 연구된 석 박사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관련요인들의 효과크기를 메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발요인의 전체효과크기는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발요인군의 개인심리요인군과 학교생활요인군 역시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발요인군 중 개인심리요인군의 하부요인인 공격성, 불안,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은 중간효과크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생활요인군인 학업스트레스 역시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억제요인 전체효과크기와 억제요인군의 가정환경요인군, 개인심리요인군, 학교생활 요인군은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억제요인군인 중 가정환경요인군의 하부요인인 긍정적부모양육태도와 부모지지는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심리요인군의 하부요인인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 학교생활요인군의 하부요인인 친구지지와 학교생활적응은 역시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지난 20년간의 선행된 연구들을 통합적으로 정리하여 객관적 결과를 살피기 위한 수량적 통합을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피해를 예방하고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수립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코호트 연구 : 코호트 구축과 초기 평가 결과 (A Cohort Study of Children and Adolescents Victims with Sexual Abuse in Korea and Their Initial Assessment Results)

  • 김경윤;이나현;천근아;송동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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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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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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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코호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코호트 시스템 구축과 피해자들의 정신건강에 작용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며, 이 연구는 코호트 참여자들의 참여 당시 초기 평가 결과를 분석한 예비 결과이다. 방 법 서울 해바라기아동센터를 통해 3년 7개월간 모집한 19세 이하의 65명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의 인구학적, 성폭력 관련 요인 및 정신심리학적 상태와 정신건강학적 진단을 평가하여 초기자료를 분석하였다. 결 과 초기 평가 자료의 예비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성 대상자 56명, 대상자 평균나이 12.4세(SD=4.4), 성폭력 추행 71.8%, 친족 및 지인 가해자 87.1% 였고, 피해자의 61.5%가 성폭력 피해와 관련된 정신의학적 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29.2%, 우울장애가 23.1%로 나타났다. 피해 이후 발고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5년이었다. IES-R-K, TSCYC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회피 항목과 CBCL의 총문제행동 항목이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 론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는 정신건강학적 문제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경향을 가지고 있다. 코호트 연구는 국내 성폭력 피해자들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확인하고 예측모형을 설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