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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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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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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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eficits in executive function in children with ADHD and anxiety disorder, and further, to characterize executive function deficits among the two groups. Methods : Subjects consisted of 60 children between the ages of 5 and 14 (16 Normal, 24 ADHD, 20 Anxiety Disorder). Neuropsychological tests (KEDI-WISC, CCTT, STROOP, WCST, ROCF) for assessing cognitive and executive function were individually administered to all subjects. Results :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FSIQ or PIQ among the three groups. However, the ADHD group tended to score lower on the VIQ and subtest of similarity, vocabulary, and digit span tests. The three groups did not significantly differ with respect to CCTT test results. On the STROOP test, the ADHD group showed poor performance on the word, color, and color-word subtests. The three groups did not exhibit significant differences in WCST test results ; however, the anxiety group performed poorly belonging to below 25 percentile rank on perseverative response. On the ROCF test, the ADHD group performed poorly with respect to their organization score and in particular, regarding copy and immediate recall. The anxiety group also performed poorly with regard to organization ; however, this was limited only to immediate recall. Conclusion : Children with ADHD displayed poor inhibition and organizational abilities compared to children with anxiety and normal controls. Further, children with anxiety disorder exhibited low cognitive flexibility and voluntary problem-solving abilities compared to ADHD children and normal controls. Based on these results, we suggest that the characteristics of executive dysfunction in ADHD and anxiety disorder in children are different.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s of depression and anxiety on treatment response of social skills training in adolesce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ASD). Methods : A total of 107 teenagers that participated in the Program for the Education and Enrichment of Relational Skills (PEERS$^{(R)}$) between 2011 and 2015 were analyzed using linear regression. Outcome measures used were the Korean version of Social Responsiveness Scale (SRS), the Test of Adolescent Social Skills Knowledge-Revised (TASSK-R), and the Korean version of Autism Diagnostic Observation Schedule (K-ADOS). Depression and anxiety were assessed by the Korean version of Child Depression Inventory (CDI), the Korean version of State and 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 (STAIC), and the Korean version of 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 Results : As a result, depressive symptoms measured by CDI (p<0.05) and anxiety symptoms measured by STAIC (p<0.05) had significant influence on score change of social interaction domain of ADOS. It remained significant even after the baseline score was adjusted as covariates (p<0.05). Conclusion : We observed that pre-treatment anxiety and depressive symptoms of teenagers had significant effects on the treatment outcome of PEERS$^{(R)}$, especially in terms of face-to-face social interaction.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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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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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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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본 연구는 비행청소년의 사회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비행을 직접적으로 유발시키는 요소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청소년 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정신증 진단을 제외한 210명을 비행의 정도에 따라 경찰체포후 훈방된군(60명), 재판 판결을 받은군(35명), 이러한 사실이 없는 정서적으로 혼란된 비교군(105명)으로 나누어 인지-학습, 감정상태, 자살사고, 성격특성, 가족구조, 생활사건 영역에 관한 표준화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공유진단을 파악하고자 이중 무작위로 60명은 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비행청소년은 비교군에 비해 1) 입양, 성생활의 문란, 가출, 정신과 입원력이 높았으며, 2) 언어성 지능지수 및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3) 성격구조상 충동적이고 사회순응도가 낮으며, 강압적이며, 4) 가족단위의 여가활동이 적고, 낮은 종교 도덕관을 가진 가족의 특성을 보였으며, 5) 부정적 생활 경험이 많았고, 6) 품행자애, 반항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율이 높았다. 우울, 불안, 자살사고는 3군중 훈방된군에서 가장 낮게 나왔다. 따라서 비행청소년을 다룰 때 비행에 관여하는 인지학습측면, 충동적인 성격구조, 가족구조, 부정적 생활경험, 파탄적 행동장애 측면에 관한 보다 집중적인 대처방안이 강구되어져야 하겠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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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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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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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목적:사회불안 아동의 해석 편향과 수행에 대한 기대 및 판단 편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자기 보고와 또래 거명을 근거로 해서 선발된 사회불안이 높은 아동 18명과 사회불안이 낮은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인지 편향을 측정하기 위한 세 가지 과제를 실시하였다. 첫 번째 과제는 모호한 사회적 상황을 중립적 또는 위협적으로 해석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두 번째 과제는 즉석 3분 발표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기대를, 세 번째 과제 는 발표 후에 실시한 자기 평정과 평정자 평정간의 비교를 통해 판단 편향을 측정하는 것이었다. 결과:사회불안이 높은 아동들은 해석, 기대 및 판단 측정치에서 사회불안이 낮은 아동들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평정자 평정 결과, 사회불안이 높은 아동들은 사회불안이 낮은 아동들에 비해 3분 발표를 수행하는 능력이 유의하게 더 낮은 것으로 평정되었다. 결론:인지 편향이 아동기 사회불안의 발생과 지속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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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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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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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자신의 문제행동에 대한 평가와 부모의 평가가 서로 어떻게 다른지와 각자의 평가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비교하였다. 일반청소년 327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신이 평가한 YSR과 부모가 평가하는 K-CBCL을 동시에 실시 한 후 두 평가척도에 공통되는 문항들만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K-CBCL에서는 제1요인으로 공격성/비행요인이 전체변량의 14.08%를 설명하였고 이와 함께 신체적 증상, 사회적 위축, 소란/방해, 우울/불안 등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YSR에서는 제1요인으로 우울/불안/위축요인이 전체변량의 14.23%를 설명하였고 이와 함께 공격성, 신체적 증상, 소란/방해, 인정욕구 등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 K-CBCL과 YSR의 총 문제행동 점수 평가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의 평가와 청소년 평가에서 공통적으로 부모, 친구 등 사회적 관계가 나쁠수록, 학업수행이 나쁠수록 총 문제행동 점수가 높았다. 반면에 청소년 자신의 평가에서는 성, 연령이 중요한 기준이 되며 특히 보고하는 문제유형이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모가 자녀의 문제행동을 평가하는 경우 공격성이나 비행 등과 같이 외현적으로 드러난 행동문제가 중요한 기준이 되는 반면, 청소년 자신이 평가하는 경우 우울/불안/위축 등 내재화된 문제 정도를 최우선적으로 자각하게 된다는 점을 시사하며 이에 따른 청소년 평가 및 진단에서의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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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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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7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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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본 연구는 문제성 음주자의 청소년 자녀들에게 나타나는 부적응 특성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반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들로 하여금 부모의 음주문제를 보고하도록 한 후 이를 근거로 문제성 음주자의 청소년 자녀 집단(남 126명, 여 210)과 부모가 음주 문제가 없는 비교집단(남 190, 여 222)을 구성하여 두 집단의 가족 환경 및 부모-자녀 관계, 우울, 음주 기대, 음주 개입 및 비행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문제성 음주자 자녀 집단은 비교 집단에 비해 부모로부터 보살핌을 덜 받았다고 느꼈으나, 부모의 과보호는 더 받았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문제성 음주자 자녀 집단은 비교 집단에 비하여 우울과 불안 수준이 높았으며 음주 기대가 높고 음주와 비행에 더 많이 개입되어 있었다. 위의 여러 변인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지만 성별과 부모의 문제성 음주와의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았으며, 이는 부모의 문제성 음주가 남녀 청소년 모두에게 비슷한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청소년들의 우울, 불안, 음주 기대, 음주 개입 그리고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남녀 집단의 자료에 각각 중다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우울 및 불안 등 청소년의 정서문제는 부모의 음주보다는 부모와의 관계를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가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는 반면, 음주 문제와 비행은 부모와의 관계보다는 부모의 음주 문제 정도 및 이들 불안 ${\cdot}$ 우울 등의 정서상태와 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llergic diseases, general anxiety disorder,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Korean adolescents. Methods: A secondary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findings of the 18th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2022). The study included 51,850 adolescents and analyzed the relationships among allergic diseases, general anxiety disorder, and depressive symptoms using complex sample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mong the Korean adolescents, 12.7% experienced general anxiety disorder, while 28.7% experienced depressive symptoms. The prevalence of allergic diseases was 5.7% for asthma, 36.3% for allergic rhinitis, and 22.2% for atopic dermatitis. General anxiety disorder was associated with asthma and allergic rhinitis but not atopic dermatitis. Depressive symptoms were associated asthma, allergic rhinitis, and atopic dermatitis. Conclusion: Examining the correlation among allergic diseases, general anxiety disorder, and depressive symptoms in adolescents underscores the need for implementing suitable strategies. Moreover, when addressing general anxiety disorder and depressive symptoms in adolescents, it becomes crucial to consider the presence of allergic disease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1) to determine smartphone addiction,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VDTS) related symptoms, and state anxiety among adolescents, and 2)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among these variables. Data were collected via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 survey from May to June, 2013. The survey was carried out with 540 voluntary participants at 13 to 24 years old from middle schools, high schools, and universities in Korea. The presence and severity of smartphone addiction, VDTS symptoms, and state anxiety were measured using Korean Smartphone Addiction Proneness Scale, VDTS Questionnaire, and State Anxiety Inventory, respectively. Data were analyzed by Cohen’s Kappa coefficient, Kruskal-Wallis test, and Mann-Whitney U test. The mean score of smartphone addiction for all students was 2.17 ± 0.51. The mean scores of smartphone addiction depending on school grade were 2.12 ± 0.53, 2.03 ± 0.48, and 2.42 ± 0.43 for middle school,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respectively. Subjects who experienced minor level of VDTS symptoms had a score of 0.49 ± 0.49 for VDTS symptoms. The score was increased when the level of addiction was high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VDTS subjective symptoms among smartphone addiction groups (p<.001). High-risk group of smartphone addiction had the highest scores in every subdomain of VDTS symptoms. Differences were also found in state anxiety among the three groups with smartphone addict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ed that approximately one out of three adolescents might be classified into problematic smartphone users.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educate problematic smartphone users about smartphone addiction and VDTS symptoms to prevent further addiction and aggravation of anxiety.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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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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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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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시험불안이 어떻게 해서 생기는 가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보는 관점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어릴 때부터 가정이나 학교에서 경험을 중요시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 중 가정에서 부모의 양육태도(자율-통제, 수용-거부, 보호-방임, 성취-안일)와 자녀의 시험불안과 관계를 보기 위해서 우리나라 학생들을 위한 시험불안도 진단검사(TAK-I)와 연구자가 작성한 자녀용 부모태도 진단도구를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남, 녀학생 481명과 중, 고등학생 500명에게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부모의 거부적인 태도는 시험불안과 정적 상관($r=.25{\sim}.29$)이 있으며, 자율적이고, 수용적인 태도는 부적 상관($r=-.15{\sim}-.24$)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태도에 따라 각 집단별로 그 시험불안도의 평균을 비교해 보면, 국민학생, 중, 고등학생 모두에게 부모의 성취지향적인 태도는 높은 시험불안을 불러 일으키고, 수용적인 태도를 가진 부모 밑에서는 자녀가 낮은 시험 불안을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유의하였다.($P{\leq}.05$). 그러므로 자녀가 무조건 좋은 시험결과를 가져오도록 기대하는 부모 밑에서 자녀의 시험불안은 높아지게 되므로, 자녀의 능력을 고려하고, 격려해주는 부모들의 태도가 요구된다고 볼 수 있겠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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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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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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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지금까지 시험불안을 진단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이 동원되어 왔는데, 그 중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자기보고에 의한 방법이다. Spielberger의 Test Anxiety Inventory(TAI)는 시험불안의 정서적, 인지적인 측면을 구분하여 측정할 수 있는 자기보고식 검사도구로서, 이를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실시한 결과 그들의 시험불안 요인을 설명하기에 이 TAI 문항만으로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되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 학생들을 개인별로 면담한 자료와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검사문항을 추가시켜 문항분석을 통해서 25문항으로 이루어진 국민학생용과 35문항으로 된 중, 고등학생용을 완성하여 TAI-K라 정하였다. 이 TAI-K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alpha}와$ 2주 간격으로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통해서 이루어졌으며(국민학생용 : ${\alpha}=.90,$ 검사-재검사 신뢰도 : r=.78 ; 중, 고등학생용 : ${\alpha}=.94,$ r=.85), 타당도검증은 일반불안 척도들과 Self-esteem Scale, 성격요인 검사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시험불안은 일반불안과 정적상관이 높으며, Self-esteem과 부적상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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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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